터보(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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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0010012_[X230,330].jpg](http://obj-sg.the1.wiki/d/bf/08/c4dca7f2df1c5695aca503880bc4161a103a3e6a2865e8af8f0d861368f3aa4b.jpg)
1. 개요[편집]
느림보 달팽이가 갑자기 빨리 달리게 되어 레이싱 대회에 출전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OST에는 핏불과 스눕 독[1]이 참여했다.
제너럴 모터스의 지원을 받아 작중에 쉐보레 카마로를 포함한 제너럴 모터스 계열 차량이 나온다.
2. 줄거리[편집]
어떤 서킷에서 여러 인디카들[2]이 나타나면서 시작된다. 달팽이 테오(Theo)는 인간의 카 레이싱, 특히 인디카 경주를 동경하는 달팽이다. 테오는 스스로를 터보(Turbo)라 부르면서 스스로 레이싱 경주에 나가고 싶어해 스스로 경주 흉내도 내보지만 형 달팽이인 체트(Chet)를 비롯하여 다른 달팽이들에게 비웃음만 당한다.
달팽이들의 일상은 동료 달팽이가 까마귀에게 잡아 먹히고[3] 세발자전거를 탄 그 집의 어린 아들[4]에 대비해 껍데기에 들어가 구르기(일명 속공 구르기)로 대처하면서 다른 달팽이들과 토마토를 먹는 것인데 이런 와중에도 테오는 자기 본능이라며 포기하지 않고 계속 경주하는 연습(?)을 하던 어느 날 잘 익은 토마토를 향해 스스로 '경주' 흉내를 내다가 잔디깎이로 인해 죽을 뻔하며 형인 체트의 호통을 듣고 스스로 실망감이나 창피함을 느끼고 만다.
홀로 도로를 정처없이 떠돌던 중 트럭의 풍압에 날아간 테오는 우연히 공도 레이싱장에 있던 마개조된 쉐보레 카마로의 보닛에 떨어진다. 이후 공도 레이스가 진행되고 테오는 처음엔 보닛에 붙어 이 상황을 즐겼지만, 카마로의 차주가 윌리를 남발해 공기흡입구를 통해 엔진 안에 들어가버린다. 엔진 블록 안에 들어간 테오는 차주가 발동시킨 NOS 시스템 용액에 빠지게 되는데, 안에 들어간 아산화질소가 테오의 유전자를 변화시킨다.[5] 차 밖으로 떨어져 잠시 정신을 잃었던 테오는 집에 돌아와서 거울을 확인하다가 눈에서 전조등을 뿜어내거나, 입으로 라디오가 틀어지고, 비상 알람 소리도 내는 등, 거의 '차'에 가까운 능력을 발견하지만, 잘 통제되지 못해 달팽이들의 무리 속에서 나와 라디오를 끄려고 노력하고 있다가, 껍떼기를 깨부수는 아이의 눈에 띄어 짓밟힐 위기에 처하지만, 피하다가 이동이 빨라진 것을 깨닫는다.
테오는 새로운 능력으로 그 집의 어린 아들을 혼내주지만 세발 자전거가 토마토 밭 쪽으로 몰아져버리는 바람에 토마토 밭을 망가뜨리고 만다. 형인 체트와 테오는 다른 달팽이들에 의해 쫓겨나게 되고, 체트는 테오를 원망하다가 까마귀에게 낚아 채이고 만다.
테오는 초고속능력을 사용하여 까마귀로부터 체트를 구하지만 히스패닉 인간 티토(Tito)에게 둘 다 붙잡힌다. 티토는 형과 함께 '도스 브로스 타코(Dos Bros Tacos)'라는 작은 타코 식당을 운영하는 남자로 스타라이트 상가의 이웃 주인들의 달팽이들과 경주를 시키려 한다.
위플래시(검은색), 스키드(하늘색), 화이트 섀도우(흰색), 번(빨간색), 스무브 무브(초록색)과 드래그 레이스를 시키려고 한다. 달팽이들의 엄청난 기세에 긴장하지만, 일반적인 달팽이와 다를 바가 없이 느렸다(...). 사람들은 멍해서 잠시 벙쪄있는 테오를 보고 죽었냐면서 저 달팽이는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테오를 데려온 티토가 아쉬운 눈으로 쳐다보자 테오는 능력의 시동을 걸어 티토를 놀라게 하고, 테오가 초고속능력을 발동시켜서 트랙을 완전히 추월했다. 티토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은 놀라워했고 다른 달팽이들이 이름을 물어보자, 테오는 스스로 붙인 이름인 터보라고 대답한다.
여기서부터는 체트 외에 주변 인물들은 본명이 테오임을 모르므로 체트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 관련해서는 터보로 서술
그렇게 이 레이스 이후로 티토는 터보(테오)를 다정하게 대해주고, 다른 달팽이들은 터보에게 관심을 가지며 동료가 되자고 한다. 그러나 터보는 일반적인 달팽이들처럼 느린 것을 알고 느리다며 도발하면서 자존심 싸움으로 번진 2차전을 시작한다. 별 모양 간판에 먼저 착지하는 쪽이 이기는 룰인데 달팽이들은 화이트 섀도우와 협동으로 전선에 걸쳐 짚라인처럼 전선을 타고 가고 터보는 능력을 이용해 전선 끝까지는 먼저 가지만 점프를 할 수 없어 바로 앞에 있는 간판을 앞두고 멈춘다. 반면 다른 달팽이들은 반동을 이용해 간판에 붙으며 이번엔 달팽이들의 승리로 터보는 달팽이들의 동료가 된다.
티토는 터보를 이용해 타코가게를 홍보하려고 했지만 그의 형 안젤로는 체트와 마찬가지로 그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똑같이 동생으로서 형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티토는 타코가게 홍보를 위한 한 방을 생각하며 터보에게 이야기하고 있었고, 터보는 그 때 지나가던 트럭의 광고판에 인디 500 광고를 발견하여 가리키는 화살표를 그리고, 티토는 터보를 인디 500에 출전시키기로 결심한다.
티토는 인디 500에 출전시키기 위해 형 안젤로와 이웃 가게 주인들의 도움을 받아 출전 자금을 모으려고 하지만 무시당하고 만다. 이를 지켜보던 가게 달팽이들은 지나가던 관광 버스를
티토와 상인들은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로 향하면서 출전시킬 때의 이름을 짓다가 달팽이들의 도움으로 터보라는 이름을 알게 되며, 다른 달팽이들처럼 껍데기 튜닝을 한다. 기 가니에 레이스카 프라모델을 이용해 용접과 도색을 완료했고 덕분에 다운포스가 강해지면서 안정성과 속도도 올라갔다.
도착을 하자마자 기 가니에가 엄청난 속도로 트랙을 달리며 예선기록 1위 230마일을 달성하는 것을 보고 티토는 터보가 저정도로 달릴 수 있을 지 걱정하지만 상가의 상인들이 이를 듣고 돌아가야 하나 마나하는 것을 중재하고
곧이어 인디카 CEO가 터보의 출전 여부에 대한 결정 사항을 발표하는데, 아무리 빨라도 달팽이라는 사실을 관과해야 했는지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말이 떨어지지만, 티토는 제발 기회를 달라며 간청하고, 스타라이트 플라자의 상인들과 모인 사람들이 달리게 해달라며 청하게 된다. 그때, 기 가니에가 나타나 '인디 500에서 속도의 한계를 거부하듯이 출전자의 한계 또한 거부하도록 하자', TV에서 터보의 우상으로서 꿈을 키워줬던 '아무리 작더라도, 분수에 걸맞지 않는 꿈은 없다' 라는 말을 되내겨주며 사람들의 마음이 터보의 출전에 기울도록 해주었고, 결국 인디카 CEO의 허락이 떨어진다.
3. 등장인물[편집]
본명은 테오도르(Theodore)[6]. 스스로 '터보' 라는 이름을 붙이고 유명 레이서 '기 가니에' 가 참여한 인디카 레이싱 경기를 보며 가장 빠른 레이서를 꿈꾸는 달팽이로, 선천적으로 속도가 느린 달팽이임에도 불구하고 레이싱에 대한 열정이 과한 나머지 형인 체트와 토마토 밭에서 함께 일하던 달팽이들은 그를 영 탐탁치 않게 여겼었지만, 사고로 인해 얻은 초고속능력으로 레이싱의 꿈을 이룰 기회를 얻게 되고, 더 이상 느린 달팽이가 아닌, 레이서로서의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껍데기에 새겨진 상징 번호는 5.
매사에 걱정이 많고 터보(테오)와는 달리 현실을 중시하는 성격이다. 동생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터보의 꿈을 믿어주지 않고 항상 포기할 바람을 표했었고, 터보의 능력이 전 세상에 알려지면서, 터보가 모두의 믿음을 받으며 레이싱의 출전권을 거머쥐었을 때도 형의 믿음만큼은 얻지 못해 동생의 실망감을 사지만, 레이싱의 막바지에 터보가 능력을 쓰지 못하게 된 상황에 처해 숨어버리자, 내 동생은 이렇게 포기할 녀석이 아니다, '속도는 너의 본능이다' 라고 말해주며 꿈과 용기를 되돌려 준다.
형과 함께 '도스 브로스 타코' 라는 타코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레이싱을 시키기 위해 터보와 체트를 잡아갔다가 터보의 엄청난 능력을 보고 감탄하여 터보의 인디 500 출전을 도와준다. 터보와 마찬가지로 꿈과 열정을 크게 가지는 성격으로, 특별한 달팽이와 함께 타코집을 흥행시킬 상상과 더불어 다른 특이한 흥행 방법을 자주 생각해내지만 터보와 똑같이 형의 인정을 받지 못한다. 터보의 입장에서는 처음으로 꿈을 믿어준 인물이기도 하다.
티토의 형으로, 허구한 날 장사를 빼먹고 영 달갑지 않은 방법을 흥행 아이디어로서 내놓는 동생에게 줄곧 잔소리를 퍼붓곤 한다.
인디 500의 챔피언으로 터보는 그의 레이싱과 인터뷰 속에서의 '덩치에 걸맞지 않는 꿈은 없다' 는 말[7]을 되내기며 레이서의 꿈을 키워나갔다. 인기와 명예에 집착을 가지고 있어, 비상한 능력으로 주목받는 터보한테 카메라가 돌아가자 이를 이용하여 레이싱의 화제성을 더욱 끌어모은 채로 우승하려고 하였으나, 터보에게 거의 뒤쳐질 위기에 처하자 여태까지 챔피언 정신을 보여준 것처럼 비춰져 환호받았던 점이 무색하게 트랙의 지뢰밭 구간으로 들어갔다가 다른 레이서들과 충돌하여 트랙을 정체시키는 사고를 저지른다. 레이싱카의 번호는 1.
본명은 위트니 처빙턴(Whitney Chubbington)[8]. 스타라이트 상가의 달팽이 레이스 팀의 리더로, 터보의 능력을 눈여겨보며 팀 합류를 권했으나, 처음엔 터보가 거절하여[9] 팀 대 터보로 승부를 보게 되지만, 팀워크로 가볍게 승리하고 터보를 팀에 영입시키는 데 성공한다. 터보가 처음 서보는 레이싱 트랙에서 영 갈피를 못 잡고 있자 넌 자동차가 아니라며 달팽이답게 달리라는 조언을 해주어 안정을 찾고 본인대로 달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껍데기를 리뉴얼한 후 새겨진 번호는 46.
- 화이트 섀도우(White Shadow) - 마이클 벨/임채헌
위플래시가 이끄는 팀의 일원. 이름처럼 희고, 커다란 몸을 가지고 있으며 그늘진 곳으로 '난 그림자처럼 빨라' 라고 말하며 그림자처럼 사라지듯이 들어간다. 팀과 협업할 때 무게를 이용하여 다른 팀원들이 반동으로 튀어오르도록 도와준다. 가끔 등장하면서 하는 말이 썰렁할 때가 있는 모양이다.
본명은 Bernice Guzman. 팀의 홍일점으로, 이름대로 화끈한 성격이며 항상 풍선껌을 씹고 다닌다. 체트에게 한눈에 반했는지 '자기(Boo)'라고 부르면서 내 남친하라며 꼬신다. 껍데기를 리뉴얼한 후 새겨진 번호는 61.
위플래시가 이끄는 팀의 일원. '스키드(Skid)' 라고 줄여 불리기도 하며 더빙판에선 아예 '스키드' 로 고정되어 나온다. 광기가 묻어나는 성격인 듯 하며 후속작에서 밝혀진 정보론 제정신이 아니라고 한다(...). 껍데기에 새겨진 번호는 13.[10]
더빙판에서의 이름은 스무스. 위플래시가 이끄는 팀의 일원으로, 그루비한 무브를 타며 음악과 여유를 즐기는 성격이다. 가는 몸에 다른 달팽이들과 달리 주둥이가 뾰족하게 튀어나온 외형이다. 껍데기 리뉴얼 이후로는 달릴 때 양옆에 커다란 스피커가 튀어나오며 새겨진 번호는 72이다.
킴 리 네일샵의 주인. 티토를 '타코맨' 이라고 부르며 크게 한 소리 하거나 레이싱 끝에서 터보를 밟으려던 기 가니에를 밟아주는 등 드센 성격의 소유자이다. 첫 달팽이 레이싱에서 위플래시가 이길 거라며 으름장을 놓는 것을 보아 위플래시를 주워 온 장본인이거나 주인인 등의 연관성이 있는 듯 하다.
밸리 장난감 가게의 주인. 주로 자동차 장난감을 다루는 지 달팽이들이 가게에 있는 장난감 레이싱 카에 타서 놀거나 후에도 터보 일행처럼 차들처럼 꾸며진 달팽이 등껍질 장난감들을 판다.
자동차 정비사. 처음에는 티토의 생각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듯 하였으나 티토의 계획이 먹히고 장사에 도움을 받자 경기에 나가기 위해 터보의 등껍질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었고, 엔딩에는 두 명의 직원을 고용한다.
- 인디카 CEO
4. 평가[편집]
4.1. 영화 평론가 평[편집]
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보니
5. 흥행[편집]
첫 주 흥행이 제작비 1억 3500만(자료에 따라선 1억 2700만) 달러에 첫주 흥행 수익은 1622만 달러. 개봉 두달이 넘은 9월 12일까지 807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나 11월 이후에 미국내 및 해외 흥행이 종합되어 거의 2억 7천만 달러를 벌어 그럭저럭 손익분기점 언저리에 도달했다.
해외흥행까지 합쳐도 9월 12일까지 이제 1억 5600만 달러를 넘겼었다. 라이벌인 디즈니 툰 스튜디오에서 저렴한 5천만 달러로 만들어 비슷한 시기 개봉했다가 기대 이하 흥행으로 막을 내리는 비행기는 그래도 저렴한 제작비에 해외 수익 다 합치면 적어도 본전치기는 가능할 거랑 대조적으로 보였으나 나중에 월드와이드 흥행성적이 합쳐지면서 거의 제작비 2배 정도 흥행은 거두었다. 그렇긴 해도 역시 제작비 2배라면 겨우 본전치기 수준이라 기대에 크게 못 미친 흥행이다.
6. 한국 개봉[편집]
한국에선 7월 25일 개봉하여 8월 1일까지 전국 100만 관객을 넘기는 상당한 흥행을 거둬들이고 있다.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 다음으로 박스오피스 3위까지 차지했었다. 역시 2014년 이전까지 드림웍스 애니가 강세를 보이는 한국답다고 할까.
7. 터보 F.A.S.T.[편집]
터보 F.A.S.T.라는 TV 시리즈 후속편 제작이 발표되었다. 대한민국에선 2015년 9월 10일부터 카툰네트워크에서 더빙방영을 시작했다. 더빙 성우 캐스팅은 극장판과 동일.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09:34:20에 나무위키 터보(애니메이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스무스의 성우로도 참여했다.[2] 이전엔 포뮬러 1로 서술되었지만, 인디카와 F1은 비슷한 오픈휠 레이스카이더라도 특성이 다 다르다.[3]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까마귀가 달팽이들을 잡아 먹는듯 하다. 다른 달팽이들은 적응했는지 까마귀에게 동료 달팽이가 당해도 조금 슬픈 표정을 할 뿐이지 그냥 하던 일 한다.[4] 취미가 벌레 압사시키기.[5] 피가 아산화질소의 영향으로 파랗게 변하며, 헤모글로빈이 타이어처럼 꼿꼿이 서면서 돌아간다(...). 초고속으로 움직일 때마다 트레드 자국이 생기는 현상은 덤.[6] '테오(Theo)' 라고 불린다.[7] 기 가니에의 아버지께서 전해주신 말씀이라고 한다.[8] 본명으로 불리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 모양이다.[9] 이때 터보는 위플래시와 팀원들에게 느림보라고 하며 신경을 자극시켜 승부로 번지게 된 것이다.[10] 터보를 제외하면 팀원들의 껍데기가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리뉴얼되기 이전에도 유일하게 번호가 새겨져 있는 달팽이었다.[11] 물론 전국 관객 500만명 이상이었던 쿵푸 팬더 2보단 못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