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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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トミカリミテッドヴィンテージ / Tomica Limited Vintage
시리즈 라인업 열람[1]
일본의 완구 회사 타카라토미의 자회사인 토미텍에서 제작하는 수집용 정밀 다이캐스트 자동차 모형 브랜드이다.
1/64 스케일 자동차 모형 브랜드 사이에서 매우 수준 높은 하이엔드급 퀄리티를 자랑하기 때문에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2. 상세[편집]
타카라토미의 직원이었던[2] 고바야시 신고와 엔도 사토시가 2004년 1월에 첫 제품인 닛산 세드릭 1세대를 발매하면서 런칭한 브랜드이다.
주로 모형화하는 차량들은 구형 일본 차량이며[3]‘다른 회사가 만들지 않는 모형을 만들자’가 브랜드 철학 중 하나이기 때문에 상용[4]/승용/특수[5]차량을 가리지 않고 제품화한다.
완구가 아닌 수집용 모형이기 때문에 기존의 토미카처럼 차종에 따라 스케일이 달라지지 않고 1/64 스케일로 통일되어 제작된다.[6]
매우 정교한 내/외부 묘사, 특이한 기믹[7], 깔끔한 마감 등 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타 브랜드 모형에 비해서도 매우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기 때문에 마니아층이 두껍다. 다만 퀄리티가 높은 만큼 가격 또한 타 브랜드에 비해서 높게 책정되는 편.
‘리미티드’라는 단어가 브랜드명에 포함되어 있듯 한 번 발매되고 단종된 모델과 같은 사양의 모형은 절대로 재발매되지 않는다. 때문에 인기 있는 모델의 경우, 발매가의 5배를 가볍게 넘는 중고 시세가 형성되기도 한다. 닛산 시빌리언 키친카나 히노 소방차 같은 인기가 높으면서도 매우 구하기 어려운 레어 제품의 경우 중고 시세가 50만원 이상을 웃돌기도.
해외에서는 주로 TLV[8], 한국에서는 토리빈[9]이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3. 장단점[편집]
3.1. 장점[편집]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압도적인 디테일.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를 상징한다. 물론 디테일이 좋은 1/64 스케일 모형브랜드들도 많지만, 세세하게 따져본다면 토리빈만한 회사가 거의 없다. 앞뒤 램프에 클리어파츠 + 램프 내부 표현은 물론,[10] 휠의 로고와 브레이크 디스크, 켈리퍼등도 구현한다. 심지어는 혼다 NSX를 포함한 몇몇 차종들에는 배기구 내부표현까지 되어있다.
그리고 위의 디테일들을 받쳐줄 뛰어난 마감으로도 유명하다. 아무리 도색이 화려해도 미스나는 법이 거의 없고, 글라스도 잔기스 하나 없이 투명하다. 그외 여러부분에서도 마감측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화려한 기믹도 토리빈의 인기에 한 몫하는데, 토미카시리즈 전통인 서스팬션은 물론이요 엔진룸 오픈 기믹을 가진 차량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트럭 종류에선 트럭 헤드 분리, 짐칸 오픈등 트럭에 어울리는 기믹들을 넣어준다. 그 외에도 슬라이드 도어 오픈등 다른 제조사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는 기믹들도 적지않게 넣어주어 차별점을 둔다.
3.2. 단점[편집]
비싼 가격. 토리빈은 디테일이 뛰어난만큼 가격또한 높은편이다. 중고상품이 아닌이상 기본 3만원은 먹고 들어가며, 페라리 시리즈는 10만원을 넘기는 경우가 많다.[11] 그리고 오래전에 나왔거나 한정판으로 나오는 등 구하기 힘든 차량이거나 몇몇 트럭, 버스 종류들은100만원을 넘기기도 한다. 100만원이면 CMC, BBR등 1/18스케일 모형중에서도 고가의 모형을 구매할수 있는 가격이며, 토미카 스탠다드 제품을 약 200대 가량 구매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디테일은 좋으나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평을 자주 들으며, 교쇼나 미니지티등 퀄리티는 조금 떨어져도 가격이 저렴한 쪽으로 수집을 옮기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사이드미러는 소비자가 부착해야하는 차량들이 많은데, 일단 붙이게 될 경우 박스 블리스터에 들어가지 않기에 다시 넣으려면 따로 포장하거나 블리스터를 잘라야 한다. 그리고 보통 본드로 붙이는데, 때문에 다시 미러를 땔 수 없으며 미러 주변에 본드자국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부속품을 사용한, 중고 상품이 되어버린다. 이런 이유로 미러를 붙이게 될경우, 모형의 가치가 급락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러를 붙이지 않고 미개봉으로 둔다. 그래도 자신이 이 모형을 오래 가지고 있을 생각이라면 한번쯤 붙여볼만 하다. 붙이고 안붙이고 볼때의 차이가 크기 때문.
가끔씩은 미러 뿐만 아니라 스플리터나 스포일러, 안테나 등 사이드미러 외 부품들도 소비자가 붙이게 하는 경우가 있다.
4. 제품군 종류[편집]
4.1. 리미티드 빈티지/리미티드 빈티지 네오[편집]
리미티드 빈티지 목록 열람
리미티드 빈티지 네오 목록 열람
보통 토리빈이라는 약칭이 지칭하는 라인업이다.
발매되는 모형의 스케일은 1/64스케일로 통일되어 있으며 브랜드 내에서 제일 인지도가 높고 마니아층이 두껍다. 가격대는 보통 3천 엔가량이며, 버스나 트럭, 트레일러와 같은 대형 차량은 8천 엔에서 만 5천 엔 정도로 책정된다.
보통 빈티지/빈티지 네오 두 라인업을 합쳐 매달 열 개 내외의 제품이 출시된다.
라인업은 리미티드 빈티지와 리미티드 빈티지 네오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 공식 웹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리미티드 빈티지는 토미카[12] 브랜드가 탄생하기 전에 출시된 차량들을 모형화하며, 리미티드 빈티지 네오는 토미카가 탄생한 1970년 이후의 차량들을 모형화한다. 네오가 붙든 붙지 않든 디테일이나 가격의 차이는 없다.
모형마다 고유의 번호가 존재하는데, 덕분에 품번을 안다면 일일이 차량 이름으로 검색하지 않아도 된다. 리미티드 빈티지의 경우에는 LV-00[13]x[14]형식이며, 리미티드 빈티지 네오의 경우에는 숫자 앞에 N이 붙어 LV-N00x의 형식이 된다.
품번이 붙지 않거나 특수 품번이 부여되는 특별판 제품도 있다.
- 품번이 붙지 않는 제품
- 특수 품번이 붙는 제품
번외로 토미텍 사이트에조차 공개되지 않는 제품들도 있다.
- 홍콩 한정판
- 토미카 숍 한정판
- 토이즈 클럽 한정판
- 도쿄 토이 페스티벌 한정판
- 토미텍 이벤트 한정판
- 이외 사기업의 요청을 받아 생산한 한정판들
4.1.1. 디오콜레64[편집]
비교적 최근에 생긴 제품군으로, 단품으로는 발매되지 않는 색상을 입힌 리미티드 빈티지/빈티지 네오 차량과 차량의 분위기에 맞는 소품들을 묶어서 발매하는 세트이다. 구성품 중 차량이 포함되지 않는 제품도 있다.
라인업 이름은 디오라마 컬렉션 64를 일본식으로 줄인 디오콜레64[22]이다.
4.2. 리미티드 빈티지 43/리미티드 빈티지 네오 43[편집]
리미티드 빈티지 43 목록 열람[23]
일반 리미티드 빈티지 쪽이 1/64 스케일인 반면, 이쪽은 크기를 좀 더 키운 1/43 스케일이다. 일반 리미티드 빈티지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네오가 붙은 것과 아닌 것이 나뉘어 있다.
다만 기본 8천 엔부터 시작하는 가격에 비해서 디테일은 아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고, 1/43스케일인데도 직접 붙여야 하는 부품들이 있기 때문에 평가가 낮다.
다른 브랜드의 같은 스케일 모형과 비교해서도 퀄리티가 더 뛰어나진 않기 때문에 별로 빛을 보지는 못 한 라인업이다. 신제품 자체도 1~2년에 한두 대밖에 출시되지 않는다. 2019년 9월 마지막 모델 이후 발매 이후로 더 이상 신상품이 나오지 않는 중이다.
1/64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빈티지 43/빈티지 네오 43으로 나뉜다. 품번은 빈티지 43의 경우 LV43-00x형식이며, 빈티지 네오 43의 경우엔 LV-N43-00x형식이다.
5. 기타[편집]
- 매년 열리는 시즈오카 하비쇼에서 개발 중이거나 출시 예정인 제품이 발표된다.[24]
- 가끔 토미텍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발 중인 모형을 공개하기도 한다.
- 매달 두 번째 목요일에 토미텍 홈페이지에서 신제품 리스트가 공개된다.[25]
- 아미아미나 아마존 재팬에서 공식 발매가보다 조금 더 싼 가격에 구매 예약을 받는다.
- 이마트 일부 지점에서도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 시리즈를 판매했었다.[26]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19:05:27에 나무위키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 라인업 외의 토미텍 제품들도 열람 가능하다.[2] 현재는 타카라토미 산하에 토미텍이 설립됨에 따라 토미텍 직원이 되었다.[3] 물론, 완전히 구형 일본 차량들만 만드는건 아니고, 란치아, 람보르기니 등 해외 차량들도 많이 출시했다. 이중 유독 페라리의 차량들이 많은데, 문서 상단의 F40 말고도 F355, 288 GTO등 수십종류의 구형 페라리 차량들을 출시했다. 그리고 구형 차량들만 만드는것도 아닌데, 대표적으로 GT-R R35가 있다. 그 외 일본의 몇몇 신형 컨셉카들도 출시를 해주었다.[4] 다른 모형 제조사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일본 브랜드의 구형 트럭과 버스 등을 꾸준히 발매한다.[5]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택시 등은 물론, 운전 연수용 차량이라던가, 일왕 전용 차량등 특이한 차량들을 계속해서 발매해주고 있다.[6] 버스나 승용차나 모든 모델의 크기가 비슷한 비현실적인 기존 토미카와는 달리 클 차는 크고 작을 차는 작은 현실의 크기에 비례한다.[7] 엔진룸 오픈(모든 페라리차량들은 이 기믹을 가지고 있다.), 카울 계폐, 컨테이너 짐칸 오픈등. 의외로 스탠다드나 프리미엄토미카에서는 쉽게 찾아볼수 있는 도어 오픈 기믹을 가진 차량이 거의 없는데, 아마 기믹 추가시 그에 따른 단차가 생겨서 그런 것 같다. 실제로 토리빈 차량중 람보르기니 쿤타치 모델에 시저도어를 표현해주었는데, 이로인한 단차가 커서 욕을 많이 먹었다. 다행히 요즘 나오는 쿤타치 25주년 기념모델은 이 단차를 어느정도 해결하여 출시했다.[8] Tomica Limited Vintage[9]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10] 물론 헤드램프가 너무 작거나 기믹등으로 인한 구조문제로 가끔 도색으로 표현되는 경우도 있긴하다.[11] 페라리 시리즈 중 가장 인기있고 비싼건 F40인데, 그나마 저렴한 편인 검은색의 경우도 10만원을 웃도며, 인기있는 색상인 빨간색의 경우는 10만원 중후반정도의 가격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한정판 노란색의 경우 30만원을 넘기기도 한다. [12]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가 아닌 오리지널 토미카 브랜드.[13] 숫자로, 차종 및 사양을 구분한다.[14] 색상이 출시되는 순서에 따라 a부터 알파벳으로 색상을 구분한다. 예를 들어 먼저 출시된 검정이 a라면, 그 다음에 출시되는 색상은 b이다.[15] 1963년부터 2010년까지의 크라운 광고가 수록된 DVD 한 장과 1세대 후기형 크라운 모형이 동봉된 제품.[16] 일본 배우 이시하라 유지로가 사용하던 차를 재현.[A] A B 닛산의 콘셉트 카[17] 토미카 리미티드 빈티지로 발매된 차종 중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 차량을 골라 특별 패키지로 출시한다.[18] 명차를 골라 특별 패키지로 출시하는데 2008년을 마지막으로 더는 신제품이 나오지 않고 있다.[19] 닛산의 전설이자 닛산 페어레이디 Z 시리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카타야마 유카타 전 닛산 미국 사장의 10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된 제품군.[20] 차량 두 대가 묶인 구성으로 2011년을 마지막으로 더는 신제품이 나오지 않고 있다.[21] 여러 차량들에 쇼와 시대의 라디오 방송국 도색을 입힌 버전.[B] A B C D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한 차들을 모형으로 재현한 것.[22] 일본식 발음은 지오코레이다.[23] 일반과 네오가 통합되어 있다.[24] 2020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하비쇼 자체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토미텍 기획담당인 엔도 사토시가 유튜브에서 출시예정작을 공개하였다. 보기 2021년에는 시즈오카 하비쇼가 개막하였지만 토미텍은 코로나 사유로 불참하였다.[25] 간혹 수요일이나 금요일, 혹은 첫째 주 목요일에 공개되기도 한다.[26] 소수의 모델만 판매했으며, 가격 또한 일본에서 직구하는 것보다 비쌌다. 재고 처리나 행사 등으로 반값 이상 할인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