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FOE

  상위 문서: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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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에서 등장하는 FOE를 다루는 문서.

PQ에서의 풀 네임은 피시스 오이케인 에이드런(フューシス・オイケイン・エイドロン, Fysis Oikein Eidolon).[1] P3 주인공으로 플레이할 때는 젠이 붙이고 미츠루가 FOE로 줄이며, P4 주인공으로 플레이하면 레이가 줄인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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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이 세계수의 미궁 시스템을 쓰는 만큼 FOE도 당연히 등장한다. 페르소나 시리즈에서 넘어오는 팬들을 생각해서 FOE가 약하게 나올 거라는 생각과 달리, 적어도 본가의 FOE의 명성을 먹칠할 만큼 약하지 않다. 리스키 난이도로 할 경우, FOE전 도주 불가 패널티가 붙는 데다가 주인공이 행동 불능되면 바로 게임 오버가 되므로 더욱 어렵다. 게다가 모티브가 모티브인지 이 녀석을 코앞에 둔 상태에서 잡졸들과 맞다이 뜨다 보면 중간에 난입한다.

사냥에 성공하면 고레벨의 서브 페르소나를 뱉는다. 정확하게는 (주인공의 레벨과 FOE의 레벨+10 중 더 낮은 쪽의 수치) + 3~8 범위의 페르소나가 등장한다. 통상 전투로는 얻을 수 없는 페르소나라도 레벨 범위에 맞다면 획득할 수 있지만, 고레벨에 접어들어 전용 스킬을 배우는 페르소나[2]들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 특수 합체나 합체 해금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페르소나[3]도 나오지 않는다. 주인공과 FOE의 레벨이 올라가는 극후반의 FOE전에서는 앞서 설명한 범위에 존재하는 페르소나가 없어서 페르소나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제물용의 서브 페르소나를 가장 모으기 좋은 노가다 상대는 3미궁의 엑스트라 FOE이다. 4미궁의 FOE는 주인공의 레벨이 높다면 후츠누시와 자오우곤겐만 드랍하기 때문.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와 달리, PQ에는 시간 개념이 없어서 미궁을 나갔다 돌아오면 해치운 FOE들이 바로바로 부활하므로 전 가산 탕진해서 한 마리 치워놓고 엘리자베스 보고 와서 편하게 지나가겠다는 생각은 버리자. 참고로 세계수에서는 등 뒤에서 공격해야 선공 판정이 걸렸지만, PQ에서는 옆을 노려도 선공 판정이 들어간다. 다만 역으로 FOE가 유저의 옆을 노려도 선공 판정이 들어가니 주의.

일부 FOE들은 게스트 참여한 본가 세계수의 미궁의 제작진이 디자인하였다. 미궁의 보스인 파수꾼들은 몬스터 디자이너 나가사와 신이, 히든 보스인 제우스는 캐릭터 디자이너 히무카이 유지가 담당하였다.

3. 테마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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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상한 나라의 그대 (不思議の国のアナタ)[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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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트럼프 병정 (トランプの兵隊さん)[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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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초반에 만나는 FOE. 특정 지역을 정해진 루트를 따라 순찰한다. 즉 카드 모양 사슴 따라오지 않기 때문에 루트를 잘 보고 후면에서 진입하면 선제 공격도 가능하다. 공격력은 사나다조차 재수없으면 한 방에 나가떨어질 정도로 강하며, 몸빵이 더럽게 단단하기까지 하다. 이 몸빵만큼은 2미궁 FOE들과 맞먹을 정도.[4]

주의할 공격은 적 전체에 마비를 거는 바인드 보이스. 성해의 내방자가 모티브인가 보다 공방에서 파트라 젬을 사거나 파트라, 메파트라 사용자를 반드시 데려가자. 부스트 떴는데 마비 때문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후려맞아서 공짜 스킬 사용 기회를 날려버리면 피눈물이 샘솟는다..

물리 공격인 후려치기도 주의해야 한다. 전열이나 후열 중 한 라인에 있는 대상 하나에 물리 데미지를 주고 양 옆의 동료들에게까지 확산 피해를 입힌다. 후열이라서 웬만큼은 버틸 수 있다? 이거 원거리 속성이다. 후열이라고 덜 아프고 그런 거 없다(...). 하지만 물리 공격이기 때문에 힘 봉인을 하면 후려패기 딱 좋은 샌드백으로 변한다. 공격력도 대폭 줄어드니 일석이조. 아니면 속도 봉인으로 명중률을 떨어뜨려도 좋다.

이것 빼고는 딱히 강점도 약점도 없기 때문에 노말 이하면 레벨 10만 찍어도 잡을 수는 있다. 질리도록 후려패야 하겠지만 하드 이상이라면 후려치기에 10레벨 전후 전열 멤버들이 120 가까이 되는 물리 데미지를 골고루 나눠맞고 사이좋게 드러눕는다. 덤비려면 단단히 준비하고 덤비자.

이 녀석을 잡으라는 의뢰를 깨면 의료 키트(아군 1열의 HP 300 회복)를 준다.

4.2. 장미 페인팅 병정 (バラを塗る兵隊さん)[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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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페인트통과 붓을 들고 있는 점만 빼면 그냥 트럼프랑 별 차이 없다. 게다가 전투가 시작되면 페인트통이랑 붓은 어디에 내다버렸는지 딸랑 지팡이만 들고 있다 트럼프 병정과 마찬가지로 특정 루트만 돌아다닌다. 차이점은 근처에 있는 붉은 장미를 물뿌리개로 씻어내면 곧장 그 장미로 가서 그 방을 떠날 때까지 계속 페인트칠을 한다는 것. 그렇다. 원작대로 여왕의 명령에 따라서 하얀 장미를 빨갛게 칠하고 있는 거다. 칠할 때 계속 장미만 보고 있기 때문에 이 때를 이용해서 선빵을 날릴 수도 있다.

물뿌리개는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얻게 된다. 병사가 막고 있어서 도저히 지나갈 수 없는 방에서 코로마루/나오토가 물가에서 주워온다. 같은 층에 물뿌리개를 얻고 나면 시작할 수 있는 서브 이벤트도 있으니 참고. 던전에서 나갔다 들어올 때마다 한 번씩 물을 줄 수 있다. 단, 끝까지 보기 전에 던전 보스를 잡아버리면 이벤트가 소멸되니 주의.

그냥 병정과 달리 적 전체에 마력 봉인을 거는 사일런트 노이즈에 적 전체에 속도 봉인을 거는 스파이더 네트를 쓴다. 봉인이기 때문에 파트라 말고 크로즈디를 써야 풀린다. 게다가 체력이 반 이하로 줄어들면 보통 30렙 정도에서나 구경할 수 있는 강살참[5]을 갈기며 발악한다. 후려치기 대신 강살참을 쓰기 시작하면 빠르게 처리하자. 속도 봉인에 맞아서 회피도 못하고 공격 순서도 꼴찌로 떨어진 상태에서 강살참으로 신나게 두들겨 맞으면 멘탈까지 바스러진다.

4.3. BOSS : 하트의 여왕님 (ハートの女王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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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궁 보스. 진입 전에 내비가 "FOE보다 더 강한 적의 반응이다"라고 경고한다. FOE랑 한두 번만 붙어보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트럼프 병정을 5마리 정도 소환해서 앞에 배치한다. 검의 트럼프 병정과 창의 트럼프 병정은 보디가드를 걸어 여왕에게 날아드는 공격을 대신 맞으며, 마법봉 트럼프 병정은 공격 마법, 지팡이 트럼프 병정은 힘 봉인/속도 봉인 스킬을 사용한다. 그러나 마법 속성 전부(4속성+광암)가 약점이기 때문에 전체 마법으로 싹 쓸어주면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트럼프 병정들을 세 차례 정도 처리하면 이벤트 후 선택하지 않은 주인공 측의 인물들이 난입하면서 주인공 이외의 모든 파티원이 해당 인물들로 바뀐다. 이벤트에서는 저놈들 강하다고 하지만 현실은 서브 페르소나도 없는데다 스킬도 미묘하게 연계가 잘 안 돼서 차라리 원래 멤버로 돌려줬으면 하고 생각하게 되지만 그런 건 잊자 이후 트럼프 병정들을 또 세 차례 정도 처리하면 드디어 여왕이 전열로 나선다. 난입한 인물들은 자신들이 병정들을 막겠다며 빠지고 원래 멤버들이 다시 파티에 돌아온다.

사용 스킬은 후려치기와 화염난무.[6] 그리고 체력이 일정 수치만큼 줄어들 때마다 대사와 함께 또 트럼프 병정을 소환한다. 대략 4번 정도. 여왕은 약점이 없기 때문에 부스트를 쓰려면 크리티컬에 의존할 수 밖에 없지만, 트럼프 병정들은 마법이라면 죄다 약점이기 때문에 좋은 부스트 셔틀로 써먹을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 병정들이 남아있으면 여왕이 랜덤 속성의 전체 공격 마법을 턴마다 갈겨대니 빨리 정리하는 것이 좋다.

4.4. 금갑충 (金甲蟲)[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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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궁 클리어 후 엘리자베스의 의뢰로 나오는 엑스트라 FOE. 여왕이 있던 자리에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포탈이 열렸는데 그 안에 있는 물건을 입수해달라는 내용이다. 1미궁 최종층에 가면 여왕이 있던 방으로 가는 입구를 거대한 금삐까 딱정벌레가 가로막고 있다.

물리 내성이 더럽게 높아서 사나다나 칸지로 후려패도 한 자릿수 데미지밖에 뜨지 않으니[7] 근성으로 패잡을 생각은 하지 말자. 게다가 깡뎀이 더럽게 아프기 때문에 전격 공격을 뻥뻥 쏘겠다고 종이 내구 멤버만 데려가지 말고, 아이기스의 소드 브레이커처럼 자신이 있는 라인의 물리 데미지를 줄여주는 스킬이 있는 멤버 한 명씩은 꼭 데리고 가자. 단, 아이기스의 경우 혼란이 은근히 잘 걸리므로 주의하자. 힘 봉인을 걸면 깡공 쩌는 물리 데미지를 10 전후까지 깎고 세 턴까지는 물리 공격을 막아주지만, 성능이 굉장한 만큼 확률도 낮으니 주의.

주의해야 할 스킬은 적 전체에 중간 확률로 독 효과를 거는 포이즌 브레스. 사용 빈도도 낮고 독 데미지는 70대 전후반이라 해독 수단이 없어도 일단 회복약 정도로 커버가 가능하긴 하나, 재수없으면 독 데미지로 체력이 깎인 상태에서 물리 공격 2연타나 어설트 샷을 후려맞고 고속 승천할 위험이 있다.

다만 이렇게 고생한 후, 대충 레벨 20대 중후반만 되면 이 녀석의 역할은 성가신 보스에서 최고의 노가다 제물로 크게 바뀐다. Q에는 페르소나 생성 메뉴에 제물 스프레드[8]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것과 금갑충 노가다를 적절히 뛰어주면 레벨 3~40대 페르소나를 스킬 창을 다 채운 만렙으로 키울 수 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금갑충이 3미궁의 일반 섀도우보다도 레벨이 높은 데다가 스킬이 많은 서브 페르소나(대략 3~40대 레벨)를 뱉으며 경험치도 많이 주기 때문. 무엇보다 이 때쯤 레벨이면 이 놈이 잡몹으로 보일 시기라 저비용 고효율 노가다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녀석을 잡으라는 의뢰를 깨면 열개덕목 배지(HP 10, SP 10, 모든 파라미터가 1 올라가는 액세서리)를 준다.

5. 미팅 찻집 (ごーこんきっ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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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사랑의 사자 (恋の使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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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에서 동서남북 4방향으로만 도는 FOE. 일행을 추격하지도 않기 때문에 잘만 노리면 기습 공격도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방심해서 FOE의 정면을 지나갔다가는 "!!" 라는 텍스트와 함께 혼란에 걸린다. 데미지는 없지만 혼란에 걸리면 2칸 걷는 동안 조작 방향이 정반대로 변하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마구 움직이다가 FOE에게 자진해서 인신공양하러 달려가는 수가 있다.[9] 게다가 FOE의 공격은 거리와 상관없이 아무리 멀리 있어도 사이에 장애물만 없으면 걍 맞는다. 이 FOE가 쏜 화살 중 가장 멀리 날아가 박힌 화살을 찾아서 회수해 달라는 의뢰까지 있을 정도.

사용 스킬은 전격+타격 스킬인 자전쇄. 명중률은 은근히 낮지만 맞으면 아프다. 괜히 섬전쇄의 상위 스킬이 아니다. 또한 마하지오로 파티 전체를 공격하기 때문에 약점 찔러서 부스트 떴다고 괜히 좋아하지 말자. 그럴 때 꼭 날아온다. 바인드 보이스도 쓰지만 이 FOE에게 덤빌 정도의 레벨이라면 처음부터 마비 무효를 배우고 있는 페르소나인 아크엔젤 정도는 뽑을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1미궁의 맵핑 완료 보상 상자에서 나오는 아이템 중에 마비 무효 액세서리도 들어 있어서 큰 위협은 되지 못한다.

약점은 화염과 빙결. 속도 봉인으로 명중률을 떨어뜨린 후 급격한 온도차로 녹여버리면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서 PQ 발매 전 체험 플레이로 이 녀석을 레이드한 적이 있는데 반응이 좋아서 해당 전투의 무삭제 영상을 니코동과 유튜브에 올린 바가 있다. 격파하는데 걸린 시간은 무려 50분. 보면 알겠지만 마하지오를 쓰는 녀석을 상대로 전격 약점인 동료를 세명씩이나 배치하고, 장비와 아이템도 아슬아슬할 정도만 준비해서 한때 전멸 직전까지 간다. 다분히 악의적인 세팅(...). 때문에 이 영상의 부제부터가 "공포의 마하지오"(...) 거기다 부스트 상태가 되면 스킬 코스트가 0이 된다는 것도 안 가르쳐주고 시작한다! 어떤 의미론 ATLUS 난이도 눈높이 실사판 오히려 이 악조건 속에서도 격파에 성공한 이소무라 토모미가 더 대단하다.

5.2. 사랑의 천사 (恋の天使)[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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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부터 등장하는 FOE. 패턴은 사랑의 사자와 같지만 이 놈의 화살에 맞게 되면 매혹에 걸린다는 차이가 있다. 혼란처럼 운 좋게 피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매혹에 걸리면 무조건 그 FOE를 향해 직선으로 걸어가기 때문이다. 이것도 역시 2칸 정도 걸으면 회복되므로 저렙이라면 가까이서 맞지 않았기를 빌자. 불행 중 다행으로 FOE에게 끌려가는 도중에 진로가 막히면 바로 매혹이 풀린다.

사용 스킬은 후려치기, 마하부흐, 그리고 적 전체에 혼란을 거는 텐타라후. 방어력도 쓸데없이 높은 데다가 텐타라후 사용 빈도도 낮지 않기 때문에 마력, 속도 봉인 스킬이 없거나 웬만큼 레벨이 높지 않다면 괜히 시비 걸지 말고 피하자. 그런데 이 녀석을 잡으면 나오는 아이템을 상점에 팔면 혼란 내성이 3개나 붙어 있는 방어구를 팔기 시작한다. 저게 있어야 잡는데 얻으려면 저걸 잡아야 하는 딜레마

이 녀석을 잡으라는 의뢰를 깨면 핑크 초커(내구성 3, 운 3이 올라가는 액세서리)를 준다.

5.3. 정욕의 짐승 (情欲の獣)[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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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과 눈이 마주치면 일행이 한 걸음 옮길 때마다 똑같이 한 걸음씩 일직선으로 다가온다. 이 습성을 이용한 퍼즐이 아주 많이 등장한다. 바로 앞에서 눈이 마주친 채로 일반 잡졸전을 진행할 경우 전투에 난입하므로 주의. 리스키 난이도에서 걸렸다가 피 봤다는 경험담이 있다.

사용 스킬은 강살참의 상위 스킬인 기간피스트. 더럽게 아프다. 거기에 짐승의 포효라는 선공 버프까지 쓴다.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여신전생 시리즈에 등장했던 짐승, 용의 안광 스킬들을 Q에 맞춰 어레인지한 것이다. 그런데 이 스킬의 우선도가 부스트보다 높다. 리세의 스포트라이트보다 우선도가 낮은 것은 제작진들의 마지막 양심일 것이다.

잡게 된다면 반드시 힘 봉인을 걸자. 전투가 몇 배는 편해진다. 위의 두 스킬에 비하면 마지막 스킬인 사일런트 노이즈는 애교 수준이다. 후카에게 현무로 정화의 비를 달아주면 극후반부까지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5.4. 로맨스의 현신 (ロマンスの生き神樣)[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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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FOE 취급이지만 실제로는 진행상 맞닥뜨리게 되는 중간 보스에 더 가깝다. 체력도 같은 던전의 비슷한 FOE보다 낮은 편. 이벤트로 싸우게 되는 적인지라 도망칠 수 없지만 내비가 도망치라고 말하는 부조리에 한 번씩 낚이게 된다(...).

참고로 이때까지 나온 4종류의 FOE들 모두 정면에서 마주쳤을 경우, 천사가 타고 있는 말의 존나좋군 포즈를 볼 수 있다.

5.5. BOSS : 자애로운 성직자 (慈悲深い聖職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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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궁 보스. 등장 씬부터 Hip하고 Hop한 연출과 언동으로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긴다. 게다가 관에 올라타서 리듬타는 모션이 영.. 등장 장소와 이유를 보면 걍 아무래도 그거 맞는 것 같다 오히려 이 묘한 센스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전투가 시작되고 좀 있으면 책 하나를 펼쳐 들며 서약의 말이란 스킬을 사용한다. 이 때 "날 때리지 않겠다고 맹세하Raa!"라고 외치는데 이걸 흘려들으면 안 된다. 만약 멋모르고 근접 공격을 했다가는 "Oh me-의 Soon-go를 Agil-Jull-이야! 발-Chick하군Yo!"라고 하면서 천벌이라는 스킬로 카운터치기 때문이다.[10] 효과는 힘, 마력, 속도 봉인에 만능 속성의 특 데미지.

한마디로, 진 여신전생 3 녹턴의 히카와 사장님을 페르소나Q에 맞게 어레인지 한 것이다.

들고 있는 책이 네 권인 걸 보면 알겠지만 금지 내용도 붉은 관 = 평타 금지, 노란 관 = 스킬 금지, 녹색 관 = 아이템 사용 금지, 파란 관= 리더 스킬 금지까지 해서 네 가지이다. 그 외의 스킬은 물리 확산 스킬인 히트 웨이브, 전체 마비를 거는 바인드 보이스, 아군 전체에 마력 봉인을 거는 사일런트 노이즈, 그리고 아군 한 명에게 혼란을 거는 프린파. 제어 안 되는 평타가 나갈 수 있는 상황에서 해당 금제가 걸렸을 때 천벌을 강요하려는 Su-작이다. 참고로 천벌이 발동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다음 금지 선언까지 한 턴의 준비 시간을 준다. 선언할 때 자애롭게 금지 내용까지 설명해 주는 쉬운 보스님. 자애로운 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살 때려주자.

체력이 반 이하로 내려가면 발광 모드로 돌입하면서 선언을 스킵하고 다짜고짜 아무 책이나 두 권 펴면서 "아무튼 이것저것 맹세하Raa!"라고 큰 소리친다. 이때 펼치는 책의 색과 그 때 나타나면서 빛나는 관의 색에 주목하자. 잘 보면 관의 색상과 커맨드 입력시의 각 메뉴 색상이 서로 일치한다. 그것만 기억해두면 후반의 발악 모드에도 아무런 피해 없이 쓰러뜨릴 수 있다. 역시 신부님은 자애로우셨다

여담으로 진 오르페우스의 전용기인 재생의 하프는 턴을 종료할 때마다 봉인 무효화+HP 대량 회복으로 천벌을 씹어버리므로 이 녀석을 훌륭한 샌드백으로 만들 수 있다.

5.6. 인게이지 킹 (えんげーじキン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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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궁 클리어 후 엘리자베스의 의뢰로 나오는 엑스트라 FOE. 2회 행동+컨센트레이트에 가끔씩 적 전체에 속도 봉인을 거는 스파이더 네트와 저주를 뿌리는 데빌 스마일을 쓴다. 그러나 마력 봉인만 되면 호구 직행이다. 기본적으로 마법 속성 약점을 위주로 찌르려 하므로 되도록이면 내성이 적은 파티원을 데려가자.

의외로 복수 회차 때 주의해야 할 적. 데빌 스마일에 걸렸는데 한 번에 죽을 줄 알고 극딜 넣었다가 반사 데미지가 돌아오면 그대로 골로 간다.

6. 방과후 악령 클럽 (放課後悪霊クラブ)[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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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귀여운 아기 (かわいいあかちゃん)[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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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할 때 딸랑딸랑 방울 소리가 들린 후 천장에서 툭 떨어지며, 고깃덩어리가 꿈틀대듯 꿀렁꿀렁 소리를 내면서 기어온다. 도대체 어딜 봐서 귀엽다는 건지 심히 궁금해진다(...). 이 녀석이 있는 곳 근처에는 보통 자장가가 연주되는 음악실이 있으며, 문 가까이로 유인하면 자장가 소리에 잠들게 되어 쫓아오지 않는다. 이를 이용한 퍼즐이 3미궁 초반에 나온다. 그리고 현실적이게도 시끄러운 바닥을 밟으면 깬다. 더 아래로 내려가면 밝은 불이 비추는 칸에 다가오지 못하는 습성을 이용한 퍼즐도 나온다.

툭하면 바인드 보이스로 징징 짜서 전체 마비를 유발한다. 미팅 찻집의 짐승이 쓰던 기간피스트도 날리며, 대상 하나에 타격 속성의 데미지와 함께 때린 데미지만큼 회복하는 드레인 터치를 쓴다. 공격하는 대상은 하나여도 강삼찰 계열처럼 대상 양 옆에 확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주의. 그래도 중앙 라인을 비워두면 한 방에 디아라마 수준으로 피가 쭉 차는 참사는 막을 수 있다. 꼭 4인 파티로 덤비라는 소리는 아니다

공격 한 방 한 방이 죽을 만큼 아픈 것만 빼면 패턴이 단순해서 마비 내성이 달린 메파트라 멤버를 데리고 가면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참고로 카구야와 진 오르페우스를 이용하면 이 녀석을 완전히 샌드백으로 만들 수 있다. 카구야의 전용기인 달의 가호는 3턴간 모든 데미지를 1회 막아주며, 진 오르페우스의 전용기인 재생의 하프는 3턴간 아군의 HP 회복과 동시에 모든 상태 이상/봉인을 치료하기 때문. 때마침 P4 주인공과 칸지의 주력기도 이 녀석의 약점인 전격 계열이기 때문에 첫 턴에 기습으로 선빵 맞고 시작하지만 않는다면 2 부스트는 안정적으로 확보가 가능하며, 이후 두 전용기를 한 번이라도 띄우는데 성공한다면 그 뒤는 그냥 샌드백이다. 이를 잘 이용하면 다음 층으로 올라가기 전에 앵벌이 혹은 다른 멤버의 레벨 업 자판기로 쓸 수 있다.

여기까지가 봉인과 상태 이상 없이 무난하게 두들겨 패서 잡을 수 있는 FOE의 마지막이다. 참고로 FOE 주제에 고맙게도 하마 계열 주문이 통한다!! 물론 걸릴 확률은 미칠듯이 낮다.

6.2. 가련한 인형 (可憐なお人形さん)[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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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타코야키[11]

2층부터 등장. 진행하다 보면 내비가 FOE 반응이라며 달리지 말라고 강조를 한다. 그리고 이 녀석이 있는 곳 바로 앞으로 이동하면 웬 일본 인형이 디딩! 하고 코 앞에 튀어나와서 키득키득 웃는다. 처음 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놀라는 부분. 그러나 정면만 아니면 그렇게 무섭진 않으므로 미팅 찻집에서 정욕의 짐승을 상대했던 것처럼 옆면 이동을 하면 된다. 아니면 지도만 보고 걷는다

그러나 주먹만한 외모에 방심하고 싸움을 걸면 인형 밑에서 안광이 죽여주는 머리가 불쑥불쑥불쑥 튀어나오면서 점점 가까워지더니 화면을 가득 메우는 호러스러운 연출과 함께 전투가 시작된다. 부들부들 각기춤 추는 관절 인형의 손발은 덤 그나마 보통 이 녀석들이 나오는 방에는 스위치가 있어서 불을 키면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물론 그냥 스위치 누르고 지나가는 걸 막기 위해 불이 꺼진 상태에서만 주울 수 있는 열쇠가 있어야 문을 통과하는 더러운 함정도 같이..

평타보다 참격+빙결 속성의 동살인을 더 자주 쓰기 때문에 냉기에 약한 파티원은 데려가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파티 전체에 저주를 뿌리는 데빌 스마일과 함께 메기도라를 쓴다. 메기도라를 쓰는 빈도는 대략 10턴에 한 번 정도로,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다운될 확률이 꽤 높은 데다 전체 공격이라 애써 유지 중인 부스트를 날려먹을 수도 있다. 체력이 줄어들수록 더 자주 쓰는 듯 하다.

무엇보다 회피율이 더럽게 높다. 공격을 10번 날렸을 때 10번 다 빗나갈 확률이 상당히 높아서 스쿤다와 스쿠카쟈가 있는 멤버는 거의 필수급이다. 없으면 계속해서 빗나가는 공격에 리더 스킬 게이지도 안 모이고 부스트도 안 뜨고 SP만 말라가다 메기도라 한 방에 파티가 날아가는 거 보고 3DS 던지는 수가 있다(...).

6.3. 낡아 빠진 인형 (古ぼけたお人形さん)[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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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후반부에 문을 막으면서 따라다니던 호러 연출의 장본인, 아니 인형. P4 사이드에서는 3층에서 갑툭튀해서 일행을 화장실로 몰아넣기도 한다. 4층에서 재등장하며, 또 문만 막고 다니는가 싶더니 방 안으로 쳐들어온다. 그것도 한 번에 두 칸씩 움직이면서. 한 칸 떨어져 있다고 해서 안심하고 잘못 움직였다가는 고속 이동으로 기습해서 마하부흐다인 갈겨대는 끔찍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호러 연출

가련한 인형과 마찬가지로 회피율이 더럽게 높다. 대놓고 약점 노려서 고레벨 스킬 날렸는데 정신 나간 속도로 선수 쳐서 데빌 스마일이라도 뿌리면 시원하게 반사 데미지 후려맞고 뻗는 수가 있다. 봉인 계열에 대한 내성도 높아서 마력 봉인도 잘 걸리지 않으며, 운 좋게 걸었다 해도 지속 시간이 짧다.

사용 빈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고확률 암속성 즉사 전체 스킬인 마하무드온 또한 위협적이다. P3 주인공을 선택한 사람은 여기서 좀 많이 울 것이다(...). 또한 스킬 설명에는 안 보이지만 이검난무, 데스 바운드, 디아라한도 사용한다. 거의 다 잡아놨는데 갑자기 노란색으로 9800이라는 숫자가 뜨면서 체력바가 쭈욱 올라가는 걸 보면 뒷목이 뻣뻣해진다. 약점 투성이에 스탯이 어정쩡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로 입문한 플레이어라면 여기서 욕 좀 뱉었을 것이다. 세상에 FOE가 만땅으로 자힐하네

디아라한 사용 확률이 그나마 낮은 것과 부스트 띄우는 게 굉장히 쉽다는 점을 믿어 보자. 만약 수중에 베리얼이 있다면 P3 주인공이나 나오토에게 달아주자. 속박의 손/침묵의 마법진만 전승하면 둔중의 마법진/악마 소환에 레메게톤까지 배워서 마력/속도 봉인으로 깔린 마법진을 통해 대 데미지를 무한정 먹일 수 있다. SP가 걱정된다면 그냥 평타나 한 대 때리자. P3 주인공은 참격, 나오토는 관통 계열이라 때린 후 맞지만 않으면 바로 부스트다. 그 외에 어둠 내성을 배우는 사마엘을 P3 주인공 등에게 보험으로 달아주거나, 어둠 속성 무효인 P4 주인공을 안전 장치로 데려가는 방법도 있다.

하드 모드 이하에서는 P4 주인공에게 진 오르페우스를 달았다면 1회차라도 디아라한이 안 나온다는 가정 하에 혼자서 패잡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자나기의 내성이 워낙 우월한데다 유일한 약점인 질풍 속성 공격을 당할 우려가 없어서 이 녀석을 잡는데 최적화되었기 때문. HP 300을 넘기고 레벨 40 정도만 되면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해도 잡을 수 있다.

앞서 말한 특성으로 인해 도망 다니면서 적어도 한 번은 전투에 임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리스키 난이도의 경우, FOE와의 전투에서 무슨 방법으로든 도주 불가라는 눈물 나는 제한이 있는 데다가 상태 이상도 하드에 비해 정말 더럽게 안 걸린다.[12] 만약 이것 때문에 길이 막혔다면 천사계 페르소나인 버쳐나 도미니온을 만들어서 하마온을 배운 뒤, 페르소나 인큐버스에게 스킬 카드 추출로 부정의 손을 뽑아 P4 주인공 같은 밸런스형 캐릭터나 P3 주인공, 나오토에게 달아 주자. 이놈 역시 하마 계열 기술이 지극히 낮은 확률로 통하는 몇 안 되는 FOE인데, 약점이 많아서 부스트를 언제든지 띄울 수 있고 은근히 한 방에 잡히는 확률이 높다(!) 다른 상태 이상과 조합하면 운이 좋으면 5턴 이내로 잡히므로 정말 막힐 땐 이 방법을 추천. 단, 하마온을 시전하는 멤버가 마하무드온에 즉사하지 않도록 준비를 단단히 하자.

이 녀석을 잡으라는 의뢰를 깨면 붉은 머리꽂이(힘 3, 마력 3이 올라가는 액세서리)를 준다.

6.4. BOSS : 친절한 의사 (優しいドクター), 얌전한 간호사 (おとなしいナース), 돌보미 간호사 (世話好きなナー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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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미궁 보스. 최종층에 돌입하기 전부터 후카가 대형 FOE 반응을 다수 관측했다고 경고한다. 그렇다. 세 놈이 한꺼번에 덤벼든다. 곰이 바라던 대로 진짜 간호사가 나왔다 기뻐해라 곰

대놓고 아틀라스의 공포물 능력을 제대로 뽐내기 위한 던전의 최종 보스이기 때문인지 외형이 무척 기괴하고, 같은 섀도우인 레키시(덜컹거리는 인형 섀도우)를 찢어발기는 수술을 하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Q 광고에서 미츠루가 "오, 오지마!!"라고 외쳤기 때문에 P3 등장인물들도 자신들의 섀도우와 만날 거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실은 이들의 공포스러운 모습을 보고 외쳤던 것(...).

의사는 기간피스트를 쓰며, 그냥 맞아도 아픈 이 공격을 옆의 돌보미 간호사가 타루카쟈와 마하라쿤다로 보조까지 한다. 의사를 돌본다. 의사가 되고 싶구나 얌전한 간호사는 의사의 체력이 줄어들면 디아라마로 회복시킨다. 의사는 한 덩치 하는 만큼 체력도 높기 때문에 간호사들을 무시하고 잡기는 힘들다. 무조건 왼쪽의 얌전한 간호사 먼저 잡아라. 보스가 한 명씩 죽을 때마다 나머지 보스에게 패턴이 하나씩 더 추가되는데, 오른쪽의 돌보미 간호사를 먼저 잡을 경우 얌전한 간호사의 스킬에 메디라마가 추가되기 때문. 치료량은 1750 전후로, 의사의 체력이 만땅인 상태라면 자기한테 디아라마를 쓴다. 간호사고 의사고 뭐고 아가페의 정신으로 공평하게 두들겨 패자. 실컷 피 깎아놨는데 얌전한 간호사가 주사기 치켜 들면서 치료 마법 쓰면 게임하기 싫어진다(...).

얌전한 간호사를 먼저 잡을 경우, 돌보미 간호사의 패턴에 마하타룬다가 추가된다. 보조 마법 전담을 하나 정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의사의 경우, 간호사가 하나 쓰러지면 과감한 치료라는 스킬을 쓰기 시작한다. 효과는 대상 전체에 무작위로 타격 속성의 중간 데미지 5회 공격. 선생님의 약손은 상당히 아프지 말입니다 재수없으면 한 명한테 인디안밥 몰빵 들어가서 급사하는 경우도 있다(...). 과감한 치료에 비하면 기간피스트는 양반이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물론 기간피스트도 여전히 쓴다(...).

간호사 두 명이 쓰러지면 드디어 의사가 대사를 외치며 2차전에 돌입하고 패턴에 자장가가 추가된다. 그 몰골로 자장가 부르는데 잠이 옵니까 또한 차지+과감한 치료 콤보도 사용하니 차지를 했다면 무조건 방어를 하자. 이때 수면 상태를 회복할 수단이 없다면 방어력 무효화+차지+과감한 치료 3단 콤보로 신속하게 승천한다(...).

복수 회차부터는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한 턴만에 의사만 처리하면 의사가 죽을 때 간호사도 동시에 다 죽는다.

6.5. 소울 서처 (ソウルサーチャ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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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미궁 클리어 후 엘리자베스의 의뢰로 나오는 엑스트라 FOE. 공격력과 방어력이 구린 걸 보고 우습게 봤다가 마하무드온에 전멸당할 수 있으니 P4 주인공이나 코로마루 등 어둠에 내성이 있는 멤버를 데리고 전투에 임하자.

다른 서처 계열 섀도우처럼 석화와 저주를 거므로 메파트라가 있는 동료나 파트라 젬을 잘 챙길 것. 전투 내비에게 정화의 비를 단 서브 페르소나를 달아줘도 좋다. 이것만 잘 주의한다면 소울 서처는 제 2의 금갑충이 된다.[13] 잡으면 대략 70대 이하의 서브 페르소나를 뱉는다.

이 녀석을 잡으라는 의뢰를 깨면 전천후형 배지(HP 50, SP 50, 모든 파라미터가 5 올라가는 액세서리)를 준다.

7. 이나바 향토전 (稲羽郷土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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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표주박 젊은이 (小若衆)[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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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후프 돌리면서 미쳐 날뛰는 표주박

일본어로 코와카슈(小若衆)는 마을의 젊은 남자들이 집단으로 합숙하며 공동체에 적응하는 법을 배우고 겸사겸사 마을의 자경단 역할도 하는 단체를 말한다. 이 코와카슈에 속한 멤버를 와카슈(若衆, 젊은이)라고 한다. 알고보니 이 던전은 1층부터 이미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었다 카더라 평소에는 정해진 루트를 따라 왕복하지만 성스러운 불꽃을 들고 움직이면 "!?"라는 이펙트를 띄우며 쫓아온다. 던전 초반 퍼즐에서 두통 유발을 담당하는 포지션. 디자인은 4의 나오토 던전에서 볼 수 있는 모래시계 섀도우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물리 공격보다는 마법 공격을 주로 쓰지만 공격력은 결코 약하지 않다. 또한 스킬 설명에는 안 보이지만 단일 대상으로 참격 속성의 큰 데미지를 가하는 공간살법, 무작위로 다중 타격을 입히는 난동부리기, 하마온과 디아라한도 쓴다. 3미궁의 인형보다 더 자주, 더 양심 없이. 피도 얼마 안 까였는데 보란 듯이 디아라한 띄우는 꼴을 보게 되면 술이 땡기지 않을 수가 없다. 마침 같은 층에 있는 FOE가 술을 떨구니 그걸 잡아 마시자

그나마 다행인 건 이 던전에서 가끔 떨어지는 서브 페르소나 중에 사마엘이 있다는 것. 레벨 39에 침묵의 마법진을 배우고, 레벨 40에 봉인 성공 확률을 대폭 올려주는 속박의 손을 배운다. 제물 스프레드로 금방 레벨 업을 할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보너스로 더 많은 스킬을 가진 사마엘을 얻을 수 있다. 낡아 빠진 인형을 토벌하는 의뢰에 기간 제한이 없었던 건 사마엘이라도 키워서 깨라는 배려였나보다 화염 공격으로 부스트를 띄우고 속박의 손 효과를 받은 침묵의 마법진을 계속 유지해주면 적어도 혈압 상승으로 응급실 실려갈 걱정은 없다. 대신 마법진 사용자가 죽으면 마법진도 사라지니 주의할 것.

참고로 성스러운 불꽃을 든 상태에서 이 녀석과 전투할 경우, 마법 위주에서 물리 위주의 공격 패턴으로 180도 뒤바뀐다! 그러므로 불꽃을 든 상태에서 접촉했다면 속도 봉인 이후 마하스쿠카쟈로 회피율을 끌어올리거나 힘 봉인을 하거나 둘 중 하나를 해줘야 한다. 안 그러면 마력 봉인했다고 좋아하다가 물리계 스킬 쳐맞고 피떡이 되는 수가 있다.

7.2. 표주박 리더 (組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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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바 향토전에 진입하자마자 만나게 되는 첫 FOE. 일본어로 쿠미가시라(組頭)는 자경단의 우두머리라는 뜻이다. 위의 미쳐 날뛰는 노란 표주박과 달리 초록색 표주박이며, 횃불을 들고 가까이 가면 한 칸 옆이나 뒤로 도망간다. 자칫 잘못해서 길을 막지 않도록 조심할 것. 그런데 이 녀석의 약점은 화염이 아니다. 오히려 불에 약한 건 횃불 쫓아서 달려오는 노란 표주박 쪽이다. 뭐야 이거...

노란 표주박이 마법 공격을 선호했다면 이쪽은 타루카쟈로 공격력을 높인 후 회전 베기로 파티를 쓸어버리는 쪽을 더 선호한다. 그렇다고 마법 스킬이 빈약한 건 절대 아니다. 스킬 란을 보면 알겠지만 텐타라후, 마하갈다인, 마한마온을 쓰며, 설명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자장가, 지오다인도 쓴다. 당연히 물리 공격보다 이쪽이 더 골치 아프므로 마력 봉인 담당을 반드시 데려가자.

잡으면 드랍하는 아이템인 양조주[14]는 방어력 260에 화빙뇌풍 내성이 달려있는 여성 전용 방어구인 엘리멘트 드레스의 재료이기도 하다. 더럽게 잡기 힘들지만 잡을 만한 가치가 있는 FOE.

7.3. 잰걸음 녀석 (あしばや野郞)[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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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진입한 후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하며 등장하는 FOE. 이 때부터 이 던전의 후끈 달아오른 진면모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계단을 내려가자마자 앞에 걸린 깃발에 엉덩이라는 한자가 대문짝만하게 적혀있는 것에서부터 비범한 곳임을 이미 눈치채기 시작했겠지만(...).

일행이 보이지 않을 때에는 한 자리에 가만히 서 있다. 그러나 정면에서 지나가려는 일행을 발견하면 거리와 관계없이 한 턴에 두 칸의 무시무시한 속도로 쫓아오기 시작한다. 어떤 의미로는 세 번째 던전보다 더 무섭다 측면은 못 본다는 게 그나마 다행. 그런데 성스러운 불꽃을 들고 있으면 일행에게 한 칸을 남기고 접근하지 못한다. 그리고 불이 꺼질 때까지 이 쪽에서 다가가면 도리어 일행을 피한다. 이 원인 모를 행동에 대해 코로마루는 짐승이라면 본능적으로 불을 무서워하기 마련이라서 그렇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정욕의 짐승

온 몸이 근육덩어리라 그런지 무속성 물리 공격은 씨알도 안 먹힌다. 사나다도 감탄한 근육 갑옷 일단 전투에 돌입하면 높은 확률로 타루카쟈와 스쿠카쟈를 사용한다. 그렇다. 2회 행동한다. 속도 스탯도 3미궁의 인형 못지 않은 수준이라 환장할 만한 행동 속도와 회피율을 자랑한다. 버프를 건 상태에서는 차지+회전 베기 또는 단일 대상에 타격 속성의 대 데미지를 가하는 메가톤 해머를 사용한다. 이때 타루카쟈+차지 상태에서 날리는 메가톤 해머는 상쇄 보디[15]라도 발동하지 않으면 못 버틴다. 게다가 마법 공격력을 하락시키는 내장 부수기까지 쓴다.

그러나 선공을 잡으면 타루카쟈+스쿠카쟈도 잘 쓰지 않으며, 4층에서는 옆을 보고 가만히 서 있는 경우가 꽤 되므로 선공을 노리기가 아주 좋다. 옆짝! 옆짝을 보자! 또한 이쪽에서 스쿠카쟈를 먼저 걸고 연쇄 담당이 용의 포효를 쓴 후 화염 연쇄 공격을 날리면 귀여운 아기를 잇는 노가다 셔틀이 된다. 게다가 버프가 끊기면 높은 확률로 버프부터 걸려고 들기 때문에 마력 봉인이나 버프를 지워버리는 스킬을 쓰면 계속 버프부터 걸려고 뻘짓을 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4미궁의 마초 FOE들은 가끔 ~한 녀석은 육체미를 뽐내고 있다면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을 때가 있다(...).

7.4. 비를 부르는 녀석 (したたり野郞)[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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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는 물씬물씬 마초(したたり野郞)로 이름부터 심상치 않다. 3층에 진입하면 일행이 더워 죽겠다고 불평하는 이벤트가 뜬다. 그리고 이 FOE가 등장한다. 온 몸에서 땀방울을 촥촥 뿌리면서(...). 게다가 횃불을 들고 이 근육 덩어리가 있는 방 안으로 진입할 경우, 이동하는 바닥마다 미끌미끌한 땀 웅덩이를 만든다. 이쯤 되면 존재 자체가 혐오 이 방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이 땀 웅덩이를 밟고 미끄러져 이동해야 한다. 쓸데없이 기분 더럽다..

전투에 돌입하면 제일 먼저 짐승의 포효를 쓴다. 그러나 물씬맨의 선공으로 전투가 시작됐을 경우에는 물리 공격을 먼저 쓰고 포효를 그 다음 턴에 쓴다. 잰걸음 녀석과 마찬가지로 포효가 끊기면 계속해서 포효를 쓰려고 하기 때문에 방해하면 전투가 한결 편해진다. 또한 빠른 속도와 회피율을 자랑한다. 열 번 공격하면 한 여섯 번은 빗나간다고 보면 된다. 땀이 미끄러워서 튕겨나가는 건가 가장 주의해야 할 공격은 발악 패턴인 짐승의 포효+차지+데스 바운드. 스킬 설명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마하라쿤다로 전체 방어력을 깎으며, 텐타라후에 스파이더 네트로 발을 묶어버리는 악랄한 짓거리도 서슴치 않는다. 간간이 뿌려주는 마하라기다인은 서비스.

잡으면 드랍하는 템도 하필 '흩날리는 땀'이다(...). 그러나 방어력 274에 석화 내성 3중첩이 달려있는 남성 전용 방어구인 스톤 아머의 재료이기 때문에 잡기 싫어도 웬만하면 잡는 것이 좋다. 왜 미끄덩거리는 땀 한 방울이 돌 갑옷 만드는 데 들어가는 겁니까

여담으로 공식 홈페이지의 FOE 소개 영상에서는 회전 베기 한 방으로 주인공 파티를 쓸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P4 스토리에서는 이 녀석의 아종으로 추정되는 마초형 섀도우가 나타나 주인공 일행을 쫓지만 여성진들이 만든 페르소나 시리즈 역사상 최강 최악 최흉의 최종 병기를 맞고 한 방에 즉사한다(...).

7.5. 떠들썩한 녀석 (おまつり野郎)[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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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만한 가마를 들고 영차영차 움직이는 네 마리의 FOE. 싸움을 걸면 네 놈이 한 덩어리가 되어 덤빈다. 평소에는 2턴에 한 번씩 이동하지만 횃불을 들고 있으면 1턴에 한 번씩 움직인다. 아마 축제의 후끈한 열기가 더해져서 신들린 듯이 움직이는 것 같다고(...).

그런데 이 FOE, 어떤 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잡으려고 덤비면 엄청난 난적이다. 패턴이 기간피스트, 마구 베기, 마하라기다인, 디아라한으로 고정되며, 기간피스트+마구 베기로 파티가 순식간에 전멸 당한다. 어떻게 막아가며 피를 깎아도 3~4턴에 한 번씩 디아라한으로 풀피를 회복한다. 시계탑 공략 중인 파티로도 버티기 힘든 맹공에 이거 버그 아니냐고 아틀라스에 문의한 사람까지 있다고 한다(...).

대처 방법은 파티의 구성. 젊고 엉덩이가 찰지며 실한 남자 4인 파티[16]로 덤벼야 저 미친 짓거리를 안 한다. 이 녀석을 잡는 의뢰에서 엘리자베스가 힌트를 준다. 제사 의식이기도 한 축제에서는 예절이 중요하며, 더욱이 전투 축제라면 서로 대등한 머릿수로 임해야 격식에 맞다나. 젊은 남자여야 하는 이유는 가마를 든 녀석들이 좋아해서(...). 전투를 개시했을 때 "떠들썩한 녀석은 의욕이 넘친다!"라는 텍스트가 뜨면 성공. 참고로 횃불을 든 상태에서 전투를 하면 2회 행동이 추가로 붙으니 반드시 불이 꺼진 상태에서 싸우자.

조건을 충족한 상태에서는 통상 공격과 기간피스트만 쓰다가 체력이 3/4 이하로 떨어지면 마구 베기와 함께 차지+메가톤 해머를 쓴다. 그리고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속도 봉인을 거는 스파이더 네트와 함께 난동부리기를 쓴다. 그러므로 마력 봉인보다는 힘 봉인이나 속도 봉인을 거는 것이 좋다. 이쪽도 근육맨 브라더스 아니랄까봐 회피율이 높은 편이다.

만약 남자 넷이고 뭐고 주력 멤버로 잡고 싶다면 관통 내성도 없겠다, 운 스탯이 높은 아마다나 유키코로 어떻게든 혼란을 건 뒤 풀버프와 함께 찰나 장대비 쏘기로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해치우는 전법이 좋다.

이 녀석을 잡으라는 의뢰를 깨면 보랏빛 머리띠(HP 15%, 속도 3이 올라가는 액세서리)를 준다.

7.6. BOSS : 친구 (おともだ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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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미궁 보스. 아틀라스에서 플레이어들에게 4층 후반 이후 플레이를 인터넷에 올리지 말라고 부탁한 이유인 치명적인 스포일러로, 그 정체는 본작 오리지널 캐릭터인 레이의 섀도우. 정확히는 레이의 섀도우가 들고 있던 토끼 인형에서 솜 같은 물질이 삐져나오는가 싶더니, 레이의 섀도우를 집어삼키고 거대한 보팔래빗으로 변한다. 처음 등장했을 때 P4 파티원들이 다음 전개를 거의 정확히 예상하며 대비하는 모습이 깨알같다.

위엄 쩌는 HP에 더하여 처음 쓰러뜨리면 딱 한 번 HP의 절반인 6000을 회복하며 부활하므로 실질적인 체력은 18000이다. 약점도 없기에 상당한 난적. 따라서 SP는 보조기에나 깨작깨작 쓰면서 물리 공격을 중심으로 싸우는 게 좋다. 이 녀석이 쓰는 공격기도 죄다 물리 계열이므로 방어력이 튼튼한 멤버 위주로 파티를 꾸리고 다이렉트 가드[17] 등을 장비하는 것도 한 방법.

매 턴마다 2회 행동하며 도중에 공격을 쉬고 "친구는 크게 숨을 들이쉬었다"라는 텍스트가 뜨는데, 이는 대상 전체를 높은 확률로 다운시키는 "큰소리"(마법 스킬 판정)와 대상 전체에 낮은 명중률로 타격 속성의 작은 데미지를 10회 날리는 "래빗풋"을 날릴 전조이므로 얌전히 방어하고 리더 스킬이나 갱신시키자. 다행히 마하스쿤다나 마하스쿠카쟈를 한 번 써주면 리스키 난이도에서도 래빗풋을 거의 다 피할 수 있다.

7.7. 수호의 거병 (守護の巨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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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미궁 클리어 후 엘리자베스의 의뢰로 나오는 엑스트라 FOE. 스펙은 무시무시하지만 의뢰가 뜰 정도의 시기라면 적절히 준비만 해가면 어떻게든 싸울 수 있다.

도중에 공격을 쉬고 "수호의 거병은 눈을 빛내고 있다"라는 텍스트가 뜨면, 그 다음에 컨센트레이트+메기도라온 콤보를 날리니 주의. 체력이 1/4 이하로 내려가면 "눈빛을 잃었다"라는 텍스트가 뜬 후, 예고 없이 컨센트레이트+메기도라온을 쓴다. 하지만 차지+연쇄 계열 공격 콤보를 활용하면 2턴 만에 끔살해버릴 수 있으므로 크게 위협적인 적은 아니다.

이 녀석을 잡으라는 의뢰를 깨면 전지전능 배지(HP 100, SP 100, 모든 파라미터가 10 올라가는 액세서리)를 준다.

8. 시계탑 (時計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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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이 던전의 FOE들은 최종 보스의 심복 또는 최종 보스와 비슷한 초월적 존재로 일반 섀도우와는 격이 다르다. 격이 다른 이유를 굳이 설명하자면 마하무드온이라던가 마하무드온이라던가

8.1. 망보는 자 (見張る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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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부터 등장하는 꼬마 거미 1호. 특정 포인트 사이를 직선으로 껑충 뛰어다니며 순찰하는 이동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여러 마리가 한 방에서 특정 루트를 순찰하므로 그 틈을 찾아 진행하게 된다.

가장 주의해야 할 스킬은 단연코 마하무드온. 당연히 어둠 내성인 멤버가 유리하며, 스킬 설명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마하부흐다인, 사일런트 노이즈도 사용한다. 이동 구역이 일정하므로 등짝을 보기도 쉽다.

잡으면 드랍하는 템인 "겹눈"은 각 캐릭터별 전용 최강 방어구의 재료이므로 한 번쯤은 꼭 잡게 된다.[18]

8.2. 붙잡는 자 (捕らえる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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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층부터 등장하는 꼬마 거미 2호. 이 쪽은 알비노 색이다. 거미집이 있는 칸 위로만 직선으로 펄쩍 뛰어다니며, 평소에는 이동하지 않다가 일행이 어쩔 수 없이 이동하기 위해 잠시 거미집에 걸렸을 때 거미집 3개를 거쳐 추격해온다. 따라서 이 녀석을 엉뚱한 방향으로 유인한 후, 해당 방의 출구에 깔린 거미집을 지나가야 한다.

기본적인 전법은 망보는 자와 비슷하지만 추가로 마한마온을 같이 사용한다(...). 따라서 가능한 속전속결로 박살내야 하며, 이 녀석 역시 연쇄 번개 칼날을 이용한 콤보가 유효하다.

잡으면 드랍하는 템인 "휘감기는 실"은 각 캐릭터별 최강 무기의 재료가 되므로 한 번쯤은 꼭 잡게 된다. 여담으로 붙잡는 자가 뛰어다니는 거미집 위와 거미집을 지나야 갈 수 있는 곳은 굳이 밟지 않아도 지도 100% 답사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아래의 거둬들이는 자가 쫓아와서 돌아다니기 힘든 곳은 얄짤없다.

8.3. 거둬들이는 자 (刈り取るもの)[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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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사신님. FOE화한 본작에서는 최종 보스나 벨벳 룸 3남매를 제외하면 가히 최강의 FOE라 말할 수 있지만, 이 게임은 혼란+다단 히트로 종결되는 게임인지라 만반의 준비를 갖춘 파티에게는 여전히 잡몹 A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설정상 사신으로서의 섭리를 어긴 젠을 쫓아 탑 내부에 포진한 듯 하다.

2층부터 등장하며, 한 번에 2번 움직였다가 한 번 쉬는 식으로 열심히 추격해온다. 잘 알다시피 부유한 채로. 그렇다. 낭떠러지 위로 떠서 이동해온다(...). 따돌리기 쉽지만 던전의 통로 자체가 좁기 때문에 3번 중 1번 쉰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 머리를 잘 굴려서 승강하는 기둥 등을 이용해 진행해 나가야 한다.

전통대로 2회 행동하며, 가장 위협적인 스킬은 마하무드온과 컨센트레이트+메기도라온 조합. 또한 스킬 설명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마하~다인, 마한마온, 차지, 데스 바운드, 차지 샷, 찰나 장대비 쏘기, 머슬 다운, 사일런트 노이즈, 스파이더 네트, 자장가, 텐타라후, 마하라쿤다를 사용한다. 따라서 즉사 계열 스킬과 각종 상태 이상/봉인에 대한 대책을 미리 세워두고 도전해야 한다.

가장 추천할 만한 방법은 머리를 잘 굴려서 선빵을 치고, 어떻게든 이놈보다 속도를 올려서 최속으로 마법/속도 봉인을 거는 것이다. 애초에 이렇게 하지 않으면 매우 높은 확률로 첫 턴에 마하무드온이 날아온다. 사실상 봉인도 확률 싸움인데다 위엄 넘치는 마하무드온 시전시 어둠 내성이고 자시고 한 방에 파티원이 둘 이상은 비명횡사하기 때문에 호문쿨루스는 필수다.

다만 여느 FOE가 다 그렇듯 3중 봉인이나 혼란+연쇄, 또는 팔척뛰기+a를 최속으로 지를 수 있는 시점이 되면 이 녀석도 시리즈 대대로 내려오는 유서 깊은 호구의 본분을 충실히 수행한다.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라스는 영원하다 모종의 방법으로 레벨 60대에서도 격파는 가능하다. 오르기아를 가진 아이기스에게 차지나 히트라이저등 모든 버프를 몰빵하고 디버프와 혼란을 건 뒤 찰나 장대비 쏘기를 질러버리는 것. 타당 1600이 넘는 데미지와 함께 산화시킬수 있다. 다만 공격에 최소 3턴은 걸리므로, 2턴째에 혼란이 풀릴것을 대비해 "무거운 공기"는 준비해 둘것.

잡으면 드랍하는 템인 "사신의 호령"은 최대 3개 정도 얻어두면 좋다. 공방에 하나씩 팔 때마다 파라미터는 반감하지만 취득 경험치는 2배가 되는 무거운 장비를 방어구, 액세서리, 무기 순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기 때문.[19] 이 장비들을 모두 착용하면 스탯이 1/8이 되는 대신, 경험치가 무려 8배나 들어온다! 난이도를 세이프티로 낮춘 후, 무거운 장비를 모두 장비한 동료를 데리고 4미궁 최종층의 금색 FOE를 몇 번 잡기만 하면 99 레벨을 빠르게 달성할 수 있다. 게다가 장비한 서브 페르소나도 경험치를 그대로 받기 때문에 제물 스프레드로는 레벨을 올리기 힘든 아르카나의 페르소나[20]도 빠른 레벨 업이 가능하다.

8.4. BOSS 1차전 : 레이를 품은 거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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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보스의 직속 부하인 거미형 섀도우로, 4미궁을 클리어했을 때 레이를 납치해 시계탑 정상에 자리잡는다. 이 녀석과 전투가 끝나자마자 바로 최종 보스와의 최종전으로 들어가니 주의.

초반에는 대상 전체에 4회 데미지를 날리는 통상 공격과 관통 속성의 차지 샷, 그리고 가뭄에 콩 나듯 메기도라온을 쓴다. 통상 공격의 경우, 인디언밥 몰빵 들어가면 상당히 아프니 주의. 세 번째 공격이 지나면 뒤에 있는 탑을 타고 위로 올라가나 싶더니, 4개의 앞다리에 달린 방패로 앞을 가로막는다.



4개의 다리는 각 속성에 따라 약점과 내성이 있으며, 방패 가운데에 달려있는 보석의 색깔로 구별할 수 있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파란색, 빨간색, 흰색, 초록색이다. 이때부터 턴 마다 4개의 다리들이 각각 공격해오므로 주의할 것.

방패를 모두 부수면 약 5턴간 머리가 다운 상태가 되므로 이 때를 노려서 속전속결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이 때 못 죽이면 다리와 함께 방패가 죄다 부활하므로 다시 격파하는 수고를 들여야 한다. 게다가 방패의 부활 턴은 각 방패마다 따로 계산되기 때문에 하나씩 격파하면 머리를 노릴 시간이 부족해지므로 가능하면 동시에 파괴해야 한다. 한 턴에 하나씩 파괴했다간 머리를 때릴 타이밍이 1턴으로 줄어버리는 경우도 있을 정도. 심지어 한 턴에 하나씩 파괴하는 것도 못하면 다리 무한 부활로 보스의 체력이 절대 깎이지 않아 플레이어의 깊은 빡침을 유발한다

8.5. BOSS 2차전 : 시계 장치의 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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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시리즈에서 턴제 확정 즉사기를 가진 최초의 보스

레이를 구해낸 기쁨도 잠시, 그동안 계속 11시 55분을 가리키던 시계탑의 분침이 12시를 가리키더니 옥상의 톱니바퀴에 그대로 떨어지면서 시계 장치의 신으로 변한다. 이 녀석이 본작의 진정한 최종 보스이자 흑막으로, 젠이 레이를 위해 시계탑에 봉인한 반쪽의 크로노스의 힘이 형태를 갖추며 깨어난 모습이다. 사신 크로노스로서의 역할을 완수하려면 젠을 흡수해 하나가 되어야 했기 때문에 가짜 야소가미 고교에 틀어박힌 젠이 미궁을 탐색하여 기억을 되찾게 하려고 특별과외활동부와 자칭 특별수사대를 원래 세계로부터 끌어들였으며, 직속 부하인 거미를 통해 레이를 자신이 있는 시계탑 정상까지 납치하였던 것.

전투가 시작되면 첫 턴에 전용 기술인 목숨의 톱니바퀴(刻命の歯車)를 발동하며, 멤버 전원에게는 3~7 사이의 카운트가 랜덤으로 새겨지고 곧바로 1씩 감소한다. 이는 턴이 지날 때마다 카운트가 1씩 감소하고 카운트가 0이 되면 전투 불능이 되는 기술로, 소생 효과가 있는 스킬이나 아이템을 써서 카운트를 연장할 수 있지만 전투 불능 상태가 되지 않는 이상 카운트 자체를 없애는 건 불가능하다.

리캄과 소생옥으로 1카운트를, 사마리캄과 반혼향으로 2카운트를 연장할 수 있지만 이 악물기나 신의 제물로는 즉사를 막을 수 없으니 주의할 것. 카운트가 임박한 동료가 있으면 전투 내비가 알려주므로 침착하게 관리하자. 참고로 전투 중 1명 정도는 카운트를 남겨둬야 하는데, 이는 전원 다 죽었다 살아나서 카운트를 떨쳐 내면 다시 이 기술을 걸어버리기 때문이다. 즉, 일부러 다른 캐릭터를 다 한 번씩 죽이고 카운터를 한 캐릭터에만 달아 두면 클리어가 훨씬 수월해진다. 리스키 난이도에서는 주인공이 죽으면 바로 게임 오버이기 때문에 반드시 카운트를 남겨 두도록 하자. 첫 턴에 혼란 박았다고 좋아하다가 톱니바퀴 멀쩡하게 쓰는 거 보면 혈압 오른다. 그냥 2턴부터 혼란 쓰자

기본적으로 2회 행동하며, 파티원 전원에게 1회씩 만능 데미지를 주는 통상 공격, 전격계를 제외한 단일/전체 다인급 마법, 마하타룬다, 마하라쿤다, 마하스쿤다, 프린파를 사용한다. 체력이 간당간당하면 발악기로 메기도라온도 사용하니 주의.

• HP 75% 이하 대사

• HP 50% 이하 대사

• HP 25% 이하 대사

체력을 75% 이하로 깎으면 시간의 정체(時の停留)라는 기술을 쓰기 시작한다. "시계 장치의 신은 의식을 집중하고 있다!"라는 텍스트가 뜨면서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이 그 전조로, 다음 턴에 4회 행동을 한다. 패턴은 총 3가지로, 각각 전격계를 제외한 다인계 기술, 전격계를 제외한 마하~다인계 기술+메기도라온, 공간 살법 2회+통상 공격 2회이다. 첫 번째는 체력 관리를 잘했다면 괜찮지만 두 번째와 세 번째는 굉장히 뼈아프다. 따라서 텍스트가 뜨면 방어하는 쪽이 더 안전하다.

체력을 절반 이하로 깎으면 시간의 역류(時の逆流)라는 기술로 딱 한 번 체력을 13000 회복한다. 이때 걸려있던 모든 봉인, 상태 이상, 디버프도 함께 사라진다. 참고로 친구, 제우스와 달리 극딜로 1턴 만에 체력을 모두 깎거나 체력을 다 깎을 때까지 혼란을 유지하는데 성공하면 쓸 겨를도 없이 끔살할 수 있다. 강제 패턴이 아닌 단순한 회복기라서 가능한 일. 또한 시간의 도약(時の跳躍)이라는 기술이 패턴에 추가되는데 목숨의 톱니바퀴의 카운트를 턴의 흐름과 관계없이 강제로 1씩 줄여버린다. 이것 때문에 회복역의 카운트를 항상 3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9. 의뢰 한정 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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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제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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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제우스(페르소나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2. 벨벳 룸 남매 테오도어, 엘리자베스, 마가렛[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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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 P4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하고 데이터를 로드하면 숨겨진 의뢰가 추가된다.[21] 의뢰를 수락하고 벨벳 룸에 가면 최강자들과 대결하기라는 메뉴가 뜨며, 선택하면 곧바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벨벳 룸 3남매와 동시에 싸우게 되며, 엘리자베스와 마가렛은 스킬 사용 시 페르소나 카드가 나오지만 테오도어는 그냥 허공에 헛손질을 한다(...). 아무래도 스토리 중 전투가 없어서 이렇게 된 듯. 통상 공격 시 엘리자베스는 전서 책으로 후려치고, 마가렛은 페르소나 카드를 날려서 공격하며, 테오도어는 돌려차기를 한다.

• HP 75% 이하 대사

• HP 50% 이하 대사

• HP 25% 이하 대사

이 전투에서 팔척뛰기같은 스킬은 공격 대상이 분산되기 때문에 효율이 급감한다. 또한 한 사람을 잡고 다른 사람을 빨리 처리하지 못하면 살아 있는 쪽이 사마리캄을 써서 전투 불능이 된 쪽을 부활시킨다. 상태 이상을 건다 해도 테오도어가 상태 이상을 치료하며 엘리자베스가 상태 이상 스킬로 이쪽을 방해하는 지옥의 패턴.

게다가 5의 배수턴에 3명이 모두 살아있고 상태 이상이 걸리지 않았다면 총공격이 날아온다. 다행히 후속작처럼 9999짜리 전멸 공격은 아니다. 가드하면 무난하게 막아내는 수준. 그렇다고 전능의 진주를 장착하면 첫 턴부터 메기도라온 X 3을 보게 되니 절대 진주를 착용해선 안 된다. 테오도어를 제외한 다른 벨벳 룸 주민은 패턴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으니 이에 맞춰 대비하면서 혼란과 봉인을 난사해 클리어하도록 하자.

참고로 상태 이상을 치료하긴 하지만, 셋 다 독에 걸린 채로 턴이 넘어갈 시 1턴에 1000이 깎이니까 독의 마법진으로 독을 지속적으로 걸어 클리어하는 방법도 좋다. 이 방법으로 리스키 난이도에서 P4 주인공 혼자 클리어하는 영상도 있다.

이 의뢰를 클리어하면 아다마스의 표식[22]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