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방영 목록/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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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진 ]
MC
전현무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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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풍류대장 포스터 이적.jpg


파일:풍류대장 포스터 박정현.jpg


파일:풍류대장 포스터 성시경.jpg


파일:풍류대장 포스터 송가인.jpg


파일:풍류대장 포스터 우영.jpg


파일:풍류대장 포스터 솔라.jpg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송가인
우영
솔라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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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목록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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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매 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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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풍류대장 음원 Episode 3.jpg


파일:풍류대장 음원 Episode 4.jpg

Episode.1
2021.09.29
Episode.2
2021.10.06
Episode.3
2021.10.13
Episode.4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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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풍류대장 음원 Episode 6.jpg



Episode.5
2021.10.27
Episode.6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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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영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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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목록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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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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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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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경연 내용
2.1. TOP10 윤세연
2.1.1. 도 | 최예림 - Havana
2.1.2. 도 | 강태관 - 코뿔소
2.1.3. 도 | 최효주 - 마리아 (Maria)
2.1.4. 기 | 윤세연 - 문을 여시오
2.2. TOP10 음유사인
2.2.1. 도 | 프로젝트 WERO - 재즈 카페
2.2.2. 도 | 신동재 - 조율
2.2.3. 도 | bob - 로시난테
2.2.4. 기 | 음유사인 - 사랑을 했다
2.3. TOP10 AUX
2.3.1. 도 | 임재현 - 어머니와 고등어
2.3.2. 도 | 심풀 - When We Were Young
2.3.3. 도 | 토리스 - 시리렁 실근
2.3.4. 기 | AUX - 아낙네
2.4. TOP10 서일도와 아이들
2.4.1. 도 | 해음 - 싸구려 커피
2.4.2. 도 | 이아진 - Goodbye
2.4.3. 기 | 서일도와 아이들 - Decalcomanie (데칼코마니)
2.5. TOP10 소리맵시
2.5.1. 도 | 도시 - 에잇
2.5.2. 도 | 박진원 - 내가 만일
2.5.3. 도 | 류가양 - 커피 한 잔
2.5.4. 기 | 소리맵시 - 짝사랑
2.6. TOP10 이상
2.6.1. 도 | 권미희 - Way Back Home
2.6.2. 도 | Rc9 - Dash
2.6.3. 도 | 윤대만 - 창귀
2.6.4. 기 | 이상 - 액막이 타령
2.7. TOP10 최재구
2.7.1. 도 | V.STAR - IDOL
2.7.2. 도 | 오단해 - 누구를 위한 삶인가
2.7.3. 도 | 장서윤 - How You Like That
2.7.4. 기 | 최재구 - 사이다
2.8. TOP10 누모리
2.8.1. 도 | 김주리 - 봄비
2.8.2. 도 | 조선 그루브 유닛 - 왼손잡이
2.8.3. 도 | 촘촘 - 하늘을 달리다
2.8.4. 기 | 누모리 - Believer
2.9. TOP10 온도
2.9.1. 도 | 잔향 - Love Shot
2.9.2. 도 | 최여완 - 연인
2.9.3. 도 | 서은미 - 일탈
2.9.4. 기 | 온도 - 우리집
2.10. TOP10 서도밴드
2.10.1. 도 | 고영열 - 진정 난 몰랐네
2.10.2. 도 | 이윤아 - 강강술래 + 못 찾겠다 꾀꼬리
2.10.3. 도 | 김준수 - 어사출두
2.10.4. 기 | 서도밴드 - 사랑가
3. 여담


1. 개요[편집]


JTBC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의 4회부터 6회까지 방영된 2라운드 상세 내용을 정리한 문서.[1]
본 문서 내에서의 서술 순서는 방영된 순서를 기준으로 작성하며, 문단명에는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 등급[2]과 팀명, 경연곡명만 기재한다.


2. 경연 내용[편집]



2.1. TOP10 윤세연[편집]


기존 TOP10
도전자
윤세연
최예림
강태관
최효주

[ 경연 결과 | 펼치기 · 접기 ]
634점
632점
672점
601점
TOP10 유지 실패
생존
생존, TOP10 등극
탈락



2.1.1. 도 | 최예림 - Havana[편집]




최예림 - Havana
2라운드 첫 번째 무대. 카밀라 카베요의 'Havana'를 선곡했다. 1라운드에서 걸크러쉬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지난 1라운드에서의 'Lose Yourself' 무대가 풍류대장 클립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기에 심사위원들도 기대를 많이 하는 장면이 나왔다.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5점
90점
89점
90점
91점
87점
90점
632점
판소리 작창을 더하고 라틴 살사 느낌의 안무와 함께 판소리 구음 파트를 넣기도 하는 등 최예림만의 'Havana' 무대를 만들어냈다.[3]

성시경은 은밀하고 농염하면서 섹시한 느낌이 아닌, 조금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며 너무 공격적이었다고 평했지만 박정현이 바로 '저는 너무 섹시했다'며 받아쳤다. 박정현은 무대 후반부의 'Havana'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부분이 가장 빛나는 부분이었다며 킬링 파트로 뽑았다. 박칼린은 원곡이 너무 유명한 곡이니 그냥 영어 발음에 대해 집중하지 않고 들었는데, 그러니까 더욱 색다르게 느낌이 들었다며 본인의 노트에 'Why do I like her?'이라고 적어놓았음을 언급했다. 무대 자체에 대해 해석하기는 어려운 파격적인 시도였지만 그래서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다고. 김종진은 최예림이 심사위원석을 완전히 논란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며, 희노애락에 더해 '공포'까지 집어넣은 느낌이었다고 호평했다.

최고점은 김종진의 95점, 최저점은 우영의 87점으로 공개되었다. 우영은 기대감이 너무 컸다며, 최예림이 가지고 있는 심사위원 모두를 울리고 제압할 수 있는 카리스마가 더욱 돋보이는 무대였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을 표했다. 최예림 본인도 무대가 만족스럽지 못했는지 우영의 심사평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총점은 632점, 조 2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최예림이 받은 점수 632점도 기존 TOP10 윤세연과 단 2점차 밖에 나지 않는다.


2.1.2. 도 | 강태관 - 코뿔소[편집]




강태관 - 코뿔소
의상부터 1라운드와 180도 다른 힙한 영스트릿 패션을 입고 나왔다. 아예 성시경이 비보잉 준비하신 거 아니냐고 물어봤을 정도. 그리고 휘적거리는 강태관

선곡은 한영애의 '코뿔소'. 가사에 담긴 내용이 마음에 와닿았고, 비장의 무기로 기타를 준비했다고[4] 언급했다. 사실 국악을 공부하던 학창시절에 슬럼프가 많이 왔었는데 그 슬럼프를 이기게 해준 악기가 바로 기타였던 것 같다며, 기타가 이번 무대의 필살기가 될 것이라는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9점
92점
95점
100점
96점
95점
95점
672점
자신을 코뿔소에 비유한 아니리로 무대를 시작했다. 중간에 기타 솔로 파트도 넣는 등 원곡보다 훨씬 더 흥겹고 리드미컬하게 편곡했는데, 우영은 첫 소절이 끝나자마자 아예 일어서서 무대를 관람했을 정도. 기타리스트인 김종진이 두 눈을 크게 뜨고 무대를 볼 정도로 기타 연주 또한 수준급인 모습을 보여줬다.

성시경은 국악 하는 사람에게 이런 표현하긴 이상한 것 같지만 내한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너무 섹시한 한 명의 록스타가 보였다고, 자신은 심사위원이 아닌 관객이 된 것 같았다며 호평했다. 김종진은 저렇게 기타를 잘 칠지 몰랐다고, 판소리 구음과 함께 진행되는 기타 연주는 태어나서 처음 봤다며 전 세계를 흔들만한 퍼포먼스라고 극찬했다. 자신보다 노래와 기타 두 가지에서 확실히 뛰어나다는 주접을 하기도 했을 정도. 정작 강태관은 무대에서 기타를 쳐본 게 태어나서 풍류대장이 처음이라고 말해 반전을 주기도 했다. 전현무: 김종진 씨가 뭐가 됩니까 이적 또한 정말 대단한 재능의 소유자라며 아예 자신이 공연할 때 기타리스트로써 섭외하고 싶다고, 조용필을 언급하기도 했을 정도로 엄청난 호평을 남겼다.

솔라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대 맨 마지막의 점프가 높이가 좀 낮았다(...)는 것이라고 언급하자 성시경이 확실한 감점 요소라며 공감했다. 이에 전현무가 코뿔소는 원래 점프를 못한다며 농담을 던지자 강태관이 바로 "정확하게 보셨슴다!"라며 뻔뻔하게 대답하는 티키타카가 소소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최고점은 성시경의 100점, 최저점은 박칼린의 92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점수 면에서도 엄청난 성적을 받았다.[5] 최저점을 준 박칼린도 본인이 워낙 냉정하기 때문에 이 정도면 굉장히 높은 점수를 준 것이라며 굉장히 호평했다. 평가가 끝난 뒤 성시경이 그러나 아직까지도 이 무대와 의상의 관련성은 모르겠다고 농담을 던지자 전현무 또한 아시는 분이 있다면 풍류대장 시청자 게시판에 꼭 글을 올려달라고 받아치기도 했다.

총점은 700점 만점에 672점을 기록했고, 기존 TOP10 윤세연의 점수보다 높아 2라운드 TOP10에 올랐다. 무대에서 기타를 쳐보는 게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며, 손에 땀이 많이 나서 기타 줄이 녹이 슬어 준비 기간 동안 줄만 일주일에 두세 번씩 갈았다는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여담으로 풍류대장 참가자 중 실제 무속인인 윤대만은 강태관의 점수가 나오기 전 670~680점이라고 예상했는데 실제로 672점을 받아 주변 참가자들이 놀라기도 했다. 뭐야 무서워

TOP10으로 선발된 뒤 대기실로 가는 게 아닌 바로 TOP10 자리에 올라앉게 되었다. 앉자마자 이름이 본인의 것으로 바뀌자 카메라를 향해 인사하기도 했다.


2.1.3. 도 | 최효주 - 마리아 (Maria)[편집]




최효주 - 마리아 (Maria)
선곡은 심사위원 솔라가 속해있는 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의 '마리아 (Maria)'.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선보였던 1라운드 무대에 이어 또다시 댄스 퍼포먼스가 특징인 곡을 선곡했으며, 본인 또한 이번 2라운드 무대의 필살기가 '강렬한 퍼포먼스'라고 언급했다.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89점
79점
87점
86점
88점
90점
82점
601점
원곡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본인만의 댄스 스타일로 풀어냈고, 조금 더 빠른 템포를 사용해 기존 가사를 마치 랩처럼 빠르게 내뱉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1라운드 무대에서는 강조되지 않았던 보컬 실력도 보여주는 등 그야말로 무대의 시작부터 끝까지 쉴 틈 없는 퍼포먼스로 꽉찬 무대를 만들었다.

솔라는 이 노래를 선곡할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춤을 계속해서 추다 보니 호흡이 틀어지며 다소 불안정해 보였다며 중간에 브레이크를 걸거나 노래만 부르는 등 구성에 변주를 넣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나 이런 포인트를 포함한 모든 것도 새로운 길을 개척한 느낌이라며 앞으로 국악과 댄스의 조합이라는 하나의 세계를 개척해나가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며 호평했다.[6] 우영 또한 노래를 하면서 단순한 모션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어려운 일인데, 최효주는 이런 어려운 장르임에도 계속하여 새롭게 도전하는 느낌이라며 그의 마인드에 대해 호평했다.

최고점은 우영의 90점, 최저점은 박칼린의 79점을 기록했다. 박칼린은 무대에 대해 두 마리를 써놨다며 그것이 'Love the idea'와 'Love the mix', 국악 느낌으로 퍼포먼스와 함께 구성한 아이디어 자체는 매우 좋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퍼포먼스를 많이 하다보니 모든 음에서 1/4 음이 내려가버렸다며 다소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앞으로 너무나도 보고 싶은 장르라며 다음 번에는 꼭 해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결국 총점 601점을 받아 2라운드 진출자 중 최초로 탈락했다. 최효주는 탈락 여부를 떠나서 스스로도 만족스럽지 못한 무대였어서 자기 자신에게 화가 많이 나고, 마음이 너무 급했던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적은 혼자서 이렇게나 넓은 무대를 끌고 나가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데, 최효주에게서 '국악 퍼포먼스'의 가능성을 분명히 봤다며 응원한다고 밝혔다. 무대 후 개인 인터뷰에서 풍류대장은 자신에게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1.4. 기 | 윤세연 - 문을 여시오[편집]




윤세연 - 문을 여시오
무려 13인의 호위무사와 함께 무대를 준비했다고 한다. 지난 1라운드에서 워낙 극찬을 받은 탓인지 많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3점
89점
88점
92점
92점
90점
90점
634점
뱃노래로 시작하여,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로 변주되어 넘어갔다. 호위무사의 정체는 본인의 CG 아바타인 것으로 밝혀졌다.

솔라는 윤세연이 너무 귀엽다며 LED를 활용한 무대 구상 자체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고, 무대를 볼수록 굉장히 즐겁고 기분 좋아지는 기분이었다며 노래하는 사람에게는 제일 좋았던 것 같다고 호평했다. 성시경은 대단히 안정적이고 음 뒷처리도 좋지만, 감정이 느껴지는 게 아닌 그저 노래가 악기에서 뽑아져 나오는 느낌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7] 박정현은 신나고 귀여운 것에 더해 섹시하기도 했다고 평했다.[8]

총점은 634점을 받았고, 672점을 기록한 강태관보다 점수가 낮아 TOP10 유지에 실패했다. TOP10에서는 물러나게 되었지만, 강태관의 무대를 본인 또한 너무 멋있게 봤다며 열정적으로 응원했다고 언급하며 다음 라운드에 다시금 기회를 노려보겠다며 자신의 단단한 의지를 드러냈다.


2.2. TOP10 음유사인[편집]


기존 TOP10
도전자
음유사인
프로젝트 WERO
신동재
bob

[ 경연 결과 | 펼치기 · 접기 ]
644점
627점
640점
641점
TOP10 유지
탈락
생존
생존



2.2.1. 도 | 프로젝트 WERO - 재즈 카페[편집]




프로젝트 WERO - 재즈 카페
선곡은 신해철의 '재즈 카페'. 1라운드에서 젬베를 맡고 있는 아니두 등 악기 멤버가 크게 부각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쉽다는 심사평을 들었고, 이번 2라운드에서는 보컬의 매력 뿐만 아니라 아니두 등 악기 파트 멤버의 매력들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한다.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1점
82점
85점
90점
92점
95점
92점
627점
아니두의 토킹드럼 연주 및 멘트, 그리고 이어지는 콘트라베이스와 건반의 재즈 멜로디로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었다. 지난번보다 드럼, 가야금, 콘트라베이스 등의 각 악기들을 더욱 중심적으로 무대를 선보였고, 아예 중간에 젬베와 보컬이 서로 주고받는 느낌의 파트를 넣기도 했다.[9]

박칼린은 본인이 동양 사상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 옆에 있던 이적에게 '동양 음악에는 여백의 미가 있지 않냐'고 물어봤음을 언급했다.[10] 무대 시작부터 끝까지 악기 파트 8명의 멤버가 아무도 쉬지 않고 연주만 한 것에 대해 '재즈 풍이라면 악기 솔로가 대부분 있음'을 지적하며 다들 솔로 파트를 가져갈 수 있는 실력의 멤버들임에도 솔로 파트가 없는, 즉 무대가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꽉 차있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대로 박정현은 도전적인 시도들에 대해 좋게 봤다며, 특히 재즈에서 꼭 필요한 부분 중 하나인 '주고받기'를 보컬과 젬베 사이로 표현해낸 점에 대해 호평했다. 많은 악기와 많은 요소가 있음에도 하나하나 부딪히는 게 아닌 안정적으로 쌓여가는 느낌이었다며 국제적인 느낌도 받아서 긍정적으로 봤다고 평했다.

최고점은 우영의 95점, 최저점은 박칼린의 82점으로 무려 13점 차이가 나는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총점은 627점으로 조 3위를 기록해 음유사인 조의 탈락자가 되었다. 무대 전 기존 TOP10인 음유사인이 가장 견제된다고 말했던 팀이라 많은 참가자들이 당황하기도 했다.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열심히 준비했던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11]


2.2.2. 도 | 신동재 - 조율[편집]




신동재 - 조율
1라운드에서 리쌍 노래를 개사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했다면, 2라운드에서는 세상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언급했다. 선곡은 한영애의 '조율'.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3점
88점
96점
92점
87점
90점
94점
640점
메세지를 담은 나레이션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전체적으로 다운된 세상의 분위기를 담아내면서도 희망찬 곡의 가사 및 멜로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을 위로해주는 듯한 따뜻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곡의 하이라이트는 무대를 보던 참가자들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도 다함께 따라불렀을 정도.

김종진은 과거 자신이 원곡 가수인 한영애와 오랫동안 무대를 함께 했었는데, 한영애의 목소리와 노래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었는데 신동재에게도 그런 느낌을 받아서 좋았다며 호평했다. 우영 또한 모두가 답답하고 힘들어하는 현 시대의 고충을 얘기해준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음악이었던 것 같아서 굉장히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호평했다. 이적도 신동재가 표현할 수 있는 감성의 폭도 넓고 기본적인 품 자체가 큰 좋은 가수라고 평했다.

최고점은 이적의 96점, 최저점은 박정현의 87점을 기록했다.

총점은 640점, 조 1위인 bob의 641점과 단 1점 차로 조 2위를 기록했다. 아쉽긴 하지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2.2.3. 도 | bob - 로시난테[편집]




bob - 로시난테
1라운드에서 이적이 언급한 '물리적 결합이 아닌 화학적 결합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적의 마음을 화학적으로 울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래서 곡도 이적이 속한 그룹인 패닉의 '로시난테'를 선곡하게 되었고, 거기에 창부타령을 매시업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한다.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2점
91점
93점
90점
93점
94점
88점
641점
묘한 소리를 내는 국악기 정주[12]와 카혼의 리듬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경기민요를 전공한 보컬 이수완의 특징을 살려 경기민요만의 굴곡지고 독특한 창법으로 창부타령을 부른 뒤, 해금 등의 악기 연주를 점차 추가하며 심화되다가 이내 '로시난테'의 후렴구 멜로디로 자연스럽게 변주했다.

이적은 노래를 듣다가 '어디서 많이 들은 노래'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며 본인의 마음을 열게 해준 연주였다고 호평했고, 성시경 또한 편곡이 너무 좋았다며 오랜만에 듣는 기분 좋은 느낌이었다고 호평했다. 박칼린 또한 화음이 없는 기존의 창부타령을, 심지어 음계도 매우 달라 화음 맞추기도 힘들었을 양악기 및 대중음악과 매시업하는 게 매우 어려웠을텐데 편곡도 잘했고 연주도 좋았다며 굉장히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승사자의 호평이라니 다 가졌네

최고점은 우영의 94점, 최저점은 솔라의 88점을 기록했다.[13] 솔라는 아무래도 경연이다 보니 무대에서 큰 임팩트를 주는 한 방이 없어서 그 점 때문에 무대가 다소 단조로워 보여 아쉬웠지만, 너무나도 좋은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덧붙여 김보름의 모자가 다소 작은 것(?)도 아쉬웠다고.[14]

총점 641점을 기록해 조 1위를 달성했지만 기존 TOP10이었던 음유사인이 3점 차인 644점을 받아 아쉽게 TOP10에는 오르지 못했다.


2.2.4. 기 | 음유사인 - 사랑을 했다[편집]




음유사인 - 사랑을 했다
도전자가 발표되고 나서 심예은이 멘트할 때 거의 심사위원인 것처럼 각 팀을 면밀하게 분석한 모습이 나왔다. 전현무: 풍류대장2에서는 심사위원으로 도전자들의 무대가 끝난 뒤에 지켜본 소감으로 bob는 '계속해서 듣고 싶은 음악', 신동재는 '언젠가 내가 전하고 싶은 음악', 프로젝트 WERO는 '우리가 꼭 배우고 싶은 음악'이었던 것 같다며 듣고 있던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이 모두 놀랐을 정도의 뛰어난 언변을 보여줬다.[15]

무대가 시작하기 전, 현재 목상태가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라 많은 걱정이 된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도전자들의 무대를 보던 도중 기침을 여러 번 하기도 했다.[16] 어떠한 결과가 있더라도, 에너지를 충분히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선곡은 iKON의 '사랑을 했다'.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89점
90점
90점
94점
94점
95점
92점
644점
원곡과 매우 유사한 도입부라 심사위원들이 당황했으나, '조용히 막을 내리기는 개뿔 이제 시작인디'라는 파트부터 분위기가 반전되어 휘모리 장단을 곁들인 음유사인만의 스타일로 완전히 뒤바뀌었다. 본인들의 강점인 '박자 갖고 놀기'를 내세워 판소리 구음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기도 했다. 무대 도중 모자가 벗겨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지만,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무대를 끝까지 이어나가는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보여줬다.[17]

성시경은 컨디션이 100%가 아님에 대해 아쉬워하는 심예은에게 살다보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노래하는 날도 많다며 너무 속상해하지 말라고 위로했다. 심예은이 TOP10 자리가 주는 부담감 때문에 무대에 어느 정도 후회가 있다고 언급하자 박칼린은 풍류대장은 그런 후회를 하기 위한 무대가 아니라며 절대 무대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말라고, 즐기면서 하라고 조언했다. 덧붙여 조화가 잘 되고 서로를 믿는 느낌이 잘 났다고 호평했다. 솔라 또한 오늘 무대도 너무 잘 봤다고, 심예은의 현란한 발재간과 모자가 벗겨졌음에도 무대를 이어나가는 모습에 "아 이 분 힙스터다"라고 느꼈다고 언급했다.

총점 644점으로 도전자 팀의 총점 최고점인 bob팀의 641점과 단 3점차로 TOP10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되었다. 보컬인 심예은은 본인이 너무나도 부족했다고 생각해 마음을 비우고 있었다며 감정이 북받쳐 올라 멘트를 이어나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적은 보컬의 컨디션이 최상이 아닐 때 악기 파트의 멤버들이 똘똘 뭉쳐 음악을 만들어주는 모습이 밴드의 좋은 점 같다며 결과에 대해 악기 멤버들의 팀워크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언급했다.


2.3. TOP10 AUX[편집]


기존 TOP10
도전자
AUX
임재현
심풀
토리스

[ 경연 결과 | 펼치기 · 접기 ]
659점
651점
639점
654점
TOP10 유지
생존
탈락와일드카드[1]
생존

조 결성 당시 TOP10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18] 마지막까지 남은 소리꾼 세 팀이 모여 결성된 조. 임재현은 서도밴드에게, 토리스와 심풀은 서일도와 아이들과 이상에게 각각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너무 막강한 상대라고 여겼는지 모두 선택받지 못해 결국 마지막 팀인 AUX와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2.3.1. 도 | 임재현 - 어머니와 고등어[편집]




임재현 - 어머니와 고등어
AUX의 보컬 서진실과 개인적으로 가까운 학교 선후배 사이라 피하고 싶었던 팀이었는데 맞붙게 되었다고 한다. 서진실도 임재현이 가장 두려운 상대라고 언급했는데, 임재현은 "진실아 내가 그 자리 앉을 테니까 너무 서운해하지 말고 양보했다고 생각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솔라: 뭐야 쇼미더머니

전국적으로 몇 명 안 되는 남자 가야금병창인데다 이미 실력적으로 뛰어남이 알려졌기 때문에 무대를 하기 전 많은 참가자들이 기대하는 모습이 나왔다.[19] 무대 의상으로 스포티한 농구복을 입고 나와 성시경이 "가야금 하면 마이클 조던이지"(?)라는 알 수 없는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박정현: 아 그래..?

선곡은 밴드 산울림의 '어머니와 고등어'. 가야금병창에 가장 잘 맞는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어렸을 때 자신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해줬던 음식이나 따뜻한 마음을 이번 무대를 통해 심사위원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도 느껴지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88점
90점
92점
96점
95점
95점
95점
651점
시작부터 현란한 가야금 연주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중반에는 본인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아 개사하여 선보이기도 했다. 아예 최후반부에 가서는 온 몸을 다해 가야금 줄을 튕겨대자 전현무는 "TOP10에 대한 의지가 대단하다"고, 서진실은 "이 욕망덩어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박정현은 1라운드와는 너무 다른 톤으로 노래를 해서인지 정말 다양한 목소리와 색을 가진 참가자 같다며 호평했다. 덧붙여 '원래 컨트리 음악을 즐겨 듣냐'고 묻자 임재현은 원래 많이 듣지는 않았으나 2라운드를 준비하며 1,000번 이상을 들었다고 답했고 박정현은 이에 대해 원래부터 컨트리 음악을 자주 들었던 사람처럼, 어릴 때부터 흥얼거리던 사람처럼 너무 잘 소화한 것 같다는 호평을 남겼다.

박칼린은 가야금 병창을 25년 정도 했다는 말을 듣고 '어떻게 버티셨냐'며 그만큼 (임재현 본인이) 너무나도 하고 싶었던 무대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임재현은 사실 전통 국악을 가장 열심히 해야하고, 그것만이 본인의 정답이라고 생각해 한 길만 파왔지만 어렸을 때부터 본인의 안에서 무언가 꿈틀거리는 것을 느꼈고, 그러던 와중에 풍류대장이라는 기회를 만나 큰 결심을 해 도전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칼린은 "보였어요, 그게"라며 마음껏 발산하라고 응원했다.

이적은 리듬을 따라가는 게 쉽지 않았을텐데 그것을 해낸 점이 정말 대단하고 흥미로웠다고 호평했다. 어렸을 때 즐겨입던 옷이라 농구복을 입었다는 임재현에게 '드리블이라도 한 번 하실 줄 알았다'고 농담했고, 우영이 가야금 줄을 튕기는 것이 드리블하는 것 같았다고 받아쳤다. 임재현: 저도 의도했어요

최고점은 성시경의 96점, 최저점은 김종진의 88점을 기록했다. 김종진은 보컬 실력이 굉장히 뛰어난 참가자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2라운드 경연곡으로 음이 너무 많은 곡을 골라서인지 국악 창법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며 '소리꾼으로서의 정체성을 놓아버린 것이 아닌가'하는 아쉬움을 표했다.

총점은 651점으로 조 1위의 토리스의 654점과 단 3점차를 기록하며 조 2위에 올랐다. 다행히 다음 라운드 진출에는 성공했다.


2.3.2. 도 | 심풀 - When We Were Young[편집]




심풀 - When We Were Young
1라운드에서 판소리 3중창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팀. Adele의 'When We Were Young'을 선곡했다. 판소리 창법으로 새로운 느낌을 더하고, 화음을 추가해 심풀만의 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영어를 판소리로 부르는 파격적인 시도라 무대 전 이적이 '새로운 도전'이라고 언급했다.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2점
88점
93점
92점
91점
90점
93점
639점
춘향가 속 '사랑가'와 '쑥대머리'로 시작했다. 원곡의 영어 가사 또한 우리말로 번안하여[20] 노래를 선보였다.

이적은 번안한 느낌이 너무 좋았고, 표정이나 가사를 담아 부르는 것에서 많은 호소력이 느껴졌다며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닌 이야기를 전해주는 느낌이었다며 호평했다. 덧붙여 이적은 솔라가 심풀의 1라운드 무대에 대해 '3명이 동시에 소리를 질렀을 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아쉬운 점을 언급했었는데 그래서인지 이번엔 모두가 돋보이기보단 그야말로 화음을 쌓으며 자연스럽게 배열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훨씬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고 평했다.

솔라 또한 오늘 무대는 세 명의 합과 밸런스가 아주 좋았던 것 같다며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한 티가 나고 곡의 이해도와 완성도가 매우 높았던 것 같다고 호평했다.[21] 이런 감동적인 무대를 볼 때마다 울컥한다며 '풍류대장에 (본인이)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 전현무: 뭔 소리야 김종진은 자신이 살면서 수많은 음악을 들었는데, 그렇게 (황홀한) 표정을 짓고 노래를 들은 적은 몇 번 없을 것 같다며 굉장히 긴 여운을 줄 것 같다고 평했다.

최고점은 이적과 솔라의 93점, 최저점은 박칼린의 88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박칼린은 절대 낮게 준 게 아니라며 '기본점을 올려야겠다'고 말했지만, 김종진은 그러면 이미 평가받은 참가자들이 불리해진다고 말하며 제지했다. 우영은 "감독님 거짓말하지 마세요"라며 몰아가기도 했다. 자막: 한결같은 린승사자

총점은 639점으로 다른 조의 합격자 점수를 웃도는[22]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같은 조의 경쟁자인 임재현과 토리스가 651점과 654점이라는 훨씬 더 높은 점수를 받음으로서 아쉽게 조 3위를 기록해 탈락하게 되었다. 탈락이 발표된 후,팀의 대표인 양정현은 덤덤하게 '풍류대장에서는 무대를 더이상 보여줄 수 없게 되었지만 심풀이라는 팀을 알릴 수 있어 감사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 많이 지켜봐달라는 최종 소감을 전했다.

탈락 소감을 전한 뒤 전현무가 진행을 이어가려고 하던 그때, 이적이 "잠시만요"라더니 심풀의 음악은 본인이 하는 장르와는 다른 결이지만, 굉장히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인 것 같다며 풍류대장에서 다채로운 색을 보여주기 위해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심사위원당 단 한 번만 쓸 수 있는 와일드카드를 프로그램 최초로 사용했다. 애써 차분하게 소감을 전했던 양정현의 표정이 점차 기대감에서 눈물로 변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대기실에서 보고 있던 다른 멤버들 또한 소름돋고 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다른 참가자들도 모두 박수를 쳐주는 장면 또한 감동 포인트.

박칼린, 우영과 솔라, 김종진 또한 본인들도 와일드카드를 쓸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늦었다며 잘 썼다는 반응을 보였다.[23] 전현무: 늦었어요 이적은 세 팀의 모두가 모두 좋아 어느 한 팀도 떨어지기엔 아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양정현은 이적이 와일드카드 사용에 대해 후회하지 않도록, 다음 라운드, 그 다음 라운드도 열심히 준비해서 꼭 그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2.3.3. 도 | 토리스 - 시리렁 실근[편집]




토리스 - 시리렁 실근
이번 라운드를 위해 시청자들이 깜짝 놀랄 만한 필살기인 연기를 가미했다고 한다.[24] 1라운드에 이어 또다시 팝송과 매시업한 곡을 선보였는데, 이번 2라운드의 선곡은 Mark Ronson의 'Uptown Funk!'와 '흥보가'를 주제로 한 토리스의 창작곡 '시리렁 실근'을 매시업하여 선보였다.[25]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7점
85점
92점
95점
94점
96점
95점
654점
박을 타는 흥보와 흥보 부인의 이야기를 마치 한 편의 뮤지컬처럼 연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며 탄탄하게 무대로 꾸며냈다.

우영은 '더 좋은 브랜드의 드럼을 구입한 줄 알았다'며 비트박서의 실력이 업그레이드된 점을 칭찬했고 성시경도 무대를 탄탄하게 잘 준비해서인지 중간 영어 부분이 어색했지만 그것마저도 귀엽게 보였다며 호평했다.[26] 이적 또한 전체적으로 이 팀의 음악을 좋아하는 기운이 잘 전해졌다고 호평했다.

박칼린은 자신은 반대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토리스는 서양 아카펠라를 하는 멤버들 사이에 국악 창법을 하는 소리꾼이 있는 느낌이라고, 차라리 정말 실력이 뛰어난 아카펠라 팀에 소리꾼이 한 두 명 들어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한다. 화음을 넣더라도, 국악 아카펠라 팀이라면 국악 창법을, 하다 못해 국악 요소를 살렸어야 하는데 그런 게 배제돼서인지 자신이 살짝 흔들렸다고 한다. 재미는 있었다고.

최고점은 김종진의 97점, 최저점은 예상대로 박칼린의 85점을 받았다.[27]

총점 654점으로 조 1위를 기록했지만 기존 TOP10 AUX가 659점을 받아 5점 차이로 TOP10에는 오르지 못했다.


2.3.4. 기 | AUX - 아낙네[편집]




AUX - 아낙네
참가자들 사이에서 AUX가 이미 우승 후보로 회자되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2라운드 조 결성 과정에서도 많은 팀들이 최대한 피하려고 했고, 그러다보니 쟁쟁한 보컬 팀들이 AUX 조에 속하게 되었다.[28] 보컬 서진실은 이에 대해 뿌듯하긴 하지만 사실 부담감이 굉장히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 보컬들이 자신의 팀에게 '나 한 번 이겨봐'라고 압박을 하는 느낌이었지만, AUX도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자신만만한 모습을 내비쳤다.

그러나 AUX 조의 도전자 세 팀이 다들 호평을 받은 수준급의 무대를 선보여서인지[29] 본인의 차례가 되자 많이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선곡은 송민호의 '아낙네'. 국악기인 태평소에 무려 이펙터를 이용해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4점
89점
91점
97점
95점
95점
98점
659점
태평소와 바라를 사용해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중간에 춘향가를 매시업해 크로스오버의 느낌을 살렸다. 자진모리장단으로 몰아치는 꽹과리나, 이펙터를 장착한 채로 강렬하게 쏟아내는 태평소 등 악기 독주 파트를 만들어 1라운드에서 호평을 받은 요소인 '악기 강조'의 포인트를 강조했다.

성시경은 방송 용어가 아니긴 하지만 "X나 멋있다"며 매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30] 보컬의 소리가 굉장히 앙칼지고 색감을 잘 드러내는 것 같고, 태평소 또한 굉장히 자극적인 악기임에도 조화롭게 섞이는 느낌이 마음에 든다고. 약간 카타르시스를 느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우영 또한 소리가 너무 좋아 모니터가 잘 되지 않을 정도라며, AUX를 뭔가 하나의 이름으로 정의내린다면 국락, 국악으로서의 락을 표현하는 팀 같다고 더 빨리, 그리고 더 많이 세상에 알려져야 할 에너지가 느껴졌다며 기선제압을 당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이적은 1라운드에서 굉장한 팬이 되었어서 '어우억(차피 승은 스)'라는 말이 돌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2라운드 무대를 보고는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생각해보면 1라운드에서 쭉 해오던 곡이 아닌, 그야말로 새롭게 도전하는 곡들을 선보인 다른 팀들과 다르게 AUX는 기존에 공연해오던 본인들의 창작곡을 선보여서인지 조금 더 유리한 위치에 있었던 것 같다며 넘사벽은 아닐 수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총점 659점을 받아 도전자 팀의 총점 최고점인 토리스의 654점을 단 5점차로 이기며 TOP10을 유지하게 되었다. TOP10 자리에서 무대로 내려갈 때 '여기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내려갔는데 다시 지키고 돌아올 때 그 발걸음이 아주 가볍고 신났다고 한다.


2.4. TOP10 서일도와 아이들[편집]


기존 TOP10
도전자
서일도와 아이들
해음
이아진

[ 경연 결과 | 펼치기 · 접기 ]
644점
651점
650점
TOP10 유지 실패
생존, TOP10 등극
탈락와일드카드[1]

1라운드 합격팀이 40팀이 아닌 39팀이라 한 조는 도전자가 3팀이 아닌 2팀이었고[31], 그 조는 서일도와 아이들 조인 것으로 밝혀졌다.[32] 해음과 이아진을 자신의 팀에게 도전자로서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정글 속의 초식동물 연합'이라며, 육식동물에게 힘을 합쳐 맞서보자는 의미로 선택했다고 한다.[33] 그럼 정작 대결은 초식동물끼리 하잖아요 가야금병창 vs 정가 vs 판소리라는 각자의 장르가 뚜렷한 세 팀이 맞붙게 되었다.


2.4.1. 도 | 해음 - 싸구려 커피[편집]




해음 - 싸구려 커피
선곡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싸구려 커피'. 서일도와 아이들이 해음을 '초식동물 같다'고 언급했던 것처럼, 무대 전 인터뷰에서 상대 팀인 이아진과 서일도와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화이팅", "서로 좋은 무대를 보여줍시다!"라고 대답하거나, 그래도 이번 라운드에서 탈락이 발생한다는 제작진의 말에는 "뭐... 어쩔 수 없죠"라고 대답하는 등 승부욕이 크게 없는, 말 그대로 온순한 초식동물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34]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1점
95점
91점
94점
93점
94점
93점
651점
곡과 어울리는 안무를 직접 준비해 선보였다. 중간에 우락[35] '바람은'을 매시업해 자연스럽게 정가곡으로 연결시키거나, 가야금과 거문고의 합주를 넣기도 했다.

이적은 우락 파트부터 너무 좋았고, 곡의 초반부에 선보인 마리오네트 같은 느낌의 안무가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가야금을 맡고 있는 한수연은 이에 대해 원곡의 내용이 청춘들의 현실을 담은 사회 비판적인 느낌도 있는 곡이니까 돈이 없어 사회에 수동적인 청춘들의 모습을 표현해봤다고 설명했다.

성시경 또한 정가가 정말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며 대중음악과 제일 빨리 위화감 없이 붙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언급했다. 아예 보컬 한 명과 악기 두 개의 무대가 아닌, 악기 세 개의 무대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수준급의 무대를 선보인 것에 대한 엄청난 극찬을 했다.

최고점은 박칼린의 95점, 최저점은 김종진과 이적의 91점으로 최고점과 최저점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여담으로 박칼린이 4회에 방영된 14개의 2라운드 무대에서 심사위원 중 최고점을 준 무대는 해음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전현무: 잘못 누른 거 아니죠? 앞자리 잘 누른 거죠?

총점은 651점을 받아 같은 조의 이아진을 단 1점차로 이겼고, 기존 TOP10 서일도와 아이들의 점수마저 꺾으며 새로운 TOP10에 등극했다. 결과가 발표된 뒤 어안이 벙벙해 소감도 말하지 못하고 멍때리고 있는 보컬 구민지의 모습이 웃음 포인트. 평이 좋아서 TOP10을 예상하지 않았냐는 전현무의 말에 본인도 언니들에게[36] TOP10 되면 어떡하냐고 물었으나 "걱정마 그럴 일 없어"라고 답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해음은 1라운드 때 5크로스를 받아 간신히 통과했었으나, 2라운드는 무려 역습에 성공해 TOP10에 오르게 되며 수직 상승했다.


2.4.2. 도 | 이아진 - Goodbye[편집]




이아진 - Goodbye
무대를 시작하기 전, 서일도의 "아진 씨 화이팅!"이라는 응원을 시작으로 다른 참가자들이 모두 응원하는 장면이 나왔다. 성시경 또한 괜찮냐고 물어보거나, 전현무도 '컨디션이 괜찮은, 노래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맞냐'고 물어보고 이아진이 '사실 와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오며 다른 참가자들과는 다른 특별한 사건이 이아진에게 있었음이 예측되었다.

사실 서일도와 아이들 조는 2라운드 경연 1일차[37]에 순서가 진행되었었다. 이아진이 점심을 먹고 급체를 하는 바람에 시작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해서인지 무대에 오르기 직전에는 아예 얼굴이 하얗게 질려있었다. 그래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었기 때문에 무대에 겨우 올라 노래를 시작했고 심사위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받고 있던 그때, 점점 음정과 호흡이 딸려오더니 무대에서 졸도했다.[38]

정신을 차려보니 병원에 누워있었고, 다른 참가자들이 모두 개인적으로 이아진에게 괜찮냐고 연락해온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래도 노래 끝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왔으면 좋겠다'는 참가자들의 말에 준비했던 시간도 아쉽고, 그런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끝내는 것도 아쉽다고 생각해 가까스로 발걸음을 옮겼다고. 성시경은 아예 대기실로 찾아가 괜찮냐고 묻고, 이적 또한 이아진의 무대 직전에 백스테이지로 찾아가 걱정하는 장면이 나왔다.

결국 2일차에 다시금 촬영을 진행할 때는 아예 하이힐도 포기하고 최대한 편안한 상태인 맨발로 무대에 올랐다. 민폐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이아진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거나 '모두들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는 것에 동의했을 것'이라며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다른 참가자들의 모습이 나왔다.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3점
94점
93점
92점
95점
93점
90점
650점
선곡은 박효신의 'Goodbye'. 원곡도 슬픈 곡이지만 이아진의 상황과 맞물려 더욱 그 감성이 배가 된 무대를 선보였다.

우영은 본인이 이아진의 상황이었다면, 무대를 하지 않고 피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다시금 도전한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호평했다. 의상의 일종이었던 하이힐을 벗고 맨발로 무대에 오른 모습이 훨씬 예뻐보인다고. 이적은 본인이 1라운드 때 이아진에게 크로스 버튼을 누르지 않았었는데, 2라운드 무대는 창법적인 면에서 훨씬 완급 조절이 뛰어난 것 같아 좋았다고, 앞으로의 무대가 매우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박정현 또한 1라운드에서 조금씩 나왔던 아쉬운 포인트들을 모두 고쳐와서 매우 놀랐다며, 섬세한 보컬 편곡이 너무 뛰어난 점이 완벽하게 느껴졌다고. 성시경은 베스트 컨디션이 아니었을 테도 이렇게나 뛰어난 무대를 선보인 점에 대해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최고점은 박정현의 95점, 최저점은 솔라의 90점이라는 매우 높은 최고점/최저점을 기록했다.[39]

총점은 650점이라는 역대[40] 5위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나, 같은 조의 해음이 단 1점 더 높은 651점을 받음으로서 탈락하게 되었다. 그러나 박정현이 와일드카드를 사용해 가까스로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참가자들이 한마음으로 박수를 보내며 응원해주었다. 박정현은 이아진이 울자 본인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고, 사실 두 팀 모두 1라운드에는 '그럭저럭'이라고 생각했었는데 2라운드에서는 두 팀 모두 본인을 놀라게 한 무대를 선보였다며, 탈락하기에 너무 아쉬운 무대였다고 언급했다. 이아진의 무대도 더 많이 보고 싶어 와일드카드를 쓰게 되었다고.

이아진은 제작진, 다른 참가자, 심사위원, 그리고 특히 본인에게 와일드카드를 쓴 박정현까지 모두에게 정말 감사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2.4.3. 기 | 서일도와 아이들 - Decalcomanie (데칼코마니)[편집]




서일도와 아이들 - Decalcomanie (데칼코마니)
도전자인 해음과 이아진의 무대가 끝난 뒤, '(순한) 초식동물인 줄 알았는데 잘못 뽑은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곡은 심사위원 솔라가 속한 걸그룹 마마무의 'Decalcomanie (데칼코마니)'. 지난 1라운드에서 나훈아의 '어매'와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를 두고 팀 내에서 의견차가 있었으나 서일도의 원픽은 '어매'로 무대를 꾸몄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제자들의 의견을 수용해 도전해보기로 했다고. 서일도에게는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이 있는데 마마무의 굉장한 찐팬인데, 아들에게 '데칼코마니'를 선곡했다고 말하니 "띵곡을 망치지 마라"고 말했다며, 아들이 허락하는 범위까지만 손을 대기로 합의를 봤다는 비하인드를 언급해 웃음을 주었다. 아이들: 관무야 보고 있지? 마..망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올게

그러나 원곡이 아이돌곡 중 최상의 가창력을 요하는 곡으로 여겨지는 만큼 무대가 시작하기 전 우영을 포함한 심사위원들이 마냥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솔라 또한 본인들 또한 이 곡을 제일 어려워하는 곡이라며 걱정하는 장면이 나왔다.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89점
91점
90점
93점
94점
94점
93점
644점
마마무가 입었던 검은색 정장 무대 의상을 그대로 입고, 심지어 헤어스타일도 똑같이 하는 등 엄청난 준비를 한 모습을 보여줬다.

국악곡인 '야월삼경'으로 시작했다. 서일도의 가녀린 연기(?)가 포인트. 중간중간 실제 곡의 안무를 넣기도 했다. 아니리를 삽입하는 동시에 고음 파트를 넣고, 아예 네 명이 동시에 고음을 지르면서도 화음을 맞추는 등 서일도와 아이들 팀만의 화합이 잘 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들을 포함해 대기실의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박수갈채가 쏟아지며 'TOP10을 유지할 것 같다'는 호평이 나왔다. 전현무도 "진짜 마마무 같다"고 언급했고, 음유사인의 심예은이 "이게 그룹의 시너지지", 서도밴드의 서도도 "같이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들었다"고 언급했다.[41]

김종진은 서일도에게 '아드님의 마마무 최애가 누구냐'고 질문했고, 서일도는 솔라가 최애라고 답했다.[42] 김종진은 '화사라고 생각했다'며 그 이유로 "무대가 굉장히 화사했다"(...)는 주접을 했다. 우영: 잠깐 쉬어갈게요 죄송합니다 전현무: 정말 시청률이 덜컹합니다 솔라 또한 이 곡이 사실 마마무 멤버들이 제일 하기 싫어하는 곡일만큼 노래가 너무 어려워서 서일도와 아이들이 어떤 식으로 풀어갈지 걱정이 조금 있었는데, 너무 좋았고 잘 들었다고 언급하며 다음 라운드에서도 이런 식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는 호평을 남겼다. 성시경은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확실히 더 좋은 느낌을 받았다며, 노래 뿐만 아니라 안무 등의 무빙도 호흡을 잘 맞춘 것에 대해 "와 저렇게나 잘 맞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여러 번 들었다고 호평했다.

박칼린은 '띵곡을 망치지 말라'던 아들이 맞았다고 생각한다며, 노래도 잘했고 준비도 잘했지만, 서일도와 아이들 팀만의 매력인 '가야금병창 팀'이라는 요소가 크게 부각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실제로 1절 후렴구 이후로는 화음과 안무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2절 후렴을 제외하고는 가야금을 거의 건드리지 않았다. 그리고 선곡 자체가 이 팀에게 맞는지에 대해 의문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기실의 소리꾼들은 이 평가를 듣고 사람마다 평가가 갈릴 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반응을 보였다.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들이 잠깐 대화할 때 박정현 또한 '왜 하필 마마무 곡 중에서 제일 어려운 곡을 선택했을까'라며 숨 쉴 틈이 없이 내리치는 고음 때문에 아쉬웠다고 언급했다.

총점은 644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도전자 해음이 651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하며 아쉽게 TOP10 유지에 실패했다. 게다가 다른 도전자들의 점수를 모두 비교할 경우 조에서 최하위라[43] '1라운드 TOP10은 절대 탈락하지 않는다'는 베네핏이 없었으면 탈락할 뻔 했다.


2.5. TOP10 소리맵시[편집]


기존 TOP10
도전자
소리맵시
도시
박진원
류가양

[ 경연 결과 | 펼치기 · 접기 ]
645점
654점
623점
629점
TOP10 유지
생존
탈락
생존

소리맵시를 포함해 1라운드 올 크로스 3팀, 6크로스 1팀으로 구성된 막강한 실력자들이 모인 팀.


2.5.1. 도 | 도시 - 에잇[편집]




도시 - 에잇
소리맵시 조의 네 팀[44] 중 유일하게 1라운드에서 올 크로스를 받지 못한 팀.[45] 필살기가 필요할 것 같다는 전현무의 말에 '정가를 기본으로 한 도시만의 색깔로 소리맵시를 제압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강력하고 당당한 포부를 드러냈다. 소리맵시: 오... 예스 도시 멤버들: 건방지네 무대 시작 전 인터뷰에서도 견제되는 팀이 한 팀도 없다며, 사실 말은 안 했지만 대회에서 서도밴드를 한 번 이긴 적 있다는 썰[46]을 언급했다.

선곡은 아이유의 '에잇'. 심사위원들은 원곡이 국악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곡이라 걱정을 하면서도 되게 트렌디한 느낌이라며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2점
89점
96점
95점
95점
86점
92점
645점
기타와 대피리로 잔잔하게 곡을 시작했다. 무대 시작 전 우려와 다르게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정가와 매우 잘 어울리는 선곡 같다는 반응이 나왔다. 신비롭고 청아한 분위기를 대금과 대피리로 고조시키며, 잔잔한 숲 속에서 노래를 듣는 듯한 도시만의 '에잇' 무대를 만들어냈다.[47]

최고점은 이적의 96점, 최저점은 우영의 86점을 기록하여 정확히 10점 차이가 났다. 우영은 아무래도 경연인데 "이지 리스닝으로 될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박칼린 역시 국악의 특성 중 하나인 변주가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당근 싫어하는 아이에게 볶음밥에 당근을 넣어 먹이듯이 정가의 접근법이 가장 대중음악과 친숙하게 붙는 방법이 아니겠느냐 하면서 옹호했다.

총점은 645점을 기록해 조에서 1위를 기록했으나, 기존 TOP10 소리맵시가 654점을 받아 TOP10 등극에는 실패했다.


2.5.2. 도 | 박진원 - 내가 만일[편집]




박진원 - 내가 만일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88점
80점
90점
95점
89점
93점
88점
623점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무대. 최고점은 성시경의 95점, 최저점은 박칼린의 80점이었다. 박칼린은 "장르가 어디에 가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최저점을 준 이유를 설명했다.

총점은 623점을 받아 조에서 3위를 기록해 탈락했다.


2.5.3. 도 | 류가양 - 커피 한 잔[편집]




류가양 - 커피 한 잔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4점
85점
89점
90점
93점
92점
86점
629점
최고점은 김종진의 94점, 최저점은 박칼린의 85점을 기록했다. 생존자 중에서는 점수가 낮은 편인데, 무대는 좋았으나 전반적으로 뭔가 한 방이 부족했다는 평이 많았다.

총점은 629점으로 조에서 2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2.5.4. 기 | 소리맵시 - 짝사랑[편집]




소리맵시 - 짝사랑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7점
89점
91점
96점
96점
93점
92점
654점


이적이 객원보컬로 활동했던 "짝사랑"을 선곡했다. 이적은 이 노래의 가사 "냉면보다 더" 좋았다고 호평했다. 박칼린도 이 무대는 잘 구현되었다고 호평하면서도, 자칫하면 소리가 연주에 밀릴 우려가 있음을 지적했다. 총점은 654점으로 도전자 중 1위였던 도시 팀의 645점을 9점 차로 앞서며 2라운드 TOP10 유지에 성공했다.


2.6. TOP10 이상[편집]


기존 TOP10
도전자
이상
권미희
Rc9
윤대만

[ 경연 결과 | 펼치기 · 접기 ]
659점
628점
655점
654점
TOP10 유지
탈락
생존
생존



2.6.1. 도 | 권미희 - Way Back Home[편집]




권미희 - Way Back Home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87점
92점
87점
92점
91점
90점
89점
628점
최고점은 박칼린과 성시경의 92점, 최저점은 김종진과 이적의 87점이다. 최고점과 최저점이 모두 2명씩이라 역대 가장 많은 4명의 점수가 공개되었다. 박칼린이 드물게 최고점에 이름을 올렸는데, "소리꾼으로서 가장 눈이 갔다"고 높이 평가했다. 반면 박정현은 도입부의 박자가 위험했다고 지적하면서, 박정현 본인도 박자감이 약한 편이라서 더 공감이 갔다고 덧붙였다.

총점은 628점으로 조에서 3위를 기록해 탈락했다.


2.6.2. 도 | Rc9 - Dash[편집]




Rc9 - Dash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4점
87점
90점
96점
97점
95점
96점
655점
최고점은 박정현의 97점, 최저점은 박칼린의 87점이다. 최고점과 최저점이 정확히 10점 차이가 났다. 박정현은 합이 좋았다고 한 반면, 박칼린은 합이 맞지 않았다고 정반대로 평가했다.

총점은 655점으로 조 2위인 윤대만을 단 1점차로 앞섰으나, 기존 TOP10 이상이 단 4점차인 659점을 받아 아쉽게 TOP10 등극에는 실패했다.


2.6.3. 도 | 윤대만 - 창귀[편집]




윤대만 - 창귀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7점
93점
93점
89점
89점
96점
97점
654점
최고점은 김종진과 솔라의 97점, 최저점은 성시경과 박정현의 89점이다. 최고점과 최저점이 모두 2명씩이라 역대 가장 많은 4명의 점수가 공개되었다. 솔라는 선곡과 LED 연출이 시너지를 내서 좋았다고 평가한 반면, 성시경은 박자가 급하게 들리는 부분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총점은 65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같은 조의 다른 도전팀인 Rc9이 1점 앞선 655점을 받아 아쉽게 2위에 그쳤다.


2.6.4. 기 | 이상 - 액막이 타령[편집]




이상 - 액막이 타령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7점
96점
91점
91점
93점
96점
95점
659점
자신들의 창작곡인 "액막이 타령"을 선보였다. 김종진은 이 무대를 "단점을 집어내기 어려운 무대"라고 높이 평가했으며, 박칼린 역시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호평했다.

총점은 659점으로 도전자 중 1위였던 Rc9 팀의 655점을 4점 차로 앞서며 2라운드 TOP10 유지에 성공했다.


2.7. TOP10 최재구[편집]


기존 TOP10
도전자
최재구
V.STAR
오단해
장서윤

[ 경연 결과 | 펼치기 · 접기 ]
645점
648점
682점
663점
TOP10 유지 실패
탈락
생존, TOP10 등극
생존


2.7.1. 도 | V.STAR - IDOL[편집]




V.STAR - IDOL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9점
96점
93점
90점
91점
90점
89점
648점
최고점은 김종진의 99점, 최저점은 솔라의 89점을 기록했다. 최고점과 최저점이 정확히 10점 차이가 난다.

총점은 648점으로 조에서 3위를 기록해 탈락했다.


2.7.2. 도 | 오단해 - 누구를 위한 삶인가[편집]




오단해 - 누구를 위한 삶인가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8점
97점
98점
97점
95점
98점
99점
682점
최고점은 솔라의 99점, 최저점은 박정현의 95점을 기록했다. 즉, 모든 심사위원의 점수가 95점을 넘겼다. 여담으로 최고점인 99점에서 1점 낮은 98점을 준 심사위원이 3명, 2점 낮은 97점을 준 심사위원이 2명 있다. 뭐 95점도 최고점에서 4점 밖에 차이나지 않긴 하다 엄청나게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

총점은 무려 682점으로 4화부터 5화까지 방영된 27개의 무대 중에서 총점 1위를 기록, 당연히 2라운드 TOP10 등극에도 성공했다.


2.7.3. 도 | 장서윤 - How You Like That[편집]




장서윤 - How You Like That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6점
93점
92점
94점
95점
96점
97점
663점
최고점은 솔라의 97점, 최저점은 이적의 92점을 기록했다.

총점은 663점으로 4화와 5화에 방영된 27개의 무대 중 3위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같은 조의 오단해가 훨씬 높은 682점을 받아 조 2위에 그쳤다.


2.7.4. 기 | 최재구 - 사이다[편집]




최재구 - 사이다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8점
87점
87점
85점
93점
97점
98점
645점

1라운드와 똑같은 방식으로 또 재미를 선사했다는 점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박정현은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이 느껴졌다" 고 지적했으며 성시경 역시 3라운드를 좀더 현명하게 준비해야겠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국악인들의 힘든 현실을 반영하면서 대기실의 분위기는 좋았으나, 1라운드에서 기대를 잔뜩 올렸던 심사위원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한 무대였다.

총점은 645점을 받으며 2라운드 TOP10 유지에 실패했다. 조에서 최하위라 1라운드 베네핏이 없었다면 탈락할 뻔 했다.


2.8. TOP10 누모리[편집]


기존 TOP10
도전자
누모리
김주리
조선 그루브 유닛
촘촘

[ 경연 결과 | 펼치기 · 접기 ]
677점
669점
616점
678점
TOP10 유지 실패
생존
탈락
생존, TOP10 등극



2.8.1. 도 | 김주리 - 봄비[편집]




김주리 - 봄비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2점
94점
94점
97점
96점
97점
99점
669점
최고점은 솔라의 99점, 최저점은 김종진의 92점으로 모든 점수가 92점을 넘는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맞는 옷을 입었을 때 매우 튼튼한 기본기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칭찬일색이었다.

총점도 66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촘촘이 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조 2위가 되었다.


2.8.2. 도 | 조선 그루브 유닛 - 왼손잡이[편집]




조선 그루브 유닛 - 왼손잡이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82점
85점
87점
92점
89점
95점
86점
616점
최고점은 우영의 95점, 최저점은 김종진의 82점을 기록했다.

총점은 616점으로 2라운드 진출팀 39팀 중 38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아 탈락하게 되었다.


2.8.3. 도 | 촘촘 - 하늘을 달리다[편집]




촘촘 - 하늘을 달리다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7점
95점
96점
94점
97점
100점
99점
678점
최고점은 우영의 100점, 최저점은 성시경의 94점으로, 모든 심사위원들에게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늘을 달리다라는 매우 대중적인 노래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편곡하면서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다.

총점은 678점을 받아 기존 TOP10 누모리의 점수를 단 1점차로 이기며 2라운드 TOP10에 등극했다.


2.8.4. 기 | 누모리 - Believer[편집]




누모리 - Believer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100점
97점
90점
99점
95점
98점
98점
677점

도입부를 원곡의 창법으로 부르다가 판소리의 시김새를 넣으면서 후렴에 들어갔고, 매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무대가 시작하기 전에 심사위원들은 판소리 보컬이 영어로 된 노래를 어떻게 소화할까라며 걱정했지만 그 문제는 아예 드러나지 않았다. 솔라는 무대를 즐겨버렸고, 우영도 드럼 없이 장구와 꽹과리로 무대를 이끌어나가는 시도를 높이 평가했으며, 박칼린까지 편곡의 구성이 훌륭했다고 호평했으며, 성시경은 보컬이 깡패다라고 정리했다.

총점은 677점으로 매우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나 도전자 중 1위인 촘촘이 단 1점 앞선 678점을 받아 TOP10 유지에는 실패했다.


2.9. TOP10 온도[편집]


기존 TOP10
도전자
온도
잔향
최여완
서은미

[ 경연 결과 | 펼치기 · 접기 ]
655점
655점
652점
628점
TOP10 유지 실패
생존, TOP10 등극
생존
탈락



2.9.1. 도 | 잔향 - Love Shot[편집]




잔향 - Love Shot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1점
92점
93점
94점
92점
96점
97점
655점
최고점은 솔라의 97점, 최저점은 김종진의 91점. 여담으로 박정현이 95점을 줬다면 가장 왼쪽의 심사위원부터 91점~97점을 준 등차수열이다. 미친

총점은 655점으로 조 1위를 했다. 기존 TOP10 온도 또한 동점을 받아 재투표가 진행되었고, 잔향:온도 = 4:3으로 2라운드 TOP10에 등극했다.


2.9.2. 도 | 최여완 - 연인[편집]




최여완 - 연인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1점
89점
97점
95점
89점
97점
94점
652점
최고점은 이적과 우영의 97점, 최저점은 박칼린과 박정현의 89점을 기록했다.

총점은 652점으로 조에서 2위를 기록했다.


2.9.3. 도 | 서은미 - 일탈[편집]




서은미 - 일탈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1점
85점
88점
89점
91점
90점
94점
628점
최고점은 솔라의 94점, 최저점은 박칼린의 85점을 기록했다. 서은미의 무대 퍼포먼스가 "일탈"이라는 노래의 가사와 부조화를 일으켰던 점이 패인이었다.

총점은 628점을 받아 조에서 3위를 기록, 탈락하게 되었다.


2.9.4. 기 | 온도 - 우리집[편집]




온도 - 우리집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0점
90점
92점
95점
94점
95점
99점
655점
국악의 비중이 낮아졌으나 무대 자체는 매우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성시경은 크림이 많이 들어갔지만 국악의 본질은 살아있었다고 평가한 반면, 박칼린은 음을 너무 잘게 쪼개는 노래를 부르다 보니 무대는 좋았지만 국악적인 요소들이 배제되었다고 평가했다.

총점은 655점으로 도전자 중 1위인 잔향과 동점을 받아 재투표가 진행되었고, 잔향:온도 = 4:3으로 아쉽게 TOP10 유지에 실패했다.


2.10. TOP10 서도밴드[편집]


기존 TOP10
도전자
서도밴드
고영열
이윤아
김준수

[ 경연 결과 | 펼치기 · 접기 ]
684점
668점
664점
680점
TOP10 유지
생존
탈락와일드카드[1]
생존

해당 조에 속한 모든 팀이 660점을 넘겼고, 모두 총점 순위 TOP10 안에 들만큼 엄청난 실력자들이 모인 죽음의 조였다.


2.10.1. 도 | 고영열 - 진정 난 몰랐네[편집]




고영열 - 진정 난 몰랐네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9점
90점
93점
98점
94점
96점
97점
668점
최고점은 김종진의 99점, 최저점은 박칼린의 90점을 기록했다.

총점은 668점으로 매우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김준수가 무려 680점을 받아 조 1위에는 실패했다.


2.10.2. 도 | 이윤아 - 강강술래 + 못 찾겠다 꾀꼬리[편집]




이윤아 - 강강술래 + 못 찾겠다 꾀꼬리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8점
94점
94점
97점
92점
95점
94점
664점
최고점은 김종진의 98점, 최저점은 박정현의 92점을 기록했다.

모든 심사위원들에게 92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총점도 664점으로 전체 팀 중 총점 순위 9위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나 같은 조의 다른 참가자들의 점수가 더 높아 3위를 기록해 탈락하게 되었다. 점수가 공개되자 최저점인 92점을 준 박정현은 본인 때문에 떨어진 것 같다며 미안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성시경과 우영, 솔라 등의 심사위원들과 대기실의 다른 참가자들도 "탈락할 점수가 아닌 것 같다"며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윤아는 솔직히 너무나도 아쉽지만, 같은 조의 친구들이 너무 잘해서 떨어질 것 같다고 예상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도 본인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전한 것 같아 감사하다며 눈물을 머금으며 마지막 소감을 말했다. 아쉬운 표정으로 박수를 치던 심사위원들의 모습이 나왔고, bob의 보컬은 "저 정도면 TOP10에 올라가야 할 점수가 아니야?"[48]라고 말하기도 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렇게 서도밴드의 도전자 세 팀이 무대를 내려가고 있던 바로 그때, 김종진이 "잠깐만!"이라며 도전자들을 불러세웠다.[49] 그리고 그렇게 이윤아가 무대에서 내려가기 직전에, 김종진이 다음 무대를 또 보고 싶다며 와일드카드를 사용해 이윤아를 구제했다. 전현무: 미리 좀 얘기해요 울먹이며 감사함을 전하는 이윤아와, 옆에서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경쟁자 고영열과 김준수, 그리고 대기실에서 웃으며 박수를 보내는 다른 참가자들의 모습이 훈훈한 반응을 일으켰다.

2.10.3. 도 | 김준수 - 어사출두[편집]




김준수 - 어사출두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9점
97점
95점
98점
96점
97점
98점
680점
국악밴드 두번째달이 참여하였고, 1라운드와는 전혀 다르게 처음부터 국악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최고점은 김종진의 99점, 최저점은 이적의 95점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모두 95점 이상이라는 역대급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총점은 680점으로 총점 전체 3위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서도밴드가 684점을 받으며 아쉽게 탑텐에 등극하지 못했다.


2.10.4. 기 | 서도밴드 - 사랑가[편집]




서도밴드 - 사랑가

심사위원 개별 점수
총점
김종진
박칼린
이적
성시경
박정현
우영
솔라
94점
99점
96점
100점
98점
97점
100점
684점


총점은 무려 684점으로 2라운드 전체 팀 중 총점 1위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를 받아 TOP10 유지에 성공했다. 또한 전체 팀 중 유일하게 2명의 심사위원에게 100점을 받은 팀이다.


3. 여담[편집]


  • 4회에 최고점과 최저점이 공개된 14팀[50] 중, 박칼린이 심사위원 중 최고점을 준 무대는 단 1개, 최저점을 준 무대는 무려 6개다.[51] 사실상 박칼린의 점수에 의해 참가자들의 승패가 갈린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냉철하게 점수를 주는 모습에 이런저런 시청자들의 여론이 많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저 정도면 그냥 박칼린 심사위원의 마음만 얻으면 이기는 거 아니야?"라는 멘트가 나왔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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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라운드의 요약적인 내용은 상위 문서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방영 목록' 문서에 간략하게 기재하고, 이 문서는 무대당 심사위원의 점수와 평가 및 시청자들의 반응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을 정리한다.[2] TOP10 / 도전자. 알아보기 쉽게 도전자는 '도'로, 기존 TOP10은 '기'로 기재한다.[3] 같은 조의 최효주는 무대가 끝나자 여전사 같다고 평하기도 했다.[4] 1라운드에서 송가인이 강태관의 악기 실력을 언급하자 실제로 준비해온 것으로 보인다. 역시 무서운 선배 송가인[5] 직전에 무대를 한 같은 조의 최예림의 최고점/최저점보다 정확히 각각 5점씩 높다.[6] 무대 옆에서 최효주의 무대를 보고있던 같은 조의 최예림과 강태관 또한 국악하는 사람 중에 현대무용을 제외하면 춤을 잘 추는 사람이 얼마 없다며 최효주의 도전에 대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7] 같은 조의 도전자 강태관과 최예림은 성시경의 말을 듣고 "이게 제일 무서운 말이다"라고 언급했다. 너에게 새로운 무대를 기대할 수 없겠다는 맥락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8] 앞서 최예림과 최효주가 선보인 도발적인 무대에 위협을 느끼고 급하게 엔딩에 추가해봤다고.[9] 무대 초반에는 신동재와 bob 등 같은 조의 다른 소리꾼들이 굉장히 즐기는 모습이 나왔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대결에 대한 긴장 때문인지 점차 웃음을 잃어가는 모습이 나왔다.[10] 이적 또한 너무 꽉 차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11] 여담으로 화장실에 있어서 탈락자 발표를 보지 못한 아니두가 탈락 소식을 듣고 쿨하게 "OK"라고 말하는 장면이 하나의 웃음 포인트가 되었다.[12] '한국의 싱잉볼'이라고도 불리는 악기. 이적이 심사평을 할 때 뭔지 몰라 밥공기(...)라고 언급했다.[13] 솔라의 점수 88점은 bob팀의 2라운드 점수 중 유일한 80점대 점수다. 솔라도 자신의 점수가 최저점일지 몰랐는지 점수가 공개되고 당황하기도 했다.[14] 물론 감점 요인이 아닌 그냥 농담이다.[15] 김종진은 심예은이 심사위원 양성학교를 낸다면 등록하겠다고 주접을 하기도 했다.[16] 혹시나 코로나 19 관련 문제가 언급될까봐 제작진 측에서 촬영 직전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자막을 내보냈다.[17] 도전자 팀인 bob의 멤버가 괜히 TOP10이 아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18] 도전장 자체는 소리꾼들이 내는 게 맞지만, 3팀을 넘어갈 시에는 TOP10이 자신의 팀과 대결할 소리꾼을 직접 선택한다.[19] V.STAR의 한 멤버는 "X나 잘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20] 단순한 직역이 아닌, '내 님' 등의 국악적 어휘를 사용해 센스 있게 개사했다.[21] 실제로 이적과 솔라가 모두 93점을 주어 심풀 팀의 최고점을 준 심사위원들이다.[22] 실제로 윤세연 조의 합격자 최예림은 632점, 윤세연은 634점을 받았다.[23] 김종진은 참가자들이 무대에서 내려간 뒤 이적에게 잘했다며 엄지를 치켜들기도 했다.[24] 등장할 때 매우 비장한 분위기에, 일부 멤버가 모자를 쓰고 나와 성시경이 "야인시대(...) 같다"고 말했다.[25] 다만 본 베이스는 '시리렁 실근'이라 모든 영상에서 해당 표기만 반영되었다.[26] 이적은 흥보가 옛날에는 팝송을 부르지도 않다가 돈 좀 벌었다고 노래방에 가서 팝송을 부르는 느낌(...)이라고 비유했다.[27] 박칼린의 85점은 토리스가 받은 점수 중 유일한 80점대 점수다.[28] 임재현, 심풀, 토리스. 이 팀들은 모두 다른 TOP10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너무 막강하다고 느껴서인지 선택받지 못한 팀들이다.[29] 게다가 도전자 중 3위를 기록한 심풀마저도 63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고, 더 나아가 와일드카드까지 받아 탈락에서 면제되면서 2라운드 최초로 탈락한 팀 없이 모두 3라운드에 진출한 상황이었다.[30] 전현무가 이적이 각각 '제일'과 '열라'로 대체하는 건 어떤지 물어봤으나 단호하게 제일은 별로라는 반응이 웃음 포인트.[31] 40 = 10(기존 TOP10) + 30(각 TOP10당 도전자 3팀)[32] 서일도와 아이들이 왜 2팀만 선택하게 되었는지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33] 특히 2라운드 조 결성 과정에서 서일도와 아이들 팀의 다음 순서들이 서도밴드와 AUX라는 강력한 팀이여서인지 본인들도 남은 참가자들이 다 지원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실제로 무려 5팀이 지원했다.[34] 성시경은 무대를 준비하는 해음 멤버들에게 "고기 안 먹을 것 같이 생겼다"(...)고 말하기도 했다.[35] 우조로 된 낙시조.[36] 구민지가 팀의 막내다.[37] 2라운드는 총 2일에 걸쳐 촬영을 진행했다.[38] 사실 이아진의 졸도가 4회 선공개 영상으로 방영되어 시청자들이 어느 정도 알고 있긴 했다.[39] 같은 조의 경쟁자 해음의 최고점과는 동일, 최저점보다는 1점 낮은 점수이다.[40] 4회까지 점수가 공개된 13팀 中[41] 아예 ''아이들'에 본인들(심예은과 서도)이 들어가고 싶다'고(...).[42] 아예 노트북 배경화면이 솔라인데다 서일도에게 부탁해 솔라에게 직접 받아온 친필싸인을 책상 앞에 두기도 했을 정도. 부럽다[43] 이아진 또한 650점을 받았다. 물론 해음과 이아진 두 팀의 점수 자체가 매우 높음도 감안해야 한다.[44] 소리맵시 포함.[45] 도시도 6크로스를 받긴 했다. 다른 팀들이 워낙 좋은 성적을 받았을 뿐.[46] 도시가 금상, 서도밴드가 장려상을 수상했었다.[47] 아예 전현무는 개인 휴대폰으로 무대 직캠 영상을 찍기도 했다. 뭐야 이거 되는거임?[48] 실제로 이윤아의 점수는 AUX나 음유사인, 이상 등의 다른 2라운드 TOP10의 점수보다 훨씬 높다.[49] 이때 김종진이 부르자마자 이윤아가 (와일드카드를 쓸까봐) 환하게 쳐다보는 표정이 화면에 잡혔다. 당연히 기대하고 있었겠지[50] 최예림, 강태관, 최효주, 윤세연, 프로젝트 WERO, 신동재, bob, 음유사인, 임재현, 심풀, 토리스, AUX, 해음, 이아진[51] 14개 중 6개라 무려 4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