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프리큐어 올스타즈 F)

최근 편집일시 :

프림
プリム|Prim


파일:올스타즈F_프림큐어슈프림.jpg


[ 설정화 및 다른 모습 ▼ ]

파일:프림_큐어슈프림 설정화.jpg

사복 등 설정화

성별
[스포일러]
주요 출연작
극장판 프리큐어 올스타즈 F
인물 유형
오리지널 캐릭터
변신체
큐어 슈프림
변신 타입
프리큐어
첫 등장
극장판 프리큐어 올스타즈 F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사카모토 마아야[1]

1. 개요
2. 작중 행적
3. 프리큐어/큐어 슈프림
4. 평가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이상한 세계에서 만난 새로운 프리큐어! 소라와 유이, 마나츠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 공식 홈페이지 소개


프리큐어라는 거 뭐야?


극장판 프리큐어 올스타즈 F의 등장인물. 본작의 오리지널 프리큐어인 큐어 슈프림으로 변신한다.

끝에 분홍색 브릿지가 있는 회청색 트윈테일과 토끼귀가 추가된 보라색 후드가 달린 검보라색의 자켓을 입은 아이. 1인칭은 보쿠.


2. 작중 행적[편집]


소라가 이세계에서 만나 함께 여행을 하는 신비한 아이이다. 큐어 슈프림으로 등장해 이 세계에 존재하는 악의 존재인 아크의 수하 마물을 쓰러뜨리며 소라, 유이, 마나츠와 조우해 같이 밥을 먹기도 하는 등 행동을 같이 하게 된다.

동료를 찾기 위해 성으로 향하던 일행은 마시로 일행과 재회하는데 이때 푸카를 본 프림은 "왜 있어?"라는 서늘한 말로 무정하게 대해 푸카를 멘붕시켜 폭주시키고 그바람에 마시로 일행과 소라 일행은 떨어지고 만다.

이후 아크의 성에 당도했으나 아크는 이미 큐어 펠리체에게 허무하게 쓰러진 뒤였다. 그런데 아크가 쓰러진 것을 본 프림은 갑자기 돌변해 주역 프리큐어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와 동시에 프리큐어들은 어떤 기억을 떠올리는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프림의 정체는 창조와 파괴의 힘을 지닌 거대한 용 또는 새 형태의 신적 존재인 슈프림으로 그의 목적은 여러 차원의 강자들과 계속 싸워왔으며 자신의 강함을 모두한테 증명하는 것이었다. 이미 작중 이전, 프리큐어의 차원에 나타난 슈프림은 두 사람은 프리큐어부터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까지 모든 프리큐어들을 상대했으며 압도적인 슈프림의 힘 앞에 78명의 프리큐어들은 전원 전멸당하고 프리큐어들의 세계도 멸망한다.

하지만 처음으로 세계를 멸망시킬 수준의 힘을 쓸 정도로 거센 저항을 한 프리큐어에게 흥미를 가진 슈프림은 프리큐어의 강함의 근원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한번 멸망한 세계를 프리큐어와 아크라는 마물이 존재하는 시스템을 가진 세계로 재창조하고는 직접 프리큐어가 되었는데 이 모습이 바로 프림이자 큐어 슈프림이다. 즉, 주연들이 뜬금없이 이세계에 떨어졌고, 그들을 노리는 마물들과 그곳에서 사는 주민들이 이상한 모습을 보이는 건 모두 프림이 의도한 것이며, 사실상 그녀가 본 작품의 진정한 최종보스였다.[2]

또한 프리큐어들의 파트너 요정을 모티브로 삼아 자신의 파괴의 힘을 담아 창조한 분신, 푸카를 만들었다. 허나 푸카는 힘이 폭주하는 걸 두려워해 싸움을 피했고 이에 실망한 프림이 내쳐버린 것.

작중에서 주역으로 등장하는 프리큐어들은 모종의 이유로 살아남은 이들로[3] 프림이 처음 이들을 보고 놀란 것도 전멸했으리라 여긴 프리큐어 중 기억을 잃은 채 살아남은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며 아크의 마물을 쓰러트리고 행동을 같이 한것도 프리큐어의 힘을 이해하기 위한 실험이였으나, 똑같이 행동하고 같이 다녀도 프리큐어라는 걸 이해하지 못한 프림은 결국 흥미를 잃고 프리큐어들을 필요없는 존재라 인식하고 코스튬이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프리큐어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프리큐어들은 곧바로 저항했지만 그녀의 압도적인 힘 앞에 모두 쓰러져버린다.

그리고는 이 세계를 다시 파괴하고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려 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스카이프리즘의 분투로 푸카가 각성해 세계를 파괴하는 힘으로 프림이 만든 세계를 부순 후 프리큐어들이 프리큐어가 되기로 마음먹고 각성했던 기억과 마음을 미라클 라이트의 빛으로 이어내면서 세계는 슈프림이 처음으로 파괴하기 이전으로 복구되었고, 그에 따라 지금까지 소멸했던 모든 프리큐어가 부활해 다시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그럼에도 처음으로 웃으면서 프리큐어라는 걸 드디어 이해한 듯 하다며 78명의 프리큐어들의 쪽수에 대항해 자신도 의지가 없는 분신들을 만들어 동료가 있으면 강해지는 것이라고 판단하지만,[4] 그걸 정면으로 부정한 스카이와 77인의 프리큐어들이 분신들을 날려버리고 돌격하자, 검은 거인 형태로 변해 우정과 사랑으로 싸우는 프리큐어들을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하찮은 존재라며 공격한다. 그러나 푸카와 프리큐어 요정들, 더 나아가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이 미라클 라이트를 사용해 응원하면서 프리큐어들의 맹공은 멈출 줄 몰랐고, 거기에 푸카 또한 창조주인 자신과는 달리 누군가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으로 힘을 사용하겠다 다짐하며 프리큐어 큐어 푸카로 각성하게 된다. 그렇게 자신이 점점 밀리게 되자 "너희들은 대체 뭐냐!"고 분노 섞인 절규를 내뱉으며 무작정 덤벼들지만, "저희는 프리큐어입니다!"라는 대답과 함께 79인의 프리큐어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스카이의 최후의 일격에 완전히 패배한다.

싸움이 끝난 뒤에는 눈을 뜨니 이번에도 유이 일행이 밥을 함께 먹자 권유하고 있었고, 어째서 적인 자신에게 그런 권유를 하냐 묻지만, 그야 같은 솥밥먹은 동지라며 유쾌하게 답한 마나츠와 프리큐어들을 지켜보고, 푸카도 자신을 만든 시점에서 슈프림은 이미 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가르쳐주면서, 프림도 어느샌가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강해지는 프리큐어라는 존재를 동경하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럼에도 자신은 늘 혼자라고 자조하나, 푸카가 그 손을 잡아주면서 혼자가 아닌 둘이서 나아가자는 마음을 받아들이고 개심한다.

엔딩에서는 푸카와 함께 진정한 프리큐어가 된 듯 하다.

파일:프리큐어 올스타즈F 엔딩.jpg



3. 프리큐어/큐어 슈프림[편집]



큐어 슈프림
キュアシュプリーム|Cure Supreme


파일:11231241.png


[ 설정화 및 다른 모습 ▼ ]

파일:큐어 슈프림(설정화).png

기본 형태


이름인 슈프림의 뜻은 '최강의', '최상의'라는 의미이다. 하트 브로치가 뒤집혀 있거나 사이버펑크 느낌이 나는 이질적인 디자인으로, 전반적으로 토끼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특징.
예고편에서 전격을 방출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보아 전기 관련 공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4. 평가[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프리큐어 시리즈 사상 최초의 프리큐어 최종 보스. 그와 동시에 최강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최종 보스로 이미 작품이 시작되기도 전에 모든 프리큐어를 쓰러뜨렸고, 거기에 자신만의 세계관을 창조하는 능력까지 있는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위엄을 보여주었다. 프리큐어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을 때도 그 막강한 초대적 존재인 큐어 펠리체따위로 만들어버렸으며[5], 후반부에 모든 프리큐어들이 모여서 다같이 맹공을 퍼부었음에도 전혀 끄떡없는 모습을 보였다.[6]

다만 프리큐어가 되었으면서도 프리큐어의 강함의 원천이자 절대조건인 타인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지 못했다. 실제로 프리큐어의 모습이나 악과 싸우는 요소를 모방하였지만 작중에서도 처음부터 악의는 없었다고 해도 선천적인 강함에서 유발된 고독 때문에 우정이나 사랑을 하찮은 것이라 여기면서 순수히 자신만의 강한 힘으로만 자신의 존재방식을 증명하려 했기에, 프리큐어임에도 불구하고 프리큐어의 안티테제인 악역이라는 모순적인 존재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때문에 무력으로는 프리큐어들을 압도할 수 있었어도 푸카와 78인의 프리큐어들의 타인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나오는 힘을 넘어서진 못했고, 결국 마지막엔 자신도 그 점을 깨달으면서 또 하나의 자신인 푸카와 함께 바뀌어 나가는 길을 선택해, 진정한 프리큐어가 되는 미래를 맞게 되는, 20주년 기념작에 어울리는 강함과 매력을 가진 보스이자 프리큐어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7]

여러모로 기존 올스타즈 시리즈를 넘어 프리큐어 시리즈의 클리셰들을 정면으로 깨부순 캐릭터이다. 지금까지의 올스타즈 최종 보스들은 프리큐어들의 집단 맹공에 허구한 날 패배하고 사라지는 것이 거의 정석이었고, 등장하는 프리큐어들 또한 대부분 대사 없이 얼굴만 비추는 수준으로 전락하면서 개성 또한 옅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패턴이 매년 반복되면서 다같이 모여 거대한 악에 맞서 싸운다는 올스타즈의 의의가 많이 퇴색되고 그냥 정기모임 내지 예비군훈련 수준으로 변해버렸다. 그러나 프림은 그러한 굴레를 깨부수고 프리큐어를 전멸시키고 차원까지 멸망시키는 파격적인 행보를 선보였다. 물론 프림 뿐만 아니라 이번작에서의 프리큐어들 또한 기존 클리셰에서 벗어나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장면들을 만들어내었고[8], 이 두 요소가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본작품의 고평가에 크게 기여를 하였다. 최초의 최종 보스 프리큐어라는 점 또한 기존의 발상을 완전히 깨부셨으며[9], 앞으로의 프리큐어 시리즈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최초로 제대로 된 악역 프리큐어이다. 기존 악의 프리큐어들의 경우 단순 프리큐어들의 클론(복제인간)처럼 독립적인 캐릭터성이 없는 마이너 카피형 캐릭터 혹은 일회성 악역에 가까웠고, 제대로 된 아이템이나 변신씬도 없었다.[10] 반대로 큐어 슈프림의 경우 파트너 요정에다 짤막하지만 오리지널 변신 뱅크씬까지 있으며, 엔딩에서는 변신기로 추정되는 팩트까지 가지게 되는 등 기존 프리큐어에 가장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즉, 프림(=큐어 슈프림)은 처음부터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단일 프리큐어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악의 프리큐어, 그것도 단순한 1회성 악역도 아닌 주인공들이 쓰러뜨려야 할 가장 강력한 대적자이자 스토리상 최후의 대적자에 해당하는 최종 보스 프리큐어는 TVA와 극장판 시리즈를 통틀어 프림이 역사상 최초의 사례를 가졌다. 다만 프리큐어의 핵심인 타인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없었고, 어디까지나 프리큐어를 따라한 것이라서 완전한 프리큐어라고는 보기 어려운 편이다.[11] 하지만 프림이 고평가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악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프리큐어로서 싸우고 살아남은 프리큐어들과 행동을 같이 하는 등 의외로 진지하게 프리큐어의 요소를 배우려 하는 겸손을 보이는 등, 보스 특유의 찌질함과 오만함과는 거리가 먼 입체적인 성장형 캐릭터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이는 그녀가 최종 보스 프리큐어가 된 진정한 계기가 프리큐어를 동경하는 순수한 마음인 걸 생각하면 지극히 당연하다. 프리큐어를 적대하는 포지션이지만 지위와 별개로 프리큐어를 동경하는 건 진심이기에, 그 이상으로 프리큐어를 진심으로 증오하거나 죽이려들려는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세상 사람들의 평화를 위해 분투해나가는 이들의 모습에 더 큰 흥미를 보였다. 자기는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멋진 존재인데 더 배울 필요가 있냐며 스스로 배움을 거부하고, 자신의 이상과 신념이 무작정 옳다고 발악하고 폭주하다가 비참한 파멸을 맞이하거나 그저 재미있었고 일말의 사과나 반성 없이 다음에 보자고 말하며 퇴장하는 최종 보스의 클리셰 중 하나인 오만마저 비튼 캐릭터인 셈. 여느 최종보스와는 결이 다른 겸손함과 반성하는 태도를 끝까지 견지해나간 덕에 프림은 파멸하지 않고 갱생을 이루며 진정으로 완벽한 프리큐어로 거듭나게 되었다.

공식 인터뷰에 의하면 큐어 슈프림은 프리큐어를 그저 '강하고 멋진 것'이라는 지극히 좁은 시각으로만 파악하고 모방하고 있는 존재다.# 프리큐어의 표면적인 부분만을 모방하고 본질적인 것은 파악하지 못한 큐어 슈프림을 통해 '프리큐어란 무엇인가?'라는 테마를 강조하기 위해 탄생한 캐릭터인 것이다. 어디까지나 프리큐어를 모방하고 흉내내고 있다는 설정이기에 디자인 상으로도 프리큐어스러운 요소가 있음에도 조금 이질적인 느낌이 나는 것을 의도하였는데 액세서리의 하트가 거꾸로 붙어있는 등 디자인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뭔지도 모르면서도 겉모습만 모방한 모습을 표현했다고 한다. 즉, 주인공 프리큐어들이 아니라 최종 보스인 프림의 입장에서 보면 프리큐어 올스타즈 F는 단순히 겉으로만 보이는 강한 힘과 멋진 모습만을 추구하고 집착하던 무지한 소녀가 진정한 프리큐어로 거듭나기 위한 고뇌와 여정을 치르는 성장 서사로도 볼 수 있는 셈. 작품 내적으로는 결말에 가서 해답을 찾아냄으로써 극장판에서 갱생하고 가장 큰 성장을 이룬 최종 보스이자 진 주인공이며, 작품 외적으로는 극장판의 인기와 재미를 한껏 끌어올리고 한동안 침체기에 접어든 프리큐어 올스타즈 극장판 시리즈를 화려하게 부활시킨 일등공신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셈이다.

개봉 이후에 진행된 스태프 토크 이벤트에 의하면 제목의 'F'의 진짜 의미는 Not Final[해석]이라고 한다.[12] 이는 표면적으로 해석하면 '프리큐어 시리즈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계속 이어질 것이다.'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겠지만, 극장판의 모든 내용을 보고 나면 이 단어의 의미는 '아무리 프리큐어들 조차 송두리째 소멸시킬 수 있는 존재가 위협하더라도 프리큐어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해석될 것이다. 사실상 외부적인 기획 의도와 극장판에 스토리의 내용까지 모두 함축시킨 단어였던 셈.

희망의 힘 ~어른 프리큐어'23~에서 초대 프리큐어의 위엄을 보여주자 프림의 강함이 더더욱 재조명되고 있다.#

5. 기타[편집]


  • 사카가미 아유미(큐어 에코)의 뒤를 이어 등장한 올스타즈 오리지널 프리큐어로 변신하는 캐릭터이다.[13] 올스타즈 계열이긴 해도 캐릭터 디자이너가 달라서인지 산뜻한 인상에 평범한 인간 소녀다운 외모를 지닌 큐어 에코와는 달리 큐어 슈프림은 사이키델릭한 색감의 인외적인 디자인이고, 전투시에는 토끼 요소가 강하게 나오는 등 인상적으론 차이가 크다. 성격 또한 내성적이지만 평범한 소녀다운 발랄한 면이 있는 아유미와는 달리 프림은 냉정하고 차가우며 과묵하다. 그리고 큐어 슈프림의 정체를 생각하면 이질적이고 인외적인 디자인과 차가운 성격도 사실상 의도된 부분으로 보인다.

  • 극중에서는 언급되지 않지만 스태프들 사이에선 슈프림이 검게 변한 모습은 슈프림 베타, 거대해진 모습은 슈프림 감마, 초반에 나온 본체는 슈프림 오리진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 푸카와 함께 디자인 모티브는 토끼. 이유는 2023년이 계묘년이라서 토끼를 따왔다고 한다.


6.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2 03:34:26에 나무위키 프림(프리큐어 올스타즈 F)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스포일러] 외형은 여성으로 보이지만 정체가 평범한 생명체의 범주를 벗어났다는 걸 감안하면 정말로 여성이 맞는지는 불명이다. 프리큐어들 중 다수가 여성인 만큼 여성의 겉모습을 모방했을 뿐인 무성으로 보는 의견도 있는 편. 결국 공식 인터뷰에서 성별 불명임이 판명됐다.[1]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에서 키타카제 아스카를 맡았다. 남편인 스즈무라 켄이치는 본인보다 이전에 후레쉬 프리큐어!에서 사우러로 출연한 바 있다.[2] 사실 복선이 여럿 있었다. 일단 표면상으로 나오는 메인 빌런인 아크는 공개된 정보가 너무 없었던데다, 디자인 또한 개성 없고 전형적인 대마왕의 모습이었다. 또한 프림은 여타 프리큐어와는 다르게 성격이 차가우며, 변신체인 큐어 슈프림 또한 기존의 프리큐어들의 디자인과는 이질적이라서 진작에 프림이 최종보스가 될 것 같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리고 키 비주얼을 자세히 보면 프리큐어들이 원을 형성하며 그 중심을 바라보고 있던 반면 큐어 슈프림은 혼자 조금 떨어진 상태에서 프리큐어들을 마치 관망하는 듯히 바라보고 있어 무언가 있다는 암시를 보여주고 있다.[3] 분명 작중 이전에 전멸했을 터인 일부 프리큐어들의 생존에 대해서는 간신히 전멸을 피했다는 추측과 세계가 재창조되면서 우연히 살아난거란 추측이 있다. 그나마 위 영상에서 처럼 본편에서 동료로 나오는 큐어 펠리체가 공격에 맞고 소멸하는 모습이 나왔기에 후자가 유력해보이겠지만 큐어 펠리체는 보통 프리큐어들 하고는 다른 존재인지라 애매하다.[4] 올스타즈 시리즈에서 항상 나오는 모두가 모여서 집단으로 달려들어서 패버리는 전개에 대해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올스타즈 악역들 대부분도 그런 방식에 당해 퇴장했고, 점점 늘어나는 프리큐어들의 숫자로 인해 오히려 악역들이 불쌍해보인다는 인식도 있을 정도였다.[5] 본색을 드러낸 후에 나온 회상에서는 이들이 당하는 장면을 단독으로 보여줄 정도였다. 이후에도 초대의 필살기를 가드 없이 맞았음에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다.[6] 그나마 거대화해서 짓밟는 공격을 초대가 물리적으로 받아쳐서 휘청거리게 만들기는 했다.[7] 물론 워낙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주었기에 푸카가 없었다면 결국 또 프리큐어들이 패배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많다.[8] 서로 공통점이 있는 프리큐어들 간의 케미 뿐만 아니라 요정들과 큐어 플라워, 큐어 에코, 큐어 텐더, 큐어 모후룬 등의 번외 및 유사 전사들까지 모두 등장하여 맞써 싸웠다. 상황이 상황이었던 만큼 프리큐어뿐만 아니라 세계의 존망 그 자체를 건 싸움이었기에 지금까지의 전례를 찾아볼 수가 없는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총력전을 선보였다.[9] 이전까지만해도 프리큐어끼리 싸우는 장면은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는데, 이는 초대 극장판에서 큐어 블랙과 화이트가 서로 싸우는 장면이 문제가 되어 넣지않게 된 것이었다. 동심파괴를 유발한다는 이유로 암묵적으로 금지되었지만 나중에 가서는 단순히 악당에 맞써 싸우고 승리한다는 클리셰가 굳혀져버려 거기에만 머물게 되버렸다.[10] 지금까지 나온 악의 프리큐어들은 극장판 Yes! 프리큐어 5 거울 나라의 미라클 대모험!의 주인공 5인방의 데이터를 그대로 복제해 만든 다크 프리큐어 5, 똑같이 5인방을 모태로 하여 만들어진 존재들인 스마일 프리큐어!배드엔드 프리큐어, 하트캐치 프리큐어에서 사바쿠 박사큐어 문라이트의 생체 자료와 DNA를 모델로 삼아 개발한 분신 격인 다크 프리큐어, 그리고 하트캐치 미라쥬를 얻기 위해 들어간 시련의 세계에서 프리큐어 일행이 마주친 미라쥬 프리큐어 등이 있으며, 큐어 미라주큐어 텐더 역시 원래부터 선량했거나 조금만 노력하면 착해질 조짐이 있었던 프리큐어가 어떤 외부적 요인을 계기로 타락하고 흑화한 버전이고 큐어 러블리의 흑화 버전인 언러블리는 러블리 본인이 타락한 모습이 아닌 별개의 존재인 팬텀이 위장한 모습이다. 즉, 상기된 사례들 모두 오리지널이 따로 존재하며 오리지널로부터 독립할 수 없는 명확한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11] 오히려 이러한 정의에 부합한 본 작품의 실질적인 오리지널 프리큐어는 자신이 약하다고 버렸던 파트너 요정 푸카가 요정 및 조연들의 힘을 받고 막판에 각성한 '큐어 푸카'라고 볼 수 있다.[해석] 마지막이 아니다.[12] 타이틀 로고를 자세히 보면 맨 뒤쪽에 N모양의 리본을 볼 수가 있다.[13] 작중 프리큐어를 설명하는 란에도 큐어 슈프림의 시리즈 로고는 사이키델릭한 오리지널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