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체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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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피노체트주의는 1973년부터 거의 20년간 군부독재를, 군사독재를 한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사상에 뿌리를 두는 이념이다. 피노체트주의의 신봉자들은 피노체티스타(Pinochetista)라고 불린다.
2. 정치적 위치[편집]
칠레 정치계에서 보수우익 ~ 극우 스펙트럼에 위치해 있다.
반공주의, 국수주의, 권위주의, 군국주의, 보수주의, 쇼비니즘, 애국주의를 기반한 정치,사회 노선을 추구하며, 좌파정치에 대한 혐오성향이 있다. 또한 가톨릭계 기독교 우파의 정책도 어느 정도 수용한다.
경제적으로는 일반적인 세계의 군부독재, 군사독재정권들과 다르게 강력한 시장친화적이고 신자유주의적인 경제를 추구한다.[5]
21세기 현대 칠레 정치계 내에선 중도우파성향의 정치인들은 설령 피노체트의 경제 성과 그 자체는 인정하더라도, 피노체트주의, 즉 피노체트스러운 정책이나 지배방식, 통치방식에는 매우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유보수주의 정치인인 세바스티안 피녜라는 피노체트주의의 폭압성을 비판했고,[6] 심지어 우익인 독립민주연합 거물 정치인이자 당 내 상대적 온건파인 호야킨 라빈(Joaquín Lavín)도 피노체트주의와는 거리를 두었다.[7]
3. 인물[편집]
- 하이메 구스만(Jaime Guzmán) - 칠레의 가톨릭 우파 정치인으로, 1980년 칠레 헌법의 초안을 만들었으며 피노체트의 측근이였다. '자유 시장경제체제를 갖춘 권위주의 국가를 위한 틀'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4. 연관 정당[편집]
5. 같이 보기[편집]
- 차베스주의 - 일각에서는 차베스주의가 정치적 극단주의, 억압적인 권위주의, 애국주의와 포퓰리즘적 내셔널리즘, 친군부성향이 차베스주의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정말로 극과 극은 통한다의 대표적 사례라고 볼 수 있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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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순한 반공주의뿐만 아니라 사회주의 그 자체를 혐오해서 그들에 대한 정치적 폭력행사까지도 옹호한다.[2] 주로 카톨릭[3] 일부 피노체트주의자들은 유사 파시즘을 지지한다. 다만 피노체트는 신자유주의에 반사회주의인데 파시즘은 반자유주의에 반공주의적 사회주의를 주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유사 파시즘인 것.[4] 1990년대 이후에도 대놓고 피노체트주의를 표방하는 정당들은 단순 극우로 분류된다. 극우가 아닌 우익 정당들은 피노체트의 경제 정책만 호평하지 통치 방식은 비판한다.[5] 밀턴 프리드먼은 피노체트가 하향식 계획경제가 아닌 상향식 시장경제를 추구했다며 일반적인 군사독재정권의 정책과 다른 점을 언급했다. #[6] 다만 피노체티스타들은 2010년 피녜라가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환영해주었다.[7] 라빈은 성소수자 이슈에서도 온건한 자유보수주의 성향이라 동성부부 입양에 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