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아(종점의 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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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아
Philia | フィリア


파일:stella_character_img1.png

이름
필리아
Philia
[ 에필로그 시점 ]
필리아 그레이
Philia Gray

성우
사시데 마리아

…내가 인간이 되면…… 다들 구원받아. ……아마도

(……私が人間になれたら……みんな救われるの。……たぶん)


인간이 되고 싶은 소녀형 안드로이드
생성 장치에서 탄생한 소녀형 안드로이드.
깨어난 순간부터 「인간이 되고 싶다」고 주장한다.
현실을 모르는 순진무구함 때문에 함께 여행하는 주드를 번번이 곤란하게 만든다.
뭐에든 흥미진진해해서 가끔 뵈는 것 없이 저돌맹진하기도 한다.
AI의 성격을 감으로 이해할 수 있다.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Key키네틱 노벨 종점의 스텔라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


2. 특징[편집]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지구에 남아 있던 제조 시기·목적 불명의 안드로이드. 작중에서 자신의 운송 의뢰를 받은 주드 그레이와 여행을 하게 된다.

외견 연령 12세 전후. 외견과 언행은 평범한 사람과 구분되지 않으며, 성능 또한 인간을 고도로 의태하고 있어, 초인적인 능력은 전혀 없고 오히려 인간과 같은 생리욕구를 느끼도록 불합리한 설계가 되어 있다.[1] 거기에 순진무구한 소녀의 감수성과 호기심, 나름의 정의감과 이타심을 가지고 있어, 현실주의자인 주드와 반목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경험이 풍부한 주드를 신뢰하고 배우려는 태도를 보여 준다. 그러는 과정에서 쌓아가는 두 사람의 관계성이 본 작품의 핵심.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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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5일 째[2], 잠들어 있던 필리아는 윌렘 그로우너의 의뢰를 받고 미지의 무인 시설 속 생성 장치를 찾아온 주드 그레이에게 발견되면서 처음 눈을 뜬다. 주드에게 당신이 나의 소유주인지 묻지만, 주드가 대답하지 않자 필리아는 주드의 소유물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자신이 무엇을 위한 안드로이드인지도 어떤 이름인지도 모른 채로 깨어났지만 자신이 인간이 될 수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고 말하며 그것이 자신의 기초 명령이라고 한다. 인간이 되어 인간을 구원하는 것이 자신의 본능이라고 인지한 상태지만, 어떻게 인간이 될 지도 모르고 어떤 방식으로 인간을 구원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태로 주드가 자신을 안드로이드에서 인간으로 바꿔 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존재에게 갈 예정이라고 하자 바로 따라가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당시에 이름이 없었기에 자신을 호칭할 이름이 필요했고 자신이 짓기 싫고 부모가 지어주는 것이라고 하며 주드에게 맡기자 주드는 약간의 짜증을 내었다. 그 후 주드의 이름을 묻고 자신의 이름도 주드로 충분하다고 하자 마지못해 주드가 이름을 지어주기로 하였다. 주드는 안드로이드의 로이드를 따와 그것을 이름으로 하려 했지만 마음에 들지 않다고 바꿔달라고 하자 포비아[3]를 권유하자 다시 거부하고 필리아[4]라는 이름을 받고, 머리에 기계꽃을 단 후 바깥 세상으로 나간다.

처음 바깥으로 나오자 처음 보는 사슴을 괴물로 착각하고 놀라기도 하고, 안드로이드이지만 기계를 전혀 다루지 못하는 모습과 오래 걸으면 발이 아프기도 하며 물과 음식을 섭취하려 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드에게 인조인간이 아닌지 의심받지만, 정밀 검사 결과로는 안드로이드가 맞다고 한다.

그 후 다시 땀을 흘리며 힘들어하는 모습에 주드는 도시가 잘 보이는 절벽으로 필리아를 안내했고, 필리아는 도시에 모습을 보며 아름답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필리아에게 주어진 색적 장치가 도시 내부는 사람으로 가득해 매우 위험하다는 경고를 보냈지만 주드가 도시민은 안전하니 대인 필터를 끄라고 듣고 도시의 입구로 나아갔다.

도시의 입구에서 경계병들을 자연스럽게 지나친 주드와 필리아는 자신들 뒤에서 야인이 운반꾼이라고 자칭하며 도시에 들어가려 하는 것을 목격한다. 하지만 경계병들은 그런 야인을 쏘고 그 모습을 본 필리아는 주드에게 어째서 저 사람이 총에 맞아야 했는지, 자신도 안드로이드고 사람이 아니니 저렇게 되는지 묻자 주드는 자신의 곁에 있으면 총 맞을 일은 없다고 말하지만 필리아는 울기 시작하여 주드에게 붙잡혀 반쯤 끌려가다 여관에 도착했다.

여관의 주인에겐 필리아를 자신의 제자라고 소개하고 주드와 함께 2인실에 묵게 된다.
여관에 짐을 푼 후 필리아의 장비를 사러 시장에 가기도 하지만 필리아는 권총과 같은 무기를 필요없다고 하고 받지 않았다.
그 후 시장을 더 둘러보던 중 도시의 장인이 만든 옷에도 관심을 보이든 등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다시 여관으로 돌아오자 주드는 다른 운반꾼에게서 윌렘에게서 전달된 통신 장치를 받고, 그 통신 장치를 통하여 윌렘은 필리아의 모습을 본다. 필리아와 대화시켜 주겠다는 주드에 말에 윌렘은 거절하고,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길에 필리아에게 여러가지 교육을 해달라는 요청을 하며 Ae형 안드로이드[5]에 대한 여러 정보를 넘겨주고 연락을 종료한다.

주드가 노인이 보내 준 자료를 보며 씹던 육포를 본 필리아는 주드에게 맛있냐는 질문을 하자 주드는 필리아에게 육포 한 조각을 주었다. 바로 입에 넣고 씹은 후 창밖에다 뱉고 몸이 뱉으라고 했다는 말과 함께 아까 몰래 혼자서 시장에 나갔을 때 식당에서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을 보고 뭔가 먹고 싶어졌었다고 한다. 당연히 혼자 몰래 나갔기에 주드에게 혼난 뒤 아직 자지 않을 것이라면 단말의 다른 용도를 알려준다고 하였지만 단말의 컨트롤이 미숙해 결국 포기하고 게임을 가르쳐 받는다.
주드의 말도 듣지 못할정도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게임을 한 필리아는 3시간 뒤에 주드가 잠을 못자겠다는 말을 하자 이거 잡으면 끝난다는 말을 하며 밤을 샐 기세로 게임을 했다.

여행 19일 째, 도시를 떠나 위험지대에 도착한지 며칠이 지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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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인간과 달리 장기간 생리 욕구가 충족되지 않더라도 심각한 장애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한 마디로 불편함의 상한선이 존재하는 셈.[2] 이 전에는 주드만 있고, 15일 째가 돼서야 합류한다.[3] 공포증에서 따왔다.[4] 과도한 애착에서 가져왔다고 한다.[5] 제조자 불명의 안드로이드이자 수상할 정도로 인간과 닮은 행동 양식을 가지며 외면적으로는 키가 조금, 내면적으로는 특정 기간까지 성장하는 안드로이드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