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루 쇼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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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주마. 한때 미나미칸토 오오이 지방 경마의 영웅이었지만 마주와 진영의 욕심이 결국 죽음으로까지 내몰고 만 비운의 경주마다.

2. 혈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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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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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마지만 털빛이 바래기 전 검은 빛의 웅대한 마체와 힘있는 주행, 데뷔전 8마신차 승리부터 클래식 시즌까지의 호성적으로 인해 그 하이세이코 이래 최대의 재능이라는 찬사와 함께 오오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고마 시즌부터 진영의 무리한 출주 스케쥴로 인해 망가지기 시작한다. 본진인 지방의 중상에 꾸준히 출전하며 승리를 따내기도 하는 한편에 중앙의 잔디 교류 중상 올 커머에서 2년 연속 재팬 컵의 출주권을 따냈다. 당시의 올 커머는 그 이름대로 지방마들이 출주 가능한 몇 안되는 중앙의 교류 중상임과 동시에 지방마들 중 착순이 가장 높은 말에게는 재팬 컵의 출주권이 주어졌다. 두번째 올 커머에선 2착을 기록했는데, 이때 우승한 말이 바로 트윈 터보다.

동시에 재팬 컵에서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중앙의 경마 팬들에게 하시루(달리는) 쇼군이 아닌 아루쿠(걷는) 쇼군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얻는다.

말년에는 8세(현7세)라는 고령의 나이에 이미 힘이 다한게 보이는데도 마주의 의향으로 장애물 경마 출주를 위해 뜬금없이 중앙으로 이적했다. 이후 뜬금없이 가을 천황상에 출전해 대차 최하위를 기록하기까지 했다. 그 다음해인 1996년 5월, 기어이 출전하고 만 장애물 경주 첫 경기에서 경주 중 왼쪽 앞다리 제1관절 탈구로 안락사 처분을 받아 세상을 떠났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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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는 아직 정식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애니메이션 2기에 하시루 쇼군을 모티브로 한 임피리얼 탈리스라는 이름의 모브 캐릭터가 등장한다. 게임에도 동명의 모브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디자인이 많이 달라서 동일 인물인지는 불명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임피리얼 탈리스는 레전드 레이스에서 플레이어의 캐릭터와 원래 도전 상대인 엘 콘도르 파사, 스페셜 위크, 심볼리 루돌프 등을 모두 꺾고 1착을 차지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5. 경주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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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