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둑리그/2009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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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바둑리그의 여섯 번째 시즌. 바둑리그 역사상 가장 적은 팀인 7팀으로 시즌을 진행했다.
2. 참가팀[편집]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여파는 바둑리그에도 영향을 끼쳤다. 전기 팀들 중 건설사 세 팀(신성건설, 월드메르디앙, 울산디아채)가 불참을 선언해버렸고 여기에 제일화재도 빠졌다. 전기 우승팀이었던 영남일보까지 빠진다는 얘기가 나왔을 정도.(관련 글) 그나마 영남일보는 계속해서 바둑리그에 출전했다. 그리고 빠진 자리에는 하이트진로, 전남 신안군 그리고 당시 온미디어 자회사[2] ePlayon의 바투가 참여해 7개팀으로 리그가 진행됐다.
3. 진행방식[편집]
- 종전과 동일하게 더블풀리그 방식의 5판 자율오더제로 대회를 진행했다.
- 대국 규정은 제한시간없이 30초 초읽기 10회로 속기대국을 진행했으며, 장고대국은 제한시간 각자 1시간, 30초 초읽기 5회로 진행했다.
4. 선수단 구성[편집]
- 2009년 4월 13일에 사전지명[3] , 5월 6일에 선수 선발식을 진행했다.
- 당시 입단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안형준[4] , 안성준 형제가 사전 지명식에서 형인 안형준은 신안태평천일염 6지명, 동생인 안성준은 하이트진로 6지명으로 선발되어 바둑리그에 데뷔했다.
-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김미리 선수가 여자 프로기사 중에 유일하게 바둑리그 선발전을 통과해 한게임 5지명이 됐다.
- 신안태평천일염은 원래 신안군 출신의 이세돌을 주장으로 영입하기 위해 사전 지명식에서 전체 1번 지명권을 가지기로 합의를 힌 상황이었다. 그러나 사전지명 후에 이세돌이 휴직을 선언하면서 꼬이게 됐고 결국 강동윤을 주장으로 픽했다. (관련 기사)
5. 정규리그[편집]
'영남일보'가 김지석과 박영훈의 원투펀치를 앞세워 1위를 달렸지만 막판에 최대 경쟁자가 등장했다. 바로 신생팀 3팀 중 유일하게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바투'. 바투는 후반기에만 5연승을 질주하며 마지막까지 영남일보를 긴장시켰다. 결국 영남일보와 바투는 개인 승수와 승자승까지 따진 결과 동률이 됐다. 그리고 상위지명자 다승에서 박영훈[5] 이 원성진[6] 에게 우세하며 영남일보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7]
이해 정규리그에서 또 하나 화제가 된 것은 박정환[8] 을 잡은 김미리. 김미리는 이 시즌에서 4경기 1승 3패를 기록했는데 이 1승이 바로 6라운드에서 박정환에게 거둔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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