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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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헤일로카는 미국의 렌터카 스타트업이다. 고객이 웹사이트를 통해 전기 자동차 렌트를 신청하면, 다른 장소에 있는 원격 드라이버가 대여 장소까지 차량을 배송시켜주고 사용 후 위치에 상관 없이 라스베가스 내에서만 주차해두면 반납까지 알아서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 상세[편집]
사용자는 차량을 받을 때 드라이버가 없어서 자율주행 자동차로 오해할 수 있지만, 외부에서 제 3자가 실시간으로 원격 조종을 하고 있다. 10년째 상용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자율주행 개발 속도 때문에, 현실과 어느 정도 타협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웨이모, 크루즈 등 고정밀 지도 방식을 택한 개발사들은 아직 상용화 단계도 거치지 못하고 매년 수십억 달러의 적자만 눈덩이처럼 쌓이고 있다. 컴퓨터 비전 방식을 택한 모빌아이와 테슬라 오토파일럿 등의 개발사도 아직까진 ADAS 수준에 머무르며 자율주행 레벨을 좀처럼 향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아직까진 배송과 반납에 포커싱을 맞추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우버 등의 헤일링 서비스까지 진출 할 가능성이 있다.
2022년, 라스베가스 한정으로 유인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기본적으로는 원격 드라이버가 운전하지만, 사고를 대비하여 보조 운전자가 운전석에 앉아 있는 방식이다.
2023년 6월, 라스베가스에 한해서 무인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신, 안전을 위해 해당 차량 뒤에 추격 차량이 따라간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무인 차량 정지 버튼을 권한을 갖고 있다. 2024년부터는 추격 차량도 제거 할 예정이라고 한다.
3. 개발 방식[편집]
헤일로카의 차량에는 여섯 대의 카메라, 5G모뎀, 안테나 등의 장비들이 부착되어 있다. 원격 드라이버는 T-Mobile의 고속 통신망을 통해 비디오 스트리밍과 센서 정보를 종합하여 원격으로 차량을 운전한다. 다만, 사람의 생명이 걸린 문제인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AT&T와 버라이즌의 망도 연결해두었다고 한다. 만일의 사태가 발생하면, 차량이 자동으로 이를 감지하고 그대로 정차한다고 한다. 현재는 차선에 그대로 정차하지만, 향후 업데이트 계획이 있다.
원격 드라이버는 5년 이상의 라스베가스 운전 경력이 있는 사람을 3개월간 교육시켜 고용한다고 한다.
4. 운영[편집]
- 지원 차량 (2종)
- 상세 정보
- 시급 : 12 달러
- 운영
- 대여 : 주 7일 (오전 8시 ~ 오후 6시)
- 반납 : 주 7일 (오전 7시 ~ 오후 10시)
- 대여 기간 : 4시간 ~ 일주일
5. 충전[편집]
자사에서는 제휴 관계가 있는 모양인지 Electrify America의 충전소를 추천한다. 2024년부터 쉐보레는 테슬라 수퍼차저 사용이 가능해질 예정이지만, 볼트 EV가 2023년 내로 단종될 예정이라 방향성이 불명확하다.#
6. 여담[편집]
- 모바일 앱이 없고, 웹사이트로 예약하는 방식을 쓴다. 일부러 안 만드는 것인지, 혹은 향후 출시 예정인 지는 불명.
- 2023년 기준으로 20 대의 차량을 쓰고 있다.
- PhantomAuto라는 기업은 원격 드라이빙 기술을 렌터카가 아닌, 물류 운송에 사용하여 공장 등의 자동화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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