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용사 (r2020030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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形容詞 / Adjective
언어의 품사
체언
명사
대명사
수사

용언
동사
조동사
형용사
계사
수식언
관형사
부사
관사
접속사
관계언 & 독립언
조사
전치사
감탄사



1. 개요
2. 일반론
3. 한국어
4. 일본어


1. 개요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품사. 최현배식 순우리말 용어로는 '그림씨'라고 한다.

2. 일반론


많은 언어에 공통되는 형용사의 일반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형용사는 문장의 서술어(predicator)가 될 수 있다. 언어에 따라서는 형용사 술어가 계사(copula)를 동반하기도 한다.
  • 형용사가 표현하는 의미는 정도성을 가지기 때문에, 원급/비교급/최상급이 구별된다.
  • 형용사는 명사를 수식하는 경우가 많으며, 명사에 표시되는 정보가 그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에 함께 표시되기도 한다. 그 예로 명사의 성/수/격 등 정보가 형용사에 표시될 수도 있다. (라틴어 등)
한편 유형론적으로 형용사와 관련하여 언어들은 다음과 같이 분류될 수 있다.
  • 형용사가 명사와 비슷한 문법적 속성을 가진 언어(라틴어 계통 언어)와, 형용사가 동사와 비슷한 문법적 속성을 가진 언어.(한국어 등.)[1]
  • 형용사가 개방 부류인 언어와 형용사가 폐쇄 부류인 언어.

3. 한국어


한국어 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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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의 형용사 문서 참조.

4. 일본어


일본어의 외국어 교육에서는 일본적으로 い 어미를 갖고 이것을 활용하는 형용사[2]와 어간만 있는 형용사[3]가 있다고 가르친다.
다만, 일본의 학교 문법에서는 이 둘을 다른 것으로 취급하며 외국인을 위한 일본어 문법에서 い형용사라고 부르는 것은 형용사로, な형용사로 부르는 것은 형용동사로 부른다. 외국인을 위한 일본어 문법에서는 의미론적으로 이 둘을 구별할 의미가 없기 때문에 둘을 묶어서 형용사로 취급하지만, 학술적으로 파고들면 이 둘의 성질을 결코 같은 것으로 볼 수 없기 때문.
원래 일본어의 형용사는 체언 또는 용언을 수식하거나 그 자체가 술어가 되는 기능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그 외의 활용을 하기 위해서는 동사 あり를 빌려 くあり꼴로 활용하게 되었고, 이게 현대 가나 표기법의 동사의 보조활용인 カリ활용이다.[4]
반면, 형용동사는 빈약한 일본어의 형용사를 대신해서 명사에 にあり나 とあり를 붙여[5] 명사를 형용사화 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즉 형용동사는 그 근본이 명사기 때문에 형태론적으로는 명확하게 형용사와 구별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 둘을 아예 다른 품사로 분류한 것이다. 실제로 이 형용동사라는 품사에 대해서는 부정론이 주류지만, 주류학설에서도 이걸 형용사로 분류하지는 않고 형용사로 전성활용할 수 있는 명사로 분류하는게 정설이다. 이 때문에 테라우치 히데오는 형용동사를 명용사(名容詞)라고 부르기도 했다. 형용동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형용동사 항목 참조. 참고로 형용사의 カリ활용도 형용동사 긍정설 중 일부에서는 형용동사로 묶기도 한다.

5. 영어


현대 영어학에서의 품사 구분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한정사
대명사
전치사
접속사
감탄사


한국어, 일본어의 형용사와는 차이가 있다. 명사를 수식하고, 2형식 동사에서 보어로 쓰이고, 목적격 보어로 사용된다. 약식으로는 adj. 또는 a.라고 쓴다. 영어에는 조사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역할을 하는 품사가 형용사의 기본 정의이다. 단독으로 서술어가 될 수 없고 반드시 be동사를 추가로 넣어줘야 서술어의 기능을 할 수 있다. 명사를 수식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관형사와 더 비슷하게 보이기도 한다. 이것 때문에 국어의 품사를 배울 때 헷갈리기도 하고. 형용사의 기본형태를 동사로 착각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원형에서 다른형태로의 변화중에서 불규칙의 변화가 가장 적은 품사이다. [6]
영한사전이나 단어시험 등에서 형용사의 뜻을 적을 때는 관형사형으로 '~한', '~ㄴ' 꼴로 적어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다. 이렇게 안 적으면 단어시험에서 품사 틀렸다고 오답처리된다 아마 '~다', '~하다' 식으로 적으면 동사와 헷갈릴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6. 라틴어


라틴어는 명사와 형용사가 넓은 의미에서 같은 품사로 행동한다. 수식하려는 명사와 성/수/격이 똑같이 변화하며, 형용사가 (소유격 등의 굴절 없이 단독으로도) 추상명사 혹은 "~~한 성질을 가진 무엇(사람, 집단, 사물, 지역 등)"이라는 뜻의 명사로 쓰이는 용례가 많다.

[1] 이러한 유형론적 차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영어의 관사(한정사), 형용사와 한국어의 관형사, 형용사의 미묘한 대응 관계를 혼동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은 국어의 품사론 문제에서 형용사가 용언 부류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틀리는 경우도 있다.[2] 可愛(かわい)い, 遅(おそ)い 등.[3] 好(す)き, 上手(じょうず), 綺麗(きれい) 등.[4] 같은 연용형임에도 て는 くて고 た는 かった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5] にあり는 현대의 だ로 끝나는 ナリ활용, とあり는 トタル형용동사로 부르는 タリ활용.[6] 불규칙 형태변화의 단어 수는 동사>>>명사>형용사 이렇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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