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구티아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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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의 등장인물로 원래 표기는 "호세 구티에레즈"가 맞다.

미국 공군 대위. 미국 플로리다주 출신[1]의 32세 남성. 태스크 포스 108 소속 워 울프 대대 2번기를 맡고 있다. 일판 성우는 이이지마 하지메. 콜 사인은 Warwolf 2, TAC 네임은 '거츠(Guts)'

작중 주인공 윌리엄 비숍의 절친한 친구이자 부하이며, 그의 행동을 서포트하는 윙맨 역할을 하고있다. 전투기 조종실력은 윌리엄 비숍에 필적하고, 비교적 파일럿으로서 젊은 나이 임에도 이런 점을 상부가 높게 삼아, F-15의 비행교관으로서 활동한 실적도 있다. 러시아군에 대한 지식도 의외로 많은 듯 러시아군 폭격기 편대는 항상 6기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가 알고 있었던 이 지식 덕분에 모스크바는 또 한번의 트리니티의 폭격으로부터 피해갈 수 있었고 워싱턴 D.C. 방어전에서도 레이더에 미처 잡히지 않은 6번째 폭격기의 등장을 예견할 수 있었다[2]

평상시에는 항상 수다스럽고, 농담이 많은 무드 메이커적인 존재이지만, 전투중에서 만큼은 철저하게 냉정한 일면도 보인다. 에이스 컴뱃 5 이후로 찾아보기 힘들었던 수다쟁이 무드메이커 윙맨의 부활. 아무래도 작중 위치는 5때의 앨빈 H. 다벤포트와 비슷한 것으로 생각된다. 더그 로빈슨이나 제니스 릴은 물론이고, 세르게이 일리치와의 농담따먹기도 일품이다."여자들? 아님 여자? (에에에~) 저 저 저 난봉꾼이! ㅋㅋㅋㅋ"

여담으로 윌리엄 비숍이 수염이 깎이면서, 아무래도 나이가 더 어린걸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덩달아 수염이 깎였다. 비숍의 경우에는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꽤 괜찮다라는 분위기인데 이 아저씨는 수염 깎이니까 게이같다며 다시 수염을 붙여야한다라는 의견이 꽤나 많다. 지못미

게임 중 제일 많이 듣게 되는 호세의 대사는...

"Ah, Damn." (아, 염병할.)


플레이어의 기막힌 플레이(DFM체인 3연타라든가)에는 칭찬해주기도 한다.

에이스 컴뱃 5 이후의 이전까지의 윙맨들과는 달리 명령을 내릴 수가 없다. 허나 워울프 편대의 AI 자체도 그럭저럭 쓸만한 편이고 미션 구조상 어차피 플레이어가 일을 많이 해야 고득점이 나오는 구조라 그렇게까지 신경쓰이진 않는다. 다만 안심하고 뒤를 맡길 수 없다는 문제가 존재. 모두가 다 픽시 같을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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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108에서 일리치의 배신을 제일 먼저 알아챈 인물이기도 하다. 당시에는 행방불명된 일리치에 대해 비숍이 "계기 문제겠지" 라며 넘겼으나, 그의 걱정은 사실로 드러났다.

미 본토 결전에서 안드레이 마르코프의 미사일을 윌리엄 비숍 대신 맞고 격추당한다. 이후 캐노피가 열리지 않아 탈출하지 못하던 중 비숍이 캐노피를 기관포로 긁어 따버리는 방법으로 사출좌석을 작동시켜 탈출시킨다. 이후 착수까지 워울프 3가 확인했으나 이후 비콘신호가 끊기면서 행방불명.

비숍은 어쩔 수 없이 노매드 대대에 구조를 부탁하고[3] 마르코프를 쫒게 된다. 이후 세르게이 일리치와의 대결에서 이때까지의 모습을 버리고 "보드카덕후 호세는 어디에 두고 왔냐"며 비아냥거리는 대사 패턴에서 비숍의 참담한 기분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엔딩때 제니스 릴이 호세의 비콘신호가 다시 발견되었다며, 수색대가 향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또한 엔딩 크레딧이 다 지나가고 3기의 블랙호크가 호세의 비콘 신호로 이동하는 장면과 물에서 환호하는 호세의 모습이 나온다.

7분 30초부터 보면 된다

그런데 영 이상한건 작중에서 마이애미에 들이 닥친다고 했던 허리케인 '알렉스'의 최대 풍속은 60m. 바로 우리나라에 최악의 태풍피해를 낸 매미와 동급이다. 도대체 그 위의 바다에서 어떻게 살아난 것인지 의문이다. 하지만 브리핑에서 자세히 보면 태풍은 멕시코 쪽으로 향하고 있다. 태풍 때문에 비가 내리던 때에도 전투기 이륙도 별 문제없이 했고 막상 전투가 마이애미에서 벌어질 때는 맑았다. 물론 그 이후에 난기류 때문에 전투기가 흔들릴 정도의 바람이 불긴 하지만 위쪽 기류가 더 강한 것을 생각하면 의외로 영향은 강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우선 말한대로의 태풍의 직격이라면 항공기는 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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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런데 정작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팬인지 더그 로빈슨과 내기를 할 때 로빈슨이 뉴욕 양키스 혹은 뉴욕 메츠에 걸자 호세는 샌디에이고에 걸었다. 플레이오프 운운했던 것을 생각하면 뉴욕 메츠일 가능성이 더 높지만. 물론 여기서는 살아 돌아오라는 격려의 의미로 쓰인 듯하다. 살아 돌아와야 결과도 보고 내기도 성립되니까.[2] 이 때는 이미 호세가 격추당한 뒤였기 때문에 비숍이 이 6번째 폭격기의 등장을 예고하며 호세를 기억해낸다. 그리고 당시 호세의 생사를 몰랐던 비숍의 심정은...[3] 그러나 또한 허리케인 '알렉스'의 상륙으로 구조헬기의 지원을 곧바로 받을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