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나이트 퀸

유희왕의 최상급 몬스터 카드.



특수 소환할 수 없는 소환 제한과, 세트 카드를 파괴하는 기동 효과를 가진 효과 몬스터.

카드 파괴 효과는 세트되어 있기만 하다면 마법 / 함정 / 몬스터를 가리지 않으므로 리버스 효과 몬스터를 안정적으로 제거 가능. 자신 / 상대 필드를 가리지도 않으니 파괴시 효과를 얻는 카드를 임의로 사용할 수도 있어 필드에 오래 남을수록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달의 서와는 궁합이 좋다. 하지만 최상급 몬스터임에도 사이버 드래곤, 포톤 스래셔 등 쉽게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들과 박치기할 정도로 능력치가 낮으면서 특수 소환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취급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포톤의 성역이나 사황제의 능묘 등을 이용하면 비교적 쉽게 소환할 수 있지만, 1번 효과를 발동한다면 여러 장 파괴할 수 있는 포톤 와이반을 쓰는 편이 낫다. 일단 빛 속성 천사족이니 어니스트, 젤엔듀오의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비슷한 최상급 몬스터 중에 특수 소환이 더 쉽고 만능 제거 효과를 가진 마스터 히페리온 등 워낙에 우월한 경쟁자가 많아서 조금 사용이 꺼려진다.

이 카드를 살리려면 디멘션 가디언 등으로 내성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마법 봉인의 방향제를 사용해 세트를 강요하는 전술을 고려할 수 있지만, 그런 상황에서 상대가 일부러 카드를 세트할 리도 없으며 결국 단순히 필드를 억제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이럴 바엔 차라리 더 쉽게 전개할 수 있고 영향력도 강한 다크 시무르그를 처음부터 사용하는 편이 더 효율적이다.

원작 유희왕 GX 빛의 결사 편에서는 텐죠인 아스카가 사이오 타쿠마에 의해 세뇌된 후 받은 얼음 테마 덱의 카드 중 하나로 등장하며, 작중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사용되었다. 제물의 얼음 기둥의 효과로 생성된 더블 코스트 효과가 있는 '얼음 기둥 토큰'을 릴리스하여 어드밴스 소환되었다. 마법 / 함정 카드의 발동을 한정적으로 봉쇄하는 백야성-화이트나이트 포트와 눈의 요정의 카드 효과를 조합하여 쥬다이의 플레이를 철저하게 틀어막았으며, 공격 무력화와 자신의 오빠가 쥬다이에게 건네주었던 추억의 그네를 파괴했다. 그 후 자신보다 공격력이 높은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가 나타나자 콜드 슬리퍼와 함께 푸른 얼음의 백야룡의 어드밴스 소환으로 릴리스되었다.

빛의 결사 시절 사이오한테 받은 카드였으나,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아스카를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는 카드로 나온 걸 봐서는 나름 아스카의 카드로 인정된 모양.

이름으로 보나 일러스트로 보나 블리자드 프린세스, 푸른 얼음의 백야룡과 비슷한 부류 같아 보이지만 속성도 종족도 아무런 관련이 없다.

수록 팩 일람

1.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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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