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혹의 방울 루시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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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幻惑の鈴》ルシオラ
Luciola "Bewitching Bell"[1]
1. 개요[편집]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니시카와 히로미.[2]
우로보로스의 집행자 No.Ⅵ, 이명은 《환혹의 방울》. 타로카드에서 6번 "연인"을 상징한다. 후술할 과거 설정이 반영된 듯.
2. 캐릭터 특징[편집]
특기는 방울을 이용한 환술과 식신 부리기. 평소 서커스단에 있을 때도 간단한 수준은 가능했던 것 같지만 솔직히 이 정도의 전투력을 가졌을지는 의문. 단장을 죽인 뒤 새로 배웠든지, 아니면 결사로부터 무언가를 전수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아무튼 실제 전투에서도 부적술을 이용해 식신을 부리거나 진법을 만들어 상대를 가둔다. 게임상의 능력으로는 분신술과 식신부리기 인데, 루시오라보다는 이 식신들이 짜증난다. 하나는 물리공격흡수, 다른 하나는 아츠 공격 흡수.
덤으로 분신도 짜증난다. 본체가 아닌 분신을 공격하면 아군 중 하나가 분신과 교체되고 타격을 받는다. 분신을 파악하는 방법은 적의 상세정보를 알 수 있는 쿼츠를 장착하면 상대를 잡을 경우 주는 경험치가 표시되는데 분신은 1이다.[3]
3. 작중 행적[편집]
SC에서 나온 과거 에피소드에서 루시오라는 셰라자드 하비와 의자매로 슬럼가 출신의 고아로 어렵게 살아가던 셰라자드를 어렸을 때 거두어 함께 자랐다. 하비 서커스단에 소속된 이후 단장과 함께 제무리아 대륙 각지를 돌아다녔으며, 단장이 죽은 뒤 서커스단이 해체되자, 셰라자드를 두고 홀로 떠났다. 서커스단이 로렌트 쪽으로도 자주 왔었기 때문에 에스텔 브라이트와도 안면이 있는 사이.
그러나 이후 진실이 나오는데, 서커스단 단장을 죽인 것은 사실 그녀다. 단장은 서커스단의 적자로 인해[4] 어쩔 수 없이 서커스단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떠나려고 했으나, 단장을 좋아했던 루시오라는 그에게 고백을 하며 떠나지 말아 달라고 했다. 그러나 단장은 루시오라를 딸처럼 여겼기 때문에 거절하였다. 루시오라는 자신에게 행복을 주고서는 떠나버리는 그에게 배신감을 느꼈고, 순간적으로 단장을 절벽에서 밀어 죽였다. 본인 말에 따르면 "그럴 바에야 차라리 행복을 주지 않았으면 좋았다"라고.[5] 그 후 자신의 어둠을 확인하기 위해 결사에 들어갔다.
SC 종장 오리올의 엑스시필러에서 에스텔, 셰라자드 일행과의 대결에서 패배, 루시오라는 루시오라대로 셰라가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는 걸 확인하면서, 자매로서의 인연을 재확인한다. 이후 탑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는 루시오라를 셰라자드가 채찍으로 붙들었으나 루시오라는 스스로 채찍을 끊어버리고 낙하한다. 다만 셰라는 언니가 죽었을 리 없다며 믿고 있는 분위기인데 3rd에서도 나오지만,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불명.
사족으로 렌을 제외하고 하늘의 궤적 시리즈에 출연한 집행자들의 풀네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녀의 풀네임은 루시오라 하비로 추정된다. 셰라자드가 성씨를 하비로 쓰는 것과 서커스 단장의 성씨가 하베이라는 걸 감안하면 거의 확정으로 봐야 할 듯. 뭐 단장을 자기 손으로 죽인 마당에 무의미하지만.
3.1. 크로스벨 자치주 편[편집]
검제 레온하르트와는 다르게 계속 '생사불명'이라는 식으로 나와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았는데, 영웅전설 벽의 궤적에 등장한다.
인터미션에서 미슐람 테마파크에 갔을 때 쉴리를 데리고 점술방에 들어가면 점쟁이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데 예전에 자신과 같이 살았던 사람이 쉴리 아트레이드와 같은 슬럼가 출신이었는데 지금은 훌륭한 멘토와 만나 유격사가 되었다고 한다. 이야기에 나오는 그 사람은 분명 이 사람이다. 그리고 인터미션의 보스는 물리흡수&아츠흡수 식신 콤비인데 SC를 한 사람이라면 낯이 익을 것이다. 벽의 궤적 Evolution에서 미슐람 테마파크 인연 이벤트가 풀보이스인데, 여기서 나온 점술사의 목소리 역시 루시오라와 동일하다.
3장 시작 직전에 캄파넬라가 집행자인 괴도신사 블블랑과 그녀도 와있다고 하는데 그 당시 밝혀진 여자 집행자가 렌과 루시오라 밖에 없다는 것으로도 루시오라가 크로스벨에 거주 중이었던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스토리을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는 소설책을 모두 모아왔다면 종장에서 그녀와 만났을 때 넘길 수 있는데, 주면 최종무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다.[6]
참고로 로이드 배닝스의 미래의 결혼 상대를 점쳐보는 이벤트에서 후보가 너무 많아서 점을 칠 수 없다고 하여 본의 아니게(?) 무시무시한 개그 점괘를 내기도 했다.
3.2. 에레보니아 제국 편[편집]
섬의 궤적 4에서 언급만 된다. 단장에서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셰라자드가 화제에 올랐을 때 결사에 잡혔을 가능성에 대해 만약 셰라자드가 결사에 잡혔다면 루시오라가 움직임을 보였을 거라며 부정된다. 루시오라가 있던 미슐람 테마파크의 점술방에는 루시오라는 없고 대신 베릴이 있다.
시작의 궤적에서는 몽환회랑의 기억의 파편 에피소드에서 언급. 셰라자드의 결혼식 전날 블블랑의 축하카드에 덤으로 편지를 끼워두고 결혼을 축하했다.
3.3. 칼바드 공화국 편[편집]
2장에서 링링라는 NPC의 대사로 루시올라로 추정되는 점술사가 언급되었으나[7], 이후 인터뷰에서 밝혀지기로는 이 점술사는 루시올라가 아니라고 한다.
여의 궤적 2 결말부의 렌의 커넥트 이벤트에서 밝혀진 바로는 괴도신사 블블랑과 함께 렌에게 줄 선물의 복원에 협력한 결사의 인물 중 한 명. 요슈아가 있는 연줄 없는 연줄 전부 동원할 때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4. 게임 내 성능[편집]
레베과 똑같이 유일하게 2개의 S크래프트를 가지고 있다. 중원으로 추정되는 풍마의 춤과 전체판정인 화염지옥. 유독 집행자들의 S크래프트 중에서 상태이상이 없다. 참고로 이 화염지옥은 하늘의 궤적 시리즈 최악의 S크래프트 연출이라며 욕을 먹는다.
하지만 물리 데미지와 마법 데미지가 적용되는 3rd에서는 함께 딸려오는 남자 집행자 두 명과는 달리 루시오라의 S크래프트들이 마법 데미지로 취급되기에 몸의 이치를 착용한 상태에서 맞으면 엄청난 데미지를 입거나 털린다.
[1] 시리즈를 거치면서 Lucciola에서 Luciola로 스펠링이 달라졌다. 렉터 아란도르 및 일부 캐릭터들도 스펠링이 변경된 것과 비슷한 이유로 보인다.[2] 이후 섬의 궤적에서 스칼렛역도 맡았다.[3] 하지만 거의 만렙 가까이 했을 적에 상대하면 햇갈릴 수 있다. 분신과 본체의 경험치가 1로 고정되기 때문.이럴땐 아예 본체, 분신을 모두 분석하지 않은 상태라면 애널라이즈나 배틀스코프로 아무거나 하나만 분석을 해본후 다시 정보를 확인해보면 분신은 2마리, 본체는 1마리이므로 2마리가 분석되어 있다면 분석된 것이 분신, 1마리가 분석되어있다면 분석된 것이 본체가 된다. 본체를 분석했다면 분신을 추가로 분석한담에 다음 분신을 부르기 전에 본체를 조져서 마무리하면 되고, 분신을 분석했다면 부를 때마다 물음표로 나오는것이 본체가 되므로 본체 계속 조지다가 HP가 얼마 남지 않았을때 본체 분석하고 마무리하면 된다.[4] 극단 중에는 돈벌이를 위해 더러운 장사를 하거나 여성 예능인들에게 손님을 받게 하는 곳도 있었으나 이 사람은 그따위 짓은 일체 없이 자기 재산까지 써가며 극단을 운영했다.[5] 어찌보면 적반하장 격. 셰라자드의 회상으로 7세 때의 그녀를 맞이한 단장과 루시오라의 모습이 나왔는데 부녀로 봐도 될 정도로 확실한 나이 차가 보였고, 나중에 대사로 직접 그 정도로 나이차가 많다고도 나왔다. 단장이 그녀를 연인으로서 받아들이지 못한다 해도 무리가 아니었다.[6] 다른 데서 얻는 재료들은 모두 조각인데 여기서 얻는 것은 통짜다![7] "예전에 이 거리에 점술사 언니가 온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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