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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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강함
3. 작중 행적
4. 여담


1. 개요[편집]


豹丸
만화 피안도의 등장인물.

미야비의 다섯 아들중 세 번째로 등장했다. 상체는 표범 무늬를 띤 인간형이지만 금강만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고, 하반신은 호랑이 형태의 켄타우로스. '표범 동자'라는 뜻의 효마루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게 아니다. 무기로는 첫 등장시엔 맨 캐처를[1] 개조한듯한 가시가 달린 제압용 창을 사용했으나, 아키라 일행과 조우했을 때는 거대한 낫을 사용했다.

'피의 낙원'의 관리인이자 파수꾼으로, 그가 다스리는 것으로 보이는 오다이바 - 피의 낙원은 겉은 삼엄하고 험악하지만 내부는 마치 국가 파탄 전의 옛 도시처럼 사람들이 다니고 있다. 물론 전부 흡혈귀다.

과거엔 매우 호전적이고 난폭한 성격이었지만 현재는 매우 유순해졌다고 한다.

2. 강함[편집]


혼혈종답게 덤벼드는 악귀 4마리를 혼자서 완벽하게 제압하는 모습으로 등장하여 그 강함을 증명했다.

이후 밝혀지길 효마루는 먹으면 먹을 수록 강해지는 것 뿐만 아닌 먹은 대상의 능력까지 얻을 수 있다. 하체가 호랑이인 것도 호랑이 아말감을 잡아먹었기 때문. 잡아먹은 상대가 인간이든 흡혈귀이든 상관없는 모양이다. 다만 잡아먹은 개체의 능력만 흡수하는게 아닌 그 인격과 사상에까지 영향을 미치는듯 하다. 해당 능력은 어찌보면 사기적인 능력일진 몰라도, 한편으론 약점이 될 수 있다.

그런 약점을 제외하고도 신체적인 또 다른 약점이 있다면 작중 아키라의 칼에 배가 난도질 당했는데 그 난도질 당한 배쪽에서 본체로 추정되는 거대한 얼굴이 등장했다. 그쪽은 재생이 현저히 느리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공격하면 승산이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많은 흡혈귀들이 피의 낙원에 들여보내달라고 사정하는 인물로, 악귀들이 도망쳐 부하들로는 잡을 수가 없자 본인이 직접 나서서 악귀들을 모조리 때려잡고 네 마리를 들처메는 박력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잡아온 인간들의 영웅이자 사토시 남매의 오빠인 키타자와 토오루를 살해한 장본인으로, 토오루가 인간들을 통솔하면 흡혈귀들에게 잠재적 위협이 될 것 같다고 판단해서 불러다 직접 처치했다.

피의 낙원 내의 빌딩을 개조한 특별구역에서 고문 괴물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아키라 일당이 정문 앞까지 쳐들어가 문지기인 올록과 볼록을 쓰러뜨렸다.

여전히 등장은 없지만, 고문 괴물의 설명으로 꾸준히 과거사가 나오고 있다. 과거 미야비를 잡아먹어 자신의 힘으로 만들려고 하였으나 미야비에게 상처만 주었을 뿐 패배하여 사지가 날아가버린다. 그럼에도 덤벼드는 근성을 미야비가 마음에 들어해 5년 후에 자신에게 다시 도전하라며 유예를 준다. 효마루는 그후 자신의 힘이 될 것들은 전부 잡아먹기 시작했고, 그 대상이 인간도 포함되어 있었다. 어느 날, 미야비는 자신의 아들들에게 도시를 만들라 지시하고 그렇게 우부메는 힘의 도시를, 벌레의 왕은 자신의 괴작들을 구현할수 있는 지하도시를 만든다. 당시의 효마루는 자신의 힘을 늘리는 것 외엔 아무 관심이 없었기에 무늬뿐인 도시만을 만들었었다. 그 도시가 피의 낙원이 되는 것은 토오루를 잡아먹은 후였다.

어느날 토오루의 소문을 들은 효마루는 토오루의 비상한 머리를 먹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토오루를 죽이고 먹어치워버렸다. 대신 인간들에겐 아무인간의 뼈다귀를 주어 그걸 토오루라고 속이는 만행을 저지른다. 토오루의 머리를 먹은 덕분에 비상한 머리를 가지게 된 효마루는 자신의 도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피의 낙원이었다.

사토시가 형 토오루의 냄새를 맡고 다 같이 사토시를 따라 가보니 특별구역 안에 있는 피라미드 같은 건물 위에 효마루가 있었다. 효마루는 아키라 일행을 보고도 자신과 아키라가 여기서 싸우면 낙원이 다 상처받는다며 얌전히 나간다면 목숨만은 살려준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키라는 의수에 달린 칼로 화톳불을 효마루에게 날리고 효마루도 그 화톳불을 손으로 막은 뒤 잠시 잡았다가 아키라에게 도로 던지며 스치게 한다. 그리고 큰 낫을 꺼내 낫을 휘둘러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인 뒤 아키라와 대치하는데 흡혈귀 부하들이 오자 낫을 휘두른 풍압만으로 이를 막은 후 아키라는 미야비가 유일하게 고전한 상대라며 그의 강함을 인정하고 자신과 아키라의 싸움으로 낙원이 파괴되겠지만 자신이 아키라를 죽인 뒤 낙원을 천천히 재건하자고 말한다. 아키라와 대결 도중 한쪽 눈가에 상처를 입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아키라를 던져 기둥에 부딧치게 한다.

이후 추격전 끝에 아키라의 기지로 머리에 치명상을 입지만 바로 일어나서 아키라를 호랑이 앞발로 짓밟는다. 효마루는 미야비 님 이외에 자신을 눕게 만든 자는 아키라가 처음이라며 아키라의 강함을 인정하면서 그를 죽이려는데 효마루 본인의 무게 때문에 지반이 무너지는 바람에 아키라는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아키라는 효마루의 약점이 머리가 아닌 다른 곳이라고 여기고 약점을 찾아 공략하려 한다.

아키라가 효마루의 약점이 복부 부분이라고 여기고[2] 틈을 찾는다. 효마루가 아키라와 싸우면서 마을이 파괴되고 수많은 흡혈귀들이 거기에 말려들어 죽거나 크게 다치는데 효마루는 흡혈귀들에게 사과하면서 반드시 아키라를 죽이고 마을을 재건하겠다고 맹세한다.
벽 위에서 아키라와 효마루가 다시 대결을 하려는데 몰래 피신해있던 고문 괴물이 악귀들에게 아키라를 죽이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아키라가 수많은 악귀들에게 둘러쌓이면서 오히려 효마루는 아키라를 찾지 못하고 그 틈에 기습한 아키라에게 복부를 크게 베인다.

그렇게 쓰러지나 했지만 효마루는 복부에 있는 진짜 얼굴을 드러내며 분노하여 아키라에게 맹공을 퍼부어댄다.[3] 위세는 상당했지만 마구잡이로 공격하는 데다가 자기 발판도 신경안쓸 정도로 공격하는 바람에 크게 휘청이고 끝내 진짜 얼굴의 눈까지 베여버린다.

결국 그상태로 벽꼭대기에서 팔까지 베여버리고 밑으로 떨어져 버리지만, 하반신이 호랑이라 발톱으로 벽에 매달려 끈질기게 버틴다. 하지만 아키라는 끈질기게 쫒아내려와 다리까지 잘라버리고 다시 떨어지게 된다. 최후의 방법으로 아키라를 멀쩡한 왼손으로 붙잡아 같이 떨어져 몸을 잃는 대신 아키라를 확실히 끝장내려 하지만,[4][5] 사실 이는 아키라의 노림수였고 남은 손마저도 잘라서 벗어난 아키라가 효마루를 발로 걷어차 낙하 궤도를 틀어버렸고, 낙원내부에 있던 자유의 여신상에 진짜 얼굴이 꽤뚫려 진짜로 사망한다. 그야말로 여신의 심판.

그리고 방공을 담당하던 악귀들을 핸디가 데리고 탈출해버리자 곧바로 BGM-109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의 비가 쏟아져 낙원을 날려버린다. 핸디핸디가 통제하던 미사일 방어 변형체들이 사라지자마자 폭격을 퍼부은 걸 보면 고고도 무인정찰기로 감시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미사일로 인해 아키라 일행 전원 위기에 빠졌으나 노조미와 사토시의 형제인 토오루가 효마루에게 잡혀먹은 영향으로 인해 효마루에게서 토오루의 인격이 깨어나 아키라 일행을 상반신만 남은 효마루의 몸 아래에 보호해주며 미사일을 막아준 끝에 백골이 되어 완전히 최후를 맞이했다.

4. 여담[편집]


미야비의 다섯 아들중 강함은 작가 오피셜로 3위지만 작중 보여준 전투씬과 능력을 고려하면 4위인 벌레의 왕 보다는 포스나 전투력이 약해보인다. 상성상 효마루의 괴력이 벌레의 왕에게 통할지 몰라도 아키라와 동료들, 그리고 자위대가 연합하여 겨우 쓰러뜨린 벌레의 왕에 비해 효마루는 아키라 혼자서도 충분히 처치한 연출을 봐선 효마루 그가 왜 3위인지 의문점이 든다. 벌레의 왕 전투씬이 워낙 스케일도 컸고 능력도 너무나 사기적이라 그런지 상대적으로 효마루가 약해보이는건 사실이다.[6]

또한 효마루 사망 이후 벌레의 왕의 사념체라 할 수 있는 고문괴물(핸디핸디)는 끝까지 살아남아 벌레의 왕이 효마루보다 강하다는걸 더더욱 인정한 꼴이 되었다.

심지어, 5위라고 불리는 우부메조차도, 아키라를 상대로 1번을 리타이어 시키고, 2번째 싸움에서도 정말 한타 싸움에 우부메의 방심으로 겨우 이긴 반면, 효마루 본인은 한번 싸움에 작살난대다가 그 한번에도 침착하게 머리 굴려서 자유의 여신상에 찍혀 죽은거보면 우부메한테도 안되는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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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n catcher. 상대의 목을 잡는 용도로 쓰인다.[2] 머리에 치명상을 입혔지만 바로 일어나 반격했음에도 아키라가 칼을 던져 복부에 낸 상처는 오랫동안 낫지 않고 싸움 도중 상처를 잡고 비틀거리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3] 다만 약점인 복부를 베인 탓에 공격이 가벼워져 아키라가 피하기 쉬워졌다.[4] 떨어져도 다치는건 몸의 외부일 뿐 내부의 자신은 아무런 영향도 없다고 하며 몸을 잃는거는 귀찮은 일일뿐 사활문제는 아니라고 한다.[5] 이전에 미야비와의 싸움에서 온몸이 찢겨졌어도 찢겨나간 팔다리를 먹어 흡수해 부화한 적이 있어 내부의 본체만 무사한다면 얼마든지 부활이 가능하다.[6] 어떻게 보면 상성관계일 수도 있다 아키라에겐 부하도 많고 약점공략도 까다로운 벌레의 왕을 상대하는게 더 어려웠겟지만 효마루 입장에서는 복부가 아니면 어지간한 공격도 통하지 않아 벌레의 왕이 쏟아내는 부하들은 별 의미없으며 빌딩만한 덩치에 대지도 반으로 갈라버리는 괴력으로 벌레의 왕을 찢는건 별 어렵지 않을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