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타 미노루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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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서바이브의 등장인물. 파트너 디지몬은 팔코몬.[1]

타쿠마와 함께 과외 캠프에 참가한 같은 중학교 친구.[2] 입이 가볍고 농담을 좋아하는 낙관주의자. 유연한 성격으로 누구와도 금새 친해지지만, 들떠서 트러블을 만드는 위태로운 면도 있다. 사람과 다투는 것을 싫어하며, 웃으며 흘려넘기면서 사람과 어떤 일에 대해서 정면으로 부딪히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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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공통 루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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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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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 이후에 나오는 무비에서 동석한 타쿠마와 아오이를 등 뒤에서 놀래키는 모습으로 등장. 웃으며 가볍게 사과한다.

현장학습 장소에 도착하자 유적 탐사는 재미없을 거 같다며 툴툴댄다. 그리고 타박하는 아오이에게 장난치듯이 사과한다. 그리고 타쿠마와 아오이와 함께 대화를 나누던 도중[3]에 핸드폰에서 TV에서 봤던 낙석 사고에 대한 뉴스가 뜬 것을 눈치채고, 사고 장소가 견학할 곳 근처임을 눈치챈다. 그리고 다른 학생들 역시 같은 소식을 접하고 소란이 일기 시작하자 학생들을 안심시키려고 노력하는 카야마 슈지를 보며 너무 성실한 사람이라고 투덜거린다. 그리고 아오이가 타박하자 장난스럽게 대답하고 아오이의 말꼬리를 잡으며 장난치면서도 선배니까 후배를 야단쳐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하기도. 그리고 일단 아오이, 타쿠마와 함께 견학 코스로 향하기로 한다.

이후 첫번째 견학 코스인 벛꽃길에서 만개한 벛꽃을 보며 봄이란 느낌이라며 감탄한다. 그리고 아오이와 타쿠마가 대화를 나누던 도중에 함께 걷고 있는 사키와 료를 발견한다.[4]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은 뒤에 미노루에게 말을 걸면 의외로 사이가 좋다며 신기해하고, 료를 기분 나쁜 녀석이라고 험담하면서도 료의 사사건건 불평하는 면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 나도 저랬던 시절이 있었다고 의외인 점을 밝힌다. 그리고 과거의 자신을 보는 것 같아서 부끄러워진다는 말하며 저러고도 연상이냐고 료를 또 험담하고, 사키는 훅하고 들어와서 연하답지 않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타쿠마가 미노루도 그랬었다고 말하자 칭찬하지 말라고 쑥스러워한다.[5] 물론 칭찬이 아니다.

한편, 아오이가 사키는 참 착한 애다, 다른 애들과 쉽게 친해지거나 생각한 바를 말할 수 있는 점이 부럽고 눈부시다고 평하자, 신중하지 못하다 분위기를 파악했으면 좋겠다고 불평한다. 그리고 사키가 다른 사람들을 따라 이동하자고 말한 뒤에 발걸음을 옮기자, 그 다음 코스는 산길 같아서 힘들겠다며 불평한 뒤에 발걸음을 옮긴다.

그리고 산길 코스에서 길이 봉쇄된 것을 보고 놀라고 출입금지 테이프가 붙어있는 것도 발견한다. 그리고 낙석 사고 때문에 봉쇄된 것 아니냐는 타쿠마의 추측에 뭐가 괜찮습니다~냐면서 아까 슈지가 했던 말들에 대해 험담을 한다. 견학 코스가 막힌 것을 걱정하는 아오이의 말을 듣고 무슨 유적이었냐고 질문, 아오이에게 유적에 대한 정보를 듣는다. 그리고 딱 와닿지가 않는다고 불평한다. 그리고 아오이가 일단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말하자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경찰과 근처 주민들에게 물어보자고 제안한다.

경찰관에게 길이 막혔다는 소식을 들은 뒤에 누군가의 험악한 말을 듣고, 낡은 간판 근처에서 왠 여자아이와 말을 나누는 중인 사키와 료를 발견하고는 이런 곳에서 딴짓 중이냐고 핀잔하는 듯한 말을 한다. 그리고 여자아이(시노노메 미우)와 사키와 료의 대화를 엿듣고 헛수고를 하는 것처럼 보여 걱정하는 듯한 말을 하자, 그런 기특한 생각에서 하는 일이 아닐 것이라고 즉답한다. 그리고 무슨 신사인지 모른다는 아오이의 말에 관심을 보이며 타쿠마에게 어떻게 할지 묻는다.

이후 결국 미우와 사키, 그리고 료를 쫓아가는 걸로 결론[6][7]이 난다.

미우, 사키, 료를 쫓아간 끝에 도착한 외딴 터널을 보고 으스스하다는 감상을 말하고, 아오이가 살짝 겁에 질리자 심령 스폿으로 유명한 곳 아닐까, 라고 농담을 한다. 그리고 카야마 슈지가 학생들을 찾으러 나타나자 걱정하는 듯한 슈지에게 순순히 사과하고 솔직하게 사키와 료가 터널 너머로 간 것 같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슈지가 사키에게 전화를 시도하는 동안 수신에 대한 의문을 가진다.

아오이가 수신에 대해 들었던 설명을 다시 설명해주자 그런 게 있을 리 없다고 말한다. 이후 아오이의 추측을 듣고 대강 납득한다. 그리고 료에게도 연락이 안된다, 전파가 안잡히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이런 산골짜기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후 잠시 잡담한 뒤에 슈지의 인솔에 따라 타쿠마, 아오이와 터널 안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그 때 누군가 터널 쪽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 그 정체는 염색머리 청년(시노노메 카이토). 카이토가 맨처음에 여동생은 낯가림이 있고 연약한 소동물 같은 여자애를 못봤냐고 말을 해, 그런 애는 못봤다고 말을 했지만 곧 카이토가 찾는 여동생이 미우임을 알고 머리가 살짝 이상한 애였다, 낯가림이 있다거나 지켜주고 싶은 느낌은 아니었다고 오빠 앞에서 여동생의 험담을 한다. 약간 화가 났는지 달려들 듯한 기세인 카이토에게 미우와 현장학습을 온 녀석들이랑 같이 신사로 같다고 말해주며 그곳으로 데리러 갈 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목적은 똑같은 것 같으니 괜찮다며 카이토의 합류를 받아주고, 다른 일행들을 간단하게 소개해준다.

그리고 미우와 사키와 료를 찾으러 터널 속으로 더욱 깊숙이 발걸음을 옮겨서 어두워지자 모험 같다며 신나하다가 슈지에게 혼이 난다. 그리고 슈지가 앞길을 밝히기 위해 카메라 라이트를 켜자 커다란 금줄을 발견하고 놀란다. 그리고 큰 소리를 낸 것 때문에 아오이는 물론 타쿠마에게까지 혼이 나자 사과한다. 그리고 눈보라가 심해져서 터널 내부로 더 들어가다가 터널을 통과해버린 뒤 어째서인지 눈보라가 그친 상태여서 타쿠마와 아오이가 이상하게 여길 때 잘 돼지 않았냐며 기뻐한다. 하지만 곧 주위에 때 아닌 석산이 어렷 피어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기기 시작한다.

그리고 눈보라가 또 휘날릴 걸 대비해서 숲 너머 신사에 도착하고 사키 일행을 찾는 동안 수신의 신사가 신기해서 이곳저곳 사진을 찍다가 슈지한테 혼이 난다.[8] 그리고 수신을 모시는 신사가 가짜가 아니었단 사실을 알고 신기해하는 타쿠마에게 세상에는 별에 별 게 다 신체가 되니까 이상할 것 없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아오이가 카이토와 이야기를 나두던 중에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울음소리가 들려서 놀란다.

이후 신사 근처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카이토와 이야기를 나눈 뒤에 다시 만나보면 뭔가 이상한 게 찍혔다면서 놀라고, 아지랑이 비슷한 이상한 게 나왔다며 타쿠마에게도 이 근방을 좀 찍어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타쿠마가 이상한 검은 아지랑이 같은 걸 발견하자 다른 사람들을 부르며 그쪽으로 뛰어가버린다. 그 곳에서 낡은 석굴을 발견하고 미우가 들어갔을 것 같다는 카이토와 함께 사키가 들어갔을 것 같다고 거든다. 그리고 카이토가 석굴 안으로 들어가버리자 타쿠마 일행과 함께 석굴 안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고, 이후 어떻게 할지 옥신각신하려다가 들어온 교수에게 케모노가미(수신)에 대한 강의를 듣고 고맙다고 감사를 전한다. 이후 계속해서 석굴을 조사하던 중에 미우의 비명소리와 함께 미우 본인이 모습을 드러내고, 사키의 비명소리가 신사 쪽에서 들려 달려가보니 아까와 달리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어 이러다가 자신들도 미아가 될 것 같단 말을 한다.

그리고 사키와 사키 앞에 있는 디지몬을 발견하는데 잘 보이지 않아 치한인가, 라는 생뚱맞은 말을 한다.

이후 울퉁몬을 목격하고 도망치는 선택지를 골랐을 경우 말장난을 하며 까불거리며 스마트폰으로 앞길을 밝히고 덤으로 사진도 한번 더 찍어보려다가 울퉁몬에게 두들겨 맞지만 타쿠마가 위험하다고 말해줘서 아슬아슬하게 스친 덕분에 큰 부상은 입지 않는다.

울퉁몬과 대화를 해보려는 선택지를 골랐을 경우, 어린아이가 장난치는 거라고 현실 도피하려는 슈지를 보고 어린아이의 체중으로 저렇게 발 밑이 깊게 패일 리 없다고 충고한다.

이후 지진으로 지면이 갈라지면서 낭떨어지로 떨어진다.

서장이 끝날 때 어디선가 비명을 지른다.

2.1.2. 제1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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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에 쫓기고 있던 상황. 위험하다는 말을 연발하고, 왜 자신이 바위 괴물한테 쫓기는 거냐고 당황한다. 옆에는 아오이도 함께 도망치던 중이었다. 아직 파트너 디지몬은 찾지 못한 상황.[9] 숨을 고르는 중인 아오이에게 빨리 더 멀리 도망치자고 설득하려 한다. 아오이가 숨어있으면 안되냐고 묻자, 신사 방향엔 바위 괴물이 있고 다른 곳이...라면서 생각하다가 사당이라면 숨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며 아오이와 함께 사당 쪽으로 향하기로 한다. 그런데 그 순간 울퉁몬의 울음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오고, 바로 눈 앞에서 울퉁몬이 나타나버리고 만다. 갑작스러운 수신(디지몬)의 출현에 각오를 정하고 아오이를 도망시키기 위해 울퉁몬과 싸우려 한다. 그런데 그 순간 미노루와 아오이의 파트너 디지몬이 나타나지만, 애초에 파트너 디지몬이란 개념을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나 늘어나면 무리라며 운다. 그리고 도망쳐버린다.
그런데 아무래도 그 뒤 또 울퉁몬을 만나버린 모양. 사당의 막다른 곳에 몰려 비명을 지르고 있고, 타쿠마와 아구몬이 상황을 보고 있는 순간, 미노루의 파트너 디지몬이 나타나서 울퉁몬을 베어버리며 구해준다.

미노루는 팔코몬을 알아보고, 팔코몬 역시 자신은 미노루의 적이 아니라고 말한다. 미노루는 그제서야 의심해서 미안하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팔코몬은 미노루가 도움을 원한다면 전력으로 대답하겠다며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전투 모드로 돌입, 팔코몬과 아구몬이 함께 싸워서 울퉁몬들을 쓰러뜨린다. 전투가 끝난 뒤에 타쿠마에게 감사를 하고, 방금 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타쿠마에게 설명해준다. 팔코몬이 울퉁몬이 어디있는지 말해주려고 했는데 도망쳐버렸다며 섭섭해하자 가볍게 사과한다. 그리고 아구몬을 보고 놀라자 타쿠마가 적이 아니라고 설명, 팔코몬은 여전히 좀 섭섭한지 몇번이나 말하지 않았느냐고 조금 투덜거린다. 타쿠마가 아오이를 찾으러 가자고 하자, 그제서야 아오이를 버리고 도망쳤던 사실을 기억해낸다. 그리고 무슨 일이냐고 묻는 타쿠마에게 팔코몬을 보고 놀라서 아오이를 내버려두고 도망쳤던 사실을 고백하고, 정신이 없었다고 사과한다. 그런데 아오이가 다행히 살아돌아오자 뻔뻔하게 기뻐한다. 팔코몬도 찾던 사람인 모양이로군이라고 한마디 말한다. 아오이가 멋대로 없어져서 걱정했었다고 하자, 열심히 사과한다. 그리고 다음부턴 한심한 모습을 보이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히어로처럼 당당하게 달려와서 해결할 테니까!팔코몬이 말이지

그리고 그 때 레브라몬을 보고 타쿠마와 함께 당황하지만, 팔코몬이 진정하라고 말한다. 새로운 디지몬을 보고 긴장하자 아오이가 안심시키려고 자신을 지켜줬다고 말해주는데, 어딜 봐도 괴물이라며 왜 의문을 가지지 않는 거냐고 의문을 가진다.
이후 팔코몬이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인사한다.

3마리의 파트너 디지몬이 인사한 뒤에 나타나는 2개의 선택지 중 미노루의 호감도가 올라가는 선택지를 고르면, 여자애를 내버려두고 도망쳤던 사실이 부끄러운지, 히어로가 되려면 아직 멀었다며 침울해한다. 타쿠마가 무슨 일이냐고 물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는 건 덤.

이후 학교로 돌아가야 하지만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는 말을 한다. 타쿠마가 걸어서 돌아갈 수 있는 거리인 것 같다고 희망적인 말을 하지만, 왠지 지형이 완전 다른 것 같다, 터널로 가는 길이 안 보였다, 현장학습 전에 들은 지형하고도 다르다는 등 원래 있던 곳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렇게 완전히 길을 잃은 것 같았지만 다행히 팔코몬이 학교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서 다행이었다. 이후 팔코몬의 안내로 학교가 보이는 숲까지 도착한다.

아오이가 계속 권외로 나온다고 말하자, GPS나 지도 뿐 아니라 나침반 어플까지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한, 터널을 지나오지 않은 것도 불안한 부분 중 하나. 결국 해 지기 전에 학교 건물에 도착했으나, 아무도 없는 것은 둘째치고 아예 폐허나 다름 없는 건물임을 눈치챈다. 혹시 기절[10]한 사이에 한 곳만 큰 지진이 났던 건 아니냐고 희망적인 말을 해보지만 아무리 봐도 기존에 쓰던 건물이 아니었고, 아오이가 무슨 일이 있었냐고 하자 자기가 묻고 싶다고 말한다. 해가 지고나면 밤의 학교도 무서운데 이런 폐허는 너무 무섭다고 엄살을 떤다. 팔코몬은 자신이 있으니 괜찮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그리고 어째서 학교가 폐허가 된 것인지 타쿠마나 아오이와 의견을 나눈다. 미노루는 파괴병기나 천재지변설을 밀어보려고 하지만, 왜 잡초 투성이가 된 거냐고 묻는다. 그리고 일단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그 후 어째서인지 내용물만 새 것인 구급상자의 약품으로 래브라몬이 치료 받는 걸 보고 타임슬립이라도 했나 했더니 더더욱 알 수 없어졌다, 악몽인 것 같다는 말을 한다.
어떻게 된 거냐고 타쿠마가 묻자, 원래부터 이런 건물이었다고 팔코몬이 대답한다. 애초에 이 학교는 팔코몬과 아구몬 등이 살고 있었던 모양. 래브라몬을 치료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2층에서 료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이번에야 말로 히어로가 되겠다며 료를 구하러 간다.

겁에 질려 오지 말라고 말하는 료를 보고 영문을 몰라한다. 그리고 료의 눈 앞에는 거대한 애벌레가 있었다.[11] 이후 갑자기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나서 폴터가이스트를 의심한다. 그런데 팔코몬과 래브라몬이 다른 디지몬의 기척이 있다고 하자 뭐가 있는 걸까라며 타쿠마더러 사진을 찍어보자고 말한다. 이후 사진을 찍자 발견된 것은 대량의 거미집. 팔코몬도 뭔가 기척이 느껴진다며 주의하자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미노루는 빨리 도망치자고 말한다. 그리고 료가 갑자기 비명을 질러서 놀란다. 그리고 어느새 아오이가 디지몬에게 납치되어 사라지고 만다. 료가 도망치자고 하자, 이미 한번 도망쳤었기 때문에 죄책감이 있는지 아오이를 두고 갈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후 아오이 수색에서 복도에 말을 걸면 출입구가 단단한 거미줄로 막혀서 열 수 없다는 모양.

아오이를 구해내겠다거나, 팔코몬도 반드시 미노루를 지켜내겠다고 결의를 다지던 도중에 타쿠마 등 뒤에 있는 유령 같은 그림자를 보고 겁에 질린다. 이 이벤트 이후 식당에서 아오이를 찾고 있으며 호감도를 올리는 선택지가 가능.

이후 식당에서 다 같이 모인다. 료에게 살짝 빈정 거린 뒤에 체육관으로 통하는 샛길을 통해 아오이를 구하러 간다. 그리고 체육관 내부에 가장 먼저 아오이를 발견한다.

스파이더몬을 쓰러뜨린 뒤에 피곤하다며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며 학교에서 쉬는 것에 찬성한다. 그리고 료가 본 유령은 스파이더몬의 분신이었을 것이라고 멋대로 추측했다가 음악실의 남매를 보고 엄청나게 놀란다.

이후 낡은 학교의 교실에서 잠이 든다.

2.1.3. 제2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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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자 학교 건물 밖에 나와 하품을 한다. 먼저 일어나서 밖에 나와있었던 타쿠마와 인사를 나누고 학교 건물을 보며 정말로 폐허구나~ 라고 말한다. 그리고 어느새 팔코몬도 함께 나와있는 상태. 이후에 등장한 아오이에게도 인사를 하고, 료에게 늦잠이냐고 비꼬기도 한다. 그리고 타쿠마가 이야기를 진행하려고 하자 왜 타쿠마가 진행역이냐고 묻고, 이럴 땐 연장자가 먼저 의견을 내는 것이라고 아오이와 료에게 의견을 묻는다.

2.2. 루트별 분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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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도의 루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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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조화 루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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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격정 루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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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진엔딩 루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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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진화 에피소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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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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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이즈미 코시로를 비튼 캐릭터라 지식 자체는 어느 정도 어필을 하는 모습이 있고, 파트너 팔코몬은 아군 디지몬들 중에선 지식 면에서 가장 부각된다. 문제는 코시로가 작전참모 수준의 괴물같은 지능 대비 행동력이 평범한 캐릭터였기에 별 문제는 안 됐던 것[12]에 비해, 기본적으로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인 미노루는 행동력은 쓸데없이 높은데 지식이 사건 해결에는 도움이 별로 안 된다.[13] 거기에 서장~2장 내내 장난기와 겁도 많고 유치하기까지 해서 타쿠마와 아오이는 고삐 잡기도 힘들고, 슈지나 료와도 마찰을 빚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군더러 료와 슈지가 정신적으로 더 몰리게 되는 이유는 미노루의 생각없이 말하는 한마디로 시작되었다.[14] 다른 언행도 초반엔 생각없이 가볍게 내뱉는 경향이 커서 초반에 미노루에 대해 일행이 가장 많이 말하는 것이 "분위기는 파악하면서 말해라."였다.

그리고 스토리상 지나가는 듯 나와서 그러지, 초장부터 미노루도 울퉁몬의 습격을 받자 아오이를 버리고 도망갔다. 정확히는 아오이가 한계까지 몰리자 울퉁몬 한마리를 상대로는 어떻게든 될 거란 생각으로 나서기는 했으나 그 직후 팔코몬과 레브라몬이 나타나자 3:1은 무리라며 바로 도망쳤다. 팔코몬과 레브라몬이 파트너 디지몬이라 다행이었지 아오이는 하마터면 그 자리에서 비명횡사할 뻔한 셈.

결국 6장에서는 이런 가벼운 언행과 웬디몬 사건으로 인해 팔코몬과 서로 신용하지 못하게 되었고 크게 다투는 원인이 되었다. 끝내 팔코몬과 결별까지 하게되어 6장의 사망자가 될 것처럼 보였으나 교수가 파트너 디지몬은 그 인간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자 팔코몬이 암흑진화를 하게되어 자신을 공격해도 그것은 자신이 팔코몬을 신용하지 못한 채로 부정한 탓이라는 것을 깨닫고 팔코몬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여 다시 콤비를 맺게 된다.

진엔딩을 보기 위해 2회차를 하게되면 카이토와 더불어 최악의 비호감 캐릭터로 변모한다. 상술한 6장 때문인데, 결국 슈지도 각성하고 로프몬도 올바른 진화를 하면서 좋게좋게 잘 끝난 사건이었음에도 로프몬에게 검은 안개가 나왔다는 이유 만으로 대뜸 파트너 디지몬을 위험분자라면서 경계하고 신경을 긁어대는 온갖 험담을 쏟아낸다.[15] 대충 보면 짐작하겠지만 제작자가 의도했다기보단 어른의 사정에 의한 스크립트 돌려쓰기를 하다가 일어난 참사이므로 미노루는 어쩌다보니 분위기를 망치는 역할을 위해 희생된 느낌도 없지않다. 이러나 저러나 2회차 시나리오 질이 떨어진다며 평가받게 만든 주 원인 중 하나로 꼽는 중.

6장에서 균열의 발화점이 된 사키와 그 불씨를 크게 키우는데에 일조한 카이토 또한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사키는 그 때 이후로 플로라몬에게 결례가 되는 행동은 하지 않았고, 카이토도 중간중간 급발진하긴 했지만 어떻게든 화해하고자 의식정도는 했었다. 거기에는 플로라몬과 드라큐몬의 노력과 인내가 있어서 가능하기도 했지만 적어도 관계를 끝장낼 심산으로 의심을 단정으로 바꾸는 위험한 잣대만 들이댔던 미노루따위와는 다르다는 것.[16]

4. 공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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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루의 성격은 알기 쉬운 편이라 적당히 띄워주면 친밀도가 잘 오른다. 반면 전 루트 생존이고 야타가라몬부터는 기동형이라 그런지, 궁극체가 되어도 이동/비행능력 빼면 별거 없는 만능형 완전체급 스펙인 게 현실. 속성도 백신인데 백신종으로 래브라몬이 더 안정적이고 도의 루트에서는 워그레이몬 하나로도 충분하므로 래브라몬을 사용할 수 없는 격정 루트를 빼고는 사실상 자물쇠따개 취급하는 게 낫다. 진엔딩 루트에서 4성수 개방도 제일 늦어서 떨어지는 스펙이 체감될 정도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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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타쿠마를 제외하면 BAD END를 빼곤 모든 루트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인물이다. 타쿠마와 미노루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은 특정 루트에서 반드시 사망하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