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포타무스 안티쿠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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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대 플라이토세 초기 및 말기 동안 유럽 전역에 분포했던 하마의 일종. 보통 히포포타무스 안티쿠스로 불리지만, 유럽 전역에 분포했었단 특징 덕분인지 종종 유럽하마라 불리기도 한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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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처럼 히포포타무스 고르곱스와 비슷비슷한 덩치를 자랑하며, 할발디와 현생 하마보다는 확실히 더 큰 덩치를 지녔다. 당시 유럽엔 히포포타무스 안티쿠스의 체급 때문에 이 하마를 사냥할 수 있는 포식자가 마카이로두스 같은 검치호들을 빼면 마땅히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2]

다만, 현생 하마들이 플라이토세 중기부터 유럽으로 건너오면서 먹이 경쟁과 영역다툼 등으로 충돌을 피할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생 하마에 비해 짧은 눈줄기를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