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차원의 유혹/등장인물

본작의 주인공. 고등학교 2학년이고 만화연구부의 부장이다. 실제 3차원 여자들에게는 관심이 없으며 2차원인 릴리에르에 환장한 상태로 만화연구부 운영을 막장으로 하고 있었다. 만화연구부에 리리사가 들어오게 되면서 코스프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카메라로 코스프레를 찍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ROM 제작보다 코믹마켓 등 코스프레 행사에 출전하는 스토리에선 카메라는 엑스트라들이 찍고 주인공은 구경만 하는 일이 다반사.[2] 마른 체형이지만 무슨 보디빌더마냥 체지방률이 극도로 낮은 엄청난 실전압축근육의 소유자이다. 원펀맨 트레이닝과 감사의 정권지르기, 연옥 훈련을 매일 했더니 이렇게 됐다고(...). 좋아하는 무기는 헤비 보우건.
이런 만화의 주인공이 그렇듯 둔감 속성을 보유하고 있으나, 둔감한 것을 넘어서 병적으로 히로인들에게 관심이 없다.[3][4][5]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는 캐릭터로, 아리아 曰 '수학여행 때 절에 들어갈 때의 표정'이라고(...). 이래저래 의상 만들고 코스프레하느라 바쁜 다른 캐릭터에 비해 하는 건 없어 보이지만, 일단 선배기도 하고 부장으로서 책임감은 있기에 리리사 등 다른 캐릭터들이 의지하고 있다. STR수치가 높아서 힘쓰는 짐꾼 일은 전부 이녀석이 한다.

작중 시점 고등학교 1학년.
모델로 활동중이다. 초등학교 2학년 때[6] 처음 오쿠무라를 만났으며 고백할때마다 오쿠무라는 릴리에르가 최고라며 차버렸다... 이후 오쿠무라를 찾기 위해 동아리실에 갔으나 리리사의 권유와 2.5차원이 된다면 오쿠무라에게 고백을 받을 수 있을것이라 판단, 밀리엘라를 코스프레를 하게 된다. 사실 모델 일도 오쿠무라의 시선을 끌기위해 시작했던 것이다. 평상시 헤어스타일이 하프트윈으로 릴리엘과 같은데 어릴 적에 남자애들이 괴롭히던 미카리를 오쿠무라가 만화 흉내를 내며 구해주자 그 만화에 나오는 릴리엘처럼 꾸민 것이다. 그 후로도 오쿠무라에게 잘 보이려고 자신을 가꾸니까 주변 평판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생기면서 더더욱 오쿠무라를 좋아하게 되었다. TV에 얼굴을 비추는 유명 연예인이라 그런지 한동안 나오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등장한 이후 만화연구부에 정식으로 가입하지 않았음에도 꾸준히 코스프레에 참여하며 사실상 레귤러 멤버가 된다.
코스프레 오타쿠로 가득찬 캐릭터 중 유이한 일반인으로, 오타쿠 토크를 따라가지 못하고 딴죽을 거는 편이다. 정상인 캐릭터에 쿨한 성격이지만 오쿠무라에 한해선 메가 데레. 소꿉친구+하급생+트윈테일+학교의 아이돌 등 모에 속성을 몰빵했으며 가장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중. (사실상) 코스프레 멤버가 된 이후로는 츤데레 요소가 강해져 동아리 멤버들로부터 츤데레 캐릭터로 인식되고 있다. 다만 마사무네 한정으로는 메가데레로 그에게 보여주는 애정은 헌신 그 자체.
대부분의 캐릭터가 미형으로 그려져서 잘 티가안나지만 작중에서 모두가 감탄할만한 수준의 미소녀이다. 모델 데뷔를 한 해에 오리지널 싱글도 같이 발표를 했는데 곡의 제목은 미라클 ♡ 미카링이며 가사와 운율을 통해 보았을때 명백하게 이 곡의 패러디. 미술이나 노래에는 좀 서투른 듯.

가정과 선생님 겸 만화연구부 고문 선생님. 22세.
과거 마유라라는 닉네임으로 코스프레를 하여 라스테롯사 라는 캐릭터를 전문적으로 파서 코스프레 사천왕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을 정도로 실력파 코스플레이어 였으나, 교사가 된 이후로 코스프레를 그만두었다. 만화 연구부가 만화 연구회로 내려가 부실이 다른부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오쿠무라가 과거 마유라의 코스프레 사진이 담긴 ROM을 이용해 협박해서 만화연구부의 고문 선생님이 되었다. 자신이 코스어 마유라인것을 숨기고 다니며, 마유리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리리사와 오쿠무라, 그리고 같이 코스프레를 했던 동료들 뿐이다. 리리사가 코스프레한것을 처음보고 귀여워서 과금까지 생각한다(...)
말이 험하며, 리리사가 의상을 만들시간이 부족할 때 도와준다.사천왕 치트 여담으로 이 분이 떠오르기도 한다. 코스어로서도 선생으로서도 인상적인 인물로, 에리와 나고미, 요키와 같은 코스어들과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듯.
이야기가 진행 될 수록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어른이자 사회인으로서 과금전사로 갈뻔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일단 막히면 카드를 꺼내며 "이거면 뭐든 해결 가능하다" 라거나 가챠를 지를 때 "이것이 어른의 힘이지" 라는 대사를 친다던가... 22살밖에 안됐지만 옛날 오타쿠 캐릭터로 그려지며 고등학생인 만화연구부 멤버들과의 세대 차이가 개그 소재로 쓰인다.[7]

본명은 노아(乃愛). 작중 시점 고등학교 1학년.
첫 등장은 모바일 게임인 신데렐라 라스터[8]의 클리어[9]를 코스프레한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처음 참가한 이벤트에서 유명 코스프레 전문 카메라맨[10] 블로그에 리뷰한 신인코스어 5인방에서 4위라는 좋은 평을 거두게 되었다. 학창시절부터 오타쿠였던 노아는 그림 그리는 것을 매우 좋아했으나, 주변 사람들이 계속 그림만 그린다고 오타쿠로 인식을 해버린다. 거기다 학창시절 오타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때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눈치없이 이야기한다고 자기 말할것만 말한다고 뒷담을 까는것으로 인해서 더욱 소심해진것으로 보인다. 코스프레를 시작한 계기는 친구를 만들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으나 이벤트에서 긴장을 해버려서 말 한마디도 못하고 다른 코스어들과 친해지지 못했다... 웃는 표정을 잘 못하는데, 하필이면 코스프레한 캐릭터의 컨셉과 궁합이 맞아서 그런지 의도치 않게 너무 자연스럽게 사진이 찍혔던것(...) 오쿠무라 일행과는 신주쿠의 수예 가게에서 만난건이 제대로된 첫만남으로 천을 꺼내다가 무거워서 못들고있는 노아를 본 오쿠무라가 천을 드는것을 도와주다가 노아가 감사인사를 하려다가 표정관리를 못해 노려보는것처럼 보여서 오해를 하게 된다.[11] 이후 리리사를 만나 표정관리를 못해서 오해를 하면서 이벤트 전단지를 주고 소심한 마음에 도망친다.[12] 이후 이벤트장에서도 여러가지 오해를 사버렸지만 오쿠무라를 비롯한 주변인물들의 도움으로 오해를 풀고 리리사가 인생 첫 친구가 되었다.
이후 다른 학교 학생임에도 레귤러로 등장해 오쿠무라와 리리사에 이은 실질적인 만화연구부의 세번째 멤버가 되는데, 오랫동안 친구가 없었기에 잘 어울리지 못하거나 소심한 찐따미를 보여준다(..) 단 자기학교는 출첵만 하고 리리사의 학교로 매일 가다보니 선생님과 그나마 노노아에게 관심있던 학급동료들이 노노아를 걱정하는 에피소드도 있을정도로 의외로 고등학교에서는 관심을 가진이들도 있다. 즉 코스프레 때의 쿨한 인상과는 정반대로 손이 많이가는 편. 그래도 오타쿠답게 애니 얘기만 나오면 말이 많아진다. 친구가 적고 개그 캐릭터의 요소도 있는 코스프레 오타쿠라는 점에선 리리사와 비슷하지만, 리리사가 활달한 캐릭터인 반해 노노아는 소극적인 편이다.
전체적으로 통통하게 그려지거나 글래머로 그려지는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 혼자만 갈비뼈가 그려질 정도로 확연하게 마른 체형이다. 게다가 평소에 데포르메 캐릭터만 나와서 눈치채기 힘들지만 키도 큰 편이다. 또한 미카리와 함께 빈유 캐릭터로 그려진다. 입도 짧은지 오므라이스를 먹고나면 디저트로 버블티 조차 마시지 못할만큼 소식을 하는 듯 하다. 평소 활동도 적고 체력도 약한 비활동계 오타쿠이며, 만화연구부 레귤러 멤버 중에선 리리사와 함께 가장 코스프레 실력이 뛰어나다 할 수 있지만, 릴리엘만 파는 리리사와 달리 다양한 캐릭터에 관심이 많아 리리사가 릴리엘이 아닌 다른 캐릭터를 코스프레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리리사가 재봉쪽이나 코스프레 의상을 만드는데 전문이라면 이쪽은 소도구 등을 만드는데 전문가로 철광석과 목재만으로 카페를 운영할 정도의 가구들을 만들어내는 괴인(...)
가장 많이 데포르메되는 캐릭터로, 초반에는 평범한 작화로 등장했으나 점점 SD의 비중이 커지더니 이젠 SD 작화가 기본형인 캐릭터가 되어버렸다(...).[13] 평범하게 그려진 얼굴은 코스프레 할 때나 볼 수 있다. 이렇게 개그캐릭터화되면서 자연스레 쿨한 캐릭터와 소심한 속성 묘사는 줄어드는 중. 첫 등장 땐 인생 첫 번째 친구인 리리사와 엮였으나, 아리아 등장 이후로는 아리아와 갸루와 찐따의 조합으로 엮이고 있다.

갸루의 모습을 하고있는 여학생. 작중 시점 코스어로 활동한지 얼마 안됐다. 피부색이 가장 어두워 코스프레도 피부색이 어두운 계열의 캐릭터를 한다.
리리사의 코스어에 대한 열정에 반해 유명한 코스어가 되고싶어서 코스프레를 시작했다. 이후 리리사와 노노아의 공동 촬영에 난입해 특유의 인싸력으로 가까워지고자 하는 태도를 보였고, 만화연구부에서 오타쿠 교육을 받으며 메인 스토리에 합류한다.
첫 이벤트에서 아무도 모르는 마이너한 작품인 옛날 만화 발키리 전선이라는 작품의 캐릭터인 메어리를 코스프레를 했는데 이유는 유명해지고 싶어서 하는 거라고(...) 이 때문에 코스프레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실력 또한 뛰어난 리리사, 노노아와 비교되는 발암 캐릭터가 될 뻔 했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며 나름의 사연이 있었음이 드러난다.[14]
첫 코스프레 이후 레귤러 멤버가 되는데, 오타쿠가 아니다보니 오타쿠 토크에선 정상인 캐릭터라는 점이 부각되며, 마찬가지로 정상인 캐릭터인 미카리는 츤데레답게 츳코미를 담당한다면 아리아는 가장 인싸력이 강한 캐릭터답게 활달하고 밝은 캐릭터성이 강조된다.[15] 소심한 노노아와 자주 엮이며 아리아가 달라 붙으면 노노아가 부끄러워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했으나 노노아가 데포르메된 SD 캐릭터로 그려지기 시작한 이후로는 그런 장면이 줄었다.
이쪽도 리리사처럼 대식가 속성이 있으며,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한끼에 1300Kcal을 먹어치우는 위력을 보인다. 다만 평소의 생활을 보면 많이 먹는만큼 운동이나 활동을 꾸준히 해서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16]

학생회 부회장. 과거 오쿠무라와 소꿉친구였다. 상냥한 행동으로 모두에게 인기가 많고 어머니 역시 마리나에게 성적을 기대하고 있지만[17] 본인은 그냥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모범생으로 살아가고 있을 뿐 어린 시절부터 상당한 오타쿠였으며 지금도 일코 중이다.[18] 오쿠무라 역시 어린 시절 마리나가 프리큐어 댄스를 완벽하게 추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오쿠무라의 트라우마 중 하나인 초등학생 때 고백했다가 실패했던 일에서 고백했던 상대이다. 오쿠무라를 좋아하지만 마음을 밝히지는 못하고 있다. 오쿠무라와는 서로 '마리 누나', '마 군'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결국 부모님에게 코스프레를 보여주기로 마음먹고 부모님을 문화제에 초대한다.
일코가 벗겨진 이후의 모습은 그야말로 씹덕인데, 자신의 방에 은영전 전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자기입으로 자신을 음탕하다고 하거나 애니 속 등장인물들의 묘사를 굉장히 세세하게 맞추고 회장한테는 포니테일 냠냠하고 싶어, 서기한테는 7:3에 안경은 야하다고 생각 해 라는 말을 할 정도로 오쿠무라나 리리사가 인정하는 수준의 중증 씹덕이다.
학생회 메이드 카페 편이 끝남과 동시에 부회장직도 졸업하고 대학교도 추천을 받아 진학하는 상황이라 고3 학생의 남은 기간동안 만연에 들리게 되며 계속해 등장한다. 노노아-아리아-미리카에 이어 레귤러 멤버로 들어온듯 하다. 이후 부녀자, 중증 오타쿠 캐릭터로 그려지고 있다. 집에서도 이제는 뭐라고 하지 않는지 숨덕질도 대충 때려친 듯한 모습도 보여준다(...).
본격적인 등장은 71화로 꽤나 늦은 편이지만 처음부터 계획된 캐릭터였는지 사실 1화 표지에 그려져 있다. 그리고 1화의 2페이지에 오쿠무라가 초등학생 때 고백했다가 차이는 회상 장면이 있기 때문에 첫등장은 리리사보다도 먼저라고 볼 수도 있다. 71화 이전에 진행된 제1회 인기투표에서는 아직 이름도 밝혀지기 전이지만 '1화 표지에 있던 초록색 머리 여자아이'에 투표한 사람이 4명 있어서 30위를 기록했다.

오쿠무라가 3학년, 리리사가 2학년이 되고 들어온 신입생. 부잣집 엘리트들만 다니는 특진반 학생이다.
아버지가 취미로 개발한 어플이 대박을 쳐서 갑부가 된 사람이라 츠바키도 하고 싶은 건 뭐든지 하게 해주는 교육방침으로 키워졌다. 그러나 반대로 인생을 걸만한 취미를 찾아서 그걸 직업으로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게 되어서 순수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없어져 버렸다.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도 모든 동아리에 체험입부하면서 돌아다니던 중 오쿠무라가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감동해 울면서 릴리엘의 이름을 울부짖는 것을 보게 되었고, 인생을 걸 취미를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만화연구부에 입부하였다.

학생회장. 공명정대하고 진지한 성격으로 코스프레 같은 것에도 편견없이 평등하게 대한다. 학생회 메이드 카페 편에서 부회장, 서기와 함께 레귤러 멤버로 참가하여 춤도 추고 그 과정에서 코스플레이의 즐거움을 느낀 듯 하다. 메이드 카페 편이 끝나고서는 메이드 카페 때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여 다시 한 번 촬영용으로 코스플레이를 했다.
저 성격때문인지는 몰라도 미카리의 천적인데 미카리가 츤데레 같은 성격때문에 반대로 말하는 걸 들으면 "어째서죠?", "왜 그렇게 생각하는거죠?", "본인이 귀엽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같은 질문들을 진지하게 해서 결국 본심을 말하게 만들어버린다.

학생회의 서기를 담당하고 있는 남자다. 오쿠무라와는 중학생 1학년 때 부터 같은 반이였던 친구. 학생회 코스프레 카페 편에서 처음에는 카페를 열게 된 것에 화를 냈지만 이후에는 부회장의 뜻을 받아들여 보조를 맞추며 마지막에는 청일점으로서 모노클을 착용하고 고양이 집사 코스프레를 하고 학생회 멤버들과 메이드 카페에서 춤을 추기도 했다. 작중에서는 유일하게 제대로 묘사가 된 남자 코스플레이어다... 이후에도 부회장은 만연에 자주 놀러오고 회장도 메이드 카페 이후로 코스플레이의 즐거움에 눈을 떠버려서 촬영용으로 따로 코스플레이를 할 정도라 토라지로도 추후에 얼마든지 코스플레이를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19]
처음에는 항시 SD 모드였던 노노아를 보고서 마스코트라고 생각하여 코스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고서 놀라기도 한다. 이후에는 노노아를 반장님이라고 부르며 굉장히 신기한 존재로 생각하는 듯 하다.

과거 마유리와 같이 코스어로 활동했으며 아직까지 현역으로 코스어 활동을 하고있다.
그리고 마유리를 좋아한다. 주변에서 왜 안 사귀냐고 속으로 생각할 정도.

스튜디오를 취미로[20] 운영하는 전직 코스어.
마유리와 아는 사이이며, 남장이 필요한 팀 코스를 자주 나갔었다. 리리사와 노아가 같이 스튜디오를 방문했을 때 마유리와 아는 사이라고 서비스로 스튜디오를 3시간동안 무료로 대여해줬다. 코스어가 사진사 없이 왔을경우 본인이 사진 촬영을 해준다고 한다.

오쿠무라와 리리사가 이벤트장에서 처음으로 만난 코스플레이어. 중견코스어로 여대생이다.

마기노의 카메라 담당. 처음에는 오쿠루마와 리리사를 보고서 초보자라고 생각하여 입터는 기분나쁜 오타쿠 같은 캐릭터였지만 나중에는 오쿠무라에게 카메라 찍는 여러 방법들부터 여러 정보들을 가르쳐주고 리리사가 릴리엘 코스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촬영을 하려는 인원이 감당이 안될 정도로 몰렸을 때에는 공간을 확보하고 줄을 세우는 등 서포팅을 해주기도 한다. 설명을 해주는 포지션의 캐릭터로 설명을 함과 동시에 오쿠무라와 독자들이 모르는 코스업계의 정보를 알려주는 업계 선배같은 사람. 가장 오타쿠라는 이미지에 가까운 캐릭터.

키사키 아리아의 아버지이자 만화가. 발키리 전선이라는 만화를 그렸으나 아슈 전기를 표절했다는 비난에 시달린 끝에 2권완결로 조기 출하당했다. 이 일로 트라우마에 걸려 이혼하여 아리아의 어머니와 아리아와는 별거중. 이후 만화가로서 히가라시로 펜 네임을 바꾸고 또 다른 만화를 그리는데 이 만화가 오쿠무라 일행의 바이블과도 같은 릴리엘 외전이다.[21] 나츠코미에서 자신의 딸인 아리아가 자신이 그린 캐릭터인 아리엘의[22] 코스프레를 하는 것을 보고 급히 달려가서 오쿠무라와 아리아를 만나서 해후한다. 이후에 이혼한 아내와도 만나는 것으로 나름 해피엔딩.
자신이 그리는 캐릭터들을 딸과 친구들이 코스프레한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로 캐릭터들의 복장을 피부노출이 적도록 확 바꾸었다.

쌍둥이 코스프레이어. 진짜 쌍둥이가 똑같은 얼굴로 쌍둥이 캐릭터를 코스하는 것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유명 블로거가 뽑은 주목해야 할 신인 랭킹에서 2위, 3위로 뽑힌 주목 받는 신인.[23]
사실 라임은 남자다. 얼굴이 매우 닮은 이란성 쌍둥이 남매. 레몬이 못 들어가는 남자탈의실에 의상을 전달하는 걸 오쿠무라가 도와준 후로 친해졌다.

나고미(753) - 성우: 야마네 아야
반은 보라색 반은 핑크색 투톤 헤어를 하고다니는 코스플레이어다. 패션 센스가 정말 상상을 벗어난다(...) 4천왕 중 유일한 프로 코스플레이어로 매니저는 물론 의상팀, 촬영팀도 따로 있고, 기업의 협찬을 받아서 코스프레를 한다. 홍보를 위해서 발매 직후인 캐릭터를 코스프레하는 일이 많아서 잘 모르는 캐릭터를 설정자료 몇 줄만 보고도 완벽하게 연기할 수 있다. 본래는 통통한 체형에 안여돼 귀부인이였지만 실수로 깨트려버린 게임기 액정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24] 최애캐도 이런 자신을 싫어할것이라 충격을 받고 자신이 그게임의 여주처럼 꾸미면 최애캐를 배반하는게 아니라 생각하여 혹독한 자기관리 끝에 그 캐릭터의 코스에 성공하여 지금에 이르었다.[25] 남주와 마찬가지로 2차원에만 관심있지만 남주가 자신의 최애캐와 닮아서 사귀고 싶어한다. 좋아하는 캐릭터 하나만 계속하는 코스프레하는 마유라가 인기 캐릭터만 골라하는 자신을 부정한다고 여기고 라이벌시하고 있다. 항상 마유라가 인파도 많이 모으고 매상도 높아서 졌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열등감으로 인한 착각이고 실제로는 인파도 매상도 항상 나고미가 높았었다. 스스로를 모든 코스어를 사랑하는 코스어로 여기며 특별할 것이 없는 코스어이던 시절의 요키에게 코스프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며 도와준 과거가 있으며, 마음속으로 요키가 변하길 바란다. 노노아가 리리사를 싫어한다고 오해했을 때 딱히 노노아와 안면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둘 사이를 화목하게 만들어주고자 하는 묘사도 그렇고 근본적으로 착한 심성인 듯. 프로이다보니 어느정도 이름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에는 전부 참가한다고 한다.

마유라
윗 문단의 하뉴 마유리 항목 참고. 사실상 정기적으로 출전하는 개념으로서의 코스플레이는 접은 상황이라 이 자리는 공석으로 취급되고 있으며 이 빈 자리에 누가 들어가냐를 두고 리리사와 노노아가 포함된 신예 5인방이 언급되기도 했었다.

아와유키 에리카
극한의 싱크로율을 맞추기 위해서 신장과 몸무게를 소숫점 자리까지 맞추며 코스플레이 자체도 1년에 딱 1번 나츠코미에만 출전한다. 코스어가 최고로 치는 코스어라는 평가가 있으며 같은 4천왕인 마유리 선생님이 리리사가 목표로 삼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의 코스어.
실제로 나츠코미에서 목격한 코스의 퀄리티는 중증 씹덕인 리리사가 비교를 위해서 폰 화면에 띄운 캐릭터의 일러스트와 코스플레이를 하고있는 에리카를 보고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할정도로 엄청난 듯. 팔리기 위한 코스플레이가 아닌 예술로서 코스프레를 바라보므로 ROM의 판매량이나 트렌드를 신경쓰지 않는다.
작중에서 등장 자체는 나츠코미 편에서 딱 1화만 나와 대사 한마디 없이 넘어갔지만 나츠코미 편이 끝나고 ROM으로 재등장하는데 이 ROM을 본 리리사는 단 한번이라도 이런 ROM을 만들 수 있다면 죽어도 좋다 고 평가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25화에서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리리사를 보러 왔음이 마유리 선생님의 대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사실은 2인조다.

61화에서 ROM판매원으로 등장. 아와유키 에리카의 의상 담당. 과거에는 코스프레 사천왕 이전 시대를 평정했던 코스플레이어였다. 나이가 들며 점점 몸매 관리가 힘들어져서 고민하던 중 출신 대학의 졸업전시회를 보러 갔다가 유키를 스카우트하여 아와유키 에리카를 결성하였다. 코스플레이어 활동 이외에도 코스프레나 예능 관련 회사를 여러개 경영 중인 사장이다.

61화에서 등장. 아와유키 에리카의 모델 담당. 원래 미대에서 일본화를 전공했지만 전시회에서 코스프레를 제출했다가 교수들의 비평을 듣고 멘탈이 깨진 채로 에리카에게 스카우트 되어 아와유키 에리카를 결성하게 되었다.

타이츠 위주의 페티시 계열 언더그라운드 미녀라는 설명이 있으며 다른 사천왕들과 같이 18화에서 언급이 되었지만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달리 88화가 되어서야 평상시이지만 자세한 모습이 그려졌다. 몸매 자체는 글래머러스 하고 키도 큰 듯 하지만 상어이빨에 찢어진 눈, 주근깨에 뱅뱅이 안경마냥 커다란 안경을 쓰고 있어서 빈말로라도 미녀라고는 할 수는 없는 외모. 옆모습만 보면 빨간 마스크를 연상케 한다. 때문에 코스프레 할 때는 화장에 심혈을 기울여서 완전히 다른 얼굴이 된다. 나고미와는 사이가 안좋은 듯 하나 대화를 하는 것을 보면 악우 같은 느낌. 코스프레가 좋아서 코스프레를 시작한 리리사와 정반대격인 코스어로, 원래 주목받고자 하는 욕구로 SNS에 야한 사진을 올리다가[26] 더욱 주목받기 위해서 코스프레를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뜨기 위해 인기 있는 캐릭터를 적당히 골라서 코스프레했으나 형편 없는 퀄리티로 트위터로 크게 비난을 받았다. 이때 넘사벽의 실력을 가진 나고미를 만난게 인연의 시작으로[27], 지금은 티격태격하고 있지만 나고미에게 코스프레 지식을 배우며 도움을 받았다. 그렇게 성장해 사천왕이 된 지금도 과거의 전력 때문에 트위터로 욕을 먹고 있어서 코스프레를 같이 하자는 리리사의 요청을 거절했다. 이후 리리사를 포함한 주연들과 나고미에게 인파를 죄다 빼앗기고 돌아가려다 자신의 팬을 만나 팬서비스를 위해 리리사에게 합류한다. 과거의 자신도 자신이라면서 스스로를 코스프레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이 없는 '나쁜 코스어'라고 평가절하하지만, 리리사의 말을 듣고 팬의 앞에서 리리사와 함께 마죠무스메의 명장면을 재현한다.
의상을 만드는 재주는 없어서 코스프레 의상은 주문제작한다. 실력이 있는 업자에게 특별주문하고 본인이 까다롭게 수정하고 검수하기 때문에 사천왕에 걸맞는 완성도의 의상이 된다.
사복으로 거의 항상 검은색 정장을 입고 다닌다. 최애캐가 죽을 때마다 상복을 입고 있는 것인데, 캐릭터 취향이 금방 죽을 게 뻔한 캐릭만 좋아하다보니 항상 상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