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릿/파이널 브래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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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진 편성[편집]
2. 경기 내용[편집]
2.1. 패자 1라운드[편집]
2.1.1. 1경기 NV 0 : 3 XL2[편집]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북미 서부 시즌 2 결승 리매치. 두 팀은 북미 서부의 우승팀과 준우승팀이지만 컨텐더스 코리아 팀 엘미와 젠지에게 밀려서 또 다시 서로 맞붙게 되었다. XL2가 이번 2019 시즌에서 한번도 팀 엔비를 이긴 적이 없기 때문에 팀 엔비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그런데 XL2가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팀합과 실력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 동안 이기지 못했던 팀 엔비를, 그것도 3:0 승리로 이기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였다. 사전 예상과는 다른 이변을 보여주었기에, 패자 2라운드에서 더 강자를 만났을 때의 실력을 기대받고 있다.
2.1.2. 2경기 TLN 3 : 0 GLL[편집]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퍼시픽 쇼다운 이후 대회가 시작되기 이전에는 가장 약체로 평가받았던 탈론이 퍼시픽 쇼다운 때와는 전혀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한국 컨텐더스 팀인 엘미를 상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XL2도 분전 끝에 승리하면서 A조 2위를 기록하였다. 반면 글래디는 LGE후야가 자신보다 못했기 때문에 파이널 브래킷으로 진출했을 뿐, 한국 컨텐더스 팀인 젠지를 상대로 풀세트까지 간 팀 엔비에게 0:3 패배를 두 번이나 당해서 미래가 암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팀이 보여준 경기력 차이가 크기 때문에 탈론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것 같다는 예상이 많다.
예상대로 탈론 이스포츠가 글래디를 3:0으로 깔끔하게 승리하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였다.
2.2. 4강[편집]
2.2.1. 1경기 RUN 3 : 0 GEN[편집]
러너웨이는 컨텐더스 코리아의 전통 강호 팀이다. 계속 준우승을 기록해 왔지만 2018 시즌 2에서 마침내 첫 우승을 기록하였고, 2018 시즌 3마저도 우승을 따내었다. 그리고 2019 시즌 1에서는 O2에게 패배해 4강에서 탈락하였지만 2019 시즌 2에서 EM과의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컨텐더스 코리아에서 세 번째 우승을 기록하였다.
그런 강호팀을 젠지가 이번에 맞붙게 되는데, 비록 러너웨이가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우승자이지만 젠지가 오프라인 무대가 처음인 선수가 있었던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플레이오프보다는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뚜껑을 열어봐야 될 것으로 보인다. 젠지의 장점은 전략을 잘 다루고 기량이 좋다는 점이나, 그런 전략이 실패해도 너무 고집을 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하루빨리 이 단점을 개선해야 된다.
전략 면에서, 실력 면에서 모두 러너웨이가 앞섰다. 둠피스트와 리퍼의 딜러진이 숨어 있다가 암살자처럼 곧바로 덮쳐서 한 명씩 잘라 시간을 지체하는 장면이 계속 나왔고, 시그마도 젠지의 우햘보다 러너웨이의 큐오큐가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3:0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젠지가 해외 컨텐더스 팀과의 대결에서 보여준 실력이 좋았는데도 왜 컨텐더스 코리아에서는 4강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준 경기이다.
2.2.2. 2경기 ATL 2 : 3 EM[편집]
ATL Academy는 애틀랜타 레인의 아카데미 팀으로, 컨텐더스 북미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2018 북미 시즌 3에서는 퓨전 유니버시티에게 패배해 준우승, 2019 북미 서부 시즌 1에서도 Team Envy에게 패배해 준우승을 기록하다가 2019 북미 동부 시즌 2에서 마침내 우승을 기록하였고, 북미 서부 우승팀인 Team Envy를 상대로 건틀릿 타이브레이커 매치에서 4:1로 승리하면서 2019 북미 서부 시즌 1에서의 복수도 이루었고 파이널 브래킷에도 진출을 성공하였다. 이번 건틀릿을 위해 애틀란타 아카데미 하고 한글로 로고를 박은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Element Mystic은 사전 예상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자 브래킷 시드를 얻는 데 성공하였다. 도하와 스파클 둘 모두 둠피스트를 잘 쓰기 때문에, 스파클-도하가 둠피스트-리퍼, 파라-둠피스트 조합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보여졌다. 또한 한빈의 시그마가 팀이 위기를 겪을 때마다 슈퍼플레이로 상대를 4~5명 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장면도 나왔었다. 하지만 바스티온 전략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단점도 노출되었는데, ATL Academy가 그 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역시 컨텐더스 북미와 컨텐더스 코리아의 강자답게 두 팀 모두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주었고 풀세트까지 갔다. 하지만 결국에는 마지막 세트를 엘미가 가져가면서 엘미가 승리를 거두었고, 애틀란타는 패자 2라운드로 직행하였다.
2.3. 패자 2라운드[편집]
2.3.1. 1경기 ATL 3 : 0 XL2[편집]
애틀란타가 아쉽게 엘미에게 지고 패자 2라운드로 온 가운데, XL2가 대회가 진행될수록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자신이 그동안 이기지 못했던 팀 엔비를 이기고 올라왔기 때문에 컨텐더스 당시에는 경기력 차이가 있더라도 누가 이길지 예상이 되지 않는 경기가 되었다.
그러나 애틀란타가 괜히 컨텐더스 북미 우승자가 아니라고 이야기하듯 경기력이 올라오는 XL2를 상대로 3:0으로 꺾으면서 XL2는 북미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2.3.2. 2경기 GEN 3 : 2 TLN[편집]
탈론 이스포츠가 좋은 실력을 계속 보여주면서 패자 2라운드까지 왔고, 젠지가 러너웨이에게 0:3으로 지긴 했지만 젠지가 해외 팀을 상대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이다.
결정적인 타이밍에 양 팀이 실수를 보여주면서 되려 상대에게 역전을 허용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왔지만 그래도 두 팀이 팽팽한 접전을 보이면서 풀세트까지 갔고 결국 5세트 때 거점 싸움을 더 치열하게 한 젠지가 승리했다. 특히 리장 타워 2라운드에서 젠지가 30%대에서 한타를 패배해서 거점을 넘길 뻔했지만 블리스의 루시우가 잘 버티고 소리방벽까지 쓰면서 비벼서 70%대까지 거점 게이지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 덕분에 젠지가 다시 거점을 가져왔을 때 탈론의 공격 기회는 한 번밖에 없었고 그 기회마저 살리지 못하면서 젠지가 승리한다.
2.4. 승자 결승[편집]
2.4.1. RUN 2 : 4 EM[편집]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결승전 리매치이자 올해 코리아 컨텐더스 우승을 양분한 두팀간의 대결. 이제는 컨텐더스를 대표하는 라이벌리로 자리잡고 있는 두팀이다. 러너웨이는 비교적 쉽게 승자 결승에 온 반면, 엘미는 풀세트 접전을 두 번이나 겪고 올라왔다. 이변 없이 러너웨이가 승리할지, 아니면 엘미가 경기력을 끌어올려 우승을 못한 것에 대한 복수를 성공할지를 보여줄 경기이다.
컨텐더스 코리아의 현 강팀들이자 라이벌, 우승팀과 준우승팀답게 양 팀 모두 치열한 접전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엘미가 결국에는 4점을 먼저 따내는 데 성공하면서 결승전 때와 똑같은 점수로 러너웨이에게 되갚아주었다. 경기 내용 역시 어느 팀이 이겼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수준높은 혈전이었다. 이로써 엘미는 먼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였고, 러너웨이는 젠지나 애틀란타 중 올라오는 한 팀을 이겨야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2.5. 패자 3라운드[편집]
2.5.1. ATL 3 : 0 GEN[편집]
퍼펙트 스코어에 준하는 게임 내용이었다. 이제는 연장라운드는 기본이라 다름 없는 2cp에서 젠지는 완막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참고로 쇼다운과 건틀릿에서 코리아 컨텐더스 팀이 비 코리아 컨텐더스 팀한테 패한 첫번째 경기다.
2.6. 패자 결승[편집]
2.6.1. RUN 0 : 4 ATL[편집]
최근 컨텐더스 북미 우승 팀과 컨텐더스 코리아 우승팀간의 맞 대결. 그랜드 파이널 우승을 노리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끝내고 체력을 보존해야 한다.
ATL가 코리아 컨텐더스 상대로 한 퍼펙트 게임 두 번째. 러너웨이를 상대로 완막만 두 차례 펼치는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결승전으로 진출하였다.
2.7. 그랜드 파이널[편집]
2.7.1. ATL 1 : 4 EM[편집]
패자 결승과 그랜드 파이널이 같은 날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EM이 체력적인 면에서 다소 우위이다. 장기전으로 간다면 그만큼 EM이 유리해질 것이다. 그러나 결승에 들어가는 시점에선 ATL이 한국 팀 상대로만 두 경기 연속 퍼펙트 완승을 달성하며 현재 기세로나 실력으로나 EM보다 우위를 점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1세트, 1라운드 전장에서는 엘미가 둠피스트-파라 조합을 꺼내들었지만 애틀랜타에 막히자 꺼내든 것이 솜브라-파라 조합이었다. 도하의 솜브라와 스파클의 파라가 역할을 잘 해줘 거점을 다시 가져갔지만, 애틀랜타도 거점을 잘 비벼주는 싸움을 해서 99:99까지 갔지만, 솜브라의 EMP와 시그마의 중력 붕괴를 이용해서 애틀랜타가 비트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타를 이겨서 결국 1라운드 전장을 가져간다. 2라운드 전장은 솜브라의 도하가 큰 역할을 해 주었는데, 둠피스트와 시그마를 주기적으로 해킹을 해서 둠피스트가 진입을 못하게 하고 시그마가 방벽을 못 들게 만들었고, 게다가 비트를 찍으려고 한 루시우마저 해킹하면서 궁을 캔슬시켜 한타를 승리하였다. 결국 2라운드 전장마저 가져가면서 엘미가 선취점을 획득한다.
2세트, 엘미가 선 수비에서 파라와 바스티온을 꺼냈는데, 슈가프리의 파라도 공중전을 못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스파클의 파라와 도하의 바스티온이 계속 파라를 견제하면서 애틀랜타가 내내 내내 거점을 밟지 못하게 만들었고 결국 완막에 성공한다. 이어 엘미의 후공에서 애틀랜타 슈가프리의 파라가 포킹을 잘해서 잘 막는가 싶더니 포화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점을 밟지 못하고 C9을 해버리면서 이길 수도 있는 싸움을 어이없게 놓쳐버렸다.
3세트, 피드백이 잘 된 것인지 애틀랜타가 공격도 잘 하고 수비도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틀랜타가 B거점에서 거점을 빼앗길 뻔한 적이 여러 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거점을 잘 비벼주고 한타를 이겨내면서 거점을 잘 수비해냈고, 결국 B거점을 막는 데 성공하면서 애틀랜타가 3세트는 가져간다.
4세트, 엘미가 선공을 한 가운데 양 팀 모두 파라를 꺼내 들었는데, 스파클의 파라가 슈가프리의 파라를 공중전에서 이기고 바티스트까지 자르면서 1점 구간을 그대로 통과했다. 이어 2점 구간에서도 막히는가 싶었더니, 도하의 둠피스트가 숨어있다가 애틀랜타의 바스티온을 제거해버리면서 한타 성립이 안 되게 만들었다. 3점 구간에서 한빈의 시그마가 중력 붕괴를 이용해서 상대 진영을 무너뜨렸고 둠피스트가 남은 영웅을 제거하면서 3분대에 화물을 목적지에 안착시킨다. 엘미의 수비에서는 두 딜러진이 캐리를 했는데, 도하의 둠피스트는 계속 바티스트를 견제하면서 불사 장치를 강제로 빼게 만들거나 바티스트를 아예 죽여버리면서 한타 승리에 도움을 주었고, 공중전에서는 공격에 이어 수비도 스파클의 파라가 슈가프리의 파라를 상대로 이기면서 애틀랜타를 힘들게 만들었다. 그러다가 애틀랜타가 오리사를 잘라서 1점 구간을 통과하나 싶었더니, 한빈의 시그마가 중력 붕괴로 애틀랜타의 피를 깎고 거기서 스파클의 파라가 다 정리하는 장면이 나왔다. 결국 완막에 성공. 4세트는 엘미가 가져간다.
5세트는 도하의 솜브라가 캐리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도하의 솜브라가 EMP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애틀랜타가 부담을 가져서 퍼니스트로의 루시우가 궁을 쓰지 않다가 그대로 한타를 지는 장면이 나왔고, 도하의 솜브라의 EMP가 궁을 들고 있는 루시우에게도 들어가면서 계속 한타를 엘미가 이겼다. 결국 엘미가 99%까지 먹으면서까지 퍼니스트로의 루시우는 해킹 때문에 한 번도 비트를 쓰지 못했고 결국 아군이 대부분 죽었을 때 해킹이 풀리면서 비트를 쓰면서 거점을 비비려 했으나 당연히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5세트도 엘미가 가져가면서 건틀릿 초대 우승자는 엘리먼트 미스틱이 되었다.
3. 결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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