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7~8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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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1. 개요
2. 7주차
2.1. 33경기 BRB 2 : 0 ASR
2.2. 34경기 DYN 2 : 0 JAG
2.3. 35경기 ELM 1 : 2 SPG
2.4. 36경기 DYN 2 : 0 OZ
2.5. 37경기 BRB 0 : 2 ELM
2.6. 38경기 SPG 0 : 2 OZ
2.7. 39경기 SRB 2 : 1 DYN
2.8. 40경기 ASR 1 : 2 JAG
3. 8주차
1. 개요[편집]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7~8주차,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의 경기를 기록한 문서이다.
2. 7주차[편집]
2.1. 33경기 BRB 2 : 0 ASR[편집]
앞서 1위인 서라벌이 스피어에게 0:2로 완패하면서 브리온은 2:0으로 승리를 거둔다면 서라벌과 1승 차로 좁히고 승점이 똑같아지게 된다.
2.1.1. 1세트[편집]
→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브리온은 도일, 지인, 헤나를 선발로 내세웠다. 그리고 밴픽 과정에서 아수라가 퀸과 비원딜 직스를 뽑아들었다.
시작부터 퀸과 신드라가 라인을 스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아수라가 자르반의 탑 갱킹을 통해 아트록스를 잡으며 퍼블을 가져간다. 이어 레넥톤과 라인을 스왑한 아트록스를 다시 한 번 잡아낸다.
아수라는 계속해서 포블을 얻고 레넥톤을 잡는 등 계속해서 이득을 굴린다. 아수라의 맹공에 브리온은 계속 얻어맞으면서 골드 격차는 6천으로 벌어진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브리온이 순간이동 및 탐 켄치의 궁극기를 활용해 상대를 끊어먹으며 힘을 기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25분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가져가려던 아수라를 상대로 한타를 걸어서 3:1 교환을 하는데 성공하고 화염 드래곤도 가져가면서 분위기를 바꿔놓는다. 그리고 아수라의 두 번째 영혼 획득 기회도 한타 승리로 차단하면서 킬 스코어 동점에 드래곤 스택도 2:3으로 따라잡는다.
33분 아수라가 세나를 끊고 바론을 치기 시작한다. 그러다 브리온이 몰려오자 한타를 연다. 4:5로 시작된 한타였고 레넥톤이 먼저 끊겼지만, 부활한 세나의 궁에 이어 니달리의 창이 꽂히며 신드라가 터져버린다. 연이어 자르반까지 터져버리고, 오히려 브리온이 바론을 친다. 그러나 직스가 그것을 스틸하는데 성공하면서 결과적으로 바론을 아수라가 가져간다. 이어 아수라는 화염 드래곤을 쳐서 3데스라는 희생을 치른 끝에 영혼을 챙기고, 20스택을 쌓아둔 니달리의 메자이도 찢어버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두번째 바론을 두고 대치하다가 브리온이 쫓겨나는 형국이 된다. 아수라는 일부 인원은 귀환을 방해하면서 미드로 밀고 들어가 미드 억제기를 깬다. 하지만 레넥톤과 아트록스가 귀환에 성공, 뒷텔을 타면서 브리온이 아수라를 포위하는 형국이 된다. 레넥톤이 화력을 버티지 못하고 터졌지만, 수호천사와 세나 - 니달리로 이어지는 끈질긴 유지력을 앞세운 브리온이 3킬을 가져가며 역으로 미드로 치고 나온다. 자르반과 파이크가 뒤쪽에서 미니언을 지우며 시간을 끌어보려 했지만 미니언을 지우기 전에 타워가 먼저 나가버렸고, 브리온이 넥서스를 일점사하며 1세트를 가져간다.
2.1.2. 2세트[편집]
→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브리온은 늘 그랬듯이 멤버 교체를 시도했고, 크로코, 파이어레인, 할로우를 교체 투입했다.
퍼블은 트런들의 탑 갱킹을 성공시킨 아수라가 가져갔으나, 대지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브리온이 4킬을 가져가는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가 넘어간다.
이후 브리온이 속도를 올리면서 이득을 굴려나간다. 18분 아수라가 아트록스를 먼저 끊으나 바다 드래곤을 치지 않고 우왕좌왕하는 사이 브리온이 리 신의 활약으로 오른을 끊고, 상대를 쫓아낸 후 바다 드래곤까지 가져가게 된다.[1]
21분, 아수라가 아트록스가 없는 틈을 타 리 신을 끊어낸다. 그러나 단체로 노틸러스를 쫓다가 미스 포츈의 궁에 넷이 다 맞아버리는 실수를 하고, 아트록스가 합류한 브리온이 3킬을 가져가고 바론까지 가져가게 된다.
브리온은 거침없이 상대를 압박하며 바다 드래곤의 영혼까지 챙긴 뒤, 바텀 억제기를 날려버린 후 아수라의 본진 아랫쪽 정글에 매복한다. 이를 트런들의 기둥으로 발견한 아수라가 브리온을 포위하며 한타가 열린다. 그러나 오른이 리 신의 궁을 맞고 미끄러지면서 궁극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고, 르블랑도 미스 포츈 암살에 실패해버리면서 브리온이 쓸어버리는 구도가 된다. 브리온은 상대 본진으로 진격하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부를 마무리 짓는다.
2.1.3. 총평[편집]
브리온은 2:0 완승으로 서라벌과 승점이 같고 승수만 1 밀리면서 1위 탈환에 가까워진 최선의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2.2. 34경기 DYN 2 : 0 JAG[편집]
이번 주차에 다이나믹스는 3연전을 치르게 된다.
다이나믹스는 지난 아수라전에서 쿠잔의 활약으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일단 다른 것보다도 운영적인 측면이 좋아졌다는 것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얻은 소득. 미드 억제기가 먼저 나갔음에도 수비하면서 리치에게 스플릿을 시켜서 상대의 공세를 약화시키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한타에서도 어그로 관리의 최적화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다시 경기력을 되찾은 쿠잔의 폼 또한 믿을 수 있는 부분.
진에어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서라벌을 상대로 치열하게 맞서며 승리를 챙기는 듯했으나 본인들의 실수로 자멸하고 말았다. 만약 이번 경기까지 패배한다면, 현재 8위인 오즈 게이밍과의 격차가 반경기 차로 줄어들면서 최하위로 추락할 가능성이 생겨난다.
예전부터 그랬지만 챌린저스는 누가 더 잘하냐보다는 누가 덜 던지고 덜 실수하냐의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았다. 두 팀 또한 중요한 국면에 누군가 한 명이 끊기면서 기세를 내주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그러한 모습을 줄이는 팀이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2.1. 1세트[편집]
진에어는 루머를 선발 원딜로 출전시켰다.
다이나믹스가 탑 루시안 - 바텀 모데카이저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루시안이 딜교환에서 웃는 가운데 자르반이 탑 갱킹을 시도해보지만, 루시안이 먼저 아트록스를 퍼블 솔로킬로 잡아내고 갱킹까지 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진에어도 봇 듀오가 모데카이저를 잡아냈고, 이어서 바텀에 신드라까지 합류해 올라프까지 잡아내는 성과를 거둔다.
전령 싸움에서 루시안이 더블 킬을 가져가는 대활약을 선보이면서 다이나믹스가 4킬과 전령을 가져간다.
성장에 탄력받은 루시안은 11분만에 몰왕검과 탐식의 망치를 뽑았고, 혼자 셋을 상대해 후퇴시키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거기에 다른 라인도 같이 탄력을 받아 모든 라인에서 다이나믹스가 진에어를 몰아 넣는 구도가 된다. 다이나믹스는 오브젝트들을 모두 독식하며 골드 차이를 벌린다.
22분만에 다이나믹스는 바람 드래곤의 영혼까지 챙겼고, 상대 정글 시야를 완전히 장악한 후 바론까지 가져간다.
버프를 두른 다이나믹스는 미드와 바텀을 압박한다. 홀로 바텀으로 전진하던 루시안을 진에어가 아트록스라는 미끼를 걸고 노려보지만, 아트록스가 미처 유인을 하기도 전에 루시안에게 터져버리면서 계획이 일그러진다. 다이나믹스의 다른 챔피언들도 바텀으로 합류하고
2.2.2. 2세트[편집]
→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이번에는 진에어가 다이나믹스의 바텀 모데카이저에 대항해 미드 코르키에 바텀 신드라를 꺼내들었다.
올라프가 작정한 듯 탑을 후벼파면서 아트록스를 0/4/0으로 만들고 포블도 챙기며 앞서나간다. 다이나믹스도 바텀에서 반격을 시도해보지만 대부분 별 소득 없이 끝날 뿐이었다.
그러나 24분 경 바람 드래곤을 자르반이 스틸한데 이어 진에어의 손발이 서로 안 맞는 모습까지 겹치면서 한타까지 다이나믹스가 둘을 내주고 에이스를 띄우는데까지 성공한다.
망한 듯 보였던 아트록스도 어느새 코어템을 쫓아왔고, 골드 차이도 1천 안쪽으로 줄어들었다. 오히려 아트록스가 사이드를 먼저 밀고 합류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고 쓰레쉬를 끊어낸다. 다이나믹스는 바론을 치고 가져간다. 진에어가 아트록스를 먼저 잡고 뒤늦게 덮쳐보지만 모데카이저가 궁을 활용해 신드라를 데려가면서 바론 버프를 완벽하게 지우는데는 실패한다.
다이나믹스는 모데카이저와 아트록스로 사이드를 관리하는 1/3/1 운영을 하며 진에어를 압박한다. 그러다 33분 탑을 압박하던 코르키와 올라프를 다이나믹스가 잡아낸다. 그리고 35분 다시 한 번 올라프를 잡은 다이나믹스가 바람 드래곤의 영혼까지 얻는데 성공한다. 다이나믹스는 바론을 치기 시작하고 진에어가 난입하면서 난투가 벌어진다. 서로 탑과 미드를 교환한 가운데 바론을 다이나믹스가 가져간다. 그리고 130스택을 쌓은 빙결 강화 세나와 순간이동으로 넘어온 모데카이저를 앞세워 다이나믹스가 올라프와 신드라까지 잡고 미드로 진격한다. 부활한 아트록스와 아지르도 순간이동으로 합류하고, 부활한 진에어의 챔피언들을 제압하면서 다이나믹스가 승리를 가져간다.
2.2.3. 총평[편집]
다이나믹스가 진에어를 압살하면서 서라벌과 공동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진에어는 점점 챌린저스 승강전 행에 가까워지며 MVP, bbq와 Winners에 이어 LCK에서 강등당한 팀들의 잔혹사에 한 줄을 더 추가하게 되는 주인공이 될 듯한 분위기다.
2.3. 35경기 ELM 1 : 2 SPG[편집]
엘미는 연승이 끊기며 주춤하고 있다. 엘미의 강점이라면 예측하기 힘든 밴픽과 강한 상체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오즈 게이밍의 밴픽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였다.
상체는 여전히 믿을 만하지만, 반대급부로 하체, 즉 봇 듀오의 존재감이 매우 옅다는 것이 엘미의 불안 요소. 특히 원딜인 샤크의 존재감이 매우 옅다. 물론 상체가 그만큼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원딜이 뭔가를 하는 경우가 드물기도 하다.
스피어는 서라벌을 잡아내면서 선두 진입의 꿈을 키우고 있다. 서라벌이 주춤하는 시점에서 경쟁팀들보다 먼저 치고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다. 이번 경기를 승리한다면 충분히 선두 달성도 노려봄직하다.
스피어의 장점이라면 균형 잡힌 경기력. 누구 하나 구멍이라고 볼 선수가 없다. 특히 미드 라이너 탱크는 지난 경기 난입 신드라로 초반에 터진 게임을 물고 늘어져 역전하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단점이라면 초반에 킬을 내주며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 지난 서라벌전도 스코어 상으로는 2:0 완승이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혈전이었다. 초반 주도권을 내주면서 시작부터 말리며 불리하게 시작한다면, 중후반까지 끌고가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
스피어는 승리한다면 1위가 되고, 엘미는 승리한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2위까지 가능하다.
2.3.1. 1세트[편집]
스피어는 서포터 선발로 쭈스를 내보냈다.
탑에서 판테온이 레넥톤을 퍼블 솔킬을 내고, 이어서 그라가스의 미드 갱킹으로 아지르까지 잡아내면서 엘미가 웃고 시작한다.
그 후 한동안 킬은 없었지만, 엘미가 드래곤을 독식한다.
23분 경 스피어가 드디어 첫 킬을 가져간다. 그러나 25분 자신들을 문 판테온과 키아나를 끊어냈으나 출혈이 컸고, 남은 엘미의 챔피언들이 에이스를 띄우고 바다 드래곤의 영혼까지 얻으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다.
이후 엘미는 상대를 또다시 잡아내고 바론까지 가져갔고, 물 흐르듯 상대 본진으로 진격,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간다.
2.3.2. 2세트[편집]
이번에도 퍼블은 점멸 없던 오른을 루시안이 그라가스와 함께 잡아내며 가져가지만, 그 사이 스피어는 바다 드래곤을 가져간다. 그리고 이후 탑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아지르의 4인 궁 토스를 바탕으로 스피어가 3킬을 일방적으로 가져가면서 앞서나간다.
스피어는 드래곤을 독식하면서 엘미보다 한발짝씩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29분 경 한타에서 엘미가 일방적으로 3킬을 가져가면서 드래곤 스택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바론까지 가져가면서 글로벌 골드를 역전한다.
하지만 루시안이 버프를 두르고 바텀을 압박하다 올라프와 아지르에게 끊겨버리는 사고가 발생하고, 엘미의 공세가 약해진다. 그리고 대지 드래곤이 나오기 전 미드에서 아펠리오스가 화염포로 이즈리얼의 체력을 깎아버리면서 점멸까지 빼버렸고, 이즈리얼이 피를 회복하는 사이 마오카이가 끊긴다. 엘미도 루시안이 궁을 써서 노틸러스를 잡아내며 맞받아친다. 하지만 그 루시안이 올라프와 아펠리오스에게 물리고, 아지르의 추격에 잡혀버리면서 구멍이 생겼고, 오른이 순간이동으로 복귀하면서 스피어가 드디어 영혼을 획득한다.
이후 스피어는 아펠리오스를 앞세워 상대 봇 듀오를 끊고 바론까지 가져간다. 아펠리오스의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탑으로 밀고 들어간 스피어가 넥서스를 깨며 세트 스코어를 1:1로 맞춘다.
2.3.3. 3세트[편집]
바드가 렉사이와 계속 정글을 헤집으며 리 신을 견제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 바다 드래곤을 스피어가 가져가고, 이에 이득을 보고자 판테온까지 바텀으로 궁을 써서 합류해 칼리스타를 잡아내지만, 판테온이 타릭에게 스턴을 맞고 타워에 얻어맞아 잡히면서 깔끔한 이득을 얻지 못한다.
이후 리 신이 탑을 찔러 판테온에게 다시 한 번 1데스를 안겨준다. 엘미도 바텀에서 2:1 교환을 해내며 이득을 보는 듯했지만, 탑에서 아트록스가 판테온을 솔로킬 내며 엘미쪽으로 넘어가려던 흐름을 끊어버린다. 이에 엘미는 추가 이득을 보고자 바텀에 전령을 풀고 칼리스타와 타릭을 압박하지만, 타릭이 때마침 레벨 6이 되어 궁극기로 한 턴을 넘기고, 그 사이 애쉬가 타워에 얻어맞다가 뒤쪽으로 넘어온 아트록스에게 잡혀버린다. 이후 벌어진 난타전에서 스피어가 칼리스타만 내주고 상대 챔피언 셋을 추가로 잡아내고 바텀 1차를 지킴과 동시에 바람 드래곤까지 가져가는 큰 이득을 얻는다.
리 신이 렉사이를 잡은 사이 엘미는 혼신의 힘을 다해 칼리스타를 잡고 바텀 1차를 겨우 밀고 포블을 가져간다. 이 때를 기점으로 엘미가 킬을 내고, 타워를 밀고, 전령 전투에서도 전령을 내주고 아지르를 끊고 화염 드래곤을 가져가며 추격하기 시작한다.
이후 엘미가 미드 1차까지 밀고 조이를 앞세워 포킹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화염 드래곤 2스택을 쌓는다. 그러나 24분 혼자 지나치게 떨어져 있던 조이가 물려서 잡히고, 미드에서 애쉬와 바드까지 물린다. 애쉬는 필사적인 카이팅을 하며 후퇴, 간신히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바드는 아지르의 추격에 잡히고, 도와주러 온 렉사이와 판테온까지 덩달아 잡혀버리는 대형 사고가 발생한다. 스피어는 바론을 쳐서 가져가는데 성공하고 분위기를 가져온다.
스피어는 타워들을 연달아 밀며 글로벌 골드를 역전한다. 이후 화염 드래곤을 쳐서 가져가면서 드래곤 3스택을 쌓는다. 이를 엘미가 물어보지만 옆에서 튀어나온 아트록스에게 판테온이 물리면서 터져버리고 리 신과 칼리스타를 앞세워 조이와 바드까지 추가로 잡는다. 스피어는 바텀으로 회전해 바텀 억제기를 깨고 게임을 끝내려 하지만, 때마침 엘미의 챔피언들이 부활하면서 반격하기 시작했고, 아지르가 궁을 아끼고 아끼다 각을 놓치고 허무하게 사용하고 잡히는 모습까지 나오면서 리 신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잡힌다. 리 신도 상대의 포위망을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잡히지만, 판테온을 데려가는데 성공한다.
바론이 다시 나오고 ,화염 드래곤도 곧 나오는 시간대가 된다. 스피어는 과감히 바론을 치고, 바드가 바론을 얼리면서 엘미가 덮치는 구도가 된다. 하지만 스틸을 시도했던 렉사이가 먼저 터졌고, 애쉬는 그 사이 칼리스타의 궁에 맞아 공중에 뜨고 타릭에게 기절까지 당하면서 아무 것도 못하고 터져버린다. 아지르가 바론을 마무리 한 후 판테온까지 잡은 스피어가 밀고 내려오고, 쌍둥이 타워를 끼고 수비하던 바드까지 잡는다. 아지르가 점멸까지 활용해 우물에 있던 조이를 잡는 모습과 함께 스피어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가져간다.
2.3.4. 총평[편집]
다음 경기가 다이나믹스의 경기라 순위가 바로 바뀌겠지만, 스피어 게이밍의 2:1 승리로 1위가 3자 동률이 되어 1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한편 엘미는 패배로 1위는 갈수록 멀어지는 분위기다.
2.4. 36경기 DYN 2 : 0 OZ[편집]
다이나믹스는 전날 진에어에게 완승을 거두면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번 경기도 승리한다면 가장 먼저 7승을 찍으면서 경쟁에서 한 발 앞서나가게 된다.
지난 경기에서 불안점을 보이던 리치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다이나믹스가 웃어주는 또 다른 요소. 오즈의 탑 라이너 소아르가 라인전을 강력하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리치의 활약이 중요한데, 전날 경기력을 그대로 보여준다면 탑 싸움이 팽팽해질 가능성이 높다.
오즈 게이밍은 2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새로 합류한 정글러 주한의 가세가 팀 경기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특출난 캐리력을 보여준다기보다는 오즈의 운영을 부드럽게 끌어올리는 윤활유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비욘드를 상대로 그러한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관건.
2.4.1. 1세트[편집]
초반은 오즈 게이밍이 바텀의 활약으로 5천 골드 차이로 벌리며 앞서나갔으나 드래곤을 허무하게 내주면서 드래곤 스택은 다이나믹스가 먼저 3스택을 쌓는다. 그러다 24분 미드 한타에서 다이나믹스가 바루스와 탐 켄치를 끊는데 성공한다. 다이나믹스는 바론 사냥을 시도하고 오즈 게이밍이 막는 과정에서 아지르가 잡히지만 트런들과 직스도 같이 잡힌다. 결국 바론은 아무도 가져가지 못한 채로 끝난다.
하지만 드래곤 3스택을 쌓아둔 다이나믹스는 영혼을 얻을 기회를 먼저 얻었고, 루시안이 먼저 몰래 드래곤을 치고, 다른 인원들이 합류해 버스트 하면서 둘을 내주는 희생을 치르고 영혼을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점점 골드 차이는 줄어들었고, 어느새 장로 드래곤까지 나온다. 장로 드래곤을 두고 난전이 발생하고, 다이나믹스가 결국 장로 드래곤 버프까지 얻고 일부가 살아남는데 성공한다.
어느새 골드 차이는 다이나믹스가 미세하게 앞서고 있었고, 사거리가 긴 딜러 숫자가 많은 다이나믹스가 뚜벅이들로 구성된 오즈 게이밍을 먼저 때리며 몰아넣는다. 이에 오즈 게이밍이 바론을 쳐보지만, 그마저도 아지르가 스틸한다. 이어진 한타에서도 다이나믹스가 2킬을 가져갔고, 2번째 장로 드래곤까지 잡아낸다. 두 개의 버프를 두른 다이나믹스가 밀고 들어갔고, 치열한 전투 끝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간다.
2.4.2. 2세트[편집]
화염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오즈 게이밍이 타릭을 잡으며 화염 드래곤까지 가져간다. 그리고 전령도 타릭을 끊은 오즈 게이밍이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이어서 대지 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오즈의 분위기가 좋았다.
오즈 게이밍은 이득을 더 얻기 위해 바텀에 전령을 푼다. 하지만 그 순간 바텀에 있던 자르반이 이니시를 걸면서 한타가 열리고, 서로 합류하면서 5:5 한타가 된다. 이 한타에서 다이나믹스가 2킬을 가져가고, 바텀 1차도 지켜냈고 역으로 상대의 바텀 1차를 밀면서 포블을 가져가고 분위기를 가져온다.
오즈는 탑에서 아트록스를 잡고 두 번째 전령을 친다. 하지만 아트록스를 잡는 과정에서 궁을 3개나 사용한 상태에서 다이나믹스가 오자 마땅한 대처를 할 수가 없었고, 자르반이 전령을 스틸하고 별 탈 없이 빠져버린다. 다이나믹스는 상대가 귀환하는 틈을 타 대지 드래곤까지 가져간다.
다이나믹스는 전령으로 탑 1차를 민다. 그리고 미드를 압박하는데 자르반이 이니시를 걸면서 한타가 열린다. 서로 전장이 갈린 가운데 오즈가 자르반과 아트록스를 잡아냈지만, 다이나믹스가 오른과 세트, 쓰레쉬를 끊고 미드 1차도 밀면서 결과적으로 다이나믹스가 이득을 본 한타가 되었다.
27분 대지 드래곤이 나오기 전 한타에서 다이나믹스가 세트를 먼저 끊는다. 후퇴하는 오즈 게이밍을 자르반이 물면서 점멸을 강제로 사용하게 한다. 오즈가 사리는 동안 다이나믹스는 아트록스 혼자 대지 드래곤을 잡게 하고 미드 2차를 깬다.
30분 경, 이즈리얼의 포킹에 체력이 빠져 미드에서 후퇴하는 쓰레쉬를 아트록스가 옆구리에서 치고 나와 물어서 잡아버린다. 이어서 세주아니와 세트까지 잡은 다이나믹스는 미드 억제기를 깨고 바론으로 향한다. 챔피언들이 부활한 오즈 게이밍도 바론으로 향하고, 오른의 궁으로 이니시를 걸며 한타가 열린다. 그러나 그 이후 연계되는 스킬이 없었고, 다이나믹스가 바론을 가져간 후 반격하자 카이사가 궁도 못 쓰고 터져버린다. 이어 세트와 오른까지 잡은 다이나믹스가 미드로 내려오고, 귀환하여 수비하려던 세주아니와 쓰레쉬까지 잡으며 에이스를 띄우고 경기를 마무리 짓는다.
2.4.3. 총평[편집]
다이나믹스가 깔끔한 2:0 승리를 통해 단독 선두가 된 반면, 오즈 게이밍은 1라운드 때의 아쉬운 경기력이 다시 드러나면서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5. 37경기 BRB 0 : 2 ELM[편집]
승점 관리가 잘 된 브리온은 이 경기를 승리만 한다면 스피어를 제치고 단독 2위에 오른다.
2.5.1. 1세트[편집]
브리온은 도일 - 지인 - 헤나를 선발로 내세웠다.
자르반이 2렙을 찍자마자 바텀으로 움직여 바드와 동귀어진 한다. 하지만 이후 엘미도 루시안의 강한 압박과 탈리야의 갱킹으로 니코를 잡고, 판테온도 내려와 오른을 잡고 커버 온 자르반까지 잡으면서 킬 스코어를 앞서간다.
이후 바텀에서 브리온이 잘 싸우며 킬 스코어를 따라잡지만, 주도권은 타워를 더 많이 민 엘미가 가지고 있었다. 그 와중에 브리온은 드래곤 스택을 잘 쌓아두며 힘을 기른다.
그러나 23분, 바론 앞 한타에서 엘미가 둘을 내주고 에이스를 띄우며 바론까지 가져간다. 버프를 두른 엘미는 2차 타워들까지 모두 밀고 바텀 억제기까지 날려버리며 승기를 굳힌다.
29분 바론과 바람 드래곤이 거의 동시에 나오는 시간이 되자 브리온은 울며 겨자먹기로 어쩔 수 없이 본진에서 나온다. 하지만 브리온이 본진을 비운 사이 미니언들이 바텀으로 들어와 쌍둥이 타워 하나를 철거했고, 그 때문에 오른이 수비를 위해 본진으로 빠진다. 이후 오른이 순간이동으로 넘어오면서 다시 한타가 열리고, 엘미가 4:3 교환을 해내지만 바론을 치지는 못한다.
32분, 브리온이 바람 드래곤을 사냥하기 시작한다. 엘미도 드래곤 앞으로 모인다. 바람 드래곤은 브리온이 잡으면서 영혼을 얻고 한타가 열린다. 탈리야가 먼저 터지면서 브리온이 이기는 듯했지만, 자르반도 잡히고, 이어서 카이사가 궁으로 후진입에 어그로를 끌며 딜을 하고, 판테온과 루시안이 마무리를 하면서 엘미가 에이스를 띄운다.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향한 엘미가 1세트를 가져온다.
2.5.2. 2세트[편집]
브리온은 크로코 - 파이어레인 - 할로우를 교체 투입했다.
엘미가 브리온에게 오른, 아펠을 다 주었지만 시작하자마자 무리지은 브리온이 매복하던 엘미의 급습으로 노틸러스가 잡히고 올라프가 조기에 유통기한 종료되면서 게임이 기울었다.
중간중간 브리온도 나름대로의 반격을 시도해보지만 유의미한 성과는 거의 얻지 못했다.
승기를 거의 굳힌 엘미가 3억제기를 민 후 쐐기를 박는 장로 드래곤 버프를 두르고 정비 후 브리온의 본진으로 향한다. 아펠리오스가 오른의 업글템까지 받고 특유의 화력을 보여주며 버티려고 했지만 장로 드래곤 버프를 이기지 못하고 잡히면서 순식간에 엘미가 에이스를 띄우고 승리를 가져온다.
2.5.3. 총평[편집]
브리온은 0:2로 무너지면서 2위로 올라갈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버리고 엘미는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쏘아올렸다.
2.6. 38경기 SPG 0 : 2 OZ[편집]
기세를 탄 스피어와 기세가 꺾인 오즈의 경기.
스피어는 난적이었던 엘미를 꺾으면서 6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경기 윈터가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다만 여전히 유리한 상황을 만들고도 시간이 흐르면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이 나온다는 것이 불안점. 실제로 지난 2세트와 3세트 모두 유리한 상황에서 실수를 범하면서 상대에게 역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리고 탱크의 아지르 궁 사용 능력이 아쉽다는 점 또한 의외의 변수가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오즈 게이밍은 2연승을 달릴 때의 그 경기력은 안 보이고 다시 1라운드 때의 모습으로 회귀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스피어가 실수를 안 하는 팀은 아니지만, 오즈가 그것을 받아먹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관건은 오즈에 합류한 크라운의 출전 여부. 팀에 합류했지만 아직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는데 이번 경기에서 출전하게 될지가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2.6.1. 1세트[편집]
오랜만에 브로콜리가 선발 정글러로 출전했다.
리 신이 갱킹을 시도하고, 레넥톤이 리 신에게 스턴을 걸고 잘 빠지는 듯했으나 점멸을 아끼다 잡혀버리면서 퍼블을 내준다.
이후 서로 성장에 집중하며 조용히 흘러간다. 그러다 전령 싸움에서 레넥톤과 타릭이 서로 교환된다. 전령은 스피어가 가져간다.
하지만 전령의 눈을 가진 엘리스가 전령을 풀 곳을 찾지 못하고 시간을 허비하는 사이 리 신이 바텀을 급습해 미스 포츈을 잡아냈고, 순간이동으로 넘어온 레넥톤도 같이 순간이동으로 넘어온 오른이 합세해 끊어내면서 오즈가 웃는 구도가 된다. 스피어는 뒤늦게 전령을 미드에 풀고 공략해보려 하지만, 직스가 미니언을 지워버리면서 포탑 방패 2개만 채굴하는 것으로 그친다. 오즈는 바다 드래곤을 가져간다.
대지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에서는 난전 속에서 미스 포츈이 대지 드래곤을 잡았고, 오른까지 잡아낸다.
20분 경 바텀에서 레넥톤이 오른과 리 신에게 잡힌다. 오즈는 서두르지 않고 타워를 하나 밀면서 조금씩 이득을 굴려간다.
22분, 다시 대지 드래곤을 두고 대치하는 구도가 된다. 리 신이 대지 드래곤을 잡았고 이어서 한타가 열린다. 리 신이 레넥톤을 아군 딜러진에게 차버리는 짓을 했지만, 딜러진과 오른이 일점사로 레넥톤을 끊으며 대형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고, 어그로 관리를 잘 해내며 스피어를 후퇴시킨다. 스피어 챔피언들 대부분이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라 물러나야만 했고, 그 사이 오즈는 정비가 아닌 바론으로 향해 깔끔하게 바론을 가져간다.
버프를 얻은 오즈는 오른을 탑에 보내고 나머지는 미드에서 대치하는 1/4 운영을 보인다. 이에 엘리스가 오즈의 본대 뒤쪽으로 돌고 레넥톤도 뒷텔로 합류, 오즈의 본대를 포위하는 구도가 된다. 그러나 이즈리얼과 직스의 포킹에 메인 딜러들이 붙지 못하고, 레넥톤은 리 신이 걷어차버리면서 시간이 낭비되는 사이 오른이 합류하고, 체력이 떨어져 있던 미스 포츈이 직스의 Q와 W를 맞고 후퇴하다가 직스의 궁을 맞고 폭사하는 사고가 터진다. 오즈는 미드로 밀고 들어와 미드 억제기를 깨고 탑으로 향한다.
탑 억제기 타워를 깨지자 노틸러스가 오른을 물어 한타가 열린다. 그러나 진입하던 레넥톤이 먼저 터졌고, 노틸러스까지 터져버린다. 오즈는 탑 억제기까지 깨고 넥서스로 향했고, 항전하는 미스 포츈마저 잡으면서 1세트를 가져온다.
2.6.2. 2세트[편집]
게임 시작 후 한동안 오즈가 화염 드래곤을 가져간 것만 빼면 별 큰일 없이 흘러갔다. 그러다가 미드에서 노틸러스가 Q를 아지르에게 적중시킨 후 올라프가 마무리하면서 퍼블을 오즈가 가져간다. 올라프는 전령을 가져가는데, 모데카이저가 레넥톤을 솔킬내버린다. 올라프가 전령을 들고 있던 상태여서 바로 전령을 풀어버리고, 탑 1차를 걸레짝으로 만들어놓는다.
스피어는 바람 드래곤을 가져간다. 그리고 모데카이저는 13분 경에 리안드리를 뽑아낸다. 하지만 그라가스가 탑 갱킹을 시도해서 모데카이저를 잡아낸다. 그러나 오즈도 모데카이저 부활 후에 올라프가 탑으로 올라가 레넥톤을 잡아내고 탑 1차까지 깨며 포블을 챙기는 것으로 이자까지 쳐서 복수에 성공한다.
16분, 레넥톤이 탑에 올라와 미니언을 잡던 노틸러스와 딜교환을 시도하지만, 또다시 올라온 올라프에게 또 잡히면서 3데스를 기록한다.
오즈는 천천히 그러나 멈추지 않고 이득을 굴려간다. 그러다 22분, 미드 대치 과정에서 노틸러스가 미세한 틈을 뚫고 아지르에게 Q를 맞추면서 한타가 열린다. 양 팀의 탑 라이너들도 합류하면서 싸움이 커지는데, 모데카이저가 아지르를 궁으로 격리한 사이 오즈가 나머지 챔피언들을 정리한다. 애쉬는 카이팅 하다가 간신히 살아서 도망가지만 스피어의 챔피언 넷이 이미 잡힌 상황이었고, 오즈는 바론을 가져간다. 애쉬가 혼자서라도 대지 드래곤을 가져가보려 했지만, 그마저도 노틸러스가 순간이동으로 넘어오면서 무위로 돌아간다.
오즈는 1/3/1 운영을 하면서 상대 본진으로 향한다. 탑에 있던 모데카이저가 잡혔지만, 상대 챔피언 셋을 상대로 궁과 W를 활용해 시간을 끌다가 잡혔고 그 사이 오즈의 본대는 상대의 본진을 두드려서 미드와 바텀 억제기를 깨고 빠져버린다.
정비 후 오즈는 이번엔 본대와 모데카이저가 위치를 바꿔서 본대가 탑으로, 모데카이저가 미드로 향한다. 이안이 노틸러스로 도발하는 여유까지 보이는 가운데 미니언들이 몰려 들어온다. 모데카이저가 그라가스를 궁으로 격리한 사이 오즈의 본대가 탑 억제기 타워를 깬다. 이후 마지막 한타에서 노틸러스가 잡히지만 어그로를 끌 건 다 끌고 받을 것을 다 받고 잡혔고 그 사이 본대가 레넥톤, 아지르, 애쉬를 잡아낸다. 상대 딜러들을 제압한 오즈가
2.6.3. 총평[편집]
브리온에 이어 스피어마저 0:2로 완패하면서 챌린저스 상위권과 중위권 싸움이 더욱 혼돈 양상이 되었다.
또한 오즈가 3승 구도에 들어서면서 진에어가 최하위에 떨어질 수 있는 상황까지 내몰렸다.
2.7. 39경기 SRB 2 : 1 DYN[편집]
1위 경쟁팀들의 피 터지는 매치이자 7주차의 메인 이벤트 매치.
서라벌은 2라운드 들어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위권 진에어에게 신승을 거두더니 스피어에게는 완패를 당하면서 선두 자리까지 내준 상황.
지난 스피어전을 돌이켜보면 단순한 패배라고 보기도 힘든 것이 초반 인베를 맞받아쳐 3킬을 가져가놓고도 상대 신드라를 어떻게 하지 못하고 하나 둘씩 잡히다가 대패하면서 1500 골드 앞서던 경기를 1만 3천 골드 차이로 패배하는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조합이나 주도권 등등의 이유도 있으나 결정적으로 미드 라이너 단청의 경기력이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한 경기 내에서도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있고, 어떤 미드 라이너를 만나도 쉽게 가는 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상대인 다이나믹스의 쿠잔은 챌린저스 내에서는 상위권 미드인데 어떻게 상대할지가 중요한 포인트.
반면 다이나믹스는 기세가 매우 좋다. 2라운드에서만 3연승 중이고 무실세트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쿠잔, 리치, 그리고 한동안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던 비욘드까지 지난 경기에서 강타의 신이 강림한 듯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폼이 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욘드까지 폼이 오른다면 사실상 구멍이라고 할 부분은 구거뿐인데, 그 구거도 탑승을 하면 탑승을 했지 게임을 집어 던지는 빈도는 낮아진 상황이기에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지난 1라운드 대결에서는 트할과 카카오가 맹활약하면서 탑을 터트리고, 그 영향력을 전 라인에 풀어버리는 방식으로 서라벌이 압살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경기력이 오른 리치가 트할을 잘 상대할 수 있을지, 그리고 카카오와 비욘드의 정글 싸움 또한 승패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볼거리.
전날 선두를 노리던 브리온과 스피어가 모두 덜미를 잡히는 호재가 발생했기에 이번 경기 승리는 더욱 중요해졌다.
다이나믹스는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최소 잔류를 확정 짓는다.[2]
2.7.1. 1세트[편집]
서라벌의 밴 과정에서 밴이 된 챔피언 이미지가 분할되어 나오는 해프닝이 있었다.
게임 로딩이 오래 걸리거나, 리플레이 과정에서 옵저버가 튕기는 등 시작부터 크고 작은 해프닝이 이어진 가운데 서라벌이 퍼블을 가져가며 앞서간다. 거기에 전령 싸움에서도 아트록스가 무리하게 미스 포츈을 끊으려다가 터지고 올라프까지 잡히면서 서라벌이 웃는 구도가 된다. 다만 전령은 올라프가 가져가는데는 성공했다.
다이나믹스도 아칼리를 한 번 끊고 미드 1차를 밀고 포블을 챙기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투가 열릴 때마다 이득을 보는 건 서라벌이었다. 결국 서라벌이 일방적으로 드래곤까지 독식, 바다 드래곤의 영혼까지 가져가면서 게임이 기운다.
바론 버프 획득은 어떻게든 막아보려는 다이나믹스였으나 그마저도 실패로 돌아간다. 서라벌은 장로 드래곤까지 잡은 후 상대 본진으로 들어간다. 리산드라와 아칼리가 어그로를 끌고, 트런들과 세트가 상대 진입을 막으면서 미스 포츈이 딜을 욱여넣었고, 미스 포츈이 펜타킬을 기록하면서 1세트를 서라벌이 가져간다.
2.7.2. 2세트[편집]
서라벌이 바다 드래곤을 치는데, 다이나믹스가 포위했고, 자르반이 바다 드래곤을 스틸한데 이어 한타에서도 다이나믹스가 3킬을 가져가면서 앞서나간다.
서라벌은 미드에서 르블랑을 노려보지만 르블랑이 패시브를 활용해 살아나가고, 그 사이 칼리스타가 전령과 함께 바텀 1차를 밀고 포블을 가져간다. 서라벌도 탑 타워 1차를 밀지만, 그 와중에 다이나믹스는 화염 드래곤도 이미 챙긴 상황이었다.
전투가 벌어질 때마다 르블랑과 칼리스타가 맹활약하고, 자르반이 어그로를 끌면서 다이나믹스가 계속 이득을 본다. 탑은 요릭이 아트록스보다 CS를 앞서고 있었지만, 다른 라인은 다이나믹스가 크게 앞서고 있었다. 어떻게든 요릭의 스플릿으로 이득을 보고 싶었던 서라벌이었지만, 아트록스가 타워를 끼고 시간을 벌며 버티는 사이 서라벌의 본진에 다이나믹스의 맹공이 들이닥친다. 요릭이 아트록스를 결국 솔킬내지만, 그 사이 다이나믹스의 본대는 미드 억제기를 깨고 빠진다.
다이나믹스는 완전히 빠지지는 않고 바람 드래곤의 영혼 획득을 노린다. 서라벌도 그걸 알고 있기에 치고 나오지만, 결국 자르반만 잡고 쓸려버린다. 다이나믹스는 바론 버프를 가져가고, 미드와 바텀으로 향한다. 결국 서라벌의 바텀도 뚫기고, 다이나믹스가 상대 본진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경기를 3세트로 끌고가는데 성공한다.
2.7.3. 3세트[편집]
서라벌이 노골적으로 바텀을 파려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엘리스와 판테온이 바텀으로 합류하며 상대 봇 듀오를 잡아낸다. 다이나믹스도 탑에서 이득을 보려 하나 모데카이저가 홀로 버텨냈고 그 사이 바텀 1차를 밀며 서라벌이 포블을 가져간다.
서라벌이 바람 드래곤까지 잡으며 드래곤을 독식하는 사이 다이나믹스가 미드 1차를 밀지만, 여전히 다이나믹스에게 답답한 흐름이었다. 그래도 미드 1차를 공략하려던 서라벌의 공세를 엘리스를 끊는 걸로 막아내며 미드 1차를 지켜낸다.
20분, 세주아니와 조이가 혼자 있던 엘리스를 노린다. 하지만 엘리스가 예측 줄타기로 세주아니의 궁을 피했고, 서로 합류하며 벌어진 싸움에서도 서라벌이 2킬을 가져가며 이득을 본다. 하지만 이후 엘리스가 수면방울에 적중당하고 터져버리면서 바람 드래곤 영혼 획득의 기회를 놓친다. 이어 부활하자마자 또다시 상대 정글에 들어갔다가 또 터져버리면서 게임이 묘하게 비벼진다.
다시 바람 드래곤이 나오자 서라벌이 그것을 친다. 그러나 이번엔 세주아니가 그것을 스틸한다. 한타에서도 다이나믹스가 이득을 보나 했으나 아펠리오스가 물리지 않고 뒤에서 딜을 퍼부으면서 2:2 교환이 된다.
시간은 흘러가고, 어느새 아펠리오스 vs 조이가 된 상황이었다. 다시 바람 드래곤이 나오고 서라벌이 바람 드래곤을 친다. 난전 상황 속에서 엘리스가 바람 드래곤 처치에 성공하며 서라벌이 영혼을 얻었고, 이어진 한타에서도 모데카이저가 궁으로 조이를 격리한 후 체력을 빼고, 나오자마자 아펠리오스가 조이를 저격해버리면서 서라벌이 3:1 교환에 성공한다. 서라벌은 바론까지 가져가면서 승기를 굳힌다.
버프 시간 동안 서라벌은 미드와 바텀 억제기를 깨며 상대를 몰아넣는다. 장로 드래곤이 나오고 다이나믹스도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온다. 하지만 아펠리오스의 화력에 물러나는 사이, 따로 떨어진 제이스가 엘리스와 판테온에게 잡힌다. 서라벌의 두 명이 제이스쪽으로 빠졌기에 본대끼리의 대결은 4:3 구도였으나 다이나믹스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았고, 서라벌은 여유롭게 뭉쳐서 장로 드래곤까지 잡아낸다.
장로 드래곤 버프를 두른 서라벌은 미드로 올라간다. 아펠리오스가 막강한 딜링 능력을 선보이면서 서라벌이 넥서스를 깨고 선두 자리를 차지한다.
2.7.4. 총평[편집]
포니 해설의 표현대로라면 챌린저스 버전 T1 vs 젠지의 대결이었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처럼 매 세트가 일방적인 결과로 끝났다. 그나마 3세트가 치열했던 경기였지만 결국 아펠리오스 엔딩으로 끝났다.
승리팀인 서라벌은 트할과 상윤이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카카오의 실수가 눈에 띄게 많았다는 점이 걸린다. 1세트는 활약했으나 2세트에서는 존재감이 거의 없었고, 3세트에서는 유리하게 굴려가던 게임에서 5분 동안 수면 방울에 3번 맞고 2번 전사하는 본헤드 플레이를 선보이며 상대에게 시간을 내주고 말았다. 만약 상윤까지 부진했다면 게임 결과가 뒤바뀌었을 수도 있던 치명적인 실수. 온라인 대회여서 긴장감이 풀린 건지, 혹은 3세트 경기를 치른 탓에 집중력이 저하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고쳐야 할 요소.
패배팀인 다이나믹스는 비욘드와 쿠잔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리치가 부진하고 페이즈가 존재감이 지워지며 패배했다. 리치는 승리한 2세트에서도 수비만 하면 될 것을 무리하게 나섰다가 솔킬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세트 플레이한 제이스는 존재감이 사라졌다. 페이즈는 2세트에서는 활약했지만, 3세트에서는 상대의 바텀 후벼파기에 그대로 당하면서 존재감이 지워져버렸다. 이번 패배로 서라벌에게 승자승까지 열세에 몰리게 된 것 또한 뼈아픈 점. 그나마 한 세트를 가져오면서 남은 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포스트시즌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은 불행 중 다행.[3]
2.8. 40경기 ASR 1 : 2 JAG[편집]
앞 경기가 선두 자리를 놓고 싸우는 것이라면, 이 대결은 강등권 자리를 놓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쳐야 하는 매치다.
아수라는 2연패에 빠져들었다. 지난 브리온전은 여러모로 아쉬웠는데 1세트에서는 다 잡은 게임을 무리해서 끝내려다 무너지면서 역전패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세트에서는 퍼블을 가져갔지만 드래곤 한타 한번에 크게 무너지고 말았다.
아수라의 경기를 보면 목적은 있지만 그 움직임에서 아쉬운 모습이 나온다. 이미 탑 라이너가 탑에서 잡혔는데 그걸 정글이 커버하려다 정글까지 덤으로 내주거나, 단체로 뭉쳐서 우르르 움직이지만 이득을 얻지 못하는 그런 모습이 한 예. 어떤 팀이든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승리하기란 쉽지 않다.
진에어 또한 2연패 중이다. 서라벌전은 다 잡은 경기를 쓰로잉으로 날려버리더니 다이나믹스전은 믿었던 타나가 리치에게 역으로 압살 당하고, 그래서 케어해줬는데도 차이를 벌리지 못하면서 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거기에 한타에서는 서로 손발이 안 맞으면서 상대에게 에이스를 당하는 모습까지 나왔다.
진에어의 경기를 보면 서로 마음만 급해서 움직이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더 빨리 끝내기 위해, 더 빨리 잡기 위해, 더 빨리 골드를 벌기 위해 서두르지만, 준비 없는 서두름은 쓰로잉일 뿐이다. 진에어는 이러한 쓰로잉을 줄여야지만 승리를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두 팀의 중요한 라인은 미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야하롱은 팀이 부진한 와중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아수라의 미드 로이 또한 MOM을 2번이나 받는 등 에이스 급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전날 오즈 게이밍이 2:0으로 승리, 3승을 달성하면서 두 팀에게 악재가 터졌다. 만약 0:2로 경기가 끝난다면 패배 팀은 오즈와 같은 성적과 득실을 기록하게 된다. 3세트까지 간다면 패배하더라도 득실 하나 차이로 최하위는 피할 수 있지만, 오즈 게이밍이 두 팀과의 대결이 모두 남아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 패배는 롤챌스 승강전으로 추락하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다.
2.8.1. 1세트[편집]
진에어는 선발 원딜로 라이트를 내보냈다.
진에어의 픽이 조금 특이했는데, 라이트에게 탐 켄치를 안겨줬고, 세난이 세나를 플레이하게 되었다.[4]
초반은 진에어가 웃었다. 르블랑은 상성에 밀려 라인전부터 고생해야 했고, 진에어는 탑 갱킹을 성공시켜 모데카이저와 렉사이까지 데려갔다. 그 후에도 한타든 오브젝트든 진에어가 계속 이득을 보는 구도가 되면서 15분 경에 격차가 4천 차이가 날 정도로 벌어졌다.
그러나 바다 드래곤이 나오기 직전 르블랑을 위시해 아수라가 방심한 상대 봇 듀오를 잡으면서 추격하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다. 추가로 혼자 탑 2차를 밀던 리산드라까지 끊기면서 망한 듯 보였던 르블랑이 어느새 4킬을 몰아먹으며 성장하기 시작한다.
22분 미드 한타에서 세나가 점멸을 들고 르블랑에게 터지고, 탐 켄치까지 잡히면서 아수라가 미드 2차까지 밀어버리는 성과를 얻는다. 진에어는 바론 낚시를 시도해 렉사이를 잡지만, 르블랑이 세나를 터트렸고, 아펠리오스의 딜과 르블랑의 추격으로 아수라가 또 킬을 가져가며 골드 차이가 1천으로 줄어든다.
진에어는 바다 드래곤 영혼을 먹기 위해 다시 치고 나왔으나, 바드의 궁에 이니시를 당하면서 한타에서 대패한다. 아수라는 바다 드래곤과 바론을 가져가면서 앞서나가기 시작한다.
버프를 앞세워 아수라가 또다시 킬을 가져가고 탑과 미드 억제기를 밀어낸다. 이후 아수라는 바텀으로 진입해 바텀 억제기까지 깨고 게임을 끝내려 하지만, 진에어가 악착같이 버티고 아트록스를 앞세워 간신히 에이스를 띄우는데 성공,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간신히 얻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아수라도 바론 버프를 다시 두르고 진입하고, 넥서스 앞에서 난타전이 벌어지는 사이 르블랑이 넥서스를 파괴하며 아수라가 1세트를 가져간다.
2.8.2. 2세트[편집]
이번에는 아수라가 4인 다이브를 시도해 2킬을 가져간다.
하지만 이후 진에어도 1킬을 가져갔고 한동안 소강 상태로 흐른다. 그러다 대지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한타를 기점으로 서로 킬이 발생한다.
이후 두 팀은 바론을 두고 서로 쳤다 빠졌다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32분, 바텀에서 아트록스가 모데카이저와 이즈리얼에게 물려 잡히고 그 사이 진에어는 바론을 친다. 하지만 모데카이저와 이즈리얼이 순간이동으로 넘어오며 진에어의 퇴로가 막히고 한타가 열린다. 리 신이 바론을 잡았고 아펠리오스가 트리플 킬을 가져가는 등 진에어도 발악했지만, 결국 아수라가 에이스를 띄우며 바론 버프를 증발시킨다.
37분, 미드에서 한타가 열린다. 신드라가 터지긴 했으나 시간을 끌다 터졌고, 아펠리오스가 반절검을 활용해 2킬을 가져가며 아수라를 후퇴시키고 대지 드래곤을 가져간다. 이후 진에어는 바론으로 향해서 바론까지 가져간다. 아수라는 진에어를 사방에서 싸먹는 구도를 그리고 있었는데, 아칼리가 쓰레쉬의 사형선고에 맞으면서 터져버리면서 숫자에서 밀렸고 모데카이저까지 터져버린다. 진에어는 경기 중에 성장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드와 바텀 억제기까지 날려버린다.
7번째 용인 대지 드래곤이 나오고 양 팀 모두 영혼을 얻기 위해 움직인다. 용은 진에어가 먼저 쳤지만, 렉사이가 스틸하면서 영혼은 아수라의 차지가 된다. 이어진 한타에서 신드라와 쓰레쉬가 터지지만, 아펠리오스의 말도 안 되는 화력으로 인해 오히려 아수라가 물러나게 된다. 진에어는 도망치는 이즈리얼을 추격해보지만, 이즈리얼이 순간이동으로 도망치면서 헛수고를 하게 된다.
서로 미드 대치를 하면서 시간이 흐르고 시간은 45분을 넘겼다. 아수라의 미드 억제기도 재생된 상황에서 진에어가 아트록스를 바텀으로 보내고 바론으로 움직인다. 아수라도 따라오는데, 부쉬 속에 숨어 있던 신드라가 적군 와해를 노틸러스와 모데카이저에게 맞추고, 진에어의 본대도 바로 한타로 전환한다. 아트록스와 아칼리도 서로 넘어오지만, 아트록스가 활약한 반면 아칼리는 간신히 도망쳐야 했다. 모데카이저도 궁을 아펠리오스에게 썼다가 역으로 터져버리고, 진에어가 결국 한타 대승을 거둔다. 진에어는 미드로 진입, 넥서스를 파괴하며 47분간 진행되었던 2세트를 승리로 가져온다.
2.8.3. 3세트[편집]
양 팀의 정글러가 한번씩 바텀에 들르며 바텀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리 신이 화염 드래곤을 잡는 사이 아수라는 탑에 셋이 올라가 전령까지 풀며 탑 1차를 두드리고, 진에어의 봇 듀오는 바텀 1차를 채굴한다. 결국 아수라가 탑 1차를 먼저 밀고 포블을 챙긴다.
킬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미드 대치 구도가 되는데, 이즈리얼이 탐 켄치를 믿고 과감하게 포킹을 하면서 상대 챔피언들의 체력을 빼놓는다. 그 사이 리 신은 바람 드래곤을 여유 있게 가져간다.
승리를 위해 뽑은 챔피언들이 의미를 잃어가면서 점점 아수라가 답답한 구도가 된다. 아수라는 실마리를 만들고자 미드에 전령을 풀고 클레드의 궁으로 이니시를 열며 5인 다이브를 시도한다. 그러나 아트록스가 넘어오고, 리 신이 합류하면서 역으로 클레드가 잡히면서 16분 만에 첫 킬이 나온다.
클레드와 아트록스의 성장 차이는 더 커져간다. 그래도 19분 경에 아트록스를 바텀에서 끊어내고 바텀 1차와 바다 드래곤을 가져가며 아수라가 숨을 돌린다.
그러나 여전히 이즈리얼 - 탐 켄치의 수성은 견고했다. 그러다 탐 켄치가 빠진 틈을 타 아수라가 미드 1차를 드디어 밀어낸다. 하지만 진에어가 다섯 명이 모두 모이고, 사일러스를 끊어낸다. 이후 진에어는 상대를 추격해 클레드와 세트까지 끊어냈고, 바론까지 노린다. 아수라도 바론을 넘겨주지 않기 위해 바론으로 넘어오지만 바론은 바론대로 내주고 한타도 패배하면서 순식간에 골드 격차가 5천으로 벌어진다.
버프를 두른 진에어는 아트록스를 미드에, 본대는 바텀으로 향하면서 바텀 억제기를 깬다. 아수라는 클레드를 활용해 진에어를 물어보지만, 진에어가 리 신을 내주고 아트록스가 트리플 킬을 가져가면서 한타에서 승리한다. 진에어는 미드로 당당하게 들어왔고,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4승 째를 달성한다.
2.8.4. 총평[편집]
진에어는 라이트의 활약으로 연패를 벗어나 잔류 희망을 살렸고 반대로 아수라는 오즈와 같은 3승 7패로 최하위로 승강전에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3. 8주차[편집]
3.1. 41경기 SPG 0 : 2 BRB[편집]
선두 쟁탈전을 벌이기 전에 한 풀 꺾여버린 두 팀의 대결.
두 팀 모두 지난 경기를 잡았더라면 선두 혹은 그 밑자리에 있었겠지만, 각각 엘미와 오즈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지금 위치에 있다. 서로 순위 하나 차이를 두고 맞붙는 것인 만큼 패배팀에게는 그 아픔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 거기에 더해 두 팀은 이번주차에 3경기씩 치르기 때문에 첫 경기를 승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스피어는 지난 경기 상체 싸움, 특히 탑 - 정글 싸움에서 완벽하게 패배했다. 한동안 조용하지만 제 역할을 해내던 탑 라이너 디스트로이가 흔들리는 것이 불안 요소.
브리온 또한 엘미에게 상체싸움에서 밀리면서 무너졌다. 멤버를 교체했음에도 아무 성과를 얻지 못하며 패배했다.
두 팀 모두 상체, 특히 정글러가 에이스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두 팀의 정글러 모두 바텀보다는 탑 - 미드 쪽에 조금 더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다시 말해 이번 두 팀의 대결은 상체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 하나의 변수라면 아지르. 2라운드 들어 브리온은 한 번도 아지르를 쓰지 않았고, 스피어는 아지르를 7주차에만 다섯 번을 사용했지만 성적이 2승 3패로 좋지 않다. 브리온이 아지르를 사용할지, 혹은 아지르를 저격할지도 관건이며, 스피어의 미드 라이너 탱크가 아지르 숙련도를 올렸을지도 중요한 포인트.
3.1.1. 1세트[편집]
스피어는 쭈스를 선발 서포터로, 브리온은 크로코 - 파이어레인 - 할로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초반에 아트록스가 제이스에게 솔로킬을 당하고, 이어서 갱킹으로 또 잡히면서 2데스를 안지만, 스피어도 오브젝트를 챙기며 포블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따라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브리온이 아트록스를 또 한 번 잡아내면서 아트록스가 제이스와 3렙 차이가 날 정도로 완전히 망한 대신, 르블랑과 아펠리오스는 큰 타격 없이 성장한다.
28분 한타에서 브리온이 또다시 4:1 교환을 해내며 또다시 이득을 본다. 그러나 막상 바론 잡는 속도가 느렸던 탓에 끝까지 바론을 치지 못하고 빠진다. 그리고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스피어가 가져가게 되고, 이어진 한타에서도 아펠리오스가 딜을 퍼부으면서 스피어가 2킬을 가져갔고, 도망치던 엘리스까지 르블랑이 터트려버린다. 스피어는 바론까지 가져가면서 기세를 가져온다.
바론 버프를 두른 스피어는 모든 라인에서 압박을 가한다. 망했던 아트록스가 영혼의 힘으로 상대 궁을 빼고 도망치는 등 브리온이 완전히 몰리는 구도가 된다. 그리고 38분 엘리스와 탐 켄치가 끊기면서 브리온은 수세에 몰린다. 다행히 본진이 뚫리는 것까진 막아냈고, 엘리스와 탐 켄치가 부활하는 시간까지 버틴 브리온은 장로 드래곤 타이밍에 맞춰 미드로 나온다.
그러나 르블랑의 폭딜과 아펠리오스의 사기적인 딜링에 또다시 브리온이 후퇴하고 스피어가 장로 드래곤으로 향한다. 브리온도 미처 정비하지 못하고 장로 드래곤으로 향하고 대치 구도를 만든다. 그러는 사이 제이스는 홀로 미드로 빠져 백도어를 시도한다. 스피어가 장로 드래곤을 쳤다 상대를 노렸다 하며 시간을 보내는 사이 이즈리얼까지 순간이동으로 제이스에게 합류한다. 그 사이 장로 드래곤은 스피어가 가져가지만, 브리온의 남은 챔피언들이 상대를 물고 늘어지며 귀환을 막는다. 가까스로 귀환에 성공한 아트록스가 수비하려 하지만, 제이스와 이즈리얼의 건물 철거 속도가 더 빨랐고 결국 넥서스까지 철거하는데 성공하며 브리온이 1세트를 가져간다.
결론은 아펠리오스조차 백도어는 막을 수 없었다.
3.1.2. 2세트[편집]
→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브리온은 도일 - 지인 - 헤나를 교체 투입 했다.
리 신의 3렙 갱킹으로 신드라를 잡으며 퍼블을 스피어가 가져간다. 브리온도 두꺼비를 잡으려던 리 신을 자르반과 쓰레쉬, 바루스의 연계로 잡아내고 대지 드래곤까지 가져간다.
화염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에서 스피어가 자르반을 잡아내며 드래곤을 가져간다. 브리온은 바텀 1차를 밀며 포블을 가져가는 것으로 손해를 만회한다.
16분 브리온이 미드에 전령을 풀고 대치하다가 쓰레쉬가 오른을 사형선고로 끌면서 한타가 열린다. 오른이 버티지 못하고 먼저 터져버렸고 이어서 신드라의 적군 와해까지 잘 들어가면서 노틸러스까지 끊어낸다. 브리온은 바다 드래곤을 가져간다.
20분, 미드에서 노틸러스가 자르반을 끌지만, 역으로 자르반이 반격하면서 노틸러스가 터지고 브리온이 미드 1차를 밀어낸다.
22분, 미드에서 신드라가 노틸러스에게 물리지만, 신드라가 살아나가고, 미스 포츈이 먼저 터지면서 브리온이 한타에서 4킬을 가져가는 대승을 거둔다. 브리온은 바론을 가져간다.
바론 버프까지 가져간 브리온은 편하게 게임을 하며 타워들을 연달아 밀어낸다. 28분, 바다 드래곤이 나오기 전에 미드로 나온 스피어가 오른의 궁으로 이니시를 걸지만, 호응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또다시 봇 듀오만 내주고 만다. 브리온이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가져가며 승기를 잡는다.
스피어의 레드 쪽에서 한타가 열린다. 자르반이 영혼 버프에 힘입어 받을 것을 다 받고 터지는 사이, 수호천사를 두른 아트록스가 날뛰면서 브리온이 한타에서 대승한다. 브리온은 바론이 아닌 상대 본진으로 향하고, 영혼의 유지력에 힘입어 오른까지 잡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짓는다.
3.1.3. 총평[편집]
브리온이 완승을 거두며 다시 서라벌, 다이나믹스를 1승 밀린 1점차로 추격, 승강전 직행 가능성을 다시 밝혔다.
3.2. 42경기 ELM 2 : 1 ASR[편집]
5할 본능을 보여주며 중위권에서 자리를 잡으려는 엘미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아수라의 매치.
엘미는 스피어에게 패배했지만, 브리온을 잡아내면서 5할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1라운드만큼은 아니지만, 잊을 만하면 특이 픽들을 꺼내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엘미의 문제점이라면 누군가 한 명이 허무하게 끊기는 것. 홀로 떨어져 있다가 끊기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실제로 그런 모습이 자주 나온 경기에서는 패배하거나, 승리하더라도 어려운 경기를 해야 했기에 이 부분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
5할을 유지하는 엘미와 달리 아수라는 승강전의 악몽이 다가오고 있다. 경쟁팀이었던 진에어에게 패배한 타격이 매우 크다. 지난 경기를 살펴보면 1, 2세트는 아펠리오스의 후반 캐리력으로 웃고 울었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3세트. 클레드, 사일러스, 세트를 뽑아 돌진 조합을 만들겠다는 것은 좋았으나, 그 과정에서 상대의 궁극기 의존도가 큰 사일러스가 붕 떠버렸고, 그 와중에 플레이까지 꼬이면서 완패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팀원들간의 호흡인데, 지난 진에어전 3세트는 그 호흡이 전혀 맞지 않았다.
엘미는 이번 경기를 승리한다면, 직전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단독 4위까지 될 수 있으며, 다이나믹스가 최소 잔류를 확보한다.[5]
3.2.1. 1세트[편집]
트런들이 레드를 먹던 세주아니를 솔킬 내는 것을 시작으로 미드 교전에서도 더 많은 인원이 합류한 엘미가 사일러스를 잡아내며 앞서간다. 아수라도 럼블을 두 번 잡으며 추격하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전령 싸움에서 엘미가 4킬을 가져가는 대승을 거두면서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진다.
하지만 아수라도 교전에서 이득을 보면서 다시 차이가 줄어든다. 그러나 바람 드래곤 전투에서 엘미가 미스 포츈의 궁 대박에 힘입어 에이스를 띄우는데 성공한다.
이후는 계속 엘미의 페이스였다. 바람 드래곤 영혼에 장로 드래곤 버프까지 얻은 엘미가 3억제기를 모두 날리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간다.
3.2.2. 2세트[편집]
아수라가 바텀에 힘을 집중하고, 결국 7분 경에 쓰레쉬를 잡고 퍼블을 챙긴다. 아수라는 바텀 1차를 밀고 포블을 가져가지만, 엘미도 전령을 챙겨 탑 1차를 밀며 따라가는 모습을 보인다.
아수라는 교전을 통해 이득을 굴린다. 그러다 18분 경 어그로를 끄는 엘리스의 환상적인 플레이로 인해 아수라가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큰 이득을 본다.
이후 아수라는 바론까지 가져가며 승기를 굳힌다. 바론 버프를 활용해 상대를 몰아넣은 아수라가 두번째 바론까지 가져가면서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2세트를 승리한다.
3.2.3. 3세트[편집]
게임 시작하자마자 상대 정글로 들어갔던 노틸러스와 조이가 미리 대기하고 있던 엘미에게 물리면서 조이가 아칼리에게 퍼블 킬을 내주고 만다.
그리고 4렙을 찍은 그라가스가 탑 갱킹을 시도해 레넥톤까지 잡아내며 엘미가 앞서나간다.
엘미는 주도권을 바탕으로 상대 블루 쪽 시야를 계속 잡으면서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한다. 바텀도 엘미가 라인전을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전령도 그라가스가 편하게 가져간다. 아수라는 바텀 다이브를 시도하려 했지만, 미스 포츈이 궁으로 미니언들을 지워버리면서 시도조차 못해본다. 오히려 그 틈에 엘미가 탑에 3인 다이브를 시도한다. 레넥톤이 궁과 점멸을 사용해 살아 버티는데는 성공하지만, 엘미도 딱히 손해 본 것은 없었다.
아수라는 노틸러스가 미드로 와 조이와 함께 세트를 노려보지만, 노틸러스가 모든 소환사 주문에 궁까지 썼음에도 세트가 W 하나로 버티면서 빠지고, 그 사이 바람 드래곤을 그라가스가 여유 있게 가져간다.
그라가스는 전령을 탑에 풀고, 채굴한다. 아수라가 조이와 노틸러스까지 올라와 수비하는 그 사이, 바텀에서는 엘미가 또 채굴을 하며 일방적으로 엘미만 이득을 본다. 그리고 세트와 그라가스, 아칼리가 레넥톤과 조이를 끊어내는데 성공한다. 다행히 세트는 트런들이 잡아내지만 손해가 너무 컸다.
거기에 노틸러스의 Q가 아슬아슬하게 걸리지 않는 일까지 생기고, 역으로 합류한 엘미에게 노틸러스가 잡힌다. 그리고 바텀으로 내려왔던 조이마저도 잡히면서 게임이 터져간다. 결국 바텀 1차를 민 엘미가 포블까지 가져간다.
어느새 게임은 4천 골드가 넘게 벌어졌고, 미드에서 또 노틸러스가 잡힌다. 엘미는 대지 드래곤을 가져가며 18분 만에 드래곤 3스택을 쌓는다. 거기에 두번째 전령까지 가져가면서 일방적으로 엘미가 이득을 취한다.
라이너들의 차이는 더 심각해져서 미드를 제외하면 챔피언들이 1코어 이상 차이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22분, 그라가스가 옆에서 치고 들어오면서 한타가 열리고, 엘미가 3킬을 가져간다. 엘미는 전령을 소환하고, 전령을 통해 미드 1차와 미드 2차까지 밀어낸다. 부활한 챔피언들과 함께 아수라가 치고 나오지만, 세트가 상대 한복판에서 버티는 사이 아칼리가 넘어오고, 엘미가 클린 에이스를 띄운다. 엘미는 인원을 나눠 미드 억제기 타워와 바텀 라인을 두드리고, 동시에 바론까지 가져가며 쐐기를 박는다.
아수라는 그 사이 대지 드래곤을 잡아 상대의 영혼 획득을 막아보려 하지만, 그 새 내려온 엘미에게 물리면서 레넥톤과 트런들을 내주고 만다. 추가로 조이까지 끊기고, 엘미가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가져간다.
엘미는 미드로 치고 들어오고, 상대 본진에서 조이를 우물킬 내는 등 일방적인 학살을 보인다. 상대 넷을 잡아낸 엘미가 26분 만에 22:1이라는 킬 스코어, 1만 7천 골드 차이로 오브젝트 퍼펙트 승리를 거둔다.
3.2.4. 총평[편집]
엘미가 이로써 남은 포스트시즌 마지막 1자리를 사실상 확보했고 아수라는 최하위로 챌스 승강전에 가까워졌다. 그리고 다이나믹스는 최소 잔류를 확보했다.
3.3. 43경기 JAG 1 : 2 SPG[편집]
진에어는 아수라를 잡으면서 일단 6위로 올라온 상황이다. 현재 성적은 4승 6패지만, 다른 팀들의 성적 또한 특출나게 앞서간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이다. 다시 말해 이번 경기를 잡게 된다면 포스트시즌 경쟁에도 뛰어들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다만 득실이 좋다고는 볼 수 없기에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경기에서 진에어는 아트록스와 리 신을 모든 세트에서 사용했다. 탑 라이너인 타나의 무력을 믿고 탑을 봐주는 플레이를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성공이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같은 조합을 꺼내들 수도 있다.
반대로 스피어는 전날 0:2 완패를 당하면서 순식간에 5위로 추락했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까지 패배한다면 선두 자리를 노리기는커녕 포스트시즌 합류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전날 경기를 보면 탑 라이너 디스트로이의 부진이 컸다. 라인전이든 한타든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하루가 다 가기도 전에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피드백이 잘 되었을지가 중요하다.
더불어서 한타 또한 보완해야 한다. 대규모 한타에서 조합의 차이가 있다고는 해도 크게 손해를 보는 구도가 자주 나왔다.
3.3.1. 1세트[편집]
진에어는 시즈와 라이트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초반은 스피어가 모데카이저를 잡아내고, 진에어의 바텀 노림수는 잘 수비해내면서 앞서간다. 그러나 대지 드래곤 앞에서 굳이 한타에 참여했다가 3데스를 내주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진다.
진에어는 미드 교전에서도 2킬을 거두면서 드래곤을 계속 챙긴다. 그나마 23분 경 한타에서 스피어가 화염 드래곤을 먼저 잡고 2:2 교환을 하면서 영혼을 내주는 것을 늦추는데는 성공한다.
그러나 진에어는 두 번이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갱플랭크를 끊고 드래곤을 잡아서 영혼을 획득하는데 성공하면서 승기를 잡는다. 이후 진에어는 과감하게 바론을 치고, 모데카이저가 혼자 상대를 견제, 판테온과 엘리스를 잡아내면서 진에어가 바론까지 가져간다.
진에어는 바텀으로 밀고 올라왔고, 에이스를 띄우면서 1세트를 가져간다.
3.3.2. 2세트[편집]
스피어가 미드 라이너 체이시를 교체 투입했다. 체이시는 이번 시즌 첫 출전.
이번엔 진에어가 트런들의 바텀 찌르기가 성공적으로 들어가고, 파이크가 스킬 연계까지 잘 해내면서 2킬을 가져간다.
진에어는 세난의 로밍과 트런들의 라인 개입을 통해 킬은 만들어내지 못했어도 조금씩 이득을 보면서 상대를 압박한다.
그러나 미드에서 조이가 허무하게 터지면서 대지 드래곤을 스피어가 가져가고, 이어서 탈리야의 궁을 통한 갱킹으로 아트록스까지 잡히면서 게임이 비벼진다.
시간이 흐르면서 조합 대부분이 사거리 긴 딜러들로 구성된 스피어의 조합이 힘을 받기 시작한다. 그리고 스피어가 결국 바다 드래곤의 영혼까지 획득하면서 승기가 스피어 쪽으로 넘어간다.
사실상 단식 세나와 더불어 탐 켄치까지 포함해 5인 라이너나 다름없는 조합이 스피어의 조합이었고, 진에어의 비원딜 조합은 점점 힘을 잃어간다. 스피어가 바론을 치자 진에어가 그것을 막으려 하고 한타가 열린다. 스피어의 챔피언들이 바론에게 많이 맞긴 했지만, 바다 드래곤의 영혼의 괴물같은 유지력에 힘입어 스피어가 클린 에이스를 띄우는데 성공했다. 스피어는 바론을 다시 치는 게 아닌 게임을 끝내는 것을 선택했고, 미드로 달려서 순식간에 넥서스까지 밀어버리면서 2세트를 가져간다.
3.3.3. 3세트[편집]
초반은 별 사고 없이 흘러갔지만, 탑에서 오른이 자르반의 갱킹을 확인하고 갱플랭크를 잡으려고 궁을 사용하는데, 박치기를 하지 못하면서 허무하게 잡혀버린다. 이후 미드 공성을 하던 트런들과 아지르를 자르반이 노리고, 아지르가 점멸 실수를 하면서 자르반에게 잡힌다.
12분 한타에서는 결과를 알 수 없는 난타전이 벌어지는데, 탐 켄치가 끝까지 활약하며 살아남아서 결국 5:4로 스피어가 미세하게 이득을 본 채로 끝난다.
그 한타의 결과로 탐 켄치는 태불망을 올리게 된다. 그리고 탑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아펠리오스가 지나치게 앞에 있다가 자르반에게 물리면서 잡히면서 스피어가 또 이득을 본다.
점점 스피어가 타워들을 밀면서 이득을 굴려간다. 그리고 23분 미드 한타에서 갱플랭크의 궁이 깔린 전장에서 화약통까지 상대 딜러에게 대미지를 주는데 성공하면서 스피어가 4:1 교환을 하고 바론까지 가져가며 승기를 가져간다.
스피어는 버프를 바탕으로 밀고 나간다. 탐 켄치는 죽지도 않으면서 스피어가 한타를 할 때마다 이득을 보고 2억제기를 민다.
이후 스피어는 두번째 바론을 가져가면서 쐐기를 박는다. 마지막 한타에서 아칼리가 잡히지만, 상대를 추격하다가 자르반에 의해 아펠리오스가 물려서 터져버리면서 다시 스피어가 밀어붙인다. 그대로 상대 딜러진을 모두 제거한 스피어가 경기를 마무리짓는다.
3.3.4. 총평[편집]
비록 1세트를 손해봤지만 스피어가 승리를 챙겼다. 그리고 스피어가 7승을 찍음과 동시에 진에어가 7패를 기록하면서, 현재 7승을 기록 중인 서라벌과 스피어는 잔류를 확보했다.[6]
3.4. 44경기 DYN 2 : 0 ELM[편집]
다이나믹스는 전날 엘미가 아수라를 잡아주면서 최소 잔류를 확보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이 마지막 승강전을 치르는 시즌이기에 잔류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현재 다이나믹스의 성적은 7승 4패지만, 득실은 +6으로 좋은 편이다. 같은 성적이라면 득실에서 서라벌을 앞설 수 있기에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서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포스트시즌도 확보하기에 승리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다만, 서라벌전에서 드러난 리치와 페이즈의 부진이 걸린다. 리치는 팀이 앞서는 구도에서는 맹활약하지만, 팀이 수세에 몰리거나 본인이 수비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게임을 던지거나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페이즈는 한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라인전에서는 아쉬운 모습이 나오곤 한다.
엘미는 전날 아수라를 2:1로 잡으면서 4위까지 올랐다. 이번 경기까지 승리한다면 7승을 달성하면서 다이나믹스까지 끌어내릴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는 미드 세트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스칼렛이 쿠잔을 상대로 미드 세트를 꺼내들지가 관건.
아울러 엘미의 탑 라이너 슬러거가 리치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또 하나의 볼거리.
3.4.1. 1세트[편집]
팽팽하게 이어졌던 경기는 탑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다이나믹스가 2킬을 가져가면서 조금씩 다이나믹스 쪽으로 기운다.
엘미도 한타로 이득을 보는 구도를 만들면서 경기가 다시 팽팽해지지만, 22분 한타에서 아펠리오스가 킬을 몰아먹으면서 막강한 화력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결국 진입을 해야 하는 에코가 부담스러울 정도의 화력을 다이나믹스가 갖추게 되면서 한타에서 다이나믹스가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모습이 나오고, 화염 드래곤 영혼까지 얻게 된다.
영혼을 얻은 다이나믹스는 자연스럽게 바론까지 가져갔고, 압도적인 화력으로 상대 본진에서 학살극을 벌이면서 1세트를 가져간다.
3.4.2. 2세트[편집]
엘미가 작정한 듯 아트록스를 후벼파기 시작한다. 아트록스는 0/3/0을 찍으면서 완전히 말렸고, 탑 1차까지 내주게 된다. 대신 다이나믹스는 드래곤을 챙기면서 힘을 기른다.
11분 벌어진 한타에서 2:2 교환이 되지만, 정글이 살아 있던 다이나믹스가 대지 드래곤을 가져간다. 그리고 14분 미드 한타에서 무리하게 들어온 상대를 끊어내면서 다이나믹스가 3킬을 가져가게 된다.
이로 인해 야스오가 딜이 안 나오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이즈리얼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후 한타에서도 아트록스가 나름대로의 활약을 하는 반면에, 엘미의 챔피언들은 아칼리를 제외하면 거의 존재감이 없었다.
19분 바텀에서 아칼리가 아트록스를 솔로 킬로 잡아내지만, 추가 이득은 없었다. 22분, 화염 드래곤이 나오고 다이나믹스가 버스트에 성공하면서 영혼을 얻게 된다. 이어서 한타가 벌어지는데, 아펠리오스가 터지면서 다이나믹스가 위기를 맞는 듯했으나 조이와 아트록스의 활약으로 다이나믹스가 에이스를 띄우는데 성공한다.
25분, 양 팀이 바론에 신경쓰는 사이 바텀에서 다시 아트록스와 아칼리의 리매치가 벌어진다. 그러나 이전과 달리 레드 버프와 영혼을 가지고 있던 아트록스가 역으로 아칼리를 솔로킬 내고, 바론쪽에서도 장시간 교전 끝에 아트록스가 합류하면서 다이나믹스가 더 많은 킬을 얻게 된다.
다이나믹스는 바론을 쳐서 가져가고, 카르마가 아칼리에게 잡히지만, 아칼리 역시 잡히면서 다이나믹스가 웃는 구도가 된다.
버프를 얻은 다이나믹스는 속도를 올려 그대로 미드로 진격한다. 가성비 좋은 아트록스에서 그냥 좋은 아트록스로 진화하는데 성공한 아트록스가 앞에서 받을 걸 다 받고 살아남는 사이, 아펠리오스와 조이가 상대를 쓸어버린다. 그대로 넥서스를 밀어버리면서 다이나믹스가 포스트시즌을 확정짓는 승리를 챙긴다.
3.4.3. 총평[편집]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서 다이나믹스가 제일 먼저 포스트시즌을 확보했다.
3.5. 45경기 OZ 1 : 2 BRB[편집]
갈 길 바쁜 오즈는 아수라가 엘미에게 잡히면서 꼴찌에서 탈출했다. 이번 주차 오즈의 경기는 이 경기뿐이다. 이 경기를 치르는 시점에서 여전히 포스트시즌은 오즈에게는 멀리 느껴지고, 상대인 브리온은 상위권을 노리는 팀이다.
하지만 1라운드 6연패를 달리던 오즈에게 1승을 안겨준 것이 바로 브리온이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오즈에게는 나쁘지 않은 매치업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지난 주 난적이라 평가 받던 스피어를 2:0으로 꺾으면서 기세도 올랐다. 오즈에게는 이번 경기야말로 기세를 이어감과 동시에 상위권을 끌어내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브리온은 스피어를 2:0으로 잡아내면서 3위에 올랐다. 이번 경기까지 가져간다면, 화요일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2위까지 오를 수 있고, 2:0으로 승리하는 경우 포스트 시즌도 확보할 수 있다.[7]
브리온의 강점이라면 한타력과 교체 멤버 활용. 어느 라인 하나 구멍이라고 볼 만한 라인이 없고 다들 제 역할을 해낸다. 다만 가끔 이해할 수 없는 운영을 보여주며 자멸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 문제점.
3.5.1. 1세트[편집]
OZ 게이밍의 새 미드 라이너 크라운의 선수 등록이 지정 기간 내에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밴 카드 1장을 사용 못하는 페널티를 안고 시작했다.
OZ 게이밍에서는 이안이 선발 출전하였다.
브리온이 아트록스와 바루스의 강력한 딜을 앞세워 일방적으로 두들겨팼다.
3.5.2. 2세트[편집]
1세트 패배한 이안 대신 크라운이 출전했다. 브리온 블레이드에서는 도일/진/헤나로 선수를 교체하였다.
크라운이 오랜만에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며 복귀전 승리를 이끌어내며 1:1 균형을 맞추었다.
3.5.3. 3세트[편집]
2세트 패배한 브리온이 다시 정글과 미드 그리고 바텀을 크로코/파이어레인/할로우로 교체하고 3연 아트록스, 바루스에 조이를 픽하여 포킹 조합을 택했다.
크라운이 트페를 픽하였음에도 브로콜리의 다이애나가 열심히 삽질하는 바람에 4용을 주고 분전했음에도 결국 장로 앞 한타에서 대패하고 경기를 브리온 블레이드에게 내주었다.
3.5.4. 총평[편집]
브리온은 사실상 포스트시즌을 확정지었고 그 중심에 3연 아트록스 와이저와 3세트 조이와 바루스로 지옥의 포킹을 뽐낸 파이어레인, 할로우의 힘도 컸다.
크라운을 기용했음에도 다른 라이너들이 너무 못한 오즈는 아수라와 함께 승강전행이 가까워졌다.
3.6. 46경기 ASR 0 : 2 SRB[편집]
최하위권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4연패에 빠진 아수라와 승강전에 직행하고 싶은 서라벌의 대결.
아수라는 2라운드 들어 힘을 전혀 못 쓰고 있다. 유리해도 결국 역전당하고, 불리하면 답 없이 터지는 전형적인 약팀의 모습. 1라운드 때의 얕잡아볼 수 없던 초반 운영과 한타력은 어딘가로 사라져버렸다.
그래도 아수라가 희망을 걸어볼 부분은 1라운드 서라벌을 잡은 단 둘 중 한 팀이 바로 아수라였다는 것이다. 그 당시 미드 라이너 로이가 단청을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컸는데, 그 때의 기억을 바탕으로 승리 플랜을 짜야만 한다.
서라벌은 다이나믹스는 물론, 쫓아오고 있는 다른 팀들도 거슬린다. 마지막 주차에서 엘미, 브리온, 오즈를 만나는데 세 팀 모두 승리를 쌓기 위해 벼르고 있는 만큼, 서라벌도 이번 경기를 잡고 기세를 올린 상태로 다음 주차 경기를 치르는 것이 여러모로 낫다.
지난 경기 다이나믹스전은 승리했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카카오의 집중력 부재. 5분 동안 2번이나 잡히면서 역전의 기회를 내줄 뻔했다. 그래도 트할이나 상윤의 경기력이 여전히 물오른 상황이라 믿을 구석이 있다는 것은 다행.
서라벌은 스코어 상관없이 승리한다면 포스트시즌을 확보한다.
3.6.1. 1세트[편집]
→ [[파일:Ocean_Dragon_buff.png유체화 다리우스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 트할을 앞세워 14:1이라는 압승을 거둔 서라벌이었다. 운영면에서도 매우 매끄럽게 흘러갔고 아수라는 야라가스 조합을 꺼내들고도 노바를 어쩌다 한번 잡은 것 외에는 CS 격차를 극복 못하고 거듭된 용 한타에서 적을 1명도 못 죽이고 전멸당하였다.
3.6.2. 2세트[편집]
→ [[파일:Cloud_Dragon_buff.png로이의 카사딘이 한타에서 상윤의 아펠리오스를 암살하는 등 분전했으나 드래곤 영혼을 앞둔 한타에서 서라벌이 킬을 쓸어담으며 영혼을 먹지 않고 그대로 아수라의 본진으로 진격, 승리를 가져갔다.
3.6.3. 총평[편집]
서라벌 게이밍이 트할의 활약에 힘입어 여유롭게 포스트 시즌 티켓을 거머쥔 반면, 아수라는 거듭된 패배로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고, 한 번만 삐끗하면 롤챌스 승강전을 맞이하게 되는 위치까지 몰리게 되었다.[8]
3.7. 47경기 SPG 0 : 2 DYN[편집]
간신히 한숨 돌린 스피어와 포스트시즌을 확보하고 선두 자리 굳히기를 노리는 다이나믹스의 매치.
스피어는 진에어를 잡아내면서 잔류를 확보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
다이나믹스는 리치가 지난 경기 활약하면서 난적으로 여겨졌던 엘미를 2:0으로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번 경기까지 승리한다면 9승 째를 달성하게 되면서 경쟁자들과의 거리를 더욱 벌릴 수 있다.
다이나믹스 승리 시, 다이나믹스는 최소 3위를 확보하며[9] 스피어가 이길 시 최소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3.7.1. 1세트[편집]
오른, 아펠리오스, 코르키 등 후반을 가면 갈수록 좋은 조합을 지닌 팀 다이나믹스가 타임 어택 조합을 준비해온 스피어 게이밍의 노림수를 잘 받아치면서 26분만에 상대팀 넥서스를 파괴하는 압승을 거두었다.
3.7.2. 2세트[편집]
→ [[파일:Cloud_Dragon_buff.png리치의 탑 루시안과 비욘드의 정글 트런들이 초중반 라인 싸움에서 완패하며 0/3/0을 찍은 루시안이 썩어들어가고, 스피어 게이밍이 용을 독식하는 등 스피어 게이밍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페이즈의 노데스 칼리스타를 필두로 라인전 이후 한타에서 팀 다이나믹스가 연전연승하여 1:7에서 8:7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으며, 29분여만에 넥서스를 다시 한번 파괴하며 2:0 완승을 기록한다.
3.7.3. 총평[편집]
팀 다이나믹스는 단독 1위 가능성을 더욱 굳히게 되었으며, 승점 관리도 착실하여 서라벌 게이밍의 결과에 따라 직행을 이룰 수 있다. 스피어 게이밍은 0:2로 완패하며 1위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고 엘미와의 격차가 좁혀졌다.
3.8. 48경기 BRB 2 : 1 JAG[편집]
브리온은 크라운이 가세한 오즈를 2:1로 잡아내면서 포스트시즌을 거의 잡았다. 아울러 아직 선두 가능성도 남아 있기에 이번 경기를 승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마지막 주차에서 현재 선두 다툼 중인 서라벌과 다이나믹스를 모두 만나기에 1승이 더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진에어는 위기 상황이다. 앞선 경기들로 인해 진에어는 4승에서 벗어나지 못한 반면, 포스트시즌 진출팀들은 어느새 7승을 넘겼다. 만약 이번 경기를 패배한다면, 포스트시즌은 사실상 물 건너 간 셈이 되기 때문에 이번 경기 포함 매 경기가 살얼음판이다.[10]
이 매치를 진에어가 패배하면, 자동적으로 브리온 블레이드와 스피어 게이밍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다.
3.8.1. 1세트[편집]
브리온 블레이드에서는 정글과 미드, 원딜로 각각 도일/진/헤나가 출전하였다.
진에어는 타나의 분전을 제외하면 라인전에서도, 한타에서도 아무런 특색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쓸려나갔다.
첫 세트를 브리온 블레이드가 승리하면서 포스트시즌이 확정되었다.
3.8.2. 2세트[편집]
브리온 블레이드에서 정글 미드 원딜을 각각 크로코/파이어레인/할로우로 교체하였다.
초반부터 진에어 바텀 둘이 상대 바텀의 와딩을 예측하지 못한 채 인베를 시도하다가 역으로 3명한테 얻어맞으면서 1분만에 게임이 터져버렸다. 그리고 그 직후 미니트의 쓰레쉬가 발동한 점멸 그랩에 이즈리얼이 또 물리며 죽으면서 게임이 완전히 기울어져 버렸다. 이후 9분까지 소강 상태가 지속되다 9분 10초경에 발생한 전령 한타에서 시간이 끌려 할로우의 바루스가 합류, BRION이 대승을 거둘 듯한 상황에서 크로코의 킨드레드가 상황을 너무 낙관적으로 보다 엄티의 자르반에게 대격변을 맞고 궁을 지닌 채 기절하면서 터져 오히려 전령을 취하고 1:1 교환을 하여 이득을 가져갔다. 그러나, 초반에 나온 대형 사고에다가 두 챔피언 간 상성에 의한 봇 차이가 커서 여전히 브리온 블레이드가 앞서나간다.
24분 경에 발생한 화염 드래곤 싸움에서 진에어가 상대의 어설픈 포지셔닝을 노려 화염용 스틸에 성공하고 야하롱의 스킬이 제대로 적중하면서 패퇴한 브리온 블레이드의 두 명을 잘라내면서 바론을 바로 압박하고,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오려는 브리온에게 타나의 어그로 핑퐁이 제대로 빛을 발하며 3:2 교환을 추가로 성공시켜 게임을 뒤집어 내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후 27분 경 미드 한타에서 대격변에 갇혀 순식간에 찢겨버린 바루스 이후 양의 안식처 실수까지 겹치면서 순식간에 진영이 초토화되자 타나의 아트록스가 포문을 열고 라이트의 이즈리얼이 트리플 킬을 성공하며 그대로 바론까지 쓸어 담는 데 성공한다.
29분 20초 경 빠르게 화염 드래곤 버스트를 시도한 브리온의 후미를 노린 진에어에게 오히려 바루스가 카르마와의 시너지로 신드라, 자르반에게 딜을 넣어 터뜨리는 데 성공하나, 결국 아트록스를 정리하지 못하여 3:4 교환이 이루어진다.
34분 30초에 벌어진 한타에서 탱킹을 자처한 오른을 던져주고 바루스가 한번에 터지지 않으면서 브라움을 데려가고 아트록스의 수호천사를 빼 내는데 성공했으나, 결국 귀환을 위해 뿔뿔이 흩어진 상황에서 킨드레드가 순식간에 이즈리얼에게 터져버리면서 포위된 브리온이 에이스를 내 주고, 결국 바론까지 진에어가 가져가면서 이후 별 다른 상황 없이 그대로 게임이 끝났다.
진에어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최후의 가능성을 이어 갔다.
3.8.3. 3세트[편집]
브리온 블레이드에서 다시 정글과 미드, 원딜을 각각 도일/진/헤나로 교체하였다. 이후 퍼즈가 장기간 이어져서 재경기가 성사되었다.
정글 차이로 요약할 수 있는 경기 양상으로 야하롱과 라이트가 엄티의 역캐리에 의해 무너지며 브리온이 무난히 승리했다.
3.8.4. 총평[편집]
한 세트를 준 건 아쉽지만 브리온이 포스트시즌을 일찌감치 확정지었으며 승점 관리가 잘 되어서 마지막 주차 결과에 따라 1위도 노릴 수 있다. 스피어전과 반대로 2세트에 나온 파이어레인/할로우가 부진한 반면 진/헤나가 맹활약했다.
진에어는 야하롱과 라이트의 분전이 빛났지만 그뿐이었다. 엄티는 여전히 엄티했다.
진에어는 정말 발등에 불이 떨어졌으며 승강전을 벗어날 방법은 잔여 경기를 모두 승리하는 것뿐이다. 남은 경기를 승리한다면 경우에 따라 포스트시즌 막차를 탈 수도 있다.
[1] 이 때 체력이 빠진 노틸러스를 진의 궁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아트록스와 미스 포츈이 노틸러스 앞에서 일렬로 서 있는 모습이 나왔다.[2] 다음 경기에서 7패 팀이 발생하여 7패 팀이 최소 2팀이 나오는 게 확정되므로, 다이나믹스가 승리한다면 8승을 찍고 최저 성적 8승 6패를 확보해서 그 2팀보다 무조건 위에 있게 된다.[3] 현재 6위인 진에어가 전승을 기록한다면 최고 성적이 8승 6패 +3이며, 다이나믹스가 남은 3경기에서 1승 2패를 할 경우 얻는 성적 또한 8승 6패다. 여기서 2:1 승리 한 번에 0:2 패배 2번이면 8승 6패 똑같이 +3이 되는데, 다이나믹스가 진에어에게 승자승에서 우위에 있으므로 진에어보다 무조건 윗순위가 된다.[4] 1부에서 단식 세나가 나올 땐 백에 백이 서폿이 탐 켄치를 들고 원딜이 세나를 든다.[5] 아수라가 패배하면 8패가 되어 최고 성적이 6승 8패가 되므로 7승을 찍은 다이나믹스를 잡을 수 없다. 그리고 현재 오즈는 남은 경기를 2:0으로 전승한다면 성적이 7승 7패 0이 되는데, 다이나믹스의 최저 성적도 7승 7패 0이다. 그리고 다이나믹스는 오즈에게 승자승 우위이므로 같은 성적이면 다이나믹스가 오즈보다 윗 순위가 된다.[6] 진에어와 오즈의 대결이 9주차에 남아 있고, 둘 중 한 팀은 8패를 하게 되므로 7승 팀들의 최저 성적인 7승 7패를 앞설 수 없게 된다.[7] 만약 브리온이 2:1로 승리할 경우에는 진에어가 남은 경기 2:0 전승, 브리온이 남은 경기 0:2 전패한다는 가정하에서 두 팀이 동률이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경우는 진에어가 브리온을 잡는 것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승자승까지 동일해지므로 타이 브레이커가 발생한다.[8] 아수라가 전승하고, 진에어가 남은 경기를 전패하고, 오즈가 진에어만 잡고 모든 경기를 전패한다면 6위로 승강전에서 벗어날 수는 있다.[9] 2위 확정이 아닌 이유는 브리온과 서라벌의 남은 경기 때문이다. 브리온이 다음 진에어전을 0:2로 패배하더라도, 9주차의 다이나믹스전을 포함해 2:0으로 2승을 거둔다면 브리온과 다이나믹스의 성적이 똑같은 9승 5패로 동일해진다. 이 때 다이나믹스의 득실이 최고 +6인 반면 브리온은 +8이 되어 득실에서 앞서게 되고, 여기서 서라벌이 브리온에게만 패배하고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10승을 달성하게 되어 성적에서 다이나믹스를 앞서게 되어 다이나믹스가 3위가 된다.[10] 이번 경기를 진에어가 0:2로 패배하더라도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존재하는데 엘미가 남은 경기를 0:2로 전패하고, 진에어가 남은 경기를 2:0으로 잡는 경우가 그것이다. 그 경우 진에어와 엘미의 성적이 득실까지 동률이 되지만, 진에어가 엘미에게 승자승에서 앞서게 된다. 이 경우라면 오즈도 진에어에게 패배해야 하므로 오즈도 자연스럽게 끌어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