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재보궐선거/지역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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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2021년 재보궐선거
1. 개요[편집]
2021년 재보궐선거 지역별 결과에 대한 문서이다.
2. 광역단체장[편집]
2.1. 서울특별시장[편집]
국민의힘의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로써 오세훈 후보는 2011년 8월 26일 시장직을 사퇴한 후 10년 만에 다시 서울특별시장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2021년 재보궐선거/지역별 결과/서울특별시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부산광역시장[편집]
국민의힘의 박형준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로써 국민의힘이 3년 만에 다시 차지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2021년 재보궐선거/개표 결과/부산광역시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기초단체장[편집]
3.1. 울산광역시 남구청장[편집]
사실 여기는 이번 선거에서 단일화 논의가 이뤄진 몇 안 되는 지역이기도 한데, 김석겸 후보가 단일화가 없으면 못 이길 거라고 제대로 예측했고, 김진석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김진석 후보는 재선거의 원인인 민주당이 후보를 안 내는 게 맞다면서도 민주당 측에서 진정성을 보여준다면 적극적으로 논의해 보겠다고 했는데... 민주당 중앙당과 울산시당이 단일화 절대 없음! 이라며 방해해서 결렬되었다.
남구가 울산 내에서는 중산층 및 상류층의 비율이 높으며 보수세가 강한 곳이지만, 석유화학단지를 중심으로 노동자 인구도 꽤 많은 곳이다. 하지만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누더기화를 주동한 정당이 더불어민주당이였기에 노동계 사이에선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컸다. 또한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반감으로 신정동 등 부촌에 거주중인 고소득층도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큰 성황이다.
결국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가 무려 63.7%를 얻어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뼈 아픈 패배를 딛고 화려하게 부활했으며, 김석겸 후보는 21대 총선 때 범민주 진영(더불어시민당+열린민주당)이 얻은 30%에도 못 미친 22.15%에 그치며 완패하였고 김진석 후보는 범노동계 진영의 결집으로 21대 총선 때 노동계 진영(정의당+진보당+노동당)이 얻은 10.52%를 상회하는 14.1%를 얻으며 진보정당에 희망을 주는 데 성공했다.
3.2. 경상남도 의령군수[편집]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가 당선되었다.
민주당 김충규 후보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의 민주당 후보 득표율을 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고 이번 선거에서 몇몇 텃밭 지역을 제외하면 가장 선전하였지만 결국엔 지역의 보수세를 넘긴 힘들었다.
4. 광역의회의원[편집]
4.1. 서울특별시의회 강북구 제1선거구[편집]
민주당 강세지역인 강북구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비록 1.57%p 차이지만,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로 무려 15년만에 이 지역구를 보수정당에 헌납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김승식 후보가 500여표 앞질렀지만, 이후에 국민의힘 이종환 후보가 추격을 했고, 결과는 585표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다. 다른 지역의 개표가 일방적인 국민의힘 우위로 흘러간 것과 달리, 원래 민주당 강세지역답게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득표율 차가 매우 적었고 역전이 일어나는 등 관전 요소가 많았다. 그말인즉슨 만약 이번 선거에 민심 이반요소가 없었다면 충분히 민주당이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는 뜻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사전투표에선 김승식 후보가 1,510표를 더 받았고, 거소 투표에서도 27표를 더 받았지만, 본투표에서 이종환 후보가 2,124표를 더 받았다.
이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도 이종환 시의원은 같은 선거구에서 다시 한 번 당선되었다.
4.2. 경기도의회 구리시 제1선거구[편집]
이 지역구는 구리시 내에서도 아파트 비중이 높은 민주당 강세 지역[3] 이지만, 강한 여당 심판론이 불어닥쳐서 국민의힘 백현종 후보가 낙승을 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백현종 후보는 동구동에서 1,193표, 인창동에서 731표, 교문1동에서 898표를 앞선 반면, 민주당 신동화 후보는 갈매동에서 221표[4] , 거소투표에서 25표, 관외사전투표에서 57표 앞서는 데 그쳤다.
한편 여기엔 구리시의 국회의원이자 명색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위원장이라는 윤호중이 박영선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하던 도중 상대 후보인 오세훈을 향해서 분리수거 해야 할 쓰레기라고 말하는 막말을 한 것# 역시 적지 않게 표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이 외에 백현종 후보는 구리에서 오랫동안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국민의당 후보로 2016년 구리시장 재보궐선거에 나서 21%의 득표율을 올리며 인지도도 어느 정도 있었으며, 거기에 안철수의 지원유세도 더해지면서 여유 있게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이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도 백현종 도의원은 같은 선거구에서 다시 한 번 당선되었다.
5. 여담[편집]
이 선거에서 당선된 광역장, 기초장들은 8회 지선에서 전부 다시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