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미국 연방하원의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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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미국 연방하원의장 선거
October 2023 Speaker of the United States House of Representatives election


2023년 1월 선거
2023년 10월 선거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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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2023년 10월 17일 ~ 10월 18일
투표율
0%
선거 결과
후보
[[민주당(미국)|

민주당
]]
하킴 제프리스
[[공화당(미국)|

공화당
]]
짐 조던
0표
0%

0표
0%

당선인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1. 개요
2. 경선
2.1. 공화당
2.1.1. 1차 후보군
2.1.2. 1차 경선 결과
2.1.3. 2차 후보군
2.1.4. 2차 경선 결과
2.2. 민주당
3. 본선
3.1. 본선 이전 상황
3.2. 본선 결과
3.2.1. 1차 투표
3.2.2. 2차 투표
3.2.3. 3차 투표



1. 개요[편집]


2023년 10월에 진행될 미국 하원 의장을 선출하는 선거.

당초 공화당1월 하원의장 선거에서 공화당 내분으로 인해 투표가 10차를 넘으며 장기화된 끝에 15차 투표에서야 공화당 케빈 매카시 후보가 당선되었으나 이후 공화당 강경파는 매카시의 타협적인 태도에 불만을 품고 해임 결의안을 내놓았다.

맷 게이츠가 상정한 해임 결의안에 대해 민주당은 반대를 검토했으나 매카시가 조 바이든 대통령 탄핵안을 추진한 일로 인해 당내 회의를 한 뒤 찬성으로 선회하면서 케빈 매카시는 결국 공화당 강경파 8명 그리고 민주당 전원 찬성으로 찬성 216표 대 반대 210표로, 미국 사상 최초로 하원의장 자리에서 해임당하고 말았고 결국 재선거를 하게 되었다.

하원의장이 공석이 됨에 따라 사전에 매카시가 지정해둔 임시의장 후보 명단에서 1순위였던 패트릭 맥헨리 의원이 임시의장을 맡게 되었다.[1]

2. 경선[편집]



2.1. 공화당[편집]


10월 5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짐 조던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한 이후 공화당 주류가 지지하는 스컬리스 vs 트럼피스트의 지지를 받는 조던으로 구도가 정리되고 있다.

흥행의 냄새를 맡은 것인지 보수 성향의 뉴스 채널로 유명한 FOX NEWS에서 10월 6일에 사상 초유의 하원의장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하겠다는 제안을 했으나, 주자들이 모두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무산되었다. 애초에 일반 국민들은 투표권이 없기 때문에, 의총에서 동료 의원들 설득하기도 바쁜 후보들이 그 시간과 공을 들여 TV 토론회에 나올 이유가 없다.

한편 경선 전일인 10월 10일에 열린 의총에서 스컬리스와 조던이 각각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의원들은 다시 의장이 해임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경선 룰을 수정해 경선 승리 정족수를 단순 과반에서 217표로 높일 것을 논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2] 특히 스컬리스 측에서 거부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11일 스컬리스 113표, 짐 조던 99표로 스컬리스 원내대표가 경선에 승리, 후보로 지명되었다.

2.1.1. 1차 후보군[편집]


  • 짐 조던 (오하이오 4구): 프리덤 코커스의 전직 대표이자 강성 친트럼프 성향 인사로, 최근에는 하원 법사위원장으로서 바이든 대통령의 탄핵 조사를 주도하고 있다. 2019년 공화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케빈 매카시에게 도전해 43표를 얻은 바 있고, 1월 하원의장 선거 당시 3차 투표에서 무려 20표를 득하는 등 어느 정도 당내 입지가 있는 편이다. 10월 4일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으며, 10월 5일 도널드 트럼프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았다. 이를 보면 알 수 있듯 친트럼프 의원들이 조던 후보를 지지중이다.

  • 스티브 스컬리스 (루이지애나 1구): 2014년부터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로 재임했으며 케빈 매카시가 하원의장에 출마하기 위해 원내대표를 그만두자 2023년 1월 3일 원내대표로 취임했다. 매카시가 해임된 현재 공화당 원내 서열 1위인 만큼 하원의장직 도전은 당연한 수순이다. 10월 4일 출마를 공식 선언하였다. 현재 당내 온건파들의 지지를 받는 중이다.[3]

  • 불출마 선언
    • 케빈 헌 (오클라호마 1구): 당내 보수파 공부 모임인 공화연구위원회(RSC) 대표를 맡고 있다.[4] 1월 하원의장 선거 때는 프리덤 코커스 일부가 공화당 하원의장으로 추대된 케빈 매카시 투표를 거부하고 이름이 같은 케빈 헌 후보에게 일부러 투표한 적이 있었다. 당연하겠지만 정작 자신은 케빈 매카시에게 투표했다. 자천 타천으로 출마가 거론되었고 본인도 동료 의원들에게 지지 의향을 타진하는 전화를 돌리면서 출마가 확실시됐으나, 10월 7일 최종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 도널드 트럼프 (원외): 10월 4일 텍사스의 트로이 넬스 의원이 트럼프를 의장 후보로 지지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뜬금없이 트럼프가 후보군으로 부상했다. 트럼프는 대선에 집중한다며 출마설을 일축했으며, 10월 6일 짐 조던 지지를 선언했다.[A]
    • 케빈 매카시 (캘리포니아 20구): 매카시가 의장직 재탈환을 꾀할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본인은 곧바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럼에도 10일 의총에서도 매카시 재출마를 주장하는 의원들이 있었다고 한다.


2.1.2. 1차 경선 결과[편집]



10월 11일 열린 의총에서 투표를 시행한 결과 스컬리스 113표, 조던 99표로 스컬리스가 당의 하원의장 후보로 선출되었다.#

다만 후보 선출 이후로도 파열음이 계속되었는데 켄 벅(콜로라도 4구) 의원은 두 후보 모두 만족스럽지 않았기 때문에 기권표를 행사했고 본선에서도 스컬리스에게 투표할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고, 로렌 보버트, 맥스 밀러, 밥 굿, 낸시 메이스, 배리 모어, 로이드 스머커, 마조리 테일러 그린은 본선에서도 계속 짐 조던을 지지하겠다며 경선 결과에 대한 불복 의사를 표명했다.[6]

마이클 클라우드, 칩 로이, 조지 산토스도 스컬리스 지지 거부를 천명했고 카를로스 히메네즈는 난데없이 케빈 매카시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다.[7]

다만 같은 프리덤 코커스 소속으로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해임안을 상정했던 맷 게이츠 의원은 스컬리스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또한 경선 과정에서의 분열상을 봉합하기 위해 본회의에서 있을 선출 절차에 앞서 짐 조던이 직접 스컬리스를 후보자로 추천하는 연설을 하기로 중지를 모았다.[8]


2.1.3. 2차 후보군[편집]


당초 경선을 통해 하원의장 후보로 선출되었던 스티브 스컬리스 원내대표가 10월 12일 하원의장 후보직에서 사퇴해버리면서 공화당으로서는 다시 후보를 구해야되는 상황이 되었다.

  • 짐 조던 (오하이오 4구): 스컬리스가 사퇴하고 거의 곧바로 다시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프리덤 코커스의 공동 창립자 출신인 만큼 3번의 출마 동안 흔들림 없는 지지세를 유지하고 있다. 1차 경선에서 스컬리스 후보에게 5%p 정도의 적은 표차로 석패했기 때문에 현재 공화당 후보군들 중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이다. 케빈 매카시 전 의장도 조던 지지를 선언했다.
  • 오스틴 스캇 (조지아 8구): 당 주류파 소속으로 스컬리스가 사퇴하자 깜짝 출마 선언을 했다.

2.1.4. 2차 경선 결과[편집]



10월 13일 의총에서 경선을 치른 결과 조던 124표, 스캇 81표로 조던이 승리했다.

이로써 프리덤 코커스는 2015년 존 베이너를 끌어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된 이래 줄기차게 의장직을 노려온지 8년 만에 드디어 의사봉을 쥐기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조던은 극단주의자라며 공화당의 선택을 비판했다.


몇 시간 후 의원들의 여론을 확인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 짐 조던과 프리덤 코커스에게도 시련이 내려왔다. 본선에서 짐 조던을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152명만이 찬성하고 55명이 반대했기 때문.# 양당 의원이 모두 본회의에 참석한다고 가정하면 민주당 의원 전원이 제프리스에게 투표할 것이기 때문에 조던에게는 단 4표의 이탈만이 허용되는데 55표는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다.

그레그 머피 의원은 짐 조던이 2차 후보로 선출된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짐 조던이 결국 스컬리스와 같은 문제를 겪을 것이기 때문에 하원의장으로 선출되는게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점쳤다. 하지만 이미 경선 때보다 28명이나 지지자가 늘어난 만큼 조금만 설득 작업을 거치면 당선이 가능하리라는 분석도 나온다.[11]

2.2. 민주당[편집]


제118대 의회 민주당 하원의장 후보자 경선
이름
득표수
순위
득표율
비고
하킴 제프리스
Hakeem Jeffries

추대
1위
100%
당선

10월 10일 의총 결과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가 만장일치로 의장 후보에 추대되었다.#

뉴욕 8구 연방 하원의원이자 현직 민주당 원내대표로, 1월 하원의장 선거에 이어 한 번 더 후보로 추대되어 출마하게 되었다.


3. 본선[편집]



3.1. 본선 이전 상황[편집]


당초 10월 12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의장 선출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시작도 전부터 공화당 내에서 경선 불복 의사를 밝히는 의원들이 다수 등장하자 공화당 측에서 우선 의장 선출 절차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결국 선출에 필요한 표를 도저히 확보하지 못하겠는지 스컬리스가 의장 후보직에서 사퇴해버렸다. 이로서 하원의장 공백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스컬리스의 사퇴 이후 공화당의 마이클 로저스 의원(앨라배마 3구)은 공화당이 단독으로 의장을 선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민주당과 협력해 초당파 하원의장을 선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조던이 공화당 후보로 선출되어 일러고 10월 16일 이후에야 하원의장 선거가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공화당 내 강경파 인사들은 SNS에 조던을 지지하지 않는[12] 의원들의 연락처를 올리며 문자 폭탄을 독려하고, 조던에게 투표하지 않으면 차기 총선 경선 때 트럼프 지지층의 보복을 당할 것이라고 압박하고 있다. [13]

이제 관건은 트럼프의 지지나 공화당 극우파의 지지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거나 오히려 방해가 되는 양당 경합 내지 민주당 약우세 선거구의 공화당 의원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만약 짐 조던이 하원의장이 되도록 내버려둔다면 공화당은 바이든 탄핵 소추, 연방정부 셧다운 및 정부 부채한도 협상 거부 등을 이제 어떠한 제동 장치도 없이 강력하게 밀어붙일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그랬다가는 다음 하원의원 선거에서 경합 선거구나 민주당 우세 선거구에서 힘겹게 당선된 자신들이 낙선할 각오를 해야하기 때문. 실제로 불과 작년 하원의원 선거에서 트럼프의 이름을 걸고 선거를 치렀다 어떤 결과를 맞이했는지 그들은 기억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 온건파 측에서는 의장 선출이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임시 하원의장 역할을 맡고 있는 패트릭 맥헨리에게 단순 후임 의장 선출 말고 한시적으로 추가적인 의결 권한을 부여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현재 진행 중인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대응 관련으로 하원의 결의안 채택 등이 이 하원의장 선출 지연으로 인해 모두 계류된 상태이기 때문.

일단 짐 조던은 아직 당선에 필요한 표를 모으지 못했지만 10월 17일부터 표결을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1월 때의 케빈 매카시 사례처럼 여러차례의 표결을 거쳐 망신을 좀 당하더라도 이중에 배반표를 확실히 걸러내 장외 압박을 가할 생각을 보인다.#

3.2. 본선 결과[편집]



3.2.1. 1차 투표[편집]


제118대 의회 연방 하원의장 1차 선거
총 432표 중 217표 과반, 과반 미달 시 재투표

후보
득표수
비고
정당
득표율
당락
파일:민주당(미국) 엠블럼.svg
하킴 제프리스
Hakeem Jeffries
212
1위


49.07%
-
파일:F4527307-6210-4C4F-BF18-51E4D94F8A0E.png
짐 조던
Jim Jordan
200
2위


46.30%
-
파일:F4527307-6210-4C4F-BF18-51E4D94F8A0E.png
스티브 스컬리스
Steve Scalise
7
3위


1.62%
-
파일:F4527307-6210-4C4F-BF18-51E4D94F8A0E.png
케빈 매카시
Kevin McCarthy
6
4위


1.39%
-
파일:F4527307-6210-4C4F-BF18-51E4D94F8A0E.png
리 젤딘
Lee Zeldin
3
5위


0.70%
-
파일:F4527307-6210-4C4F-BF18-51E4D94F8A0E.png
톰 콜
Tom Cole
1
6위


0.23%
-
파일:F4527307-6210-4C4F-BF18-51E4D94F8A0E.png
톰 에머
Tom Emmer
1
6위


0.23%
-
파일:F4527307-6210-4C4F-BF18-51E4D94F8A0E.png
마이크 가르시아
Mike Garcia
1
6위


0.23%
-
파일:F4527307-6210-4C4F-BF18-51E4D94F8A0E.png
토머스 마시
Tomas Massie
1
6위


0.23%
-

선거인 수
433
투표율
99.77%
투표 수
432
무효표 수
-

장모의 장례식으로 투표에 불참한 거스 빌리래키스 의원을 제외하고 공화당에서 총 20명의 반란표가 나왔으며 대부분 스티브 스컬리스 원내대표나 케빈 매카시 전 의장에게 갔다. 이들 중 6명은 지난 대선에서 바이든이 이긴 지역에서 당선된 의원들이다. 반란표를 던진 뉴욕 주 출신 공화당 의원 4명 중 3명은 전직 하원의원이자 지난 뉴욕 주지사 선거에 출마해 석패한 리 젤딘 전 의원에 투표했다.

1차 표결 직전 공화당 내 지지의사 표결 당시 반대 55표에 비해 실제 표결에서는 반란표가 상당히 줄었는데, 짐 조던이 중도파 설득을 위해 우크라이나이스라엘에 대한 군비 지원을 유지하겠다고 입장을 선회한 결과라고 한다. 다만 돈 베이컨, 켄 벅을 비롯한 5명의 중도파 의원들이 여전히 짐 조던의 의장 취임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

3.2.2. 2차 투표[편집]


제118대 의회 연방 하원의장 2차 선거
총 433표 중 217표 과반, 과반 미달 시 재투표

후보
득표수
비고
정당
득표율
당락
파일:민주당(미국) 엠블럼.svg
하킴 제프리스
Hakeem Jeffries
212
1위


48.96%
-
파일:F4527307-6210-4C4F-BF18-51E4D94F8A0E.png
짐 조던
Jim Jordan
199
2위


45.96%
▼1표
파일:F4527307-6210-4C4F-BF18-51E4D94F8A0E.png
스티브 스컬리스
Steve Scalise
7
3위


1.62%
-
파일:F4527307-6210-4C4F-BF18-51E4D94F8A0E.png
케빈 매카시
Kevin McCarthy
5
4위


1.15%
▼1표
파일:F4527307-6210-4C4F-BF18-51E4D94F8A0E.png
리 젤딘
Lee Zeldin
3
5위


0.70%
-
파일:F4527307-6210-4C4F-BF18-51E4D94F8A0E.png
톰 에머
Tom Emmer
1
6위


0.23%
-
파일:F4527307-6210-4C4F-BF18-51E4D94F8A0E.png
마이크 가르시아
Mike Garcia
1
6위


0.23%
-
파일:F4527307-6210-4C4F-BF18-51E4D94F8A0E.png
바이런 도널즈
Byron Donalds
1
6위


0.23%
▲1표
파일:F4527307-6210-4C4F-BF18-51E4D94F8A0E.png
존 베이너
John Boehner
1
6위


0.23%
▲1표
파일:F4527307-6210-4C4F-BF18-51E4D94F8A0E.png
캔디스 밀러
Candice Miller
1
6위


0.23%
▲1표
파일:F4527307-6210-4C4F-BF18-51E4D94F8A0E.png
케이 그레인저
Kay Granger
1
6위


0.23%
▲1표
파일:F4527307-6210-4C4F-BF18-51E4D94F8A0E.png
브루스 웨스터먼
Bruce Westerman
1
6위

0.23%
▲1표

선거인 수
433
투표율
100%
투표 수
433
무효표 수
-

1차 때와 달리 반란표가 21표로 1표가 더 나왔다. 1차 때 장모의 장례식으로 인해 투표에 불참한 거스 빌리래키스가 조던에게 투표했으며, 매카시 전 의장에 투표한 더그 라말파와 마시 의원에 투표한 빅토리아 스파츠는 조던으로 선회했지만, 오히려 1차때 조던에게 투표했던 의원들이 2차에서 4명이나 반란표를 던졌다.

이로써 반대표는 22표가 되었는데, 이 수치는 1월 의장 선거 당시 매카시가 치른 15번의 투표에서 나온 최다 반란표(20표)를 넘어선 수치다.

또한 공화당 내의 원로 정치인이자 전 하원의장을 역임한 존 베이너 전 의원[A]이 한 표를 득표하였다.


3.2.3. 3차 투표[편집]


투표는 10월 19일(한국 시각 10월 20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1] 2003년 생긴 관례로, 하원의장은 취임 직후 자신의 유고시에 임시의장을 맡을 의원들을 지정해 그 목록을 국회 사무국장(Clerk)에게 넘겨야 한다. 해당 목록은 실제로 유고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공개되지 않는다.[2] 217표는 현재 전체 재적 의원 433명의 과반이다. 즉, 다소 반란표가 나오더라도 절대 해임되지 않을 후보를 뽑자는 것. 공화당 하원의원 수가 221명이니 사실상 만장일치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3] 다만 스컬리스도 반트럼프 인사는 아니고, 나름 트럼프에 우호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4] 공교롭게도 경쟁자인 짐 조던, 스티브 스컬리스 모두 한 번씩 RSC 대표를 역임했다.[A] A B 미국에서는 국회법에 의장 선거 출마에 관한 조항이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현직 하원 의원이 아니어도 당선되면 의장직에 취임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2023년 1월 의장 선거 11차 투표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케빈 매카시 의장 해임을 주도한 친트럼프 강경파 맷 게이츠 의원에 의해서 한 표를 득표한 사례가 있다.[5] 재적 224명 중 223표이 투표, 그중 3명이 기권해 총 유효표는 219표, 당선 정족수는 105표이다.[6] 그중 낸시 메이스는 스컬리스가 2002년 유럽계 미국인 단결·권리 협회(데이비드 듀크 KKK 회장이 설립한 백인 우월주의 단체)의 행사에 참석해 연설했기 때문에 지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7] 다만 히메네스의 경우 매카시가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면 그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다.[8] 관례상 후보 추천 연설은 원래 엘리스 스테파닉 의원총회 의장이 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공화당은 지난 1월 선거 때도 1차 투표를 제외한 투표에서 스테파닉 대신 다른 의원들에게 추천 연설을 맡긴 바 있다.[9] 재적 221명 중 205명이 투표했다. 총 유효표는 205표, 당선 정족수는 103표이다.[10] 재적 221명 중 208명이 투표하고 1명이 기권했다.[11] 사실 같은 프리덤 코커스의 앤디 빅스가 1월 선거 때 당내 경선에서 31표만을 득한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상상 이상으로 지지세가 불어난 상황이다.[12] 지지 여부 투표는 익명 투표였음에도 불구하고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의원들을 자체적으로 분석해 명단을 추린 것.[13] 2020년 총선 때도 트럼프에 반기를 든 경력이 있는 의원들이 대거 공천 탈락한 바 있어 지극히 유의미한 협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