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NBA 플레이오프/플레이 인 토너먼트
덤프버전 :
상위 문서: 2023년 NBA 플레이오프 }}} ||
1. 개요[편집]
2023년 NBA 플레이오프 예선전인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다룬 문서.
우선 7위와 8위가 대결하고, 9위와 10위가 대결한다. 이 대결은 단판 승부로 치르게 되며, 7-8위 대결의 승리팀은 7번 시드를 확보하고, 패배팀은 9-10위 대결의 승리팀과 대결해 승리한 팀이 8번 시드를 확보하게 된다.
모든 경기는 정규 시즌 순위가 더 높은 팀의 홈에서 펼쳐진다.
2. 대진표[편집]
}}} ||
3. 동부 컨퍼런스[편집]
3.1. 애틀랜타 호크스 VS 마이애미 히트[편집]
3.1.1. 프리뷰[편집]
작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마주쳤던 두 팀이 이번에 또 만난다. 다만 그때와 달리 마이애미의 전력이 약화되어 플인이라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것이 차이점이다. 전체적인 전력은 그래도 마이애미가 다소 앞서는 편이지만. 단판 승부상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플레이오프만 되면 불타오르는 지미 버틀러와 트레이 영의 쇼다운도 볼거리.
정규시즌 전적은 3승 1패로 마이애미 히트가 우세를 가졌다.
3.1.2. 경기내용[편집]
애틀란타는 벤치에서 무려 53득점이 터지며 43득점을 기록한 영-머레이 듀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반면 마이애미는 벤치로 나온 카일 라우리가 33득점을 기록했으나 지미 버틀러의 야투 부진(31.6%)과 22 : 6이라는 압도적인 공격 리바운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애틀랜타는 순위 상으로도 그랬지만 미국 현지 언론의 압도적인 마이애미 우세 예상(17-0)을 뒤엎는 귀중한 업셋 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또한 마이애미는 이날 패배로 플레이인 제도 도입 이후 7번 시드 결정전에서 업셋을 당한 첫 사례가 되었다.
3.2. 시카고 불스 VS 토론토 랩터스[편집]
3.2.1. 프리뷰[편집]
정규시즌 전적은 2승 1패로 토론토 랩터스의 우세.
파일:340995589_943931919969963_3616547566515971014_n.jpg
더마 드로잔은
3.2.2. 경기내용[편집]
랩터스가 19점 차까지 벌렸던 경기를 다 따라잡혀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고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시카고의 역전의 주역은 39점을 넣은 잭 라빈과 드로잔의 딸 다이어 드로잔 양. 다이어 드로잔은 토론토가 자유투 기회를 얻을 때마다 쩌렁쩌렁한 익룡 소리를 내며 방해
시카고는 플레이인 토너먼트 역사상 최초로 승리한 10번 시드 팀이 되었다.
3.3. 시카고 불스 VS 마이애미 히트[편집]
3.3.1. 프리뷰[편집]
파일:328849093_237866465482895_447683041081663423_n.jpg
정규시즌 전적은 3전 전승으로 시카고 압도적 우세. 사상 최초로 7번시드와 10번시드가 대결한다. 지난 경기에서 맹활약한 드로잔의 딸은 나오지 못한다고 한다.[1]
승자는 1번 시드인 밀워키 벅스의 상대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대결하게 된다.
정규시즌 상대전적에서 절대적 우세와 지난 7시드 결정전에서 마이애미가 보여준 처참한 모습을 고려했을 때 시카고가 또 한 번의 업셋을 일으키는 것 아니냐는 전망과, 마이애미가 심기일전하여 하극상을 잠재울 거라는 전망이 엇갈렸다.
3.3.2. 경기 내용[편집]
파일:327030680_1412228486210879_4172839965395164545_n.jpg
4쿼터 6분 무렵까지는 시카고의 경합우세 흐름이었으나, 마이애미의 클러치 해결사 지미 버틀러 그리고 맥스 스트러스의 드라이빙 레이업이 터지면서 반전은 시작되었다. 시카고의 니콜라 부세비치가 오픈 찬스를 놓치는 한편, 잭 라빈마저 패스미스 및 외곽 실패가 나오면서 어느새 85:85, 동점이 되어버렸다. 작전타임으로 시카고가 전열 재정비를 노렸고, 코비 화이트의 대각선 3점포로 승기를 시카고 쪽으로 가져오는가 싶었지만, 딱 거기까지. 마지막 3분동안 단 1득점에 그쳤고, 그 1점도 더마 드로잔이 2점짜리 슈팅파울로 얻은 자유투 두 개 중 하나만 넣어 획득한 것이었다. 막판에 마이애미는 골밑을 철통같이 잠가 시카고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박살냈는데, 종료 35초 전 뱀 아데바요가 잭 라빈이 띄운 공을 쳐내버린 장면이 압권이었다. 결국 최종 점수는 91:102로 마이애미가 승리를 따내, 8번 시드를 확보하여 1번 시드 밀워키 벅스와 대결하게 되었다.
4. 서부 컨퍼런스[편집]
4.1.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VS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편집]
4.1.1. 프리뷰[편집]
파일:340339761_537761835140701_2203019331204167688_n.jpg
정규시즌 전적은 2승 1패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우세.
정규시즌을 2승 10패, 최악으로 시작한 LA 레이커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 성사시킨 트레이드 이후 전력을 추스려 결국 플레이 인 토너먼트 상위시드 진출전까지 승률을 끌어올렸다. 시즌 중 르브론과 앤써니 데이비스가 번갈아가며 다치는바람에 시즌 전망이 어두웠으나 이젠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기회를 얻었다.
팀버울브스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펠리컨스를 밀어내고 7번 시드 결정전 자리를 차지했다. 승리가 확실시 되던 시점, 관중들은 위에서 기다리는 것이 LAL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전통의 Beat LA챈트를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다만 경기중 고베어와 슬로모가 서로의 플레이를 지적하다가 싸우고 제이든 맥다니엘스가 안 풀리는 경기에 분을 못 이겨 벽을 쳤다가 오른손 골절을 당하는 등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악재를 맞이하였다.
결국 구단 자체 징계로 갈등의 원인인 고베어에게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이 내려와 이 경기에서 뛸 수 없게 되었다.# 아무리 고베어가 플레이오프에서 공략 대상이라고 해도 앤서니 데이비스를 보유한 레이커스를 상대로 림 프로텍팅은 중요하기 때문에 레이커스가 비교적 쉬운 승리를 따낼 것으로 예상된다.
4.1.2. 경기 내용[편집]
레이커스의 쉬운 승리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주전이 둘이나 빠진 미네소타가 경기 초반 활활 타오른 슛감을 앞세워 치고 나가고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추격하는 형국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특히 마이크 콘리가 회춘한 듯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경기내내 미네소타가 10점차 내외의 리드를 유지했다. 레이커스는 정규시즌 고질적으로 안 들어가던 3점이 말을 안 들어가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디안젤로 러셀이 친정팀을 상대로 크게 부진했지만 미네소타의 '앤트맨' 앤서니 에드워즈도 크게 부진하며 미네소타가 더 치고 나가지는 못했다.
고베어없이 혼자 앤서니 데이비스를 막던 칼 앤서니 타운스가 파울 트러블로 코트를 밟는 시간이 짧아지자 미네소타의 야투감은 식고 레이커스가 노장 르브론의 트랜지션 공격 조립을 앞세워 순식간에 리드폭을 줄인다. 4쿼터 6분 경 콘리의 3점 이후 미네소타는 발등에 불떨어진(...) 레이커스의 강력한 수비를 공략하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쳤고 결국 경기 종료 2분전, 르브론 제임스의 오른쪽 45도 3점에 경기는 동점이 되었다. 그리고 이때부터는 양팀의 경기력이 바닥을 찍으며 서로 공격권을 상대에게 헌납하는 실수가 많이 나왔고 그와중에 레이커스는 르브론의 드라이브 인 이후 킥아웃 패스를 받은 데니스 슈뢰더가 3점을 터뜨리며 역전, 1.4초를 남기고 승리를 확실시 한다. 그러나 앤서니 데이비스가 팀원들이 놓친 콘리를 견제하다가 3점 파울을 범했고[2] 결국 콘리가 긴장감 속에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경기는 연장으로 갔다.
연장전에서는 레이커스가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 했으나 역시 양쪽에서 턴오버가 속출하며 끝까지 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하였다. 이 경기를 중계한 SPOTV의 NBA 해설자, 박세운 기자는 경기 종료 후 마무리 멘트에서 한 편의 스릴러를 보는 듯했다.라는 감상평을 남겼는데 이것이 오늘 경기의 모든 것을 설명한다고 볼 수 있다.[3]
4.2.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편집]
4.2.1. 프리뷰[편집]
정규시즌 전적은 3승 1패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우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통한의 역전패로 9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비록 자이언 윌리엄슨은 복귀하지 못했지만 폼이 오를대로 오른 브랜든 잉그램과 CJ 맥컬럼을 앞세워 정규시즌 말 하위시드 순위 경쟁 당시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비록 단두대 매치에서 시작하지만 지난 3시즌 간 플레인 토너먼트에서 8위팀보다 9위팀이 오히려 8번 시드를 차지한 적이 많다는 것을 위안삼아 경기에 임해야 할 것이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올 NBA급 가드로 성장한 SGA를 앞세워 시즌 전 예측을 깨고 플레이 인 토너먼트까지 진출했다. 비록 10위팀이 토너먼트를 모두 극복한 경우는 아직 없으나 아직 표본이 적은 것이 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4.2.2. 경기내용[편집]
치열한 접전 승부 끝에 ALL- NBA급 가드로 성장한 SGA와 조시 기디의 활약[4], 루겐츠 돌트의 클러치 수비를 앞세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뉴올리언스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에이스 자이언 윌리엄슨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뉴올리언스는 시즌 끝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봤으나 결국 역부족이었다. 특히 마지막 공격 4점차에서 브랜든 잉그램의 빠른 3점 성공과 상대 인바운드 패턴을 막아세웠으나 흐른 공을 지키지 못 해 다시 자유투로 점수를 내주고 허브 존스가 마지막 CJ 맥컬럼과 호흡이 맞지 않아 저지른 실책이 결정타로 다가왔다.
오늘 뉴올리언스의 패배와 어제 LA 레이커스의 승리, 플레이오프 진출로 두 팀간의 픽 스왑권은 소멸되었다. 시즌 초반에 펠리컨스 팬들이 우승+웸반이라며[5] 레이커스 팬들의 신경을 긁었던 지라 뉴올 탈락을 알리는 곳 마다 레이커스 팬들이 몰려와 엄청난 조롱을 퍼부었다.
또 오늘 동부 경기에 이어 바로 10팀이 9위팀을 업셋하고 8번 시드 결정전에 진출하는 결과가 쓰였다. 현재 플레이 인 토너먼트 4경기 중에서 미네소타 vs LA 레이커스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업셋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4.3.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편집]
4.3.1. 프리뷰[편집]
정규시즌 전적은 3승 1패로 미네소타의 우세.
서부의 8번시드는 단 한번도 플인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이번에는 다를지 지켜봐야 할 대목.
이 경기의 승자는 1번 시드인 덴버 너기츠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가 된다.
4.3.2. 경기 내용[편집]
파일:341351243_745421757054148_7385667893533798450_n.jpg
또 한 차례의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1쿼터에는 막상막하였으나, 2쿼터 들어 오클라호마가 실책을 연발하며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마지막 승부처인 4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 오클라호마 첫 포제션부터 외곽 공격 작전이 샷클락에 걸리며 안 풀릴 조짐을 보였다. 반면 미네소타는 루디 고버트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니킬 알렉산더워커와 마이크 콘리도 지원사격으로 굳히기에 들어갔다. 그렇게 4분이 흘러 오클라호마가 작전타임을 부를 때까지 미네소타 12-2 run. 점수차가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더 늘어나 80:109, 무려 29점 차가 되었다.
이후 제일린 윌리엄스와 루겐츠 도트가 각각 3점씩을 만회하여 격차를 줄였지만 여전히 23점 차. 이번에는 미네소타 측에서 작전타임으로 흐름을 끊었다. 경기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6분 남짓. 양 팀은 평행선을 달렸고 더 이상 이렇다할 변화는 일어나지 않으면서 최종 95:120으로 미네소타가 승리했고 8번 시드를 차지, 1번 시드 덴버 너기츠와 대결하게 되었다. 9-10위 결정전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잡고 플레이오프 막차 탑승의 희망을 이어왔던 오클라호마 입장으로서는 그저 허무할 따름.
동부 컨퍼런스에서도 9위 토론토 랩터스를 물리치고 올라온 시카고 불스가 마이애미 히트에 클러치 타임 싸움에서 밀리며 끝내 탈락하면서, 양대 컨퍼런스 10위의 상위 팀 연속 업셋 및 플옵 진출 서사는 막을 내리게 됐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9 06:43:07에 나무위키 2023년 NBA 플레이오프/플레이 인 토너먼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결장사유는 다름아닌 등교...[2] 랜딩 스페이스를 침범했다.[3] 다만, 플레이인 토너먼트는 기본적으로 벼랑 끝 단판 승부라는 전제를 생각한다면 이해한다는 팬들도 있다. 당연히 선수들이 느끼는 부담감과 중압감은 엄청날 것이고, 모든 선수들이 필사적으로 처절하게 나오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경기 양상이 펼쳐질 수밖에 없다. 이를 잘 보여주는게 바로 NCAA 3월의 광란이라고 할 수 있다. 왠만하면 상위시드가 하위시드를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업셋이 일어나는 것만으로 큰 이슈가 되는 NBA 플레이오프와 달리, 여기는 업셋이 매년, 그리고 자주 일어난다. 올해만 해도 16번 시드가 1번 시드를 업셋한 경우가 두 차례나 있을 정도. 정리하자면, 단판 승부가 주는 부담감과 수많은 변수로 인해, 평소보다 경기력이 좋지 않다고 해서 무턱대고 비판은 하지 않는게 맞다고 볼 수 있다.[4] SGA: 32PTS 5REB(50%/40%/100%)
기디: 31PTS 9REB 10AST(50%/42.9%/85.7%)
돌트: 27PTS 5REB(57.1%/50%/85.7%)[5] 자신들은 우승을 하고 랄은 꼴지를 할테니 픽스왑으로 웸반도 가져가겠다는 뜻
기디: 31PTS 9REB 10AST(50%/42.9%/85.7%)
돌트: 27PTS 5REB(57.1%/50%/85.7%)[5] 자신들은 우승을 하고 랄은 꼴지를 할테니 픽스왑으로 웸반도 가져가겠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