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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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애인

파일:4주_애인_표지.jpg

장르
BL, 로맨스, 성인, 개그, 캠퍼스
작가
마로론
연재처
리디
연재 기간
2020. 06. 18. ~ 연재 중
연재 주기
5일 · 15일 · 25일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주역
4.2. 조역
5. 미디어 믹스
5.1. 오디오 드라마
5.1.1. OST
6.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한국의 BL 웹툰으로 작가는 마로론이다.

대학교를 배경으로 한 만화로 중간에 고등학교 시절의 이야기가 나온다. 대체적으로 집착+계략+짝사랑의 모습을 보여주는 , 철벽인 듯하지만 철벽이 아닌 멍청한 의 내용이다. 또한 그림체도 만화와 잘 어울려서 보기가 좋고 예쁘다는 게 주된 평이다.


2. 줄거리[편집]


'넌... 변한 게 하나도 없어.

까슬한 입술의 감촉, 긴장하면 기도하는 것처럼 모이는 손.

...좀 바보 같은 구석.'

외모 우수, 학과 수석. 경영 18학번 정도준의 대학생활은 탄탄대로!

...일 줄 알았는데, 기숙사에서 하필 송재희를 다시 만나게 된다.

이 녀석과는 어린 시절, 해결하지 못한 게 남아 있는데...

'나 혼자 좋아하는 것도 안 돼?'

'......'

'그렇게 무시하고 가버리고.'

마냥 도망가고 싶은 도준에게 재희는 '지금은 마음 접었어' 라며 웃지만?

도준 때문에 팔이 부러져버린 재희는 합의금 대신 어떤 계약을 제시하는데...

4주만, 애인이 되어달라고?

―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편집]


리디에서 2020년 6월 18일부터 매월 5일, 15일, 25일 연재된다.


4.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20210306_203428.jpg



4.1. 주역[편집]


본작의 주인공이다.



4.2. 조역[편집]


  • 차수연
정도준, 송재희의 대학 동기로, 일명 꿀강의 헌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첫 화에서 정도준한테 노예남이 왔다며 정도준이 송재희의 짐을 들어주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여 준다. 송재희와 1:1로 싸워서 그런 거냐고 물어본다. 2학기 때 정도준과 하이파이브를 하려고 하지만 송재희의 방해로 실패하고 송재희가 강의를 신청하지 못한 것을 알게 되자 병신이라며 놀린다.(...) 1학기 때 송재희가 정도준을 챙겨주는 것을 보고 스토커같다며 극혐하는 모습을 보인다. 신혜진이 정도준한테 팔짱을 끼며 전화번호를 달라는 것을 보고 이 깡패년이 미쳤냐며 어딜 집적대고 지랄이냐며 정도준한테 일어나라며 정도준과 같이 앉는다. 이어 정도준한테 신혜진의 과거에 대해 알려주고 이번에 과잠이 망했다며 환불 문의가 많다고 말한다. 정도준이 과잠을 사러 강의실을 뛰쳐나가서 송재희가 울상을 짓는 것을 보고 가운데 손가락을 날린다.(...) 이후 손가락에 타투를 했다며[1] 정도준한테 자랑하고 이어 귀에 구멍을 하나 더 뚫었다고 하질 않나 그리고 11자 복근이 생겼다고 계속 자랑하다가 송재희가 질투심에 종이로 복근을 때려서 욕을 시전하며 송재희의 머리카락을 잡아뜯으려고 한다.(...) 처음에 정도준이 송재희가 잘 때 보듬어주는 것을 보고 한심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정도준이 송재희한테 일어나라며 넥슬라이스를 시전하자(...) 좋아라한다. 정도준의 피부를 보고 아내에게 관리를 받은 유부남처럼 된 것 같다며 손톱, 얼굴, 머리결이 반질반질해지고 옷도 엄청 비싼 것을 입는다며 진작에 그러지라고 말한다. 정도준이 카톡으로 타투했을 때 부모님이 뭐라 하지 않았냐고 묻자 숨시는 건 100% 그만 두라며 알리는 것이 최고라고 말한다. 숨기면 더 좆된다며 화를 내기 어려운 분위기를 만들면 된다고 말한다.[2] 하지만 정도준이 송재희가 좋아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생각해버려서 멍충이라고 말한다. 정도준이 차 안에서 송재희와 할 때, 혹시라도 말하기 전에 들켰을 때는 그 즉시 해결하지 못하면 두고두고 까인다고 조언한다.

  • 송재경 (성우: 배진홍(애니메이션))
송재희의 10살 터울 누나로, 의사이고 송재희처럼 흡연자다. 정도준이 실수로 넘어져서 송재희가 다치자 전치 4주 판정을 내린다. 이후 송재희한테 완치 판정을 내리고 송재희가 정도준이 지역균형을 포기한 것을 이상하게 생각해서 전화로 물어보자 포기할 수는 있다며 대학마다 다르다며 이과 지역균형은 과학 2과목을 꼭 서로 다른 것으로 보아야 한다며 많이 포기한다고 말한다. 콜라보 카페 특별편에서 슈가보이의 광팬이라서 케이크까지 준비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송재희가 케이크를 달라고 하자 응원봉으로 때리자 송재희가 복수랍시고 슈가보이 멤버인 정욱의 미니볼을 던지는데 미니볼이 김치에 정통으로 맞아서 양념 범벅이 되는 바람에(...) 절규한다. 송재희가 정도준이 주워온 강아지 이름을 재경이(...)로 지으려고 하자 갑자기 확 짜증이 올라온다고 생각한다.

정도준, 송재희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원래는 안경을 착용했으나 송재희가 안경을 부숴버려서 라식 수술을 했다. 의대생이지만 관종인데다 허세가 심하다. 오답노트를 정도준한테 빌려줬는데 송재희가 침범벅으로 만들어놔서 따지러 온다. 그러나 송재희가 적반하장스러운 태도를 보이자 오답노트를 던져버린다. 결국 송재희한테 처맞아서 쌍코피를 흘린다. 이후 28화에서 안경을 벗은 상태로 나타나 송재희한테 안경을 씌워주고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겠다고 협박하고 나가는데 정도준과 만나서 그때 일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하고 밖에 나가서 탄산음료를 마시자고 말한다.
48화에서 송재희와 사진을 같이 찍자고 말하고 정도준과 함께 다닌다. 축구를 할 때 뻣뻣하게 있어서 정도준과 함께 저질 콤비를 보여줘서 축출당하고 식사도 같이 하고 학원도 같이 간다. 그러다 벌을 받는 송재희한테 안경을 씌워주고 놀리면서 정도준한테 찝적대다가 그날 밤에 송재희한테 멱살을 잡혀서 깝치지 마라는 말을 듣고 송재희가 깨부순 안경을 착용당한다.
클럽에서 자신의 생일 파티를 하다가 우연히 정도준과 만나고 이에 같이 사진을 찍고 참우정을 찾았다며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바람에 송재희한테 멱살이 잡힌다. 이에 햄스터처럼 저항한다. 송재희를 친구로 두었으나 잘난 척하는 성격과 안경때문에 친구가 없었는데 정도준이 가짜 인생에 어울려줘서 정도준을 이용한다. 그러다 고등학생 때 송재희한테 정도준과 친하냐는 말을 듣고 무시하고 가버린다. 이에 송재희가 어이없어하지만 당시 상황에서는 정도준이 송재희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이 밝혀진다. 송재희가 자신의 반에 가서 정도준과 이야기하려고 할 때 미리 정도준과 같이 나갔다 온 후 송재희가 반에 있으면 정도준한테 귀마개를 줘서 공부하는데 집중하도록 만드는 등 어렸을 때의 복수를 한다.[3] 그러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역전을 당하고 결국 고등학교 3학년 때 송재희한테 처맞고 패한다. 그런데 송재희가 정도준을 공부 셔틀로 부려먹었다는 상상을 한다. 이에 송재희가 어이없어하는데 정도준이 들어온 것을 알게 되어 멱살이 잡히며 화장실 안에 들어가고 정도준이 송재희한테 키스하려는 것을 본다. 결국 이 둘의 관계를 알게 되고 이 교제에 대해 반대한다며 친구들한테 송재희는 깡패라고 말한다. 그리고 송재희가 자신의 번호를 김개새라고 저장한 것을 보고 어이없어하고 송재희가 인상을 찌푸리자 정도준의 얼굴을 돌린다. 제대로 빡친 송재희가 정도준을 데리고 가자 따지지만 이어 정도준이 사 준 케이크도 가지고 가서 울상을 짓는다.

  • 주성욱
정도준, 송재희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송재희를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고 있다. 정도준과 송재희의 관계를 처음으로 알게 된 사람으로 중학생 때 왕따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송재희와 다른 친구들이 과자를 뺏어먹자 그만 처먹으라고 말하고 김준영이 송재희한테 오답노트를 던진 것을 보고 당황한다. 이후 정도준의 말에 따르면, 송재희한테 담임이 수업 끝나고 불렀다는 사실을 전달한다. 이후 8화에서 송재희가 집에 올 거냐고 묻자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작작하라고 일갈하며 정도준과 같이 가라고 말한다. 송재희가 성적을 올린 것을 보고 양파링을 먹으면서 저런 새끼는 좀 맞아야 한다고 말해서 도망간다.(...) 이후 27화에서 친구한테 이마에 성적 등수를 적는 장난을 치다가 송재희가 장난을 쳐서 역으로 자신이 당해 잡아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못 찾다가 정도준이 위치를 알려줘서 숨어서 버티려는 송재희를 잡기 위해 화장실 문을 부숴버려서 선생님한테 걸린다.
교무실로 불려가서 송재희의 등을 꼬집으면서 싸운 게 아니라고 말하지만 선생님이 부모님한테 전화하겠다고 애원하지만 실패하고 30분 동안 송재희와 손을 잡는 벌을 받는다. 그러다가 김준영이 사진을 찍자 자신도 같이 찍혔다고 말하고 송재희가 빡친 모습을 보이자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일관한다. 송재희가 정도준의 고백을 받고 웃는 모습을 계속 보이자 정신병자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송재희가 정도준의 연락처를 보려고 하다가 선생님한테 야단을 맞아서 좋아하지만 졸지에 자신도 벌을 받아서 어이없어한다. 송재희와 같이 하교할 때 뒤통수에 'ㅂㅅ'이라고 적힌 포스트잇이 붙어있는 것을 모른다. 이후 친구들과 술래잡기를 한다.
중학생 시절에 양진욱한테 맞고 다니는 신세인 것이 밝혀진다. 송재희가 전 여친인 신혜진의 계략으로 30분 동안 문 앞에서 기다리는 것을 보고 바보 취급을 한다. 그러다 양진욱이 송재희한테 시비트는 것을 보고 걱정하다가 송재희가 양진욱을 패버려서 신혜진과 헤어져서 좌절하는 것을 우연히 보고 걔네들이 팸을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소시지를 먹는 송재희를 보고 어이없어하는 것은 덤이다. 이어 송재희가 추가한 여자애들의 목록을 보고 양진욱이 열폭한 이유를 알 것 같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 여자친구를 만들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한다. 고등학생 때 송재희가 자기 합리화랍시고 자신과 같이 붙어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할 때 토하며 극혐한다.
송재희가 정도준을 데리고 자신의 별장으로 가자고 할 때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서 음흉한 미소를 짓는다. 친구들한테 송재희가 별장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정도준한테 허락을 받아서 좋아한다. 다음날 서울역에서 정도준과 송재희를 만나서 자신의 여자친구 사진을 보여주지만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있는 것을 보게 되어 무표정을 짓더니 전화를 해서 확인사살을 당해 절망하고 결국 별장에 와서 이별 노래만 부른다.(...) 정도준과 송재희가 그것을 한 것을 다 보고 게이라고 극혐하며 고등학생 때 정도준과 송재희가 키스한 것을 봤다고 말하며 자신한테 여친이나 소개시켜달라고 투정하지만 술을 많이 마신 나머지 토해서 송재희한테 처맞아서 운다. 어쩔 수 없이 송재희가 여친을 소개시켜주는 대신 같이 데려온 친구들을 데려가라고 말하자 바로 기운을 차린다.[4] 다음날 아침에 여친과 헤어져서 자신이 분위기를 조진 것 같다며 어설픈 연기를 보이는데 그게 통해서 친구들과 서울로 복귀한다.
정기훈이 별장에서 입영 통지서를 써서 군대에 가게 되어 절규하는 것을 보고 당황하고 잠깐 나와보라는 송재희의 말에 따라나오고 송재희한테 여친 소개팅을 받는데 정도준이 송재희한테 보낸 카톡을 보고 어이없어하고 남친 역할을 해달라는 송재희의 말에 빡친 모습을 보이지만 어쩔 수 없이 송재희의 손을 잡고 사귄다고 거짓말을 한다. 속으로 송재희가 죄가 있는 거라며 정도준한테 자신이 은혜를 갚는다고 눈 신호를 보내서 송재희한테 얼굴이 잡힌다. 그러다 계속 눈치없는 짓을 해서 송재희한테 끌려나가서 멱살이 잡히자 그냥 사귄다고 솔직히 고백하라고 말한다. 이어 토란과 육포를 올린 우엉부각을 먹고 맛없는 모습을 보이며 약국에 가자며 집에 바로 가자고 송재희한테 말하지만 정기훈이 클럽을 예약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같이 간다. 그리고 송재희가 김준영이 정도준과 같이 사진을 찍을 것을 알게 되어 빡친 모습을 보이자 당황하고 송재희를 찾아서 주먹을 날린다. 그러다 친구들이 정도준과 송재희의 관계를 알아버리자 이렇게 나를 생각해주는지 몰랐다며 감동을 받는다.(...) 김준영이 이 교제에 대해 반대하자 송재희가 법보다 주먹이 먼저라는 포스를 보여줘서 교제하는 것은 괜찮은 것 같다고 말한다. 송재희가 김준영의 전화번호를 김개새라고 저장한 것을 보고 정도준이 송재희를 바라보자 송재희의 얼굴이 바뀌는 것을 보고 웃는다.
3부에서 정도준이 신혜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추궁하는 과정에서 신혜진을 외모가 수려하고 성적이 좋은 여자깡패라고 진술한다.(...) 이어 신혜진한테 20만 원을 갈취당했었다고 말한다. 이후 신혜진이 정도준과 송재희가 서로 사귄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정도준이 긴급 소집을 하자 상의는 송재희와 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냐고 말하는데 정도준이 송재희가 일진이라서 신혜진을 무서워한 것이라고 말하자 과거 회상을 하며 송재희가 쓰레기라고 말하려다가 송재희의 보이지 않는 협박으로 태세전환을 한다. 그리고 어제 송재희가 전화해서 오늘 오라고 한 것으로 보아 그걸 써먹을 생각인 것 같다며 정도준한테 자신이 과거에 신혜진한테 당했던 학교폭력 영상을 주려고 한다. 그런데 정도준이 "너한테 상처가 된 일을 내 연애에 이용하면 안 돼."라고 말해서 감동을 받아 정도준의 손을 잡고 운다. 멀리서 어딜 만지냐며 욕을 시전하는 송재희는 덤이다. 그리고 신혜진이 정보나 캐려고 부른 것 같으니 열심히 잡아떼라고 말한다. 이후 송재희가 신혜진한테 위자료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소개팅을 원하는 핫가이가 있다고 말할 때 사진으로 나오는데 포토샵으로 빚은 역작으로 나와서 신혜진과 소개팅을 하게 생겼다.(...) 송재희가 정도준이 주워온 강아지 이름을 성욱이(...)로 지으려고 하자 기분이 나쁜 모습을 보인다. 나중에 송재희가 정도준과 부딪혀서 병원으로 실려가자 주안과 함께 병문안을 가고, 송재희가 정도준을 못 알아보자 니 남편이라고 말하고, 우리만 기억하는 것을 보면 대충 중3때까지 기억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5] 정도준이 영상도 있다고 하자 기겁하고, 송재희가 혼자 있고 싶다며 베개를 던지자 잽싸게 피한다.[6] 그러다 정도준이 다리를 다친 것을 보고 주안과 함께 정도준을 부축한다.

  • 소연
정도준의 과외 학생으로 정도준과 과외를 할 때는 방이 더러운 상태이고 옷도 집에서 입는 편안한 옷을 입고 과외를 받지만 잠시 대타로 나온 송재희를 보고 잘생겼다며 방도 치우고 풀메이크업에 차려입고 과외를 받는 등 얼빠의 모습을 보여 준다. 그리고 송재희한테 자신은 전교 3등인데 정도준이 지역균형이 2명이니 이젠 2등을 하라고 했다며 불평한다. 정작 정도준도 잘생겼다는 것이 함정이다. 이후 정도준과 송재희가 같이 과외를 하러 가는데 라면을 먹고 자는 바람에 얼굴과 눈이 퉁퉁 부은 상태에 옷에 라면 국물과 치약 거품이 묻은 모습으로 나오다가 송재희를 보고 당황한다.

  • 연지
정도준, 송재희의 대학 동기로 조별과제에 참여하다가 무임승차한 해은한테 성희롱 발언을 듣고 불쾌한 모습을 보인다. 조별과제가 끝나고 송재희와 따로 이야기하면서 인성이 괜찮다고 말하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해은한테 바로 욕을 할 줄은 몰랐다고 말한다. 이어 송재희가 정도준이 뒤풀이를 못 할 것 같다고 말하자 아쉬워한다.

  • 차 선생
정도준, 송재희, 주성욱의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이다. 송재희와 주성욱이 사고를 칠 때마다 서로 손을 잡는 벌을 준다. 이후 정도준과 대학 입시 면담을 하고 뭔가 이상하다는 동료 교사의 말에 의심을 정도껏 하라고 말한다.

  • 해은
정도준, 송재희의 대학 선배로, 함께 듣는 수업에서 대놓고 무임승차를 시전한다. 심지어 같은 조원인 연지에게 예쁜 애라도 있으면 수업을 째고서라도 조별과제에 임할 텐데 봐줄 게 없다는 등의 성희롱적인 발언도 서슴치 않고 내뱉는다. 물론 이를 들은 정도준이 무슨 그런 소리를 하냐며 욕을 하지만 자신한테 예의를 지키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주먹을 날리지만 송재희가 맞는다. 이후 밤이 되어 조원들을 욕하면서 가는데 송재희한테 제대로 털린다.(...) 훗날 뒤에 등장하는 유승과 베프인 사실이 드러났는데 유승이 바지에 실례하기 전에 송재희가 자신한테 설설 긴다며 고급 양주를 사줘서 개꿀이라고 카톡을 보내자 내 눈에 띄면 죽는다고 답장을 보낸다.(...)

  • 한겨울
송재희의 전 여친으로 1살 연상이다. 유치원 때 송재희가 다른 친구한테 흙을 먹는 결투 신청을 해서 흙을 맛있게 먹자 기겁하며 헤어지자고 한다.

  • 양진욱
송재희, 주성욱의 중학교 동창으로 주성욱을 괴롭히는 일진이다. 송재희를 잘생겼다는 이유로 속으로 미워해서 시비를 걸지만 송재희한테 제대로 처맞는다. 이어 신혜진을 두고 송재희와 싸운 것이 밝혀진다.

  • 정기훈
정도준, 송재희, 주성욱, 김준영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재수생이다. 별장에서 군대 입영 통지서를 장난으로 작성했는데 진짜로 군대에 가게 되어서 절규한다.(...) 이어 정도준한테 송재희와 주성욱이 사귄다고 말해서 정도준이 뱉은 커피를 정통으로 맞고 별장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한다. 주성욱이 자신의 손을 밟고 지나가서 깼는데 좀 이따가 야시꾸리한 소리가 들렸다고 말한다.[7] 이어 클럽을 예약해서 정도준과 함께 같이 가려고 한다. 그러나 번호를 못 따고 정도준만큼은 꼭 성사시키려고 한다. 그러다가 정도준이 송재희한테 키스하려고 하는 것을 본다. 김준영이 이 교제에 대해 반대하자 송재희가 법보다 주먹이 먼저라는 포스를 보여줘서 교제하는 것은 괜찮은 것 같다고 말한다. 송재희가 김준영의 전화번호를 김개새라고 저장한 것을 보고 덜덜 떤다. 정도준이 송재희를 바라보자 송재희의 얼굴이 바뀌는 것을 보고 웃는다. 3부에서 주성욱과 함께 신혜진이 누구인지에 대한 정도준의 물음에 대해 진술하는데 군복을 입은 채로 자신은 45만 8천원을 갈취당했다며 질질 짠다.(...) 송재희가 정도준이 주워온 강아지 이름을 기훈이(...)로 지으려고 하자 기분이 나쁜 모습을 보인다.

  • 주안
정도준, 송재희, 주성욱, 김준영의 고등학교 동창이다. 송재희가 정도준이 주워온 강아지 이름을 주안이(...)로 지으려고 하자 기분이 나쁜 모습을 보인다. 나중에 송재희가 정도준과 부딪혀서 병원으로 실려가자 주성욱과 함께 병문안을 가고, 송재희가 우리만 기억하는 것을 보면 대충 중3때까지 기억하는 것 같다는 주성욱의 말에 그런 것 같다고 말한다.[8] 정도준이 영상도 있다고 하자 털이 돋을 정도로 기겁하고, 송재희가 혼자 있고 싶다며 베개를 던져서 정통으로 맞는다. 그러다 정도준이 다리를 다친 것을 보고 주성욱과 함께 정도준을 부축한다.

  • 신혜진
정도준, 송재희와 같은 대학 동기생이자 송재희의 중학교 동창이다. 송재희한테 강의를 팔아주려고 하다가 송재희가 안 산다고 말해서 어이없어한다. 중학교 3학년 때 친구들과 내기를 해서 송재희를 30분동안 교문 밖에서 기다리게 만든다. 중학생 때 송재희한테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송재희와 양진욱의 싸움을 계기로 양진욱을 필두로 한 그룹으로 갔다. 하지만 송재희가 찐따들을 데리고 나가서 공석이 된 자리에 자신이 들어가면서 자신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독서실에서 공부만 해서 대학으로 진학했다. 하지만 공부를 너무 많이 했던 탓인지 문법 심문관이 되어버렸다며 송재희만 있었으면 잘못된 인생도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카페에서 송재희와 만나서 강의 거래를 시도하려는 송재희한테 질질 끄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정도준과 처음 보게 되는데 송재희한테 팔짱을 껴서 친구라고 말한다.[9] 학교 수업 때 정도준을 보고 송재희가 찐따들과 놀더니 이번에는 범생이와 노는 거냐며(...) 이런 애들을 구슬리는 것은 식은 죽 먹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도준과 팔짱을 끼며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는데 차수연이 욕을 시전하면서 정도준을 데려가자 차수연도 이 학교에 다니는 것을 알게 된다. 중학교 때 송재희를 차지하기 위해 송재희의 연인이었던 이하은을 괴롭힌 것이 밝혀진다. 수업이 끝나고 송재희와 저녁을 같이 먹자고 제안하고 다음 날 저녁을 같이 먹기로 하는데 정도준과 송재희가 키스하는 것을 보고 불쾌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정도준한테 카톡을 보내서 같이 저녁을 먹자고 말하고 일식집에서 정도준한테 송재희와 사귀고 있냐고 물어본다. 이어 얼마나 사귀었냐고 물어보고 1년 정도 사귀었다는 정도준의 말에[10] 곧 헤어질 것이라며 송재희가 원래 그렇다며 자신과는 2년 사귀었다며 헤어진 것도 전학가게 되어서 그런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송재희가 귀찮게 굴어서 홀가분했다며 하루 종일 들러붙었다며 틈만 나면 뽀뽀하고 키스했다고 과장된 말을 한다. 그런데 이 말을 다 듣고 있었던 송재희가 갑자기 들어와서 합석하고 곧이어 정도준과 키스하는 모습을 보이자 보기 싫어서 그랬는지 나가버리고 송재희가 여우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송재희한테 강의를 팔아넘기고 게이면서 자신과 사귀었다며 불쾌감을 드러내지만 송재희가 여자친구와 헤어진 주성욱을 소개시키자 기대하면서도(...) 어디서 본 얼굴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

  • 이하은
송재희의 전 여친으로, 차수연의 절친이다. 중학교 1학년 때 송재희한테 잘 해줄 자신이 없다고 말한다. 송재희를 빼앗기 위해 신헤진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데 오히려 남친인 송재희는 신혜진이 무서워서 방관하는 태도를 보인다.(...) 결국 일찍 철이 들어 현명해서 두 사이의 관계를 탈출했다고 한다.[11]

  • 수아
정도준, 송재희와 같은 대학 동기생으로, 축제에서 선배인 유승이 갑질을 하는 것을 보고 또 완장질을 한다며 해은이 나가리가 되고 잠잠해지나 싶더니 두 배로 지랄을 한다며 후배인게 죄라고 푸념한다. 송재희가 정도준을 데리고 주점에 몰래 와서 해물파전을 시키자 어이없어하지만 먹고 바로 서빙을 하겠다는 송재희의 말을 듣자마자 바로 주문을 받는다.(...) 유승이 정도준이 만든 해물파전을 쓰레기통에 버리자 미식가인 것은 알겠는데 좀 봐달라고 말한다. 주점을 정리하려고 할 때 남자 동기생을 깨우고[12] 유빈이 송재희가 유승한테 설설 기는 척을 하는 것을 보고 차라리 싸움을 하는 게 나았다고 말하자 사이다가 마실 때는 시원하지만 몸에는 좋지 않은 것을 비유하며 저렇게 호구처럼 사는 게 잘 처세한다고 말한다. 이후 송재희가 유승을 조지고 취한 척을 하면서 보낸 카톡을 읽은 후, 소파에 싼 것도 모자라서 여기저기 뿌려놨다며 제대로 빡친다.[13]

  • 유빈
축제에서 송재희정도준이 만든 해물파전을 버리자 그것을 먹는 것을 보고 멀쩡한 것을 버렸냐며 먹는 척을 한다. 송재희가 정도준 대신 해물파전을 만들고 잠깐 자리를 비우자 저번 조별과제처럼 싸움이 날 뻔했다며 자신은 먹는 척만 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송재희가 유승한테 기는 척을 하는 모습을 보이자 수아한테 차라리 싸움을 하는 게 더 나았다며 저러면 후배 전체를 호구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정도준한테 어제 일을 눈치채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송재희가 배탈이 나지 않았냐며 자신은 먹은 척만 했다고 말한다.

  • 유승
정도준, 송재희의 대학 선배로, 해은의 베프였다. 학교 축제 때 후배들을 부려먹는데 정도준이 만든 해물파전을 보고 검사도 안 받고 함부로 내가면 어떡하냐며 맛을 보고 덜 익었다며 더 익히라고 한다. 그리고 정도준이 해물파전을 새로 만들자 이번에는 탔다며 잘 좀 하라며 속으로 공부는 잘 하는데 멍청하다고 까고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송재희가 그것을 먹는 것을 보게 된다. 수아가 미식가인 것은 알겠는데 좀 봐달라고 해서 못마땅스러운 표정을 짓지만 봐준다. 시간이 지나고 송재희가 같이 술을 마시자고 하자 같이 가서 송재희가 따라준 술을 마신다. 송재희가 전에 해은이 조별과제 먹튀를 하고 성희롱을 하고 후배들을 괴롭힌다고 말하자 싸가지가 없으면 힘을 잡을 수도 있는 거라며 잘못을 해야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정도준이 대신 왔어야 했다며 애초에 싸가지 없이 이름을 빼네 마네 그러지만 않았어도 안 일어났을 일이라며 4학년이 좀 바쁘면 무임승차를 할 수 있고 애비애미가 무임승차를 해도 내리라고 할 독한 새끼라며 이쁜 여자애라도 왔으면 모른다며 패드립과 성희롱까지 일삼는다. 송재희가 자신이 제일 예쁘게 생겼고 용돈도 많다고 말하자 속으로 "너 잘났다, 새끼야"라고 까고 고급 술을 시킨다. 그렇게 술에 취하고 송재희의 도움으로 화장실에 가려고 하는데 제대로 빡친 송재희한테 복부를 밟혀서 결국 바지에 실례한다.(...)[14] 인간의 존엄성을 버리고 편해진 주정뱅이라는 소개와 함께 눈물이 고인 채 잠을 자는 것은 덤이다. 결국 휴학해버리고 머리카락이 자라고 수염도 안 깎은 모습으로 역변하여 방 안에서 커뮤니티를 보며 욕을 하다가[15] 담배가 없는 것을 보고 밖에 나간다. 그러다 어떤 여자와 부딪히는데 그냥 생까고 지나가고(...) 그 여자의 근육질 남자친구한테 잡혀서 인실좆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잽싸게 도망가고[16] 폴딩 나이프를 산다.

  • 정기준
정도준의 친형이다. 1989년 8월 2일생이고, 학교는 경기초, 가야중, 대한예술고, 대한대를 나왔다. 현재 대한은행 상무로 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후, 할아버지 정일구와 함께 살다가 A대로 진학했다. 오랜만에 정도준을 보고 카드통장을 건네주고 통장은 부모님 보험금 통장이라고 말해준다. 정도준이 완곡한 거절인 것을 알고 있음에도 돈이 필요했다며 자신도 뭐라도 도움이 되겠다고 말하자 자리가 불편했는지 잠깐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다. 돌아오자 비서가 정도준의 팔을 잡고 싸가지가 없다고 말하려고 하는 것을 보고 비서의 뺨을 때리고 차에 가있으라고 말한다. 이후 정도준한테 아버지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정일구한테는 외아들이 있었고 결혼이 반대에 부딪히자 그 길로 집을 나가서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결혼 상대는 정도준과 닮은 연갈색 머리와 연청색 눈을 가진 여자였고, 교통사고를 당한 후, 정일구가 데려간다. 그런데 부모님의 제사에 대해서는 좋은 일이 아니라며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비서가 송재희한테 담배를 빌리려고 하다가 거절당해서 응징하려던 찰나 차에 가있으라고 했더니 여기에 있냐며 추궁하다가 송재희가 정도준한테 전화하는 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송재희를 유심히 바라보다가 간다. 차 안에서 비서한테 요즘 진전이 없다고 말하며 송재희한테 겁을 주고 정도준의 뒷조사를 해달라고 한다. 그리고 렌즈를 빼려고 하는데 혼자서 잘 끼지도 못한다는 비서의 말에 얼굴을 내밀고 렌즈를 뺀 뒤, 안경을 쓴다. 알고보니 비서는 자신의 애인이었고, 애인이 잘 차려입었냐며 비서같냐고 묻자 여전히 깡패같다며 담배 냄새가 난다고 말한다.(...)
집에 돌아오고, 정일구가 정도준이 뭐라고 했냐고 묻자 자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다.[17] 이어 정일구가 기침을 하며 침실로 들어가려고 하자 최 실장을 부르겠다고 하고, 정일구가 잠을 자러 가자 사람 목숨이 참 질기다며 정도준이 딴 곳으로 가기 전에 정일구가 빨리 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다음 날에 정도준이 던진 카드에 맞지만[18] 별일 없는 것처럼 그냥 가지만, 인력사무소에 가서 애인을 때리려고 하지만 제지를 받는다. 20대의 연애라는 게 그런 거라며 금방 헤어질 것이라는 애인과 인력사무소 소장의 말을 듣고 신뢰도가 하락한 채로 자신은 아무도 사귀지 않아봤다고 말하고 떠날 때 정도준과 송재희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해주겠다는 애인의 말에 째려보고 떠난다.

  • 정일구
정도준과 정기준의 친할아버지로, 대한금융그룹 회장이다.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고, 아들의 애인과 닮은 정도준을 데려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시간이 흐르고, 서재에서 일을 보다가 정기준한테 정도준이 뭐라고 했냐고 물어보고, 용돈을 줬다는 정기준의 말에 알겠다며 침실로 들어가려고 한다. 정기준의 부축을 받고 침실에서 잔다.

  • 정도준의 외삼촌
정도준의 외삼촌이자 준수의 아버지로, 정도준의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죽은 후 정도준을 입양하게 되었고 정도준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정도준이 한국대학교에 지원했을 때 멱살을 잡고 뺨을 때리고, 1학기를 마칠 때 아무 말 없이 이사가버리는 등 정도준을 매정하게 여긴다. 아내한테 정기준이 정도준과 만났다며 정기준이 모른 체 하지 않을 모양이라며 한국대 보낸 값까지 톡톡히 받아낼 것이라고 말하며 회사는 건질 것이 많이 남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서 빨리 외국으로 도피하려고 생각한다. 이어 정도준한테 전화해서 바쁘게 이사 가느라 짐을 못 챙겼다며 여유가 생겼으니 친구 집에서 계속 신세를 지면 민폐니 가족과 함께 지내자고 말한다.

  • 한준수
정도준과 정기준의 외사촌이다. 어렸을 때 정도준과 같이 살게 되었는데 송재희가 정도준한테 사준 피카츄 돈까스를 뺏어먹는 등 괴롭히는 모습을 보인다. 부모님과 함께 정도준한테 통보 없이 이사를 간다. 송재희가 고지서의 정보를 이용해서 배달원인 척하고 배달하러 왔다고 거짓말을 하자 정도준이 신고 있었던 슬리퍼를 신은 채 짜증내며 안 시켰다고 말한다. 아버지가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이후, 잠에 덜 깬 모습을 보이며 배웅하는데 어머니로부터 작은 방을 비우라는 말을 듣고 투정을 부리며 방을 비운다. 운동기구들을 치우면서 정도준한테 복도 많다며 누구는 돈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서 유학도 제대로 못 마치고 들어왔는데 누구는 재벌집에서 태어났다며 취미 방도 없어진다고 짜증을 내고 지네 집에 가서 살지 여긴 뭣하러 꾸역꾸역 기어들어오냐며 지네 형이나 할아버지한테 돈도 많이 받았을 거라며 신으면 닳아질 것 같은 슬리퍼를 100만원을 넘게 주고 산다며 졸라 부럽다며 바벨들을 내려놓는다. 밑집에서 올라온다는 어머니의 말은 덤이다. 친구들과 만나서 공무원 시험에 붙은 친구가 한턱 쏘자 9급 주제에 잘난 척한다며 그다지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는데 자신은 학점 관리를 하고 있다며 대한은행에 갈 것 같다며 니들이 박탈감을 느낄까봐 이야기를 안 했다며 집안 내력을 소개하고 친구한테 고졸 9급 공무원보다는 좀 더 위를 노리면 좋지 않겠냐고 말하고, 자신과 같은 빽은 없지만 머리가 있다며 9급으로 그치기엔 아깝다고 핀잔을 줘서 친구를 울린다.(...) 결국 쫓겨나면서 고등학교 때 유학까지 갔지만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져서 중간에 돌아왔고, 멘탈을 추스르지 못해서 수능을 망쳤다며 자신과 비교되는 정도준을 질투한다. 그러다 집에 돌아오는데 정도준과 마주치고, 정도준의 슬리퍼를 신고 있어서 정도준이 반말을 하며 멱살을 잡자 욕을 하며 돌려주겠다며 넥타이와 함께 창밖으로 던져버린다. 그런데 정도준이 넥타이와 슬리퍼를 잡으려고 창밖으로 몸을 던져서 추락하자 당황하고, 이어 구급차가 오고 어머니가 정도준의 행방을 묻자 모른다며 시치미를 뗀다. 이후 송재희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하자 마시고 있던 주스를 뱉고 당황스럽다며 정도준이 자기 발로 뛰어내렸다고 말하고, 그럼 119에 신고했냐며 통화내역을 보여달라는 송재희의 말에 좆됐다고 생각하지만 당연히 안 밀었으니 증거도 있을 리 없다며 자진 출두하면 집에 연락도 올 일이 없을 것이라며 송재희한테 대가리가 깨져서 저능아가 된 게 안타까운데 상관이 없으니 간다고 말하는데 부모님한테 이른다는 송재희의 말을 듣고 당황한다.

  • 석훈
정기준의 애인의 사주를 받고 오토바이를 타고 송재희를 습격하지만 실패하고, 사무실에 가서 송재희가 자신 쪽으로 움직였다며 이상한 느낌을 받아서 그냥 왔다고 말한다. 이후 정도준과 송재희를 미행하다가 정도준한테 들켜서 멱살이 잡히지만 이내 제압해서 발로 차려고 하지만 송재희한테 니킥을 맞고 사무실로 끌려온다. 정도준과 송재희를 사무실로 데려오고 자신의 오토바이를 두고 왔다며 냅다 도망간다. 오토바이를 사주는 게 아니었다며 화를 내는 형님은 덤이다. 그런데 이후 송재희가 추락한 정도준과 부딪혀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것을 보고 당황하는 정도준한테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구급차를 부르겠다며 송재희를 병원까지 데려다준다.


5. 미디어 믹스[편집]



5.1. 오디오 드라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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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BL, 캠퍼스물
원작
마로론
성우
정의한, 서반석, 채안석, 박주광
제작
달보이스 스튜디오
제공
달보이스, 리디북스
공개일
2021년 12월 9일



BL오디오드라마 [4주 애인] TEASER

2021년 12월 9일에 달보이스에서 티저가 공개되었다. 송재희 역으로 정의한 성우가, 정도준 역으로 서반석 성우가 역할을 맡았다. 참고로 본편 외에도 하이라이트 메들리나 정도준의 생활계획표, 크리스마스 특별편 등도 제공하고 있다.


5.1.1. OST[편집]




Floating



Don't you wanna fall in love


5.2.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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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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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투 글자는 Fuck you(...)로 되어있다.[2] 그 예로 상대방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내밀면서 성적표와 2학기 장학증서를 보여주면서 화가 나지 않는 분위기를 유지한 자신의 예를 말한다.[3] 정작 정도준은 김준영이 송재희와 친하다고 생각했다.[4] 그 친구들도 술을 많이 마셔서 바닥에 토를 엄청 했다.(...)[5] 별장에 가고 클럽에서 키스하는 것을 봤다고 주안과 함께 말한다.[6] 베개는 주안이 대신 맞는다.[7]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패러디가 나온다.[8] 클럽에서 김준영을 봤다고 주성욱과 함께 말한다.[9] 이에 송재희는 소름돋아서 팔을 뿌려친다.(...)[10] 이것도 과장해서 말한 것이다.[11] 이때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드립을 시전한다.(...)[12] 혼자 술을 마시다가 뻗었다.(...)[13] 사실 소파에만 싼 것인데 송재희가 100만원 대의 와인을 여기저기 뿌린 것이다.[14] 실례를 한 당일에 카톡으로 해은한테 송재희가 살살 긴다며 고급 양주를 마셔서 개꿀이라고 말하자 오히려 욕만 먹자 후배 기강도 못 잡았다며 병신이라고 욕을 하고 게임 좀 한다고 나대는데 실전에서는 그렇지 못하다고 까댄다.[15] 오줌좌라는 별명이 붙었고(...) 입사 내정된 회사도 취소되었다고 한다.[16] 이에 여자는 남자친구를 때리며 한 소리 지른다.[17] 속으로 '당신이 바란 대로'라고 말한다. 정일구에 대한 악감정이 있는 듯하다.[18] 송재희와 데이트를 하다가 비서의 사주를 받은 인력사무소 측에서 오토바이로 송재희를 위협한 것을 정도준이 눈치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