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쯤 뉴스 (r2020030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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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 12월 26일 ~ 2011년 9월 4일
개그 콘서트의 前 코너.
뉴스를 진행하는 코너지만, 직업으로서의 기자가 아닌 시민들이 현장의 소식을 전하기 때문에 진행이 매끄럽지 않고 매번 방송사고가 나는 것이 코너의 테마. 그리고 다른 코너에 비해 풍자가 꽤 많은 편. 특히 1분 논평이나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 패러디.
사실 과거 9시 언저리뉴스, 뉴스단신, 버전뉴스, 그리고 뜬금뉴스처럼 잊을 만하면 나타나는 뉴스 컨셉의 코너이다. 약간 차이는 있어도 여러 명이 함께할 수 있는 비교적 만만한 포맷인지도... 후일 초보뉴스가 이 자리를 꿰어찬다.
2011년 4월 24일 방송분에서는 '화제의 인물과의 인터뷰'가 추가되었는데, 서울신라호텔 한복 출입금지 사건을 디스한 것. 패턴이 처음엔 한복은 안 된다 하고 그 다음에 기모노, 치파오 등등 외국 복장 들여보내는 것까지는 정상적(?)인데, 슈퍼맨 쫄쫄이나 발레리NO라든지 각종 기괴망측한 복장들도 부피가 적다고 다 들여보낸다. 그리고 꽃미남 수사대의 복장을 입은 박성호가 나와서 화룡점정을 했다.

2. 주요 등장인물



2.1. 이수근


앵커 1. 얼마 안 가 송준근으로 교체되었다.

2.2. 송준근


2011년 2월 6일 방영분부터 정경미로 교체되었다.

2.3. 정경미


송준근에서 교체된 이후 코너가 종영할 때까지 앵커를 맡았다.

2.4. 장동혁


앵커 2. 1회부터 종영까지 개근했다.

2.5. 김원효


기자 1. 하지만 기자임에도 불구하고 정장을 안 입었다. 사고 소식을 전해달라니까 택시를 못 탔다느니 여자친구랑 사이가 깨졌다느니 하는 식으로 동문서답을 하는데, 은근히 상황과 맞아 떨어진다.

2.6. 신보라


기상캐스터 내지는 교통정보원으로 나온다. 날씨 소식을 전하다가 특정한 키워드에서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를 생각하면서 징징거리다가 다른 곳 날씨를 알려달라고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울음을 뚝 그치고 다시 날씨 소식을 전한다. 그리고 또 특정한 키워드에서 운다(...). 초반에는 사귀었던 남자가 김원효였지만 나중에는 외국인 남자로 바뀌었다. 이 컨셉은 예전에 몇주간 나오다 잘린 뜬금뉴스에서 허안나가 했던 거다. 2월 6일로 패턴은 유지한 채 교통정보원으로 바뀌었고 정경미가 뒤에서 맞장구를 쳐 주는 게 추가되었다. 2011년 3월부터는 하차하였다.

2.7. 이광섭


실제 배우A형임을 바탕으로 한 소심한 A형 기자, 혈액형 성격설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내는 '소심한 A형'을 표현했다.

2.8. 김지민


경제전문가. 허나 실상은 IT를 일티라고 읽지 않나, DDoS를 또스라고 읽지 않나, FTA를 프트아라고 읽지를 않나, 이걸 장동혁이 약자가 무엇이냐고 지적을 하자, "프랑스 - 텔레토비 - 아메리카노"라는 최강의 드립이 나왔다 '人口'를 '시옷미음'으로 읽지를 않나, IMF임프라고 읽는 무식한 처자. 잘못을 지적하면 되레 꽤나 신경질적으로 반응이나 하면서 정신승리나 하고 있다. # 영어만 모르는게 아니라 한자도 제대로 몰라서, 호주(濠州)가 오스트레일리아의 한자식 이름이라는 것을 모른 채 이를 지적한 정경미 앵커에게 괜히 화를 낸다거나, 기업의 사원모집 공고에 '모집인원 ○명[1]'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0명'으로 보고 "아, 장난하나...?"라고 신경질을 내면서 그 다음에 하는 말이 "안 뽑는답니다." 게다가 좀 어려운 그래프, 한문, 영어 인터뷰가 나오면 대강 넘겨버리는 패턴도 존재한다. 월드컵 대진표를 설명할때도 '한국과 요 나라 일본과 저 나라 그리고 마지막엔 얘네들끼리 경기를 한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600화 특집에서는 김경란이 특별출연했는데 서로 무식 병림픽 배틀(...)하면서 인정해주기도 했다. 스펀지가 무슨 의미인지는 알아요?/제가 그런 것도 모를 줄 아십니까? 밥. 스펀지밥. 명대사는 "침착해. ~는 아닐거야.", "알아요!" 알긴, 뭘 개뿔이 알아!

2.9. 김준현


개콘 유치원에 다니는 오린이 어린이. 왜 뉴스에서 어린이에게 논평을 맡기는지는 묻지 말자. '1분 논평' 시간에 유치원복을 입은 김준현이 나오는데, 먹는 얘기만 줄창 한다. 원 푸드 다이어트란답시고 햄버거'만' 먹다가 어린 나이에 성인병에 걸렸다거나(...) 하는 내용으로 나온다. 이는 7,80년대 국민학교의 6월 연례행사인 웅변대회를 패러디한 것이다. 늦어도 90년대 중반에 초등학교를 다니던 사람들은 어린 시절에 저런 웅변대회 예선에 참가하거나, 혹은 학교별 입상자들의 웅변을 강당이나 운동장에서 모여서 듣는 등의 일이 보편화 되어 있었다. 게다가 당시에 논술이라는 개념이 아직은 대중적이지 않은 시기라 뛰어난 언변을 위해서는 웅변학원을 다녀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웅변학원도 제법 있었다. 심지어 유치원 재롱잔치에서 몇명씩 조를 짜서 시킬 때, 웅변을 시키기도 했다. 당연히 그 연사(...)들은 내용도 모른채로 외우고는 발표하고 나이든 후 물어보면 뭐 했는지 기억 못한다... 그 때의 내용은 기억 안 나지만, 마지막의 "이 연사, 이렇게~ 외~칩~니다~!!"는 다들 기억하고 있을 듯. 특히 민주화 이전 시절에는 그놈의 웅변원고가 그게 그거인지라 거의 반공이었다. 물론 논술이 보급되자 서서히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별명이 바뀌었다는 부분도 추가되었는데 '노말한 돼지'에서 그 주의 주제와 관련된 별명으로 바뀌었다는 내용이다. 스팸메일에 대한 논평에서는 '060 돼지', '성인인증 돼지', '정보이용료 1분에 60원 돼지' 등의 별명이 붙었다. 스마트폰 논평에서는 밀어서 잠금해제 돼지, 스티브 잡종 돼지가 나왔다. 그리고는 "너네들 자꾸 ○○하고 그러면!!! 푸우!푸우!"라며 잔인하고 폭력적이고 거친 이야기를 하면서 앵커들을 경학하게 하는데, 실상은 뭔가 미묘하면서도 공감가는 내용들이다(...). 게임 중독자에게는 PC방에서 5일간 머리 안 감은 아저씨 머리 냄새 맡게 한다던가, 스마트폰 중독자에게는 필름 벗기고 지문 묻히기를 하겠다고 한다. 다만, 2011년 8월 7일 일본이 독도갖고 뭐라뭐라 하러 왔다가 비빔밥만 먹고 간 그 사건을 비꼬았을 때는 "너희들 자꾸 그러면..... 죽는다.[2]"로 마무리. 근데 내용 묘사는 독도 문제 보다는 팔레스타인 분쟁과 비슷했다.

2.10. 안윤상


기자 2. 2011년 2월 27일 ~ 2011년 3월 13일 방송분에서 '심층취재' 형식으로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을 디스했다. 전문가가 내놓는 억지 해석과 전문용어(?)도 포인트. 실험도 괴상망측하기 짝이 없는데, 미술의 폭력성을 검증키 위해 과제물을 찢고, 골프의 폭력성을 검증키 위해 골프공을 냅다 차는가 하면 심지어 라이터를 들고 복권의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1등 복권을 태워버린다. 신고은은 거의 억지에 가까운 주장으로 장기영의 현재 심리를 서술하고, 학계에서 쓰는 단어로 '야마가 돈다' 등의 속어를 인용... 신고은의 말투는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의 말투를 흉내낸다. 왜냐하면 폭력성 실험 이후 곽금주 교수가 사건에 대해 상황을 설명하기 때문.

2.11. 장기영


주로 위 심층취재에서 피해자로 등장한다.

2.12. 신고은


심층취재에서 전문가 역할을 한다. 신고은의 말투는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의 말투를 흉내낸다. 왜냐 하면 폭력성 실험 이후 곽금주 교수가 설명을 하기 때문이다.

2.13. 이상훈


'터프한 기자'라는 컨셉으로 나왔다. 영 좋지 않아 보이는 장면을 취재하기 위해서 다가가서, "그만해라. 그만해라 줘 터지고 싶지 않으면!!"이라면서 고함치다가, "뭐? 하하! 나란 남자~ 그런 사정이었다면 내가 좀 미안하다!"라면서 어이없게 빠지는 개그.

2.14. 허민


2011년 8월 7일 차분한 생활정보 기자로 들어왔다. 역할은 차분하기는 커녕 되려 화내는 스타일. 대표적으로 접이식 우산을 소개하려고 가방에서 꺼내려는데 꺼내지지 않자, 그냥 쳐서 마구잡이로 패대기를 치다가 앵커가 제지하면 바로 포기하고 넘어가다가 또 그 일을 반복한다. 터프한 기자를 뛰어넘는 진짜 터프한 기자(?)

[1] 참고로, 이런식의 표기는 인원 수를 딱히 정하지 않고 회사 사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뽑는다는 의미다.[2] '죽는다' 부분은 본인 평소의 목소리톤으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