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 Survival Evolved/생물종/익룡 및 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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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게임 ARK: Survival Evolved의 새(조류)와 익룡.
2. 상세[편집]
여느 기준으로든 분류가 애매한 문서다. 생물학적인 분류로는 새(조류)는 수각류 공룡의 일종이며, 익룡은 익룡목으로 분류되는 공룡과는 별개의 동물들이 속한 분류다.
여기다 게임상의 기준을 접목시키면 애매해지는데, 생존자가 탑승할 수 있으며 스페이스바로 이륙/착륙이 가능한 완전 비행이 가능한 생물종을 "날탈" 이라 칭하며, 아래의 특징 문단에서도 비행생물의 특징이 서술되어 있다. 그러나 비행생물 중에서도 익룡이나 새에 속하지 않는 포유류나 환상종 생물도 존재하며, 익룡과 새에 속한 생물 중에서도 탑승 및 완전비행 둘 중 하나만 충족하거나, 혹은 둘 다 충족하지 않는 생물이 존재하기에 게임상 기능으로서의 분류도 애매하다.
공식 위키에서는 아예 조류를 Bird, 익룡을 Reptile이라 분류한 뒤 날아다니는 생물들에 한해 "Flyers(비행생물)"로 분류한다. 나무위키 내에서의 본 문서는 생물학적인 분류를 기반으로 편의상 비행생물의 특징을 추가로 서술했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2.1. 탈것으로의 특징[편집]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익룡/조류는 소형 생물과 테러 버드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육상 생물들과는 달리 공중을 날아다닐 수 있는 생물들(날탈)이다. 특정 영역을 활보할 수 있지만 아예 활동 가능 영역이 수중에 한정되는 수중생물들과는 다르게 착륙 상태로 육상도 마음껏 다닐 수 있다. 대신 아스트로델피스를 제외한 모든 날탈것은 수중 환경에서 활동이 불가능하며,[1] 펠라고르니스를 제외하면 아예 수면 근처에 닿기만 해도 자동으로 탑승이 해제된다.
날탈것의 기본적인 조작법은 스페이스바로 이륙/착륙, 우클릭/C키로 낚아채기, 좌클릭으로 공격이다. 낚아채기가 가능한 생물은 DLC를 포함해서 아르젠타비스, 크리스탈 와이번, 프테라노돈, 케찰, 타페자라, 와이번, 보이드웜, 그리핀, 트로페오그나투스 뿐이다. 매미 나방, 불새, 눈올빼미, 아스트로시터스나 펠라고르니스, 아스트로델피스 등은 낚아채기 기능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낚아채기에도 생물마다 운반 가능한 범위가 다르다. 운반 가능 범위 순으로 나열하자면 타페자라 = 트로페오그나투스 < 프테라노돈 < 그리핀 < 아르젠타비스 = 크리스탈 와이번 < 와이번 = 보이드웜 < 케찰 순으로 많아진다.[2]
여기에 단순히 날아다니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생물마다 특수 능력이 존재한다. 타페자라는 벽에 매달리기 + 상하전후좌우 수직이동, 프테라노돈은 배럴 롤, 펠라고르니스는 물 위에 착지 + 유기 폴리머 채집 특화, 케찰은 공중 플랫폼 안장 그 자체, 아르젠타비스는 부리로 소형 생물을 물어올릴 수 있다는 점과 자원 무게감소, 와이번은 각 속성에 맞는 브레스를 가지고 있는 등, 각 날탈것들만의 유틸성이 존재한다.
공중 생물들이 타 생물종과 차별화되는 점이 한가지 더 있다면 바로 속도 스탯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단순히 속도에 레벨업 스탯포인트를 투자할 수 없을 뿐만이 아니라, 속도라는 능력치 항목 자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쉽게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은 싱글 플레이에 들어가서 크리에이티브 모드를 활성화하면 주어지는 어드민 라이플의 대상 조사 모드로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프테라나 펠라고르니스 등을 겨뉘어 보는 것이다. 체력, 기력, 음식, 산소, 무게, 기력, 속도 총 7개의 능력치 항목을 갖는 일반 생물들과는 달리 속도 항목이 존재하지 않아 6개의 능력치 항목을 갖는 것을 볼 수 있다.
덕분에 이동속도에 풀 투자해 거의 빠르게 맵을 오가거나 PvP에서 상대방이 대응도 하지 못할 찰나에 탑승자를 낚아채 던져버리는 등의 플레이는 불가능하지만, 날아다니며 생물을 집을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육지의 어지간한 공룡들과는 비교도 못할 기동력과 활동 범위 등 유리한 점을 가지고 있다. PvP에서의 밸런스를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이다.
이렇게 속도 스탯이 없는 날탈들은 길들였을 때 7개의 능력치로 레벨만큼의 스탯이 분배되는 타 생물들과는 달리 6개의 능력치로만 스탯이 분배되어 비행생물들은 동레벨대의 다른 생물들과 비교했을 때 더 높은 체력이나 공격력, 기력과 같은 능력치를 기대할 수 있다. 쉽게 설명하자면, 예시로 길들인 직후의 레벨이 210인 랩터와 프테라노돈을 비교할 시, 랩터는 210/7 = 30의 평균 능력치를 갖지만 프테라노돈은 210/6 = 35의 평균 능력치를 갖는다. 다만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여전히 공중생물은 전혀 써먹을 수 없는 스탯인 산소는 사라지지 않았다.[3] 쉽게 말하자면, 운이 나쁘면 산소통만 더럽게 큰 잉여를 얻을 확률도 없지는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태까지 모드를 통해 이속 스탯을 찍게 만들었으나 2021년 1월 15일, 321.1 패치로 세부 설정을 통해 다시 이속을 찍을수 있게 되었다.[4] 그리핀과 눈올빼미의 활공, 트로페오그나투스의 부스터의 경우 이속에 영향을 받아 같이 증가하기에 대략 해당 생물에게 20 포인트 정도만 이속에 투자해도 가장 넓은 맵인 크리스탈 아일이나 로스트 아일랜드를 빠르게 오갈 수 있는 속도를 낸다. 대신 방향 전환이 그만큼 힘들다.[5]
날탈것은 그 자체로 게임의 난이도와 진행 방식에 크게 영향을 주는 생물의 분류이기도 하다. 공중 이동이라는 특성상 지상의 지형이나 장애물이 되는 생물들을 마주치지 않고서도 기력만 충분하다면 맵 전역을 간단하게 탐험할 수 있어, 아르젠타비스나 그리핀 같은 본격적인 날탈것을 얻는 시점부터 게임의 난이도가 하락한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고, 실제로도 틀린 말은 아니다.[6] 이 때문에 날탈것을 싫어하는 유저들도 소수 존재한다.[7]
3. 목록[편집]
3.1. 조류[편집]
3.1.1. 시조새 (Archaeopteryx) [편집]
미크로랍토르와 비슷하게 생긴 소형 조류[8] 로서, 몸집이 작아 직접 타고 날 수는 없다. 다만 매달리는 방식으로 휴대하는 게 기능하며, 이 때 마치 낙하산이나 글라이더와 비슷하게 기능하는 것이 특징이다.Species
Archaeopteryx magnamilvum
Time
Late Jurassic
Diet
Carnivore
Temperament
Fearful
Wild
Approximately one meter long, the Archaeopteryx magnamilvum is a primarily tree-dwelling proto-bird. It avoids the ground as much as possible, preferring to stay in the safety of the tree-line, where few predators can reach it. I've not seen an Archaeopteryx outright fly yet, so it's possible that they cannot generate enough lift to do more than glide long distances between perches. I'm not sure how a creature so fearful of the ground can be such a picky eater, but Archaeopteryx only seems to consume certain rare insect matter. The most likely explanation is that it tends to nest in infested trees, stripping them bare of such food sources.
Domesticated
While not large enough to bear the full weight of an adult human, Archaeopteryx still has great utility. Despite the creature's inability to fly, its wings have sufficient strength to dramatically slow the rate of a person's descent, if that person holds onto Archaeopteryx while airborne. Taming Archaeopteryx can be somewhat troublesome, though, as it refuses to eat most common food sources, and glides to prospective safety at the first sign of any interloper.
주로 레드우드에서 등장하며, 스코치드 어스에서도 같은 업데이트에 추가된 타페자라와 함께 등장한다. 스코치드 어스에서는 북쪽 계곡의 동쪽 언덕이나 맵의 중남부의 조슈아 나무가 있는 곳에 등장한다. 게임 내에서 이 나무가 어떻게 생긴건지 잘 모르겠다면 전기톱으로 갈아서 수액이 나오면 해당 나무. 다만 별의 별 생물들의 어그로를 끌고 달아다니다가 다른 지역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길들이는 방식은 기절 방식이지만 난이도가 꽤 높은 편으로, 선공형이라 아예 스스로가 찾아오는 미크로랍토르와 달리 비선공 생물에 너무 가까이 가거나 공격 받으면 주변에 있는 나무 위로 도망친다. 이 경우 나무를 부수거나 하지 않으면 한동안 내려오지 않으며, 나무를 넘어뜨려도 다른 나무를 찾아 도망치는데다 이속도 미크로랍토르에 비하면 한참 느리지만 소형 생물이라 한 번 놓치면 찾기 힘들 정도라는 점까지 더해져 찾기가 어렵다는 것. 특히나 레드우드나 다른 숲 같은 경우 같은 울음소리까지 돌려쓰는 미크로랍토르와 스폰 영역을 공유하기에 찾기도 쉽지 않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쇠뇌로 5발 정도만 맞춰도 최고 레벨의 시조새를 길들일 수 있다는 것과 그리고 섭취하는 키블이나 키틴의 양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 더군다나 비버 댐과 아카티나, 헥사곤 상점 등 시멘트풀 수급처가 많아 키틴 자체로만 따지면 그렇게 필요한 자원은 아니기에 부담이 적은 것[9] 과 소형 생물이기에 타페자라나 트로페오그나투스, 볼라에 잡힌다는 것이다. 특히 TLC 패치 이후 아르젠타비스의 부리에도 잡히게 되어서 나무에 있는 걸 아르젠의 부리로 낚아챈 뒤 내려서[10] 여유롭게 기절시킬 수 있게 되어 더 쉬워졌다.
또 다른 특수능력으로는 길들인 개체를 레드우드나 조슈아 나무 근처에 자유행동으로 설정한 뒤 그대로 두면 5 ~ 10분마다 1 ~ 2개의 수액을 채취해 온다. 다만 작은 몸집 탓에 잃어버릴 수 있는데다 괜히 적대적인 공룡의 어그로 역시 끌릴 수도 있어 죽을 위험이 있는 것에 비해 시조새 자체의 능력치는 높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차라리 수액 꼭지를 활용하거나, 아예 발게로나 크리스탈 아일 맵의 일부 지역에서 특정 나무를 대량으로 채집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
단점으로는 원할 때 착륙하기 위해서는 낙하 대미지를 감수해야하는 것, 낙하산과 달리 양손으로 시조새를 붙잡고 있기 때문에 낙하 중 도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과 능력치가 낮아 전투에 활용하기 어려운 것, 원할 때 착륙 역시 불가능해 기력의 여분에 따라 맵 한바퀴를 돌고도 착륙을 못하게 될 수도 있기에 활용이 애매해진다.
게다가 아무리 소형 생물에 먹이가 얼마 들지 않더라도 단순히 낙사 방지 목적으로 쓰기에는 다른 도구들과 비교해 가성비가 낮은 편이다. 차라리 드는 재료도 그리 많지 않고 여러 개를 들고 다닐 수 있는 낙하산이나, 공중이라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글라이더 슈트[11] , 혹은 제네시스 파트 2에서 아예 기본으로 얹어주는 테크 슈트가 있다면 부스터 및 기본 낙댐 방지가 자동으로 달려있기에 아예 거들떠 볼 필요도 없는 수준이다.
더군다나 먹이로 야생일 때와 마찬가지로 오직 키틴과 키블류만 섭취하기에 여물통이나 인벤토리에 굳이 추가적으로 뭔가를 더 넣어야 하는 귀찮음이 따른다.
로스트 아일랜드 추가 생물 중 컨셉이 중복 수준으로 유사한 시노마크롭스라는 생물이 나왔다. 물론 작동 방식은 낙하산 기능이 전부인 시조새와는 다르게 낙하산에 글라이더, 플레이어를 끌고 공중으로 오를 수 있는 공중 기동 능력이 추가적으로 있고, 시노마크롭스 쪽이 양 손이 자유롭고 속도도 더 빠른데다 유사 공포 능력까지 갖고 있는 등 유용한 능력이 더 많기에 시조새를 찾을 이유는 더더욱 없어지게 되었다.
3.1.1.1. 모바일 버전[편집]
모바일에서는 PC판보다 길들이기가 더 까다롭다. 길들이는 데 필요한 음식물은 갑각과 펠라고르니스의 알로 만든 사료로, 이들을 구하는 건 어렵지 않으나 간이 사육장 등의 장소에서 길들이려고 낚아채갈 경우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탈출하기 때문. 오직 로얄 그리핀만이 시조새의 탈출을 완벽하게 봉쇄할 수 있다.
아종으로 괴상한 아종이 존재한다.
3.1.2. 아르젠타비스 (Argentavis) [편집]
날탈것 중에서 높은 유틸성을 보유한 공중생물로, 진행 방식이 다른 에버레이션이나 제네시스 DLC가 아니라면 게임 중반 빠른 발전 및 자원 수송에 필수적인 생물이다. 안장을 해금하고 나면 너도나도 길들이기 시작하며 한 부족에 아르젠타비스의 마릿수가 부족원들의 수보다 많은 일도 빈번했다. 유저들은 주로 국내에서는 아르젠, 해외에서는 알지(Argy), 아전트(Argent) 등으로 줄여서 표기한다.종
아르젠타비스 아트콜룸
시간
중신세 후기
식습관
썩어가는 시체고기
"'기질'"
공격적
야생
섬 전역의 하늘을 내려다보는 '아르젠타비스 아트콜룸'은 공중 라이벌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면 아르젠타비스가 살아있는 것에 별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섬의 다른 조류들에게는 작은 위로입니다. 제가 추측했던 것과는 별개로, 아르젠타비스는 현대 버저드와 독수리의 전형적인 굽은 목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나는 그것이 섬의 포식자들을 다루기 위해 이 더 강한 목을 적응시킨 것인지, 아니면 그것의 혈통이 썩은 목이 썩은 새들에게서 일반화되기 전에 유래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의도했던 것이 무엇이던 간에, 그것은 아르젠타비스가 그것의 부리로 더 작은 생명체들을 나를 수 있게 했습니다.
'''조련"
아르젠타비스는 실제로 훨씬 더 일반적인 섬의 프테라노돈보다 느리지만 훨씬 더 많은 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3배 오래 비행할 수 있습니다. 프테라노돈과 비교하여 무거운 키는 추가 승객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발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것의 안장이 이동식 대장간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그것은 아르젠타비스를 먼 거리를 여행하고 화물을 운반하기에 훌륭한 생물체로 만듭니다.
맵 전역에 흔하게 스폰되는 프테라노돈과 달리 한정된 곳에서 스폰되지만, 일단 주 서석지인 산지나 설원지역 등에 진입한다면 굉장히 흔하게 발견할 수 있다. 야생 아르젠타비스는 홀로 돌아다닐 때가 드물며, 대개 두세마리나, 많으면 굉장히 많은 수가 근처에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랩터나 렉스 같은 다른 육식생물은 어그로 범위가 넓고 대상을 집요하게 쫓는 것과 다르게 아르젠타비스는 어그로 범위가 좁으며, 어그로 범위에 들더라도 조금 떨어지면 어그로가 풀리는 등 적극적으로 대상을 사냥하지는 않는다. 대신 스캐빈저 성향[14] 을 가지고 있기에 시체에 한해선 어그로 범위가 매우 넓어지며 우선적으로 시체에 끌리게 된다.
이렇게 어그로가 끌린 아르젠타비스와 다른 육식생물들이 충돌하여 서로 싸우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저레벨 랩터 같은 소형 생물이라면 아르젠타비스가 치워버리지만 대상이 다에오돈 같은 맷집이 어느정도 있는 생물이나, 다이어울프처럼 무리버프를 받는 생물일 경우 역으로 아르젠타비스들이 뜯겨서 죽는 경우가 흔하기에 실질적으로 아르젠타비스를 상대하거나 길들일 때 문제가 되는 것은 중간에 끼어드는 다른 육식생물이라 볼 수 있다.
정석적인 라틴어식 표기는 '아르겐타비스' 이지만, 몇몇 생물들의 이름과 마찬가지로 영어 발음을 참고한 듯한 표기인 '아르젠타비스' 로 번역되었다. 정작 영어 발음으로는 '알전타비스' 에 더 가깝다.
조련 방식은 기절 조련으로 간단하지만 공중을 날아다니는 날탈것 특성상, 마비수치가 어느정도 찬 뒤 플레이어에게서 도망을 갈 때는 잡기가 무지 힘들다. 아르젠타비스가 공중 날탈것 중에서 느린 편에 속하다고는 하지만 절대적인 수치로만 보면 아르젠타비스의 속도는 최소 6m/s로, 이는 야생 랩터의 질주속도보다 살짝 느린 속도다. 즉, 생각보다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는데다 날아다니는 만큼 육상 뚜벅이인 플레이어는 잡기가 힘들다.
또한 소형 취급인 프테라노돈이나 펠라고르니스, 타페자라 등과 다르게 사이즈가 큰 것으로 취급되기에 볼라가 통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냥 길들이기보다는 공룡문 등 구조물을 이용해 생물을 가두고 조련하는 것이 권장된다.
아르젠타비스를 유인할 때 쓰이는 탈것은 주로 프테라노돈으로, 공룡 문틀을 사람과 프테라노돈이 빠져나갈 수 있는 간격으로 설치하고 앞쪽은 공룡문으로 막아둔다. 그 상태에서 프테라노돈으로 아르젠을 통로로 유인한 뒤 공룡문틀 틈으로 빠져나가고, 그 사이에 플레이어는 빠르게 탑승해제를 하고 뒤쪽의 문을 닫아 가둬두는 방식이다. 물론 아르젠타비스의 비행 고도가 낮고 주변에 아무 생물도 없는 환경에, 플레이어의 스탯이 충분하다면 맨몸으로 유인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공룡문을 통해 아르젠타비스가 들어갈 사이즈가 되기만 하면 되니 간격을 잘 조정한다면 2~3개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통로가 짧을 경우 재빨리 뒤로 가 문을 닫는 과정에서 아르젠타비스의 어그로가 옮겨져 빠져나가기 쉬우니 최소 3~4개 정도는 깔아두는 것이 좋다.[15]
그 외에도 작살총과 그물탄 같은 것으로도 잡아둘 수 있기는 하지만 그물탄의 유지 시간은 60초인데, 아르젠타비스는 헤드샷 보너스가 없어서 고등급 쇠뇌나 장총이 아니라면 그 사이에 마비수치를 다 채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묶인 사이에 구조물을 배치해 아르젠타비스를 가둬두는 것이 더 편하고 안전하다. 물론 아르젠타비스의 어그로가 풀리지 않게끔 조절하며 유인을 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건너뛸 수 있다는 점에서 로스트 아일랜드 같은 곳으로 가 그물탄 몇 발 정도는 만들어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선호하는 먹이는 우수한 키블로, 정석대로라면 1배율 기준으로 배고픔이 천천히 떨어지는 관계로 고레벨의 개체를 길들이기 위해선 양고기를 기준으로 1시간 넘게 붙어있어야 한다. 일반적인 만렙인 150레벨 기준 우수한 키블도 52분이며, 양고기로는 1시간 43분, 아예 일반 고기면 6시간 22분이 걸린다.
이러한 원리는 플레이어를 포함한 아크 내 생물들은 체력이나 기력이 감소되면 이를 음식 수치 소모로 회복하는 걸 이용한 것으로, [16] 특히 기절 조련의 경우 먹이 종류에 따라서 음식 수치가 일정 수치가 감소될 때마다 음식을 섭취하며[17] 조련 진행률이 오르게 되는데, 처음부터 음식 수치가 대량으로 감소되어 있다면 이를 채우기 위해 음식을 들이키는 수준으로 먹게 되고, 이 과정에서 조련 진행률 역시 같은 속도로 오르기에 순식간에 조련이 되어버리는 원리다.[18]
아르젠타비스는 선공형 육식생물임에도 다른 익룡 및 조류들처럼 생태계에서 하위 단계로 취급되어 육식생물의 어그로를 종류 불문하고 끌어버리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주변 정리를 하고 기절한 아르젠타비스 주위에 건물을 두르거나, 다른 생물이 오지 못하는 위치로 유인해서 기절시키는 것이 좋다. 애초에 다른 생물이 있다면 기절시키는 과정에서 플레이어가 불편해지니 겸사겸사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길들이고 나면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안킬로사우루스와 더불어 사실상 중반 이후 발전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생물이라고 봐도 무방. 일단 기본 스탯이 상당히 괜찮다. 속도가 프테라노돈이나 눈올빼미, 그리핀과 같은 기동성 날탈보다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공중을 날아다니는 안전함과 더불어 적절하게 많은 체력과, 기력, 중형 육식공룡까지는 무난하게 처리 가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고 추가적으로 시체를 뜯어먹을 시 체력을 회복하는 능력이 있다.
이렇듯 탄탄한 기초 스펙과 더불어 훌륭한 무게 + 인벤토리 내 자원 무게 감소 능력,[19] 발톱으로 대부분의 중형 이하 사이즈의 생물들을 집어올릴 수 있다는 점, 거기에 부리로 추가적으로 소형 생물을 물어올려 운반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자원 수송 및 생물 운반용으로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안장 역시도 유틸성 안장으로, 대장간 기능이 달려있어 이동식 대장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원래는 수리 기능이 되지 않아 애매했었으나 패치로 수리 역시 가능하게 되어 완전한 이동식 대장간 그 자체가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도도와 같은 초소형 생물들을 조련할 경우 초중반엔 만들기 번거로운 크라이오포드가 없더라도, 아르젠타비스만 있다면 우클릭과 C키로 하나씩 두 마리, 하나는 생존자가 집어서 총 세 마리까지 한 번에 나를 수 있다. 아르젠타비스가 운반할 수 있는 생물 목록은 다음과 같다.
그래도 에버레이션[25] 이나 제네시스: 파트 1[26] , 제네시스: 파트 2[27] 같은 아예 스타팅 자체가 다른 방식으로 가는 맵과 다르게 무게 감소가 존재하고 중형 생물까지 집어들 수 있는 만큼 안킬로와 더불어 초기 발전에 필수불가결한 생물이다. 사실상 아르젠타비스와 안킬로를 길들이고 나서야 본격적인 발전이 시작되는 수준.
그나마 와이번의 습득 난이도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케찰이 있는 다른 맵에 비해서는 입지가 높다. 크리스탈 아일에서는 아르젠타비스와 운반 범위가 같은 크리스탈 와이번을 초반부터 길들일 수 있고, 이동 속도가 더 빠른 것은 물론 운반 범위도 같아 추가 이후 입지가 살짝 줄어들기는 했다. 다만 크리스탈 와이번은 특정 자원에 대한 무게 감소가 없는데다 베이스 스탯 기준 아르젠에 비해서 무게가 100이 적고[28] 상승치도 아르젠만큼 높지 않아 무게에 스탯을 더 많이 할당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하기에 무게 부분이 아쉽다면 여전히 쓸만하다.
그 외에도 익스팅션의 눈올빼미와 비교했을 때 같은 맹금류 기반이라는 점과, 모션이나 골격 등 여러 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점으로 비교될 때가 있는데, 아르젠과 비교했을 때 눈올빼미는 생물 운반 기능과 특정 자원 무게 감소 기능이 전무한 대신 빠른 이동속도와 회복 기능을 가지고 있어 애초에 사용되는 용도가 전혀 다르며, 각자의 역할에서 대체 불가능할 정도로 유용한 유틸을 갖고 있어 둘 다 자주 활용되는 생물들이다. 보통 발전이 필요한 단계에서는 자원을 모으고 운반하기 위해 아르젠타비스를, 기습이나 정찰 등 PvP에서의 활용이나, 빠른 회복을 위해서 눈올빼미 쪽이 사용되는 등 사용되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전투능력을 보자면, 대부분의 중형 지상생물의 경우 몇몇을 제외하면 정면에만 공격 범위가 배정된 경우가 많고, 그 위는 공격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 공중에서의 공격에 매우 취약하며, 아르젠타비스의 공격 범위는 발 아래라는 점[29] 과 의외로 큰 넉백도 줄 수 있다는 점에 힘입어 구조상 높지 않은 스탯에도 불구하고 여러 중대형 생물들을 상대로 길들인 아르젠타비스는 그냥 위에서 때리는 것만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덩치가 작은 랩터와 같은 소형 생물의 경우 아예 집어서 공격할 수 있고, 시체를 캐 체력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작할 기수가 있다면 나름 전투력을 갖출 수 있다. 넉백만 이용하면 알파 카르노도 맞지 않고 사냥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유리함은 어디까지나 PvE에서의 중형 생물까지에 한한 얘기로, 생물 전체와 비교했을 때 자체 스펙은 높지 않아 렉스나 테리지노사우루스 같은 중대형 이상의 생물은 상대하기 어렵고, 비행 속도가 너무 느려서 PVP의 경우 다른 유저의 탈것을 떨쳐내기도 어려워 전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는 어렵다. 멀리 갈 것도 없이 프테라노돈에게 걸린다면 기수가 낚아채일 것이고, 크리스탈 와이번이나 그리핀 이상의 생물과 마주치면 도망치지 못하고 아르젠과 함께 죽을 확률이 매우 높다.
3.1.2.1. 모바일 버전[편집]
추가로 모바일에선 렉스를 길들일 때 유용한데, 사람이 타고 있는 개체에 대해서는 야생 렉스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단, 타고 있는 아르젠타비스의 레벨이 렉스보다 높아야 한다.
또한 PC판 개체들과는 스탯 분배가 다르며, 그 차이점은
무게: 기본 350에 1레벨 배분 당 7씩
아종으로 괴상한 아르젠타비스가 존재하며, 보스로 아르젠투스투스(Argentustus)라는 보스가 존재한다.
3.1.3. 도도 (Dodo) [편집]
이게임 내에서의 영원한 마스코트 생물.게임 내에서 실러캔스, 리스트로사우루스와 함께 보잘것 없는 최하위 스펙을 가진 먹이사슬 밑바닥의 생물로, 초반 생존자의 활동지역인 해안가나 숲 부근에서 굉장히 흔하게 서식한다. 스코치드 어스 확장팩을 제외한 모든 확장팩에 개근.Species
Raphus replicare
Time
Late Holocene
Diet
Herbivore
Temperament
Oblivious
Wild
Raphus replicare (more commonly known as the Dodo Bird) is quite possibly the dumbest creature I've ever seen in my life. It wanders around the beaches of the Island, pecking berries off bushes, and being eaten by all manner of carnivore. Without the Dodo, the whole Island's food chain would disintegrate. This subspecies of the Dodo has developed an unbelievably clever way to sustain itself: they mate constantly. I'm fairly convinced that they reach full maturity within a week of being born. This is the only trait keeping them populous on the island.
Domesticated
While it can be done, there is almost no reason to domesticate a Raphus replicare. It cannot carry enough to be a beast of burden, it does not provide much food, and it's too stupid to show companionship. It could work as a last-ditch food source, though, so I suppose keeping some around for "lean times" has a certain logic.
다른 소형 생물들과 비교를 하더라도 스탯이 형편없고 후술할 패시브를 제외하면 별다른 특수능력도 존재하지 않으며, 공격받으면 도망만 치는지라 갓 게임을 시작한 맨몸의 생존자라도 쉽게 사냥할 수 있어 주변에 있는 비슷한 수준의 생물인 리스트로사우루스와 함께 극초반 생존자의 고기와 가죽 공급을 책임진다.
조련 방식은 기절 조련으로, 기절수치가 워낙 낮기에 사실상 인게임 내에서는 제일 쉬운 조련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워낙 낮아 저레벨 생존자가 내지르는 주먹질에도 쉽게 기절하며, 그렇게 기절시킨 도도가 최초의 조련 생물이었던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
기본 키블을 좋아하기는 하나 극초반의 생존자에게 키블같은 게 있을 리도 없고, 굳이 키블을 써 가면서 길들일 필요는 없는 생물이기에 보통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베리류로 길들이게 된다. 어차피 길들이는 시간도 매우 짧고, 탑승이 불가능하며 전투력도 전무한 수준이니 높은 조련 효율이 필요하지도 않다.
길들인 도도의 용도는 사실상 전무하다. 전투를 시켜보면 야생 딜로포 하나에 싸그리 전멸당할 수준으로 약하고, 무게치는 생존자보다도 낮아서 짐꾼으로도 활용이 불가능하다. 인벤토리에 물건을 잔뜩 실어놓은 이후 농사짓는 곳 옆에 두면 대변을 싸기에 비료 생산 용도로 사용이 가능은 하나, 똥의 크기가 소형이라 임시방편 이외에는 큰 도움이 안 되며 피오미아나 익스팅션의 눈올빼미를 길들인 시점에서는 농사에 쓸 필요가 없다.
이러한 도도에게도 한 가지 패시브 능력이 존재하는데, 도도는 유일하게 알을 낳는 매커니즘이 다른 공룡들과 달라서, 13%의 확률로 똥 대신 알을 낳는다. 덕분에 다른 생물들보다 알 낳는 속도가 빨라 수컷 한 마리만 있어도 메이트부스트를 통해 암컷 여러 마리로부터 대량의 알을 획득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아크의 닭 포지션.
문제는 도도 알은 가장 낮은 등급의 알로 취급되어 기본 키블밖에 만들 수 없다는 것인데, 기본 키블로 조련할 수 있는 생물 중 플레이어에게 큰 도움이 될만한 생물은 딱히 없고,[34] 그나마 길들일만한 파라사우롤로푸스나 피오미아 역시 조련이 어렵지 않은데다 레벨을 신경 쓸 이유가 없는 생물이기에 키블은 딱히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조련 용도보단 다에오돈에게 먹일 키블을 대량으로 양산하기 위해 도도를 사용하는 편이다.[35]
알을 낳는다는 특성 때문인지 알을 수집하는 오비랍토르와 함께 부활절 이벤트 한정으로 '버니 도도' 라는 아종이 존재하며, 무지개 색의 알을 낳고 다닌다. 이 알은 이벤트 전용 아이템으로서 요리 냄비에 넣고 이벤트 스킨을 제작하거나 구조물로 설치해서 장식 및 실제 부활절처럼 채색할 수도 있고 아니면 설치한 알을 깨서 치비 펫을 얻을 수 있다.
PvP에서의 활용도를 찾아보자면, 도도는 생존자를 제외하면 늪지열병에 걸리는 유일한 생물이기에 적 기지에 늪지열병에 걸린 도도를 던져 병을 퍼뜨리거나, C4를 붙여서 떨어뜨린 후 자폭시키는 식으로 폭탄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적 기지에 터렛이 하나라도 달려있는 기지라면 통하지 않는다.
제네시스 파트 1에서는 '도도 농구' 라는 미션에서 생물도 아니고 아예 농구공 취급이 되어 던져진다. 물론 공 비슷한 게 게임 내에 존재하지 않기도 하고 실제 농구공처럼 양 손으로 드는 형태의 생물이라 이런 거겠지만.
랩터나 렉스처럼 게임의 마스코트급 생물 중 하나다보니 이벤트 아종만 셋이 존재하고 할로윈 이벤트 보스인 도도렉스와 도도와이번도 도도를 따서 만들어졌다.
3.1.3.1. 모바일 버전[편집]
3.1.4. 이스페로니스 (Hesperornis) [편집]
주로 내륙의 강이나 호수에서 스폰되며, 제네시스 파트 1의 대양 지역에 한해서 바다에 스폰되는, 카이루쿠와 유사한 느낌의 작은 물새다. 현실의 헤스페로르니스는 서서 다닐 수 없어 엎드려서 다니는 것이 유력하나, 아크에서는 이전 복원도의 모습인 펭귄 비스무리하게 직립 보행을 하는 형태가 반영되었다. 후술할 특징을 생각하면 거위 포지션인 듯 하다.Species
Hesperornis avenatantes
Time
Late Cretaceous
Diet
Piscivore
Temperament
Passive
Wild
Possessing the appearance of a half-duck/half-dinosaur, Hesperornis is a medium-sized, fish-eating bird, common in the rivers and lakes of the island. It would be about two-thirds the height of a human if it stood tall, but it rarely does. Hesperornis spends most of its time gliding along the surface of the water, where it is much more maneuverable. Hesperornis is barely a threat to any land-dwelling creature, as its legs are too short for it to move around effectively, but it is surprisingly fast in the water. It can easily hunt down fish and other small water-dwelling creatures.
Domesticated
Not particularly useful for hunting, and not being affectionate, Hesperornis is primarily kept for the eggs it produces after consuming much fish. When rendered correctly, the eggs separate into two useful substances. One is a protein substance that is high in calories, and the other is an oily liquid that is effectively the same as the Oil found in the ocean!
국내 한정으로 이름이 이스페로니스라는 프랑스어 비스무리한 출처불명의 발음으로 번역되었다. 원래 표기는 헤스페로르니스(Hesperornis)이며, 영어 발음을 따른다고 해도 앞의 H 발음은 묵음이 아니기에 '헤스페로니스' 정도로 번역하는 것이 맞는 표기임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식으로 번역이 된 것인지는 불명이다.
조련 방식은 평화 조련으로, 비슷하게 강에서 종종 떠다니는 생물인 수달과 같이 물고기 시체를 잡아서 먹이는 방식이다. 물론 이런 방식이 그렇듯 이스페로니스 자체가 물 속에서든 육지에서든 많이 쏘다니기에 집어다 주기 어려운 편이며, 요구하는 물고기 수 역시 수달보다 많다. 또한 바로바로 갖다주는대로 먹는 수달과 달리 한 번 먹이면 30초의 대기시간이 생기며, 무엇보다 조련 배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한마디로 어느 서버든 동일한 양의 물고기를 먹여야 조련이 된다.
길들인 이스페로니스 '자체적으로는' 특수 능력이 하나 있는데, 물고기 3종(검치 연어, 실러캔스, 피라냐)를 공격할 시 1억의 대미지를 주며 즉사시킬 수 있다. 물론 해당 3종만 타겟이기에 메갈로돈이나 만타 같이 덩치가 있는 어류들에게는 통하지 않고 극심한 스탯 차이 탓에 되려 먹힐 수 있다.
또한 이스페로니스는 메윙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두 종류 이상의 알을 놓는 생물로, 이 두 종류의 알 모두 특수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공통적으로 무정란이기에 교배와는 관련이 없지만 수정란을 별개의 알 종류라고 칠 시 총 3종의 알을 놓는 게 된다.
- 이스페로니스 일반 무정란
또한 황금 이스페로니스 알은 데이노니쿠스, 와이번류, 락 드레이크, 마그마사우루스와 유사하게 가장 높은 등급의 알로 취급되어 최고등급 키블인 특별한 키블의 재료가 된다.
능력 설명만 보면 괜찮을 법 하지만 조련 과정이 귀찮은 것은 물론, 힘들게 조련해서 얻는 이득이라고는 고작 도도랑 비슷한 수준의 스펙에 번거로운 특수능력 뿐이다.
각 알들의 효율 역시 그렇게 좋지 않은데, 일반 무정란을 정제한다고 해도 12개라는 극소량만 나올 뿐이며, 차라리 유전에 오일 펌프를 박아 기다리거나 오일석을 캐면 훨씬 더 많은 양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바실로사우루스나 투소테우티스라는 수중 탐험을 위해서는 사실상 필수적인 생물들이 아예 인벤토리에 오일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기에 이스페로니스와 비교를 할 수가 없다.[39]
황금 알의 경우 최고등급 취급이라는 메리트가 존재하지만 이마저도 25마리를 일일이 먹일 시간에 와이번 둥지나 데이노니쿠스 둥지를 파밍하면 훨씬 더 많은 양의 알을 얻을 수 있으며, 특히나 데이노니쿠스는 맵 내 곳곳에 둥지가 뿌려져 있는데다 양육 난이도 역시 그렇게 높지 않아 키블용 데이노니쿠스를 양산하는 것이 효율이 더 좋다.
그나마 죽일 시 폴리머를 준다는 점에서 카이루쿠와 유사하게 폴리머 파밍용으로 써먹을 수 있기야 하겠지만 크리스탈 아일의 벌집 동굴, 카르키노스나 사마귀를 전기톱으로 갈면 더 많이 나온다.
결국 이러한 낮은 효율성, 형편없는 스펙, 번거로운 조련 방식 탓에 존재감이 옅어진 수많은 생물 중 하나가 되었다.
3.1.5. 이크티오르니스 (Ichthyornis) [편집]
물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갈매기를 닮은 물새로,[43] 아일랜드를 포함한 비스토리맵의 모든 해변가 지역 바다 위 전역, 익스팅션의 성역 지역과 제네시스 파트 1의 대양, 제네시스 파트 2의 감염된 정원에서 볼 수 있다.Species
Ichthyornis piscoquus
Time
Late Cretaceous
Diet
Piscivore
Temperament
Skittish
Wild
Among the most vocal creatures on the Island, Ichthyornis piscoquus actually appears to be a relatively normal seagull. It primarily eats fish, and its distinctive cries can be heard echoing over across the Island's many beaches. As you might expect from a seagull, Ichthyornis will flee at the slightest provocation. Ichthyornis is a versatile and opportunistic hunter. Its primary form of attack is to dive into the top layers of water and impale its prey. However, since its food source can be unpredictable, Ichthyornis has developed a keen ability to steal food from unsuspecting travelers. Their affinity for shiny objects leads them to sometimes knock tools and weapons out of the hands of unsuspecting Survivors, but Ichthyornis is too small to actually fly off with them.
Domesticated
Ichthyornis surprised me by being a very loyal and very social creature, once tamed. It likes to ride on its owner's shoulder, and bring that person treats (in the form of fish, of course) which its beak-grip enhances with extra healing vitamins. The personality of Ichthyornis reminds me of a housecat hauling a trophy prey back home, except it brings extra-healthy fish instead.
비슷하게 해안가, 바다 위를 다닌다는 점에서 펠라고르니스와 유사한 느낌이며, 물 위에 내려앉을 수도 있어 얼핏 보면 헷갈릴 수도 있다. 다만 펠라고르니스에 비해 덩치, 특히 날개 부분이 훨씬 작고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물고기를 집어 먹는 등 펠라고르니스에 비해 훨씬 더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구별 가능하다.
외형이나 물고기를 잡아먹는 행동 방식만 봤을 땐 평범한 물새 같지만 후술할 도둑질 능력 덕에 아크 플레이어들이 가장 싫어하는 생물을 꼽는다면 비슷한 능력의 페고매스탁스와 함께 항상 그 순위권에 들어가는 생물이다. 스폰 지역도 플레이어의 맨 처음 시작 지역과 완전히 겹치는 편인지라 충격이나 피해는 다른 생물에 비해서 더한 편인 것은 물론, 아예 필드에 스폰되자마자 이크티오르니스에게 맞고 있는 경우도 있다. 사실상 바실리스크나 랩터, 카르노타우루스와 유사하게 맵에 갓 스폰한 뉴비들을 노리고 만든 생물이라는 의견 역시 존재한다.
때문에 유저들이 이크티오르니스를 부르는 명칭은 보통 갈매기라는 비교적 평범한 별명 외에도, 갈매기에 추가적으로 욕설을 붙이거나 아예 욕으로만 지칭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스탯이나 크기만 봐서는 날아다니는 도도새 수준으로 위협적이지는 않으나, 야생 이크티오르니스의 주된 능력은 도둑질 능력으로, 야생의 이크티오르니스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플레이어가 눈에 띄면 선공을 하는데 그냥 공격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도둑질 능력을 사용하면서 공격한다.
유사한 능력을 가진 페고매스탁스와 다르게 아예 인벤토리 내 아이템을 통째로 훔쳐가 먹어버려 죽이면 돌려받을 수 있기라도 한 페고매스탁스와 다르게 짜증이 더 배가 된다. 심지어 훔쳐가는 양이 아이템 하나가 아닌 한 스택, 즉 인벤토리 한 칸에 쌓여있는 아이템 전체를 한번에 가져간다. 기껏 공들여 만든 키블이나 고품질 육포 수십 개, 혹은 생물의 수정란 같은 게 고작 지나가던 갈매기 따위한테 한번에 털리면 그 허탈함과 분노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지경.
거기에 중첩량을 늘려주는 스택 모드류를 적용하여 쓰는 사람은 1방에 마취약 4000개를 통째로 털린다던지 하는 참변을 겪기도 한다. 정말 악랄한 점은, 이렇게 아이템을 훔쳐서 먹어치웠을 경우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머리 위를 잠시 빙빙 돌다가 또 다시 플레이어를 공격해 아이템을 훔쳐가며, 제때 못 죽일 경우 해당 행동을 반복해 그 피해가 막대하게 커지게 된다.
더군다나 해안가에 갓 스폰한 유저들은 변변찮은 원거리 무기가 없는 경우가 대다수라 제때 처리도 어려우며, 시야가 제한되는 밤일 때 공격받을 경우 기껏 사냥해서 구운 고기들을 전부 도둑맞고 계속 공격만 당하다가 결국 이크티오르니스를 어찌어찌 죽여도 그 피해가 누적돼서 몰려오는 배고픔에 굶어죽게 된다.
이 도둑질 능력 덕에 사실상 레벨에 관계 없이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녀석이다. 후반에 진입한 플레이어가 스펙업을 하여 더 이상 야생 공룡이 위협이 되지 않을 시점에 도달했을 때도 이 점은 달라지지 않는다.[44] 바다 주변에 거처를 지어 놓으면 딜로포나 랩터 같은 생물보다 이 녀석이 더 신경쓰이는 것이, 플레이어를 보면 선공하고 아이템 털리는건 방어구를 뭘 입던 똑같으며, 거기다 길들인 공룡들에게도 좀 만만하다 싶으면 시비까지 걸고 인벤토리 내 아이템을 훔쳐간다.
한 번 당해본 사람은 주변에서 작은 크기로 신경쓰이게 날아다니는 걸 멀리서만 봐도 괜히 불편해진다. 이러한 점 때문에 포탑을 설치할 이유가 없는 PvE에서 일반 포탑이라도 깔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다행히 도둑질 능력을 제외한다면 자체적인 스펙은 그 페고매스탁스의 절반 수준이고, 도둑질 이후 플레이어에 지속적으로 어그로가 끌려 공격을 가하니 쇠뇌 정도만 만들어도 죽이는 건 크게 어렵지 않다.[45] 프테라노돈 같은 생물이 주변에 있다면 배럴 롤 한두방에 갈아버릴 수 있을 정도로 몸이 약한건 덤.
또한 먹을 수 없는 장비나 도구 등을 훔쳤을 경우 훔친 아이템은 다음 공격을 준비할 때 떨어뜨리기 때문에 주변 땅을 잘 살펴보면 큰 어려움 없이 장비들을 회수할 수 있다. 단 훔치는 우선순위는 훔친 그 자리에서 먹어버리는 음식물들이 더 높으니 되도록이면 상대하지 않고 우회해서 가는 것이 안전하다.
야생에서야 그 악명이 어떻든 낮은 능력치와 비행형인데 선공이라 길들이기는 수월하다. 물가에 가서 돌아다니다 보면 알아서 달라붙는다. 다만 왠만한 다른 비행 생물이 그렇듯 기절 직전까지 가서 도망치면 막을 방법이 별로 없으니 플레이어에게 돌진할 때 볼라로 묶어주는 게 좋다.
유의할 점은 낮은 레벨에도 먹는 양이 꽤 많고 마비수치 총량이 워낙 낮아 꽤 빨리 깨어나는 편이라는 것. 대신 함께 추가된 리드시크티스를 한번 긁어주면 저레벨 개체는 길들이고도 남는 만큼 고품질 날 생선살을 얻을 수 있어 크리스탈 아일에 한해서는 조련 난이도가 급하강한다. 고레벨 개체들은 키블 없이 길들이려면 왠만한 상위 생물 뺨치게 많이 먹는데, 초반 이후에는 실질적 활용도는 물론이고 능력치도 별로이기 때문에 낮은 레벨의 개체를 길들이는 것이 여러모로 효율적이다.
길들인 이크티오르니스는 어깨에 태우고 다닐 수 있다. 비행속도도 준수한 편이고 이동속도를 올려도 딱히 손해를 보는 건 없으니 그냥 따라다니게 하는 것도 플레이어가 더 빠른 생물에 앉아 있는 게 아닌 이상 불가능하진 않다. 크기도 작아 걸리적거리지도 않고.
이 때 이크티오르니스의 설정이 '사냥 및 회수(Hunt and retrieve)' 로 되어 있다면 플레이어 주변에 던져놓으며, 그냥 '사냥(Hunt)' 모드로 되어 있다면 사냥 후 이크티오르니스가 사냥감에서 직접 고기를 채집한다. 참고로 다시 부르거나 중립, 평화적 명령을 내리지 않으면 주변의 물고기가 다 떨어질 때까지 사냥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참고로 사냥 및 회수 설정으로 도도, 콤피, 삼엽충, 리스트로사우루스나 페고매스탁스에 공격 명령을 내리면 마찬가지로 물어온다.
육류 강화 효과는 잡아온 물고기를 이크티오르니스의 부리의 특수한 효과로 회복효과가 있는 비타민이 강화시킨다는 설정으로, 게임 내에서는 사냥한 사체에서 채집할 경우 어류의 경우 고품질 물고기 고기를 준다. 모든 육류가 바뀌는 게 아니기 때문에 운에 따라 일반 육류만 잔뜩 주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맹신하지는 말 것. 또한 물고기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앞서 말한 소형 지상 생물들을 타겟팅할 경우 마찬가지로 고품질 육류를 주게 된다.또한 이스페로니스에게 이 물고기를 먹이면 다른생선들에 비해 조련수치가 많이 올라가서,만약 이스페로니스를 길들일 거라면 꼭 길들이고 이 능력을 사용해야한다.[46]
3.1.6. 카이루쿠 (Kairuku) [편집]
설원지역에서 도도의 포지션을 대체하는 생물로, 허구한 날 다이어울프, 검치호, 다에오돈같은 각종 육식동물들의 먹이가 되는 생태계 밑바닥인 생물이다.Species
Kairuku waitaki
Time
Late Paleogene
Diet
Piscivore
Temperament
Friendly
Wild
Kairuku waitaki is an amazingly docile and friendly creature, to everything but fish. Honestly, I'm not quite sure how Kairuku manages to stay populated across the Island's colder climes, with the many predators stalking these frozen lands. It is weak, and has only one small defensive trait: suspended in Kairuku blubber are small, dense particles that act as a light form of armor. Adding to Kairuku's problems, a clever survivor discovered that refining Kairuku blubber (concentrating the particles in it) can yield a natural form of the same Polymer utilized in advanced tribes' manufacturing processes. This has caused many tribes to hunt Kairuku extensively, a practice colloquially known as "Kairu Clubbing."
Domesticated
There is no reason to tame Kairuku for combat, since they are useless at it. Still, Kairuku are regularly tamed for their cuteness and friendly nature, and the fact that their bodies run extremely hot. Just standing near Kairuku can help keep a survivor stay warm through long, harsh nights on the icebergs.
하지만 도도에 비해 길들이는 건 꽤 번거로운 편이다. 우선 설원이라는 곳의 특성상 발견한 자리에서 테이밍할려고 하면 지나가던 육식동물에게 물려 죽기 쉬우니 테이밍장에 가두거나 아르젠타비스 등으로 안전한 곳에 옮겨서 테이밍을 해야 한다. 게다가 능력치 표에서도 불 수 있지만, 기절수치가 체력의 약 3~4배라 간신히 기절시키면 높은 확률로 이미 피떡이 되어있다. 그런 주제에 기절 수치 감소도 제법 빠른 편이라 한눈 팔고 있다간 금방 깨어나버린다. 그나마 선호하는 먹이가 가장 만들기 쉬운 키블인 베이직 키블이라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인 점.
길들인 카이루쿠는 도도처럼 들어서 운반할 수 있고, 근처에 있으면 추위에 대한 저항을 준다. 여러 마리가 있으면 효과가 중첩된다는건 보너스.
카이루쿠를 사냥하고 채집하면 유기폴리머를 얻을 수 있다. 유기폴리머는 잘 알다시피 오염된 결절과 함께 말 그대로 최상급 재료인 폴리머의 대체품으로서 사용 가능한 물건이다. 이는 사냥 시 유기 폴리머를 주는 다른 생물들인 사마귀, 카르키노스 등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쉬운 획득 난이도이다. 아카티나도 45분당 겨우 한 개씩 생산하는 수준이므로 현재까지 등장한 생물들 중 난이도 대비 생체 폴리머 수급량에 있어서는 따라올 자가 없는 셈. 참고로 몽둥이로 두들겨 패거나 다이어베어, 후술할 펠라고르니스 등으로 채집하는 것이 도끼나 곡괭이보다 더 잘 나온다.
다만 폴리머가 많이 필요해지는 중후반엔 사마귀나 익스팅션의 오염된 생물들을 잡거나 제작기에서 대량으로 조합해 얻는 편이고, 사마귀 잡기도 버거운 초반에는 상하기도 쉬운 유기 폴리머를 얻어도 사용할 곳이 딱히 없으니 급하게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굳이 카이루쿠를 사냥하러 나설 필요까지는 없다.다만 사마귀가 나오지 않는 아일랜드나 더 센터만 플레이할수 있다면,선택지는 카이루쿠 하나밖에 없으니 이점을 유의하자.
야생의 카이루쿠는 아주 작은 새끼단계에서 성체까지 다양하게 스폰하는데,[47] 새끼 단계에 가까울 수록 생체 폴리머를 더 많이 준다. 그리고 성체 외의 개체는 테이밍이 되지 않는다.
모바일에서는 필수로 길들여야 하는 생물 대접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능력치나 특수 능력이 뛰어나서 받는 대접은 아니며, 일일 추격 중에서 이들을 교배해 새끼를 만들어 주인 인식을 하라는 추격이 있기 때문에 호박석 보상을 위해 무조건 길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 도도새, 리스트로사우루스, 석탄거북(카르보네미스의 모바일 판 명칭), 파라사우롤로푸스를 교배하라는 추격도 있다. 단, 추격 이름이 '☆☆ 부활하기'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므로 제목만 보고 괜히 죽여서 호박석을 낭비하면서까지 부활을 시도하지 말자.
3.1.7. 펠라고르니스 (Pelagornis) [편집]
좌우로 길고 앞뒤로 좁은 날개를 가진 사다새(펠리컨), 혹은 알바트로스 같은 커다란 물새와 유사한 조류. 다만 이름인 펠라고르니스(Pelagornis)는 '바다(πέλᾰγος, pelagos)' 와 '새(ὄρνις, ornis)' 라는 뜻으로, '도끼(πέλεκυς, pelekys)' 에서 파생된 펠리컨과는 어원이 다르며, 계통 역시도 사다새와는 다른 오돈토프테릭스목에 속해 다른 종류의 새다.Species
Pelagornis miocaenus
Time
Early Miocene
Diet
Piscivore
Temperament
Skittish
Wild
The much-larger ancestor of water birds like the stork or pelican, Pelagornis miocaenus shares many traits with its modern-day brethren. However, it seems to spend far more time hunting for fish over the open deep-sea. In fact, I have rarely spotted a wild Pelagornis anywhere near the coasts of the main Island, as it prefers to rest its wings by paddling on the ocean's surface rather than waddling along the Island's beaches. Perhaps this behavior is a result of its survival instincts. The Early Miocene was a post-dinosaur epoch, after all, and Pelagornis would not be accustomed to such predators. Considering how quickly it flees from humans, one can hardly blame its caution.
Domesticated
Because of its ability to fly, walk and surface-swim, a tamed Pelagornis is one of the Island's most versatile mounts, but this comes at a cost. The same webbed feet that allow Pelagornis to serenely maneuver along the ocean's surface prevent it from carrying prey off the ground, which may limit its appeal to some survivors.
바다나 해안가에서 종종 스폰되며, 비슷한 물새인 이크티오르니스와 유사한 느낌이기에 얼핏 보면 착각할 수도 있으나, 자세히 봤을 때 몸에 비해 날개가 훨씬 길고 덩치 자체가 크다면 이크티오르니스가 아닌 펠라고르니스다.
초반 지역에서 스폰되는 생물인 만큼 비슷한 포지션의 프테라노돈, 매미 나방과 유사한 스탯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마비수치 역시 프테라노돈과 같은 120인 만큼 기절시키기는 어렵지 않다. 다만 안장 레벨의 경우 43으로, 초반 날탈 포지션의 생물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요구 레벨[54] 을 가지고 있다.
조련 방식은 기절 조련으로, 초반 날탈것 포지션이지만 상술한 둘보다 살짝 난감하다. 우선 스폰률 자체도 둘에 비해 드물게 스폰되는 편인데다 바다 위에서 스폰되는 경우가 많고, 활동 반경이 후술할 특수능력 덕에 둘보다 더 넓어 육지 아니면 공중 양쪽만 오갈 수 있는 프테라노돈, 매미 나방과 다르게 수면에 떠있을 수 있다 보니 바다 위에서 날아다니거나, 혹은 수면에 떠 있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 함부로 볼라를 걸고 기절시키기가 곤란한 편이다. 일단 육지 위에서 날아다니거나, 육지에 앉은 채로 다니는 펠라고르니스 자체를 기절시키는 데는 프테라노돈과 다를 거 없이 볼라로 묶고 머리에 마비 화살을 쏘면 금방 기절한다.
또한 선호하는 먹이 역시 일반 육류를 주면 되는 프테라노돈과 달리, 오로지 생선살만을 섭취하는 어식성 생물이기에 먹이를 구하기가 살짝 번거롭다. 그렇다고 마냥 일반 날 생선살로 때울 수도 없는 것이, 150레벨 1배율 기준 128개가 필요하며, 기절 상태를 유지 시키는 데 드는 나코베리 수만 해도 825개,[55] 2시간 40분의 시간이 소요되어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반면 평범한 키블은 7개에 18분 39초, 고품질 날 생선살의 경우 85개에 53분 46초로 일반 날 생선살을 사용할 때보다 효율이 급상승한다.
초반 기준으로 평범한 키블이나 고품질 날 생선살을 구하기 힘든 편에 속한다는 것. 크리스탈 아일 같은 맵에서 수면에 뜬 리드시크티스를 발견해 긁어주지 않는 한 고품질 날 생선살도 구하기 어렵기에 고레벨의 펠라고르니스를 길들이는데 걸림돌이 된다.
따라서 무조건 고레벨보다는 배율에 맞는 중레벨을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나은 선택이다. 60 ~ 90 레벨의 중레벨대로만 내려도 요구하는 날 생선살의 갯수는 60 ~ 83개로 확 줄어든다. 물론 상술했듯 충분한 먹이가 있다면 고레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길들인 펠라고르니스는 초반 날탈것 치고는 전반적으로 무난한 성능이다. 스탯은 체력의 경우 프테라노돈보다 30 높고, 기력 효율이 날탈것 치고는 좋은 편에 속한다. 이동속도는 100% 기준 12m/s로, 프테라노돈보다 느리고 매미 나방보다는 매우 빠른 속도다. 프테라노돈보다 느리다 하더라도 랩터에 준할 급으로 빠른 속도기에 그렇게 느린 것은 아니다. 비교 대상인 프테라노돈과 유사하게 기력과 무게 수치가 낮으니 이 둘을 중점적으로 찍어주는 것이 좋다.
특수능력은 의외로 4가지라는 많은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능력은 다음과 같다.
- 수상 이동 기능
- 수상 낚시 기능
- 어류 추가 대미지
- 마지막 타격 시체 수확 기능
그 외에도 다이어베어와 함께 높은 유기 폴리머 채집 효율을 가지고 있으며, 유기 폴리머에 대한 무게를 15%만 받기에 카이루쿠나 사마귀, 카르키노스를 죽이거나 시체를 캐서 유기 폴리머를 운반하기 좋다.
초반 생물 중에서 가장 많은 특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게임 내 중요 자원인 유기 폴리머 운반에 최적인 등 이론상으로만 보면 매우 유용한 생물 중 하나이나, 여러 생물들에게 밀려서 실질적으로 잘 쓰이지 않는 생물 중 하나다.
우선 '초반 생물' 이라는 입지 치고는 경쟁자인 프테라노돈이 너무 흔하게 스폰되며, 먹이 역시 일반 육류를 섭취하여 먹이 수급에 있어서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과 달리 펠라고르니스는 물속에 들어가 생선살을 채집해야 하며, 그마저도 고레벨은 강이나 연안에 널린 실러캔스나 피라냐 같은 잡 생선들을 잡으면 나오는 일반 날 생선살 가지고는 효율이 바닥을 쳐서 어림도 없는 수준이다. 일반 육류가 고레벨이 될 수록 효율이 낮아지는 것은 프테라노돈을 포함한 다른 생물들도 같으나, 단순히 대형 육상 생물만 잡아도 되는 일반 육류와 달리 고품질 날 생선살의 경우 구하기가 비교적 더 어렵다는 것이다.
때문에 초반 입문 날것이라고 해도 안장 해금 레벨도 더 낮고, 먹이를 더 쉽게 구할 수 있는 프테라노돈에게 밀리게 되며, 이후로도 특수능력이 모두 바다와 관련된 탓에 아르젠타비스나 케찰, 그리핀 등의 더 유용한 기능을 가진 생물들에게 밀려 쓰이지 않으며, 바다와 관련되어 있다고 해도 수중생물들을 써서 아예 바닷속에서 채집하거나, 얕은 곳은 차라리 대형 공룡으로 입질을 하면 생선살이 많이 들어오는데 굳이 수면에서 깔짝거릴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유기 폴리머 운반 역시도 유기 폴리머 자체가 철이나 흑요석, 돌 같은 자원에 비해 무게가 높은 것도 아니고, 무게가 높은 생물로 운반하면 그만이기에 잘 체감되지 않는 특성이다. 뭣하면 아르젠타비스나 무게 수치를 높인 그리핀, 와이번 등으로 사마귀나 카르키노스를 긁어서 죽이면 그만인 것은 물론, 스탯도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닌데다 딜뻥 능력도 생선 3종에 한한 것이기에 전투용으로도 부적합하다.
결국 유저들이 갈 이유가 없는 '바다 윗부분' 에 집중된 특성과, 초반 탈것이라기에는 너무나 애매한 접근성 때문에 나름 유용한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외면받는 생물이 되었다.
3.1.8. 테러 버드 (Terror Bird) [편집]
Species
Phorusrhacidae rapidesultor
Time
Late Paleocene
Diet
Carnivore
Temperament
Aggressive
Wild
Ranging from eight to twelve feet tall, Phorusrhacidae rapidesultor is a highly aggressive avian that is just barely capable of very brief "flight." Instead, it uses its wings primarily for balance during its high-speed sprints. Phorusrhacidae flight is actually closer to an impressive sustained leap or glide that is assisted and lengthened by flapping its wings. Phorusrhacidae shows interesting traits related to theropods such as Utahraptor, Carnotaurus, and Tyrannosaurus. It has many similar traits, such as general shape and predator patterns, but its attacks tend towards lightning fast dashes and beak slashes.
Domesticated
Phorusrhacidae is an effective combat mount, particularly for harassing and scouting. Riders of Phorusrhacidae gain most of the benefits of a fast, mobile ground-based theropod, while also gaining some of the freedom of movement from a flyer...assuming the rider can coax Phorusrhacidae into staying in the air over a long leap.
스탯 자체는 동레벨의 랩터보다 좋으며, 이동속도 역시 10.8m/s로 근소하게 빨라 랩터보다 좀 더 위협적이다. 성향 역시 매우 공격적이라 플레이어만 보면 달려와서 공격하는데, 워낙 공격속도도 빠르고 대미지 역시 18로 센 편이라 레벨이 낮은 구간에선 상당히 고전한다. 또한 레드우드 숲 특성상 테러 버드 말고도 다른 공격적인 생물들이 많아 테러 버드도 테러 버드지만 틸라콜레오나 미크로랍토르, 펄로비아나 검치호 등 다른 위협적인 생물들이 꼬여서 상황이 더 안좋게 돌아갈 수도 있기에 환경까지 감안하면 해안가나 평원에서 보는 랩터보다 훨씬 위협적으로 느껴지게 한다.
특히나 이런 공격적인 성향은 레드우드에서 조련을 할 때 걸림돌로 작용하는데, 어그로 범위도 넓고 이동 속도도 빨라서 플레이어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사이에 갑툭튀해서 조련 과정을 방해하는 경우가 높다. 심지어 무리지어 다니는 특성상 어그로를 이쪽으로 확실히 끌지 못하면 플레이어가 조련을 하고 있던 생물을 공격해 효율을 깎아버리거나 아예 죽여버리는 일도 허다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이는 초반 생존자 기준으로 상당한 위협이 된다는 것이고, 절대적인 스펙은 어디까지나 랩터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이라 대형 생물들을 길들인 뒤에는 딱히 위협으로 작용하지도 않게 된다.
길들이는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비슷한 크기의 대부분의 다른 생물이 그렇듯 아르젠타비스로 운반이 가능하니 안전한 곳으로 옮겨놓고 마비 화살로 기절시키면 끝인 수준. 기절수치 감소가 매우 빠르니 나코베리나 마비약 등을 지속적으로 먹이며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체력 역시도 낮은 편이어서 다시 기절시키기도 어려우니 처음 할 때 관리를 하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특수 능력은 활공으로, 공중에서 스페이스바를 누르고 있으면 날개를 퍼덕거리며 낙하 속도가 느려진다. 낙하 피해를 받지 않을 정도로 속도를 늦춰주긴 하지만, 조작감이 좋지 않아 도중에 방향을 쉽게 바꾸기 힘든 편이다. 산 정상에서 점프를 하여 장거리 비행도 불가능하지는 않으나, 이 점에서는 락 드레이크라는 압도적인 상위호환이 존재하는데다 장거리 이동이 목적이라면 차라리 날탈것을 타는 것이 편하다.
용도는 중소형 생물이 그렇듯이 한계가 명확하고 스탯이나 특수능력 등이 더 뛰어난 대체재도 많아 사실상 쓰이지 않는다. 길들일 가치는 거의 없기에 탈것보다는 짜증나는 잡몹으로 인식되는 생물 중 하나다.
3.1.9. 독수리 (Vulture)[편집]
3.1.10. 눈올빼미 (Snow Owl)[편집]
3.1.11. 피오르드호크 (Fjordhawk)[편집]
3.2. 익룡[편집]
3.2.1. 디몰포돈 (Dimorphodon) [편집]
3.2.2. 프테라노돈 (Pteranodon) [편집]
Species
Pteranodon wyvernus
Time
Late Cretaceous
Diet
Carnivore
Temperament
Skittish
Wild
Pteranodon wyvernus is a large pterosaur, capable of flying more quickly than any creature I have witnessed on this Island thus far. It seems to have relatively poor stamina in comparison to its quick speed, however, making frequent pit stops on the beaches before taking off again. While other humans I've seen on the Island still insist on calling it a Pterodactyl, this is inaccurate. Pteranodon wyvernus's poor fighting and defensive skills mean they are likely to scavenge any number of dead animals rather than engage in dangerous combat with other creatures. They also flee at the slightest sign of trouble. Because of this, they are one of the most common creatures to be found darting across the Island's skies.
Domesticated
Pteranodons seem to be among most popular flying companions from what I have witnessed, possibly because they are relatively easy to tame with a slingshot or bow. Mounting a Pteranodon must be among the fastest and safest ways to get around the Island, but it doesn't provide any measure of secrecy in comparison to travel on land through the dense foliage.
안장 해금 레벨 역시 안장이 필요없는 시노마크롭스나 36인 매미 나방을 제외하면 38로 날탈 중 제일 낮으며, 시노마크롭스는 날탈이라 보기엔 애매하고 매미 나방 역시도 프테라노돈이 존재하지 않는 스코치드 어스 환경에서 프테라노돈을 대체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 생각하면 '첫 날탈' 이라는 정체성은 개발진들 사이에서도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프테라노돈의 조련법은 기절 조련으로, 상술했듯 조련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아 초반 날탈것의 조건에 완벽히 부합한다.
어깨에 올릴 정도로 작은 크기의 생물을 제외한 날탈것 중에서는 마비수치가 가장 낮은지라 볼라를 걸어버린 뒤 몽둥이나 활과 마비화살 조합으로 머리를 몇 방 맞추면[67] 누울 정도로 낮으며, 저레벨 뿐만 아니라 만렙에 가까운 고레벨이나 만렙 개체도 화살 몇방으로 기절시킬 수 있어 프테라노돈 자체의 낮은 스펙을 감안해 웬만하면 만렙에 가까운 고레벨 개체를 조련하는 게 좋다.
프테라노돈이 선호하는 먹이는 평범한 키블로, 1배율 150레벨 개체도 7개에 약 18분 40초 정도가 소요된다.
길들인 프테라노돈은 의외로 초반 생물치고는 꽤 준수한 이동속도와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기본 공격력은 18로 랩터 수준의 대미지를 가지고 있으나, 공격 속도가 빠르기에 DPS 면에서는 우수한 편이고 날것이라는 특수성과 빠른 비행속도를 생각하면 고레벨의 프테라노돈을 이용해 웬만한 중형 생물들을 충분히 사냥할 수 있고, 대형이지만 공격력이 전무한 디플로도쿠스나 공격 속도가 느린 브론토사우루스 중저레벨 개체도 충분히 노려볼만 하다.
특수 능력은 배럴 롤(Barrel Roll)로, C키로 시전 가능하며 시전을 위해서는 85의 기력이 필요하다. 시전 시 마치 드릴마냥 몸을 돌리면서 크게 앞쪽으로 전진하며, 부딪치는 대상에게 50의 대미지를 준다. 공격력이 높은 고레벨 개체라면 공격 도중에 배럴 롤을 시전함으로서 상대에게 백단위의 대미지를 줄 수 있고, 공격용도 외에 기본 질주 속도에 비해서도 훨씬 빠른 순간 속도를 이용해 터렛 등이 난무하는 환경에서 순간적으로 파고 드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우클릭으로는 소형 생물을 들어올릴 수 있다. 프테라노돈 자체의 크기가 크기인지라 그렇게 범위가 넓지는 않은 것은 단점이나, 플레이어 캐릭터는 들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빠른 평균 비행속도, 배럴 롤의 순간 속도와 맞물려 PvP 내에서의 나름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보호되지 않는 기수를 낚아 빠르게 터렛이나 아군 생물들에게 배달하거나, 혹은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사용되나, 집힌 사람에게 채찍을 맞으면 프테라노돈에게서 탈출하는 것과 낙하산, 글라이더 슈트스킨 등의 존재로 인해 만능은 아니다. 물론 낙하산으로 탈출을 시도하는 대상에다 배럴 롤을 시전해 다시 저지할 수도 있다.
프테라노돈이 들어올릴 수 있는 생물은 다음과 같다.
초반 생물치고는 준수하나, 단점으로는 낮은 체력, 무게, 기력 수치가 장기적으로 프테라노돈을 써먹는데 발목을 잡는다. 아무리 고레벨 개체라고 해도 만렙 상한을 무식하게 늘리거나 충분한 브리딩 및 레벨링을 거치지 않는 한 태생적으로 낮은 기력과 무게치는 극복하지 못한다. 상술한 배럴 롤이 상당히 유용한 특수능력에 속하지만 기력이 낮기에 아무데나 쓰고 다니는 것은 무리다.
이런 낮은 무게 수치는 발전할수록 많은 양의 아이템을 들고다니게 되는 게임 특성 역시 프테라노돈을 주력으로 사용하기 꺼려지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나 PvP의 경우 흔히 '킷' 이라고 불리는 필수적인 아이템과, 필요에 따라서 같은 아이템을 여러 개씩 가지고 다니거나 남의 아이템을 가지게 되는 등 인벤토리 내 많은 양의 아이템을 가지게 되는지라 더더욱 그렇다. 이 때문에 아르젠타비스 등의 생물들을 얻을 시점이면 프테라노돈보다는 그리핀이나 와이번 같은 생물들을 더 많이 타고다니게 된다.
또한 아무리 프테라노돈의 이동속도가 빠른 축에 속한다 하더라도 PvP에서 많이 보이는 생물인 그리핀이나 와이번, 마나가르마, 아스트로델피스 등의 이동속도에 비하면 확실히 느리다. 특히나 해당 생물들은 프테라에 비해서 공격력 등 능력치가 더 높기에 이런 생물들과 마주치면 도망치기도 힘들어 극후반까지 주력으로 사용하기는 어렵다.
여담으로 도감에 그려진 두개골이 하필이면 볏 윗부분의 조직을 떼놓은 상태로 그려진 바람에 '도감에 없는 정체불명의 익룡 두개골' 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있었다. 위키의 아크를 비판하는 문서에서도 대놓고 쓰여있었을 정도. 다만 볏 위에 돛처럼 튀어나온 부분을 없애고 보면 해당 두개골과 일치한다. 따라서 잘못 그려진 것도, 게임에 없는 또 다른 익룡도 아닌 그냥 프테라노돈의 두개골이 맞다.[68]
3.2.3. 케찰 (Quetzal) [편집]
Species
Quetzalcoatlus conchapicem
Time
Late Cretaceous
Diet
Carnivore
Temperament
Skittish
Wild
From afar, it's hard to believe that Quetzalcoatlus is one of the largest avians on the island. It shares a similar silhouette with the Pteranodon, and nests near the absolute highest peaks. Upon closer inspection, though, Quetzalcoatlus is an enormous creature of tremendous power. I find it strange that such a large, imposing beast would be so skittish. Unlike other creatures of its size, it is more likely to flee than fight. I suppose the decision to flee from any trouble keeps the species alive on an island with so many dangerous predators. But then how does it eat enough to sustain its massive size?
Domesticated
Tamed Quetzalcoatlus have a very specific role on the island. Too slow to be an efficient local transport, and too weak to be an effective warbird, the tribes I have encountered tend to employ it as a mass carrier. Quetzalcoatlus is primarily used by these masters of the skies to safely carry vast quantities of supplies, creatures and human cargo from one base to another without tiring.
특수한 생물인 데저트 타이탄과 오염된 마스터 컨트롤러 클리어가 선행되는 테크 호버 스키프를 제외한 일반적인 날탈것 중에서는 유일하게 플랫폼 안장이 존재하며, 높은 무게 수치와 가장 넓은 운반 범위를 가지고 있어 PvE와 PvP 환경을 가리지 않고 반드시 조련하게 되는 생물이기도 하다.
조련 방식은 기절 조련 방식으로, 스폰 특성과 빠르게 내려가는 기절 수치 때문에 처음 잡는다면 잡기 상당히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는 생물이다. 물론 '플랫폼 안장을 가진 날탈것' 중에서는 수급 난이도가 제일 낮은 걸 생각하면 적절한 밸런스라고 볼 수 있다. 사실 후술할 여러 차례의 업데이트로 현재는 케찰 조련 난이도가 이전에 비해 훨씬 낮아진 편이다.
야생 케찰의 경우 프테라노돈이나 타페자라, 트로페오그나투스 같은 다른 익룡과 다르게 상공에서 계속 날아다니기만 하며, 절대로 지상에 착륙하지 않는다. 비행 고도가 땅에서 어찌 하기엔 높은 고도로 일정하게 날고 있어 지상에서 단순히 케찰을 향해 마비 도구를 쏘는 것은 무리다. 단, 지형에 따라서는 케찰이 가는 방향에 산이나 나무 등이 가로막고 있는 경우에는 지상에서도 충분히 잡는 것이 가능하며, 후술할 그물탄의 존재로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상술했듯 스폰 빈도도 매우 희귀한 편이며, 맵당 평균 두세마리 정도가 전부기에 아일랜드 같은 맵에서는 각 잡고 찾으려면 꽤나 힘든 편이다. 물론 크리스탈 아일이나 제네시스 파트 2 같은 넓은 맵의 경우 꽤나 자주 보이며, 크리스탈 아일에 한해서 스폰 빈도가 타 맵에 비해서 높아 해당 맵에서 날아다니다 보면 무더기로 보인다.
조련 시에 사용되는 키블은 기가노토사우루스, 렉스 등의 대형 생물과 같은 뛰어난 키블을 사용한다. 만렙인 150레벨 기준으로 33개의 키블과 178개의 마비약[72] 이 소모되며, 1배율 기준 1시간이 소요된다.
여담으로 케찰은 의외로 에쿠스 안장에서 만들 수 있는 올가미(Lasso)에 운반되는 것이 가능하다. 기절시킨 케찰이 깊은 물로 떨어졌을 경우 올가미를 걸어서 육지로 끌고올 수 있으니 참고.
한때 플랫폼 안장 위에 자동 포탑을 설치할 수 있었던 시절에는 그야말로 사기적인 결전병기의 위상을 가지고 있었다. 플랫폼 위에 자동 포탑을 주렁주렁 매달고 날아다니면서 날탈과 지상생물들을 학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탓에 플랫폼 안장 위에는 더 이상 자동 포탑을 설치할 수 없게 되었으며, 스테고사우루스의 TLC와 테크 호버 스키프, 아스트로델피스의 출시로 예전만큼의 결전병기스러운 위상은 없는 편이다.
또한 PvP에서는 다른 용도로도 쓰이는데, 성능과 다른 플랫폼을 가진 날것에 비해 구하기가 쉽고 유지비가 싸다는 점에서 케찰을 안보일 정도로 높게 띄운 뒤 플랫폼 위에 바닥을 넓게 설치하고 그 위에 각종 구조물들을 배치한 채로 숨어 살아가는 일명 '케찰집' 메타가 존재한다. 물론 이 경우에도 케찰집 메타가 꽤나 유명해진 것은 물론, 이 역시 아스트로델피스 같은 생물이 나오고부터는 애매해졌다. PvP에서의 케찰집과는 별개로 싱글플레이나 PvE 환경에서 취향에 따라서는 케찰집을 짓고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PvE인 만큼 단조로운 PvP에서의 케찰집에 비해서는 훨씬 집같은 생김새다.
케찰이 운반할 수 있는 생물은 다음과 같다.
3.2.3.1. 모바일 버전[편집]
모바일에서는 능력치 배분이 PC판과 다른데,
무게: 기본 780 레벨 1 배분 시 15.6씩
또한 교배로 태어난 개체들은 음식 수치가 야생에서 잡은 개체들보다 높게 측정되는데, 기본 1380, 레벨 1씩 배분될 때마다 138이 오른다.
수정란을 낳고 부화할 때까지 1시간 40분이 걸린다.
3.2.4. 타페자라 (Tapejara) [편집]
레드우드나 숲 등에서 살짝 드물게 목격되는, 프테라노돈과 비슷한 크기의 익룡으로, 길쭉한 형태의 익막과 볏을 가진 프테라노돈과 다르게 머리에 난 넓은 볏과 더 넓은 익막으로 구분 가능하다. PC판에서는 영어와 이름의 유래인 투피족 언어의 발음을 따라 '타페자라' 로 번역되었으며, 모바일에선 라틴어 발음을 따라 '타페야라' 로 번역되었다.Species
Tapejara imperator
Time
Cretaceous
Diet
Carnivore
Temperament
Skittish
Wild
Tapejara imperator is a marvel to watch in the wild. It has astonishing agility compared to the Island's other flyers thanks in large part to the rudder-like fin that extends from its snout to the back of its skull. Initially, I'd thought the fin was simply composed of keratin, but closer inspection has led me to believe that it is actually some kind of sensory organ. Not only does it decrease Tapejara's turning radius even at high speeds, but it apparently provides Tapejara with extra information to help it fly through the air with unparalleled grace. I've even seen Tapejara hover and strafe side-to-side in the air without moving forward at all. It's quite remarkable. The creature also makes effective use of razor-sharp claws to latch onto surfaces such as the trunks of tall trees, holding its position indefinitely.
Domesticated
Warlike tribes appear to consider Tapejara the equivalent of a versatile rotor aircraft, capable of rapid positional changes and aggressive agility. When domesticated the Tapejara is typically outfitted with a unique triple-rider saddle, enabling two passengers to wield handheld weaponry while the pilot takes the reins. When the Tapejara is latched onto a surface, both the passengers and pilot are able to make full use of their weapons together! Evidently what this skittering creature lacks in distance-stamina, constitution, and weight carrying capacity, it makes up for in maneuverability and combat versatility.
스폰 빈도는 프테라노돈보다 낮은 편이지만 에버레이션을 제외한 전 맵에 발을 디딘 익룡이기에 맵에 따라서는 프테라노돈 못지 않게 발에 채이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특히나 크리스탈 아일의 동쪽 하늘섬 지역이나 제네시스 파트 2의 감염된 정원 내에서는 흔하게 보인다.
야생의 타페자라는 프테라노돈과 유사하게 날아다니다가 종종 땅에 내려앉기도 하는데, 플레이어가 자극을 주지 않는다면 접근을 해도 반응이 없는 프테라노돈과는 달리 엄청난 쫄보[78] 라서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바로 날아가버린다. 문제는 날아다녀서 잡기 힘든 것도 있지만 야생의 타페자라는 길들인 타페자라와 다르게 비행 속도가 24.6m/s로, 와이번보다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시스템상으로도 플레이어와 반대쪽으로 가려는 특성 때문에 플레이어를 피해서 계속 날아서 도망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79]
따라서 어그로가 끌리지 않게끔 길리 방어구를 입고 은신한 채로 사마귀나 기간토피테쿠스 등을 조련할 때처럼 어그로가 끌리지 않게끔 접근한 뒤 볼라를 던지거나, 혹은 그물탄으로 걸어버리면 된다. 평화 조련방식을 떠오르게 하는 접근 방식과 다르게 조련 방식 자체는 기절 조련이기에 묶은 채로 가둬두거나, 혹은 그대로 기절시키면 된다.
단, 마비 수치가 체력에 비해 더 높기 때문에 저등급의 쇠뇌 등으로 마구 쏘다보면 타페자라가 죽을 수도 있으니 고등급 쇠뇌나 장총을 쓰거나, 혹은 저등급이라도 어느정도 텀을 두고 쏠 필요가 있다. 헤드샷 보정이 있으니 최대한 머리 쪽을 맞춰 마비수치를 추가적으로 올리는 것이 좋다.
조련 시 팁이 있다면 희귀 꽃을 사용하는 것으로, 이 꽃을 섭취하면 일정 시간 동안 일부 비선공 생물들이 선공형으로 변해 공격해오는데 타페자라도 이에 해당한다. 따라서 적당히 안전한 장소에서 비행생물을 탄 상태로 타페자라에 접근해 희귀 꽃을 섭취하면 타페자라가 공격해오게 되는데, 공격력도 그리 강하지 않으니 적당히 맞아주면서 테이밍장이나 볼라 등으로 묶어버리는 식으로 기절을 진행하면 된다. 헤드샷 판정은 있으나 프테라노돈보다는 기절 수치가 높아 원시 쇠뇌 한두방에 눕는 수준은 아니며, 타페자라에게 다른 육식 생물들의 어그로가 끌릴 수 있으니 되도록 건물로 가두는 것이 좋다.
타페자라가 선호하는 먹이는 우수한 키블로, 150레벨 기준으로 11개가 소모되며, 시간은 약 30분이 소요된다. 기절수치 감소 속도가 느린 편이니 마비약은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길들인 타페자라는 기본 속도가 야생 상태와 비교해서 매우 느려진다. 다른 생물과 비교하면 아르젠타비스보다 살짝 빠른 정도의 이동 속도. 물론 타페자라는 이동속도를 중심으로 사용되는 생물은 아니기에 야생에서의 행동과 비교해서 아쉬운 수준일 뿐이다.
타페자라의 기본 스탯은 프테라노돈보단 높지만, 비슷한 초중반 날탈인 아르젠타비스보단 약간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후술할 입체기동 능력과 아르젠과 비슷한 적당한 무게로 인해 초반에 우연히 만나 길들인다면 자가용으로 제법 타고다닐 만한 편.
타페자라의 특수능력은 상하전후좌우 기동과 기둥 등의 지형에 붙는 것이며, 안장의 특수성까지 포함했을 때 최대 3인까지 탑승 가능한 안장을 가지고 있다.
공중 기동의 경우 비행 시 제자리에서 문자 그대로 전 방향으로 기동할 수 있다. 설정상으로 머리에 난 큰 볏을 이용해 이러한 기동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하며, 어찌 보면 그리핀의 원조격이라 볼 수 있다. C키가 하강, X키가 상승, 마우스와 wasd키로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매달리기의 경우 스페이스바를 이용해 날카로운 발톱을 이용해서 레드우드 숲이나 바위 벽, 그리고 플레이어가 설치한 벽이나 대형 문틀에 매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벽에 매달린다고 했지만 사실 타페자라가 매달릴 수 있는 지형의 종류에는 제한이 그리 크지 않아서 조작을 잘 하면 천장 같은 곳에 박쥐마냥 거꾸로도 매달릴 수 있다.
매달린 상태에서는 타페자라를 움직일 수는 없지만 기수가 본인의 무기나 도구를 정해진 각도 내[80] 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데다가 타페자라의 기력이 천천히 회복된다. 다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벽의 반대 방향으로 튕기듯이 날아오른다.
3인승 안장의 경우 안장이 3인승이기에 좌석 세 개가 있으며, 타페자라를 조종하는 기수는 정 중앙 좌석에 탑승해 앞과 뒤로 추가 승객이 탑승하는 형태다. 이때 탑승객은 기수와 달리 무기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서버 디싱크 문제 때문에 전면에 앉은 사람의 무기에 운전자가 맞아 죽는 사태가 빈번하므로 단순히 운반 외에는 쓸 것이 되지는 못한다. 뒷좌석은 그나마 그 문제가 덜한 편이고 타페자라의 큰 머리 돛이 걸리적거리지 않는다. 이 외에 탑승객은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혼자 탑승객 좌석에 앉은 다음 휘파람으로 타페자라를 이동시켜 케찰을 길들이는 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추가로 타페자라는 테크 안장이 존재하는 단 세 종의 날탈것[81] 에 속하기에, 현실의 공격 헬기마냥 공중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지상에 마음껏 플라스마 포격을 퍼부어줄 수 있다. 이를 이용해 포스필드 등을 부술 때 사용되기도 한다. 대신 밸런스상의 이유로 다른 생물들의 테크안장보다 대미지가 35% 더 낮고 사정거리도 토대 18칸 정도로 매우 짧기 때문에,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타페자라가 운반 가능한 생물은 다음과 같다.
타페자라의 단점은 운반 가능한 생물이 프테라노돈보다 더 적으며, 능력 자체는 많지만 다른 날탈것에 비해 그렇게 특출난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운반 관련 능력으로는 3인승 안장 자체의 장점이 존재하나, 아예 무게 수치가 높고 플랫폼 안장으로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케찰과 무게 감소 능력이 존재하는 아르젠타비스 등에 비하면 그렇게 뛰어나지 않으며, 운반 가능한 생물의 범위도 가장 적다.
무엇보다 타페자라가 걸러지는 가장 큰 이유는 부족한 스탯과 상당히 희귀한 스폰 빈도이다. 스폰율이 매우 낮아 맵 전체를 돌아다녀야 겨우 멏마리가 찾아지며, 만약 찾기도 전에 랩터나 검치호 같은 잡몹에게 맞아 이미 하늘 저 멀리로 날아가 조련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에 초중반 날탈인데도 후반에 일부로 찾으려고 해야 몇 마리 잡는 수준.
기동성과 속도로는 사실상 전후좌우 기동이 가능한데다 활공을 통한 이동 속도는 훨씬 더 빠른 그리핀, 사운드나 모션은 물론 운반 가능한 범위까지 똑같은데 제트 안장이 있는 트로페오그나투스에게도 속도로 밀린다. 또한 초반 날탈것으로 쓰기에도 프테라노돈만큼 흔하지도 빠르지도 않으며, 상술한 도주 특성으로 인해 갓 시작한 플레이어가 잡기 어려워 접근성도 애매해 다른 날탈것들과 비교했을 때 PvP에서의 테크 안장 활용을 제외하면 굳이 일반적인 PvE 상황에서 타페자라를 골라서 쓸 이유는 없고, 색깔이 잘 드러나는 몸체와 볏, 염색이 가능한 테크 안장 등의 디자인이 취향에 맞는다면 관상용으로 수집해볼 여지는 있다.
일부로 눈에 불을 켜고 찾는 게 아니라면 스토리를 진행하는 와중에 아에 볼 일이 없는 생물 중 하나이다. 기껏해야 초반에 프테라인줄 알고 볼라를 들고 달려가다 타페자라가 도망쳐서 당황하다 금세 잊는 정도.
3.2.4.1. 모바일 버전[편집]
모바일에서는 PC판에서와는 능력치 분배가 다른데,
무게: 기본 330에 레벨 1 배분당 6.6
모바일판 싱글에서는 저레벨 때 케찰을 길들이는데 유용한 생물이기도 하다. 타페야라는 나는 도중에 안장에 있는 의자 3개를 바꿔탈 수 있는데, 보통 공중에서 나는 도중 바꿔타면 천천히 지상에 착지하지만, 일정 높이 이상의 상공으로 올라가면 지상에 착지하지 않고 그 자리에 정지해있는다. 바꿔탄 의자 중 앞과 뒤의 의자는 플레이어가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아크 모바일에서는 도망치는 생물이 플레이어 시야 밖으로 사라지면 어그로가 풀리는데, 이 점을 이용해 케찰 주변에서 안장을 바꿔타고, 마취총을 쏜 뒤, 플레이어의 시야밖으로 도망가 어그로가 풀린 케찰을 쫓아가 다시 쏘는 행위를 반복하면 쉽게 기절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