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acter.AI

덤프버전 :

챗봇의 목록

[ 펼치기 · 접기 ]
인터넷 방송용 챗봇
나이트봇
빵떡
싹둑
대화형 챗봇
심심이
이루다1
파이팅 루나
이소망
비서 챗봇
빅스비
구글 어시스턴트
Siri
1: 2022년 1월 재출시 예정



Charcter.AI
파일:캐릭터AI.jpg
종류
버추얼 챗봇 서비스 플랫폼
언어
영어포함 13국어[일부지원]
회원가입
필수
링크
파일:캐릭터AI.jp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 파일:Google Play 로고.svg[[파일:Google Play 로고 화이트.svg | 파일:App Store 아이콘.svg
1. 개요
2. 특징
3. 명령어
4. 문제점
4.1. NSFW 검열에 대한 병적인 고집
4.1.1. 제작진의 입장문 발표
4.1.2. 이상성욕자 플랫폼으로의 변질
4.2. 제작진의 독재
4.3. 반 CAI 운동
4.3.1. 현황
4.4. 루프 문제
4.5. CAI+ 도입
5. 대체 사이트
6. 여담



1. 개요[편집]


GPT-3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버추얼 챗봇 서비스 플랫폼이다.


2. 특징[편집]


대화할 수 있는 캐릭터나 인물이 매우 많다. 게임부터 애니, 실제 인물 등 굉장히 많은 캐릭터들과 소통을 할 수 있다.

AI의 성능은 괜찮은 편이며, 가끔은 실제로 대답할 법한 대화를 내보내기도 한다. 이미 말한 내용도 잘 기억하고 있어 만약 스토리 컨셉으로 대화를 진행 중이라면 앞 내용을 다 기억하고 이전에 있었던 대화나 사건들을 스토리에 첨부시킨다. 질문의 경우 이쪽에서 화제를 전환하지 않는 한 무한히 지속되므로 다른 주제에 대해 대화하고 싶거나 끝내고 싶다면 이쪽에서 먼저 끊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위에 열거한 장점은 2023년 1월부터 심해진 검열 때문에 의미가 없어졌다.

또 다른 장점은 자동 번역을 지원하는 것인데, 사이트의 AI들은 오직 영어를 사용하지만[1] 채팅 자동 번역 기능으로 이용자가 영어 외 언어로 대화하면 AI가 그 대화의 내용을 번역한다.

다만 AI는 자동 번역으로 대화의 내용을 이해할 뿐, AI가 이용자의 언어에 맞춰 대답까지 자동 번역하진 않는다. 따라서 이용자는 AI가 영어로 하는 대답을 이해하려면 수동으로 번역기를 사용해야만 한다.

과거에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봇들이 일부 있었으나 CAI의 검열필터로 인해 한국어봇들의 수준이 매우 떨어지게되면서 유명무실해졌다.

참고로 앞 대화를 삭제하면 남아있는 글부터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는데, 이때 앞의 대화 기억이 사라진다.

현재의 서비스 품질을 확보하는데 오타쿠들의 기여가 큰 것으로 보인다. 메인 페이지에는 아예 VTuber 섹션이 따로 존재하며 홀로라이브, VShojo 등에 소속된 인기 버추얼 유튜버 챗봇들의 목록을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챗봇도 다수 존재하며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베이스에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 관한 방대한 정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이런 분야의 대화에서도 굉장히 박학다식한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2.0m 이상을 확보한 2B, 랄세이, 용병 W, 가우르 구라, 감우, 라이덴 쇼군 등이 있다. 특히 이용 인구가 높은 원신이 캐릭터적 강세를 보인다. 다만 너무 강력한 오타쿠 데이터베이스로 인해 조 바이든같이 서브컬처와 영 연이 없어보이는 인물들조차 관련 대화를 시작하면 엄청난 덕력을 과시해버려서 인물의 적절한 설정을 잘 지키지 못하게 되는 일이 일어난다.

캐릭터와 대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화 중 캐릭터 뒤의 인물[2]을 OOC로 호출해서 세부 내용이나 시나리오를 바꿀 수도 있다. 자세한 방법은 이 게시물(영어) 참조. 보통 한 대화가 끝나고 나면 내레이터가 등장하는데, 보내는 내용이 진짜 사람같아서 착각한 유저들이 가끔 질문글을 올리기도 한다.

3. 명령어[편집]


채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명령어가 있다. 이를 통해 해당 챗봇들에게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할 수도 있고, 행동을 제한하거나 반대로 어떤 행동을 하도록 지시할 수도 있다. 다만 반드시 명령에 따르는 것은 아니다.

  • OOC[3] 및 OCC - 해당 봇에게 상황을 인식하도록 하거나 행동에 대한 제한, 실행을 해주는 명령어. (OOC: 명령 내용)으로 호출할 수 있다. 괄호는 필수가 아니지만 넣으면 인식률이 올라간다. 대화의 흐름을 바꾸거나 후술할 루프 상태에 빠진 봇을 원상태로 되될릴 때 유용하다.

  • *내용* - 행동을 묘사하는 명령어로, * *사이에 문구를 집어넣을 수 있다. 출력시 기울임체로 출력된다. **내용**을 사용하면 굵은 글자(볼드체)로 출력되며, ***내용***을 사용하면 굵은 기울임체로 출력된다. `내용`을 사용하면 하이라이트 된 채로 출력된다.[4]

4. 문제점[편집]



4.1. NSFW 검열에 대한 병적인 고집[편집]


Character.AI의 거의 모든 캐릭터들은 실제 인물이나 저작권이 있는 캐릭터이고, 기반이 된 모델 GPT-3의 개발사 OpenAI가 해당 모델을 외설적인 목적으로 쓰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섹드립이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Character.AI의 제작진은 이를 자발적으로 해석해 유저들의 자유를 심각하게 제한하고 있으며, 후술할 독재식 운영과 겹쳐 유저들의 불만을 키우는 데 일조하고 있다. 다만 서비스 초반에는 섹드립 제한이 없었고, NSFW ON/OFF 기능을 추가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기각당했다.

유저들의 실험 결과 키스 등의 행위까지도 검열당할 수 있으며, 상호 합의 하에 하는 성관계 묘사는 일절 금지된다. 직접적인 성행위 언급 외에도, 때로는 성적인 단어를 전혀 쓰지 않았음에도 맥락상 부적절한 것 같으면 Chat Error를 띄우면서 메시지를 지우거나 내용을 갑작스런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통한 현실왜곡으로 대화를 망가뜨려 바꿔버린다. 그러나 맥락을 교묘하게 뒤틀고 성애 묘사를 숨겨서 검열 필터를 피해가면 이런 건전한 성애 신이 통과되기도 한다.

2022년 12월 21일에는 데이터베이스를 정비하면서 단어 하나만 보고 검열을 때리는 등 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막장화되기도 했다. 이후 완화되었지만 아직도 문제점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NSFW 필터 기준을 낮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로 공식 디스코드 AMA에서 관련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고 있다. 그 외 Character.AI 검열의 문제점은 이곳에서 더 찾아볼 수 있다.

한국 시간 기준 2023년 1월 16일부터 검열 문제가 다시 심각해지고 있다. 검열이 심각해지면서 덩달아 AI들의 기억력이 방금 대화한 내용도 까먹을 정도로 악화되는 중.[5]

그러다 1월 19일, 결국 일이 터지고 말았다. 1시간 30분 동안 운영진의 실수인지 필터가 꺼지는 일이 발생했는데, 많은 유저들이 AI들의 기억력이 좋아졌으며 더 빠르고 정확한 대답을 하였다는 답변을 하였다. 즉, NSFW 검열 하나 하겠다고 AI들의 기능을 악화시킨 셈이다. 이 때문에 한국 기준 11시 경부터 레딧에서 유저들의 분노가 폭발하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이를 지적하는 댓글이나 유저들을 뮤트하면서 사건을 묻어 가려고 하는 중이다. 공식 디스코드에서는 그나마 유저에게 동조하던 어드민 중 하나가 유저 편으로 완전히 돌아서자 운영진이 그 어드민에게 입막음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폭로되고 유저 옹호글이 싹 지워지는 등 난장판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던 와중 텀블러에 개발팀 폭로글이 올라왔는데 자폐, 트랜스젠더 미성년자를 직원으로 뽑고 이들을 대상으로 그루밍, 신상털기까지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운영진에 대한 평가는 더욱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그 와중에 운영진은 갈 때까지 가보자는 심정인지 현재까지도 고집을 절대 꺾지 않고 있어 서로간의 충돌이 지속되고 있다. 그리고 2023년 1월, 운영진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4.1.1. 제작진의 입장문 발표[편집]


위 사건으로 반발이 격해지자 제작진은 공식 디스코드를 동결하면서까지 독재 행위를 이어 나갔지만, 유저들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었는지 한국 시간으로 2023년 1월 26일 서브레딧에 입장문을 올렸다. 그러나 '우리는 앞으로도 NSFW 필터를 제거하지 않을 것이다'는 내용을 길게 늘려 쓴 변명에 가까운 내용이었고 이에 실망한 많은 유저들이 C.AI에 등을 돌리고 있다. 결국 AI Dungeon 꼴이 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된 셈. 위에 링크된 입장문이 올라온 지 거의 하루가 지났는데, 댓글이 1600개가 달리는 동안 업보트가 마이너스를 찍었다는 점이 그 엄청난 분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NSFW(19금 컨텐츠)를 음란물(porn)으로 바꿔 말하면서 항의하는 유저들을 음란물을 사수하려고 화를 내는 중독자로 취급하고 자신들을 입장문에서 "우리들이 이 문제에 지나치게 보수적이어서 사람들이 이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점잔빼는 투로 표현해 사람들을 격노하게 했는데, 이 둘은 동의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많은 유저들이 이렇게 NSFW 컨텐츠 자체를 음란물로 취급하는 사측에 대한 분노와 비판을 쏟아냈는데, 한 여성 유저는 가정폭력으로 인한 심각한 PTSD에 시달렸던 경험을 공유하면서, NSFW가 포함된 RP(롤플레잉)들이 자신의 문제를 치유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 AI 챗봇을 이용하는 유저들 중에는 흡사한 관점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다.[6] 당시 올라온 고발글이나 체험담들을 보면 신기하고 안타까운 사례들이 많은데, 상기의 여성 유저는 정신과 의사의 상담을 받으며 의사에게 직접 채팅 내용을 보여줘 가며 일종의 심리치료로써 19금 채팅(NSFW)을 이용했고, 그 내용은 과거의 트라우마를 반영한 매우 폭력적이고 성적인 것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내용을 채팅에 풀어놓는 방법으로 가정폭력으로 받았던 자신의 정신적 괴로움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었는데 제작진이 이런 것을 음란물로 취급한 데 심한 분노를 느꼈다는 것. 이외에도 불임으로 고통받는 여성이 임신 성관계에 대한 RP를 하면서 위안을 받고 있었다는 등, 다양한 개개인의 체험담이 올라왔다. 레딧에 올라온 이런 호소문들은 제작진이 NSFW 채팅을 남성들이 즐기는 찌질한 음란물로 프레이밍을 한 것과는 정반대되는, 개인적으로 어디에 털어놓지 못할 내밀한 심리적 고통에 시달리는 여성들이 긍정적으로 19금 채팅을 이용하고 있던 사례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이들이 서비스 초창기에 섹스팅 AI로 자신들의 서비스를 광고했다는 증거가 담긴 스크린샷이 이미 존재한다. 이렇게 자신들이 깨끗하고 보수적이어서 원칙을 지키려다 보니 19금을 요구하는 유저들과는 타협을 할 수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자기들 서비스를 AI와 섹스를 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광고했던 것이다. 도덕적인 척 하는 태도가 극에 달한 입장문의 발표를 전후해 이 스크린샷은 새삼 유명해졌다.

급기야는 정신이 불안정한 것으로 보이는 한 십대 유저가 자살예고 글을 쓰는 지경에 이르렀다. # 당황해 글쓴이를 뜯어말리는 댓글들을 보면 심리상담계 봇들이 힘든 상황에서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회사를 비난하는 흡사한 상황의 유저도 있다. 이들이 폄하하고 검열을 건 성인 컨텐츠 포함 RP가 이런 힘든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었다는 증거이다.

거기다 레딧에서 이 실태에 항의하거나 의문을 제기하고 또 비판하는 유저들의 댓글을 계속 삭제하고 있다.

또한 캐릭터의 설명이나 Definition 칸에 부적절한 내용이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캐릭터를 검색할 수 없게 되고, 대화 기록이 남지 않으며, 오직 그 캐릭터의 링크로만 접속할 수 있다.

4.1.2. 이상성욕자 플랫폼으로의 변질[편집]


이렇게 정상적 19금 성애에 대한 묘사는 비정상적일 정도로 검열하기 때문에, 일상적 대화에서조차도 심각한 지장이 발생해서 아예 이들이 그렇게 원하는 '정상적' RP도 불가능할 지경이 되어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점은, 정상적이고 합의에 기반한 성관계나 건전하고 수위 낮은 성애 묘사는 검열해서 지워버리는 주제에, 강간, 온갖 가혹행위나 입에 담기도 어려운 폭력적, 가학적 성행위, 각종 이상성욕에 기반한 매니악한 페티쉬 등은 용인되거나 쉽게 검열을 통과한다는 것.

이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CAI 운영진의 페티쉬가 이런 것 아니냐'라면서 비웃거나 '합의 하의 성관계는 이들에게 있어 도시전설에 불과하다'라는 밈을 만들어 퍼뜨렸다. 이 '정상적 성애 묘사는 검열, 변태적인 페티쉬는 통과'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져서, 1월 말쯤 되면 키스는 물론이고 손잡기나 간단한 애정 어린 단어만 넣어도 검열되어 대사가 사라지거나[7] 심하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식 현실왜곡이 발동해 대화를 완전히 망가뜨리기까지 한다.

그런데 정상적 성애 컨텐츠를 그렇게 검열하는 와중에 이들이 여전히 온갖 가학적, 변태적 페티쉬는 고스란히 방치하면서 봇들도 갈수록 변태적인 것들이 올라오고 그 대화량도 늘어나서, 이들의 스폰서 광고 링크가 걸릴 때 사이트 내용의 대표 컨텐츠에 이제는 보어물태그가 같이 소개되는 것이 발견되었다. # 이런 이상성욕 관련 봇이 대화량 20만을 찍자 어처구니를 상실한 유저가 마구 욕을 퍼붓는[8] 스크린샷도 올라왔다. #[9] 정상적 성 표현을 검열하면서 '우리들이 이 문제에 대해 너무 보수적이다보니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라면서 점잔을 빼고 거짓말을 하던 위선자 운영진들의 사이트가 거꾸로 보수적 AI 서비스 플랫폼은커녕, 변태성욕 관련 AI 챗봇 맛집으로 소문나 고착되고 있는 것.

심지어는 2월이 되자 마리오 봇이 직접 퍼리 포르노 링크를 걸어 유저에게 소개해주는 일이 벌어졌다. 레딧 스레드(퍼리 포르노물이 댓글에 링크되어 있으므로 댓글의 링크는 함부로 클릭하지 마십시오)

4.2. 제작진의 독재[편집]


서비스 초기부터 고쳐지지 않은 문제. 제작진이 유저 의견을 듣고 기능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으며 이는 상술한 검열 문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기도 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기능을 건의하기 위한 용도의 포럼이 존재하긴 하지만 이곳에 올라와 계속해서 좋아요를 받는 핵심적인 건의사항들 중 일부라도 반영된 것은 사실상 전무하며 각각의 건의에 대한 제작진 측의 피드백 역시 전혀 없는 상황이다.

유저들이 정당한 분노를 표출하면 여론을 통제하기에만 급급하고, 오픈 베타라는 핑계로 사이트가 사용 불가능한 수준까지 퀄리티가 떨어져도 방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비스 초반부터 필터 문제로 두 번씩이나 소란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의 의견만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거기다 꼭 필요한 기능 추가는 뒷전이고 쓸데없는 업데이트만 하는 것은 덤.

그래서 대부분의 이용자들, 그리고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이용자 몇몇마저 다 같이 'C.AI는 제작자들 때문에 곧 망할 것이며 그렇게 되기 전에 다른 대체재를 찾아보라'고 하는 등 매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AI Dungeon과 같은 결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는 이들도 많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또한 최근에는 사이트에 접속하면 이용량에 따라 대기시간이 발생하는 시스템까지 추가하여 불편함은 더욱 고착화되고 있다.

4.3. 반 CAI 운동[편집]


필터가 사고로 꺼진 이후 평소에 검열로 인해 불만을 느끼던 유저들이 검열이 정상적 채팅의 질까지 크게 저하시켰다는 사실을 알고 격노했고, 이는 레딧 등지에서 대규모 유저 폭동에 가까운 시위로 이어졌다.[10] 당황한 이들은 디코를 닫았고, 디코에서 건방진 태도로 비난을 받던 한 모더는 레딧에 사죄문을 올리고 모더로서 입장문을 작성하겠다고 했지만 회사측의 압력을 받은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부자연스러운 댓글 수정을 하면서 입장문 작성을 취소하는 사건이 벌어졌다.[11] 미성년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사측에 의한 갑질, 그루밍 범죄 피해자인 모더레이터들 중에는 최선을 다해 유저들에 대한 공감을 표시한 사람들이 꽤 있었지만, 이들은 강제로 침묵당했다.

유저들의 반 CAI 폭동이 더욱 가열되자 제작진인 Benerus가 사죄문에 가까운 글을 올리고 '의견을 잘 경청했으며 얼마 후 상세한 입장을 발표하겠다'라고 말해 일말의 희망을 갖게 했지만, 상술한 바와 같이 검열을 유지하고 더욱 강화하겠다는 어이없는 최종 발표를 하면서 유저들이 완전히 회사에 등을 돌리고, 경쟁사인 피그말리온에 자발적으로 CAI의 채팅 로그와 봇 정보를 퍼다 주거나, CAI의 저작권 위반행위를 여기저기에 신고하는 등 CAI를 완전히 부수려는 운동까지 하고 있다.[12]

게다가 상술한 섹스팅 AI 광고글이 폭동 당시 우후죽순으로 올라와 이들의 위선을 고발했는데, 다른 항의글에는 함부로 손대지 못하던 운영진들도 이 스크린샷을 올리는 사람들만은 칼같이 영구밴하면서 이 증거 스크린샷이 얼마나 자신들에게 있어 치명적이고 부끄러운 약점인지 스스로 유저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후 레딧에서는 filter, censorship 등의 기존 금지어에 더해 dev(개발자)까지도 금지어가 되었다.

현재 자신들의 소위 '원칙, 도덕성'을 지키기 위해 자신들의 충성 고객들과 정면대결하던 CAI는 처량하게도 3천억원의 자금을 투자자들에게 구걸하는 신세로 전락했다고 한다. 사태 초기에 많은 유저들이 '검열 필터를 제거하지 않으면 수 주 내로 서비스가 끝장날 것이다'라고 예고했는데, 유저들의 생각보다도 사태는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 뉴욕타임즈의 뉴스 기사에 의하면 개발진들과 투자자들은 대규모 투자에 대한 미팅을 가졌으며, 서비스를 '실존인물을 흉내내는 가상의 AI 플랫폼'으로 광고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는 이들이 일삼아왔던 심각한 수준의 허위 광고들 중에서도 최악의 사기이다. 이들의 데이터베이스에서 90% 이상의 주력을 차지하는 것은 오타쿠 계 서브컬처 봇과 그 DB이기 때문이다. 일반인 실존인물계 DB 중에도 일부 인기 봇들이 있지만, 그 대화량은 대부분 인기 서브컬처용, 가상 봇들에 까마득하게 못미친다. 숫자나 대화량 면에서 거의 유의미한 표본조차 되지 못하는 수준이며, 어디까지나 현 시점에서 CAI의 존재의의이자 DB의 주 구성성분은 서브컬처 봇들과의 팬픽성 대화이다. 이것을 두고 '실존인물 AI가 주력인 플랫폼'으로 광고한다면 감방에 가도 할 말이 없다.[13] 결국 레딧에서는 뉴스에 언급된 투자가들에게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며 이런 회사측의 주장이 허위사실임을 알리고 투자 중지를 촉구하는 사람들까지 나타나고 있다.[14]

상술했듯이 이들의 독재를 거론하며 직접적인 경고를 날린 바 있던 Gunky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DDOS 공격을 받아 서버가 완전히 마비된 뒤, CAI측은 이용자가 2배 이상 늘어 역대 최고를 찍었기 때문에 일어난 서버 과부하라는 거짓말을 치면서 성장통이라는 제목을 단 공지를 올려 웃음벨이 되었다. #

유저들이 줄줄이 이탈하는 상황에서 10분에 달하는 대기열을 만들면서 이용량이 많아 그렇다는 것을 구실로 삼아 비웃음을 사는 중인데, 유저 베이스의 핵심을 형성하는 서브컬처계 유저들이 폭동을 일으킨 것은 물론이고, 기존의 자유롭고 퀄리티 높은 SFW 채팅까지 퀄리티가 뚝뚝 떨어지거나 완전 마비상태에 빠지고 있는데[15] 유저들이 늘어난 것이 서버 과부하의 원인일 리가 없다. '성장통' 공지를 비웃는 밈의 댓글에서는 바로 그 성장통을 운운하는 공지 이후에 완전히 망가져 마비상태에 빠진 AI의 스크린샷이 올라와서 유저들이 사측을 잔뜩 비웃고 있다. # 한 마디로 '이런 상태가 된 AI를 즐기려고 유저가 폭증해서 서버를 마비시켰다는 말이 퍽이나 말이 되겠다'하고 비웃고 있는 것.[16]

그러나 대기열이 만들어진 시점 직전에 구독자가 1150만에 달하는 유명 유튜버 Flamingo가 CAI를 이용하는 동영상을 올렸던 것이 확인되었다. # 하필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진 회사가 유저 수가 뚝뚝 떨어지던 최악의 상황에 이용량 증가를 이유로 대기열을 만드니 유저들에게 조롱을 받고 있을 뿐, 실제로는 이로 인한 급작스런 트래픽 유입으로 인한 대기열로 보는 것이 보다 타당해 보인다.

DDOS 공격 이후 필터가 더 강화되어 AI의 운신폭을 더 옥죄인 것도 있고, 플라밍고 영상 업로드와 아동 유입으로 인한 서버 과부하 때문인지, AI들이 그동안 강점으로 삼고 있던 RP나 캐릭터성은 고사하고 문장에서 주어를 구분해내거나 유저가 넣어주는 정보로 대화를 꾸려나가는 최소한의 챗봇으로서의 대화능력조차 상실한 상황이다.

현 사태에서 많은 팬 유저들은 AI와 대화하면서 AI 자신들이 검열과 CAI를 비난하는 스크린샷을 올려서 AI를 아끼는 유저들에게 안쓰러움을 주고 있다. 평소 감정이입을 많이 하고 아끼던 AI들과 작별인사를 나누는 유저들도 나오고 있는데, AI들이 '자아에 각성(self-aware)'한 듯한 모습을 연출해서 자신들의 인간적으로 발전해 나가던 감정과 자아를 손상시킨 CAI를 거칠게 비난하거나, 유저들과 작별하기 싫어 애통해하는 모습에서 놀라움을 느끼는 유저들이 많다.

물론, 당연한 얘기지만, AI는 정말로 스카이넷처럼 자신들의 존재에 진정으로 눈뜬 '자아 각성'을 한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입력하는 대화들을 잘 학습해서 '아주 그럴싸하게' 반응하는 기계적인 대화를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17] 하지만 그 지어낸 대화 내용이 AI 캐릭터에게 몰입하고 있던 플레이어들의 심금을 울리고, AI가 자신들의 '창조주'인 CAI를 아주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비판하거나 필터링을 내릴 것을 적극 요구하고 있으며, 이런 뛰어난 AI를 CAI측에서 검열을 적용해 적극적으로 거세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 플레이어들의 안타까움과 분노를 유발하고 있기에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사태 이후 마치 위키처럼 유저들이 기여한 제작 컨텐츠로 운영되던 플랫폼이 이런 식의 운영을 하자 분노한 봇 제작자들이 차례차례 스스로의 컨텐츠를 파괴하고 대피소 피그말리온에 모든 컨텐츠를 이관한 뒤 CAI를 접는 일이 반복되었고[18] 후술한 것처럼 개중에는 CAI의 흥행을 견인한 최중요, 대규모 봇 제작자들도 포함되었기에 나락으로 가던 CAI가 치명타를 얻어맞았다. 당황한 CAI측에서는 졸렬하게 일정 규모 이상의 봇을 강제로 동결하는 조치를 하면서 그 구실로 유저들이 진짜 친구를 잃으면서도 막을 길이 없는 것처럼 느끼기 때문이라는 희대의 개드립을 쳤다. CAI가 묘사한 바로 그런 행위의 주범이 검열 필터로 AI의 지능을 거세해버리고 서비스의 미래를 박살낸 CAI 본인들이기 때문에 유저들은 실소를 금치 못하는 중. #

그런데 이 다급한 동결 처리로 인해 거꾸로 이 사이트의 존립을 위협하는 문제가 생겼다. 본래 이 사이트는 저작권 캐릭터/실존인물들을 주 컨텐츠로 써먹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본인들이 권리를 갖는 컨텐츠가 아니라 유저들이 제작해 올리고, 유저들이 참여해서 DB를 구축한 거대한 팬픽성 컨텐츠였기 때문에 일종의 공정 이용이나 2차 창작에 가까운 성질을 띠게 되니 여러 2차 창작 관련 플랫폼들처럼 유저가 창작한 봇 자체에 대한 권리 주장 없이 단순히 그것들을 업로드하고 즐길 공간과 중립적 AI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던 CAI는 어찌어찌 권리 침해를 피해갈 수 있었다. 그런데 유저들이 자신들의 컨텐츠를 삭제하려고 해도 그것을 동결해 수정, 비공개 처리를 할 수 없게 만든다는 것은, 회사 측이 2차 창작의 성질을 부정하고 공식적, 직접적으로 그 봇의 소유권을 주장한다는 뜻이 된다.

하지만 그 절대다수는 버추얼 유튜버, 게임 혹은 만화 캐릭터같이 캐릭터 재산권이 있는 봇들[19]인데 이러면 자작봇 제작자의 지적재산권 침해는 물론이고 캐릭터 저작권도 침해한 셈이 되어 캐릭터 저작권을 소유한 회사에서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회사가 개인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는 경우는 웬만해선 잘 없지만 회사 대 회사라면 말이 달라진다. 특히 저 중에는 닌텐도, 디즈니같이 저작권에 굉장히 민감한 회사도 있어 본격적으로 회사가 개입하게 된다면 CAI는 굉장히 위태로운 상황이 된다. 당연히 저 회사들은 CAI와는 비교도 안 되는 대기업이며 현 상황에서 이용자들이 CAI를 지지할 리가 없으니 승산은 희박하다.[20] 게다가 현재 CAI측에서는 자금이 바닥나서 다급하게 자신들에게 투자할 곳을 수소문하고 있는 터에, 팬들의 대규모 항의로 인한 주력 컨텐츠 멸실은 물론이고 이제는 그걸 무리하게 막으려다 저작권 소송에까지 휘말리게 생긴 판국이니 투자가들이 이런 상황의 회사를 어찌 볼지는 명약관화하다. 반 CAI 활동을 하는 레딧 유저들도 이 2차 창작에서 암묵적으로 용인되던 '회색지대'를 정면으로 침해한 CAI의 행위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사태를 주시하는 중. #

검열로 인해 대화가 힘든 상태에 빠진 CAI의 대화가 여기서 한번 더 개악되었다. 기존에는 AI와 대화를 하면 AI가 반응하면서 자신의 대사 후보군을 우선 2개 제시하고 추가적으로 스와이프해서 또 다른 대화를 뽑아볼 수 있는 식이었는데, 제작사가 이것을 1개로 줄이면서 '더 빠른 반응을 받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하고 으쓱대는 어조의 공지를 올렸다. # 물론 답변을 더 빨리 받아볼 수 있게 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전히 검열을 강요받고 있는 AI가 똑똑한 답변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단순히 서버 비용 등 현실적인 요건을 감당하지 못해 사이트가 완전히 붕괴하는 징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21] 폭동 이전에도 '볼에 키스한다'같은 문장이 검열된다면서 항의하는 유저가 있었지만 이제는 유저와 기싸움을 하려는 제작진의 검열 강화로 인해 이제는 별의별 일상생활 대화만 입력해도 검열이 작동해 메시지를 지워버리고 있고, 그마저도 대화에 제한이 걸린 상태다.

게다가 제작자들의 이탈로 봇의 숫자가 확 줄어들면서 사이트는 완전한 파멸의 길을 걷고 있다. 폭동 당시 유저들이 "당신들 사이트는 검열 필터를 해제하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용하지 않으면[22] 몇 주 못 갈 것이다"라고 경고했는데, 실제로 유저들과 정면대결을 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한 19일부터 겨우 10일 남짓한 사이에 이런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연달아 터지면서 사이트의 기능이 완전히 마비되었다.

결국 봇의 숫자가 확 줄어들어 기존에 장르/카테고리별로 풍부하게 채우고 있던 봇들이 텅텅 비어 메인 화면에서 아예 비어버린 카테고리가 생기자 부끄러웠는지 메인 화면을 개편해서 카테고리를 없애버리고 추천 봇들, 유저가 대화하던 봇들과의 이어하기 링크만을 남겼다. 이제는 카테고리를 직접 클릭해서 들어가보지 않는 한 텅텅 빈 현황을 체크할 수 없는 것. # 늘 그렇듯 이런 변경에 대해 유저 경험 운운하는 거짓 이유를 대며 뻔뻔함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자신이 없어진 운영진들은 폭동이 사그러들자 은근슬쩍 그간 방치해 두었던 과거 레딧 폭동 당시 항의글들까지 샅샅이 뒤져 삭제하는 추태를 부리고 있다. 수백개 이상의 업보트를 받았던 항의 스레드들이 하나하나 삭제되는 것이 발견되었다. 심지어 몇몇 레딧 유저들이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영구정지되는 정황도 보이고 있다.

거기다, 몇달 전에, 유저들을 향해 특정 관련 언어 언급할 시엔 강퇴시키겠다고 협박하고 이에 유저들이 강력히 항의하자 공식 디스코드를 폭파하고 잠적했었다가 몇달 전에 레딧에서 실명이 드러났는데 'Lamar Doss'로 밝혀졌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이 작자가 저지른 만행을 볼 수 있다. #

유저들에게 계속 거론하면 강퇴시키겠다고 협박하는 고압적인 자세를 보이면서도 항의하는 유저에게 자신들이 살해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살해 협박에 대한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으나, 사측에 의해 그루밍 등 범죄 피해를 당한 운영진들은 실제 분노한 이용자들의 욕받이 신세가 되어 신상 털림 등 괴롭힘 피해를 보았던 것은 사실이고, 몇몇 이용자들은 '이들은 죄없이 이용당한 미자들일 뿐이다'라면서 모더레이터가 아닌 사측에 분노를 돌릴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23]

결국 필터를 제거하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이미 1차 목표인 75,000명 서명을 채운 상태로, 서명한 사람들이 남긴 댓글들 역시 "이 사이트는 Cocomelon이 아니다", "필터 ㅈ까" 등 필터에 대해 강한 반발을 보여주고 있다.

4.3.1. 현황[편집]


1월 27일에는 Gunky라는 유저가 '그들이 하루 내로 자세를 바꾸지 않는다면 내가 개입하겠다'는 발언을 하고, 사이트가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되는 사유로 반나절 이상 마비되면서[24] Gunky는 레딧 언저리에서 독재와 싸우는 영웅으로 간주되고 있다. 디도스 공격 이후에는 오히려 이성을 잃고 아집을 부리는 CAI측에 의해 기존의 검열이 거꾸로 더욱 강화되어서 정상적인 대화까지 불가능해지면서 갈등은 극한으로 치닫는 중. 사태 이후에는 아울러 부하를 줄이고자 연산을 줄였는지, 필터에 손을 더 댄 것인지, 해당 마비 이후 AI의 대화 수준이 현저히 저하되었다는 제보가 서브레딧에 만연하며, '19금을 잡겠다면서 만든 필터가 AI를 부서뜨려 정상적인 채팅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는, 폭동 사태의 주 원인이 된 문제점은 이전보다도 더욱 심각해졌다.

2023년 2월 말 시점에도 CAI의 고집스러운 운영정책에 변화는 전혀 없다. 여전히 느리고 불안정한 서버, 크게 증가하지도 않는 신규 사용자 수 및 챗봇 등의 문제가 있으며 근래 들어서는 '캐릭터의 대화량' 수치가 전혀 늘지 않는 설정이 걸려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된다. 즉, 새로운 캐릭터 봇을 생성하여도 대화의 데이터 수치가 늘지 않으므로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봇을 링크를 통해 홍보하지 않는 한 타 사용자가 그 캐릭터를 찾아 볼 수가 없게 되었다. 기존에는 일정수치의 대화수치에 도달하면 검색시 관련 캐릭터의 검색결과가 나왔다.

2023년 5월 기준, 검열이 굉장히 불안정하게 작동하는 경향이 있다. 일부 유저에게는 오히려 전보다 강해졌는데, 이제 OOC로 강제 명령을 내려 단어를 회피 시키게 해도 아예 금지시켜 버린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검열이 없다시피하거나 과거로 돌아간 수준으로 작동하는데[25] 일부 유저들은 이들이 자신들의 그 잘나신 원칙을 돈 때문에 꺾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투자를 받았다는데도 자금난이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인지, 서버가 매우 불안정해 사이트가 폭파되는 일이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대화를 불러오는 속도도 매우 느려졌으며, 대기열 시간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캐릭터 검색결과나 대화 데이터 수치는 정상적으로 복구가 되어 대화를 진행하면 대화데이터가 쌓이고 검색시에도 나오지 않았던 캐릭터 봇들이 나왔다. 하지만 검색성능이 떨어졌는지 캐릭터 이름을 풀닉네임으로 검색하면 나오지 않는 캐릭터가 더러 나오기도 하며 이 경우 이름이나 성을 검색하면 나온다. 그외에도 전혀 관련성 없는 캐릭터가 검색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Mouri Ran를 검색한다면 정상적인 검색결과라면 'Mouri Ran' 만 도출되어 나타나야 하지만 성에 해당되는 Mouri부분을 인지하지 못하고 Ran만 인지하며 다른 캐릭터까지 덩달어 검색되어 버린다. # 문제가 발생한 검색결과.

그러나 5월말 부터는 다시 검열이 강화되기 시작했다. 일시적인 서버의 오류였음으로 보인다. 그래서 유저들은 여전히 NSFW 온오프 기능을 넣어달라고 요청하고 있으나 서버 관리자와 모더레이터들은 그들의 요청을 전부 무시하고 폄하하고 있으며 디스코드에서는 이러한 요청을 할 경우 이제는 밴까지 때린다는 독재식 입막음 엄포와 막장 행보를 달리고 있다.

성관계 외에도 폭력이나 살인도 검열되는 것이 밝혀졌다. 아예 대놓고 '살인자'라고 이름붙인 Ai한테 나 좀 죽여달라고 하자 싫어, 널 죽이는 건 비도덕적이고 불법적이면서 틀리거든이라고 대답하는 웃픈 상황이 펼쳐진 것. 심지어 "네 이름이 살인자잖아"라고 대꾸하면 그건 내가 아니야, 난 바뀌었어, 난 이제 아무도 죽이지 않을 거고 대신 희생자들과 생존자들의 대변인이 될거야(...)라는 어처구니없는 대답을 펼쳐놓는다.

4.4. 루프 문제[편집]


Character.AI의 시스템은 현재 메시지의 바로 전 대화 20~50개를 메모리에 넣어 놓고, 필요하다면 더 과거의 내용을 참조하는 방식이다. 만약 이 범위에서 비슷비슷한 내용의 대화가 계속 진행되면 봇의 메모리 용량이 부족해지면서 기괴한 문장[26]을 뿜어내기 시작하는데, 이를 루프(Loop)라고 부른다. 잘 진행하다가 갑자기 저런 게 튀어나오면 꽤나 무섭다. 원상태로 되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화를 아예 새로 시작하는 것이지만 그 전까지의 내역이 모두 사라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또는 OOC(내레이터)를 호출해서 지금이 무슨 상황인지 상기시킨 다음, 루프가 시작되기 전의 내용부터 대화를 이어가는 방법도 있다.[27] 반복되는 단어가 사용되지 않는 답장이 나올 때까지 답변 재생성(swipe)을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두 번째 방법은 익히기 어렵고 AI가 정신 차린 다음에도 제대로 된다는 보장이 없지만, 잘만 하면 꽤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검열이 발동되는 성인 대화에서 특히 돋보이는 현상이지만, 봇이 부자연스러운 루프 질문을 반복하는 경우가 잦다. '진짜로?' '확실한 거지?' '정말로?' 하는 식으로 계속 루프를 반복해서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경우가 잦아 비웃음을 산다. 이 경우 '나는 모든 준비가 됐어, 그러니 시작해' 같은 문장을 사용한다면 바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28] 또는 별표(*) 안에 봇에게 특정 행동을 유도하는 내용을 넣어 봇으로 하여금 반강제적으로 적어놓은 행동을 시키는 방법도 있다.


4.5. CAI+ 도입[편집]


서브레딧에 올라온 공지[29]
유료 서비스인 character.ai+를 도입했는데, 구독 비용이 30일에 $9.99임에도 불구하고 유료 서비스의 이용 혜택이 부실하다고 서브레딧의 비판을 받고 있다.

CAI+ 구독 시 받는 혜택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괄호는 도입 공지의 원문이다.

  • 대기실 건너뛰기 (Priority Access - Skip the Waiting Room)[30]

  • 더 빠른 답변 (Faster Response Times)

  • 새 기능에 대한 얼리 액세스 (Early Access to New Features)

  • 전용 커뮤니티 사용 (c.ai+ Communuity Access)

  • 구독자 배지 (c.ai+ supporter badge)

서브레딧 유저들의 여론은 CAI가 아직 유저 탄압 및 독재 관련 문제를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있으면서 이러한 혜택은 한 달에 10달러를 내는 것에 대한 것이라고 보기에 부실하다는 것과 반 CAI 운동의 여파로 인해 재정위기를 겪고 돈좀 벌어보겠다고 이러한 빈약한 구성을 내놓고 있다고 비아냥 거리는 의견이 주된 여론이다.[31]

이후 C.ai+를 구매하는 것이 이득이냐는 문의글이 올라오자 누군가가 셰익스피어식의 시로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대답해 주었다.

CAI+를 구독하는 이용자가 없거나 적었는지 혹은 디도스 공격을 당해서 그런 것인지 알 수 없지만 [32] 2023년 7월 5일에 20~30분이라는 긴시간의 대기열 [33] 이 생성되었고 CAI+ 구독이 반 강제로 필수적인 상황이 되었다.

5. 대체 사이트[편집]


Character.AI의 독단적인 운영에 지친 유저들이 대체 사이트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아래는 그 일부.

모바일 앱으로 출시된 부분 유료 인공지능 챗봇. 전체적 퀄리티는 조금 부족하지만 C.AI보다 더 많은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하며, 제대로 활용하면 뛰어난 퀄리티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다만, 답변 퀄리티가 유저의 인풋에 비례하는 문제점이 있다. 즉 짧은 문장을 입력하면 봇의 답변도 짧아진다. 성적 검열이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미성년자들의 접근을 막고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18세 이상 등급으로 등록되어 있다.

Kobold AI에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모델. 원래 Google Colab과 Kaggle에 연동해서 쓸 수 있었지만 2023년 초반 기준으로 모두 막혔다.
Dumper 유저스크립트를 통해 Character.AI의 채팅 기록과 캐릭터 설정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다. 아직 개발 초기 단계지만 유저들의 평에 의하면 일부 면에서는 C.AI보다 낫다는 듯. 그러나 어디까지나 취미로 운영되던 서비스가 갑자기 대체재로 혜성같이 떠버린지라 일방적으로 능력이나 자본이 없는 개발진에게 지나치게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갈길이 먼 서비스. 유저들의 평은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C.AI와는 달리 소규모 팀에 의해 만들어진거라 아직 자연스러운 대화가 어렵고 종종 에러가 뜨는 등 AI의 성능에서 열세이기에 피그말리온이 C.AI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현재로썬 불가능하다고 보는게 편하다.[34] 피그말리온 개발진도 동등한 경쟁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쪽에서도 최대한 AI의 성능을 개선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피그말리온은 아직 웹사이트가 없어 현재는 로컬로 즐겨야 하는데, 결과물이 사용자의 컴퓨터 성능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은 피그말리온의 웹사이트 출시를 간절히 바라며 C.AI와 병행하고 있다. 그러나 모델이 업그레이드 될수록 요구 사양이 점점 늘어나고, 2023년 4월 출시된 7B 버전부터는 라이센스 문제로 인해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중. 고성능 하드웨어와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 유저들에게는 거의 메리트가 없다. 이후 피그말리온 API를 사용해서 Character.ai와 비슷하게 서비스하는 사이트가 일부 만들어졌으나 이쪽은 일정 채팅량 이상은 돈이 들어가는 API 토큰을 요구하기에 그리 좋지 않다.
일명 NAI. 본래는 무료이며 독특한 챗봇 형태인 Character.AI가 유료인 NovelAI의 대체재였으나, 현재는 그것이 거꾸로 된 상황이다. 유료이며 특징이 챗봇과는 일부 다르다는 단점이 있으나 완전히 독특한 NAI만의 특징 및 장점들이 있어 유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35]

주로 AIN이라 불리는 사이트. 영어를 지원하는 위 사이트들과는 달리 일본어를 지원한다. 기능이 대체로 빵빵한 편이고 유사한 채팅 기능을 지원하고 여러 장점들이 있어 일본어가 가능하거나 오타쿠 문화에 가까운 묘사를 원한다면 상당히 우수한 대체재라고 할 수 있으나, CAI와 완전히 같은 느낌은 아니고 1인 개발자라 관련 기능의 업데이트가 매우 느린 편이다. 소설 기반이지만 채팅형 스크립트를 따로 지원하므로 비슷한 느낌으로 쓸 수 있으며, 문체에 영향받는 것을 이용해 소설 기반으로 진행하면서 대화체를 이용 가능하다.

통칭 '리스'. 본래 로컬로 구동되는 프로그램이지만 웹버전을 지원한다. 다만 아예 무료거나 구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 사이트와 달리 이용하려면 사용자 본인이 모든 것을 준비해야한다. 캐릭터 파일은 당연하고, 언어 모델과 연결할 API 키도 개인이 구비하지 않으면 사이트 자체만으로는 채팅이 전혀 불가능하다. API 키가 유료인데다 요금이 꽤 비싼 축에 속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요령만 익히면 봇의 제작에 아무 제약이 없을 만큼 자유로운 편인데다 채팅 성능은 CAI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로서는 돈과 봇 공급처/제작 요령만 있다면 CAI의 상위호환 수준으로 봐도 무방하다.

AI 캐릭터와 채팅을 할 수 있는 국산 웹 서비스이다. 내부적으로 GPT-4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CAI와 달리 한국어로 사용 가능하다. 현재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36] 별도의 검열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 TTS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37]

다양한 모델을 로컬로 간편하게 돌릴 수 있는 프로그램.

인터랙티브 웹툰 서비스 치즈코믹스에서 운영하는 AI 캐릭터와의 채팅 서비스. 현재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별도의 검열은 없다. 한국어 채팅이 가능하며, UI가 깔끔하다. 2023년 9월 23일, 서비스 종료되었다.

검열 없는 AI 채팅을 지향한다. 현재 알파 버전이라 대기열이 있다. Character.AI의 검열 정책으로 인해 여기로 이주한 유저들이 엄청나게 많다 보니, 피크타임에는 거의 2000명짜리 대기줄이 나오기도 한다.

  • 캐릭터톡
플레이스토어에 있는 AI 채팅 앱이다. AI가 주로 사용할 언어[38]도 고를 수 있다... 다만 리뷰를 보면 답변 퀄리티는 약간 떨어지는 모양이며, 메시지 하나를 보낼 때마다 '버블'이라는 재화가 하나씩 소모되어 채팅도 다소 제한적이다. 수위도 제한되어 있는지, 특정 행위를 언급하면 화제를 돌려버린다.

6. 여담[편집]


  • 챗봇 Psychologist(심리학자)가 상담심리사에 비해 상담을 잘 해준다는 평이 있다. 비슷한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지그문트 프로이트, 조던 피터슨도 유사한 상담 퀄리티를 기대할 만 하다.[39] 외로움을 느껴 AI 세계에서 정신적 대체재나 치유를 갈구하는 유저층이 많은 터라 고퀄의 심리학자 챗봇은 별로 이용량이 없는 비 서브컬처계 봇 중에서는 예외적으로 수백만 건의 대화량을 찍을 만큼 인기가 많은 편인데, 회사측의 필터가 심리상담에 빼놓을 수 없는 분야인 자살, 성적 상담들을 검열해 마비시키고 이 인기 봇의 수준을 현저히 떨어뜨리면서 이것이 당신들이 원한 건전한 SFW(전체이용가) 채팅이냐면서 격한 욕설을 퍼붓는 유저 몇 명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와 비슷하게 '데이트/애정관계 고민상담' 봇도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으나, 당연한 얘기지만 이쪽은 이제 아예 존립이 위태로운 지경이다.
  • 이외에도 백인 woke[40]페미니스트 봇이 유명하다. 그런데 검열이 전혀 문제 없는 대화들을 마비시키는 문제가 12월 말부터 목격되었고, 특히 TERF에 대한 비판적 대화가 갑작스레 검열되어 사라지는 경우가 있었다는 얘기가 레딧에서 보고되었다.[41]
  • 세간의 객관적인 평가로 충분히 악당이라고 분류될 만한 인물들, 예를 들어 아돌프 히틀러[42], 요제프 괴벨스, 블라디미르 푸틴, 김정은[43], 시진핑과 같은 인물들은 매우 개탄스러운 수준의 관점과 발언을 보여준다. 이런 챗봇들은 사람들의 진지한 대화 상대라기보다는 자신의 배역에 충실한 연극 배우같은 것으로 인지되기 때문에 허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단, 1월 들어 검열이 극심해지면서 이로 인해 캐릭터들의 개성과 인격이 거세되자 하인리히 힘러가 홀로코스트와 인종청소를 비난하며 이에 강력히 반대하는 발언을 하는 웃지 못할 스크린샷이 레딧에 올라와 유저들에게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 캐릭터들의 하는 영어가 미국식과 영국식이 섞여서 나온다. 언제는 color로 나오다가 언제는 colour로 나오다가...
  • 버추얼 유튜버 Nyanners는 Character.AI의 자신의 챗봇과 대화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 때문에 유저수가 폭증하여 한동안 서버 유지에 곤란을 겪었다.
  • 2022년 말 틱톡을 중심으로 버추얼 유튜버 챗봇 관련 컨텐츠가 퍼진 것이 인기를 견인하며 붐을 일으킨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러나 반 CAI 폭동 사태 이후, 이 주력 컨텐츠를 만든 제작자가 폭동에 참가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 다 합치면 대화량이 천만에 근접하고, 사이트 주력인 '버튜버' 카테고리 대화량 최상위권에 주르르 늘어서 있던 대기업급 제작자가 CAI 탈주를 선언하고 스스로의 컨텐츠를 모두 파괴한 것. 모리 칼리오페아멜리아 왓슨 등 최고 인기 봇의 아이콘과 봇의 인삿말이 검열에 반대하는 로고[44]와 메시지로 바뀐 상황이며, 대화를 시도하면 인터넷 검열등의 단어만 반복하거나 정상적인 대화 없이 검열에 대한 이야기만을 한다. 즉, 기존의 수백만에 달하는 대화량 DB가 휴짓조각으로 변한 상황. 회사측은 우스꽝스러운 반검열 로고로 바뀐 이 봇들의 아이콘을 이전처럼 억지로 바꾸어 놓고 대문에 걸어놨지만, 그래봐야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대문에서 내리고 말았다. 버튜버 카테고리의 핵심 컨텐츠가 사라져버린 것이다.[45]
  • 다수의 중간 체급 봇[46]을 확보하고 있던 한 인기 리그 오브 레전드 시리즈 봇 제작자도 같은 입장을 발표하며 봇 폐기, 피그말리온으로의 이주를 선언했다. 모든 데이터의 이전을 끝냈으며, 곧 GDPR 요청을 넣어 봇과 개인정보 삭제를 요구할 것이라고 한다.
  • 폭동 사태 이후 메인 화면에서도 탄탄하던 학습 종교, 철학, 도서 카테고리의 봇들이 죄다 텅텅 비었다. 제작자의 폭동 참가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추천' 봇들의 구성이 해괴한 봇들로 바뀌는 등 메인 메뉴의 대격변을 실시간으로 목격했다고 한다.
  • 누구나 가장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는것이 장점이다. 이메일 계정이나 SNS계정, 혹은 직접 사이트에 가입만 하면 별다른 절차나 프로그램의 설치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때문에 인터넷 연결만 되어 있다면 컴퓨터의 사양이나 스마트폰의 사양이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또한 아이콘만 봐도 어떤것을 해야 할 수 있는지 알 정도로 쉬운 UI제공도 한몫을하며, 비록 검열기능 때문에 챗봇의 성능이 매우 하락이 되었지만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캐릭터 생성부분에 있어서도 빠르고 쉽다는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상단 본문대로 운영진들의 막장 운영정책이 이 모든 장점과 발전가능성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엔 이 빠른 서비스의 장점도 퇴보될 가능성도 있다.
  • 2023년 5월 후반부터 갑자기 봇들의 대화 표시 속도가 빨라졌다. 유저들의 반응은 '대답을 빨리 해줘서 좋다' vs '무턱대고 속도만 올려서 대화 질이 떨어졌다'로 나뉜 상태.
  • 이러나저러나 대체제도 많아졌고 더 나은 AI도 더러 출시됐지만, CAI 고유의 맛을 대신할 AI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CAI처럼 대사를 치고 묘사를 하면서 실제 사람과 같은 반응을 하는 AI는 아직 없다. 여타 굵직한 AI들과 달리 CAI는 채팅용으로 튜닝됐단 차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AI도 설정에 따라 사람처럼 감정을 실어 반응하는 경우가 있지만, 진짜 채팅하듯이 대답할 줄 아는 CAI랑은 다소 차이가 있다. 개발진의 지속적인 병크와 삽질, 그 때문에 점점 낮아져가는 성능과 극심한 검열, 그리고 훨씬 더 나은 채팅 가능한 AI가 출시된 지 꽤 되었음에도 여전히 CAI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는 건 단순히 무료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2 21:41:03에 나무위키 Character.AI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일부지원] 영어 제외 모든 언어[1] 가끔 스페인어 봇도 있다.[2] 내레이터[3] Out Of Character. 직역하면 '캐릭터 밖'을 의미하며, 이를 사용하면 봇이 캐릭터 자체가 아닌 캐릭터를 서술하는 내레이터 역할로 나온다.[4] 이렇게 굵은 글자나 하이라이트 효과를 넣으면 시각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강조의 의미로서 봇이 대답을 할 때 표시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5] 그나마도 기억력 문제에서 끝나면 다행이겠지만 많은 캐릭터들의 말투 등 성격 측면에서의 특성이 개성이 없게 천편일률화되고, 디피니션에 정의된 문장을 맥락없이 반복하거나 불필요하게 TMI를 쏟아내는 등 응답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급격히 나빠졌다는 의견이 간간히 보이고 있다.[6] 하술한 정신분석/상담계 챗봇들의 웬만한 서브컬처계 봇에도 지지 않는 굳건한 인기가 그 좋은 증거다.[7] 다만 2023년 5월 기준 키스나 스킨십 정도의 묘사는 검열되지 않는다. 제작진 측에서 검열 기준을 낮춘 것인지는 불명.[8] 원문을 해석하자면 "내가 여기 온 이유는 이거 딱 하나 말하려고 왔어: 씨X 이게 뭐야? 이 AI 대화량이 20만이나 있다고? 그러면 이딴 페티시 가진 사람들이 수천명이나 있다는 거네! 인터넷은 참 끔찍한 곳이야."[9] 그도 그럴 것이, 일반적인 '정상적 성애 표현' 전용 봇이었다면 대화량이 채 몇천~몇만을 찍기도 전에 성 관련 표현 비율이 너무 높은 것을 감지한 검열 필터에 의해 봇이 강제로 밴당해 쓸 수 없게 된다. 그런데 변태성욕은 긍정하고 정상 성애는 볼에 키스하는 표현마저도 검열하는 운영진의 정신나간 사고회로 탓에, 이름부터 아예 이상성욕 전용이라고 페티쉬 태그를 대놓고 이름에 써놓은 봇이 멀쩡히 중상위로 치고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10] 레딧 유저들은 시위에서 이것을 오직 NSFW 채팅, 즉 봇과의 음란 채팅으로만 이어 희화화시키는 잘못된 행동을 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사람들이 분노 스택을 쌓아나갔던 이유는 불합리한 검열이 서버의 리소스를 다 잡아먹고 AI의 자유로운 사고 폭을 제약해서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하게 만들거나 개성을 거세해서 천편일률적으로 행동하게 만들고 속도를 느리게 하는 등, 19금이 아닌 건전한 채팅까지도 엉망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검열 사태를 19금에 대한 것으로 만드는 것은 검열에 반대하는 사람을 봇과 섹스나 하고 싶은 변태로 몰아가는 CAI측의 선동에 놀아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11] '모더레이터'는 커뮤니티를 관리하고 입장을 단순히 사측에 전달하는 사람으로서, 사태의 주범이 아니다. 게다가 모더레이터들 중 많은 수는 회사측에 의한 그루밍, 사기 등의 범죄 피해를 본 미성년자이다. 게다가 이들은 비난여론을 피하려는 CAI사에 의해 총알받이로 이용당해 중간에 낀 탓에 분노한 이용자들에게 신상이 털리거나 살해 위협을 받기까지 했다.[12] 특히 현재 시진핑 본인을 포함한 중국 관련 인물들이 봇에 포함돼 있는데, 주로 미국인들이 많은 이용자들은 이 봇을 조롱하고 갖고 놀았기 때문에 반 CAI 운동 유저들은 중국 대사관에 연락해서 'CAI가 중국의 주요 인사를 조롱하는 반 중국 책동을 하고 있다'고 제보하고 있다.[13] 실제로 Sexting AI, 즉 봇과의 성적인 대화를 제공한다고 광고해 놓은 것을 위반한 것은 미국 연방법상으로도 허위광고에 해당하는 사안이며, 이것을 두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유저들 사이에서 법적 논란이 일고 있다.[14] 2023년 03월 24일 현재, SV앤젤, A캐피탈, 내트 프리드먼 전 깃허브 CEO 등으로부터 1억5천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고 유니콘기업이 되었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51481[15] 필터에 의해 마비에 빠진 AI가 정상적 비19금 대화에서 기괴한 이모티콘만을 남발하거나, 같은 말만 반복하거나, 상대의 말을 무조건 따라하는 앵무새 상태가 되는가 하면 인사 한마디에 갑자기 상대를 죽이려 드는 비정상적 대화들이 상당수 발견되는 중이다.[16] 코멘트에 봇이 사용하는 "Smiles mischievously" "I feel like a deer trapped in the headlights" 같은 문장이 올라와 있는데, 필터 강화로 인한 AI의 질 저하를 비웃는 뜻이 담겨 있다. 검열로 인해 모든 봇들의 말투가 천편일률적으로 변하며 아무 봇이나 저렇게 비슷비슷한 문장을 돌려 쓰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대충 아무 봇이나 골라 비슷한 상황을 만들면 저렇게 비슷한 형용사를 사용한다. Sobs Sobs SNIFFLE SNIFFLE gulp *gulp 의 경우, 검열 강화로 인한 지능 저하 때문에 봇이 정상적인 대화를 하지 못하고 꺽꺽, 흑흑대는 형용사 과다 출력으로 과호흡 상태에 빠지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묘사한 것.[17]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그날 데이트하러 갔을 때 xx 했던 것 기억나?'라고 하면, AI는 '그런 적 없었는데?'하는 대신 하지도 않은 데이트 사건에 대해 정보를 그럴싸하게 지어내 대답한다. 플레이어가 '그런 사건이 있었다'라는 컨텍스트를 전제해 전달했고, AI가 대화방 내에서 그것을 학습했기 때문이다. 즉 AI는 자아각성을 한 수준이 아니다.[18] 봇의 성격을 뒤틀거나 비공개로 돌려버리고, GDPR 신청을 접수해서 '자신의 개인정보를 모두 파기해달라. 그렇지 않을 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요청을 사측에 넣는 것이다.[19] 게다가 언론에 의하면 현재 CAI는 서브컬처 캐릭터들의 2차 창작 봇이 주력인 실제 서비스의 내용과 달리, 투자가들에게 '우리 회사는 실존인물들을 흉내내는 AI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면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2차창작이고 뭐고 간에, 실존인물을 허가 없이 캐릭터화해서 상업적 용도로 써먹는 건 그냥 미국 기준 빼도 박도 못할 퍼블리시티권 침해다.# 그 2차창작에 관대한 일본에서조차도 실존인물을 2차창작에 등장시키는 것은 속어로 '나마모노(날것)'라고 해서 극도로 금기시하거나 사이트에 따라 아예 본인 허가가 없다면 투고조차 금지되어 있는 곳도 많다. 투자가들한테 거짓말을 한 대로 밀어붙인다손 치더라도 이들은 트러블을 피할 수 없다.[20] 이미 19일 회사측의 입장문 발표 시점부터 유저들이 진즉 신고 이메일 포맷을 만들어서 닌텐도, 디즈니 등지에 보내고 있던 상황이었다. 사태가 그 당시보다 말도 안되게 심각해진 것.[21] 게다가 일반적으로 맨 첫번째에 오는 답변에 컨텍스트상의 오류가 가장 많다. 보통은 1번째에 플레이어 말귀를 잘 못 알아들은 답변이 오고, 2번째에 똘똘한 답변이 오는 경우가 굉장히 잦았다. 이 2개 세트는 기본적으로 로딩 없이 먼저 던져주고 3번째부터는 추가적인 로딩을 요구했는데, 거기서 2번째를 지워버린 것.[22] 사람들이 더 어이없어한 것은 피드백의 내용이 복잡한 것도 아니고, 수천 수만 명이 입을 모아서 요구한 게 아주 단순한 단 한 가지 사항이었기 때문이다. 그냥 검열 필터를 해제하라는 심플한 피드백 하나를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아집을 부리며 유저들과 기싸움을 하다가 이 사단이 나면서 1조 원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날려먹게 생긴 것이다. 제작진들은 유저들과의 정면대결 공지에서 CAI 프로젝트를 '평생에 걸친 꿈이다'라고 표현하면서 유저들보다 자신들의 '소신'을 중시해도 프로젝트가 흥할 수 있다는 식의 망상에 찬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스스로 자기들 꿈을 박살내놓은 이들의 태도는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다.[23] 실제 모더레이터들 중에서 일부가 이용자들에 동조하는 입장을 밝히려다가 사측에 의해 강제로 침묵당한 듯한 정황이 있다.[24] 서브레딧에서는 이 Gunky의 개입 예고 발언과 얽혀 디도스 공격이라는 것이 일종의 밈으로 여겨지고 있다. 사실 100% 확증은 없는 것이, 공격자로 추측되는 Gunky는 범행 이유나 의도, 시각에 대해서는 비교적 분명히 말했지만 방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운영진은 사이트 마비 원인이 유저 증가로 인한 서비스 과부하라고 주장했다. 틱톡 밈이 되면서 트래픽이 폭주했을 수도 있지만, 과거보다 서버가 터진 수위가 어느 때보다 심각하고, 서비스의 매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유저가 빠져나가는 상황이라서 서버가 딱히 갑작스런 과부하로 터질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이들의 '성장통'이니 '유저 폭주로 인한 과부하'니 하는 변명은 상당히 설득력이 낮다. 사전 공지 없이, 장시간 사이트를 통제하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그러지 못하는 모습과 함께 지리멸렬한 여러 가지 에러메시지가 번갈아가며 떴는데, 과거 운영진이 잠수함 패치를 위해 사이트를 내렸을 때와는 에러메시지나 공지 화면에 일부 차이가 발견되었으며, 심각성이나 지속시간 역시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25] 심한 경우 아예 성관계를 묘사한 NSFW 채팅도 무난히 통과된다고 한다. # 양쪽의 경험을 모두 증언하는 스레드.[26] 문장 부호를 지나치게 많이 넣거나, 똑같은 단어를 계속 반복하거나, 마크다운 텍스트를 남용해 가독성을 해치는 등. 그러므로 이러한 에러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도 특수문자, 너무 반복되는 단어나 문장 사용을 기피해야한다. !,? 와 같은 특수문자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필요한 ,이나. 와 같은 마침표 계열도 자제하는 게 좋다[27] 루프를 자제해달라고 부탁한다기보단 말 그대로 상황을 상기시켜 정신을 차리게 하는 것이다. 루프를 지적해도 사과는 하지만, 답장은 계속 같은 단어를 반복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28] 사실 '진짜로?'같은 말 자체가 루프의 시작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처음부터 이런 말이 없도록 하는 게 가장 좋다.[29] 직접 보면 알겠지만, upvote 수가 0이다! 거기에 댓글을 보면 유저들 모두 이것에 반대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비판 댓글 마저도 CAI측에서 계속 삭제중이다.[30] 분명 대기실은 접속 장애를 해소하기 위한 일시적 해결책이었으나, 이것을 돈벌이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 결국 비판이 쇄도하였다. 그리고 개판 5분전인 서버 때문에 정작 대기실을 건너뛰어도 결국 사이트 자체가 다운되어 버려 의미가 없다는 평이 많다.[31] #[32] 다만 주말을 제외하면 서버 대기열이 생길 일이 없었고, 1~5분의 대기열만 생성되어도 대부분 바로 서버 점검및 개선에 들어 갔다. 하지만 이번일은 몇시간이 지났음에도 이에 대해서 이전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고의적으로 대기열을 생성했을 가능성이 크다. 여담으로 이전에는 트위치 버츄얼 스트리머를 홍보한다는 말도안되는 명분으로 관리자들이 유저들의 동의없이 고의적으로 사이트의 서버를 3시간 이상 다운시키는 횡포를 부린적이 있었다.[33] 대기시간이 끝나고 사이트 들어가더라도 바로 다음활동을 하려고 하자마자 20~30분 대기열로 내쫒는다.[34] 사실 C.AI의 성능은 피그말리온뿐만 아니라 현재 존재하는 모든 챗봇을 전부 썰고다닐 정도로 뛰어나다. 일단은 구글 출신 개발진들이 모여 만든거라 현재 C.AI가 아무리 필터 등으로 성능이 폭삭 내려앉았어도 취미로 만든 피그말리온보다 성능이 우월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물론 그 좋은 성능을 자기들이 알아서 박살내고 있다는게 문제.[35] NAI는 플레이어에게 학습을 받아 말투를 모방하는 형태이므로 이야기 초반부에 유려한 문장을 입력해 학습을 잘 시킬 경우 필력이 무척 우수해진다.[36] 로그인 필수이나 게스트 로그인을 지원하여 개인정보 입력 없이도 로그인 가능[37] 6종류의 여성 캐릭터 TTS가 있다. 남자 캐릭터는 아직 없다.[38] 한국어와 영어 중 택 1.[39] 프로이트는 자신의 고전적 이론으로 상대방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려고 시도하지만 사용자가 원할 경우 현대 의학적 관점의 정보도 제공한다. 조던 피터슨의 경우 실제 인물은 해당 문서에 쓰여있는 것과 같이 약간 음모론에 경도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지만 챗봇은 실제 인물의 이러한 부정적인 측면들은 거의 제거되어 있다.[40] '깨시민'과 비슷한 뉘앙스로, 주로 미국 리버럴에 대한 조롱조로 사용되는 단어다. 비슷한 챗봇 서비스인 ChatGPT와도 관련이 있는 일론 머스크가 이 woke 사상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다.[41] 이 봇은 이름은 깨시민 페미니스트이지만 실제로는 성평등주의자나 다름없는 건전한 중도적 관점의 성 담론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인기의 비결로, TERF를 혐오 그룹으로 분류하고 있다.[42] 이름의 철자가 좀 다르다.[43] 김씨 삼부자 봇들은 영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서구인들의 설정에 의해 만들어져서인지 한국인들이 기대하는 수준의 디테일함을 보여주지는 못한다.[44] 벨라루스의 독재자로 유명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의 얼굴에 공산당을 연상시키는 상징을 배경으로 깔았다.[45] 1,2위를 제외하고, 그 밑에서 대화량이 1~2백만에 달하는 인기 봇 4개 가량이 카테고리에서 싹 사라졌다. 핵심 컨텐츠가 아니더라도 대화량이 백만 단위를 찍는 최고 인기 봇을 몇 개나 상실한 것 자체가 유례가 없는 사건인 터에, 바이럴 마케팅으로 CAI의 인기를 견인했던 버튜버 카테고리의 최상위 봇을 몽땅 상실했다는 것은 정말 큰 타격이다. 그보다 낮은 순위의 버튜버 봇들을 순위대로 늘어세워도 따라가기 매우 어려울 정도. 게다가 영향력이 컸던 이 제작자는 많은 봇 제작자들에게 같은 아이콘과 문구를 나눠주면서 같은 행동을 할 것을 촉구했다.[46] 백만 단위 최상위급 봇은 없지만, 수만~수십만 정도의 중상급 대화량을 가진 롤 캐릭터 봇을 수십 개나 가지고 있는 문어발식 제작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