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 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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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발매된 전작 Gone Troppo가 나온 지 무려 5년만에 발매된 앨범이다. 사실 저 앨범은 일부러 대충 만들고 홍보도 하지 않아서 망했고 워너와의 계약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한동안 은둔 생활을 하였다.
이 앨범의 녹음은 상당히 빨리 이루어졌다. 1987년 1월 5일부터 3월 말까지 단 2개월만에 완성했다. 또 한번 화려한 라인업을 보여주었다. 우선 링고 스타가 참여하였으며, 다른 드러머 짐 켈트너, 에릭 클랩튼, 엘튼 존 등이 참여하였다. 특히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의 멤버 제프 린이 상당한 기여를 해 그의 음악색이 꽤 가미되었다. 팝적인 색채가 강하면서도 록적인 사운드 또한 놓치지 않은 수작.
미국 빌보드 200에서 8위, 영국에서 10위에 오르며 괜찮은 성적을 남겼다. 평가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조지 해리슨 최후의 불꽃이라 할 정도. 물론 생전 솔로 앨범은 Cloud Nine이 마지막이지만, 1980년대 후반은 Traveling Wilburys[4] 활동으로 바빴고 1990년대 초반은 에릭 클랩튼과의 일본 투어에 매진하느라, 1990년대 중반은 비틀즈 앤솔로지 작업 때문에 개인 활동을 할 만한 시간이 많지 않았다. 앤솔로지 작업 와중에도 틈틈이 Flaming Pie를 작업한 폴 매카트니가 유달리 부지런했던 셈. 이러한 이유로 조지 해리슨은 10년 이상 본인 명의의 솔로 음반을 발매하지 않고 All Things Must Pass의 30주년 기념반의 발매를 앞둔 1999년에 가서야 차기작 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나 뇌종양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생전에 빛을 보지 못하고 동료 뮤지션들에 의해 완성되어 Brainwashed로 발매된다.
앨범 커버도 다른 의미로 유명한데 잉베이 말름스틴의 Fire and Ice와 함께 촌스러운 앨범 커버 순위에 자주 나타난다(...) #1#2 급기야 이런 패러디도 나왔다.[5] 재미있게도 정작 프로모션용 이미지는 그럭저럭 준수하게 잘 뽑았다.#
2004년 리마스터링을 거쳐 재발매되었다.
1. 개요[편집]
조지 해리슨이 1987년 11월 2일 발매한 앨범이다. 조지 해리슨 생전에 마지막으로 나온 정규 앨범.[3] 제목의 뜻은 1과 같다.
1982년 발매된 전작 Gone Troppo가 나온 지 무려 5년만에 발매된 앨범이다. 사실 저 앨범은 일부러 대충 만들고 홍보도 하지 않아서 망했고 워너와의 계약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한동안 은둔 생활을 하였다.
이 앨범의 녹음은 상당히 빨리 이루어졌다. 1987년 1월 5일부터 3월 말까지 단 2개월만에 완성했다. 또 한번 화려한 라인업을 보여주었다. 우선 링고 스타가 참여하였으며, 다른 드러머 짐 켈트너, 에릭 클랩튼, 엘튼 존 등이 참여하였다. 특히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의 멤버 제프 린이 상당한 기여를 해 그의 음악색이 꽤 가미되었다. 팝적인 색채가 강하면서도 록적인 사운드 또한 놓치지 않은 수작.
미국 빌보드 200에서 8위, 영국에서 10위에 오르며 괜찮은 성적을 남겼다. 평가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조지 해리슨 최후의 불꽃이라 할 정도. 물론 생전 솔로 앨범은 Cloud Nine이 마지막이지만, 1980년대 후반은 Traveling Wilburys[4] 활동으로 바빴고 1990년대 초반은 에릭 클랩튼과의 일본 투어에 매진하느라, 1990년대 중반은 비틀즈 앤솔로지 작업 때문에 개인 활동을 할 만한 시간이 많지 않았다. 앤솔로지 작업 와중에도 틈틈이 Flaming Pie를 작업한 폴 매카트니가 유달리 부지런했던 셈. 이러한 이유로 조지 해리슨은 10년 이상 본인 명의의 솔로 음반을 발매하지 않고 All Things Must Pass의 30주년 기념반의 발매를 앞둔 1999년에 가서야 차기작 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나 뇌종양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생전에 빛을 보지 못하고 동료 뮤지션들에 의해 완성되어 Brainwashed로 발매된다.
앨범 커버도 다른 의미로 유명한데 잉베이 말름스틴의 Fire and Ice와 함께 촌스러운 앨범 커버 순위에 자주 나타난다(...) #1#2 급기야 이런 패러디도 나왔다.[5] 재미있게도 정작 프로모션용 이미지는 그럭저럭 준수하게 잘 뽑았다.#
2004년 리마스터링을 거쳐 재발매되었다.
2. 트랙 리스트[편집]
- 1."Cloud 9" – 3:15
- 2."That's What It Takes" (Harrison, Jeff Lynne, Gary Wright) – 3:59
- 3."Fish on the Sand" – 3:22
- 4."Just for Today" – 4:06
- 5."This Is Love" (Harrison, Lynne) – 3:48
- 6."When We Was Fab" (Harrison, Lynne) – 3:57
- 7."Devil's Radio" – 3:52
- 8."Someplace Else" – 3:51
- 9."Wreck of the Hesperus" – 3:31
- 10."Breath Away from Heaven" – 3:36
- 11."Got My Mind Set on You" (Rudy Clark) – 3:52
- 커버 곡이다. 빌보드 핫 100에서 오랜만에 1위를 하였다. 영국에서도 2위. 비틀즈 멤버의 마지막 빌보드 1위 곡이다.
2.1. 2004년 재발매 보너스 트랙[편집]
- 12."Shanghai Surprise" – 5:09
- 13."Zig Zag" (Harrison, Lynne) –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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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대역이다.[2] 훗날 이 장면은 My Sweet Lord 뮤직비디오에서 재연된다.[3] Brainwashed 앨범은 조지의 사후인 2002년 발매되었다.[4] 제프 린, 밥 딜런, 로이 오비슨, 톰 페티 등이 참여한 당대 최고의 슈퍼밴드였다.[5] 이박사의 음반을 모티브로 제작한 듯하다.[6] 폴이 제안한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심지어 폴은 '나라고 구라쳐'라는 아이디어까지 제안했고, 실제로 조지가 발매 직후 폴이 가면 쓰고 연주했다는 식으로 인터뷰 해 한동안 폴이 참여했다는 루머도 있었다. 나중에 폴의 인터뷰를 통해 대역배우를 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