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vanic Blast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 Galvanic Blast는 한글판이 재발매되기 전 세트에서만 등장했기 때문에 한글로는 나온적이 없지만 비디오 게임인 DotP 2014에 번역되어 등장했다. 여기에 표시된 한글판 명칭과 플레이버 텍스트는 오프라인으로 다시 나올 수 있다면 정발시 바뀔 수도 있다.

Metalcraft의 1체 번 주문. 평상시에는 충격과 다를바 없지만, 마법물체를 많이 꺼내놓으면 금속은 전기가 잘 통하므로 오히려 벼락보다도 더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초반에는 약소 생물을 제거하는데에 쓸 수 있고 중반에 마법물체들이 이것저것 나오면 마나 1점으로 중급 이상의 강력한 생물을 격침시킬 수도 있는, 여러모로 커버 범위가 넓은 마법이다.

리미티드에서는 가벼운 2점 피해 주문으로도 가치가 있다. 마나 Myr들을 이걸로 구워버리는 일도 종종 있고 물론 metalcraft를 쓸 수 있다면 더더욱 좋은 건 말할 것도 없다.

컨스트럭티드에서도 우수한 카드. 적색 고블린 덱이나 affinity 중심의 덱에서는 마법물체가 원체 많다보니 평상시에도 그 무지막지한 화력을 낼 수 있다. 설령 마법물체가 부족해도 여전히 쇼크만큼의 밥값을 하니 전혀 문제가 없다. 처음 등장할 때에 스탠다드에선 벼락과 Burst Lightning이 있어서 어느 정도 묻혀있었지만, 그것들이 스탠다드에서 사라지고 난 뒤에는 방어력 2 이하의 생물들이 판치는 현 환경에서 쓸만한 카드가 되었다.그리고 이번엔 쇼크가 묻혀버렸다

누가 적색에서 마법물체를 많이 쓰겠냐고 비웃음을 당한 적도 있지만, 그걸 역으로 비웃기라도 하듯이 세계 대회 결승전에서 이 카드의 metalcraft가 4번 나와서 순식간에 16점의 피해가 터지는 굉장한 일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