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2 Sturmovik: Great Battles/MC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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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자 ☆ 대규모 DLC와 독립적으로 판매되는 콜렉터 기체
★ 프리미엄 에디션에 포함되는 콜렉터 기체(☆ 콜렉터 기체와 같이 개별적으로 구입 가능하다.)


1. 개요
2. 전반적인 운용 방법
3. MC.202 Series VIII
3.1. 제원
3.2. 개조사항
4. 특이 사항


1. 개요[편집]


IL-2 Sturmovik: Great Battles 시리즈에 등장하는 MC.202 폴고레 전투기에 관한 문서. 문서 작성시 타국가 또른 다른 기종들을 폄하하는 일을 자제하도록 합시다.


2. 전반적인 운용 방법[편집]



3. MC.202 Series VIII[편집]


파일:mc202.jpg
  • Battle of Moscow 프리미엄 에디션에 포함된 기체
  • 콜렉터 플레인 DLC로 구입 가능한 기체

마키(Macchi)사에서 개발한 폴고레 전투기이지만 게임에서는 브레다(Breda)에서 라이센스 생산된 VIII 전투기가 구현됐다. 폴고레 전투기가 등장하는 매체에서는 대부분 마키사에서 생산한 VII 전투기가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그레이트 배틀 시리즈에서는 희한하게도 VIII 전투기가 구현됐다. VII 전투기와 VIII 전투기의 차이점은 단순히 마키사와 브레다사에서 생산한 정도의 차이뿐인 것으로 추정되며, 그레이트 배틀 시리즈에서 VIII 전투기가 구현된 이유는 아마도 동부전선에 투입됐던 폴고레 전투기들이 브레다에서 생산된 전투기들이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짐작된다.[1]

하지만 게임에서 구현된 VIII 전투기의 기본 사양은 조종석 정면의 방탄 유리가 제거되고 주익의 7.7mm 기관총이 제거된 상태라서 조금 애매한 형태로 구현된 상태다.[2] 더군다나 개조사항으로 20mm 기관포를 장착할 수 있는 모습 등을 보면 초기형인 III형과 V 후기형, 그리고 VI형부터 XI 초기형까지의 형식들을 한 기체로 구현한 것 같다.[3] 기본 베이스는 VII 전투기이지만 해당 형태에서 가능한 모든 형식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4]

그레이트 배틀 시리즈에서 구현된 폴고레 전투기는 기동성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일반적인 비행 상황에서의 기동성은 상당히 불안정한 편으로 급선회 기동을 구사하기조차 힘들지만, 착륙 플랩을 이용할 경우 허리케인 전투기를 제외한 모든 연합군 전투기들을 단순 선회 전투로 잡아낼 정도로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한다. 교전시 순항 출력에 해당되는 1.23 ata 매니폴드 압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부스트 모드로 엔진 회전수를 2,400 RPM으로 증가시킨 후 착륙 플랩을 20~30% 가량 펼치고 선회하면 스핀에 빠져드는 일 없이 안정적으로 선회 기동을 구사할 수 있다. 폴고레 전투기의 프로펠러 피치는 일종의 고정 피치처럼 작동하기 때문에 평시에는 2,200 RPM으로 고정되지만, 부스트 모드(Supergiri (super rpm))를 활성화하면 2,400 RPM으로 가속할 수 있다. 부스트 모드의 작동 시간은 제한이 없기 때문에 이륙 및 상승, 교전 상황 등에서는 부스트 모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엔진 발열량이 높아지는 단점이 있지만 2,200 RPM으로는 제대로된 전투 기동을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부스트 모드를 사용해서 엔진 출력을 높여야 한다. 플랩 사용법은 고속에서 10~20% 가량 펼치고, 저속 선회 전투나 최대한 빨리 선회해야 할 경우 25% 정도 펼쳐주면 된다.[5] 만약 이 상태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한다 싶으면 5분 출력의 1.35 ata로 틈틈히 가속해서 적기의 6시 방향으로 파고들면 된다. 순항 비행 중에는 엔진 출력을 Bf109 E-7 전투기와 동일한 1.15 ata로 낮춰서 엔진 발열을 최대한 낮출 것을 추천한다.[6]

선회 성능 뿐만 아니라 폴고레 전투기는 에너지 파이팅 전술에도 능한 편이다. 만약 고도 3~4km 부근에서 고도 우위를 지닌 상태라면 거의 모든 소련군 전투기들을 상대로 붐앤줌 전술을 사용해서 격추시킬 수 있는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7] 게임에서 구현된 소련기들은 대체로 상승 성능이 나쁜 편이고 고도 4km 부근에 도달할 수록 엔진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폴고레 전투기의 엔진 출력만으로도 충분한 우위를 지닐 수 있다. 상황만 적절하다면 기체 성능이 향상된 야크-1B 전투기와 스핏파이어 Mk.V 전투기를 상대로도 붐앤줌 전술을 사용해서 압도적인 우위를 지닐 수 있다. 하지만 폴고레 전투기의 전투 출력 사용 시간은 5분으로 매우 짧은 편이고, 엔진 발열량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섣부른 상승 기동은 금물이다. 어디까지나 적기보다 고도 에너지가 높은 상황에서나 가능한 교전 방법이기에 반드시 이 점을 명심하고 교전해야 한다.

폴고레 전투기의 단점은 동시기 전투기들에 비해서 최고 속도가 많이 느리다는 점이다. 전시 긴급 출력에 해당되는 부스트 모드에서는 나름대로 빠른 속도를 보여주지만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1분 뿐이라서 왠만하면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 그나마 전투 출력을 사용하면 해수면 고도에서 500 km/h 까지 가속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사용 시간이 5분으로 짧은 편이고 야크-1 전투기의 최고 속도가 510 km/h를 넘기 때문에 적기를 뿌리치고 달아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8][9] 하지만 게임에서 구현된 야크 전투기들은 엔진 발열량이 높은 탓에 라디에이터 플랩을 최대한 많이 펼쳐야해서 최고 속도보다 느리게 날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폴고레 전투기로 끈질기게 따라붙는 것 자체는 가능하며, 어느정도 거리가 가까운 상태라면 12.7mm 기관총으로 지속적인 견제사격을 가해서 적기에게 선회 전투를 강요할 수도 있다.

최대 강하 속도 부문에서는 메셔슈미트 전투기와 동일한 850 km/h를 자랑하기 때문에 고도 우위를 점한 상태에서 강하할 경우에는 대부분의 적기를 따라잡는 것이 가능하다. 소련군 전투기들의 최대 강하 속도는 720 km/h로 느린 편이고, 스핏파이어 Mk.V 전투기 또한 725 km/h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고속으로 강하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이 점을 이용해서 교전할 경우 수평 비행으로 도주 중인 라보츠킨 전투기를 따라잡아서 기동전으로 엮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대전 말기 전투기들이 아닌 이상 600km/h를 넘기면서 강하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강하 기동으로 적기를 떨쳐내는 것은 쉽지 않다.

폴고레 전투기의 또다른 단점으로는 화력이 너무나도 빈약하다는 점이다. 기수에 장착된 12.7mm 기관총 2정이 기본 무장인 탓에 조종석이나 엔진을 집중적으로 명중시키지 않는 이상 적기를 격추시키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주익을 집중적으로 타격할 경우에는 튼튼하기로 소문난 라보츠킨 전투기의 주익을 끊어버리는 것도 가능하지만 한 부위를 집중적으로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별 다른 피해를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10] 개조 사항에서 20mm 기관포 2문을 양쪽 주익에 하나씩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가뜩이나 느린 속도가 더 느려지고 기동성도 둔해지기 때문에 사실상 날아다니는 관짝 신세를 면하지 못하게 된다. 그나마 7.7mm 기관총을 추가하는 개조 사항을 선택하면 중량이 49 kg 정도 늘어나는 것 말고는 별 다른 성능 저하가 없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강력한 화력을 원한다면 반드시 7.7mm 기관총을 장착하고 비행할 것을 추천한다. 소구경 기관총 탄의 특성상 위력 자체는 약하지만 12.7mm 기관총 대신 견제사격을 퍼붓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엔진 부위를 타격할 경우에는 의외로 연료를 발화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없는 것보다는 이득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조금이라도 기체 성능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주익 무장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11] 또한 폭장을 선택할 경우 주익 무장을 선택할 수 없고 폭장 능력도 빈약하기 때문에 지상 공격 용도로 운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이 외의 소소한 단점으로는 조종석 시야가 좋지 못한 편이다. 레이져백 캐노피 형태를 채택하고 있는 탓에 후방 시야가 상당히 나쁜 편이고, 캐노피 프레임도 많아서 좌우 시야도 방해를 많이 받는 편이다. 이런 이유로 교전시 조종사 머리 위치를 쉴새없이 바꾸면서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

기체 성능 자체는 준수한 편이지만, 느린 속도 때문에 한계가 명확한 편이고 화력도 빈약하기 때문에 구입 가치는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다. 하지만 순수 독파이팅을 즐기는 유저라면 충분히 즐겁게 운용할 수 있는 기종이므로 구입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세일 기간을 노려서 구입할 것을 추천한다.

3.1. 제원[편집]


  • 실전 투입: 1942년 6월

  • 최대 강하 속도: 850 km/h
  • 최대 하중 계수: 14.8 G

  • 해수면 최고 속도 - 전투 출력: 500 km/h
  • 고도 2,000m 최고 속도 - 전투 출력: 543 km/h
  • 고도 5,000m 최고 속도 - 전투 출력: 604 km/h

  • 최대 상승 한도: 11,300 m

  • 상승률: 전투 출력
    • 해수면 고도에서 상승률: 17.3 m/s
    • 3,000m 고도에서 상승률: 15.1 m/s
    • 6,000m 고도에서 상승률: 10.6 m/s

  • 선회 시간: 부스트 출력
    • 해수면 고도, 최대 선회 성능: 22.6 초, 270 km/h (계기 지시 속도)
    • 3,000m 고도, 최대 선회 성능: 28.2 초, 270 km/h (계기 지시 속도)

  • 엔진: RA.1000
  • 엔진 출력 등급:
    • 순항 출력 (무제한): 2,200 RPM, 1.23 ata
    • 전투 출력 (5분): 2,400 RPM, 1.35 ata
    • 부스트 출력[12] (1분): 2,500 RPM, 1.45 ata

  • 정상 냉각수 흡입기 온도: 70~80 ℃
  • 정상 냉각수 온도: 94 ℃
  • 최대 냉각수 온도: 100 ℃
  • 정상 오일 흡입기 온도: 60~75 ℃
  • 최대 오일 흡입기 온도: 85 ℃
  • 정상 오일 온도: 90~100 ℃
  • 최대 오일 온도: 110 ℃

  • 자체 중량: 2,448 kg
  • 최소 중량 (탄약 없음, 연료 10%): 2,622 kg
  • 표준 중량: 2,967 kg
  • 이륙 최대 중량: 3,197 kg
  • 연료 탑재량: 307 kg / 430 L
  • 장비 중량: 749 kg

  • 무장
    • Breda SAFAT 12.7mm 기관총 x 2정: 각각 400 발
    • Breda SAFAT 7.7mm 기관총 x 2정: 각각 500 발 (추가 기관총 개조사항)
    • MG 151/20 20mm 기관포 x 2문: 각각 135 발 (추가 기관포 개조사항)

3.2. 개조사항[편집]


  • 정면 방탄 유리 추가
    • 조종석 정면에 조종사를 보호하는 방탄 유리를 추가한다. 10 kg 중량 증가.
  • 폭탄 장착대 추가[13]
    • 50-T 폭탄 x 2발: 총 폭탄 무게 110 kg, 장착대 포함 총 130 kg 중량 증가, 14 km/h 속도 손실, 폭탄 투하시 7 km/h 속도 손실.
    • 100-T 폭탄 x 2발: 총 폭탄 무게 200 kg, 장착대 포함 총 220 kg 중량 증가, 20 km/h 속도 손실, 폭탄 투하시 7 km/h 속도 손실.
  • Breda SAFAT 7.7mm 기관총 x 2정: 각각 500 발, 49 kg 중량 증가, 0 km/h 속도 손실.
    • 주익 양쪽에 7.7mm 기관총을 한 정씩 추가하는 개조사항. 추가되는 중량이 적고 추가 항력도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에 큰 부담이 없는 개조사항이다. 위력은 약하지만 기수의 12.7mm 기관총 대신 견제사격을 퍼붓는 용도로 사용하기 좋고, 적기의 연료 탱크를 발화시키는 경우도 많아서 없는 것보다는 이득인 경우가 많다.
  • MG 151/20 20mm 기관포 x 2문: 각각 135 발, 212 kg 중량 증가, 15 km/h 속도 손실.
    • 주익 양쪽에 20mm 기관포를 한 문씩 추가하는 개조사항. 화력이 강해지지만 중량이 늘어나고 최고 속도가 줄어든다. 기동성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폴고레 전투기의 특성상 득보다 실이 많은 개조사항이다. 장갑이 두터운 폭격기를 요격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차란히 7.7mm 기관총을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4. 특이 사항[편집]


  • 폴고레 전투기의 쓰로틀 레버는 반대로 작동된다. 쓰로틀 전진 = 공회전, 쓰로틀 후진 = 풀 쓰로틀.[14]
  • 연료 혼합 비율(Mixture) 장치는 자동으로 작동되며 슈퍼차져는 유체 커플링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수동으로 조작할 필요가 없다.
  • 엔진 회전수(RPM)는 자동 조속기로 일정 회전수를 유지하지만 고정된 두 종류의 회전수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순항 비행에서는 2,200 RPM의 회전수를 유지하지만, 부스트 모드를 작동시킬 경우 2,400 RPM의 회전수를 유지한다. 일종의 2단 변속 피치처럼 운용되는 셈이지만 자동 조속기 덕분에 엔진이 과회전 되는 경우는 없다.[15] 필요시 수동으로 전환해서 엔진 회전수를 세세하게 변경할 수 있지만 운용 난이도가 높고 과회전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 냉각수 및 엔진 오일 라디에이터는 수동으로 작동되며 각각 개별적으로 조작해야 한다. 라디에이터 플랩을 많이 펼칠 수록 엔진 온도가 낮아지지만 전개된 플랩 때문에 속도가 줄어드는 단점이 있다. 엔진 온도를 최대한 정상 범위로 유지함과 동시에 기체 속도가 줄어들지 않는 방향으로 운용하면 된다.
  • 항공기 자세를 보정해주는 트림 장치가 없다. 조종면에 트림 탭이 달려있긴 하지만 지상에서 정비병들이 조작해주는 장치라서 비행 중에는 트림 조작이 불가능하다.
  • 폴고레 전투기의 주익은 토크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비대칭으로 제작됐다. 좌측 주익이 우측 주익에 비해서 20cm 더 길게 제작된 덕분에 비행 중 한 쪽으로 기울어지는 현상이 완화됐다.
  • 트림 장치가 없는 대신 꼬리 날개의 수평 안정판(Stabilizer)을 조작해서 상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다. 이륙 및 착륙 상황에서는 중립으로 설정해야 한다. 비행 중 수평 안정판을 이용하면 트림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급강하시 조종사가 조종간을 밀어서 강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수평 안정판을 설정해야 한다.[16][17]
  • 착륙 플랩은 유압으로 작동되며 최대 45도까지 원하는 각도로 펼칠 수 있다. 하지만 공압으로 작동되는 스프링 덕분에 200 km/h가 넘는 고속으로 비행하면 풍압에 의해서 플랩이 서서히 접히게 된다.
  • 꼬리 바퀴는 수동으로 고정시키거나 해제시킬 수 있다. 지상 활주시 직진으로 주행하거나 이륙 및 착륙 상황에서는 꼬리 바퀴를 고정시켜야 한다.[18]
  • 착륙 바퀴 브레이크는 차동 공압 방식으로 작동된다. 브레이크를 잡으면 양쪽 바퀴의 브레이크가 동시에 작동하지만, 좌측 방향타를 밟고 방향을 전환하면 우측 바퀴의 브레이크가 서서히 풀리면서 방향을 부드럽게 전환할 수 있다.
  • 연료 탱크는 총 4개가 존재하지만 연료 계기에는 조종석 정면의 메인 연료 탱크의 연료만 표시된다. 폴고레 전투기의 연료 탱크 위치는 조종석 앞(270 L), 뒤(80 L), 양쪽 주익 뿌리 부근(40 L x 2)에 배치돼있다.
  • 조종석 캐노피는 비행 중 개방이 불가능하다. 이륙 전에는 반드시 캐노피를 닫아야 한다. 캐노피를 개방한 상태로 이륙하거나 비행 중 캐노피를 개방할 경우 캐노피가 떨어져 나간다. 탈출 시에는 비상 장치로 캐노피가 통째로 떨어져 나간다.
  • 폭탄을 장착할 경우 동시에 여러 발을 투하할 수 없고 무조건 개별적으로 하나씩 투하해야 된다.
  • 광학 조준경에는 슬라이드 형식으로 작동하는 썬 필터(Sun filter)가 장착돼있다. 또한 광학 조준경이 고장났을 경우를 대비해서 기계식 조준기가 장착돼있다. 썬 필터의 경우 태양을 바라보고 사격해야하는 상황 외에는 딱히 사용할 일이 없다.
  • 엔진 냉각수, 오일 온도계에는 'E, U'라고 써진 2개의 바늘이 존재한다. 'E(entrare)' 바늘은 흡입기 온도를 뜻하고, 'U(uscire)' 바늘은 냉각기를 통과한 후의 온도를 나타낸다.
  • 뜬금없지만, 게임 내에서 아군에게 오인사격을 가장 많이 당하는 기체로 손꼽힌다...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바로 허리케인과 너무나도 닮았다는것.. 과거 Clod 시절의 G.50과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보면 되는데, 저 기체는 그래도 래디얼 형상의 공랭식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 터라 기수만 보면 금방 구분할 수 있지만,그런데도 불구하고 그걸 구분못한 아군한데 신나게 두들겨 맞던 시점에서.. MC202는 그 기수마저 뾰족한 수랭식이라 상황이 훨씬더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동체 중앙 하부의 툭 튀어 나온 라디에이터는 수많은 독일 유저들이 허리케인의 식별 포인트로 잡는 형상이기 때문에, 정면 헤드온 상황이나, 정 후방의 6시에서 접근하는 경우에도 매우 혼동되기 쉽다.. 뭐, 그것 뿐만아니라 그냥 전체적으로 주익, 미익 전체적인 기체 형상과 레이저백인 케노피 형상마저 꽤나 닮아 있어서 얼핏보면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동체의 굴곡, 주익의 위치, 기수의 형상이나 특히 스피너의 모양이 좀 다르긴 하지만, 피아식별에 능한 베테랑마저도 치열하게 교전중인 상황에서는 그걸 캐치해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문제다.. 여기에 더해 사람들이 MC202를 잘 선택하지 않아서 보기가 힘들다는점과, 이탈리아 항공기의 이질적인 도색, 추축군 기체인데도 불구하고 기총에서 붉은색 예광탄이 나간다는것 또한 안그래도 높은 오인사격률을 한층 더 높이는데 한몫 더하는 실정.. [19]
  • 위 항목에서 한술 더 떠 대체 개발진들이 무슨 생각으로 넣어놓은지 모르겠지만, 선택할 수 있는 공식 항공기 스킨에 이탈리아 항복 이후 연합군 진영으로 넘어간 ANR 소속의 도색이 포함되어 있다. 문제는 이게 라운델만 연합군 방식으로 바뀌는 게 아니라 외피 전체가 연합군 중에서도 미군이나 자주 칠하고 나오는 은색 도장을 하고 있다는 것⋯. 기본 도색을 하고 그냥 날아도 햇갈릴 판에 말 그대로 혼란을 가중시킬 만한 도색이지만, 적기를 농락한답시고 이걸 멀티 서버에서 실제로 칠하고 교전 지역을 날아다니는 정신나간 유저들이 이따금씩 나타난다. 실제로 효과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웬만하면 그냥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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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세한 이유를 아시는 분은 수정 부탁드리겠습니다.[2] VII 형식의 기본 사양은 R.A.1000 R.C 41 엔진과 함께 조종석 정면의 방탄 유리와 7.7mm 기관총 2정이 장착됐으며, 필요시 폭탄을 장착할 수 있었다.[3] 20mm 기관포는 III 형식에서 시험적으로 장착됐지만 정식 사양으로 채택되지 않았다. XII 형식에서 MG 151 기관포를 장착할 수 있는 주익이 채택됐지만 VII 형식의 사양과는 차이가 있다.[4] VII형에서는 조종석 내부에 후방 거울이 장착됐지만 게임에서는 아쉽게도 구현되지 않았다.[5] 폴고레 전투기의 착륙 플랩은 200 km/h 이상으로 가속할 경우 풍압에 의해서 서서히 접히기 때문에 고장날 위험이 없다.[6] MC.202 전투기의 RA.1000 엔진은 Bf109 E-7 전투기의 DB-601A 엔진을 라이센스 생산한 엔진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사양은 동일하다.[7] La-5 FN 전투기 제외. FN 전투기의 경우 MW50을 사용하는 메셔슈미트 전투기가 등장해야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8] 야크-1b 전투기의 경우에는 530 km/h, 야크-9 전투기의 경우에는 537 km/h로, 수평 비행으로 도주하는 Bf109 G-2 전투기를 따라잡을 수 있다.[9]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Bf109 E-7 전투기에 비하면 훨씬 빠른 편이다.[10] 추가로 브레다 사파트 사의 12.7mm 기관총은 동급의 브라우닝 50cal보다 탄속이 느리고 위력은 낮은 열화판으로 악명이 높다. 그렇다고 독일의 MG 131처럼 연사속도도 빠르지 않은 애매함 그 자체...[11] 저속 기동성이 뛰어난 허리케인 전투기와 조우할 가능성이 높을 경우, 주익 무장을 제거한 후 히트 앤 런 전술이나 붐앤줌 전술로 대응해서 생존율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12] 쓰로틀 레버를 끝까지 당기고(100%) 부스트 장치를 활성화시켜서 2,500 rpm으로 가속해야 한다.[13] 주익 무장과는 혼용이 불가능하다.[14] 게임에서는 쓰로틀을 100%로 설정하면 조종사가 자동으로 쓰로틀 레버를 잡아당기기 때문에 실제 조종사들처럼 반대로 조작할 필요는 없다.[15] 일반적인 2단 변속 피치는 프로펠러 날의 각도를 고정된 두 종류로만 변경하기 때문에 비행 속도에 따라서 회전수가 변하는 문제가 있다. 순항 비행 중에는 저단 피치를 사용하고, 강한 출력이 필요할 때는 고단 피치를 사용하는 방식. 하지만 고속에서 고단 피치를 사용할 경우 엔진 회전수가 너무 높아져서 엔진이 고장 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저단 피치로 변경해서 엔진의 과회전을 막아야 한다. 폴고레 전투기의 경우에는 프로펠러 날의 각도가 아닌 회전수를 두 종류로 바꾸고 유지하는 방식이라서 엔진이 고장날 위험은 없다.[16] 수평 안정판을 강하 상태로 설정한 상황에서는 급강하 기동시 기체를 상승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에 강하 전에는 수평 안정판을 기본 상태로 복구하고 조종간을 직접 밀어서 강하하라는 뜻으로 추정된다.[17] 게임에서는 기본 상태로 비행해도 충분하기 때문에 굳이 수평 안정판을 조작할 필요는 없다.[18] 지상 활주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꼬리 바퀴 고정 및 해제 기능을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19] 물론 주익에 MG151을 추가장착하면 거기선 노란색 탄환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