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zam Djinn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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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한때 저비용 고효율 카드를 대표했던 카드 중 하나. 특수능력은 아무것도 없고 페널티(라고 하기도 뭐한 아주 미세한 페널티지만)가 있지만 2BB란 발동비용, 5/5의 강인한 공방, 그리고 결정적으로 흑색이라는 점은 그 모든 단점을 단숨에 상쇄시킨다.

어둠의 의식과 Mox Jet 등의 파워로 첫 턴이나 둘째 턴에 튀어나오는 주잠진은 상대를 충격과 공포에 빠트리기에 충분하며 최면 스펙터와 함께 당시엔 공포의 흑색 크리쳐로 군림했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주문은 점점 약해지고 생물은 점점 강해지게 됨으로서 현재는 그냥 수집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현재는 3마나로 Woolly Thoctar나 강철 잎 용사같은 5/4짜리가 나오는 세상이라) 실전에서는 현재 쓸 일이 전혀 없다.

초창기 매직을 대표하는 카드 중 하나이고 일러스트가 뭔가 포스가 넘치기 때문에 상당히 인기가 좋아서 Library of Alexandria와 함께 Arabian Nights에서 가장 비싼 카드 중 하나다. 물론 Arabian Nights 시절의 카드인데다 리저브드 리스트에 올라있기 때문에 구하기는 엄청나게 힘들다.

2. 유사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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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이젼 블록의 플레인시프트에서 Phyrexian Scuta 라는 이름으로 후속작이 나오기도 했다. 3B에 3/3, 키커로 생명점 3점을 지불하면 +1/+1 카운터 2개를 얹고 온다. 즉 3B에 5/5, 주잠진과 유사한 능력인 셈.

한참 뒤 Scars of Mirrodin 블록의 Mirrodin Besieged에도 Phyrexian Vatmother라는 유사한 카드가 나왔다. 발비는 역시 똑같은 2BB. 이쪽은 4/5에 Infect고 조종자의 유지단 시작에 조종자에게 독 카운터 하나를 쌓는 능력이다. 독덱에서 쓰일지도?

2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난 뒤 완벽한 리스펙트 카드가 등장했다. 레어도도 그대로. 어차피 언커먼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