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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19/5주차(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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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19의 5주차(2라운드) 경기를 기록해놓은 문서이다.
2. 10일차[편집]
전날의 이변은 이변이 아니었다는듯 2라운드 시작부터 로그의 전패와 G2의 전승이 전부 깨졌다. 여러 모로 패치 변경 때마다 이변이 크게크게 터지는 유럽다운 모습이다.
2.1. SK 승 : 패 FNC[편집]
이렇게 프나틱은 개막전에 이어 또 SK에게 패배를 했다.
2.2. SPY 승 : 패 XL[편집]
2.3. S04 패 : 승 VIT[편집]
2.4. MSF 패 : 승 RGE[편집]
2.5. G2 패 : 승 OG[편집]
오리젠이 마지막 픽으로 제드를 가져오며 파란을 예고했다. 그리고 제드를 뽑은 누크덕은 콜드의 카서스가 4렙 카시의 점멸을 빼놓은걸 놓치지 않고 깔끔하게 솔킬을 따냈고, 이어서 미드에서 얼쩡이던 리신까지 솔킬을 따내며 미드정글에서 게임이 터져버린다.
G2는 안그래도 사이드 운영에 쥐약인 사일러스-카시오페아라 제드를 막을수 없었는데 제드가 커버렸고, 잘 큰 제드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면서 G2를 흔들어놨다. G2가 한번 모든걸 쏟아부어서 제드를 잡아내긴 했으나 1:1 교환에 그쳤고, 이후에도 제드한테 휘둘리면서 G2의 전승이 깨졌다.
누크덕의 제드는 두말할 필요 없는 MVP였다. 1:5를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제드 같은 비주류픽을 꺼낸 이유를 똑똑리 증명했다. 콜드의 카서스는 4렙 카시의 플을 빼고 귀환 1번 끊은걸 제외하고 눈에 띄는 움직임은 없었으나, 이 행동 2번이 게임을 터뜨리는 거대한 스노우볼이 됐으니 진정한 수훈갑으로 봐도 될듯. 반면 G2는 예상외의 픽이 나온 탓인지 대처를 제대로 못했고, 특히 퍽즈의 시비르는 이상한 곳에서 죽는 추태를 보이며 멘탈이 깨진걸 여실히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