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 5055편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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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strofa lotnicza w Lesie Kabackim
}}} 1. 개요[편집]
바르샤바에서 뉴욕으로 가던 LOT 소속 Il-62M이 엔진고장으로 인한 화재로 추락한 폴란드, Il-62 최악의 사고이다.
2. 탑승객과 사고기 정보[편집]
승객 155명과 승무원 11명은 폴란드인이었으며 17명은 미국인이었다.[2] 사고기는 전세기로 뉴욕을 거쳐 샌프란시스코로 갈 예정이었다.
2.1. 전개[편집]
5055편은 이륙한 후, 18,000 피트로 상승하기 위해 최대 출력을 이용했다. 9분 뒤, 2번 엔진의 온도가 1,000C에 이르며 폭발했다. 잔해들이 동체에 구멍을 뚫었고 제어 케이블이 절단 되었으며 1번과 2번 엔진이 멎게 되었고.[3] 4번 화물칸에 화재가 발생하게 된다.
폭발 직후, 조종사들은 바르샤바 모들린 공항[4]으로 회항하려 했으나, 접근이 어려워지자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으로 회항하기로 한다.[5]
2.2. 결말[편집]
좋은 밤입니다!!! 잘 있어요!!! 우린 이제 곧 죽습니다!!!
LOT 5055편의 마지막 교신
설상가상으로, 화재가 유압을 끊어 방향타와 승강타 모두 조종 불능에 빠졌고, 5055편의 후미는 점점 화염에 휩싸이고 있었다. 기체 뒷부분이 뜨거워지자 승객들이 객실 앞쪽으로 몰려갔고,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린 5055편은 더 빠르게 하강하고 만다.
결국 5055편은 공항 근처 카바티 숲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3. 사고 원인[편집]
이전에도 LOT 7편 Il-62기가 추락했던 사고가 있었고 LOT는 Il-62를 개량된 모델인 Il-62M으로 교체했다. 이로인해 엔진 모델이 쿠즈네초프 NK-8에서 솔로비예프 D-30으로 바뀌었는데 5055편에 설치된 2번 엔진에는 베어링이 26개 설치되어야 했으나 인도 지연으로 인해 절반인 13개만 설치되었고 샤프트가 베어링에서 분해되며 엔진이 과열 되었고 결국 엔진이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4. 사고 이후[편집]
사고 현장에서 121구의 시신이 발견되었으며 미국 달러와 폴란드 즈워티, 탑승객이 상황을 메모한 성경 역시 발견되었다. 당시 58세였던 할리나 도메라카가 신약성서의 첫 페이지에 쓴 글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항공기의 파손... 맙소사, 이제 어떻게 될지... 도메라카". [6]
희생자들의 장례식은 국장으로 치러졌다.
이후 LOT 폴란드 항공은 소련 해체 이후, 보잉 737, 보잉 767, DC-10 등의 서방제 여객기로 소련제 여객기를 대체하였다. 또한 이 사고 이후, 인명피해를 내지 않는 안전한 항공사가 되었다.[7]
5. 유사사고[편집]
- LOT 7편 추락 사고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9 17:51:41에 나무위키 LOT 5055편 추락 사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애칭 Tadeusz Kosciuszko[2] 승객 중에는 어린이 한 명도 포함되어 있었다[3] Il-62는 1번과 2번 엔진이 붙어 있기 때문에 엔진 하나가 파손되면, 옆에 있는 엔진까지 데미지를 줄 확률이 매우 높았다.[4] 사고 당시에는 공군기지였다. 대한민국의 김포국제공항이랑 비슷한 포지션[5] 가장 가까운 공항은 그단스크였으나 사고기에 연료 배출 펌프가 고장나, 중량 조절에 실패하는 바람에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으로 회항할 수 밖에 없었다.[6] https://yoda.wiki/wiki/LOT_Polish_Airlines_Flight_5055#Accident_summary[7] 사고 자체는 있었다. 대표적으로 LOT 16편 동체착륙사고 그러나 조종사들의 뛰어난 대처로 기체만 손실하고 피해를 최소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