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cl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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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뮤지션 마이크 올드필드의 25번째 정규앨범 'Man On The Rocks'의 수록곡. 작곡/작사는 마이크 올드필드가 했으며 노래는 스트럿츠의 보컬리스트 루크 스필러가 불렀다.
이 곡의 전체적인 취지는 가사를 읽으면 바로 알 수 있듯이 '반(反) 핵무기'로, 이 곡의 화자는 핵무기가 떨어진 이후의 세상을 바라보며 '무슨 짓을 저지른 것인가'라 되새기며 후회한다. '나는 핵이요.'라는 부분에선 바로 핵무기 자신으로 화자가 바뀌며 '안에서부터 부서진다.'는 표현은 핵분열을 뜻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자신을 '버려진 자식'이라고 슬퍼하는 부분의 의미는 '창조자들의 손에 만들어진 자신이 그 창조자들과 동족을 없애기 위해 희생되었기 때문이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마이크 올드필드와 한 인터뷰에 따르면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외할아버지에 대한 곡이라고 한다. 외할아버지에 대해 몰라서 회사 하나에 의뢰까지 하면서 알아보니 전쟁 전에는 훌륭한 사람이던 외할아버지가 전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서 돌아왔다는걸 안 것이다. 전후에 태어난 모든 아이들이 어머니가 겪었던 것 같은 문제를 겪었다는 것을 알고 "나는 지금도 1차 대전에 참전한 외할아버지의 경험의 악영향을 받으면서 살고 있다"는 의미로 쓴 곡이 바로 이 곡인 것.
본래는 인지도가 높지 않은 불후의 명곡 취급을 받고 있었으나, 코지마 히데오의 선곡으로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의 E3 2014 트레일러 영상에 쓰이면서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마치 예스의 Roundabout이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엔딩곡으로 유명해진 것과 비슷한 사례로 이전 마이크의 팬들도 만족하고 처음 듣는 MGS 팬들이 동시에 마이크 올드필드의 팬이 될 정도로 트레일러 영상과의 싱크로가 아주 훌륭했다.
무엇보다 이전 영상에 쓰였던 'Not Your Kind Of People'이나 'Sins of the Father'가 그랬듯이, 코지마가 단순히 음색이나 분위기 뿐만으로 선곡했다고 보기엔 어렵다. 이 가사들의 화자를 '빅 보스'로 대입시키면서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가사에 맞췄다고 할 정도로 굉장히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1. 개요[편집]
영국의 뮤지션 마이크 올드필드의 25번째 정규앨범 'Man On The Rocks'의 수록곡. 작곡/작사는 마이크 올드필드가 했으며 노래는 스트럿츠의 보컬리스트 루크 스필러가 불렀다.
이 곡의 전체적인 취지는 가사를 읽으면 바로 알 수 있듯이 '반(反) 핵무기'로, 이 곡의 화자는 핵무기가 떨어진 이후의 세상을 바라보며 '무슨 짓을 저지른 것인가'라 되새기며 후회한다. '나는 핵이요.'라는 부분에선 바로 핵무기 자신으로 화자가 바뀌며 '안에서부터 부서진다.'는 표현은 핵분열을 뜻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자신을 '버려진 자식'이라고 슬퍼하는 부분의 의미는 '창조자들의 손에 만들어진 자신이 그 창조자들과 동족을 없애기 위해 희생되었기 때문이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마이크 올드필드와 한 인터뷰에 따르면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외할아버지에 대한 곡이라고 한다. 외할아버지에 대해 몰라서 회사 하나에 의뢰까지 하면서 알아보니 전쟁 전에는 훌륭한 사람이던 외할아버지가 전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서 돌아왔다는걸 안 것이다. 전후에 태어난 모든 아이들이 어머니가 겪었던 것 같은 문제를 겪었다는 것을 알고 "나는 지금도 1차 대전에 참전한 외할아버지의 경험의 악영향을 받으면서 살고 있다"는 의미로 쓴 곡이 바로 이 곡인 것.
2.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편집]
본래는 인지도가 높지 않은 불후의 명곡 취급을 받고 있었으나, 코지마 히데오의 선곡으로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의 E3 2014 트레일러 영상에 쓰이면서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마치 예스의 Roundabout이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엔딩곡으로 유명해진 것과 비슷한 사례로 이전 마이크의 팬들도 만족하고 처음 듣는 MGS 팬들이 동시에 마이크 올드필드의 팬이 될 정도로 트레일러 영상과의 싱크로가 아주 훌륭했다.
무엇보다 이전 영상에 쓰였던 'Not Your Kind Of People'이나 'Sins of the Father'가 그랬듯이, 코지마가 단순히 음색이나 분위기 뿐만으로 선곡했다고 보기엔 어렵다. 이 가사들의 화자를 '빅 보스'로 대입시키면서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가사에 맞췄다고 할 정도로 굉장히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3. 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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