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s of the 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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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메탈 기어 솔리드 V: 팬텀 페인의 OST이며 사실상 메인 테마곡 대우를 받고 있다.[1]
2013년 E3 티저 트레일러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혼다 아키히로가 작곡을, Heavens Divide를 불렀던 도나 버크가 다시 한번 보컬을 담당하였다.
2. 가사[편집]
3. 기타[편집]
가사 안에 메탈기어 솔리드 V의 내용이 거의 다 담겨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며, 베놈 스네이크의 운명을 암시하는 내용도 존재한다.
팬텀 페인을 하면서 듣고 싶은 유저라면 에피소드 30을 완료한 후에 해당 곡의 카세트 테이프를 얻을 수 있다. 정작 인게임에서 이 OST가 처음으로 나오는 부분은 스컬페이스와 같이 사이좋게 지프를 타고 가면서 스컬페이스의 장황한 설명을 하나부터 끝까지 다 듣고 서로 아무 말 없이 가는 파트에서 뜬금없이 흘러나는 파트 터라, 곡의 장엄함과는 달리 연출은 반응이 좋지 않다.
코러스 부분의 임팩트가 여러 의미로(...) 강렬했던 탓에 코러스 부분만 떼어서 게임 플레이 도중 폭발 씬 마다 재생시키는 것은 메탈 기어 솔리드 V의 밈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폭발 순간에 액셀라레민을 빨고 슬로우모션을 걸어주는 것은 덤이다. 의식의 사람의 플레이 영상을 보면 거의 어김없이 나오는 연출. TPP 영상 이후에는 주력인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도 디 엔드의 마지막 폭발을 비롯해 각종 폭발 연출에서도 해당 노래를 튼다.
옛날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전형적인 70년대 말~80년대 초 분위기의 "라운지 뮤직(lounge music)" 장르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라운지 뮤직은 미국의 20~40년대 라운지/바에서 주력 가수가 공연하는 분위기를 흉내 낸 70~80년대 풍 음악이며, 보통 고전적 발성의 여성 솔로 + 매우 극적인 구성의 선율 + 운율/리듬 보다는 길게 이어지는 극적인 가사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라운지 밴드 + 오케스트랄 협주 방식의 반주는 굉장히 분명한 시대적 특징을 지닌다. 여담으로, 20년대~40년대 사이의 원조 라운지풍 음악은 이후 50년대 록에 밀려 사라졌고, 마찬가지로 70년대의 라운지풍은 디스코 장르의 등장에 밀려 사라지게 되었다.
그 시대에 등장한 007 시리즈의 영화마다 붙어 나오는 여성 솔로의 주제가가 거의 모두 이 장르에 속해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찾아서 들어보자. 이 장르가 오늘날엔 굉장히 고풍스러운 것임에도 불구하고 작곡가가 그 분위기를 상당히 잘 재현해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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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탈 기어 솔리드 V: 팬텀 페인은 이전작들과 다르게 공식적인 메인 테마곡이 없다.[2] 성대충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