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ygen Not Included/건조물/식품
덤프버전 :
상위 문서: Oxygen Not Included/건조물
복제체들 식사와 농장, 목장에 관한 건조물들. 단축키는 4.
시작부터 이용 가능한 식품 생산 건조물이며,음식이라고 하기에도 뭣한 대체로 낮은 품질의 먹을 것을 만들어낸다. 직접 만들 것을 지정해줘야 작동한다.
스프라이트상 가동 중에는 전구가 켜지지만 빛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식품은 왼쪽 아래에서 생성된다.
필요한 전력이 상당할 뿐만 아니라 많은 양의 물을 소모하므로 걸죽바나 이빵을 만드려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발열도 꽤나 높고 장식 수치 감소도 있으면서 복제체가 계속 붙어있어야 하기 때문에 장식과 온도 등을 신경써줘야 한다. 급할 때에는 걸죽바를 만들어 연명할 수 있고, 초반에 끼니이 농사를 지을 때는 이빵을 만들어 칼로리를 늘릴 수 있다. 중반이 지나면 비상시를 대비해서 한 대는 갖추고 있는게 좋다. 숲 생물군계에서 시작한다면 두부 만드느라 후반까지 내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로 인해 이탄구덩이로 영구보존이 안돼서 냉동고를 만들어야 하지만 몇몇 귀찮은 유저는 한동안 베리죽을 만들기도 한다. (베리죽은 다른 레시피와 다르게 물이 소모되지 않는다!)
음식다운 음식을 만들어내는 곳. 전반적으로 미생물 걸죽기보다 나은 식품을 만들어낸다.
조리 중에는 세균을 초당 100마리씩 제거한다. 식품은 95℃로 생성된다.
조리된 식품은 보통 칼로리가 증가하고 품질이 높아지므로 날것으로 먹기보다 조리하고 먹는 것이 좋다. 칼로리 효율과 사기 증가를 위해서 중급 직무를 탈 때 즈음부터 전기 그릴을 돌리면 된다. 발산하는 열량이 높기 때문에, 온도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후반부 최고급 음식을 조리하는 시설. 조리 시설 중에 유일하게 배관을 연결해야 한다.
천연가스는 최대 저장시 100초(2회)간 작동할 수 있다. 조리 중에는 세균을 초당 150마리씩 제거한다. 식품은 95℃로 생성된다.
천연가스 소모량이 발전기보다 많아서 실질적인 전력 소비는 1128W가 넘는다고 봐야 한다. 후추빵을 제외하면 이미 한 번 조리한 식품을 또 조리하는 것이기에 사기 수치에 문제가 없다면 굳이 가스레인지를 장만할 필요는 없다.
식물을 심어 농사를 지을 수 있다. 식물을 심으려면 맵에 있는 다른 식물을 뽑거나 균열이 가 있는 타일을 파서 씨앗을 얻어야 한다.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건조물이지만 최적화 문제로 대부분 연구를 빨리 끝내고 재배 타일로 본격적인 농사를 시작한다. 재배 타일과 달리 재배 박스는 자체적으로 높이 1칸을 차지하기 때문에 복층 구조로 만들면 공간 손해가 막심하므로 언젠가는 재배 타일로 교체하느라 한번 뒤엎어야 하는데 자라던 식물 성장을 모두 초기화해야해서 골치 아파지는 이유이다. 물이파리, 골무 갈대를 심을 수 없고 뒤집을 수 없기 때문에 꼬집후추풀과 뿌림 소금덩굴도 심을 수 없다.
다만, 재배 타일의 하위호환이라 보긴 어렵다. 재배 박스는 건조와 철거가 무척이나 빠르고 간단하지만, 재배 타일은 타일이라서 철거 시 줄줄이 갈아엎느라 복제체가 우왕좌왕하기 쉽고 은근히 시간과 손이 많이간다. 재배 타일과 달리 그물 타일이나 공기 흐름 타일을 깔아 기체 관리를 해주기도 쉬운데다, 일반 타일을 쓰는 경우에도 염소가 고일 때면 식물이 있는 칸이 아닌 재배 박스가 있는 칸에 머무르므로 염소가 농사를 망치는 경우를 해결할 수 있다. 재배 타일은 달리기 속도 보너스가 없으므로 씨근풀 같은 식물을 자주 다니는 길목에 심을 때는 재배 박스가 더 좋다.
텃밭 같은게 없는 도시 사람들이 옥상이나 베란다 같은 곳에 화분이나 간이화단을 만들어 간단한 야채 따위를 키우는 걸 본적 있다면, 이게 바로 그런 것이다.
말그대로 농장이다. 타일의 일종이므로 복제체들이 걸어다닐 수 있고, 꼬집후추풀 같이 위에서 아래로 자라는 식물을 재배하기 위해 방향을 바꿔서 거꾸로[1] 설치할 수 있다.
재배 타일과 같지만, 이쪽은 관개 용수를 자동으로 공급해서 복제체가 공급해줄 필요가 없어진다. 거름도 자동정리기로 투입할 수 있으니 완전자동화가 가능한 것이다.
액체가 배관을 지나오면서 달궈지거나 식혀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재배 타일과 달리 장식 수치 감소가 붙어있다. 액체를 요구하지 않는 식물을 기르더라도 액체 파이프는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처음 시작하면 프린팅 팟 옆에 놓여있는 그것이다. 식품을 저장할 수 있으나 보존 기능은 전혀 없는 관계로 차가운 곳에 두지 않으면 음식이 금방 상한다. 상한 음식은 자동으로 배출되어 상자 아래에 떨어진다. 음식이 바닥에서 그대로 썩어가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면 배급 상자와 냉장고의 우선순위는 조금 높게 설정해놓는 것이 편하다.
식품의 신선도는 식품이 있는 타일의 종류와 온도에 따라 감소량이 달라진다. 타일이 멸균 공기라면 부패율 배수에 -0.3이 붙고, 오염된 공기일 경우 +0.7이 붙는다. 식품 자체 혹은 식품이 있는 타일의 온도가 4℃ 이하일 경우[2] 냉장됨 상태가 되어 배수에 -5가 붙고, 18℃ 미만일 경우 얼어붙음 상태가 되어 배수에 -2가 추가로 붙는다. 즉, 완전히 얼려도 배수가 0.3이라 여전히 부패할 수 있고 오염된 공기 안에 있으면 배수가 1이 되어 상온의 일반 공기에 있는 것과 같은 속도로 부패한다. 식품의 부패를 막으려면 멸균 공기 속에 보관하여 완전히 얼려야 한다. 게임 내에서 멸균 공기와 오염된 공기는 내부에 질병이 있느냐로 구분되는 게 아니라 특정 종류의 묶음으로 구분된다. 그 종류는 아래와 같다.
건조물 타일을 비롯한 여러 고체나 액체는 모두 정상 공기로 취급된다. 기체 염소가 멸균 공기인 것과 달리 액체 염소는 정상 공기다. 이산화탄소는 멸균 공기 중에서 유일하게 비자극적이므로 멸균실이 복제체가 다니는 길목에 있다면 이산화탄소가 좋다. 반면 염소는 세균을 제거하므로 복제체가 멸균실을 지나다니지 않는다면 염소로 채우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배급 상자와 같지만 전기가 연결될 경우 주변 온도와 무관하게 식량을 낮은 온도로 보관해서 보존 기간을 늘려준다.
저장된 물건을 냉각시킬 때는 120W를 사용하지만 저장된 물건들이 모두 1℃에 도달하면 20W만 사용한다. 내부의 환경은 온도가 항상 -3℃, 열용량은 400 DTU/K, 열전도도는 1000 W/(m⋅K)인 것으로 취급된다. 따라서 냉장고의 전력이 공급되는 상황이면 보관된 식품은 언제나 냉장됨 상태가 되며, 열교환이 매우 빠르게 이루어진다. 내부의 물건을 냉각시키지 않을 때는 발열량이 125 DTU/s지만, 냉각시킬 때면 점점 올라서 500 DTU/s까지 올라갔다가 물건들이 모두 1℃에 도달하면 다시 125 DTU/s로 빠르게 떨어진다.
게임 초반부터 쓸 수 있는 이름 그대로의 냉장고다. 대충 놔두고 전력만 주면 식품의 유통기한을 2배로 늘려준다. 120W의 전력은 꽤 부담이긴 하지만 식품을 냉각할 때만이고 평상 시에는 20W만 소비한다. 외부 기온이 상온이면 냉장고에 보관해도 결국 식품은 상하다보니 콜로니가 발전하면 냉동고를 건설하는 게 좋지만, 그 전까지는 훌륭한 식품 저장소로서 기능한다. 냉동고를 건설하고 나면 저장고로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컨베이어 투하기로 양자 비축(quantum stockpile)을 하면 되지 자리를 차지하는 냉장고를 굳이 쓸 필요가 없어서다. 냉동고에서 컨베이어로 식품을 꺼내 식당으로 가져올 때는 냉장고의 자동화를 통해 컨베이어 중단과 연계해야 식품이 컨베이어 레일 안에 있다가 썩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식당에 있는 냉장고에 닿은 레일은 다시 냉동고로 U턴 시켜서 냉장고에 담기고 남는 식품이 돌아갈 수 있게끔 하면 된다. 그래도 식품이 냉동고에서 빠져나오고 돌아가고 하는 시간동안 조금씩 썩는데, 컨베이어 미터나 타이머 센서 등을 이용하여 오가는 식품의 양을 조절하면 이런 부분에서 최적화를 할 수 있다.
식품 보관이 멸균 공기만으로 충분하던 시절에는 날씬한 배급 상자 취급을 받았다. 전력도 내부 온도와 상관없이 항상 120W씩 빨어먹었던 터라 전력을 먹여가며 쓸 이유가 없었기 때문.
크리터를 원하는 위치로 옮기게 해주는 건조물. 설치해두면 포획된 크리터 중 지정된 크리터 종류는 복제체들이 가져와서 풀어준다. 방에 크리터를 몇 마리까지 모을지 설정할 수 있는데, 자동 생포 잉여를 체크해두면 목표 개체수를 초과한 개체를 포획하도록 할 수도 있다. 정상적으로는 포획이 안되는 크리터도 포획하므로 꼼수로 손쉽게 크리터를 옮길 수 있다.
드럽치 전용 방출기. 아래 파이프는 크기에 포함되지 않으며 상자 부분은 타일이다.
크리터 먹이용 배급 상자. 크리터가 배고파지면 와서 먹이를 받아먹는다. 크리터들은 먹이를 바닥에 둬도 알아서 먹으니 실질적인 효과는 복제체들이 외양간으로 먹이를 들고 오도록 하는 것. 장식 수치 조절은 덤이다. 크리터가 사료공급기에서 음식을 먹으면 행복에 보너스가 붙어 효과가 아주 없지는 않다.
드럽치 전용 사료 공급기. 저장 공간이 2종류이며 자원을 공급 받으면 "숟가락"에 있는 저장 공간으로 최대 10㎏을 보내 드럽치가 받아먹을 수 있게끔 한다. 사료 공급기에서 먹이를 받아먹은 드럽치는 1주기에 걸쳐 야생성이 20% 감소하고 행복도가 2 오른다. 물고기 방출처럼 아래 칸은 타일이고 그 아래는 영역 크기로 취급되지 않는다.
크리터 알을 부화시키는 인큐베이터. 내부에 알을 넣어두면 깨질 염려가 없고 목축업자가 와서 껴안아 노래를 불러준다.
자장가를 부르는데에는 5초가 걸리며, 자장가를 들은 알은 1주기간 부화율이 500%로 빨라진다. 부화한 크리터는 해당 크리터가 지정된 크리터 투하가 있는 경우에는 복제체가 꺼내서 옮겨주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꺼내가지 않는다.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해서 꺼낼 수도 있으며 이 경우 혹은 크리터가 성체가 되면 인큐베이터 자리에 크리터가 그대로 꺼내진다.
발열과 전력소모가 꽤 높으므로 주의. 알은 저장통에 넣어두지만 않으면 알아서 부화하므로, 인큐베이터의 존재의의는 개체수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알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겸 목장에서 수명을 다해 죽은 크리터의 빈 자리를 복제체들이 알아서 채워주는 것이다. 알 크래커로 알을 죄다 깨도록 해놓거나 알을 자동도축장으로 보내도록 해놓아도 인큐베이터의 우선순위가 더 높으면 후대가 없어 크리터가 멸종하는 일을 방지한다. 자장가를 불러줄 때에만 켜놓으면 나머지 시간에는 꺼져 있어도 자장가 버프가 지속된다. 이를 이용하여 자동화로 부화기를 하루 중 일부의 시간만 켜놓고 우선도를 높여서 켜져 있을 때 복제체가 즉시 자장가를 부르게 하면 발열을 최소화하고 전기를 아낄 수 있다.
말 그대로 알을 깨는 장치인데...이게 뭐라고 과열 온도가 붙어있다. 알을 질량이 각각 절반인 날것인 알과 알 껍질로 바꿔준다. 날것인 알은 1㎏을 전기 그릴에서 구워 품질이 [+2]인 오믈렛 2,800kcal로 만들 수 있고 알 껍질은 암석 제립기에서 석회로 만들 수 있다.
알은 저장통에 넣어두면 알아서 깨지므로 공급이 일정하다면 굳이 알 크래커를 쓸 필요는 없다. 알을 깨는 것과 부화를 기다렸다가 도축하는 것 중 칼로리에서 이득을 보는 경우가 크리터마다 다르다. 또한, 고기를 얻는 것은 시설만 갖추면 인력 투자 없이도 가능하지만, 알을 깨는 것은 크리터를 행복하게 해줘야 지속성이 있다. 단적인 예가 굶겨가며 키우는 게 가능한 드럽치로, 드럽치 토막은 공짜로 얻을 수 있지만 개체수를 유지하며 잔챙이 알을 얻고 싶다면 먹이를 먹여야 한다.
일회용 덫이다. 크리터를 포획하여 수송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 200㎏이나 되는 플라스틱을 한순간에 없애버리니 아껴쓰자. 미끌이 같은 걸 잡으려 할 때는 과열 피해로 망가지기 쉬우므로 타일로 가둬놓고 한번에 잡히도록 해야한다. 대부분 크리터는 그냥 크리터 투하를 이용한 꼼수나 알을 옮기는 방식을 쓰는 게 더 편하다.
드럽치 전용 덫. 공중에 설치 가능하므로 물 표면 위에 놔두면 된다. 이것 역시 그냥 알을 옮기는게 더 편하다.
공중 크리터용 덫. 공중 크리터는 직접 포획할 수 없는 대신 덫 종류 중 유일하게 플라스틱을 쓰지 않으며 더 낮은 연구 수준에서도 쓸 수 있다.
크리터 미끼가 삭제되고 대신 추가된 건조물이다.
1. 식품(Food)
1.1. 미생물 걸죽기(Microbe Musher)
1.2. 전기 그릴(Electric Grill)
1.3. 가스레인지(Gas Range)
1.4. 재배 박스(Planter Box)
1.5. 재배 타일(Farm Tile)
1.6. 수경재배장(Hydroponic Farm)
1.7. 배급 상자(Ration Box)
1.8. 냉장고(Refrigerator)
1.9. 크리터 투하(Critter Drop-Off)
1.10. 물고기 방출(Fish Release)
1.11. 크리터 사료 공급기(Critter Feeder)
1.12. 물고기 사료 공급기(Fish Feeder)
1.13. 인큐베이터(Incubator)
1.14. 알 크래커(Egg Cracker)
1.15. 크리터 덫(Creature Trap)
1.16. 물고기 덫(Fish Trap)
1.17. 공중 크리터 미끼(Airborne Critter Bait)
1. 식품(Food)[편집]
복제체의 사기를 돋고 배를 채웁니다.
복제체들 식사와 농장, 목장에 관한 건조물들. 단축키는 4.
1.1. 미생물 걸죽기(Microbe Musher)[편집]
시작부터 이용 가능한 식품 생산 건조물이며,
스프라이트상 가동 중에는 전구가 켜지지만 빛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식품은 왼쪽 아래에서 생성된다.
필요한 전력이 상당할 뿐만 아니라 많은 양의 물을 소모하므로 걸죽바나 이빵을 만드려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발열도 꽤나 높고 장식 수치 감소도 있으면서 복제체가 계속 붙어있어야 하기 때문에 장식과 온도 등을 신경써줘야 한다. 급할 때에는 걸죽바를 만들어 연명할 수 있고, 초반에 끼니이 농사를 지을 때는 이빵을 만들어 칼로리를 늘릴 수 있다. 중반이 지나면 비상시를 대비해서 한 대는 갖추고 있는게 좋다. 숲 생물군계에서 시작한다면 두부 만드느라 후반까지 내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로 인해 이탄구덩이로 영구보존이 안돼서 냉동고를 만들어야 하지만 몇몇 귀찮은 유저는 한동안 베리죽을 만들기도 한다. (베리죽은 다른 레시피와 다르게 물이 소모되지 않는다!)
1.2. 전기 그릴(Electric Grill)[편집]
음식다운 음식을 만들어내는 곳. 전반적으로 미생물 걸죽기보다 나은 식품을 만들어낸다.
조리 중에는 세균을 초당 100마리씩 제거한다. 식품은 95℃로 생성된다.
조리된 식품은 보통 칼로리가 증가하고 품질이 높아지므로 날것으로 먹기보다 조리하고 먹는 것이 좋다. 칼로리 효율과 사기 증가를 위해서 중급 직무를 탈 때 즈음부터 전기 그릴을 돌리면 된다. 발산하는 열량이 높기 때문에, 온도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3. 가스레인지(Gas Range)[편집]
후반부 최고급 음식을 조리하는 시설. 조리 시설 중에 유일하게 배관을 연결해야 한다.
천연가스는 최대 저장시 100초(2회)간 작동할 수 있다. 조리 중에는 세균을 초당 150마리씩 제거한다. 식품은 95℃로 생성된다.
천연가스 소모량이 발전기보다 많아서 실질적인 전력 소비는 1128W가 넘는다고 봐야 한다. 후추빵을 제외하면 이미 한 번 조리한 식품을 또 조리하는 것이기에 사기 수치에 문제가 없다면 굳이 가스레인지를 장만할 필요는 없다.
1.4. 재배 박스(Planter Box)[편집]
식물을 심어 농사를 지을 수 있다. 식물을 심으려면 맵에 있는 다른 식물을 뽑거나 균열이 가 있는 타일을 파서 씨앗을 얻어야 한다.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건조물이지만 최적화 문제로 대부분 연구를 빨리 끝내고 재배 타일로 본격적인 농사를 시작한다. 재배 타일과 달리 재배 박스는 자체적으로 높이 1칸을 차지하기 때문에 복층 구조로 만들면 공간 손해가 막심하므로 언젠가는 재배 타일로 교체하느라 한번 뒤엎어야 하는데 자라던 식물 성장을 모두 초기화해야해서 골치 아파지는 이유이다. 물이파리, 골무 갈대를 심을 수 없고 뒤집을 수 없기 때문에 꼬집후추풀과 뿌림 소금덩굴도 심을 수 없다.
다만, 재배 타일의 하위호환이라 보긴 어렵다. 재배 박스는 건조와 철거가 무척이나 빠르고 간단하지만, 재배 타일은 타일이라서 철거 시 줄줄이 갈아엎느라 복제체가 우왕좌왕하기 쉽고 은근히 시간과 손이 많이간다. 재배 타일과 달리 그물 타일이나 공기 흐름 타일을 깔아 기체 관리를 해주기도 쉬운데다, 일반 타일을 쓰는 경우에도 염소가 고일 때면 식물이 있는 칸이 아닌 재배 박스가 있는 칸에 머무르므로 염소가 농사를 망치는 경우를 해결할 수 있다. 재배 타일은 달리기 속도 보너스가 없으므로 씨근풀 같은 식물을 자주 다니는 길목에 심을 때는 재배 박스가 더 좋다.
텃밭 같은게 없는 도시 사람들이 옥상이나 베란다 같은 곳에 화분이나 간이화단을 만들어 간단한 야채 따위를 키우는 걸 본적 있다면, 이게 바로 그런 것이다.
1.5. 재배 타일(Farm Tile)[편집]
말그대로 농장이다. 타일의 일종이므로 복제체들이 걸어다닐 수 있고, 꼬집후추풀 같이 위에서 아래로 자라는 식물을 재배하기 위해 방향을 바꿔서 거꾸로[1] 설치할 수 있다.
1.6. 수경재배장(Hydroponic Farm)[편집]
재배 타일과 같지만, 이쪽은 관개 용수를 자동으로 공급해서 복제체가 공급해줄 필요가 없어진다. 거름도 자동정리기로 투입할 수 있으니 완전자동화가 가능한 것이다.
액체가 배관을 지나오면서 달궈지거나 식혀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재배 타일과 달리 장식 수치 감소가 붙어있다. 액체를 요구하지 않는 식물을 기르더라도 액체 파이프는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1.7. 배급 상자(Ration Box)[편집]
처음 시작하면 프린팅 팟 옆에 놓여있는 그것이다. 식품을 저장할 수 있으나 보존 기능은 전혀 없는 관계로 차가운 곳에 두지 않으면 음식이 금방 상한다. 상한 음식은 자동으로 배출되어 상자 아래에 떨어진다. 음식이 바닥에서 그대로 썩어가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면 배급 상자와 냉장고의 우선순위는 조금 높게 설정해놓는 것이 편하다.
식품의 신선도는 식품이 있는 타일의 종류와 온도에 따라 감소량이 달라진다. 타일이 멸균 공기라면 부패율 배수에 -0.3이 붙고, 오염된 공기일 경우 +0.7이 붙는다. 식품 자체 혹은 식품이 있는 타일의 온도가 4℃ 이하일 경우[2] 냉장됨 상태가 되어 배수에 -5가 붙고, 18℃ 미만일 경우 얼어붙음 상태가 되어 배수에 -2가 추가로 붙는다. 즉, 완전히 얼려도 배수가 0.3이라 여전히 부패할 수 있고 오염된 공기 안에 있으면 배수가 1이 되어 상온의 일반 공기에 있는 것과 같은 속도로 부패한다. 식품의 부패를 막으려면 멸균 공기 속에 보관하여 완전히 얼려야 한다. 게임 내에서 멸균 공기와 오염된 공기는 내부에 질병이 있느냐로 구분되는 게 아니라 특정 종류의 묶음으로 구분된다. 그 종류는 아래와 같다.
건조물 타일을 비롯한 여러 고체나 액체는 모두 정상 공기로 취급된다. 기체 염소가 멸균 공기인 것과 달리 액체 염소는 정상 공기다. 이산화탄소는 멸균 공기 중에서 유일하게 비자극적이므로 멸균실이 복제체가 다니는 길목에 있다면 이산화탄소가 좋다. 반면 염소는 세균을 제거하므로 복제체가 멸균실을 지나다니지 않는다면 염소로 채우는 것이 좋다.
1.8. 냉장고(Refrigerator)[편집]
기본적으로 배급 상자와 같지만 전기가 연결될 경우 주변 온도와 무관하게 식량을 낮은 온도로 보관해서 보존 기간을 늘려준다.
저장된 물건을 냉각시킬 때는 120W를 사용하지만 저장된 물건들이 모두 1℃에 도달하면 20W만 사용한다. 내부의 환경은 온도가 항상 -3℃, 열용량은 400 DTU/K, 열전도도는 1000 W/(m⋅K)인 것으로 취급된다. 따라서 냉장고의 전력이 공급되는 상황이면 보관된 식품은 언제나 냉장됨 상태가 되며, 열교환이 매우 빠르게 이루어진다. 내부의 물건을 냉각시키지 않을 때는 발열량이 125 DTU/s지만, 냉각시킬 때면 점점 올라서 500 DTU/s까지 올라갔다가 물건들이 모두 1℃에 도달하면 다시 125 DTU/s로 빠르게 떨어진다.
게임 초반부터 쓸 수 있는 이름 그대로의 냉장고다. 대충 놔두고 전력만 주면 식품의 유통기한을 2배로 늘려준다. 120W의 전력은 꽤 부담이긴 하지만 식품을 냉각할 때만이고 평상 시에는 20W만 소비한다. 외부 기온이 상온이면 냉장고에 보관해도 결국 식품은 상하다보니 콜로니가 발전하면 냉동고를 건설하는 게 좋지만, 그 전까지는 훌륭한 식품 저장소로서 기능한다. 냉동고를 건설하고 나면 저장고로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컨베이어 투하기로 양자 비축(quantum stockpile)을 하면 되지 자리를 차지하는 냉장고를 굳이 쓸 필요가 없어서다. 냉동고에서 컨베이어로 식품을 꺼내 식당으로 가져올 때는 냉장고의 자동화를 통해 컨베이어 중단과 연계해야 식품이 컨베이어 레일 안에 있다가 썩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식당에 있는 냉장고에 닿은 레일은 다시 냉동고로 U턴 시켜서 냉장고에 담기고 남는 식품이 돌아갈 수 있게끔 하면 된다. 그래도 식품이 냉동고에서 빠져나오고 돌아가고 하는 시간동안 조금씩 썩는데, 컨베이어 미터나 타이머 센서 등을 이용하여 오가는 식품의 양을 조절하면 이런 부분에서 최적화를 할 수 있다.
식품 보관이 멸균 공기만으로 충분하던 시절에는 날씬한 배급 상자 취급을 받았다. 전력도 내부 온도와 상관없이 항상 120W씩 빨어먹었던 터라 전력을 먹여가며 쓸 이유가 없었기 때문.
1.9. 크리터 투하(Critter Drop-Off)[편집]
크리터를 원하는 위치로 옮기게 해주는 건조물. 설치해두면 포획된 크리터 중 지정된 크리터 종류는 복제체들이 가져와서 풀어준다. 방에 크리터를 몇 마리까지 모을지 설정할 수 있는데, 자동 생포 잉여를 체크해두면 목표 개체수를 초과한 개체를 포획하도록 할 수도 있다. 정상적으로는 포획이 안되는 크리터도 포획하므로 꼼수로 손쉽게 크리터를 옮길 수 있다.
1.10. 물고기 방출(Fish Release)[편집]
드럽치 전용 방출기. 아래 파이프는 크기에 포함되지 않으며 상자 부분은 타일이다.
1.11. 크리터 사료 공급기(Critter Feeder)[편집]
크리터 먹이용 배급 상자. 크리터가 배고파지면 와서 먹이를 받아먹는다. 크리터들은 먹이를 바닥에 둬도 알아서 먹으니 실질적인 효과는 복제체들이 외양간으로 먹이를 들고 오도록 하는 것. 장식 수치 조절은 덤이다. 크리터가 사료공급기에서 음식을 먹으면 행복에 보너스가 붙어 효과가 아주 없지는 않다.
1.12. 물고기 사료 공급기(Fish Feeder)[편집]
드럽치 전용 사료 공급기. 저장 공간이 2종류이며 자원을 공급 받으면 "숟가락"에 있는 저장 공간으로 최대 10㎏을 보내 드럽치가 받아먹을 수 있게끔 한다. 사료 공급기에서 먹이를 받아먹은 드럽치는 1주기에 걸쳐 야생성이 20% 감소하고 행복도가 2 오른다. 물고기 방출처럼 아래 칸은 타일이고 그 아래는 영역 크기로 취급되지 않는다.
1.13. 인큐베이터(Incubator)[편집]
크리터 알을 부화시키는 인큐베이터. 내부에 알을 넣어두면 깨질 염려가 없고 목축업자가 와서 껴안아 노래를 불러준다.
자장가를 부르는데에는 5초가 걸리며, 자장가를 들은 알은 1주기간 부화율이 500%로 빨라진다. 부화한 크리터는 해당 크리터가 지정된 크리터 투하가 있는 경우에는 복제체가 꺼내서 옮겨주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꺼내가지 않는다.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해서 꺼낼 수도 있으며 이 경우 혹은 크리터가 성체가 되면 인큐베이터 자리에 크리터가 그대로 꺼내진다.
발열과 전력소모가 꽤 높으므로 주의. 알은 저장통에 넣어두지만 않으면 알아서 부화하므로, 인큐베이터의 존재의의는 개체수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알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겸 목장에서 수명을 다해 죽은 크리터의 빈 자리를 복제체들이 알아서 채워주는 것이다. 알 크래커로 알을 죄다 깨도록 해놓거나 알을 자동도축장으로 보내도록 해놓아도 인큐베이터의 우선순위가 더 높으면 후대가 없어 크리터가 멸종하는 일을 방지한다. 자장가를 불러줄 때에만 켜놓으면 나머지 시간에는 꺼져 있어도 자장가 버프가 지속된다. 이를 이용하여 자동화로 부화기를 하루 중 일부의 시간만 켜놓고 우선도를 높여서 켜져 있을 때 복제체가 즉시 자장가를 부르게 하면 발열을 최소화하고 전기를 아낄 수 있다.
1.14. 알 크래커(Egg Cracker)[편집]
말 그대로 알을 깨는 장치인데...이게 뭐라고 과열 온도가 붙어있다. 알을 질량이 각각 절반인 날것인 알과 알 껍질로 바꿔준다. 날것인 알은 1㎏을 전기 그릴에서 구워 품질이 [+2]인 오믈렛 2,800kcal로 만들 수 있고 알 껍질은 암석 제립기에서 석회로 만들 수 있다.
알은 저장통에 넣어두면 알아서 깨지므로 공급이 일정하다면 굳이 알 크래커를 쓸 필요는 없다. 알을 깨는 것과 부화를 기다렸다가 도축하는 것 중 칼로리에서 이득을 보는 경우가 크리터마다 다르다. 또한, 고기를 얻는 것은 시설만 갖추면 인력 투자 없이도 가능하지만, 알을 깨는 것은 크리터를 행복하게 해줘야 지속성이 있다. 단적인 예가 굶겨가며 키우는 게 가능한 드럽치로, 드럽치 토막은 공짜로 얻을 수 있지만 개체수를 유지하며 잔챙이 알을 얻고 싶다면 먹이를 먹여야 한다.
1.15. 크리터 덫(Creature Trap)[편집]
일회용 덫이다. 크리터를 포획하여 수송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 200㎏이나 되는 플라스틱을 한순간에 없애버리니 아껴쓰자. 미끌이 같은 걸 잡으려 할 때는 과열 피해로 망가지기 쉬우므로 타일로 가둬놓고 한번에 잡히도록 해야한다. 대부분 크리터는 그냥 크리터 투하를 이용한 꼼수나 알을 옮기는 방식을 쓰는 게 더 편하다.
1.16. 물고기 덫(Fish Trap)[편집]
드럽치 전용 덫. 공중에 설치 가능하므로 물 표면 위에 놔두면 된다. 이것 역시 그냥 알을 옮기는게 더 편하다.
1.17. 공중 크리터 미끼(Airborne Critter Bait)[편집]
공중 크리터용 덫. 공중 크리터는 직접 포획할 수 없는 대신 덫 종류 중 유일하게 플라스틱을 쓰지 않으며 더 낮은 연구 수준에서도 쓸 수 있다.
크리터 미끼가 삭제되고 대신 추가된 건조물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1 16:16:51에 나무위키 Oxygen Not Included/건조물/식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