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갓 오브 하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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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G.O.H 수도권 지부의 집행위원 중 한 명.
2. 상세[편집]
올백머리에 안경을 끼고 있으며, 언제나 트럼프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항시 담배를 물고 있는 것으로 보아 꽤나 골초인 듯. 강한 전투능력과는 별개로 능글맞고 말장난을 좋아하며, 자존심이 매우 강한 성격인 듯하다. 괜시리 남을 자극하여 빡치게 한다거나, 상사에게 반말하며 대든다거나 하는 나쁜 남자 속성도 보유하고 있는 듯. 6부에서는 한대위를 처남으로 둔 것으로 나온다.
집행위원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전투력을 자랑한다. 비숍 상만진의 평가에 따르면 Q는 S보다도 까다롭다고 한다. 이를 두고, 집행위원장이자 더식스 제자인 S보다 강한 것이 맞는지 논란이 되었다. 게임에서는 이를 적절히 완충하여 카드를 이용한 "전투 방식" 자체가 S보다 까다롭다고 평가된다고 언급하였다. 즉, 전반적인 실력은 S가 한 수 위일 수 있으나, 조커와 카드를 다각적으로 활용한 공격적이고 예측이 어려운 전투스타일 및 전투센스 측면에서는, 방어 및 힐링을 주력으로 삼는 S보다 까다로울 수 있다고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
왠지 작가가 집행위원들 중 상당히 편애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등장 비중도 크고 개그캐일때는 웃기다가도 결정적 순간에 폭풍과 같은 간지를 발휘하는 편. R과는 라이벌 관계로 서로 티격태격하는 사이. 207화에서 김씨라고 성이 나오기는 했지만 작가가 대충 넣은 것일 수도.
3. 작중 행적[편집]
3.1. 1부[편집]
한대위에게 G.O.H 초대장을 나눠주며 등장한다. 이후 예선에서 누가 남을지 내기를 하다가 R이 진모리를 영입하다가 팔이 부러진 사실을 들먹이며 도발한다. 둘의 분위기가 점점 험악해지기 시작하던 중 O가 제지한 탓에 불발난다. 하지만 앙심이 남은 R이 인적없는 폐허공장에서 맛다이를 붙자고 부르는데, Q도 흔쾌히 받아들이며 치고박는다. 싸움이 점점 격렬해지며 차력을 발동하려던 찰나, 소식을 듣고 온 박무진이 이들을 제압한다.
이후 룰을 어기고 회장에 난입해서 강만석을 리타이어시킨 진모리의 시합 참가자격을 가리기 위한 패자부활전 상대로 Q를 지목한다. Q는 전에 본명 박무봉으로 부른 것에 대한 원항이냐고 항의한다. 원래는 귀찮아서 하고 싶어하지 않아했지만 처음에 진모리가 R과 싸우길 원한다고 하니 라이벌인 R의 팔을 부러뜨린 상대를 철저히 발라 격의 차이를 보여줄 의도로, 또 진모리의 안경 쓴 사람과는 못 싸운다는 주제넘은 도발 아닌 도발에 육체레벨 1인 상태에서 한 손을 주머니에 찔러넣은 채 한 방에[4] 진모리를 다운시키며 진모리에게 2패째를 안겨준다. 결국 시합을 받아들이지만, 진모리가 한참동안 안 나오다가 중상을 입은 걸 보고 상태도 안 좋은데 포기하라고 종용한다.
하지만 진모리는 기권하지 않았고 여전히 안경 쓴 사람과는 못 싸운다고 표명하자 짜증이 난 Q는 두들겨 패려고 하는데, 선령환의 효과로 강해진 진모리는 인지못할정도로 빠른 움직임으로 Q의 안경을 벗기고 벙찐 Q를 살짝 밀어서 다운 시키는데 성공한다. 원래 경기가 Q를 다운시키는것이 승리조건이였으므로, 그야말로 제대로 된 진모리의 승리. 여기까지가 딱 5초걸렸다.
그야말로 방심하다가 5초만에 초고속으로 승점을 뺏겨 패배해서 모두가 경악한 가운데, Q가 패배를 못 받아들여 다시 한번 덤벼들지만 호미걸이+팽이차기 2연타에 2차 다운으로 확인사살 당하는 치욕까지(...). 선령환의 효과로 이성을 잃고 폭주한 진모리가 Q를 무자비하게 짓밟는데, 너무 열받아서 이성을 잃은 Q가 리미터를 해제해서 아예 죽일작정으로 차력을 발동한다. 그 일격에 진모리는 패배, 이를 지켜보던 집행위원들이 사고쳤다며 진모리를 죽음을 확실시 하는데, 놀랍게도 진모리는 다시 한번 일어선다. R이 이를 위험하게 여겨 주먹을 날리지만 사실 이때 진모리는 제정신을 찾아서 배고프다고 호소하고 있었다. 이에 뻘쭘해진 R이 이런 상대로 고전했냐고 Q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일개 선수에게 참패를 당해 리미터까지 푸는 사고를 쳐서 망신이란 망신은 다 당하고 3개월 감봉까지 당한 Q는 이 일이 트라우마가 된다.
예전부터⋯ 넌⋯
조금만 띄워주면 분위기 파악 못하고, 막 나댔었지.
그래서 사람들이 널 "찌질이" 라 부르는거야.
그만 뒈져 찌질아.
어이어이~ 아직 멀었어~
빵 값 물어야지.
48화
야 찌질아, 잠시만 그 입 좀 닥쳐줄래? 시끄러워서 짜증나거든.
(담배에 불을 붙이며)죽어.
애니메이션
한편, 적대진영 녹스가 출현하면서 G.O.H 측 운영진을 습격하는 일이 발생한다. 집행위원들에게 인망이 두터웠던 T가 4번째 희생자로 살해 당한 사실에 Q는 충격을 받고, 그날 밤 2시간을 기다려서 빵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Q는 한때 G.O.H에서 싸운 적 있던 드레이크 맥도널드를 상대한다. 드레이크는 녹스에 들어가 힘을 얻었다며 Q를 압도하는데, 승기에 취해 들뜬 드레이크는 T를 참혹하게 죽인 사실과 그의 가족들도 죽였다는 걸 밝히면서 쾌락살인마의 면모를 보이는데, 고인을 능욕하고 고인의 가족까지 해한 것에 완전히 꼭지가 돈 Q는[5] 리미터를 해재, 작중 최초로 현물화를 시전하여 드레이크를 압도하는데, 본래 Q를 상대해야 했던 프리스트 액슬리와 세턴이 개입한다.
동시에 리미터가 무단으로 해제된 것으로 위기를 감지한 O가 나타나 그를 구해주지만, Q는 액슬리를 죽일 수 있었다며 별로 도움이 필요없었다고 말한다.[6] O가 세턴을 상대하는 동안 Q는 드레이크와 액슬리를 동시에 상대하지만 고전하는 일 없이 압도해서 강함을 과시한다. 하지만 자신을 무시하는 것을 참지 못한 드레이크가 자폭을 시도하고, Q와 O는 결계 덕분에 무사했지만 리미터 무단 해제와 더불어 Q가 사는 오피스텔 상부가 전부 날아가서 약 75억 5천만 원[7]의 빚과 3개월 감봉이 또 생겼다.
이 일이 끝나고 완치되지 않은 몸으로 박무진을 찾아가 T와 일가족이 몰살당한 사실을 멱살까지 잡으며 항의하지만 한 방에 제압당하고 살해당한 T의 아내와 딸이 집행위원 P의 차력인 마리오네트이고, 진짜 T의 아내와 딸은 T의 사후 보호를 위해 격리조치 되어 살아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후에 P가 미리 알려주지 못한 점을 사과하자 오히려 그런 건 신경쓰지 않는다는 쿨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히려 박무진에게 일방적으로 제압당한 것을 떠올리며 '이제는 어느 정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라고 읊조리는 모습을 볼 때, THE SIX에게 어느 정도 호승심도 지니고 있는 듯 보인다.[8] 어쨌든 Q가 습격당한 일이 살인미수로 끝난 이후 박무진이 리미터 해제를 허가하여 이후의 집행위원들은 리미터를 해제해도 감봉이 되지 않게 되었기에 안습함만 증폭되었다.
3.2. 2부[편집]
빚 때문인지 재정적으로 많이 궁핍한 모양이다. P에게 가진 돈 좀 없냐고 묻는가 하면 자판기에서 콜라를 뽑아 마시려는데 수중에 가진 돈이 850원(콜라는 900원)이라, R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혹시 주위에 떨어진 동전은 없는지 뒤지는 구차한 모습까지 보인다.[9]
한대위가 수련을 부탁하러 오자 시크하게 꺼지라고 말했지만[10], 한대위가 휘황찬란한 요리 리스트를 읊고 매일 챙겨드리겠다고 제안하자, 특별히 기회를 줘서 운도 실력이라면서 자신이 가진 카드들 중 에이스를 뽑아내면 수련을 돕겠다고 제안한다.[11] 그리고 한대위가 에이스를 뽑아내자 바로 다음날부터 수련을 시작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실 Q가 소유하고 있었던 카드들은 전부 에이스였다.
본격적으로 녹스와의 대립이 시작되면서 박무진이 녹스를 사냥하면 상금을 주겠다고 해서 열을 올린다. 이후 열쇠 쟁탈전에 참여해 앤젤로 한마리에 1000만원이라는 말을 듣고 바로 사냥을 시작해서 3억 6천만원을 따냈다. 하지만 금제가 있어 네피림과 비숍 상만진에게만은 상대가 되지 패배하는데, 대한민국에 향하는 미사일을 연성 자폭시키기 위해 전재산이 자신을 제외한 모든 국민을 텔레포트 시키면서 강원도 근처로 피신했다.
3.3. 3부[편집]
서울 사건 이후론 R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집행위원들과 함께 지명수배된 듯하다.
그리고 한참 소식이 없다가 123화 끝에서 오랜만에 등장해서 R과 싸우다가 퇴각한다. 하지만 자신들을 쫓아온 녹스 측 열쇠 리수진에 의해 금제가 걸려서 허무하게 당하고 녹스 측에 감금된다. 그 후 151화에서 리수진과 박일표에 의해 금제가 풀려서 O와 P와 함께 탈출해서 반격을 시작한다. 그 후에는 박무진, 김웅녀, 다른 집행위원들을 비롯한 모리의 친구들과 함께 녹스의 본거지에서 탈출한 뒤 여러 고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170화에서는 대위와 함께 휘모리을 습격한 R과 리턴 매치를 가지다가 퇴각하는데, 이후 현세에 있는 모리가 분신이란 사실은 박무봉에게는 비밀로 하기로 한다.
3.4. 4~5부[편집]
패자부활전이 끝난 후 216화에서 자신이 결과적으로 R에게 밀린 것에서 자신과 R의 실력차를 뼈저리게 실감하고 박무봉에게 가서 강해지는 비결을 묻는다. 이에 박무봉은 강해지는 비결을 가르쳐 줄 테니 R을 꼭 없애라는 지령을 내리는데, 이때 박무봉이 가르쳐 준 기술은 드러나지 않았다. 그리고 225화에선 박무진이 "현물화"에 대해 설명할 때 Q가 배경에 비춰졌는데 Q가 차력을 사용시 들고 다니는 무기가(낫) 현물화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Q는 차력과의 궁합이나 자기 자신의 기질이 우수해 익힐 수 있던 것으로 보인다.[12]
이후 노아로 돌입하던 중 비숍들에게 막히고 다른 집행위원들과 함께 비숍들과 싸우게 된다. S가 로마리오를 맡는 동안 자신은 C, B와 함께 샤오첸과 전투를 벌이고, 샤오첸의 압도적인 신체능력에 고전하지만 샤오첸이 차력을 못 쓰는 덕분에 어떻게든 길항상태는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대위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되어 방심하다가 일격을 허용하게 되고, 그대로 죽을 뻔했으나 B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진다. 직후 샤오첸이 B를 벌레만도 못한 녀석이라고 매도하자 C에게 B를 부탁하고 자신은 박무진에게 배운대로 리미터에 모아둔 힘을 해제해 일시적으로 THE SIX 수준으로 역량을 강화시킨 후 직접계약, 현물화까지 동원해 대시 샤오첸과 전투를 벌인다.
이 전략은 상당히 효과를 발휘해, 이전까진 셋이 덤벼도 고전만 하던 샤오첸을 상대로 단독으로 그럭저럭 밀어붙이는 저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여전히 데미지는 못 주는 상태고 되려 자신은 힘을 해방한 부작용으로 죽어가고 있는 상황.
스트레이트 플러쉬가 나와 샤오첸이 여태 했던 공격을 전부 되돌려주는 팬터마임을 소환하지만 공격기회는 카드숫자임을 단번에 파악한 샤오첸이 52회의 공격을 상쇄시키곤 마지막에 Q에게 크나큰 데미지를 입힌다. 그러나 52회의 공격을 어떻게든 소모하면 추가돼서 나오는 1장의 조커를 발동시켜 자신이 입었던 데미지를 100배로 샤오첸에게 돌려줘 쓰러트린다.
256화에서 과거 회상 장면이 나온다. 점쟁이에게 '노네임드 차력에 피지컬도 그럭저럭… 중상위권까진 올라가겠지만, 더 이상 강해지는 것은 힘들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노네임드 차력으로 THE SIX 자리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지켜보라며 말한다. 그러나 박무봉에게 처참하게 지고[13], 예언이 맞았을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한다. R을 보고 강자의 옆에서 강자만의 권리를 함께 누리려는 기생충 같은 녀석 이라는 생각을 하며 싫어하는 듯한 기색을 보이나, 1대 1로 싸워 보고는 '강하다'라는 평가를 내린다. 싸움 이후 R에게 재능의 한계로 박무봉의 옆에 있기 힘들어 지면 어쩔 것이냐는 질문을 하는데, R의 '영혼을 팔아서라도 강해질 것이다'라는 대답을 듣고 나서는 반성하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회상이 끝나고, 금제를 푼 비숍 로마리오와 부활한 샤오첸에게 당할뻔하나, O와 창식이에게 구해진다. 하지만 금방 따라잡히고 창식이마저 당할 위기에 처하나 비숍들이 상만진과 울티오가 방주를 발동시켜서 당황하고 THE SIX들이 지켜줘서 살아남는다.
THE SIX들의 차원이 다른 강함에 아직 멀었다며 한탄하지만 그 정도쯤은 돼줘야 쫓아 갈 가치가 있다고 포기하지 않는다.[14] 이후 휘모리와 The King의 싸움을 지켜보고 The King의 패배 선언을 듣는다. 그리고 R이 박무진의 명령으로 이중 스파이를 했다는 것을 듣고 아무 것도 말하지 않은 박무진에게 분노하지만 그가 태연한 태도로 측근까지 속이는 것은 전술의 기본이라 말하자 그런 인간이었다며 체념한다. 그리고 살아있던 T가 P를 제압하고 R이 그녀를 잔인하게 칼로 찌르자 다른 집행위원들과 함께 공격하지만 R에게 당하는 환상을 보고[15] 주춤하고 1천계가 소환되고 학살이 일어나는 것을 본다. 그리고 2천계마저 소환되는 것을 본다.
서한량이 휘모리를 제우스로부터 구해주고 빨리 가라며 살기를 뿜자 당황하고 문기주에게 그의 본래 성격을 듣는다. 차기 옥황이 되어 부활한 한대위, 진태진, 나봉침이 가세해 전황이 바뀌고 본인은 한계를 뛰어넘고 강해진 드레이크와 싸우고 옛날 G.O.H에 참전해 드레이크와 싸우던 때를 회상한다.[16][17] 그리고 그를 보고 집념이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 드레이크에게 고마워한다[18]. 진모리가 강림해 신들을 상대로 승리하고 본인도 B와 함께 협공해 드레이크를 쓰러뜨린다.
진모리, 한대위, 사탄이 각 종족의 대표로서 평화계약을 맺는걸 지켜보고 박무진의 조금은 기뻐하라는 말에도 잃은 것이 많아서 솔직하게 기뻐하지 못한다.
296화에서 R이 탐으로 지구를 뒤덮자 어디까지 막나가냐며 분노하지만 사실 금제를 푸는 것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친구들이 많이 다치고 죽은 사람들이 많아서 분노한 진모리와 인간과 신을 혐오하는 R이 대결하는 것을 보고 R을 아직도 동료로 생각해 그가 당할 뻔하자 몸으로 막아준다.[19] 하지만 상만진이 R을 죽이고 도망가려 하자 공격을 하지만 놓치고[20] R이 죽으려 하자 결판을 내자고 말하지만 R에게 이미 자기보다 약해서 쨉도 안된다며
304화에서 박무진이 구조를 명령하고 대통령이 된다는 허풍을 하자[스포일러] 싸늘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박무진이 세계를 재패하기 위해서 너무나도 강대한 힘을 가져 위험 존재로 판단한 진태진과 진모리를 배신하는 것과 막으려는 백승철, 박일표를 제압하고 다른 집행위원들이 그들을 위협하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21]
박무진이 배신하고 세계를 재패해 무
3.5. 6부[편집]
6부에서는 샤무엘 로시난테가 Q를 맡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 현역인 O와 달리 집행위원을 그만둔 상태인 듯하다.
6부 시작인 308화에서 김두식에게 이겨서 THE SIX에 오른 사실이 방송에 나온다.[24]
359화에서 오랜만에 언급된다. O가 Q의 의지를 언급하는데, 그건 바로 예전부터 집행위원 중에서 바보 역할은 항상 Q의 몫이었다고.[25]
이렇듯, 6부가 진행되는 동안 언급만 되었을 뿐 작중에 한동안 등장하지 않았다.
410화에 오랜만에 박무봉의 앞에 등장한다. 부탁한 건 가져왔냐는 박무봉의 앞에 과거 집행위원 복장을 입은 채로 나타났다.[26]
411화에서 밝혀지길 아내가 있다고 한다. 또한 얼굴의 흉터가 사라졌는데, '아내가 싫어해서 지웠다' 고.[27] 박무봉을 몇 년이 걸리든 꺾을 것이라며 여전히 포기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28] 심지어 차력 광대를 박무봉 뒤에 심어 박무봉을 공격하려 할 정도. 하지만 양측 그저 오래만의 인사 치례라고 마무리하고 Q가 박무봉에게 가져온 물건이 있는데, 다름아닌 진모리의 긴고아. 또한 박무진이 가족과 회사는 건드리지 않겠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가족과 회사를 건드리겠다고 협박을 하거나, Q에게 거래를 제안한 것으로 보이나 이것만으로 Q가 여전히 박무진의 수하인지 아닌지는 확정할 수 없다.
429화부터 여래 부활 & 저지 전이 시작되었고 이어지는 431화에서 딱 한 컷, 트럼프 카드를 들고 있는 손이 나온다.[29] 433화에서 팬터마임을 발동해 중모리의 뇌전 공격으로부터 로켓을 보호하고 한대위의 뒤를 치려던 집행위원 T의 검을 낫으로 막아낸다. 그리곤 죽었어야 할 사람들이 살아있다며 능청을 떨더니 한대위에게 살아있어줘서 고맙다며 로켓이 정상궤도에 진입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준다.
440화에서 재등장. 가족과 함께 등장하는데, 대다수의 독자가 예상했던대로 아내는 한대령이 맞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아이도 무려 3명이나 있다. 아들이 붕어빵이라 한대위도 얼굴을 본 직후 식은땀 흘리며 설마하다 그 설마께서 아내 옆에서 등장해 환한 웃음과 함께 "처남~" 이라 부르며 상냥하게 안아줄려고 하는데, 이에 처남 한대위는 다짜고짜 중력 1000배로 대답한다. 찌그러지고 있는 아빠를 본 아들은 삼촌 멋지다고 좋아하는 건 덤. 잠깐의 헤프닝이 있었지만, 오랜만의 남매간 상봉을 지켜봐주고 두 사람만의 이야기를 마치자 한대령이 한대위를 지켜달라하자 입으론 대답하나, 속마음으론 처남(한대위)이 나보다 훨씬 강하다는 말을 아내 앞에선 하지 못한다. 별개로 자신도 마무리져야 할 일도 있고, 더불어 심봉사를 구하고 싶다고 밝힌다. 이후 단모리, NOX, 발해와 함께 성지에서 박무봉 및 절대신 부활 저지 작전에 돌입한다.
451화에서 진모리가 사용한 뇌전을 감지하면서 오싹해하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했다. 혼자서 맥도날드, T와 대치 중.
박무봉이 절대신으로 각성하여 대학살을 벌이기 시작한 이후의 행적은 불명이다. 다만 박무봉이 예전에 Q와 맺은 약속[30]을 어겼기 때문에 좋은 상황은 아닐 듯 싶다.
503화에서 생존이 확인됐다. 해당 회차는 Q의 나레이션으로 시작과 끝을 맺는다.[31]
누구보다 거만하고, 누구보다 이기적이며, 성격만 보면 무엇 하나 좋게 봐 줄 구석 없는 성격 파탄자지만...
실력차를 확인할 때면.. 스스로가 초라함을 넘어 외경심마저 들게 만드는 녀석.
녀석에게 닿을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한다.
너... 어디까지 가버린 거야?[32]
그리고 맥도날드, T와 싸울 때의 상황이 자세히 드러난다. 둘을 상대하던 Q는 T가 제정신으로 돌아오도록 그의 가족의 사진을 보여준다. 그런데 박무봉이 에너지 스톤을 작동시키자 T와 맥도날드는 죽을 위기에 처하고, Q는 팬터마임을 사용해서 둘을 구해준다.[33][34]
맥도날드가 자기가 죽을 리 없다며 Q를 죽이려 달려들지만 Q는 역으로 그를 반토막 내버리고 데미지 100배를 먹인다. 그러곤 T에게 가서 다시 사진을 보여주며[35]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충고해준다.[36]
그런데 맥도날드가 갑자기 나타나[37] Q의 약점을 지적[38]하더니 그의 목을 베어버린다. 머리만 남은 Q는 맥도날드에게 자신이 죽으면 (팬터마임이 사라지니) 너도 죽는다고 충고하나 맥도날드는 자기가 죽을 일은 없고 설령 죽는다 하더라도 너를 꺾을 수만 있다면 죽어도 상관없다며 Q를 향한 열등감과 투지를 드러낸다. 그 말을 들은 Q는 너를 보고 있으면 어떤 바보가 떠오른다며 짜증난다고 답한다. 그리고 네가 목표로 하는 그 바보 역시 한낱 차력사에 불과하다고 덧붙이며 숨을 거두나 싶더니 갑자기 Q의 머리가 조커의 머리로 바뀐다.[39]
사실 맥도날드가 지적한 약점은 Q 본인도 이미 자각하고 있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와일드카드'라는 새로운 능력을 개발해냈다. 이 능력으로 자신이 받는 데미지를 조커에게 대신 받도록 한 것이다. Q는 자신과 맥도날드가 닮은 꼴이라는 걸 인정하고선 맥도날드에게 다시 데미지 100배를 먹인다.
하지만 전혀 데미지를 받지 않은 건 아니었기에 피를 토하며 쓰러지고 설상가상으로 무너지는 동굴의 돌 때문에 팬터마임마저 깨지게 되지만 때마침 리수진이 THE HOPE로 지켜준다. 리수진을 보고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겨우 정신을 차린 T는 Q에게 자신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지를 웃으며 물어보고 그에 대한 Q의 대답은 "당연하지." 하지만 박무봉이 절대신으로 각성하면서 그 여파에 휘말리게 된다.
그리고 박무봉이 신인합일을 이루는 모습이 나오며 그를 향해 다시 한 번 독백한다.
한 남자가 있다. 누구보다 거만하고, 누구보다 이기적이며, 성격만 보면 무엇 하나 좋게 봐 줄 구석 없는 성격 파탄자지만...
하지만 실력 차를 확인할 때면.. 스스로가 초라함을 넘어 외경심마저 들게 만드는 녀석.
겨우... 따라잡았다고 생각했는데... 더 멀리 가버리는 거냐...
박무봉...
504화에서 T가 살아 움직이는 에너지 스톤 신세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싸우던 도중 박무봉이 상만덕에게서 빼았은 스위치로 에너지 스톤을 발동하여 사망하게 되자 옆에서 리수진과 함께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앉아 임종을 지켜보는데, 우중충한 분위기 만들지 말라며 너스레를 떠는 T가 소멸하기 시작하면서 맥도널드와 자신은 과거의 망령에 불과하니 이렇게 사라지는 게 맞으니 그냥 보내달라고 하지만 그가 소멸하는 모습을 보면서 리수진이 부디 평안하라면서 명복을 빌어주었고 T는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답해준 이후 Q에게는 "강해졌구나"라며 그의 성장을 칭찬해줬다. 또한 이런 꼴이 돼서라도 딸아이의 얼굴을 볼 수 있었으니 제법 괜찮은 인생 아니냐면서 너스레를 떨면서[41] 자신의 가족을 부탁하고 완전히 소멸하자 그런거 당연하다면서 T의 가족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밝힌다.[42] 그리고 박무봉이 한없이 타락하는 것과 한없이 실력차가 벌어지는 것에 대해 씁쓸하다는 듯이 대체 어디까지 갈 셈이냐고 말한다.T: 마지막까지 귀찮게 해서 미안한데... 내 아내와 딸... 부탁해... Q...
Q: 그런거... 당연하잖아...
507화에서 세계정부 요원들과 같이 있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
511화에서 리수진과 함께 세계정부 요원들을 지켜주며 박무봉에게로 향한다.[43] 그리고 박무봉이 요원들 앞에 나타나 알아서 죽어달라 하고 그 의미[44]를 설명하자, 그 말을 듣고 분노하나 쿄이치에게 제지당한다.[45] 그리고 쿄이치와 샤무엘이 목숨을 바쳐 박무봉에게 한 방 먹인 다음에 드디어 나선다.[46] 리수진의 THE HOPE와 함께 Q도 팬터마임을 발동하면서 박무봉을 가둔 다음 둘이 대치하면서 511화 종료.널 잡는 건 나다. 박무봉.
511화의 마지막 대사
512화에서 박일표가 박무봉을 상대할 이로 Q를 골랐다는 것[47]이 드러난다.[48] 신천지를 구현한 박무봉에게 딘과 리수진의 보조를 받으면서 팬터마임 공간에서 일대일 싸움을 벌인다.[49][50] 상처를 입히는 데 성공하지만 순식간에 머리를 잡아 뜯긴다.[51]
Q의 팬들은 진모리가 등장할 때까지 시간벌이 하다가 퇴장하는 거 아니냐면서 불안해하고 있다. 최종전 직전에 가족이 함께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것과 가족의 무게를 알아버렸다는 대사까지 사망 플래그만 계속해서 찍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Q 본인이 박무봉 토벌에 참가한 이유가 T를 구하는 것과 박무봉을 쓰러트리는 것이었는데 그 중 그나마 가능성이 있었던 T의 구출은 이미 실패해버리고 말았기에 나머지 하나마저 실패하고 비극적으로 죽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나오고 있다.
513화에서 박무봉에게 잡아 뜯겨진 머리는 조커였던 걸로 밝혀졌다. 그리고 Q의 자세한 능력 및 딘, 리수진과의 연계 원리가 해설된다.
Q는 팬터마임: JOKER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적의 첫 공격을 조커에게 넘기는 와일드 카드를 개발해냈고 차력의 상당 부분을 할애하여 와일드 카드의 당첨 확률을 13분의 12까지 올렸다. 그러나 만약 나머지 13분의 1의 확률이 당첨될 경우, 데미지 100배는 전부 Q에게 돌아간다. 이런 참사를 피하기 위해 딘의 미래시로 운이 안 좋은 미래를 전부 회피했다. 그리고 리수진의 물리법칙 조작으로 Q의 공격력을 상승시켰다.[52] 게다가 이는 팬터마임: JOKER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기존의 데미지 100배에서 1000배로 증가되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박무봉에게는 통하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딘이 본 Q의 미래는 전부 죽음뿐이었기에 딘은 Q에게 공격 중지를 지시한다. Q는 딘에게서 자신이 죽을 것이란 걸 듣고선 기왕 죽는다면 혼자서 결판을 내겠다고 딘에게 도망가라고 충고한다. 딘은 당황하며 Q야말로 도망쳐야 된다고 반박하나 Q는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동료들의 기대를 배신할 수는 없었기에 이를 거절하고[53] 박무봉과의 전투를 속행한다.[54]
514화에서 스스로 팬터마임을 해제하고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금단의 기술을 시전한다.[55] 금단의 기술이란 43분의 1의 확률로 상대의 존재를 소멸시킬 수 있는 '어릿광대의 노래'를 시전한다. 딘이 공격이 실패함을 예지하나 생명을 대가로 스스로 미래를 바꿔버리는 기적까지 일으키면서 기어코 공격을 적중시키는데 성공한다.[56][57]
그러나 박무봉에게 가한 모든 공격은 전부 박살났으며 카드 한 장만 그의 몸에 박히는 정도에 그쳤고, Q는 박무봉에게 유언을 남기며 온몸이 터지며 사망한다.그거 알아? 넌 지금보다 그때가 훨씬 빛났어...
Q의 유언
Q가 죽은 후에 박무봉이 자신에게 박힌 카드 한 장을 알아차리고 손을 갖다대려는 순간, 리수진과 딘, 모든 집행위원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지만 바로 패배했다.[58] 즉, 그 전장에 있던 사람들 중에서 박무봉에게 닿은 건 Q가 유일하다. 박무봉도 자신에게 박힌 카드 한 장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Q를 인정했다.[59][60]
...Q 널 인정한다. 나에게 닿았구나.
박무봉이 Q에게 남긴 말
551화 리뉴얼 지구에서 진정한 선지자인 박태진의 기적으로 박무진에게 희생당한 수많은 사람들이 부활하면서 Q도 부활하였고 552화에서 자신의 소중한 가족인 아내 한대령이랑 자식들과 재회한다. 그리고 집행위원들을 지휘한다.
561화에서 자신의 차력을 마이트레야 진모리에게 넘겨줘서 조커와 이별하게 된다. Q가 조커에게 남긴 인사는 "...잘가."
3.6. 에필로그[편집]
완결편 시점에서 사업을 번창시키는데 성공하고 대기업의 사장이 되었다. 김두식과 협업하려고 했지만 협상 자리에서 둘이 대판 싸우는 바람에 협업은 물건너 간다.
그런데 협상이 결렬될 때 김두식이 봐줬다고는 하지만 주먹질로 대등하게 치고받으며 무투도 엄청난 수준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자서전도 냈는데 142만권이 팔리며 베스트셀러에도 들었지만 회사에서 사재기를 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말년의 위기라고. 덤으로 아내의 요리가 맛이 없는지 일류 쉐프가 해주는 요리를 먹으면서 살지만, 과거 한대위가 해준 것 보다 못해 그때 그맛이 안난다며 눈물을 흘린다.[61] 그리고 아내와 함께 진모리를 배웅한다.
4. 전투력[편집]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노력파...Q 널 인정한다. 나에게 닿았구나.
6부 기준, 일반 차력사[62] 중에선 톱 3 안에 든다.[63]
1부 시점과 6부 시점의 전투력을 보면 그야말로 천지차이.
파워 인플레고 뭐고 없던 1부 시점에서는 최상위권 강자들 바로 아래에 위치한 강자였다. 진모리 정도는 차력을 쓰면 바로 다운시키고[64], 한대위에게 차력을 가르친 것도 본인이다. 프리스트 한 명이 기습으로 진태진에게 칼을 꽂았는데[65] Q는 프리스트급 강자인 맥도날드를 무리없이 제압했다.
2부에서 엔젤들이 쏟아져 나와도 별 감흥없이 썰어버렸고[66], 같은 집행위원인 R과는 승부를 알 수 없는 것으로 연출되었다.
4,5부에선 위상이 많이 낮아졌지만, 그래도 문기주와 더불어 비숍과 싸우면서[67] 여전히 상위권에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결국 끊임없이 노력해 6부 시점에서는 THE SIX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비록 김두식에게 승리한 건 운이 좋았던 것도 있어서 본인은 김두식보단 아래라고 생각하지만, 김두식은 자신이 패배를 인정했다. 중모리의 근두운을 지구를 덮는 규모의 팬터마임으로 막는 것을 보면 최소 층주인급 반열에 올라선 것은 확실하다.
또한 Q의 치명적 약점인 유리몸도 어느정도 극복했는지 무투파인 김두식과의 싸움에서 한끝 차이지만 승리를 거뒀다. 김두식한테 이겼을 때의 모습을 보면 Q도 너덜너덜한 상태였으니 김두식의 공격을 맞고도 버텨냈다는 게 된다.
죽기 전 모든 수명을 걸어 박무봉에게 기어코 공격을 적중시키는데 성공한다. 이 때 박무봉에게 가한 모든 공격은 전부 박살났으며 트럼프 크기의 카드 한 장만 그의 몸에 박히는 정도에 그쳤지만 절대신에게 공격이 닿은 걸로도 엄청난 성장이라고 볼 수 있다.
일단 Q는 차력 특성상, 실력의 기복이 심한 편이다. 일단 운에 좌우되는 면이 있긴 하니까. 다만 그 운을 본인의 노력으로 높였고 기본 피지컬도 크게 상승시켜서[68] 자신의 저점을 끌어올렸다. 확률적인 요소에 기대는 부분이 있는 탓에 Q의 실력을 다른 더 식스에 비해 저평가하는 의견도 있으나, 그 확률 자체를 본인의 힘으로 크게 올리는 노력을 해왔기 때문에 확률 또한 Q의 실력으로 보는 게 맞다.
정리하자면 굳이 확률적인 요소를 완전히 제외하면 더 식스보단 살짝 낮은 것 같으나[69], 포함시키면 저점은 최소 더 식스 수준에 최고점은 신 이상이다.
5. 차력[편집]
작중 최초로 구현화, 현물화된 차력.[70][71] 당시에는 스탠드냐 그냥 연출이냐 뭐냐 하며 말이 많았다. 문자 그대로 진모리에게 마구 밟히다가 쪽팔린다면서 사용. 한큐에 역전했다. 다른 심사위원들 모두 진모리의 사망을 의심하지 않았고 실제로도 사망으로 판정했을 정도로 포스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형태는 카드를 매개로 구현되는 낫을 든 피에로의 모습. 조커 카드의 그 모습이다. 낫을 직접 들고 사용하거나 카드에서 삐에로의 팔이나 본체를 드러내어 헛점을 찌르는 등 능숙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샤오첸에게 차력의 근원이 이름없는 광대의 핏줄을 타고나 구현된 것이라 노네임드 차력이라며 비웃음당하지만, 그런 것치곤 차력사들 중 드물게 현물화까지 하는 만큼 위력이나 활용도가 굉장히 높다.
Q가 다루는 카드만 수십장이 넘는데[72] 이 수십장의 카드 중 한 장만 꽂혀 있어도 그 카드를 통해 조커를 불러내 기습공격을 가할 수 있고, 카드의 특성상 숨기기도 용이해 공격당하기 전에 파악해내기도 쉽지 않은데다, 아예 자신의 주변에 카드를 두르고 낫을 소환해 방어벽을 쌓는 등 별의별 활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액슬리와의 전투에서도 날개에 꽂힌 한 장을 파악하지 못 해 배를 꿰뚫리는 치명상을 입히고 드레이크의 경우에는 수준이 낮은 걸 감안해도 카드 한 장으로 구속시켜버릴 정도.
6부에서는 조커를 자신과 바꿔치기 해서 치명상을 피하는 기술을 사용하는 등 활용도가 더욱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5.1. 직접 계약[편집]
그랜드 서커스(현물화)
여러마리의 조커들을 소환하며 본인 역시도 조커 복장을 입은 모습으로 변한다.
이 상태에서는 카드에 기본형태의 조커를 나오게 하는 것을 넘어 카드끼리의 시너지로 여러 형태의 조커를 소환하는 등 여러 특수능력이 추가된다.
5.2. 기술[73][편집]
- 대낫 소환 : Q의 기본기로 조커의 대낫을 소환하며 225화에서 이 낫 또한 현물화로 소환한 무기임이 밝혀졌다. Q는 카드와 연계해 카드에서 낫 여러개를 소환해 공격한다거나 조커 자체를 투척한 카드에서 소환해 공격하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 난도질 : 진모리에게 실컷 밟히다가 차력을 시전하자마자 날린 기술. 모션상으로는 한 번 베었으나, 실상은 난도질을 당했고, 또한 외상은 전혀 없지만 피해를 입고 사망 판정을 받은 걸로 보아 내상을 입힌 것으로 추정된다.
- Joker의 장난 : 240화
- 야바위의 노래 : Q 본인이 받아야 할 첫타의 대미지를 12/13 확률로 다른 Joker에게 전가시키는 기술.[74]
- 현물화 + 리미터 해제 : 비숍 샤오첸과 싸울때 사용. 차고 있던 리미터에 모아둔 힘을 개방해 순간적으로 힘을 강화시켜서 THE SIX급으로 강해진다. 이때 가면과 낫의 모양이 조금씩 바뀐다. 아래는 이 상태일 때 사용하는 기술들.
- 셔플 : 252화
- 원카드 : 조커 한마리를 소환해 공격하는 기술. 샤오첸과의 싸움에서 사용했으나 먹히지 않았다.
- 투카드 : 단도를 든 조커 두마리를 소환하는 기술. 역시 먹히지 않았다.
- 트리플 : 투카드를 쓰기 전 눈속임 용도로 사용했다. 역시 금방 파훼되었다.
- 스트레이트 : 바닥에서 거대한 조커의 머리를 소환해 적을 삼켜버리는 기술.
-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기술[75] : 거대한 뚱보 조커를 소환하는 기술. 샤오첸의 주먹 한방에 박살났다.
- 스트레이트 플러쉬
팬터마임이라는 공간을 소환하는 능력으로 효과는 상대 공격의 위력 그대로 상대방에게 공격을 가하는 것. 트럼프 카드 52장만큼의 공격을 가할 수 있으며 이전 기술들과는 달리 샤오첸과 대치상태를 만들어 냈으나 결국 제대로 된 데미지는 못 입히는 듯 했는데...
- 조커 : 팬터마임에서 52장의 카드를 다 쓰고 난 뒤 사용할 수 있는 히든 카드로 그 효과는 자신이 입은 데미지를 100배의 위력으로 상대방에게 되갚아 주는 것. Q의 비장의 한수이자 말그대로 조커
- 팬터마임
원래는 리미트를 이용한 기술이었지만, 6부 시점에서는 그런 제약이 없는지, 무려 (중모리가 사용해 위력이 떨어진다지만)근두운을 막아냈다. 범위도 무척이나 넓어져서, 연출일지도 모르지만 무려 대기권 위를 덮었는데 안에 지구가 통째로 보일 정도다. 또한 맥도널드, T와 싸울 때 진정한 능력이 공개됐는데 외부의 물리 법칙이 완전히 차단된 특정 룰의 공간이었다. 원래 발동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나 Q는 꼼수를 부려서 해결했다.[76][77]
- 어릿광대의 노래
Q의 최종오의로 주사위를 굴려 1/43의 확률로 상대방의 존재 자체를 지워버리는 기술. 단 실패하면 본인이 대미지를 입으며 성공하면 상대방의 존재를 지운다. 지정한 대상이 신이라 할지어도. 허나 그 대상이 절대신일 경우 통하지 않는 듯하다. 부가효과로 실행시 1/43 확률이 빗나갈 경우 삶의 모든 행운, 즉 생명을 댓가로 무조건적으로 이 기술을 상대방에게 맞출 수 있다.[78]
6. 기타[편집]
- 집행위원 중 제일 개그캐다. 한대위의 스승 노릇을 하는데 태반이 개그씬이다. 전국대회 후반엔 홈리스 신세가 되어 노숙자 신세가 되고,[79] 3인방이 들린 분식집에서 그릇닦기 알바를 하는 모습이 나오기도...여러모로 집행위원 중 제일 망가지는 캐릭터.[80]
- 빵을 좋아한다. 맥도날드를 상대할 때 맥도날드가 검으로 잘라버린 빵값에 집착하는 것과, 대전쟁 이후 빚을 갚기 위해 베이커리 사업을 한 것 등에서 알 수 있다.
- 돈 관련 이야기만 나오면 영략없는 개그캐다. 월급이 깎일 때 그 특유의 포커페이스가 사라지고 크게 당황하였으며 짠하다고 느낄 정도로 분식집 알바까지 하였다. 그리고 보너스를 획득할때 그 누구보다 열심히 활약한다.
- 작중 크게 부각되진 않았으나 외모, 부, 명예, 인맥, 사랑하는 가족 등 현대인이 가질 수 있는 건 전부 가졌다. 사실상 인생의 승리자.
대신 말년의 위기는 못 피했다다만 본인의 꿈은 끝내 못 이루었다.
- 만화가 완결난 지금에 와선 이루어질 수 없는 매치업이지만, Q와 박무진의 공평한 1대1 드림매치는 끝내 성사되지 못했기에[82] 독자들 사이에선 둘의 전성기 시절의 매치업[83]을 보고싶단 의견도 나온다.
- 애니화 최대 수혜자다. 분량 문제 때문에 원작의 내용이 상당수 스킵되는 와중에 Q의 분량은 중요한 부분은 하나도 생략되지 않았다.[84] 작화 보정도 후하게 받아서 Q의 차력은 등장할 때마다 원작초월의 포스를 자랑한다. 특히 각색 부분에서 수혜를 많이 받았는데 애니에선 맥도날드의 팔을 순식간에 베어버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엑슬리와 싸울 때 날개를 두 개 전부 베어버리고[85] 이건 심봉사의 복수다!!라는 피니쉬 대사도 추가되는 등 진지한 면모가 많이 부각되었다. 근데 개그 캐릭터적인 면모마저 더 부각되는 바람에 원작에선 감봉 3개월이었던 게[86] 애니에선 이런저런 사정이 겹쳐서[87] 총 9개월로 증가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자판기 밑에 떨어진 동전 줍고서 싱글벙글 하거나[88] P한테 돈 빌려달라고 말하려다가 씹히고 매몰차게 거절당하는[89] 등, 애니에서 수혜를 받은만큼 개그틱한 면모도 강화되었다. 가장 압권인 게 천사들과 싸울 때인데, 원작에선 카드 흩날리며 양학하는 모습으로 간지가 넘쳤던 반면 애니에선 천사들 베면서 "5천만원! 6천만원! 7천만!! 8천만!!!"이라고 기쁘게 외치고 다닌다.직접 보자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1 23:08:23에 나무위키 Q(갓 오브 하이스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작가의 러프 상이다.[2] 리미터 해제시 측정. 리미터 착용으로 제한이 되면 100으로 측정된다.[3] 몇 개는 Q가 시전하지만 몇개는 피에로의 기술이다.[4] 사실 육체레벨을 못보게 리미터 측정을 1로 보이게 조작한 것.[5] T의 죽음과 더불어, 드레이크가 T의 가족까지 해하고 자기 빵까지 반토막내었다.[6] 액슬리의 턱밑에 낫의 날이 들어가기 바로 직전이었다. 덤으로 세턴의 차력을 간단히 해재하여 액슬리의 경계를 샀다.[7] 99화에서는 이자 4천만 원까지 붙었다. 참고로 O의 재산은 100억대... 3개월 감봉되도 별 지장이 없다.[8] 애니에선 이 일로 감봉 3개월이 또 추가된다. 돈 빌려달라고 말하려다 P에게 돈 없다는 소리만 듣는 건 덤.[9] 애니에선 자판기 밑에 있는 동전을 핸드폰 조명까지 켜가며 열심히 주우려 하고 성공하자 기뻐한다.[10] 자신을 지목한 이유를 물어보자 대위가 "당신이 절 초대했으니까요"라고 대답하는데, 이에 대해 "당신이 제일 쎄보이니까요"가 정답이라면서 냉큼 꺼지라고 한다.[11] 애니에선 한대위가 Q가 동전을 줍는 모습을 보고선 자기가 알바하는 가게에서 저녁을 대접할테니 대신 차력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자신이 약해서 진모리가 자신에게 의지하지 못하는 것일 거라는 대위의 속마음을 정확히 짚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12] 근데 하필이면 작중에서 처음으로 현물화라는 개념을 보여준 로시난테가 후손빨, 반인반신빨로 현물화를 했다는 언급에 곁다리로 나와서 본의 아니게 조커의 후손이라는 오해를 사는 듯 했는데 252화에서 진짜로 조커의 핏줄이 맞다고 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갓오하 세계관에서 '서양의 조커=우리나라의 광대'이기에 가능한 것. 비슷한 예로 갓오하 세계관에서 서양의 히드라가 일본의 오로치와 같다는 것을 생각하면 될 듯.[13] 박무진의 차력에 당한 후 넘을 수 없는 벽을 만났다고 독백한다.[14] 본인은 모르겠지만 박무진이 본인과 집행위원들의 오장육부를 담보로 김두식한테 권을 빌렸다(...).[15] 검이 부러져 있어서 집행위원들에게 닿지 않았다.[16] 그에게 재능이 안보여 포기하라고 말한다.[17] 나중에 밝혀지길 이 때가 Q와 드레이크, 그리고 T, O, R까지 전부 참전한 제 1회 갓 오브 하이스쿨이었다.[18] 이를 바탕으로 김두식에게 수차례 도전하고 결국 이긴다. 드레이크와 싸우며 깨달은 것을 몸소 실천한 셈.[19] 진모리가 닿기 직전에 공격을 멈춘다. 잠시 강이 보였다고(...)[20] 문기주만 공격이 닿았다.[스포일러] 진짜 세계 대통령이 된다.[21] 아마 Q를 제외한 나머지 집행위원들은 박무봉의 목적을 알고 있었을 걸로 추정된다. 애초에 Q의 성격상 동의했을 리가 없다.[22] 당연하지만 이것도 실력이다.[23] 이 시점에서 방송자체검열로 봉이 진으로 수정된다(...).[24] 그런데 방송에서도 그렇고 현역 집행위원들이나 무봉이도 전부 본명이 아니라 Q라 부른다.[25] 이 때 Q의 뒷모습이 나오는데, 울컥하는 모습이다.[26] 이때가 6부 들어서 Q의 첫 등장이었기에 독자들 사이에서 Q마저 악당으로 만들지 마라, 딘과 Q가 박무봉을 배신할 것이다 등의 의견이 다분했다.[27] 독자들 사이에선 한대위의 누나인 한대령 아니냐고 추측이 많이 나왔다. 얼굴에 흉터 있는 걸 싫어하는 것도 대위의 오른쪽 눈이 없어진 게 겹쳐 보이기 때문이라고 해석하면 나름 그럴듯해지기 때문.[28] 여기서 김두식을 신경쓰는 Q의 모습이 박무봉이 이기지 않았냐고 너스레를 떨자 Q는 김두식과 10번 싸우면 9번은 진다면서 김두식이 THE SIX라고 밝힌다. 그런데 김두식은 자신이 Q에게 졌다고 깔끔하게 인정하고 있다. 아무래도 양측 서로 마지막 타이틀전 승부에 대해서 판정한 기준이 다른 모양.[29] 정황상, 아니 사실상 Q 참전 확정. 이 한 컷이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주어 431화 공개 당시 많은 독자들이 한 컷만 기억에 남는다고 호소했다.[30] 무슨 일이 있더라도 Q의 가족과 회사 사람들만큼은 건들지 않겠다.[31] 나레이션이 시작되기 전 Q가 처음으로 느낀 벽을 보며 높다고 읊조리는 장면이 나온다.[32] 박무봉의 뒷모습이 보이다가 다음 컷에 얼굴이 정면으로 보인다. 그러나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이는 Q가 가진 열등감을 나타내는 걸로 보인다.[33] 이때 처음으로 팬터마임의 진정한 능력이 밝혀지는데 외부의 물리법칙이 차단된 특정 룰의 공간이라고 한다.[34] 원래는 발동 조건이 훨씬 까다로우나 꼼수를 써서 해결했다고 한다. 이때 컷에 리미트가 강조되는 걸 보면 17년 전처럼 리미트에 힘을 축적하는 방식으로 조건을 패스한 모양이다.[35] 이때 T가 기습을 시도하나 나머지 한 손에 든 낫으로 간단하게 막아낸다. Q가 집행위원과는 실력의 수준이 다르다는 것이 엿보이는 부분.[36] 이때 자기도 가족의 무게를 알아버렸다고 말하는데, 자기처럼 가족이 존재하는 T를 내버려 둘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37] 맥도날드의 차력의 능력은 원래 '재생'이었으나 성장한 끝에 '부활'까지 가능해졌다.[38] Q의 필살기는 Q가 받은 데미지의 100배를 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첫 한 방만큼은 반드시 견딜 필요가 있다. 데미지가 0이라면 100배로 만들어봤자 어차피 0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첫 한 방이 사망에 이르는 치명상이라면?[39] 사실 만화에서 흔히 나오는 클리셰와 다르게 사람의 머리가 잘린채로 말을 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Q의 머리가 말하는 장면은 Q의 숨이 간신히 붙어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이라는 복선이 이미 뿌려져 있던 셈이다. 다만 목성으로 지구를 부수는 이 만화의 과학 고증 수준을 생각했을 때, 과연 작가가 노리고 그렸을지 의심스럽다.[40] 시작할 때의 나레이션과는 달리 박무봉의 얼굴조차 보이지 않는다. 실력 차가 압도적으로 벌어진 걸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41] 옆에서 슬퍼하는 Q와 리수진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42] T가 소멸하고나서 리수진은 "복수는...해줄게..."라며 씁쓸하게 읊었다.[43] 이때 샤무엘이 Q와 리수진을 보고서 더 식스와 집행위원 간의 실력차를 뼈저리게 느낀다.[44] 자신이 직접 순식간에 죽일 수도 있지만, 자신의 앞까지 온 것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스스로 목숨을 끊을 기회를 준 것이다.[45] 제지당하자 벙찌는 게 깨알같은 개그씬이다. 자신의 후배 격인 사람한테 한 소리 들은 거니 본인 입장에선 당황스러웠을 듯.[46] 샤무엘이 죽어가면서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 거냐'고 말하는데 뭔가 준비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던 모양이다.[47] 박일표가 '집행위원 Q'라고 호명하는데 옆에 있던 샤무엘이 자기인줄 알고 당황하는 게 깨알같은 개그씬이다.[48] 박일표가 직접 Q에게 목숨을 걸어달라고 부탁한다.[49] 싸움은 일대일이고 뒤에 있는 딘이 미래를 보고 알려준다.[50] 셋의 능력을 조합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세계정부 요원들이 목숨을 바쳐가면서 싸운 것이다. 511화에서 샤무엘이 말한 게 바로 이것.[51] 맥도날드와 싸울 때 나왔던 와일드카드일 수도 있으므로 사망이 확실한 건 아니다.[52] 박무봉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던 것도 이 덕분이다.[53] 이때 '저런 눈빛을 받으면 물러설 수 없다'고 말하는데 정작 박무봉도 이전에 진모리와 싸울 때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음을 생각하면 묘해지는 부분이다. 본인의 목표인만큼 닮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54] 각오를 다지면서 아내와의 마지막 대화를 떠올리는데 빨리 돌아와서 밥 먹자, 동생을 부탁한다 등의 가족다운 대화였다.[55] 손목을 자세히 보면 리미트가 아예 사라진다. 마지막인만큼 죄다 쏟아부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 회상이 나오는데 점쟁이에게 중상위권은 가능해도 그 이상은 어렵다는 점을 받은 순간, R과 싸우고 스스로를 부끄럽다고 여겼던 순간이다. 전부 Q가 향상심을 갖게 만든 순간들이었다.[56] 이때 정확히 말하면 미래를 두 개나 바꾼 셈이다. 딘이 본 박무봉에게 살해당하는 모습과 어릿광대의 노래가 실패하는 모습이 두 개 다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57] 이 때 하늘을 덮을 정도의 카드가 수 십장 나와서 박무봉의 성을 갈라버린다. 박무봉도 카드가 자신을 관통하자 잠깐이나마 흠칫했을 정도.[58] 집행위원들은 박무봉의 '멈춰' 한 마디에 상반신이 날아갔고 딘은 왼팔이 날아갔다. 유일하게 리수진만 판도라의 갑주 덕에 무사했으나 그 직후 만다라에 의해 가슴을 관통당하고 패배한다.[59] 죽은 뒤에 회상에서 R이 '왜 하필 도박'이냐고 물어보자 Q가 '옛날에 어느 현인이 인생은 한 방'이라는 말을 남겼다고 답핬다. 근데 그 현인이란 사람이 워렌 버핏이다. 그래서 R이 존버 아니었냐고 반문하자 Q가 당황하는 모습이 개그.[60] 어릿광대의 노래가 산산조각 난 모습을 보고 딸은 아무것도 모른채 이쁘다고 말했지만 그의 아내인 한대령은 그의 죽음을 직감하고 아빠 열일하는 모습을 잘 봐두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61] 참고로 같은 시각의 한대위는 유미라의 요리를 가장한 무언가에 늘상 그랬던 것처럼 테클을 걸고 있었다.[62] 열쇠나 신의 힘을 직접 이식한 특수 케이스를 제외했을 경우.[63] 나머지 둘은 박무진과 O. 박무진은 6부 시점에선 자신이 약해졌다고 인정하지만, Q는 그런 박무진조차 여전히 목표로 삼는다고 밝히며 자신보다 위라는듯이 표현했다. 게다가 이때 박무진이 와이파이를 사용 안 했음에도 서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와이파이 없는 상태의 박무진이라도 Q와 최소한 대등한 수준은 되는 것으로 보인다. O의 경우엔 5부 시점까진 Q가 확실히 아래였으나 6부에선 같은 더 식스 멤버가 되면서 (어느정도 차이는 있을지라도) 동급 수준까지 따라잡았다. 다만 막상 싸우면 Q가 저 둘과 엇비슷한 정도인 건 확실하나 그 이상은 불분명하다.[64] 이때 다른 참가자였으면 사망 확정이었다.[65] 반응할 수 있었지만 전에 신도들의 자폭공격에 당한 상처 때문에 움직임에 제약이 있어 찔렸다. 물론 진태진이 인간을 초월한 강함을 가지고 있어서 별 문제없이 싸웠고, 발차기의 여파를 프리스트들은 견디지 못하고 죽었다.[66] 그것보다 O가 수십 이상을 쓸어버리면서 충격먹었다(...).[67] 처음에는 다른 집행위원들과 같이 덤볐지만 후반전에는 그냥 혼자서 담당한다. 다른 집행위원들은 서포트.[68] 집행위원이 된 로시난테가 리수진과 Q의 싸우는 모습을 보며 자기는 아직 멀었다고 말한다.[69] 운에 의지하지 않고선 더 식스에는 도저히 못 따라잡겠다고 본인이 인정했다.[70] 차력 자체는 박무봉과 R이 먼저 사용했지만, 제대로 "구현"한건 Q가 처음이다. 최초로 차력을 구현화한 인물이라서 그런지 차력에 대한 설명도 Q가 했다.[71] 이를 반영한 것인지, 애니 오프닝에서 CHARYEOK(차력) 문구가 나올 때 배경에 Q의 차력이 등장한다.[72] 정확히는 트럼프 카드의 갯수 52장+조커 1장[73] 몇 개는 Q가 시전하지만 몇개는 피에로의 기술이다.[74] 만약 1/13의 확률로 전가에 실패할경우 본래 받아야 할 첫타의 대미지의 100배를 받게된다(사실상 즉사)[75] 포커 족보상 플러시, 풀하우스, 포카드 중 하나로 보인다.[76] 꼼수를 부린다고 언급할 때 리미트가 강조되는 걸 보면 5부 때처럼 리미트에 힘을 축적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한 모양이다.[77] 그렇다곤 해도 이게 정말 대단한 게 물리법칙에 간섭하는 건 갓오하 전체를 놓고 봐도 리수진의 THE HOPE와 더 킹의 현자의 지혜, 단 두 개 밖에 없을 정도로 희소한데다 저 둘은 열쇠와 신이다. 그런데 인간이 저런 신적인 능력과 같은 범주에 속하는 능력을 습득했다는 것이다. 다만 앞서 언급된 두 능력에 비해 능력의 폭이 좁은 반면 사용 조건은 더 많기 때문에 확실히 하위호환에 속한다.[78] 그 증거로 딘은 미래시에서 Q가 쓴 어릿광대의 노래의 확률이 실패하는 것을 보았지만 그 직후 Q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면서 미래가 조작되어 1/43의 확률이 통하게된다.[79] 더 웃긴 요소는 다른 집행위원들은 집을 잃고 갈팡질팡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반면 Q는 이미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집이 없는 생활에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했다. 전노협 멤버들이랑 이미 안면을 튼 것은 덤[80] 이는 작가나 독자뿐만 아니라 작중 인물들도 아는 사실인지, 6부에서 O가 Q의 의지 드립을 치며 집행위원 중 바보 담당은 항상 Q 역할이라고 말한다.[81] 게다가 애니 2화에선 강만석을 제압하려다 진모리에게 밟히기까지 했다...[82] 6부에서 벌어진 승부는 인간 vs 절대신의 싸움인지라 Q가 바라왔던 실력을 비교하는 승부하곤 많이 차이가 난다. 초반엔 레이드 비슷하게 진행되기도 했고.[83] 6부 시점 Q와 5부 시점 박무진. 박무진의 경우엔 십자가에 힘을 안 모으고 Q처럼 수련을 거듭한 모습으로 보고 싶단 의견도 있다.근데 그러면 Q가 상대가 되나?[84] 굳이 따지자면 폐공장에서 R과 싸운 게 생략됐다.[85] 원작에서는 한 개만 베었다.[86] 드레이크와 싸울 때 리미터 해제해서 감봉 3개월.[87] 진모리와 싸울 때 차력 사용으로 3개월, T의 가족이 죽은 줄 알고 박무진한테 쳐들어 간 일로 3개월.[88] 원작에선 동전 찾는 모습만 나온다.[89] 원작에선 빌려달라고 부탁하는 장면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