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PS/시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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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시험 응시 전
2. 시험 응시 중
3. 청해 문항의 현행 패턴
4. 시험 응시 후
5. 장애인 응시
5.1. 시각장애인
5.2. 청각장애인
5.3. 지체장애인
5.4. 뇌병변장애인
5.5. 관절장애인
5.6. 신체의 일부를 잃은 사람


1. 시험 응시 전[편집]


  • TOEIC과 마찬가지로 중고등학교를 주말에 임대해 시험을 치는데, 아무래도 응시자가 적기 때문에 TOEIC보다 고사장 선택의 폭이 좁은 편이다. 격월제로 열리는 곳도 있어서 강릉시, 순천시, 김해시는 짝수회차에만, 원주시, 목포시, 구미시는 홀수회차에만 시험이 열린다. 대도시라고 해도 그렇게 사정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대구광역시의 경우 시험장이 보통 서부지역인 성서에 하나, 동부지역인 시지에 하나만 열린다. 서울특별시의 고사장도 13곳 내외에 불과하다. 반면에 TOEIC의 경우에는 강남구에만 10곳 정도 있다. 시골에 산다면 가까운 도시로 원정을 가야 하는 것은 덤.

  • 언제부턴가 시험이 토요일, 일요일 번갈아 가면서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시험이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경우이면서 토요일에 못 보는 경우에는 2달을 기다려야 볼 수 있다.

  • TOEIC 시험의 경우에는 다양한 억양의 고정된 성우들이 청해 문제를 들려주지만 TEPS 시험의 경우에는 미국식 억양으로 발음하는 두명의 성우들만 청해 문제를 들려주는 대신에 남녀 성우의 목소리 가지고 장난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시험 회차 별로 발음 속도나 연음(발음 흐림) 정도의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실제 시험을 많이 쳐서 익숙해져야 한다. 또한, 이를 위해 자신의 청취력을 개선시켜야 한다.

  • TEPS 시험의 경우에는 성우 장난질도 심하지만 청해 음원의 녹음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기에 음향 상태가 좋은 고사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해 시간에 녹음된 성우들의 목소리가 다 뭉개지면 원어민이 아닌 이상 성우들이 뭐라고 말하는지 알아듣기 힘들다. TEPS 고사장 리뷰를 참조하거나 TEPS 고사장을 자주 바꿔가면서 성우들의 목소리 어택(또렷한 쎈소리)이 잘 들릴 정도로 음향 상태가 좋은 고사장을 선택해야 한다.

  • TEPS라는 혹독한 시험에 어떻게 대비할지 막막하다면 TEPS/학습 조언 문서를 참조하면서 열심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2. 시험 응시 중[편집]


  • 과거에는 신분증이 없으면 응시가 불가능했다. 그러다 규정이 완화되어서 각서를 쓰고 일단 시험을 본 다음 신분을 인증하는 형식으로 편의를 봐주게 되었다. 본인은 시험을 보고 다른 사람이 해당 시험의 종료 30분 전까지 신분증을 가져와야 하는 듯하다.

  • 2009년 3월 신 BI 적용 이후부터 OMR 답안지가 바뀌어서 컨닝을 원천적으로 막았다. OMR 카드의 마킹 부분이 보라색 배경인데 그 덕에 마킹에도 웬만한 각도에서는 다 똑같이 보인다. TOEIC과는 달리 학교 시험처럼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마킹한다.

  • TOEIC과는 달리 시험 중에는 시간이 남는다고 다른 영역의 문제를 푸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처리되어 형사 고발과 함께 5년간 응시 자격이 박탈된다. 단, 2018년 5월 12일자 시험(248회)부터 시행되는 New TEPS에서는 어휘 영역과 문법 영역이 하나로 통합되어 어휘 영역과 문법 영역을 동시에 풀 수 있도록 바뀌었다. 물론 다른 영역의 문제를 풀 경우에는 여전히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 빡공하고 시험치러 들어가도 그날 컨디션에 따라 정신줄 한번 놓치면 청해가 안드로메다로 간다. 특히 시간을 넉넉히 주지 않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훨씬 상승한다. TOEIC을 칠 때 시간이 부족한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겨우 맞게 푸는 사람도 TEPS에서는 시간이 태부족해 문제를 대량으로 놓치게 된다. 응시자가 풀고 나서 시간이 남는 수준[1]이 아니라면 어법, 어휘, 독해 영역은 문제를 한번 지나치면 다시 검토할 시간이 없다. 초심자들에게는 '특정 부분은 과감히 제껴라'라는 팁이 유효할 정도. 독해에서는 쉬운 문제 몇 문항은 바로 30~45초만에 답을 내서 어려운 문제에 시간 확보를 해야만 겨우 시간 내에 35문제를 전부 풀 수 있다.

  • 독해 영역에서 선택지를 먼저 읽는 것은 수능 영어와 다르게 별로 좋지 않다. 애초에 TEPS가 그런 방식을 카운터치도록 설계된 시험으로 지문이 짧기 때문에 선택지에서 뽑을 내용도 없거니와 선택지에 맞춰서 지문을 읽게 되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2] 문장 호흡이 짧지 않아서 그렇지 TEPS 지문은 4~6문장에서 끝나는 것이 많다.

  • 1지문 2문항 유형에서는 지문을 읽기 전에 그 지문에 있는 2문제의 유형만 먼저 숙지하고 선택지는 지문을 읽고 나서 나중에 푸는 것이 좋다. 선택지를 먼저 읽는다고 뽑아낼 수 있는 것이 정말로 없다. 오히려 그렇게 하다가 끼워맞추기 식으로 독해를 하게 되어 두 문제 전부 다 올킬되는 수가 있다.

  • 독해 영역이 끝나고 나서 먼저 다 풀었다고 중도퇴실할 수는 없다.

3. 청해 문항의 현행 패턴[편집]


본 항목은 청해 각 문항 유형의 현행 패턴에 대해서 요약하여 소개한다.
청해 파트는 40문항, 40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은 아래와 같다. (21년도 기준)

[유의사항]

1. 각 파트 별로 안내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순수한 청해와 가능한 메모로 이를 대신한다.

2. 아래 표시
■ 는 담화 시작 혹은 선택지 등장,
▶ 는 답안 표기 순서를 의미한다.

3. 또한 표시 A, B는 남성과 여성 등의 화자 순서 구분을 의미한다.

''감독관 지시에 맞춰 시험지를 열고 응시를 시작한다.''

[ Part 1 ]

1 ~ 10 / 10 문항

A (1문장) ■ B (선택지 4개) ▶ 답




[ Part 2 ]

11 ~ 20 / 10 문항

A – B – A (짧은 대화) ■ B (선택지 4개) ▶ 답

또는

B – A – B (짧은 대화) ■ A (선택지 4개) ▶ 답



[ Part 3 ]

21 ~ 30 / 10 문항

두 화자의 관계 ■ A – B – A – B – A – B (긴 대화) ■ A (선택지 4개) ▶ 답

또는

두 화자의 관계 ■ B – A – B – A – B – A (긴 대화) ■ B (선택지 4개) ▶ 답


질문의 유형

21 ~ 23 ; 대의 파악

24 ~ 28 ; 세부 내용

29 ~ 30 ; 내용 추론




[ Part 4 ]

31 ~ 36 / 6 문항

A (담화 및 질문) – B (동일 담화) – A (질문) ■ A (선택지 4개) ▶ 답

또는

B (담화 및 질문) – A (동일 담화) – B (질문) ■ B (선택지 4개) ▶ 답


질문의 유형

31 ~ 32 ; 대의 파악

33 ~ 35 ; 세부 내용

36 ; 내용 추론




[ Part 5 ]

37 ~ 40 / 2 장문 담화문 각각 2 문항 / 총 4문항 구성

A (장문 담화 및 질문 1, 2) – B (동일 담화) ■ A (질문 1 및 선택지 4개) ▶ 답 ■ A' (질문 2 및 선택지 4개) ▶ 답

또는

B (장문 담화 및 질문 1, 2) – A (동일 담화) ■ B (질문 1 및 선택지 4개) ▶ 답 ■ B' (질문 2 및 선택지 4개) ▶ 답


질문의 유형

대의 파악, 세부 내용, 내용 추론 3 유형중 2개 문항 조합.


청해 영역은 여기서 다 끝난다.
감독관 지시에 맞춰 어휘 및 문법 영역으로 넘어간다.


4. 시험 응시 후[편집]


파일:New TEPS 성적표 샘플.png
▲ New TEPS 성적표 샘플
TEPS의 장점 중 하나가 파트 분할이 매우 체계적이라는 점이다.

파일:TEPS 성적표 샘플.png
파일:TEPS 인증서 샘플.png
▲ TEPS 성적표 샘플
▲ TEPS 인증서 샘플
파일:TEPS 인터넷 성적표 원본확인 일련번호 샘플.png
▲ TEPS 성적표 (온라인)의 원본확인 문서번호 예시
청해 영역과 독해 영역의 점수만 알려주는 TOEIC에 비해 TEPS는 파트 내 분할된 부분별로 정답률 퍼센티지를 알려주는 것도 장점이었다.[3]


5. 장애인 응시[편집]



5.1. 시각장애인[편집]


  • 중증 시각장애인은 점자 문제지 (화면 리더 프로그램 포함) 또는 확대 문제지를 제공하고 청해를 제외한 각 영역별 시험 시간을 2배로 연장하며, 대필이 허용된다.[4]
  • 경증 시각장애인은 118% 확대 문제지를 제공하고 청해를 제외한 각 영역별 시간을 1.2배로 연장하며 대필이 허용된다.

5.2. 청각장애인[편집]


  • 중증 청각장애인은 청해 응시가 면제되거나 헤드셋을 착용하고 응시한다.
  • 경증 청각장애인은 헤드셋을 착용하고 청해 영역을 응시한다.

5.3. 지체장애인[편집]


  • 중증 상지지체장애인은 청해를 제외한 각 영역별 시간을 1.5배로 연장하며 대필이 허용된다.
  • 경증 상지지체장애인은 청해를 제외한 각 영역별 시간을 1.2배로 연장하며 대필이 허용된다.

5.4. 뇌병변장애인[편집]


  • 중증 뇌병변장애인은 청해를 제외한 각 영역별 시간을 1.5배로 연장하며 대필이 허용된다.
  • 경증 뇌병변장애인은 청해를 제외한 각 영역별 시간을 1.2배로 연장하며 대필이 허용된다.

5.5. 관절장애인[편집]


  • 중증 상지관절장애인은 청해를 제외한 각 영역별 시간을 1.5배로 연장하며 대필이 허용된다.
  • 경증 상지관절장애인은 청해를 제외한 각 영역별 시간을 1.2배로 연장하며 대필이 허용된다.

5.6. 신체의 일부를 잃은 사람[편집]


  • 신체의 일부 (상지만 해당)를 잃은 사람 중 중증인 사람은 청해를 제외한 각 영역별 시간을 1.5배로 연장하며 대필이 허용된다.
  • 신체의 일부 (상지만 해당)를 잃은 사람 중 경증인 사람은 청해를 제외한 각 영역별 시간을 1.2배로 연장하며 대필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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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략 488점 (Old TEPS 850점)부터[2] 특히 선택지는 4개지만 의도적으로 이지선다를 요구하도록 짜여진 문제들이 많다. 정보확인의 경우 둘은 딱봐도 아닌 애들 하나는 정답 하나는 틀린 말은 아닌데 딱히 맞는 말도 아닌 녀석. 추론은 하나는 정답, 하나는 논지는 맞으나 논리의 비약 등. 맞는 말이긴 한데 덜 맞는 말들이 끼어있어 이지선다를 유도한다.[3] 성적표에 나오는 영역별 퍼센티지의 의미는 수능에서의 백분위를 생각하면 된다. 즉, 전체 응시자 중 그 영역 내에서 자신의 점수보다 낮은 사람들의 비율이다.[4] 참고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문제지는 토익보다 7년 빠른 2001년부터 제공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