曇りのち土砂降り쿠모리 노치 도샤부리흐린 뒤 쏟아지는 장대비新しい靴なのに아타라시이 쿠츠나노니새 신발을 신고 나갔는데 私って、ツいてない와타싯테, 츠이테나이나는 참, 운이 없구나 昔からそうだね무카시카라 소오다네 옛날부터 그랬지バス停の屋根の下で바스테에노 야네노 시타데버스 정류장 지붕 밑에서 雨宿りしていた아마야도리시테이타비를 피하고 있었어 君との最初とおんなじだ키미토노 사이쇼토 온나지다 너를 처음 만났을 때와 똑같아懐かしい記憶を数えるほどに나츠카시이 키오쿠오 카조에루호도니 그리운 기억을 헤아릴수록 泣きたい気持ち募るだけ나키타이 키모치 츠노루다케울고 싶은 마음만 격해질 뿐이야「どんな時だって君となら"돈나 토키닷테 키미토나라"어떤 때라도 너와 함께라면 乗り越えられる、そう思ってた。」노리코에라레루, 소오 오못테타."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でも、負担になるのは嫌。"데모, 후탄니 나루노와 이야."하지만, 부담이 되는 건 싫어. ごめんね…好きで。」고멘네... 스키데." 미안해... 좋아해서."一緒に居よう、って 잇쇼니 이요옷, 테 함께 있자, 는 約束なんて待たなかった 야쿠소쿠난테 마타나캇타 약속 따윈 기다려주지 않았어 どうせ、通り雨 도오세, 토오리아메 어차피, 지나가는 비에 불과해 頬を濡らして 호호오 누라시테 뺨을 적시며 涙奪って欲しい 나미다 우밧테 호시이 눈물을 빼앗아가면 좋겠어 哀しさを飾るようなトワイライト카나시사오 카자루요오나 토와이라이토 슬픔을 장식하는 듯한 황혼晴れた空の向こう하레타 소라노 무코오맑은 하늘 너머로 伸ばす、手を노바스, 테오 손을, 뻗어悲劇的に見えた?히게키테키니 미에타?비극적으로 보였어? こんな日が訪れるって콘나 히가 오토즈레룻테이런 날이 찾아올 거라고 正直ね、分かってたんです쇼오지키네, 와캇테탄데스솔직히, 알고 있었어요 強がれば虚しくて、いっそ忘れたい...츠요가레바 무나시쿠테, 잇소 와스레타이... 강한 척하면 허무해져서, 차라리 잊고 싶어...バス停の屋根の下は바스테에노 야네노 시타와버스 정류장 지붕 밑은 余りにも広くて아마리니모 히로쿠테너무나도 넓어서 君の温もりを探してる키미노 누쿠모리오 사가시테루 너의 온기를 찾고 있어触れられない面影を후레라레나이 오모카게오 닿을 수 없는 모습을 水溜まりに浮かべても미즈타마리니 우카베테모 웅덩이에 띄워봐도 笑い合えたあの頃は와라이아에타 아노 코로와 함께 웃을 수 있던 그 시절은 戻らないけど모도라나이케도 돌아오지 않지만一緒に居たい、って 잇쇼니 이타잇, 테 함께 있고 싶다, 고 背負わせそうで言えなかった 세오와세소오데 이에나캇타 떠맡기는 것 같아서 말하지 못했어 全て、過ぎた夢 스베테, 스기타 유메 모두, 지나간 꿈에 불과해 傷付かないで 키즈츠카나이데 상처받지 말고 次に進んで欲しい 츠기니 스슨데 호시이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어 二人を繋ぐ理由は無いの후타리오 츠나구 리유우와 나이노 두 사람을 이어줄 이유는 없어また降り出す雨、眺めている数秒間마타 후리다스 아메, 나가메테이루 스우뵤오칸 다시 내리기 시작한 비를, 몇 초 동안 바라보고 있어 癒えずに隠した心の傷、痛んだ이에즈니 카쿠시타 코코로노 키즈, 이탄다아물지 않은 채 숨겨둔 마음의 상처가, 아파왔어 どうすれば良かったのか도오 스레바 요캇타노카 어떻게 하면 좋았을까 悩む、今日も... 나야무, 쿄오모... 오늘도, 고민해... きっと愛のせいで킷토 아이노 세에데분명 사랑 때문에 苦しいことが嬉しかった쿠루시이 코토가 우레시캇타괴로운 것이 기뻤어 君がくれた希望키미가 쿠레타 키보오 네가 준 희망一緒に居よう、って 잇쇼니 이요옷, 테 함께 있자, 는 約束なんて待たなかった 야쿠소쿠난테 마타나캇타 약속 따윈 기다려주지 않았어 どうせ、通り雨 도오세, 토오리아메 어차피, 지나가는 비에 불과해 頬を濡らして 호호오 누라시테 뺨을 적시며 涙奪って欲しい 나미다 우밧테 호시이 눈물을 빼앗아가면 좋겠어 哀しさを飾るようなトワイライト카나시사오 카자루요오나 토와이라이토 슬픔을 장식하는 듯한 황혼晴れた空の向こう하레타 소라노 무코오맑은 하늘 너머로 伸ばす、手を노바스, 테오손을, 뻗어握り返す手は、無くても…니기리카에스 테와, 나쿠테모... 맞잡아주는 손은, 없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