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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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에 농구를 보급하고 활성화 하기 위하여 조직된 기구이다. 한국농구연맹이 프로 리그만을 전담한다면, 국가대표팀과 아마추어 및 생활체육 농구, 그리고 인프라 등은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담당한다.본회는 농구종목을 국민에게 널리 보급하여 국민체력을 향상하게 하며, 건전한 여가선용과 명량한 기풍을 진작하는 한편 운동선수 및 그 단체를
지원 육성하고 우수한 선수를 양성하여 국위선양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정관 제2조 1항
그러나 조직상으로 볼 때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국제농구연맹(FIBA)이 인정한 한국 내 유일한 단체이며 한국농구연맹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협력 단체의 성격을 지닌다. 2022년 기준 서울의 경우 남초부 4개 학교가 있으며 여초부도 2개교밖에 없을 정도로 저변이 약해졌다. 이로 인해 수도권 명문 고교 구단은 지방의 초중 농구선수들을 끌어모아 지역 농구계가 고사 위기에 처해 있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했다.
2. 상세[편집]
산하 연맹으로, 한국실업농구연맹(회장 주희봉), 한국대학농구연맹(회장 김동욱),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 한국초등농구연맹(회장 오재명)이 있으며, 원로 농구인들을 중심으로 한 한국농구인동우회(회장 정연철)와 한국어머니농구회(회장 홍영순)가 활동 중이다.
2016년 1월 19일, 대한농구협회와 전국농구연합회가 통합 협의를 가졌다. 통합된 단체의 명칭은 대한민국농구협회(Korea Basketball Association)로 변경되며 1월 23일에 첫 통합 총회를 가졌다. 8월까지는 분리운영을 하며, 9월부터 통합회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초대 통합회장에 방열 대한농구협회 회장이 그대로 선출되었다.
3. 논란[편집]
방열 회장은 취임 이후로 일부 농구팬들의 반감을 받았는데, 명색히 국가대표를 책임지는 협회라는 곳이 국가대표 지원에는 예산문제로 인색했기 때문이다. 아래와 같은 주옥같은 일화들이 농구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든다.
- 남자농구대표팀의 경우 선수단 버스가 마을버스 보다 작아 허훈이 이를 저격하는 게시글을 남겼다. [2]
- 여자농구대표팀 에이스인 박지수가 연습 때 옷을 또 입고 훈련해야 했다며 성토를 했다. [3]
- 그나마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혹사 논란이 있던 이문규 감독을 재빨리 경질하고 전주원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앉혀, 비록 3패했지만 대표팀의 경기력이 예선 때보다 올라와 긍정적인 의견이 나올 뻔 했으나, 여자농구대표팀의 경기력을 강호들과 맞설정도로 끌어올린 전주원 감독의 재계약을 팬들 모두 예상하거나 바랐음에도 새로운 전임감독을 뽑는다는 발표를 하며 농구팬들의 뒷통수를 후려갈겼다.
- 코로나19를 이유로 2023 FIBA 월드컵 예선을 일치감치 포기해 실격당했다. 해당 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가장 대표적인 대회인 올림픽이 참가국이 워낙 적은지라 한국으로서는 사실상 출전이 어렵기에 그나마 유일하게 참가 가능한 세계 대회다. 그럼에도 충분히 대응가능했던 코로나19를 문제로 아예 대회를 포기하는 바람에 큰 욕을 먹었다. 게다가 당시 코로나19가 더 심했던 국가들은 잘만 예선에 참가해 본선에 진출했다.
덕분에 FIBA로부터도 찍혔다.[6]
4. 역대 회장[편집]
5. 국가대표팀[편집]
남자 대표팀에 대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문서
, 여자 대표팀에 대한 내용은 대한민국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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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에스동서 창업주. 2021년 1월 14일 단독 후보로 당선. 제29대 농구협회 회장이던 홍성범 前 세원텔레콤 회장 이후 17년 만의 기업인 출신 농구협회 회장. 주희정, 김주성, 김태술 등을 배출한 부산 동아고등학교 출신. 형은 한진칼 경영권 분쟁을 벌인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2] 일반적으로 대표팀이 소집될 경우 24인승 대형 버스를 임대한다. 그러나 당시에는 6명의 선수가 소집되어 미니버스도 괜찮겠냐는 의사를 선수들에게 전달했고, 이를 선수들이 받아들여서 임대가 된 경우다. 그러나 선수들이 진천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허훈이 이를 촬영해 올린 것이다.[3] 일반적으로 대표팀이 소집된 이후에는 유니폼 홈&어웨이 기준으로 4벌 ~ 6벌 그리고 연습복이 통상 2벌 정도가 지원된다. 그러나 많은 대표선수들이 평소 입지 않았던 유니폼과 연습복을 중고 사이트와 지인 선물로 나눠주는 일이 비일 비재해 일정을 정하고 지급했던 시기다.[4] 일례로 대한축구협회의 경우 2017년 정정용 감독이 U-20 대표팀 감독대행으로 U-20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팬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결국 신태용 감독이 임명된 전례가 있다. 이때 대한축구협회의 경우 1차로 먼저 정정용 감독에게 감독직을 권하는등 최소한 접촉은 하였으며 신태용 감독 임명은 정감독이 정중하게 고사했기에 신태용 감독을 임명한것이고 대한축구협회는 왜 신태용 감독을 임명했고 정정용 감독이 고사했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팬들에게 밝힌 바 있다. 이번 대한농구협회의 경우에도 전주원 감독이 고사했다고 하지만 최소한 감독측과 접촉도 하지 않고 팬들에게 이유를 밝히지도 않은 것이 문제.[5] 전주원 감독은 더 이상 국가대표팀 감독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리고 다음 대회일정까지 얼마 남지 않아 정상적으로 대표팀 공모에 나선 것이다.[6] 당시 상황을 살펴보자면 우선 대표팀 소집 기일 보다 늦게 선수들이 소집에 응했다. 코로나 확산 속에 리그 강행때문이었다. 경기력향상위원회(김동광)에서 KBL의 손을 들어 줬던 것이다. 이후 늦게나마 대표팀 소집에 들어간 선수들은 출국 하루 전 금천구에 위치한 병원에서 단체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 그런데 하루 뒤인 출국 당일 오전 일부 선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 대표팀의 모든 업무는 그자리에서 스톱됐고, 농구협회는 박종윤 부회장을 비롯해 회장단에서 선수단 파견을 심각하게 의논했다. 최종적으로 경기력향상위원회와 조상현 당시 대표팀 감독은 불참을 결정했다. 불참의 결정적 이유는 일부 선수들이 자신들의 건강을 담보로 필리핀에 가는 것을 걱정한 것이 가장 큰 이유였고, 두 번째로 만일 현지에서 확진이 됐을 경우 한달에 가까운 시간을 현지에 머물러야 했기 때문. 여기다 만일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협회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어서였다. 농구협회 내부에서도 시간이 지난 뒤에 당시 대표팀이 가는 것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만들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한 가지 재미난 것은 불참을 결정한 이후 하루 뒤에 조상현, 김동우 코치가 코로나에 확진됐고, 이후 대표팀을 전담하던 농구협회 직원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7] 전 코오롱그룹 명예회장.[8] 전 태평양 명예회장.[9] 삼양그룹 명예회장. 경복고등학교 시절 센터로 활약했다.[10] 당시 엔케이그룹 회장. 계열사인 엔케이텔레콤의 부도 여파로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