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니스(게임)
덤프버전 :
패미컴, NES
MSX
코모도어 64
1. 개요[편집]
영화 구니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
코모도어 64, 아타리 7800, 애플 컴퓨터와 MSX 컴퓨터, 닌텐도 패미컴용로 각각 게임이 만들어졌다. 제작사는 코모도어 64와 아타리, 애플판은 datasoft, MSX와 패미컴판은 코나미.[1] 이들 게임은 이름만 구니스지 각각 별개의 게임이다.[2] 한국에는 영화가 1986년에 개봉했는데 이미 전해부터 해적판으로 게임들은 유통되었기 때문에[3] 게임이 영화보다 먼저 들어오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중에서 코나미만 1987년에 패미콤용으로 후속작을 내놓아, 구니스 게임하면 대부분은 이 패미컴용 구니스 2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전작이 단순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던 반면 후속작은 약간 복잡한 시스템이 되어 인지도가 적고 무엇보다 1편은 수많은 합팩에도 포함될 만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었다.
로드 파이터나 갈리우스의 미궁의 팬 리메이크판을 제작한 Brain Games에서 2006년에 MSX 판의 20주년 리메이크를 제작했다. 그런데 MSX판에서는 콘솔의 한계로 멀쩡한 외모로 표현된 주인공 슬로스가 상당히 영화에 근접한 구겨진 외모가 구현된 채로 등장한다.
2. 공략[편집]
MSX판과 패미컴판 둘다 기본적으로 각 스테이지에 있는 문을 오픈하여 다음 스테이지로 가기 위한 재료를 모아 스테이지 문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또한 각 스테이지마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차이점이라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진행으로는 MSX판은 어린아이 7명을 모아 파란 문에 들어가는 것이고 패미컴판은 열쇠를 3개 모아 가시가 달린 문을 터치하면 열리면서 클리어 하는 방식이다.
2.1. MSX판[편집]
1985년 코나미에서 영문판으로 제작한 게임이다. 주인공은 위에 적혀 있듯이 슬로스가 주인공인데 도트 화질의 한계로 꽤나 멀쩡하게 묘사되었다.
MSX 키보드를 기준으로 조작 방법이 방향키와 스페이스바가 있으나 다른 3개의 키가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 시계같이 특정 아이템을 쓰고자 할 때 필요한듯 하다.
캐릭터에게는 VIT라는 체력바와 그 아래 EXP라는 경험치바로 구성되는데 적을 잡을 때마다 EXP가 조금씩 오르고 꽉차면 VIT를 조금 회복시켜주며 EXP 경험치는 초기화 되는 구성이다. 특정 아이템을 획득하면 하단에 표시되며 현재 진행중인 구간은 우측 상단에 표시되고 우측 하단에는 구출한 애들 현황이 나타난다.
스테이지는 각 5구간까지 하나의 스테이지로 되어 있다. 이 5구간에서 랜덤으로 갇힌 아이들을 7명 구출해야 하며 이때 문은 하나씩만 소지할 수 있는 열쇠를 1~2개 써야 한다. 전부 구출하면 해골 그림이 그려진 파란색의 커다란 문이 열리게 되며 여기를 워프하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한다. 그중에 특정 구간에서 특정 행동을 취함으로서 아이템 주머니가 등장하면 획득할 수 있는데 그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아이템을 일정 횟수 방어 또는 소모시 사라지며 일부 아이템만 영구적으로 적용된다. 2회차의 개념이 없어 아이템 획득 후 단순 게임 재시작시 아이템 또한 초기화되지만 이 아이템들의 유무 차이가 난이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특히 저주의 서 3종 세트를 가지고 있으면 난이도가 크게 상승한다.
위 스테이지가 어디쯤인지 모를때 확인하려면 전체 지도를 참고해보자.
치트로는 MSX 키보드에서 CTRL + K를 누르면 암호를 입력하라는 문구가 나온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나오는 그 암호인데 이 암호를 입력하고 시작하면 그전까지의 아이템을 가진 채로 다음 스테이지를 시작하게 된다.
스테이지 1 = GOONIES
스테이지 2 = MR SLOTH
스테이지 3 = GOON DOCKS
스테이지 4 = DOUBLOON
스테이지 5 = ONE EYED WILLY
2.2. 패미컴판[편집]
1985년에 나온 MSX판 이후 1년 뒤에 나온 패미컴판으로 MSX판과 동일한 코나미에서 제작했다. 이 게임의 음악 담당자가 나중에 악마성 드라큘라도 담당한 테라지마 리에다. 패미컴판은 MSX판과 달리 몇가지 차이점이 있다.
- 메인 주인공이 슬로스가 아닌 마이키다.
- 갱들에 납치된 동료들을 구출하고 전설의 해적인 애꾸눈 윌리가 표시한 보물을 찾아내는게 목표이다. 그러다보니 공격도 주먹이 아니가 킥을 사용한다.
- 갱은 경찰의 형태로 나온다. 아마 심의상의 문제로 추정.
- 주인공의 목숨 수가 존재한다. 초기엔 3개의 잔기(잔0 포함)가 주어지고 보너스는 5만점 이후 10만점마다 잔기가 하나씩 추가된다. PC판을 할 경우 10목숨까지 가능하다.
- 감옥문을 열쇠가 아닌 폭탄을 사용한다. 폭탄을 사용하는 키는 아래+B키.
- 점프는 방향키가 아니라 A키를 사용한다.
- 스테이지가 6 스테이지와 스테이지 사이를 통과하는 짧은 구간이 3곳 존재한다.
- 아이는 총 6명을 구해야 하며 7장소에 위치한다. 7장소인 이유는 4 스테이지에서 워프존의 아이를 스킵하고 넘어가면 감옥에서 등장한다.
-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조건은 감옥문에 숨겨진 열쇠 3개를 찾아 모아 출구의 가시문을 건들면 클리어 된다. 하지만 5 스테이지까지 아이 5명을 구하지 못하면 마지막 스테이지를 못가고 다시 1 스테이지부터 시작한다.
- 적을 쓰러뜨리면 폭탄을 수집할 수 있게 된다. 이 폭탄으로 공격 또는 감옥문을 부술때 사용된다. 폭탄의 폭발에 닿으면 남은 체력에 상관없이 즉사하므로 주인공이 닿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 제한 시간이 생겼다. 제한 시간내로 못깨면 목숨 하나를 잃게 되는데 마지막 스테이지는 시간이 짧으므로 빠르게 행동해야 한다.
- 물이나 낭떠러지가 생겼다. 여기에 떨어지면 남은 체력에 상관없이 목숨 하나를 잃는다.
- EXP가 없으므로 붉은
- 특정 행동을 취해 얻은 아이템은 게임 오버나 다음 회차가 될 때까지 영구적으로 적용된다. 이 아이템들이 없어도 게임 진행은 가능하지만 유무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차이 난다.
- 동료 6명을 모두 구출하면 진엔딩으로 노을 속에 출범하는 해적선을 마이키와 동료들이 배웅해주는 영화의 엔딩 장면과 비슷하게 나온다.
- 화면 전환 방법이 다르다. MSX는 한 화면마다 움직이는 전환 방식이지만 패미컴판은 위아래만 그렇고 좌우는 횡스크롤을 유지한다.
패미컴판은 엔딩 이후 2회차로 넘어가게 되는데 홀수 회차와 짝수 회차의 특정 아이템 입수 방법이 다르다. 짝수차는 방향키가 하나 추가된다.(예를 들어 홀수차에는 ↑키를 눌러 아이템이 뜬다면 짝수차는 →↑를 눌러야 뜬다.) 다만 공통적으로 먼저 취득한 영구적인 아이템은 뒤에 나타나지 않는다.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특정 아이템에 대해 위치를 잘 모를 경우 해당 링크를 참고하자. 만약 이미지의 단편만 봐서는 잘 모르겠거나 다이아 위치도 알고 싶다면 이 사이트[15] 를 참고하여 진행해보자.
여담으로 당시 국내 오락실에 시간제 게임으로 가동된 버전들도 있는데 일본 내수버전과 큰 차이점들이 있다.
-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훨씬 높다. 체력제한과 2회차 플레이에서 크게 체감되는 부분.
- 주인공 최대 체력이 일본판의 절반 이하밖에 안 되고, 다이아몬드를 얻어야만 단계적으로 최대치가 증가한다. 반면 일본판은 처음부터 체력 게이지가 가득찬 상태라 체감 난이도가 낮다.
- 사망시 소량의 초기체력으로 돌아간다. 그래서 게임 후반부나 2회차에 죽을경우 난이도가 수직상승한다.
- 2회차에 특수 아이템이 등장하지 않고 적의 공격력은 2배로 상승하므로 난이도가 매우 높다. 아이템이 없어서 낙석, 물, 폭포 등의 공격을 방어할 수 없고, 귀마개도 없어서 악당들이 6방향으로 음파를 쏘는 공격이 전 구간에 걸쳐서 굉장히 까다롭다.
2.2.1. 패미컴판 속편[편집]
자세한 내용은 구니스 2 프래텔리 최후의 도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패미컴판 4스테이지에서 그라디우스 기체가 나와 당황한 유저들도 있었다.[2] 예를 들어 패미컴판의 주인공은 영화의 마이키에 해당되는데 MSX판의 주인공은 슬로스에 해당된다.[3] 당시 대부분의 영화들은 미국에서 개봉한지 1~2년 후에 개봉했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저작권은 인정되지 않아 모든 발매 게임들은 해적판이었다.[4] 여기서만 나오기 때문에 이걸 획득하지 않으면 게임 진행이 어려워진다.[5] 속도는 노란 갱과 동일해진다.[6] 그냥 잡으려면 5번 공격해야 한다.[7] 겹쳐있을 경우 다시 와서 한번 더 잡아주면 된다.[8] 하얀 자루 또는 다이아몬드가 생성된다.[9] 1 스테이지에서 미획득시 여기서 나온다.[10] 2 스테이지에서 미획득시 여기서 나온다.[11] 긴 사다리를 타고 막힌 구간으로 가는 곳이 아니다.[12] 갈색 구간에서 긴 사다리를 타고 쭉 내려가면 더 이상 길이 없는 막힌 구간이 있는데 이 높은 곳을 점프할 수 있게 된다.[13] 4 스테이지에서 미획득시 여기서 나온다.[14] 스티븐 스필버그라고 알려졌다.[15] 1 스테이지 링크로 다른 스테이지도 나오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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