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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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리턴 이안필름
kth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2021년 드라마 영화. 야구 현장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내 꿈은 얼마예요?”
기적이 일어났고, 끝까지 가고싶었다.
특별할 것 없던 열아홉 고교 야구 입시생 ‘광호(정재광)’는
봉황대기 결승전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다.
잘 될 것 같았던 신인 드래프트에서 탈락한 ‘광호’.
그저 야구를 계속 하고 싶었을 뿐인데,
세상은 자꾸만 어렵다 한다.
결국 가짜 휘발유를 파는 친구 ‘민철(이규성)’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는데…!
출처: KOBIS
4. 등장인물[편집]
5. 설정[편집]
2019년 드래프트 시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 영화의 세계관 상의 구단은 SSG 랜더스가 아닌 SK 와이번스가 존재한다. 광호가 TV를 관전하는 장면에서 확인이 가능. 또한 같은 장면에서 이용찬이 두산 유니폼을 입고 던지는 모습이라든가 kt wiz가 광호에게 연습생 입단 제의를 하는 장면으로 볼 때, 현실의 KBO 리그를 반영한 듯하다.[2] 한편 대학교의 경우는 가상의 대학과 현실의 대학이 공존한다.
6. 줄거리[편집]
고3 야구부원 광호는 야구부 감독에게 모 구단 신고선수 입단을 제의 받지만, 광호는 드래프트에서 지명 될 자신이 있다며 거절한다. 그러나 자기보다 한수 아래라고 생각했던 친구가 상위 라운드에서 지명됐지만, 광호는 끝내 지명되지 않는다.
결국 감독에게 찾아가 신고선수 입단 건을 받아들이겠다고 하는데, 감독은 이미 지나간 이야기라면서 이제는 안된다고 한다. 그럼 대학교 진학을 알아봐 달라고 하자, 아버지를 모시고 오라는 얘기를 듣는다.
광호는 학교에 알리지 않고 대학교에 원서를 내고, 이로 인해서 감독과 해당 대학에 진학하고자 했던 같은 포지션의 친구에게 원망을 듣는다. 설상가상 대학교 실기시험에서, 도저히 잡을 수 없는 공만 날아오는 바람에 불합격 한다. 광호는 촌지를 주지 않고는 대학에 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아버지에게 장사도 안되는 식당은 팔아버리자고 하며 사정하는데, 아버지는 너를 무슨 돈으로 키운 줄 아느냐며 화를 낸다.
야구부 내에서도 외톨이가 된 광호는 친구인 민철에게 가짜 휘발유를 파는 알바를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받는다. 그러다가 사장이 영업이 끝나고 매상을 가게에 숨긴다는 것을 알게되자, 민철에게 사장이 모아놓은 돈을 훔치자고 한다.
그러나 돈은 훔치지도 못했는데 실수로 인해서 민철이 사고에 휘말리고, 결국 민철이 조금씩 매상을 빼돌려 모아놓은 비자금을 훔쳐 감독에게 가져다 주지만, 감독은 나랑 장난치냐며 오히려 화를 낸다. 아버지에게 가서 대체 얼마를 달라고 하더냐고 묻자 5천만원이라고 답하며 술을 들이킨다.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 대학교 야구부 훈련을 끝내고 나오는 광호를 아버지가 마중 나온 장면에서 끝난다. 광호는 신고선수 제의, 드래프트, 대학입시 세번의 기회를 모두 놓쳤지만, 촌지라는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대학에 진학했음을 암시한다.
7. 평가[편집]
그 아이의 절박함이 내내 생생하고 쓰린다.
이동진 | ★★★☆
수렁에서 다지는 맷집과 타력
박평식 | ★★★
범죄+스포츠+성장의 이야기를 소화하는 정재광의 호연
이다혜 | ★★★☆
1루에서 2루로, 그렇게 지속될 거란 절박한 믿음
조현나 | ★★★☆
8. 흥행[편집]
8.1. 대한민국[편집]
9. 수상[편집]
2021년에 개최된 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여러 부분에서 수상했다.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 한국경쟁 - 배우상(정재광)
- CGV아트하우스 - 창작지원상(이정곤)
- 왓챠가 주목한 장편(이정곤)
또한 2021년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정재광이 이 작품으로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10. 기타[편집]
- 감독 이정곤은 하루 9시간씩 야구를 보았을 정도의 야구 덕후임을 인증했고, 단순 덕후임을 넘어 야구 심판 교육을 받아서 사회인 야구 심판을 본 경력이 있을 정도.
- 가짜 휘발유 판매업이라는 소재는 이정곤 감독의 군대 시절에 군대 선임한테 들은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 이정곤 감독은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예언자에서의 주인공의 상황을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 낫아웃의 시나리오는 시나리오 작성 단계에서 광호 역에 주인공 정재광을 염두에 두고 작성했다고 한다.
- 주인공 광호 역의 정재광은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야구 룰도 몰랐다고 한다. 그는 이 영화를 위해 고교야구 전국대회를 보러 다녔고, 수원에 있는 야구 아카데미에 다녔다고 한다. 그는 실제 야구 꿈나무들을 보며 다들 키가 크고 체구가 크다고 생각했고, 시나리오에 전신샤워장면이 있는 이상,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본인의 결정으로 25kg을 증량했다. 특히 본인의 나이와 12세나 차이나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고민 끝에 볼살을 늘리기로 결정해서, 가리지 않고 먹는 방법으로 증량했다고 한다. 영화 촬영이 끝나고 본 개봉을 하는 시점에서는 반대로 하루 6시간을 걸으며 27kg을 감량했다. 더불어서 태닝도 했다.
- 영화 초반부에 옥의 티가 있다. 캐스터가 만루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실제로 모든 루에 주자가 있는 것이 보이는데 다음 컷에서 갑자기 주자들이 모두 사라져 있다. 만일 주자가 하나도 없다면 주인공의 단타가 결승타가 될 리도 없다. 우타자가 밀어친 타구의 중계 플레이가 3루쪽에서 홈으로 들어온 것도 역시 마찬가지. 야구 덕후 감독이 찍었다는 점에서 좀 더 아쉬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