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리스트 팩/폭염의 듀얼리스트 편 (r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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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듀얼리스트 팩
拳宿爆炎闘志!
激闘制一撃呼覚!!
주먹에 깃드는 폭염의 투지!
격투를 억제하는 일격을 일으켜라!!
1. 개요[편집]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듀얼리스트 팩. 2023년 5월 27일 발매. 한국은 8월 11일에 발매 예정이었으나, 태풍 카눈으로 인한 물류 중단의 영향으로 8월 17일 발매 예정으로 연기되었다.
부스터 모델은 Soulburner와 플레임이며, 커버 카드는 샐러맨그레이트 레이징 피닉스.
2. 상세[편집]
화염 속성을 메인으로 하는 듀얼리스트 팩. 듀얼리스트 넥서스로 시작하는 12기 최초의 듀얼리스트 팩이다.
- 선정된 듀얼리스트
애니메이션에서 화염 속성을 쓰는 캐릭터가 워낙 없다 보니, 공개 전부터 상기된 3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그것이 그대로 적중했다. 휘석의 듀얼리스트 편 발매를 기점으로 속성 듀얼리스트 팩 DM 지원에 대한 불만 여론이 높아진 상황이었다보니 "죠노우치 카츠야의 화염의 검사가 카드군화되는 것은 아닌가?"라는 농담 반 우려 반의 예상도 있었으나, 본 팩에서 성사되지는 않았다[1] .
화염 속성 듀얼리스트 팩답게 정보를 화(火)요일에 푸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볼캐닉의 참전 덕분에, 레전드 듀얼리스트 6편 이후로 드디어 GX 소속의 캐릭터가 듀얼리스트 팩에서 지원을 받게 되었다는 의의도 있다.
유희왕에서 화염 속성은 비교적 천대받는 속성이기에 정보가 공개될 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나, 그만큼 각 테마의 기본적인 파워가 낮았었기에 비약적인 성능 강화는 이루지 못했다는 것이 주된 시선. 한때 1티어권에서는 R-ACE에서 필요한 용병 카드 샐러맨그레이트 썬라이트울프가 재록된 것에만 가치를 두었으나, 화염 속성의 지속적인 직접 지원 덕에 입지가 개선되고 있다.
- 소울버너의 샐러맨그레이트의 경우 신규 카드를 통해 전술의 폭은 늘어났지만, 덱 자체의 파워를 티어권 수준으로 올리는 것은 실패했다는 평. 그래도 셋 중 기본 스펙이 가장 뛰어난 만큼 입상 기록을 틈틈이 올렸다. 이후 팬텀 나이트메어에서 하염의 구희와 EM:P 그레냐드가 추가되면서, 신규 카드를 이용한 순수 구축이 티어권에 재입성하자 평가가 반등했다.
- 오브라이언의 볼캐닉은 어드밴티지 확보 능력과 폭발력 전부를 크게 강화했으나, 테마 자체 및 화염족의 빈약한 카드풀로 인해 유의미한 실적은 내지 못하고 있다. 일단 화염족을 대대적으로 푸쉬하고 있는 발매 환경을 등에 업고, 다양한 간접 지원들로 처우가 나아질 가능성은 있다.
- 아리트의 BK는 전개력이 상향되고 우수한 엑시즈 몬스터도 받았으나, 프로모터의 카드군 제약이나 랭크 업 수단을 홀로 조달할 수 없다는 점 등이 발목을 잡았다. 순수 구축의 파워가 특출나지 않으면서도, 가장 고평가받던 불꽃성기사 덱의 용병 파츠로의 사용 시도도 용사 파츠의 재발굴로 인해 무의미해졌다.
뜬금없게도 유희왕 OCG 25주년을 기념한 복각판 봉인된 자의 왼쪽 다리가 재록된다. 이후 발매될 컨셉 팩에도 나머지 파츠가 1종류씩 수록될 예정.[2]
3. 수록 카드[편집]
[1] 대신 이쪽은 폭염듀 발매 8개월 뒤 TCG권에서 Maze of Millennia를 통해 카드군화되었다.[2] 일본판에서는 1기 버전. 한국에서는 3기 버전으로 재록된다. 한국판에서는 일본판과 동일하게 카드 넘버가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