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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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이트런 - 디오 딜런.jpg파일:나이트런-디오 딜런 첫등장.jpg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등장인물.

1. 개요
2. 설명
3. 작중 행적
4. 전투력
5. 기타



1. 개요[편집]


벨치스전의 7영웅의 일원이자 기사단 역사상 단 둘 뿐인 검성 중 하나이다.[1]


2. 설명[편집]


금발 녹안의 남자로, 쌍검[2]을 다루는 테크니션의 달인인 기사다.

이래 봬도 나이트런 문서 최상단의 이미지에도 나오는 캐릭터로, 구상 자체는 극 초기단계부터 되어있던 것으로 추측된다.[3] 사실 극 초기를 넘어서 정식 연재 첫 편인 예고편의 마지막 컷을 자세히 보면 그 컷 기사들 중 정중앙에 있는 기사가 위의 뒷모습과 똑같이 생겼다. 문 16화에서 정식 등장한 모습을 보면 확실히 예고편의 그 기사가 디오 딜런이 맞다.[4] 작중 등장한 캐릭들도 여러차례 디자인이 바뀌는 반면, 디오 딜런은 굉장히 오랜 기간에 걸쳐 드문드문 나오는데도 디자인의 변화가 거의 없는 걸 보면 확실하다.

밝혀진 것이 거진 없지만 온갖 괴짜들로 가득한 벨치스 7영웅 중에서 평범한 일반인에 가까운 성격으로 보인다. 과거 시안국 대통령, 연합의회 의장으로서 기사단 권력을 견제하고자 했기에 앤의 기사단 권한 약화 주장에 동조했다. 그러나 앤의 영구적 평화는 믿지 않았기에 하려는 일은 전혀 달랐다고. 앤이나 드라이처럼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밀어붙일 정도로 강단있는 성격은 아니었기에 무엇이 정답일지 끊임없이 고민하다 결국 정치에서도 발을 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리아 자일이 말한 밸치스 영웅들이 가지고 있는 '평소라면 주류가 될수없고 되어서도 안되는 성질의 인간' 이란 점도 간간히 드러난다. 루인이 대괴수전에 도움이 되는 집단이라 루인이 벌이는 학살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앤의 루인 적대에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거나, 누굴 죽여야 세상이 괜찮아 질 지 고민이라는 섬뜩한 대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다[5]. 영구적인 평화를 믿지 않는다는 스스로의 발언이나 해결사를 자칭하는 괴짜라는 마더나이트의 평을 보았을때 우유부단 하다는 것은 편을 선택하지 못한다는 뜻이 아니라 독고다이로 필요악이라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자처하는 성향을 나타내는 듯하다. 그래도 드라이, 리아, 프레이 같이 인명을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욕망보다 아래로 두는 극단적인 방향과는 확실히 거리가 있는 듯.

문 2부 2화에서 밝혀지길, 디오 딜런의 선조가 최초의 기사였다. 이후 그의 일족은 대대로 기사로서 살아왔고, 기사단 내의 고위간부만 볼 수 있는 마더나이트와 자주 교류해왔다.

3. 작중 행적[편집]


엑스트라 스토리 3화에서 알려지지 않은, 현재를 사는 영웅들 중 한 명으로 뒷모습이 나왔다.

문 16화에 드디어 정식으로 등장한다. 마더나이트가 비밀통신으로 연락을 넣자 이를 보고 찾아온다. 마더나이트를 보고 프레이로 착각했다가 눈 색깔을 보고 '그럼 그렇지'라며 알아보더니 그녀를 잡으러 온 루인이 고용한 부대를 알아보고 투덜댄다. 루인 부대가 그를 마더나이트의 관계자라고 인식하고 공격하자 칼날이 목으로 향하는 도중에도 심드렁하게 온갖 상념[6]에 빠져있다가 칼날이 목에 닿기 직전 부대원들의 사지를 전부 잘라버린다.

이를 본 마더나이트가 자신에게조차 보이지 않는 신기라며 투덜거리고는 그 정도 실력으로 속세에 절어 사냐며, 유진 한이나 디오 딜런이나 제정신이 아니라고 말하자 그 유진 한이 괴롭혀서 속세로 나온 거라고 답한다. 마더 나이트가 벨치스전 이후냐며 검성이라고 부르자 제발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질색한다. 마더 나이트가 아랑곳하지 않고 공항까지만 부탁한다고, 위장해야 하니까 아빠가 좋겠다고 하자 질색하며 밤에는 알바 간다고 거절한다. 이후 대화에서 밝혀지길 정치를 했다가 현재는 은퇴하고 알바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7]

문 25화에서도 드라이의 '하지만 정말 위험할 정도의 괴물들은 이름조차 알리지 않은 채 사회에 숨어있어요. 역사에서 사라진 채 사회에 섞여 발톱을 숨기고 자신의 삶을 사는 괴짜들. 수배범, 사회인, 정치인, 직장인, 백수 등등. 세상은 말이죠. 믿을 수 없는 괴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사회 속에 존재하고 있어요.' 말 뒷 배경에 뒷모습으로 1컷 등장한다. 속세에 나오지 않는 조용한 삶이 꿈이었는데 이제 녀석이 또 노릴 거 아니냐며 투덜댄다. 그리고 그 말에 걸맞게 바로 아래 컷에 유진 한이 썩소를 짓고 창으로 보이는 무언가를 휘두르며 "디오... 찾았다. 이번엔 죽인다." 라고 살벌한 말을 함으로서 험난한 삶을 예견했다.

문 2부에서 등장. 여전히 마더나이트와 함께 다니고 있다. 마더나이트 때문에 원한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습격당하다 보니 숨어다니며 이동하고 있다. 마일로의 고아원으로 가서 잠시 몸을 의탁하며 마더나이트와 라임 자일의 대화를 지켜보다가 다시 떠난다. 그 후 루인의 습격이 줄어든 것에 의구심을 느끼는 마더나이트에게 고아원 수녀에게 들은 앤이 루인을 박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마더나이트가 앤을 꼴통에 기사단 권력 약화를 주장했던 기사단의 적이라며 까자 그게 나쁘냐며 앤 편을 든다. 과거 시안국 대통령에 연합의회 의장이였으며 앤처럼 기사단 권력을 견제하고자 했기에 앤의 기사단 권한 약화 주장에 동조했었다고 한다.


4. 전투력[편집]


제 1미터 간격에는 설사 프레이나 드라이조차도 안들어오고 거리를 벌리는데...


그 중 디오 딜런과 유진 한은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창과 검의 달인. 화력은 부족하지만 검과 검의 1:1의 싸움이라면 다른 벨치스 주역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by 작가


어서와라. '검성'. by 마더나이트

작가의 블로그 글로 이검을 쓰는 테크니션이라는 점은 익히 알려져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등장하면서 마더나이트에 의해 검성이라는 게 밝혀진다.

일단 전투신부터가 무시무시한데, 루인의 전투 요원들이 사방에서 그에게 칼을 휘두르는 동안 마음속으로 마더나이트 뒷담을 까고, 하늘에 날아가는 새를 보면서 새 다리에 붙은 이름표를 보고 가출한 놈이구나 하고 태평한 감상을 피력한 후에도 신세한탄 다 하고도 칼이 닿기까지 아직 3cm나 남았네, 느린 놈들은 참 고생이다라는 감상을 실로 장황하게 늘어놓은 후[8] 루인 요원들이 검이 목에 닿기 직전에 역으로 요원들 전원의 사지를 먼저 동강내버린다. 심지어 루인 요원들이 느리다고 불평할 자격을 증명하듯이 디오가 검을 뽑는 장면은 커녕 쥐는 모습조차 생략됐으며, 검집이 움직인 것처럼 살짝 흔들리는 모습 밖에 안 보인다. 마더나이트조차도 디오가 검을 휘두르는 걸 아예 보지도 못했으며, 디오 본인의 언급으로는 프레이나 드라이조차도 자신의 1미터 간격 내에는 들어오지 않는다고.

벨치스 7영웅, 검성이라는 칭호, 압도적인 속도, 작가가 검과 검으로는 다른 벨치스 영웅들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언급을 볼때 정상급 강자임은 확실하나 스스로 언급한 것과 작중 모습을 따라 대인전에 특화된 것으로 보이며, 시온이 쓰던 시간이 압축된 듯한 검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 93화에서 같은 검성인 시온 자일의 검술이 검의 극한에 이르러야 실현되는 공간회귀의 영역이라고 밝혀진 것을 보면 본인도 같은 경지인 것으로 추정된다. 어쩌면 검성이라고 불리는 조건이 공간회귀일지도.[9]

사용하는 검의 길이가 약간 짧아보이고 본인이 언급한 "프레이와 드라이조차도 피하는" 간격이 1미터인 것을 보면 평소 사용하는 검의 길이가 다른 AB소드보다는 약간 짧다.

5. 기타[편집]


  • 첫 언급 이후로 유진 한과 혼동되는 일이 많았는데, 결국 작가의 답변으로 논란은 종결되었다.(#)지금 생각해보면 인종만 따져도 답이 나왔다

  • 파더스데이 특별부록을 보면 북부기사단 소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문 16화에서 검의 손잡이에 기사단 마크가 존재하는 것이 보인다. AB소드를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다른 한 명은 시온.[2] 현재 5명 밖에 등장하지 않은 이검 사용자들 중 한명일 수도 있다.[3] 여담으로 디오 딜런 옆의 단발머리를 한 여기사는 프레이편 에필로그에서 한 컷, 히어로 EX에서 루나 프로젝트 참가 후보로서도 한 컷, 문편에서 드라이가 인류측 강자들을 설명할 때 한컷 출현한 바 있다. 그때 밝혀진 바로는 기사 내부감사기관 나이트슬레이어에서 기사사냥꾼, 신속의 여제라 불리는 인물이다.[4] 머리, 복장과 허리 뒤로 교차시켜 멘 쌍검이 똑같다.[5] 정당방위이기는 했지만 처음등장할때 무덤덤하게 루인 요원들을 토막내는 것을 볼때 살인에 대한 거부감도 없는 듯[6] 아 인간은 왜 이리 싸우는 걸까. 난 왜 알바 빼먹고 여기 왔을까. 저 아줌마는 왜 나이 먹고 저렇게 애처럼 입고 다니는 걸까. 애초에 이런 골치 아파 보이는데 부르고 양심 어디. 기사존싫.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아 자유로운 저 새가 되고 싶다. 아 저 새 도망 왔구나. 이름이 제임스네(새 발에 묶인 태그를 보았다). 아직도 닿으려면 멀었나. 신세 한탄하는 동안 아직도 3cm 남았네. 이제 슬슬 뽑아야겠지. 싫은데 이런 거. 느린 애들은 고생이네.[7] 프레이편 8화에서 벨치스전 영웅들을 두고 지금은 앤과 프레이를 제외하면 단장이니 의원이니 대단한 사람들이 됐다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중 의원이 된게 디오 딜런으로 추정된다.[8] 사실 이렇게 적혀있는 것도 요약본이다.[9] 검성 칭호는 없지만, 기술의 극한에 이른 랄프 파올로도 이와 비슷한 공간 굴절을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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