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우스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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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캐릭터 테마곡
Frozone / Lucius Best
모티브는 미국의 유명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 샤니 데이비스라고 한다.
2. 능력[편집]
공기 중의 수분을 순간적으로 빙결시킬 수 있다. 얼음처럼 단단하게 만들 수도 있고, 눈처럼 부드럽게도 만들 수 있는 등, 빙결 현상에 관련해선 그야말로 자유자재.[4][5] 2에서는 대시와 바이올렛을 구하러 갈 때 주변에 눈이 내리게 하면서 등장하기도 했으며, 자신을 잡아챈 히어로의 손을 얼려서 탈출하는 등의 기술도 보여주었다. 아이스맨과 능력이 비슷하지만, 에너지라는 개념 때문에 10도 이하의 수분이 채내에 들어가야 하는 조건이 있어서 스스로를 얼음으로 만들 순 없다.[6] 싸울 때는 주로 공중에 얼음 트랙을 만들어 스케이트 타듯 이동하면서[7] 얼음 빔을 쏘아 공격하는 방식으로 싸운다.
이 빙결의 규모도 자유자재인지 1편에서는 자신에게로 날아드는 파도를 얼려 눈처럼 만들고, 2편에서도 거대한 유람선을 멈춰세울 정도의 거대한 설산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단순 능력만이 아니라 능력의 숙련도나 응용도도 어마어마해서 2편 중후반부에 바이올렛, 대쉬, 잭잭을 탈출시키기 위해 혼자서 다른 슈퍼히어로들과 맞서 싸우는데, 막판에 수적 열세로 인해 끝내 패하긴 했지만 다대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시간을 벌어주었다.
빙결능력 외에도 슈퍼 히어로인만큼 신체능력이 상당하다. 힘 자체가 초능력인 인크레더블만큼은 아니지만 성인 세 명을 한 팔로 들쳐업고 뛰는게 가능할 정도이며, 빙결능력과 동계 스포츠의 달인이라는 특성을 살려서 매우 빠른 기동성을 확보하기도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인크레더블[편집]
슈퍼히어로에서 은퇴한 후에도 가끔 남몰래 미스터 인크레더블과 함께 사람들을 돕고 있다. 히어로로 복귀한 거 같아 신나하는 미스터 인크레더블과 다르게 본인은 이 비밀 활동이 조금 불안한듯하다.[8] 그도 그럴 게 이게 경찰 무전을 도청하여 정보를 얻는 거라 엄연한 불법이기 때문.[9] 아내인 허니 베스트(Honey Best)[10] 와의 사이는 나쁜 것 같지는 않다. 근데 아내가 저녁약속을 안 지키는 것이 화나서인지 작업복(프로존의 히어로 슈트)를 감추는 걸 보면[11] 활동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지만 활동이 영 못마땅한 듯. 참고로 신드롬한테 소재가 파악되었기 때문에 인크레더블보다 먼저 신드롬의 제안을 받을 뻔했다. 미라지가 인크레더블을 찾았다고 확신하면서 타겟이 인크레더블로 바뀐 것. 후에는 인크레더블 가족들과 함께 옴니로이드를 물리치는데 아주 큰 도움을 주며 맹활약 한다.
3.2. 인크레더블 2[편집]
당연하다는 듯이 등장. 시청으로 향하는 언더마이너의 드릴 차량을 가로막으며 첫 등장한다. 시청으로 향하는 드릴 차량을 어찌어찌 막아낸 후,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데 성공하나 뒷골목에서 윈스턴 데버의 운전기사가 나타나 그에게 제안을 한다.
이후 한밤중에 디커의 도움으로 모텔로 피신한 인크레더블 가족들을 찾아와 자신이 윈스턴 데버에게 제안받은 것을 설명해주고 돌아간다. 이후 파 부부와 함께 슈트를 입고 데버테크로 찾아오고 그의 계획을 듣게 된다. [12]
이후 헬렌이 활동하는 동안 등장이 없었으나, 잭잭 때문에 지칠대로 지친 밥이 안쓰러웠던 바이올렛이 결국 그를 부르는데, 처음엔 귀찮은 듯한 표정을 하고 빠져나오려 했으나 잭잭의 초능력을 보고 경악하게 된다.[13][14] 이내 생각을 바꾸고 밥에게 에드나에게 한번 가보는 것을 권유한다.
스크린슬레이버에 의해 헬렌이 위험에 처하자 밥은 루시우스에게 연락해 애들을 부탁한다 전하고, 본인도 슈트를 꺼내서 그의 집으로 간다.[15] 하지만 집에는 스크린슬레이버가 세뇌한 히어로들이 이미 와 있었고 루시우스와 아이들은 그들과 전투를 벌이지만 역시 아직은 능력이 미숙한 아이들이었기에 결국 대쉬가 부른 인크레더빌을 이용해서 아이들만이라도 탈출시키려고 시도한다. 프로 히어로이자 베테랑이었던 만큼 뛰어난 능력 활용을 보여주며 압도적인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지키면서 팽팽하게 맞섰지만 결국 본인까지 탈출하는게 어렵다고 판단하자 인크레더빌에게 명령해 아이들의 목소리를 등록시켰고 덕분에 수적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그들에게 잡혀 세뇌당하면서도 간발의 차이로 아이들만은 인크레더빌을 타고 빠져나가는 데 성공한다. 이후 세뇌된 루시우스는 똑같이 세뇌된 두 친구들과 함께 배에서 깽판을 치지만, 배로 들어온 아이들로 인해 엘라스티걸의 세뇌가 풀리자 헬렌이 2초 만에 제압하고 고글을 부쉬서 세뇌에서 벗어난다. 세뇌에서 벗어난 루시우스는 다른 히어로들의 고글을 파괴하여 그들을 원래대로 돌려놓고, 도시로 향하는 배를 필사적으로 멈춰세운다. 결국 배가 건물에 충돌하기 직전 얼음벽으로 제동에 성공하고, 슈퍼히어로 합법화 판결 자리에도 참석하였다.
4. 밈[편집]
4.1. Where is my supersuit?[편집]
원본
밈 예시
후반부에 프로존이 출격하기 전 아내가 슈트를 숨긴 걸 알고 소리치는 장면인데, 잭슨 특유의 억양이 더해져 이 영화 최고의 개그씬이 되었다. 원래는 2의 언더마이너 습격 장면에도 나올 예정이었지만 시간과 흐름 문제 때문인지 삭제되었다. #
프로존: 여보~! (Honey!)
아내: 왜? (What?)
프로존: 내 슈퍼슈트 어디 있어? (Where is my supersuit?)
아내: 뭐라고? (What?)
프로존: 내! 슈퍼슈트! 어디! 있냐고!! (Where is my supersuit?)
아내: 그... 저쪽에 치워놨는데! (I... uh... put it away!)
프로존: 어디?!(Where?!)
아내: 그걸 왜 궁금해하는데? (Why do you need to know?)
프로존: 필요하니까! (I need it!)
아내: 수작 부릴 생각일랑 관두는게 어때? 이번 저녁 약속을 두 달 동안 계획했잖아! (Don't you think about running off doing no derrin'-do? We've been planning this dinner for two months!)
프로존: 사람들이 위험해! (The public is in danger!)
아내: 내 저녁이 위험하다고! (My evening's in danger!)
프로존: 슈트 어따 뒀는지나 말해, 아줌마! 더 중요한 일이니까 하는 말이잖아! (Tell me where my suit is, woman! We are talking about the greater good!)
아내: '더 중요한 거'? 난 당신 마누라야! 내가 바로 당신이 가진 것 중 제일 중요한 거라고! ("Greater good?" I am your wife! I'm the greatest good you are ever gonna get!)
4.2. I'm thirsty[편집]
밈 예시
중반부에 물을 마시면서 경찰의 시선을 돌리는 장면. 참고로 이 장면이 끝나자마자 컵에 남은 물로 빙결 능력을 사용해 경찰을 얼려버렸다.
경찰: 꼼짝 마!(Freeze)
(밥과 프로존, 두 손을 올리고, 프로존이 문득 정수기로 종이컵에 물을 따른다.)
경찰: 꼼짝 말라고!
프로존: 목이 마르네요.(I'm thirsty)
경찰: 꼼짝 말라고 했잖아!
프로존: 물만 좀 마실게요.(물을 마신다.)
경찰: 다 마셨지? 어서.
프로존: 알아요, 알아. ...꼼짝 마(Freeze).[16]
4.3. We look like bad guys! Incompetent bad guys![편집]
#
위의 장면이 나오기 직전에 밥과 말싸움을 하는 장면. 위의 둘에 비하면 인지도는 낮다.
프로존: 우리가 악당처럼 보이잖아! 머리 딸리는 악당들!
밥: 대기 중의 수분을 썼으면 되잖아! 대체 왜 그러...[1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