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버킨 (r3판)

편집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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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バッキン/Bakkin[1]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즈키 레이코 / 김옥경(대원)[2] / 에리카 슈로더[3]

자칭 흰 수염의 애인(愛人).[4] 칠무해 자칭 '흰 수염 Jr.' 에드워드 위블의 엄마. 위대한 항로 출신. 나이는 76세. 생일은 4월 12일(양자리). 키 68cm.[5][6] 혈액형은 S형. 좋아하는 음식은 아보카도 아이스크림. 아버지의 원수를 갚겠다는 위블과 달리 '복수는 1베리의 가치도 없다'며 흰 수염이 남겼을 막대한 유산에만 신경쓰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802화에서 AO 해적단을 전멸시킨 에드워드 위블과 함께 등장했다. 위블에게 너는 흰 수염의 아들이 확실하다며 빨리 흰 수염의 유산을 손에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신문을 보고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밀짚모자 일당에게 패배했다는 소식을 알게 된다.

909화에서 밍크족 가디언즈가 지키는, 폭포 속에 숨겨진 마을 스핑크스에 숨어있는 전 흰 수염 해적단 1번대 대장 불사조 마르코가 말하기를 '버킨은 해적이였고 30~40년쯤 전에 아버지와 같은 배에 탔을 거야.'라는 추측성 발언을 했다. 아마도 진짜 버킨이 있긴 했지만 목적은 본인도 모르는 듯하다.

해당 편에서 밝혀지길 흰 수염은 사실 단원들에게는 지독한 구두쇠였는데, 독하게 활동하면서 아껴놓은 자신 몫의 재산을 어딘가에 사용했다는데 그게 마르코가 현재 있는 스핑크스인 것. 버킨과 같은 배에 있을 때도 그랬다면 버킨은 흰 수염이 자신의 재산을 어딘가 몰래 빼돌리고 있다는 걸 느끼고 그걸 노리고 있을 것이다. 다만 마르코가 단언하길, 버킨이 그렇게 목을 매는 흰 수염의 유산은 애초에 없고 굳이 있다고 한다면 흰 수염이 일평생 뒤에서 몰래 재건을 도왔던 고향일 거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구두쇠였음에도 뒤로 이랬다는 걸 아들처럼 아낀 단원들인 흰 수염 해적단 멤버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아무도 문제 삼지 않았지만, 돈에 미쳐있을 버킨에게 이 사실을 말해도 믿지 않을 거 같다고 하니 위블이 쳐들어오지 않는 한 내버려 두고 있다는 것. 당연하지만, 복수는 금전적 가치가 없다는 말을 하는 그녀인 만큼, 흰 수염이 고향 재건 같이 금전적 가치가 없는 일에 자신의 모든 재산을 한평생 쏟아부었다는 사실을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후 칠무해 폐지로 인해 아들 위블과 함께 해군에 의해 포위당하자 당황해하지만 곧바로 이제는 완전히 적이 된 것 같아 정말이지 용서 못 한다며 상황파악하는 동시에 위블에게 당장 해치워도 된다며 명령을 내린다.[7]

한편 자신의 남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흰 수염이 로저 이전의 전설급 해적 록스 D. 지벡의 부하였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는데 앞선 마르코의 언급과 결부해봤을 때 정황상 버킨 역시 휘하 소속이었을 가능성이 높다.[8] 만약 정말 록스 해적단의 일원이었더라면 겉보기와는 달리 상당한 강자일 가능성도 있다. 록스 해적단의 주요 멤버들이 쟁쟁한 실력의 강자들뿐인 데다가 동료 죽이기가 끊기지 않는 곳이었는데 그런 아비규환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이기 때문. 하지만 이후 쿠로즈미 히구라시도 록스 해적단의 멤버라는 게 드러나 록스 해적단의 일원이라고 해서 모두가 꼭 강한 것만은 아니라는 게 공개되었기에 설사 버킨이 정말 록스 해적단의 일원이었다고 해도 어느 정도로 강할지는 의문.[9]

1072화에 따르면 CP0스튜시가 버킨 자신의 클론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거기다가 이전에 록스 해적단의 멤버였다는 사실도 확정되었다.


3. 기타[편집]


  • 대원 더빙판의 대사가 상당히 찰진데 원작에서 위블에게 "복수는 단 1베리의 가치도 없어"[10] 라고 한 대사가 "복수를 해봐야 밥이 나와 떡이 나와?"라고 초월 찰지게번역되었다. 위블 상태를 생각해보면 의외로 그럴싸한 번역이다

  • 원피스 필름 Z에서 아들인 위블이 능력자로 밝혀졌는데, 미스 버킨 본인은 능력자인지 비능력자인지 불명이다.

파일:버킨(?).png
  • 선대 복사복사 열매 능력자인 쿠로즈미 히구라시쿠로즈미 오로치의 앞에 금발의 미녀로 변신한 적이 있는데, 마르코의 말대로 과거 흰수염이 미스 버킨과 같이 활동했고, 그 시기가 록스 해적단 시기라 이 미녀가 젊을 적의 미스 버킨의 모습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입술의 립스틱 자국이 흡사하며 많이 노화하긴 했지만 헤어 스타일도 흡사하기 때문. 저 여자가 버킨이 맞다면 히구라시가 오로치와 만났을때가 41년 더 전이니 저 때가 최대 35세 때 모습으로 추정된다.


[1] 일본어 발음인 '밧킨'은 일본어로 벌금과 발음이 같다.[2] 투니버스판에서 나수란 사후 대역으로 Dr. 쿠레하를 맡은 적 있다.[3] 4kids판에서 몽키 D. 루피를 맡았다.[4] 한국과 일본에서 애인(愛人)의 의미가 매우 다르다. 한국의 경우 '여자친구' 정도의 뜻으로 통용되지만, 일본에서는 첩 or 정부 같은 불륜 상대(あいじん )를 뜻하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 때문. 참고로 일본어로 여자친구로 쓰이는 단어는 恋人(こいびと)다.[5] 아들의 1/10 만큼 작다. 자칭 애인이라는 자와는 무려 6m나 키 차이가 난다.[6] 현실과 비교해도 너무 작다. 현실에서는 대부분 100cm를 넘는 경우라는 것을 감안하면... 물론 젊은 시절에는 정상적인 키를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고 노화로 인해 키가 줄어들었다고 하면 아귀가 맞기는 하다.[7] 이 상황 덕분에 위블 모자의 시선이 분산되어 스핑크스 침입을 우려했던 마르코가 루피를 도와주기 위해 와노쿠니로 향하게 된다.[8] 아니면 흰 수염이 록스 해적단을 떠난 이후에 만났을 수도 있다.[9] 쿠로즈미 히구라시가 복사복사 열매의 능력자였던 것을 생각하면 미스 버킨도 강함과는 별개로 약육강식의 세계였던 록스 해적단에서 살아남을 뭔가가 있을 확률이 높다.[10] 검은 수염 해적단을 쓰러뜨려도 금전적 가치가 없다는 게 아니라, '복수'라는 개념 자체에 금전적 가치가 없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