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얼음과 불의 노래) (r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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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th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 킹스 랜딩 출신의 셉톤으로 본디 천출이지만 명군 재해리스 1세의 천거로 왕의 수관으로서 재임하다 AC 99년에 사망했다. 칠왕국 역사에서 최고의 명재상 중 한명으로 꼽힌다.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나 젊은 시절부터 범상찮은 두뇌의 소유자였지만, 신분의 한계 탓인지 그저 본인이 종교에 심취한 것인지는 몰라도 칠신교에 귀의했다. 시간이 흘러 마에고르가 죽음을 맞이하고 그의 후계로 학문을 즐기는 타르가르옌 왕조 최고의 성군 재해리스 1세가 즉위하면서 바스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지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교단에서 재능을 인정받아 레드 킵의 도서관의 사서 겸 왕에 대한 기록을 집필 및 보관하는 일을 맡았다.
그렇게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인 바스는 마찬가지로 학문을 즐기는 재해리스와 금세 절친한 친구 관계가 되었다. 바스의 출중한 능력에 감명받은 재해리스는 이윽고 바스를 왕의 수관으로 임명하기에 일렀다.
대표적인 개혁으론 그 당시 행정과 제도 미비로 인해 주먹구구식으로 처리되던 사법 개혁을 위해 재해리스와 함께 왕국 전체에 적용되는 대법전을 만든 것과, 수도인 킹스랜딩의 위생과 백성들의 건강 및 청결의 향상을 위해 도시를 가로지르는 상하수도를 설치한 것 등이 있다.
그리고 재해리스의 명을 받아 올드타운의 칠신교 교단의 본거지에서의 협상을 위한 사절로 파견되어, 철왕좌의 왕이 교단의 수호자로서 교단을 수호하는 대신 교단의 군사권과 사법권을 몰수하는 협상을 통해 마에고르로 인해 원수 사이가 된 교단과 철왕좌간의 관계를 개선시키는데 성공했다.
재해리스와 정말 친했기에 몇몇 이들은 재해리스가 가장 사랑하는 이가 알리산느 타르가르옌 왕비라면 바스는 그가 가장 사랑하는 친구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바스는 높은 지위와 위와 같은 업적에도 그것을 자랑하거나 뽐내는 적도 없이 늘 겸손하게 행동하였다고 한다.
대표적인 저작으로 '드래곤, 웜, 와이번 - 그들의 부자연스러운 역사(Dragons, Wyrms, and Wyverns: Their Unnatural History)'가 있다. 드래곤 광팬인 티리온 라니스터가 가장 갖고 싶어하는 책 중 하나이지만 안타깝게도 후대 왕 경건한
[1] 즉, 입은 드래곤의 약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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