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트릭컬 리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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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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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컬 리바이브의 등장 종족.

2.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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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스의 유령은 현실에서 연상되는 죽어서 나온 영혼이나 귀신 같은 존재가 아니라 정령의 일종으로, 본래 어둠의 정령이라고 불리다가 셰이디에 의해 종족명이 바뀌어 현재는 유령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공통적으로 모든 유령들은 해골 가면을 악세사리로 보유하고 있으며,[2] 다리나 머리카락 등 신체의 끝부분에 희미하게 사라지는 듯한 잔영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세계수의 영향으로 생겨난 종족인만큼 유령들 또한 여성의 형태로만 존재한다.

정령들이 불, 물, 땅, 바람과 같은 물리적인 원소에서 유래되어 이를 상징한다면 유령들은 혼돈, 질서, 꿈, 정체성 등 추상적인 개념에서 생겨났다고 하는데 실제로 유령들의 행동거지를 살펴보면 자신이 유래된 개념에 최대한 부합되게 행동하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자기주관이 매우 강한 편이라 많은 유령들이 타 종족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고 한다.[3]


거의 모든 유령들은 유령 늪에서 찾아볼 수 있지만, 장난을 좋아하는 현 우두머리 셰이디에게 감화된 유령[4]들이 득세하고 있는 상황이라 수시로 유령늪을 벗어나 엘리아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정체성에 걸맞게 온갖 장난을 치는 유령들을 볼 수 있다.[5] 이 때문에 정령들과는 사이가 썩 좋지 않으며, 특히 정령의 우두머리인 실라는 셰이디와의 악연을 시작으로 모든 유령들을 매우 싫어한다. 타 종족 입장에서도 유령들은 마주치면 온갖 말썽을 일으키며 날이 갈수록 장난의 정도가 심해져 이들을 귀찮게 생각하는 부류가 적지는 않은 모양.


또한 유령들은 자신이 관장하는 개념에 관련하여 일종의 권능을 가진다. 이 권능은 유령 자신이 주관하는 개념이 강해질수록 강해지며, 반대로 옅어질수록 약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스토리 내에서도 무질서와 혼돈이 판치는 엘리아스의 현 실태에 따라 득세하여 대부분의 유령들이 따르는 셰이디, 반대로 셰이디와 함께 유래된 동등한 관계임에도 영 힘을 쓰지 못하고 탑에서 아예 따돌림을 당해 혼자 외롭게 생활하는 림과 무려 죽음의 권능을 가진 엘다인이지만 죽음이라는 개념이 사라져버린 엘리아스에서는 이 권능이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진지라 궁핍하고 하찮게 그려지는 시온의 모습[7]으로 확인할 수 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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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령 사도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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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이디 - 혼돈의 유령. 유령들의 우두머리이며, 림과는 자매관계에 가깝다고 한다.
• 림 - 질서의 유령. 유령 내 2인자 취급이지만 대다수의 유령들은 셰이디를 따르고 있어 존재감이 옅다. 셰이디와는 자매관계에 가깝다고 한다.
• 시온 더 다크불릿 - 죽음의 유령. 유령 내 엘다인이다. 유령 늪에서 거주하지 않고 엘프들과 모나티엄에서 생활하고 있어 타 유령들과 아예 접점이 없다.
• 앨리스 - 왜곡의 유령. 유령 내 점성술사로, 왜곡된 모습을 비춰주는 거울을 보여주며 충격을 받게 하고, 타로 점을 봐준다면서 밑장빼기를 해 일부러 절망적인 점을 쳐주는 식의 장난을 좋아한다. CBT까지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자 리뉴아 대신 엘리아스 극장에서 얼굴마담까지 하던 캐릭터였지만 나이아,실피르와 함께 정식 오픈 때는 논플레이어블로 전환되었다. CBT 시절에는 광기 속성의 3성 캐릭터였으며 이후 테마 극장 레이디 오브 레이크로 나이아,실피르가 동시에 추가되어 CBT 시절 사도 중 정식 오픈에서 등장하지 않은 마지막 캐릭터가 되었는데, 바로 다음 순번으로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 스피키 - 정체성의 유령.[8]
  호박의 유령이라고 자칭하기도 하는데, 호박의 정체성을 훔친 것에 가깝다.
  현재는 정체성을 빼앗는다는 장난의 일환으로 네르를 흉내낸다.
• 에스피 - 꿈의 유령. 엘리아스 내 주민들의 꿈을 엿보며 꿈 속에서 장난치는 것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