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환(가라테)/뭉쳐야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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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의 선수 이지환에 대한 문서이다.
2. 합류 전[편집]
2.1. 슛어게인[편집]
전 가라테 선수이며 주종목은 구미테(대련)이다. 키워드는 바람의 파이터.
가라테 최초의 금메달 리스트였음에도 기사 한줄 나지 않은 무관심속에 생계유지를 위해 축가 아르바이트를 한 경력을 선보이며 김범수의 끝사랑을 불렀다.[3]
피지컬 테스트로는 갓킥(God kick)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발차기로 촛불 10개를 1개는 부러졌지만 모두 껐고[4], 이형택이 쳐준 테니스공 10개 피하기로 동체시력과 순발력을 과시했다.[5] 가라테로 다진 발재간 만큼 드리블, 리프팅, 패스, 돌파를 선보이며 첫 출연자부터 포트트릭 합격으로 2차 오디션에 진출했다.
최종 테스트에서 절실함과 투지를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전반전에 온 힘을 쏟아부은 나머지 오버 페이스로 체력이 급격히 하락함으로 인해 후반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탈락했으나, 절실함을 알아봤던 안정환 감독의 슈퍼패스로 극적으로 다음 회차에 최종 합류했다.
3. 어쩌다벤져스[편집]
슛어게인 2차 오디션 합격자인 가라테 선수. 최종 2차 오디션에서 탈락했으나 슈퍼패스로 합류했다.
3.1. 스탯[편집]
3.2. 기록[편집]
- 44화 : 페널티 골을 넣기도 하고 악착같은 수비를 선보이며 MOM을 받았다. 본인의 소감으로는 고모와 고모부가 지어다주신 보약의 힘이라며 공을 고모와 고모부에게 돌렸다.
- 45화 : 지난 경기의 골 맛을 잊지 않았는지 김현우가 어시스트를 올려준 팀의 3번째 골이자 본인의 첫 필드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김용만은 보약의 효과가 좋다며 그 보약집이 어딘지 알려달라며 소개를 부탁했다.
- 55화: 프로를 상대하면서 팀 전체가 어정쩡 했지만 그와 별개로 정말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평소와는 다르게 기본적인 위치조차 잡지 못하는 모습으로 아직은 주전 자원으로 올라가기에는 더 실력을 올려야 함을 보여주었다.
3.3. 평가[편집]
사실 냉정하게 평가하면 팀내에서 가장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 중 1명이다.
장점은 최상급의 기동력과 높은 활동량으로 굉장히 열심히 뛰고 빠른 속도를 지닌 선수이다.[6] 게다가 침투력이 좋아서 볼이 어디로 날아올 지 파악하며 침투 능력이 굉장한 편이다. 그리고 위치 선정도 좋다. 그리고 본인의 주발인 왼발을 사용하려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그러나 기본기가 부족하며 실수도 잦고, 170cm/65kg로 체격도 뛰어난 편은 아니다. 또한 아마추어 축구팀에서 매우 귀중한 왼발잡이긴 해도 이미 팀내엔 이장군, 조원우, 임남규 같은 뛰어난 왼발잡이가 많아서 그다지 빛나는 부분은 아니다. 아직 정식 축구 경기를 뛰어본 적이 많지 않기 때문에 체력관리에도 불완전한 부분이 있지만, 기본 체력 자체가 좋은 선수이므로 효율적인 움직임을 조금만 더 습득한다면 풀타임 경기 소화에도 별 지장이 없을 전망.
그리고 회차가 점점 진행될 수록 나오는 단점이 바로 약한 킥력. 킥력이 너무 약해서 슈팅이나 크로스가 많이 부정확하며 골 결정력에도 영향을 미쳐서 기회를 놓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7] 거기다 기본기가 사실 팀내 최하 수준이라서 공을 소유하거나 돌파를 하지를 못한다. 이 때문에 포지션으로 풀백을 배정받았지만 수비시 불안함이 크고 장점인 기동성을 살리기 위해서 윙어로 변경되었다.[8] 아무리 침투를 잘한다고는 하지만 골결정력이 너무 좋지 않아서 다 날려먹는다.
개인 스포츠 출신 선수들 특성상 맨마킹 및 소통에 대한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나 풀백 및 윙어로 뛰는 선수들은 같은 라인에 있는 선수들과 소통이 많이 되어야 하는데 이지환은 카메라에 잡힐 때 거의 말이 없는 모습이라 아쉬운 편. 위치선정 역시 수비 상황에서는 자신의 위치를 잡지 못하고 많이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팀이 풀전력이면 주전으로 나오기 힘들지만 주축 선수들이 부상이나[9] 대회 참가[10]로 빠지는 횟수가 많아서 선발로 출전할 기회가 많아졌고 이를 잘 살려내며 시간이 지날수록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11] 다만 선발 출전할 경우 미숙한 모습이 아직 많은 만큼 더 발전이 필요해 보이고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어서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러나 카타르 전지훈련 이후 성장된 킥력, 더 좋아진 활동량, 그리고 자신의 주발 왼발이 아닌 약발 오른발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68화에서 MOM까지 등극하게 되며 카타르에서 성공한 인물 중 1명이게 됐다.[12] 별명은 도하남.
[1] 부모님과 누나 3명, 자신 6명의 가족을 등에 업고 뛴다는 마음가짐이라고 한다.[2] 등번호의 의미도 가족을 의미하는게 소년가장 같다고 하고, 헤어스타일도 까까머리인데다, 눈매도 마치 보릿고개 시련기를 보내는 사람 같다며 김용만과 김성주가 부르고, 덤으로 진성의 노래 보릿고개를 부른다. 본인도 즐기는 편인지 가족얘기를 꽤 언급하기도 하고 보릿고개 노래가 테마곡이 되었다. 다만 시청자들은 너무 안쓰러운 캐릭터를 준다며 별로 좋은 반응은 없다.[3] 현장 반응에 비하면 음이 플랫되는 등 냉정히 기술적으로 잘 부른 노래라 보기는 어렵지만, 이 곡은 안정환이 부인의 전화번호를 끝사랑으로 등록했을 정도의 최애곡이라며 약간의 플러스점수를 줬다. 그리고 방송분에서만 키가 안 맞았고 정식합류 후 스승의 날 합창에서 보여준 솔로 파트는 완벽하게 소화했다.[4] 이어서 시도한 이대훈은 부러진 1개를 대신해 나온 1개만 남겨 실패했다.[5] 다만 몸이 풀리기 전 4개에서는 2개를 맞는 굴욕을 선사했다(...).[6] 생각보다 굉장히 빠르다. 2차 오디션에서 스프린트 테스트 2등을 차지했다. 다만 1등은 류은규.[7] 특히 44화 빌드UTD와의 경기에서 골문이 거의 비었는데 슛을 넣지 못한 것이 크다. 안 감독도 이를 많이 안타까워했다.[8] 본인 희망 포지션 역시 좌측 윙이었다.[9] 박태환, 안드레 진 등[10] 김준호, 조원우, 김현우 등[11] 합류 초반 실수나 찬스 미스가 계속 나와서 자신감이 떨어졌을때도 안정환 감독이 패널티킥을 차게 해주는 등 지속적으로 경기를 뛰게 해주었고 그로 인해 골도 넣고 MOM까지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이동국 코치가 개인훈련을 지도해주면서 기량향상에 도움을 주었다.[12] 또 다른 1명은 김태술.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슛어게인 오디션에서 슈퍼패스로 탈락의 문턱에서 벗어났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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