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득 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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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베트남의 정치인.
2. 생애[편집]
1937년 꽝응아이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내다가, 1954년 하노이로 이주했다. 이후 하노이에서 대학을 나오고 공산당에도 가입했다. 당시 베트남이 남북으로 분단되었고 꽝응아이가 남베트남 관할이 되었지만, 쩐득르엉은 이 시점에서 북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로 이주했으므로, 공산당에 가입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다만 고향이 고향이라, 통일되기 전까지 한동안 실향민이었다고 볼 수 있다.
1987년 부수상이 되었고, 1997년 국가주석으로 선출되어 5년을 재직했다. 2002년 재선에 성공했지만, 2006년 임기 만료를 1년 쯤 앞두고 판 반 카이 수상과 함께 사임하였다.
아들 쩐 뚜언 아잉도 정치인인데, 과거 샌프란시스코에서 베트남 총영사를 지냈고, 귀국 후에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상공부장을 지냈다. 부친의 후광을 타고 있는 모양인데, 만약에 그가 국가주석이 되면 베트남 최초로 부자(父子) 국가주석이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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